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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파주소식 2015년 국가필수 예방접종 전액지원...지정의료기관 확인해야파주시는 2015년 1월 1일부터 만12세 이하 아동(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국가필수예방접종 국가전액지원(무료접종)에 따라 파주시 관내 민간위탁 의료기관 현황을 파주시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지원대상 백신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13종으로 지정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비용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의료기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을 요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BCG(피내용)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파주시의 경우 BCG(피내용)백신접종은 보건소 및 파주시 관내 의료기관 4곳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파주시 보건소, 운정광역보건지소, 문산광역보건지소, 꿈소아청소년과(문산), 우리소아청소년과(운정), 서울365소아과(운정), 파주로데오아동의원(금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일은 기관마다 상이하므로 기관별 문의를 요한다. 2015년 정기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안내파주시는 정기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부모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도록 ‘정기예방접종 사전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전알림방법은 휴대폰에 의한 문자전송으로 이뤄진다. 이용방법은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시 예방접종 확인 및 다음 접종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 파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8),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043-719-6850~2)에 변경된 번호로 수정요청을 하면 된다.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 시민추진단 발대식 23일 가져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 캠퍼스 유치를 놓고 고양시와 파주시의 막바지 눈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의 자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파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추진단은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용근 이사장을 단장으로 해 교육, 지역대표, 사회단체, 관내 기업분야 등 각계 인물들로 구성된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들은 42만 범시민 서명운동 등 본격적인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홍보활동을 통해 파주캠퍼스 설립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다. 이용근 시민추진단 단장은 “현재 경기북부에는 폴리텍대학이 단 한 곳도 설립되어 있지 않다. 산업단지 등 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파주야 말로 최적지”라며 “폴리텍대학 학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게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다짐했다. “대사증후군 걱정된다면 운정보건지소로 오세요~”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만성질환자 및 흡연, 음주 등의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U-헬스케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체정보측정을 통한 주치의 처방에 따라 전문운동사 및 영양사의 특별관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30세 이상 65세 이하 고위험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위주로 선별 관리한다. 운영체계는 내소자가 접수하면 건강측정을 통해 건강위험군을 선별하고 건강위험군 대상 개인별관리 및 처방을 한다. 기간은 3개월~6개월로 이뤄진다. 헬스케어센터 운영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5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한다.문의: 운정보건지소 건강관리팀 031-940-5609 ‘가족과 함께 하는 꽃누르미 압화 공예’ 강좌 수강생 모집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주말에 운영되는 강좌로 ‘가족과 함께 하는 꽃누르미 압화공예’ 강좌를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이상으로 2인 1조나 1인으로 총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 7일~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접수는 1월 30일까지 개인별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4만원이다. 2015 파주희망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파주시는 파주의 희망농업을 이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2015년 파주희망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온느 2월 25일~9월 23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및 선진지 현장에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농식품창업보육반, 압화반, 사과재배심화반, 3개과정이다. 교육인원은 각과정별 30명, 총 90명이다. 접수대상은 1순위가 파주시 관내 거주 및 농지소유 농업인이며 2순위가 파주시 관내 거주 관심 도시민, 그리고 3순위가 기타지역 관심 농업인 및 도시민이다. 모집기간은 1월 19일~2월 6일까지로 신청 및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진흥과로 신청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1부를 지참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양식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모집요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940-48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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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문화가 소식 - 2월 1주차
