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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해송학원’, 3월 수능·논술·내신 강좌 개강 대치동 학원가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해송학원’이 3월 신학기를 맞아 고1, 2, 3 신규강좌를 대거 선보인다. 수학 기하벡터의 대명사 김진홍 강사의 ‘기하벡터 심화 6회 특강’을 비롯해 주중 하루에 과학탐구 2과목을 끝내는 ‘과탐 하루에 두과목반’, 서울대 수학과 및 수학교육과 출신 4인방의 고1/2 개정수학 ‘수학달인 월·목반’ 등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일반 학원들이 개설을 꺼리는 과학탐구II 과목이 네 과목 모두 개설되어 있다. 은마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 20미터 성원빌딩(할매재첩국 4층)에 위치해 있으며 3월 강좌 설명회는 2월 23~25일 저녁에 있다. 문의 02-553-5184 http://blog.naver.com/haesongaa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매년 희비가 교차하는 게 바로 입시 이번 주까지 2015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 추가합격자 발표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강남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 졸업식이 이어졌습니다. 너나없이 고등학생이 된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입학식을 치렀는데 누구는 대입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또 누구는 아쉽게도 다시 도전할 계획을 세운 채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다들 목표 대학에 합격해 기쁜 마음으로 정든 교문을 나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년 그렇듯 2015학년도 입시에서도 호된 마음고생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높은 진학실적에 상대적 좌절감 더 커2015학년도 입시를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수능 전 일찌감치 수시모집에 최종합격하는 기쁨을 누린 학생도 있지만 변별력을 상실한 쉬운 수능에서 평소 실력만큼 점수를 지키지 못해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고 정시까지 실패한 사례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일신문도 지난 688호에 ‘대한민국 엄마의 유난한 슬픔’이라는 주제로 대입 실패 후유증 탈출법을 기획했을 정도로 수험생 엄마들의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수험생 엄마 중에서도 웬만한 특목고 못지않은 입시실적을 올리고 있는 교육 1번지 강남지역 엄마들은 자녀가 입시에 실패한 경우 상대적으로 더 큰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거셌던 2015학년도 수능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강남 고교들은 변함없이 높은 진학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주변 아이들의 합격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게다가 쉬운 수능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어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린, 의외의 입시 성과를 올린 아이들까지 있으니 더 우울해집니다. 수능이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쉬우면 쉬운 대로 강남 아이들의 경쟁력은 변함없다는데 내 아이만 무너진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입시 변수에 대한 우려로 불안한 재수생비단 2015학년도뿐만 아니라 매년 아쉬움 없이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무리하는 학생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강남은 ‘고등학교 4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재수 비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2015학년도 수험생 중에서도 역시 수능 직후 바로 재수를 결심한 학생부터 일단 합격한 대학에 다니면서 반수할 전략을 세운 학생까지, 재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물론 재수학원 선행 반에 등록해 일찍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한 아이도 있지만, 쉬운 수능이 이대로 이어진다면 일찍 재수를 시작할 필요가 없다며 쉽게 마음을 잡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재수를 한다 해도 매년 입시에서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듯 2016학년도에는 또 어떤 변수가 재수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지 염려되기만 합니다. 한 해 더 공부해서 목표달성이 보장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겠지요. 하지만 2015학년도 쉬운 수능에서 크게 웃은 재수생이 있었던 반면 악재가 된 경우도 있으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일단 재수를 결심했다면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후회 없는 재수생활을 한 후 올해 11월 수능에 다시 당당히 맞서야겠지요. 아이는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합격해도 그냥 다니고 싶어 하는데 부모가 끝까지 아쉬움이 남아 다시 도전해보길 바라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부모들은 내 아이는 원래 이 대학에 다닐 수준이 아니었다며 두고두고 안타까워합니다. 반대로 아이 스스로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반수를 결심하기도 합니다. 재수든 반수든 아이 스스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모 자녀 간 갈등만 깊어질 수 있습니다. 혼란할수록 한 번에 뛰어넘을 입시전략 중요요즘 대학 입시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알고만 있다가 막상 자녀의 입시를 한번 호되게 치러보면 다시는 뒤돌아보고 싶지 않은 심정이 됩니다. 또, 입시는 정말 냉정해서 내 아이에게 실력 이상의 행운이 찾아와주길 기대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수험생 부모가 되면 입시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약해져 먼저 입시를 잘 마무리한 부모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런데도 그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재수, 삼수 심지어 두 아이가 연이어 재수해 몇 년간 수험생 부모로 살기도 합니다. 