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 영어 실력, 영어뮤지컬로 날개를 달아주세요” 최근 어린이 영어뮤지컬 공연이 잇따르고 있다. 음악과 안무, 이야기가 있는 영어뮤지컬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도구다. 또, 탄탄한 회화실력과 자기 표현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어뮤지컬은 영어실력을 쑥쑥 키워주고, 표현력과 예술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일산 식사동으로 확장 오픈한 ‘레이첼드런’을 찾아가 보았다. 원장 Rachel 어린이 영어뮤지컬 극단 ‘레이첼드런’‘레이첼드런’은 어린이 영어뮤지컬 극단이다. 유치부와 초등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첼드런(Racheldren)은 Rachel과 아이들을 뜻하는 Children을 합친 이름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친구 같은 관계로 즐겁게 진행되는 수업을 꿈꾸며 만든 이름이다. 레이첼드런을 이끌고 있는 레이첼 원장은 “레이첼드런은 무대 위에서 마음껏 표현하고, 즐기며, 영어실력과 예술성을 길러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또,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뛰놀면서 꿈꾸던 스타가 되어보고, 영어실력에 춤추는 날개를 달길 바란다” 고 말한다. 레이첼드런만의 특별한 커리큘럼레이첼드런의 수업은 유치부 주1회 한 시간, 초등부 주1회 두 시간으로 진행되며, 1년에 한 작품을 선정해 수업하고 2월에 정기공연을 올린다. 유치부 수업은 ‘발레 스트레칭&rarr뮤지컬 발성과 호흡(노래 부르기)&rarr장면 연기와 영어대사&rarr노래와 안무&rarr장면 완성’ 순으로 진행되며, 안무의 방향이 발레 동작을 기초로 하고 있어 아이들의 아름다운 몸과 체력에도 도움이 된다. 초등부의 수업 순서는 ‘스트레칭&rarr워킹&rarr뮤지컬 발성과 복식호흡&rarr대본 리딩&rarr연기 테크닉(영어 대사 훈련)&rarr노래 부르기&rarr노래와 안무&rarr장면 완성(블라킹 연습)’순으로 진행이 되며, 아이들에게 익숙한 유명한 작품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레이첼드런의 강사진은 모두 예술계통을 전공하고, 영어대사 지도가 가능한 영어뮤지컬 전문교육을 받은 강사들로 구성되어있다. 생생한 영어실력, 몸으로 기억하는 영어 대사“영어를 배울 때 노래하고, 움직이며, 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영어뮤지컬 수업은 주입식 영어교육과는 달리 아이들이 충분히 상상하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능동적인 수업입니다.” 또, 뮤지컬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영어 대사가 귀에 쏙쏙 들어 오고, 반복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표현력과 예술성, 공연을 통한 자신감영어뮤지컬은 영어실력 뿐 아니라 표현력과 예술성, 자신감을 길러준다. “뮤지컬 안무와 노래, 대사를 익히면서 표현력과 예술성이 생겨요. 1년마다 올리는 공연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뿐 아니라, 친구와의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 역시 생긴답니다. 실제로 표현에 서툴던 친구들이 공연을 마친 후, 성격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영어뮤지컬 수업을 하며 캐릭터 속의 좋은 가치관을 내면화하기 때문에 작품을 할 때마다 아이들의 마음이 함께 성장하게 된다.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통해 흥미가 생기고, 스트레스와 긴장감 역시 해소할 수 있다. 올해 3월 새롭게 시작하는 레이첼드런의 작품들은 지난겨울, 아이들에게 정말 큰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아바의 노래로 엄마들에게까지 익숙한 ‘맘마미아’, 아름다운 명작 ‘사운드오브뮤직’이다. ‘겨울왕국’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큼 어린이 누구나 한번은 작품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고, 그 만큼 감정이입도 잘 될 것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의 국보라 불리는 아바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질리지 않게 전 무대에 흘러나온다. 그리고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 ‘사운드오브뮤직’은 누구나 한 번만 들어봐도 감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비록 우리 아이들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부모님 세대 이상으로 빠져 들 만한 고전의 품격을 갖추고 있다. 문의 070-7516-762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문학을 통한 감정코칭 “감정, 문학 숲을 거닐다”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는 ‘문학을 통한 감정코칭-감정, 문학 숲을 거닐다’가 2월 28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심각한 우울증이나 슬럼프를 겪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번 강연은 문학 속에 나타난 감정 엿보기를 통해 감정의 문제를 어떻게 대면할 것인가를 살펴보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내면의 문제를 만날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2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화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일시 : 2월 28일 오후 2시장소 : 문학의집 5층 강사 : 김미숙(교육학박사) 문의 033-762-6843,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캠페인에 가입 강남구는 지난달 29일“재난없는 안전 일번지 강남 만들기”를 위해『UN ISDR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사무국) 주관‘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캠페인』에 가입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캠페인 참여의 성과 실현을 위해 , 안전도시 만들기 마스터플랜 수립 , 캠페인 추진 T/F팀 구성, 안전도시 조례 제정,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역 환경과 재해위험 경감 분석, 경감활동에 필요한 예산 확보, MCR 캠페인 모니터링과 캠페인 교육·워크숍 참가, 취약지역 선제적 안전점검 실시를 한다. 