크마 앙상블과 함께 하는 피아노 협주곡의 밤 크마 앙상블(KHMA(Korea-Holland Music Association) Ensemble)은 개성과 색을 지닌 실내악단으로 2006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의 창단연주회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전속 편곡자와 대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창작음악분야의 대중화 뿐 아니라 기획 음악극 ‘베토벤의 재미있는 음악 속 이야기’, ‘모짜르트의 음악속 이야기’ 등 시리즈를 선보이며 연극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융합 공연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 서울문화재단의 ’문화나눔 봉사단‘,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단체로 여러 시에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문화전령사의 역할도 해왔다. ●일 시 2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S석 30,000원 A석 20,000원(만 7세 이상) ●문 의 070-7794-5118
HEG 창단음악회 - 어린 꿈의 회상HEG(Head Educators Group)는 피아노 교육 및 음악교육을 맡은 피아노교사들의 모임으로 정기적인 모임으로 훌륭한 연주자, 교육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 교수법과 연주법, 피아노 교사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 위해 창단했다.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늘 듣던 친숙한 곡들의 새로운 해석을 들어보는 기회이다.●일 시 2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장 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예약 시 무료(만 6세 이상)●문 의 031-783-8000
Sun & Son Piano Duo recital, 첫 번째 이야기All That Love창단 연주회를 갖는 Sun & Son Piano Duo는 ‘All That Love’라는 주제로 Two Pianos, Four Hands 곡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을 연주한다.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시작으로 베버의 ‘무대회의 초대’로 이어지며, 아렌스키의 모음곡으로 전반부가 펼쳐진다. 후반부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안녕 노니노’와‘ 리베르탕고’로 이어지며 앤더슨의 ‘카르멘 판타지’를 피날레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일 시 2월 11일(수) 오후 7시 ●장 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20,000원(만 7세 이상) ●문 의 070-8753-9867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21회 정기연주회성남시립교향악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한사람인 김봉 교수의 지휘와 한국의 베토벤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영욱 피아니스트와 협연으로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8번을 들려준다.●일 시 2월 12일(수) 오후 8시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만 7세 이상) ●문 의 031-729-4809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명 협주곡 시리즈 2015 신년음악회2002년에 창단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실력 있는 63인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획과 신선하고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심포니는 물론 오페라, 뮤지컬, 창작곡 ‘하늘울림 땅울림’, ‘굼벵이’, ‘빛과 소리’ 발표 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으로 관현악단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2015‘명협주곡시리즈’는 우수한 신인음악인들을 초청하고 우리 귀에 친숙한 저명한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정했다.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의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개성 있는 연주로 신선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일 시 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R석 15,000원 / S석 10,000원(만 7세 이상) ●문 의 070-4118-7281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제18회 Piano Cantabile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동문 네 명이 함께 두 대의 피아노로 주옥같은 불멸의 오페라 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일 시 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10,000원(만 6세 이상) ●문 의 02-710-9978
용인청소년플루트오케스트라 ●일 시 2월 14일(토) 오후 6시 ●장 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전석무료(만 5세 이상) ●문 의 010-8514-1929 / 031-260-3355
2015-02-06
-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인기 상한가 경상북도는 지난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190명 정원에 2,202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1.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이는 2007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설립된 이후 매년 모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올해 신설된 ‘경북농업 6차산업화과정’은 25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7.2대 1, ‘곤충산업과정’은 25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한, ‘딸기고설수경 재배과정’, ‘과수종묘생산 및 관리과정’, ‘농가전통식품 상품화과정’, ‘농기계정비기능사과정’등도 각각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이같 현상은 FTA시대를 맞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연계한 교육과 실질적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산물가공, 수출, 마케팅, 관광 등 농어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농어업인이 원하는 교육과 장소, 시기를 택하는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경북농임사관학교는 교육생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과정을 과감히 폐지하고 경북농업6차산업화 과정, 수출화훼생산과정, 과수종묘생산 및 관리과정, 축산물(식육) 가공과정, 쌀발효전통식품개발과정, 해삼양식 및 가공과정 등 농어업인이 원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하면서 단계별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합격자 발표는 원서 접수한 과정별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2월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김승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장은“전국 최초 설립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지역 농어업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농어업인 교육의 메카가 