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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는 힘을 길러라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공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학원은 제대로 보내고 있는 것인지, 정보에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내 아이만 처지는 것은 아닌지, 혹시라도 아이의 적성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부모로서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끝도 없는 고민을 한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시시각각 요동치는 입시 제도를 따라가기 벅찰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고민’에 빠진 학부모는 반드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2015-02-13
- 대학 수시입학 제도는 시대적 요구이다 경직된 입시제도의 기회비용8년 전에 지도했던 제자를 가끔 만난다. 이 제자는 수도권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2배의 연봉을 받으며 독일계의료부품회사로 전직을 했지만, 제자의 이전 직장은 취업희망자들이 선망하는 대기업 건설회사였다. 제자는 이 회사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는데, 때때로 영어사업발표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편안한 식사자리를 기대하고 나갔다가 졸지에 실무강의를 하는 식이었다. 제자의 토해내는 말과 표정에서 현장의 활기와 열정이 느껴졌다. 결국 제자는 발령받은 중동지역에서 역량을 증명했고, 마침내 전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고 이루어낸다. 정말 소중한 인연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연도 제자가 입시에서 2번 실패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것이다. 8년 전 제자의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제자에 대해 다시보게 된 계기가 있었다. 당시 황우석박사의 논문조작에 관한 기사해석을 수업에서 다루었다. 윤리적 문제인 만큼 표절은 상당한 사회비용을 초래한다는 요지로 강의를 했는데 쉬는 시간에 제자가 찾아온 것이다. 그는 논문조작 스캔들로 초래될 생명공학사업의 침체를 걱정하면서 사안을 좀 더 큰 시각으로 넓게 보았다. 기존의 시각과는 달랐고 내용 또한 건설적이었다. 그는 성적으로 환산되지 않는 날카로운 안목의 씨를 갖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직 이전의 직장은 지금 재정적으로 위기상황에 있다. 중동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랜트사업이 상당한 적자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직은 신의 한수였다. 한편 아쉬움도 남는다. 그 당시의 교육 및 입시제도가 양적인 수치외에도 제자의 잠재화되어 있던 능력을 주목했더라면 제자는 입시학원에서 보낸 2년이라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 우상예찬 - 바뀌지 않으면 치러야 할 대가우리 교육계는 지금까지 수능성적이 높다든가 교내에서 내신이 좋은 학생을 주로 우수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비교한다. 자신의 성적과 정형화된 성적기준들을. 이를 통해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쉽게 예단한다. 물론 수치화된 기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성실하고 똑똑하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에 대한 주체적 문제분석보다는 습득한 매뉴얼을 별다른 생각 없이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사회가 이러한 능력으로 관리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지금의 사회문제는 우리가 예측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고전경제학에서 대공황의 주기는 대략 70년이다. 최소한 대응할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 위기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IMF 외환위기가 극복되고 바로 인터넷 붐이 일었다가 바로 신용카드위기가 닥치고, 해결되는가 싶더니 곧 미국의 금융위기라는 대외약재가 튀어나왔다. 기존의 매뉴얼이 무력화되고 선제적 대응능력이 더 중시되는 현실이다.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개인은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되지만 대비하지 않는 자들은 시장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자신만의 특기를 신바람나게 숙성시켜 경쟁력 있는 내공으로 승화시킨 이들이 사회를 주도한다. 혁신은 스티브잡스와 같이 특별한 이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이 누구든 ‘생활 속 혁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의해 탄생한 전형이 개인의 적성과 잠재적 재능에 좀 더 주목하겠다는 전형 즉 수시제도인 것이다. 개인의 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수시제도 - 시대적 소명 수시제도는 이제 교육의 큰 흐름을 대변하는 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선발인원의 거의 70%가 수시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그리고 이 추세는 더 확대될 것이다. 물론 한 학생의 고유한 가능성을 측량하는 과정은 많은 수고와 시간을 요한다. 또한 질적평가과정에서 공정성에 대한 시비도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사회가 그러한 수고조차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시행착오의 두려움 때문에 머뭇거린다면 향후 더 큰 사회적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다. 적성에 맞지도 않은 학과를 선택해서 진학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들이 설령 졸업한다 하더라도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또 얼마나 될까. 