또한,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로고송을 포함한 생애주기형(영유아 ~ 어르신) 재난안전교육,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등 UN ISDR 인증도시(Role Model City)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3월 10일까지 겨울철 안전관리를 위해‘특별 재난안전대책반’을 운영하여 2488개소의 특정관리대상물인 교량, 대형공사장, 대형광고물 등에 대해 지역 내 전기, 구조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춘천시 인구 올해 28만 명 넘어설듯 외 제목: 춘천시 인구 올해 28만 명 넘어설 듯춘천시 인구가 올해 28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9일 춘천시에 따르면 1월 현재 인구는 279,220명으로 전달보다 381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춘천시 인구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27만9천명을 넘어섰다. 11월에는 27만9천3백명선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12월 감소했으나 올 들어 다시 27만9천명대를 회복했다.춘천시의 지난해 인구증가율은 0.5%(1,486명), 2013년은 0.4%대(1,219명)를 기록했다. 1990년 이후 인구 증가세가 매년 이어지고 있어 평년 증가율만 보여도 연내 29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춘천시 인구는 2007년 11월 26만명, 2010년 8월 27만명대로 올라섰다.춘천시는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고 공공, 민간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인구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1월 세대(113,233)당 인구는 2.47명, 65세 인구 노인 인구(40,469명)는 14.5%이다. 제목: 담배값 인상,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 참여 급증5일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올 1월 금연클리닉 참여자는 1,05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44명) 대비, 4.3배 급증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는 1분기 511명, 2분기 454명, 3분기 537명이 참여했으나 정부가 9월 담배값 인상을 예고한 후인 4분기 참여자는 1,288명으로 앞 분기 대비 2.4배가 늘었다. 올 1월 담배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금연구역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8월(135명)에 비해서는 7.8배, 12월(574명)에 비해서는 1.8배 증가했다. 춘천시보건소는 올해 금연 확산 분위기는 사회, 경제적인 요인이 커 금연성공률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금연성공률은 50%였다. 금연 신청자에게는 개인별 상담, 처방을 해주고 금연보조제, 지압기, 비타민 등의 보조영양제를 제공한다. 한편 직장인을 위해 개설한 야간 금연클리닉은 이달 27일까지만 운영한다. 문의: 250-4691~2. 제목: 춘천시보건소, 행복한 출산, 육아교실 운영춘천시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아기마사지 등 4개 강좌다. 출산교실(40명)은 3월, 5월, 8월,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1시간 30분 진행한다.임산부 요가(30명)는 1차 4월 3일~29일, 2차 6월 2일~26일, 3차 10월 2일~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이다.모유수유교실(150명)은 3월~ 11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아기마사지(월 20가족)는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 매월 넷째 주 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이다. 선착순 모집. 문의: 250-4664, 4663, 3993 제목: 춘천시보건소 고혈압 ? 당뇨교실 참가자 모집교육은 3월 5일~ 4월 23일 매주 목요일 오후2시~4시 시민복지회관 5층 보건교육실에서 한다.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식이, 운동요법을 일러준다.무료. 선착순 25명 접수.문의: 250-4561,4034 제목: 어린이 음악회 ‘친구야! 노~올자’(사진 있음)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임창은)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춘천문화예술관에서 어린이 음악회 ‘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한 연령 때문에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했던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음악회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연주회에 참여하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12일 11시와 13일 11시 공연은 단체 관람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춘천시내 13개소 예매처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5천원, 청소년 3천원, 미취학 아동 1천원.문의: 259-5874~5, 256-89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두원공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상반기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두원공과대학교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에서는 2015 상반기 취업 교육과정 설명회를 오는 2월10일(수) 고양일자리센터(1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경기도 지원을 받아 산업기술 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직업 훈련기관이다. 