됐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농업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지역 농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보육교직원 교육 실시 용인시는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1, 2부로 나눠 보육교직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미소는 교사의 행복입니다’는 타이틀로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여러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어린이집 안전, 보육교직원의 신뢰성 회복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로 영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며 사랑과 관심으로 보육하고, 아동학대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을 결의 및 제창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한국인재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사의 인성 리더십 교육과 용인시 동부경찰서 여성 소년과에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영유아를 사랑하고 묵묵히 일을 수행하시는 많은 선생님들이 피해를 보는 현실이 안타깝다” 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보육서비스가 더 성숙해지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대학탐방_안양대학교 올해로 개교 66주년을 맞이하는 안양대학교는 1948년 장로회 신학회로 설립돼 1950년 대한신학교에서 1990년 대신대학으로 개편한 뒤 1995년에 교명을 안양대학교로 변경했다.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 사고와 도전정신 그리고 통섭적 지성을 두로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동북아 거점 교육중심 글로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안양대학교를 찾아가봤다. 안양대학교의 특화된 프로그램, ‘인성리더십코스’안양대학교에는 몇 가지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 ‘인성리더십코스’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적극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기반으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도 뜨겁다.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 ‘아리코스’의 이름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 과정은 인성리더십Ⅰ(기초과정), 인성리더십Ⅱ(심화과정), 세계문화탐구, Global Leadership Discovery 등 4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고 명확한 인생 목표를 설정하며 작은 실천을 통해 자기변화와 관계변화를 체험하는 기간을 갖는다. UC버클리, 스탠퍼드대, 글로벌 코퍼레이션스 앤 글로벌, NGO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현장학습의 기회도 주어진다.또한 안양대는 지난 2010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마젤란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이 프로그램 전 세계 대학을 잇는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프랑스·독일·호주·스페인 등 전 세계 12개국 32개 대학과 국제교류자매대학을 맺고 있다. 안양대에서 2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들 중 공인된 영어성적과 영어면접을 통해 35개 대학 중 신청한 학교로 파견 가는 형태로 이뤄지며, 자매대학으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에 걸쳐 파견돼 학점교류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한 학문적 인적 교류를 하고 있다. 창조교육대학, 스마트경영대학, 특성화대학, 글로컬대학 등 4대 목표 설정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양대학교는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창조교육대학, 스마트경영대학, 특성화대학, 글로컬대학이 그것. 이를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행복 중심의 캠퍼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그 중 특성화대학으로의 발전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를 개설했다. 화장품용기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화장품 발명 디자이너,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개설 3년차인 현재 국내외 권위 있는 미술대전에서 다수의 학생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으며 주식회사 ‘FS KOREA’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고, 내년부터는 학교 주최의 세계적인 화장품발명디자인 국제공모전도 계획 중이다. 안양대학교 관계자는 “미래 유망산업인 화장품 시장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 화장품의 신기능용기는 주로 일본과 독일에서 개발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그 무대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공학과 디자인 을 아우르는 융합학과로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특성화 대학 전략을 통해 안양대학교는 2011년 환경부 지정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2012~2013년 한국환경공단의 ‘저탄소 그린캠퍼스’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 대학원’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양대학교는 향후 3년 이내에 다양한 공간정보 특성화 교과목을 개설하여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학연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 특강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공간정보연구사업’의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안양대학교의 마지막 목표인 글로컬(Glocal) 대학은 Global과 Local로 지역거점을 넘어 강화캠퍼를 활용하여 중국과 교류를 확대하고 동북아지역의 교육 수요 확대에 부응, 세계화·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R&D 국토교통기술연구개발 ‘국토공간정보연구사업’의 연구수행기관 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정부와 기업에서 총 2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시정보공학과 신동빈 교수를 연구단장으로 한 사업 연구단은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며 관련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 팀으로써 학교 발전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 음악대학과 ‘연구 및 학술 상호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및 학술교류 협력이 확대되면서 안양대학교의 글로벌 인재양성은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2015학년도 안양대학교 입학 전형안양대학교는 강화 캠퍼스 포함 2015학년도 총 1263명 모집한다. 