적어도 수시전형은 적성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 - 앞으로의 과제 제도가 바뀌면 정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제도를 과거의 기준으로 재단하려는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시는 공정한 것, 땀을 흘려서 정당하게 얻어낸 것 반대로 수시는 요행수, 운, 특이한 아이들이 준비하는 전형으로 치부된다. 이러한 제도와 이를 받아드리는 학보님들의 인식의 괴리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우리아이들이다. 올해 24 만명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필자는 이들이 수시전형에 도박을 걸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자기관심분야에 몰입한 아이들이다. 앞서 언급했듯 수시전형의 장점이 분명하다면 이제도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실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희망진로분야를 좀 더 빠르게 결정하고 그 우물을 파내려가야 한다. 하나의 구(球)는 무한개의 지표지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지점에서건 중심을 향해 파내려 가다보면 하나의 원점으로 수렴된다.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우리아이들이 신나게 자신의 분야에 ‘몰입’해서 ‘행복’이라는 인생의 궁극적 가치에 ‘모두’ 도달했으면하는 바람이다. ◆조현-고려대학교 철학과(학사)-컬럼비아대학원 석사과정수학-SIPA International Law and Human Rights-한국개발경제연구원(KDI),공공정책(Master)-현)목동 리뉴영어학원 영특 대표강사 문의 02-2648-4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잠시만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10년 후, 혹은 30년 후, 그 이후의 노년시절에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고 있을까?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무런 문제없이 승승장구하는 빛나는 본인의 모습을 그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갈등 없는 인생, 우리의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는 모습일까? 사람은 살면서 아주 많은 그리고 아주 다양한 어려움과 맞이하게 된다. 때로는 그 어려움을 피하기도 하고, 맞서 싸워보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해 내는 것이겠지만 가능하다면 적당히 피해갈 수도 있다. 그런데, 피할 수조차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극복하지도, 피하지도 못한 채 영원히 제자리에 머물러있어야 할까? 아직 우리의 미래는 밝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지 않은가! 만약 우리가 어떤 이유로든 대학에 가야한다면, 수많은 공식과 응용문제들은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직면하는 어려움 중 하나다. 하고 싶은 말은, 피할 수 없으면 어려움과 맞서 싸워보자는 것이다. 당장은 힘들 수 있다. 어떤 학생은 수학과 마주하기조차 두려워하기도 한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사실 우린 지금까지 수학을 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몰랐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솔직히 의지도 조금 부족했었다. 지금부터라도 놓아버렸던 수학을 마주하려는 용기를 갖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 좀 더 키운다면, 나머지는 선생님들이 다 도와줄 것이다. 지금 여기까지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수학을 정말 잘하고 싶다’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니, 이제 본격적으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사실 수학은 대학보다도 우리의 앞으로의 삶과 관련하여 큰 의미가 있다. 우리는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대답을 한다. “수학 잘 해서 뭐하려고?” “수학 잘 해봐야 소용없잖아?”“선생님 수학은 대학교만 들어가면 쓸모없는 거 아닌가요? 영어는 그래도 필요한데, 수학은.....”왜 공부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공부하고 있다니... 조금은 놀라운 일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공부해왔고, 앞으로 몇 년은 더 공부해야 하는 우리들은 수학을 왜 공부하는지 조차 모른다. 어쩌면 지금까지 그 많은 수학 선생님들이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버드 대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수학교육을 강조하고 있고, 현재 미국 최고의 직업 상위 20개 중 10개는 수학과 관련된 직업이다. (미국 취업 포털 사이트 캐리어캐스트 발표. 2012년) 1500달러를 갖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도 하버드대에서 수학했다. 이 자료만으로도 이미 여러분들은 수학의 필요성 또는 중요성을 감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응용될 것 같은 수학의 초광범위성에 지적호기심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가 있다. 수학처럼 답이 정해져 있으면 좋으련만 세상살이에 정답이란 없는 것이다. 다만 최선과 차선이 있을 뿐.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야 한다. 내가 생각해낸 여러 가지 방법들 중에서 어떤 것이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 판단해야 한다. 또한 적합하지 않은 것은 왜 적합하지 않은지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논리적인 생각이다. 주어진 조건과 비교하며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확인하고 그 ‘생각’이 과연 답이 될 만한지 스스로 검증하고 결정 할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해볼까? 