교육부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으로 선정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설명회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와 교육과정 안내, 졸업 작품 전시 및 설명,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주요 교육과정은 디스플레이시스템 운용, 스마트네트워크, 전산응용 CAD 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분야로, 2월23일까지 3차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수료시 100% 취업알선, 교육훈련비(교육비, 실습재료비) 전액무료, 교육 훈련수당과 교통비 지급,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피부에스테틱에 한함)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031-935-7115 http://itec.doowon.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시민문화센터 수강료 인상 원주시 시민문화센터는 2013년 9월 개정된 원주시 시민문화센터 운영조례에 따라 기존 월 1만원이었던 수강료를 2015년부터 월 2만원으로 인상했다.1995년 여성회관으로 개관할 당시부터 월 1만원이던 수강료를 2013년 조례 개정 후 1년여 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20여년 만에 현실화 시켰다. 따라서, 2월 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제1기 주간반 교육(4개월 과정)의 수강료는 8만원이며, 4월 개강을 앞둔 야간반 교육(3개월 과정)의 수강료는 6만원으로 변경되었다. 제1기 주간반 교육의 과목별 세부 접수일정은 원주시 시민문화센터 홈페이지(http://edu.w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시민문화센터 관계자는“이번 인상이 오랜 기간 대두되어 왔던 수강료 현실화 문제를 해소하고, 원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교육 수강료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정한 금액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초등 보결전담강사 40명 배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초등학교 보결전담강사 40명을 배치해 수업 결손을 막고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지난 1월 30일 밝혔다.보결전담강사는 임용고시에는 합격했으나 아직 발령을 받지 못한 예비교사 가운데 선발한 후 시·군별 중심학교에 배치해 교사의 병가, 휴가, 출장 같은 사유가 있을 때 이를 대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1개월 이상의 결원이 생길 때는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1개월 미만일 때는 보결전담강사를 활용할 수 있다. 보결전담강사는 시·군별 교사 수를 기준으로 배치함에 따라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지역은 1명, 동해와 삼척은 2명, 속초·양양, 홍천은 3명, 춘천, 강릉은 6명, 원주는 8명이 근무한다.교사의 연가, 병가, 출장 등으로 1일 이상 1개월 미만의 수업 결손이 예상될 때, 해당 학교가 교육지원청이나 중심학교로 요청 공문을 발송하면 보결전담강사의 일정을 조정해 신청한 학교로 출장 처리한다.이순성 교원정책과 초등인사담당 장학관은 “보결전담강사 제도는 2012년 강원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정책”이라며, “피치 못한 사정으로 교사들이 병가, 휴가, 출장을 신청할 경우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최선의 정책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라고 말했다.한편, 보결전담강사 제도는 2012년 초등예비 교사 26명 배치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4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보결전담강사는 전일제 강사로서 교육경력이 100% 인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201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5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이하 검정고시)?에 대한 시행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3일 공고했다.검정고시 시행일은 4월 12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에 실시한다. 응시희망자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17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원주, 춘천, 강릉 3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험 과목은 초졸 6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 + 선택 2과목(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중 택2)), 중졸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 선택 1과목), 고졸 7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 선택 1과목) 등이다.검정고시는 4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지역 일반시험장 6곳(춘천, 원주, 강릉, 철원, 양구, 인제)과 재소기관 시험장 4곳 등 모두 10곳에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5년 2월 1일부터 검정고시 명칭에 ‘입학자격’과 ‘졸업학력’을 혼용하던 것을 ‘졸업학력’ 한 가지로 바꾸어 수험생과 일반인의 혼란을 해소했다. 또한 검정고시로 초등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아 중학교에 진학하는 사람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졸업한 학생과 동일하게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올해 6월 1일 이후부터 시행하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연령을 고시 시행년도 1월 1일 기준 만 11세 이상으로 낮출 계획이다.고시 장소는 3월 30일(월요일)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www.gwe.go.kr) 알림마당>인사/시험>시험공고 및 공지사항 란에 공개된다.문의 033-760-5633(원주교육지원청 ) 033-340-0312(횡성교육지원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씨앗을 뿌리고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사람농사 고속 엘리베이터처럼 ‘조금 더 빨리 그리고 많이’ 배워 ‘조금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반드시 삶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속에서 균형 잡힌 마음으로 자신을 온전히 바로 세울 수 있을 때 행복은 찾아온다. 