그 중 정시 모집인원은 인문·사회·자연·예능 계열에서 나군 264명, 다군 272명이다. 작년에는 수능 백분위 점수 반영시 3개 과목이 필수 영역이었으나 올해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와 탐구 영역 필수, 수학과 영어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 필수, 국어와 영어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예능계열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안양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안양대학교의 전년 기준 정시 수능 합격선은 3~4등급 수준이나 학과에 따라 합격 평균점수와 최저 점수가 다른 만큼 학교에서 발표한 학과별 최종 등록자의 점수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면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씨앤씨학원,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 모집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다. 자녀를 특목고나 명문대에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하는 후배 어머니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그에 따른 제반 여건은 씨앤씨학원에서 제공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11월 6일(목) 오전 11시에 인성교육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버럭하는 사춘기의 에너지를 학습의 열정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씨앤씨학원(주) 입시전략연구소 ''송진호 자문위원(한의사)''이 연사로 나선다.설명회 장소는 씨앤씨 수학관 2층 세미나실이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과외식 개별 맞춤지도 수학전문학원 ‘수학의 신’ 신목중학교 맞은편, 중·고과정 수학전문 학원 ‘수학의 신’ 박건석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강단에서 수학을 가르쳐 온 수학교육의 베테랑이다. 박 원장은 대일고등학교 인근에서 ‘박선생수학’을 운영했다. ‘박선생수학’이 원장 직강의 철저한 1:1 맞춤 교육으로 입소문이 나 목동 지역에서 등촌동까지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박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학원을 목동으로 이전하여 ‘수학의 신’을 열었다. 원장 직강 과외식 개별 맞춤지도 ‘수학의 신’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철저한 맞춤식 개별 지도. 한 반 정원이 4명으로 원장이 직접 과외식 지도를 실시한다. 박건석 원장은 “한 반 정원이 5명이 넘어가게 되면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눈치가 보여 질문을 잘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학원에서는 개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끝까지 해결하고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날 이해하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학생이 개인적으로 질문할 사항이 많거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박 원장이 직접 학생을 불러 주말에 개인적으로 보충 수업을 해주고 있다. ‘수학의 신’에서 내세우는 특장점은 남다른 선행 학습 지도. 물론 거의 모든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선행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수학의 신에서는 학생들의 선행 학습이 엄격한 기준 아래 이루어진다. 현행 학습의 진도를 마쳤다고 해서 바로 선행 학습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각 영역별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높은 수준의 심화 과정까지 마쳐야만 선행 학습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 박 원장은 “특히 중학교 과정은 학교 시험이 비교적 쉽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문제집 한권 풀고 선행학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깊이 있는 사고력의 확장이 이뤄지지 않아 고등학교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심화 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그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선행 학습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제 풀이는 집에서, 학원에서는 수업과 클리닉! 수학의 신이 내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수업 두 시간을 강의로 꽉 채운다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도록 하는 학원들이 더러 있는데, 수학의 신은 수업 시간을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 강의로 꽉 채우고 있다.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것은 숙제로 해오도록 하고 학원에서는 개인적인 점검과 클리닉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수학의 신은 철저한 내신대비로도 이름나 있다. 시험 대비기간에는 학생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집에서 미리 풀어와 개인적으로 질문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최근 학교 시험이 일부 서술형 문제를 아주 어렵게 출제하면서 이러한 문제 풀이로만은 한계가 있어 수학의 신에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20년 간 기출문제를 엄선해 풀도록 하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내신대비 문제집은 5개년 기출문제 모음집이 대부분이지만 저희 수학의 신은 93년도부터 지금까지 교육청 학력평가나 사설 및 평가원 모의고사 등 모든 시험의 20년 간 기출문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시험기간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개인적인 문제집을 제공하지요” 학생들은 이렇게 각자 받은 문제집을 풀어온 후 박 원장과 일대일 클리닉 수업을 통해 빈틈없이 시험 대비를 해나간다. 꼼꼼한 밀착 지도로 괄목할만한 성과 이어져 이렇게 세심하게 한 명 한 명을 밀착 지도하다 보니 수학의 신에는 외고와 하나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 박 원장을 거쳐 간 학생들의 성공 사례도 여럿이다. 양정중을 졸업한 허00 학생은 3학년 때부터 박 원장과 함께 공부하며 중위권을 맴돌던 학생이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학생은 저와 호흡을 같이 하며 공부는 물론 생활면에서도 저의 지도를 잘 따랐습니다. 저를 ‘인간 제조기’라고 불렀지요.