잘 먹고 잘 살기 싫은 사람?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이 뒤따른다. 그리고 하루에도 여러 번 부딪치는 모든 과정 속에 수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고 우리는 끊임없는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게 된다면, 단 한 번의 선택이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여기에는 논리적인 생각과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논리적인 생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이 ‘논리적인 생각’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의 유일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이 쓸모없다고? 수학은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우리생활 곳곳에는 수학이 많이 스며들어 있다. 수학은 숫자라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학문이다. 숫자는 계산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간을 해석하고, 과학적 현상을 연구하고,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것은 물론이고, 음료수 병의 디자인에까지도 수학이 적용된다. 많은 차들이 동시에 지나가도 무너지지 않는 다리를 설계하고, 150층이 넘는 빌딩을 지을 수 있는 단단한 기둥을 세우는 데에도 수학이 필요하다. 경제를 연구할 수 있게 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이렇게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런 설명을 듣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싶어서 저런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지, 어렵고 힘드니까! 하지만 ‘수학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면 이제 이런 질문은 그만 하고,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자. 수학은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됨은 물론이고,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모든 방법에 사용되고 있다. 한 개인의 평생에 걸쳐서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과목이 수학이다. 어찌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로드맵수학학원원장 이영택(10단지)문의 02-2606-3696(10단지) 02-2061-3680(5단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노원구, “동양고전”통해 현재 우리의 삶 되돌아보는 기회로 노원구는 ‘동양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고전의 정석이라 일컬어지는 ▲천자문 ▲사서삼경 입문 ▲맹자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누구나(노원구민 우선) 수강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수별(年 4기) 15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1기는 3~5월, 2기는 6~8월, 3기는 9~11월, 4기는 12월~내년 2월까지 기수별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천자문’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사서삼경 입문’을, 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제1강의실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맹자‘를 운영한다. 9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문의 : 2116-3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노원구, 맥파 이용(비침습적) 심혈관 진단 장비 전국 보건소 최초 도입 노원구는 전국 최초의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 에 이어 ‘급성 심정지 돌연사 예방’을 위한 심혈관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매년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기존의 ‘심혈관 조영술’, ‘CT 촬영’, ‘심전도’ 등을 대신해 구비 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맥파(심장 맥박의 파동)를 이용한 비침습적 검사(非侵襲的 檢査)가 가능한 ‘심혈관 진단 장비’를 지난 달 말 전국 보건소 최초로 도입했다. 한 달간 장비 도입 테스트를 통한 숙련도를 높여 내달(3월)부터 구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를 통한 결과 상담 및 안내를 하고, 기간제 임상병리사를 별도로 1명 충원해 접수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진료실, 평생건강관리센터 내소 환자 중 심혈관 진단 설문과 혈액 검사 결과, 가족력 및 과거력 등을 바탕으로 ‘심장질환 위험요인자(동맥경화도, 혈압, 혈류량 등)를 선별해 예약 접수 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용은 보건소 방문당 수가(2015년 4,640원)를 적용할 방침이다. 문의 : 02-2116-4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중국 하얼빈·산둥성·광저우 등과 교류협력 “차세대 한류 ‘K-툰’으로 중국서 금맥 캔다”부천발전 중·상동에서 오정구로 중심이동 “문화 경쟁력을 산업 발전으로 연결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부천에서 만들어가겠습니다.”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차세대 한류로 주목받고 있는 ‘K-툰’(한국웹툰)을 앞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문화예술회관(콘서트 전용홀) 구축, 생활예술 진흥과 더불어 올해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부천의 문화경쟁력을 직간접적인 경제발전 성과로 연결하려는 시도를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12월 부천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계기로 로봇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로봇도시, 부천’ 이미지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구에 비해 좁은 도시공간을 재편,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갈 생각이다. 