빨리, 많이 배우는 교육이 대세로 잡은 지금, 한번쯤 숨을 고르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발도로프 교육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유치원 탐방에서는 발도르프 교육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발도르프 교육은 독일계 오스트리아 학자인 루돌프 슈타이너가 창시한 교육이론으로, 19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최초로 자유 발도르프 학교를 창설한 것이 시초다. 인지학에 바탕을 둔 발도르프 교육은 한 아이가 태어나 진정한 의미의 자아가 만들어지는 시기를 20여년으로 보고, 이 시기를 크게 세 단계로 나눈다. 태어나서부터 이가 교체되는 시기인 7세, 7세에서 사춘기가 되는 14세, 그 이후 만20세까지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각 단계마다 ‘때’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온전히 진행되어야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7세까지의 시기는 신체의 장기들이 성숙해지는 시기이므로 자신의 에너지를 지식 습득이 아닌 신체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때문에 발도르프 유아교육에선 영어와 같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며 몸을 쓰는 법을 익히는 놀이 활동이 주를 이룬다. 사고와 논리가 필요한 지식 교육은 이러한 유아기를 온전히 보낸 다음에 이뤄져야 한다고 발도로프 교육은 본다. 기다리고 믿어주기 발도로프 유아교육에선 감각 발달을 중요시한다. 천연 밀랍을 녹여 만지며 ‘온기’라는 것을 느껴보는 것처럼 자연물로 된 장난감을 통해 신체적 감각을 충분히 자극시킨다. 완성된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교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직접 나무를 잘라 장난감을 만들어보고, 바느질을 통해 인형을 완성한다. 소박한 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해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솔숲 어린이집 조은경 원장은 “발도르프 교육은 기다려 주는 교육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의지를 통해 무언가 해 나갈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씨앗을 뿌려주는 시기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필요로 하는 시대. 하지만 무슨 재료를 가지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물품이 만들어지는지 알아야만 그 과정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난다고 보고 있다. 별아이어린이집 민은홍 원장은 “발도르프는 사람농사라고 생각한다. 봄에 씨앗을 뿌려 충분한 햇빛과 물을 받아야만 열매가 충실해진다. ‘때’에 맞춰 진행되는 적기교육이다.”라고 말했다. 발도로프 교육에선 요일별 활동의 반복을 통해 스스로 한 주일의 리듬을 익힐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사계절의 변화, 자연의 리듬을 직접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게 산책이나 농장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절기에 맞춘 다양한 생활 활동도 구성한다. 또한 발도르프는 의지교육이다. 언어적인 설명보다 어른들이 직접 행위를 보여줌으로써 모방의지를 갖게 한다. ‘쓰레기를 버리면 안 돼’ 보다 직접 쓰레기를 주워 휴지통에 담는 것이 이 시기엔 가장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식이란 거다.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교사들과 아이들의 신뢰감은 무엇보다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은 무엇이든 따라 하고 싶은 게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조은경 원장은 “발도르프 교육은 유네스코 지정, 21세기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어떠한 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해지는 지 어른들이 먼저 고민하고 접근하는 게 오늘을 사는 사람이 내일을 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솔숲어린이집 솔숲어린이집에서는 24절기에 따라 원 생활이 이뤄진다. 동지가 있는 12월에는 해보내기 잔치를 위해 원 환경을 꾸며보기도 하고, 새알심으로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유자차 담그기 등의 생활 작업이 이뤄진다. 또한 등 만들기, 초 만들기, 뜨개질 등 계절에 맞는 수작업 활동이 진행된다. 노래와 시, 라이겐 등으로 아침을 열고, 산책이나 농장 견학 등의 바깥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농장에서는 직접 씨앗을 뿌려 사계절 내내 돌봄으로써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습식수채화를 비롯해 밀랍 점토 만들기, 인형 만들기, 바느질, 직조, 가방 만들기, 뜨개질, 놀이감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놀이가 진행된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했던 조은경 원장은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모든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체험활동이 주를 이룬다.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활동만이 의미 있는 활동이고 그것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씨앗이 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3세부터 7세까지 반이 구성돼 있다. http://cafe.naver.com/elementfarm위치: 덕양구 신원로 35 상록 현대힐스테이트 6단지 키즈라운지 문의: 02-381-1279 ▶ 조은경 원장 “ 발발도르프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습입니다. 노래, 시, 연극, 체험, 요리, 손유희, 만들기 등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이 하나의 주제로 넘나들며 아이에게 다가서죠. 21세기 프로슈머의 세기에 과정을 아는 경험 교육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창의성을 발휘해야할지 주목한 사람만이 진정한 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 ■ 별아이어린이집 발도르프 교육 철학에 바탕을 두고 모든 활동들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절기에 맞는 교육과 행사들이 2015-02-08