(웃음)” 양정중 2학년에 다니던 심00 학생은 박 원장이 맡을 당시 수학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박 원장은 학생에게 학습지도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 공부에 몰입하도록 해 학생은 마침내 민사고에 진학하고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박 원장은 “저는 학생들에게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먼저 저와 수업을 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강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소수 그룹 지도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학부모님들에게 학생들의 장단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다. 막연하게 학생이 학원에서 잘 하고 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학생 개개인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조금이라도 시간의 낭비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위치 양천구 목동 758-7 2층문의 02-2648-1318, 010-3005-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627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냅킨아트로 나만의 가방만들기강서도서관은 11월 6일에 ‘냅킨아트로 나만의 가방만들기’ 강좌를 연다. 오후 3시 ~ 4시는 초등 1~3학년, 오후 4시30분 ~ 5시30분은 초등 4~6학년 각 20명씩이다. 모집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이며 장소는 문화교실2(학습도움방)이다. 접수는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문의 02-3219-7022 양천도서관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양천도서관은 EBS FM 방성영 음악감독을 모시고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12일 ~ 12월 3일 오후 7시 ~ 9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5층 제4배움방이다. 관심있는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11월 3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6 11월 특선영화 상영안내양천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층 4배움방 시청각실에서 무료 영화상영을 한다. 11월 1일은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8일은 Gon, 15일은 엄마 까투리, 22일은 코알라 키드, 29일은 토끼와 거북이를 상영한다.문의 02-2062-3900 영등포평생학습관<신나는 토요체험학교> 추억을 담는 향수병 책갈피 만들기영등포평생학습관은 크리스탈 비즈를 이용한 추억을 담는 향수병 책갈피 만들기를 통해 가족간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일시는 11월 8일 오후 1시 ~ 3시이며 장소는 4층 평생학습강의실 Ⅳ-1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로 이뤄진 가족단위 15팀이다. 접수기간은 11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다. 강사는 차영선 토탈공예 강사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 5,000원은 학습자 부담이다. 문의 02-6712-7534 영등포 11월 화요 영화관영등포평생학습관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등포 화요 영화관(11월)을 운영한다. 대상은 어르신 및 평생학습이용자이며 장소는 3층 시청각실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이다. 11월 4일은 분노의 포도, 11일은 자전거도둑, 18일은 내가 본 마지막 파리, 25일은 레인맨을 상영한다.문의 02-6712-7531 <학교밖 한자교실> 아이클레이와 함께하는 한자교실영등포평생학습관은 한자교육을 통한 학생의 독서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학교밖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1월 22일 ~ 29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 4시이며 장소는 1층 평생학습강의실Ⅰ이다. 초등학생 20명을 에버러닝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0일 오전 9시 ~ 14일 오후 6시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2-6712-7531 강서청소년회관2014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서 Youth Festival’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강서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교류를 위해 11월 15일 오후 2시 2014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서 Youth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소는 강서구민회관이며 참가부문은 댄스(개인, 그룹), 대중가요(밴드는 보컬만 심사)다. 부분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 고등 청소년 35개팀이다. 접수는 1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이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3664-2456 www.gs-youth.or.kr gs-youth@hanmail.net Fax 02-3664-2005 목동청소년수련관2014 청소년 진로축제목동청소년수련관은 11월 1일 오후 1시 ~ 오후 6시30분 양천공원에서 2014 청소년진로축제를 연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막공연과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청소년 및 동아리가 함께하는 진로체험,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및 나눔카페,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포토 인문학 스토리 ‘Youth Viewfinder’ 참가자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강좌를 개최한다.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모집기간은 11월 1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11월 8일 ~ 12월 27일 오후 2시 ~ 5시이다. 강사는 달팽이 사진공방 소속 이강훈 사진사다. 이론교육, 출산, 토론, 전시활동을 하며 활동장소는 문래청소년수련관 및 인근지역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만오천원이다.문의 02-2167-0121 august2@daum.net 신월청소년문화센터행복UP! 가족캠프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부모와 자녀간 놀이와 체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간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복UP!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29~30일 1박2일이며 장소는 인천 바다의별 청소년수련원(강화도 소재)이다. 참가비는 아동과 청소년은 1인 4만원, 성인은 1인 5만원이며 3인 이상 가족은 가족실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2일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내방접수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6 정재희 화곡청소년수련관청소년 항공우주캠프 참가자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11월 8~9일 청소년 항공우주캠프를 연다. 