김 시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오정동 군부대 이전이 가시화되면 중·상동에서 오정구로 도시발전의 중심축이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시장은 만나 시정 구상을 들어봤다. - ‘문화특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크게 3가지다. 첫째는 문예회관(콘서트 전용홀) 건립이고 둘째는 문화발전소 조성, 시민·실버아트밸리 등 시민들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생활문화예술 진흥사업이다. 세 번째는 문화와 경제의선순환적 결합이다. 올해는 이 부분에 많은 시도를 할 생각이다. 지난해 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에는 만화·애니메이션 특구로 지정된 산둥성의 연태, 위해시와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동안 만화축제 교류를 해온 광저우도 여름쯤 방문해 문화컨텐츠 교류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북부의 하얼빈, 중부 산둥, 남부 광저우와 만화·애니메이션을 매개로 산업유발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중국은 만화, 애니메이션이 고용효과나 부가가치가 크다고 보고 있다. 제작능력, 자본력은 되는데 스토리 등 콘텐츠가 없다. ‘빼꼼’ 제작사가 하얼빈 회사에 팔린 게 대표적인 예다. 합작 또는 공동기획으로 콘텐츠를 개발, 양국 방송사에 동시 공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일본과는 정치적 대립관계에 있고 미국은 정서적 거리감 때문에 우리를 선택했다고 본다. 중국의 여러 곳을 접촉, 지역 특성에 맞게 공략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화가들이 개별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다. 중국에선 관(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내 만화가그룹과 중국 기업을 연결하고 웹툰기술 등을 지원하면서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다. 정부가 말하는 진정한 창조경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유치를 계기로 로봇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부천은 로봇산업 집적화 조건을 갖춘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다. 로봇지원센터나 연구소를 유치하고 현 부천로봇테마파크에 올림피아드 대회 이후 출품작 전시공간 등을 포함해 그 일대를 로봇파크화할 수 있다. IT 등 연구시설, 공장, 문화시설 등을 통해 로봇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문화 경쟁력을 산업 발전으로 연결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부천에서 만들겠다. - 도시공간 구조재편의 핵심사안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에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데 실현 가능한가?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박근혜정부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니다. 서울제물포 터널 구간은 민자방식으로 추진되며 올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신월IC~서인천IC 구간도 지난해 말 타당성 용역이 끝나 사실상 확정됐다. 부천구간(5.8㎞)이 지화하되면 부지활용면적인 약 9만평에 달한다. 문제는 지상구간 공사비 부담을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 경인고속도로가 지하화되면 오정동 군부대 이전부지 11만평의 이용가치도 훨씬 높아진다. 그린벨트인 대장동 절대농지의 활용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다. 여기에 원종~화곡 지하철 노선이 건설되고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까지 이뤄지면 오정구 지역은 낙후지역에서 부천의 희망으로 탈바꿈한다. 중·상동 개발시대에서 오정구 중심시대가 될 수 있다. 경인전철 지하화 등으로 소사권역도 정비되면 부천의 3대축이 균형을 이룰 것이다. 부천의 사례가 땅이 좁은 문제를 극복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전형이 될 수 있다. - 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폭행 문제가 이슈다. 부천시는 어떤 대책을 추진하고 있나.어린이집 문제는 CCTV 설치의무화 등 정부정책에 따르면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교사 부담임제, 성숙한 자질을 위한 자격증 취득 양성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본적으로 보육문제가 민간의 돈벌이영역이 아니라면 학부모에게 돈을 주는 지원에서 실제 보육여건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부시책이 옮겨가야 한다. 이것이 핵심인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그런 부분이 부각이 안된다. 외과적 수술만 해선 곪은 상처를 완전히 치료하지 못한다. - 지방선거 때 이슈였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문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서비스 이행표준 제시 및 조례제정, 버스 공공성 확보방안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버스노선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KTX 광명역 연계노선, 옥길보금자리지구 신규 입주자·부천대 제2캠퍼스 학생, 테크노파크 등 산업단지 직장인, 고등학교 통학생 등 수요자에 맞춘 ‘눈맞춤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픈 말은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이 시장’이란 슬로건처럼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12월 지구촌 최대의 로봇축제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선수단 1000여명과 관람객 1만여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경제적 효과도 300억원으로 추산한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천시의 대외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추위 속 열리는 딸기가 더 맛있어요 입춘이 지났지만 밖은 아직 춥다. 