- 책상에만 갇혀있던 나만의 꿈과 열정, 무대 위에서 펼쳐라 우리나라 학생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책상에 앉아서 보낸다는 통계가 보도되고 있다.이 아이들을 색깔로 비유해 보자면 아마도 무채색에 가깝지 않을까.마음속에 꿈틀대는 에너지와 솟구치는 열정들을 갑갑한 책상 위 교과서에만 가둔 채 자신만의 빛깔을 감추고 살아야 하는 아이들. 표정 없는 얼굴로 똑같은 공부와 똑같은 목표를 향해 도열해있는 모습이 지금 우리시대 청소년들의 자화상이다.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자신만의 특별한 영역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원하고 있다. 붕어빵처럼 똑같은 틀 속에 갇혀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격려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아이들의 잠재된 역량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일이다. 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통합예술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아 일산지역에 행복한 꿈의 무대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이곳을 미리 다녀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수상의 어린이ㆍ청소년 전문 예술 극단‘날으는 자동차(날자)’는 일산과 분당, 서울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예술 전문교육으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곳이다.2005년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자’는 모토로 창단된 이후 꾸준히 작품을 제작 발표해 그동안 25편의 작품, 누적 관람 수만 25만 명에 이를 만큼 문화 영역 한편을 담당해온 곳이다. 일산지역에서는 킨텍스 그랜드볼륨,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등에서 영어뮤지컬과 환경 뮤지컬 등의 공연을 펼쳐왔고 그밖에 다양한 환경과 사회문제를 다룬 창작공연들로 서울시 환경대상과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도 수상한 우수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날자’가 특별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우승주 단장과 더불어 뮤지컬 전문가들의 통합예술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하루하루를 선물해 주기 때문이다.우 단장은 “대본 창작 과정 뿐 아니라 무대감독, 조명, 음향 등에 이르기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무대를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끼와 잠재력이 발현되고 자신감이 싹트면서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생동감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한다.실제 극단에 참여한 학생 단원들도 “공연 연습을 하면서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며 “그동안 공부로 쌓였던 스트레스가 노래하고 춤추고 땀을 흘리는 동안 저절 로 해소 된다”며 활기찬 답변들을 쏟아낸다. 매주 토요일, 전문 연출가와 안무 감독의 통합 뮤지컬 교육극단 ‘날자’는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의 활동을 통해 춤과 노래, 연기를 배우게 된다.전문 연출가와 안무 감독, 음악 등이 어우러진 통합예술교육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내면에 잠재되었던 끼와 열정을 스스럼없이 분출하게 된다. 노래하고 춤을 추고, 동선에 맞춰 안무를 연습하면서 아이들의 얼굴엔 어느새 다양한 표정이 만들어지고 몸짓은 풍부해지며 일상에 활력을 품은 생기 있는 아이들로 변화된다.단원들이 함께 어울려 뮤지컬이라는 공동 작업을 하다 보니 각자 맡은 배역의 책임감 뿐 아니라 서로 도와주고 지지해주면서 협동심과 이해심, 함께 해결하려는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되는 건 물론이다.또한 이렇게 1년 동안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꼼꼼히 기록하고 영상과 출판물로 남겨 아이들 개개의 활동 포트폴리오로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스펙을 위한 사교육 시장의 포트폴리오와는 달리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의지, 과정을 통해 변화하고 학습해 가는 과정이 담긴 생생하고 경쟁력 있는 증빙 자료가 되고 있다.더불어 여름과 겨울 방학에 진행되는 3박4일간의 ‘날자 캠프’를 통해서는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면이 한 뼘씩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도 한다. 1년 활동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좋아지고 소통 잘하는 아이로 성장우 단장은 “1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30여명의 형제자매가 생기는 물론 억눌렸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분출해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며 “이런 경험을 해본 친구들은 단순 취미로 시작해 전문공연단인 주니어단에 입단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이렇게 1년을 보낸 아이들은 누구보다 당당하고 표현력과 교우관계가 좋아져 반에서 회장 등을 도맡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우 단장은 귀띔한다.한편 극단 ‘날자’는 일산극단 10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 1학년~중등1학년까지의 단원이다. 활동 기간은 2015년 3월부터 1년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산 풍산역 이마트옆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문의 02-764-8092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