대상은 초등 2~6학년 40명이며 장소는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 천문대이고 참가비는 1인당 30,000원이다. 앙부일구 만들기, 천체관측, 천문 시뮬레이션 교육, 성도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접수방법은 1층 안내데스크에 참가신청서 및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취소 및 환불은 11월 4일까지 가능하다.문의 02-2061-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성적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긋지 말고 가능성을 믿고 도전해보세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대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그러다 보니 모든 교육과정이 대입을 중심으로 짜여 있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까지 관심이 집중돼 있다. 해마다 입시가 끝나면 학생을 얼마만큼 대학에 합격시켰느냐로 학교의 순위가 매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교사들은 학교의 많은 업무 중 대입에 가장 정성을 쏟는다. 입시 결과가 좋으려면 해마다 바뀌는 입시 요강을 꿰고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에 맞춰 원서를 넣어야 한다. 이런 입시관련 업무는 대부분 고3 담임이 맡기 마련이지만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에서는 6년 전 입시전략부를 신설해 모든 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도맡아 관리하고 있다. 목동고등학교 입시전략부장 박성현 교사에게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에 관한 정보를 들어봤다. 해마다 복잡해지는 입시정책, 입시전략부에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입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실제 입시에 대한 책임이나 역할은 교사 개인에게 떠넘겨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3학년 담임을 계속 맡지 않으면 연속성이나 일관성 면에서도 부족해지기 마련. 목동고등학교(이하 목동고) 박성현 교사는 “해마다 복잡해지는 입시정책을 개인의 역량이 아닌 학교 단위로 일관성과 체계를 세워 컨설턴트를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6년 전 목동고등학교에 입시전략부를 만들게 됐다”고 소개한다. 목동고의 입시전략부는 박 교사를 중심으로 5명의 팀원이 힘을 모아 입시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상담 자료를 만들고 학생이나 학부모 컨설팅까지 맡는다.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 박 교사는 새벽 6시 반에 학교에 도착한다. 아침조회를 하기 전까지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마련, 매일매일 신문에 업데이트 되는 교육관련 기사를 검색하고 입시 사이트에 접속해 최근 자료를 확인하고 교사들이 공유하면 좋을 만한 자료는 다운받아 목동고의 상황에 맞게 재가공해 나누어 준다. 하루 종일 일 년 내 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입시전략부를 감당하려면 담임은 맡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학교 사정상 박 교사는 올해 고3 담임에 국어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입시설명회부터 학부모, 학생 상담까지목동고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은 1학년부터 치러지는 내신시험, 모의고사 성적에 이어 최종 수능점수까지 데이터베이스화 돼서 보관된다. 현재 박 교사의 컴퓨터에는 목동고 전교생 1,850명에 대한 자료가 구축돼 있다. 데이터화 되어 있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입해 최적의 진학 코스를 선정해 원서를 쓴다. 하지만 요즘 입시가 성적만 대입한다고 당락이 쉽게 결정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입시전략부에서는 학생이 가진 내신 성적과 교내 활동을 포함한 스펙 관리, 나아가 수능성적을 가지고 진학할 대학을 점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학생 한명 한명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동기유발이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상담이다. 이것이 바로 목동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드림데이’다. 두드림 데이란 입시전략부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성적에 맞는 진학 상담은 물론 진로까지 컨설팅해주는 역할을 한다. 박 교사는 고3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수시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어 알려주고 싶단다. “수시에서 경영학과를 지원하고 싶은데 점수가 안 될 것 같아 좀 낮은 학과를 지원하면 소신지원이라 생각하지만 이 생각은 틀려요. 분명 정시에서는 점수를 낮추어 지원하는 소신 지원이 있을 수 있지만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활동과 연계된 교내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 관련 활동이 전혀 없는 학과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두드림 데이를 통해 확보한 상담 자료와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입시 정보를 학생뿐 아니라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공개한다. 목공고의 입시설명회는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목동고 학생들의 실제 합격 사례를 가지고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과 중하위권 대학, 전문대학까지 섭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어디서 흘러나왔는지도 모르는 명확하지 않은 입시 정보에 대해 정확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해준다. 입시전략부의 이런 활동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대입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 바뀔 수 있어6년 동안 입시전략부에 몸담으면서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성적 추이와 대학에 합격하는 여러 가지 과정을 지켜보면서 박 교사는 중학교 성적이 대입을 좌우하거나 고등학교 1~2학년 때 성적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한다. “해마다 목동고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성적을 분석해보면 상위 10%에 속하는 아이들이 절반은 계속 공부를 잘 하고 절반은 떨어집니다. 비율이 50:50이예요. 고등학교에 와서 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이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박 교사는 고등학교 때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은 주요 교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를 한 학생인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 “중학교 내신 석차 때문에 실망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어요. 