그래도 주말이면 아이들은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 한다. 장시간 야외 노출은 부담스럽다. 이럴 때 자연체험도 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즐기는 딸기체험농장은 어떨까. 부천에서 가장 가깝고 체험형 시설을 갖춘 농장으로 떠나본다. <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딸기밭부천에서 딸기밭을 찾아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다. 딸기밭은 행정구역상 인천이지만 오히려 부천지역과 더 가깝게 붙어있다. 딸기체험을 위해 찾아가는 곳은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이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과 붙어있는 이곳에 자리한 딸기체험농장은 ‘현이농장’이다. 일찍이 현이농장 현선갑 농장주는 부천에서 농사를 짓던 전형적인 농부였다. 그러던 그의 땅이 있었던 곳은 지금의 부평구 삼산택지와 오정구 일대였다.현 농부는 “택지개발이 되면서 농사짓던 곳을 내어주게 되었어요. 할 수 있는 게 농사기술 뿐이었죠. 어떻게 할지 막막하더군요. 할 수 없이 지금의 동양동으로 넘어왔어요”라고 당시를 말해준다.현 농부가 동양동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7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기도 부천에서 논농사를 짓던 땅이 택지보상을 받자, 갈 곳을 찾던 그는 농사짓던 벌판과 연결된 동양동이 눈에 들어왔다.지금은 계양구 동양동이 동양지구 개발로 인적은 물론 아파트와 빌라들로 속속 들어차 있지만 당시만 해도 이곳은 차 한 대 다니지 않던 농토이자 벌판이었다. 현 농부가 딸기 농사를 짓기 전에는 토마토였다.그는 생각했다. 세월도 변했고 먹는 것도 다양해졌으니까 시설 농사를 해보자. 그래서 시작한 게 딸기이다. 지금의 농장에는 딸기를 비롯해 토마토와 철을 넘나드는 각종 시설채소도 재배한다. 하지만 그의 따기는 일반 딸기와 다르다. “흙에서 키우는 밭딸기 대신 수경재배를 택했어요. 수경재배를 해서 키운 딸기는 맛도 좋지만 요즘처럼 딸기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단체 인파들이 다녀가기 좋아요. 딸기가 자라 익는 모습을 눈높이에서 관찰하기 안성맞춤인걸요.” < 수경재배와 친환경농법으로 자라는 겨울딸기밭현이농장 현선갑 농부의 딸기는 수경재배 식이다. 따라서 무농약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다. 수경재배 딸기는 인천은 물론 전국에서도 흔치 않다. 현 농부는 어떻게 수경재배법을 택하게 되었을까.현 농부는 “그동안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했어요. 농업기술을 인정받아 그동안 정부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었죠. 인천에서 딸기 수경재배를 하는 곳은 이곳 현이농장과 구월동 송단명씨 농가 단 두 곳예요”라고 말했다.그가 토마토를 택한 이유는 딸기와 비슷했다. 농장과 가까운 도시 주민들에게 맛좋고 싱싱한 친환경 먹거리를 근교농업을 통해 공급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기왕이면 가족과 함께 지을 수 있는 품종을 택한다면 남의 일손을 거치지 않고도 작물 수확까지에 드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농부의 딸기 농사는 가족 형이다. 토마토 외에 약 600평 규모의 딸기수경재배시설은 수도권에서도 흔치않은 체험형 시설이다. 여기에 그의 딸기는 강소농 딸기라 더 관심이 간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또한 그는 현이농장을 운영하면서 계양팜파티란 농가공동체를 꾸리고 있다. 기술개발과 생산품 판매와 홍보 등을 위해서이다. 딸기체험농장에서는 단순히 딸기 따기 외에도 시설농가들의 현주소를 낱낱이 알아볼 수 있는 현장이 되어준다. < 딸기 따고 딸기잼 만들고 체험과 교육틈새 계절 농사를 짓는 동양동 농가 현이농장에서는 딸기체험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겨울부터 먹어오던 배, 사과, 귤에 진력이 날 즈음 외국산 오렌지를 제치고 제 맛을 뽐내는 것이 딸기이기 때문이다. 딸기는 남쪽지방에서 주로 재배하지만 새록새록 알갱이를 붉게 물들이는 딸기넝쿨들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인다. 현이농장 딸기는 수확체험 시 1kg에 1만 5000원, 쨈은 600g에 6000원,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딸기화분은 개당 3000원이다. 다만 이곳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두어야 가능하다. 딸기체험코스에서는 아이들의 체험학습과 자연공부의 장으로 인기이다. 딸기 꽃부터 잎, 줄기와 넝쿨, 열매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사진을 촬영하도록 도움도 받을 수 있다.딸기체험장을 찾아가는 길은 두 가지이다. 먼저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 주소로 동양동 421-2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부천에서 버스 87번 혹은 부천지하철에서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에서 환승해 박촌역에서 버스 87번 혹은 80-1번을 이용한다. 당산초교 앞에 하차해 농로 4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딸기밭 가는 간판과 만날 수 있다. 