목동권 중학교 내신은 변별력을 위해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기 때문에 스스로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하면 모두가 잘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교내경시대회나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한다. 여러 가지 활동에 노출되다보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늦어도 2학년 초까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서 본인이 학생부전형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시냐 수능이냐를 선택할 때 모의고사와 내신을 기준으로 합니다. 내신이 더 높다면 수시에 목표를 두고 학과와 연계된 교내 활동에 열심을 내어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더 좋다면 다른 활동은 접고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데 노력해야합니다.” 박 교사는 “성적을 가지고 본인의 능력에 한계를 정하지 말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들은 부모의 의도대로, 계획대로 아이를 끌어가려 하지 말고 아이를 존중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동기 부여에 주목하기”를 당부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재취업의 ‘꿈’이 ‘현실’이 되다!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 많은 여성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기 녹록치 않은 현실 앞에 자신의 일을 포기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다 보면 경력단절이 오게 되고, 재취업 앞에 섰을 때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전문취업기관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를 만나보자. 어렵기만 한 재취업의 길이 활짝 열린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시스템, 경력단절 여성들을 행복한 일터로~새일센터는 초기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알선, 사후관리까지 취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희망을 주는 곳이다. 또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 소속돼 여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과정과 무료특강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직업상담원이 개인의 성향과 특성에 따라 1:1 맞춤형 직업상담부터 시작한다. 희망직종이 있을 경우 경력여부를 확인한 뒤, 교육이 필요하다면 교육추천을 통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희망직종이 없다면 재취업의 첫 단추를 잘 꿰도록 도와준다. 최혜경 주임의 설명이다. “집단상담을 통해 어디서 어떻게 구직활동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거나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되찾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흥미·적성(MBTI)검사 등을 실시해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현 시장에서 가장 취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를 추천해 관련 직종 교육을 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담 직업상담사가 구직활동 전략을 수립해 주고, 구직처와 첫 만남이 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실시함으로써 취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취업률도 UP!맞춤형 직업교육훈련도 빠뜨릴 수 없다.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여성유망직종을 선정하고 있다. 직업 능력개발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단기간(약3개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과 취업률을 높인다”고 최 주임은 전했다. 새일센터에서는 2014년도 세무사사무소사무원·ITQ마스터·취업매니저·영어연극뮤지컬·역사체험지도사 등 5개 과정을 진행해 108명이 수강하고, 현재 약50%의 가까운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취업 후에는 사후 관리 사업을 통해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워킹맘 자녀들의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고, 여성근로자들이 꼭 알아야할 노무관련법규·여성보호법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체 방문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위치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7번길 40번지 평익빌딩 8층(영통동)문의 031-206-1919권성미리포터 kwons0212@naver.com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성공사례▷10년 경력단절 후 재취업 성공-장00(42·00세무법인 회계사무원)10년 동안의 경력단절 후,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재취업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 전산회계 자격증이 있었지만 달라진 운용시스템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감각도 많이 잃어버린 상태여서 두려움이 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새일센터에서 취업설계사의 추천으로 집단상담을 들었다. 수업에 참여해 나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더불어 세무사사무원 직업훈련교육을 추천받아 약 3개월 동안 참여하고, 전산회계 실무적응훈련도 했다. 현재의 직장까지 알선 받아 당당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그 나이에?’라는 편견을 깨다 - 김00(56세·00병원 간호조무사)취업하겠다고 하면 모두 ‘그 나이에?, 에이~ 받아주는 곳이나 있겠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려처럼 재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나이’는 가장 큰 장벽이었다. 막상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마침 신문에 나온 직업 훈련 교육생 모집공고를 보고 무작정 새일센터를 찾아갔다. 1:1상담을 거친 후, 컴퓨터활동 능력을 키우고자 ITQ마스터반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 그러던 중 00병원 간호조무사를 알선 받아 지원했고 현재 전문직업인으로 생활하고 있다.▷경력 살린 교육과 많은 취업정보, 구직의 청신호 - 박00(41세·00전자 사무직)경력단절기간이 14년이 되면서 딱히 경력을 뒷받침 해줄 만한 자격증이 없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찾은 새일센터에서 1:1상담을 통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컴퓨터 강사로 활동했던 이전의 경력을 높이 평가해 3개월간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컴퓨터교육반 보조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해 주었다. 교육과정 이후에는 이력서 클리닉과 많은 취업정보로 00전자 사무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