문의 010-8747-6054찾아가는 길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421-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딸기밭 주변 들러볼만한 체험학습지* 인천어린이과학관 - 인천지하철 박촌역 청소년수련관 뒤편* 3.1운동 황어장터 - 딸기밭에서 계양역 귤현대교를 건너 장기동에 위치* 부천물박물관 - 딸기밭에서 10분 거리 까치울정수장 내 위치* 로컬푸드직매장 - 인천지하철 박촌역 3번 출구 앞* 아라뱃길수로 - 부천과 인천지역 일대 홍수방지와 물동량 관리를 위해 만든 인공수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reMAde'' 킹스턴 대학교 런던 MA 일러스트레이션 파인아트(Fine Art) 그룹 전시 ‘reMAde’ 킹스턴 대학교 런던 MA 일러스트레이션 파인아트(Fine Art) 그룹 전시(''reMAde'' Kingston University London MA illustration and Fine Art Group Exhibition)가 3월 26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 킹스턴 대학교는 런던 남서쪽에서 가장 큰 대학교로 예술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조경 분야의 학과 등이 유명하다. 그 중 일러스트레이션 학과는 영국 내에서 상당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킹스턴 대학교 석사과정 졸업생의 작업을 전시라는 시간으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션 민 순수미술교육에 대한 소개와 그 교육과정을 통한 발전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영국의 아트 교육 중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서치 단계는 기존의 사실들을 바탕으로 재창조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하며 작업의 깊이를 더한다. 그러한 교육방식을 한 단어를 설명하는 타이틀인 ‘reMAde’는 석사과정을 통해 탄탄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조된 작품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 미술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2-468-9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의왕시 보건소, 경로당 ‘찾아가는 구강검진’ 운영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잇몸관리를 돕기 위하여 ‘찾아가는 구강검진’을 운영하여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검진은 관내 경로당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1월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주 2회 2시~4시까지 총 15회에 걸쳐서 진행된다.또한 의치보관법과 잇몸검진 및 구강교육 등 다양한 구강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하고 치과 의료팀의 전문적인 검진과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치태제거, 올바른 칫솔질 관리, 스케일링과 치아 홈메우기 등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실을 연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 건강관리팀(031-345-3581)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수능 국어공부 언제 시작해야 좋아요? 2학기가 되면 예비고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수능 국어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게 좋아요?”라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이렇게 지면을 할애해서라도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국어 공부는 교과부에서 교과서를 만들 때부터 학습자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습과정을 정해놓고 있다. 그것이 성취 기준이라는 것이다. 2009개정 교과과정부터는 초등단계부터 두 학년씩 묶어 교과군을 형성하고, 그 교과군에 맞추어 성취 기준에 따라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국어학습은 교과서와 교과과정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 아이만큼은 내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또 과외선생을 붙이게 된다. 이때 교육 전문가로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국어 공부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의 습득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국어영역은 도구과목이다. 책을 읽고 과외선생님이 읽은 내용을 정리해주고, 문제를 풀거나 글쓰기를 하고 채점하는 수동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면 아이의 언어적 발달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언어적 사고력을 막아 아이를 따라쟁이 앵무새로 만들 수도 있다. 언어적 사고력은 스스로 생각하며 책을 읽거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발달한다. 수능이나, 대입 논술을 다뤄보면 초중고 과정에서 어떻게 국어공부를 해왔는지 그 속이 훤히 투시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수동적인 학습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대부분 눈빛부터가 다르다. 또 국어책 읽기를 노동처럼 하며, 책을 읽은 후에 감흥이 적다. 이런 상태에서 선생님의 강의에 의존한 수업을 1년이나 2년 한다고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들은 대단한 인내력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수능 국어공부는 중3이라고 무조건 과외를 시킬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정확한 언어 발달 단계를 진단하여 효과적인 학습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읽기 능력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좋지만, 자가 진단을 한다면 대체로 고1 시기에 단편소설 한 편에 5분 내외, 비문학 지문 한 편에 3분 내외의 독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습해 두어야 한다. 결국 수능 시험에서는 비문학 지문 하나에 2분 내외의 읽기속도를 갖추어야 제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최 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 북부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