말로만 듣던 입시를 직접 겪어보면 아무리 극상위권 성적과 스펙으로 무장한 자녀를 둔 부모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과연 입학사정관들이 우리 아이의 진가를 제대로 평가해줄까 두렵기만 합니다. 컨설팅을 받은 후 안정적으로 정시 지원을 해도 우리 아이보다 더 우수한 아이들이 몰리지는 않았을까 발표 때까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예비번호를 받고 순서가 돌아오기만 초조하게 기다리는 마음은 또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 심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하고 떨립니다.수시에서 한 번에 목표를 달성하거나, 믿었던 수시에서 모두 실패한 후 결국 정시에서 목표를 이룬 경우 그 기쁨은 눈물이 절로 날 정도입니다. 이렇게 합격을 확인하고 환호성을 올리기도 하고 수시 6회와 정시 2~3회 지원에서 모두 실패해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기도 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매년 반복되는 게 바로 입시입니다. 입시에 재도전하는 아이들은 다시 수험생 마인드로 돌아가 2016학년도 입시변화와 수능 흐름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차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6학년도 입시에 또 어떤 변수가 생길까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그 변수를 뛰어넘을 실력을 갖추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야겠지요.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되는 학생부터 다시 한 번 입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까지, 2015학년도 대입을 치른 수험생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주요대학 인재상 살펴보기 2015학년도 대입부터 수시 학생부전형이 확대되면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서류준비는 목표대학에 맞춰 고1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목표하는 대학의 인재상이다. 주요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 서울대학교: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적 지식인들의 공동체서울대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적 지식인들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우수할 뿐 아니라 미래에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주어진 여건 속에서 스스로 노력하여 우수한 성취를 보인 학생을 선호한다.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가진 학생, 학교생활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 다양한 교육적·사회적·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 교내외 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등이다. <서울대 단과대학별 선호 인재>* 인문대학: 공부를 계속해 학자로 성장하거나, 인문학에서 얻은 인간에 대한 폭넓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에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인재들을 기르고자 한다. 책 읽기를 즐기고 문화와 언어 배우기를 좋아하며 인간에 대한 창의적인 탐구에 몰두할 수 있는 학생들을 환영한다.* 사회과학대학: 세계적인 움직임과 변화를 분석·비판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복잡한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 학생을 기대한다.* 경영대학: 경영에 대한 전문가 리더십,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다. 덕을 앞세우고 지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가슴 따뜻한 리더가 될 자질 있는 학생들을 원한다.* 자연과학대학: 다양한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고 자연현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분석적 방법을 학습했거나 학습할 의지가 있는 학생 또는 자연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고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인내심이 있는 학생을 원한다.* 공과대학: 우리나라 산업과 사회의 지도자 육성과 고급 과학기술 두뇌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인류와 국가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흥미가 있고 사람이 상상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로서 활약할 인재를 기대한다.* 농생명과학대학: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농생명 산업과 환경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사회 및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진 학생들을 배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열정, 그리고 지도자적 자질을 갖춘 학생들을 원한다.* 의과대학: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모두 함께 헤아리는 전인적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미래의 학자 혹은 의사로서 인간과 의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한 학문적 기초를 갖추고, 여러 사회 구성원과 소통과 협력을이루어 낼 수 있는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기대한다.* 자유전공학부: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의 탐구·개발을 위해 폭넓은 기초교육을 원하는 학생, 가르쳐주는 것을 단순히 배우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학생, 실천적이며 창의적인 삶을 위해 경계를 넘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을 기대한다. # 연세대학교: 진리와 자유의 정신 갖춘 글로벌리더연세대학교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히고 있을 뿐, 별도의 인재상을 홍보자료나 전형계획을 통해 명시하고 있지 않다.지난해에 있었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에서 교학부총장 신현윤 교수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기본 품성과 기본 학력을 갖춘 우수한 학생”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연세대 입학처는 서류평가 설명회에서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학업역량(교과영역)과 활동역량(비교과영역)을 균형 있게 개발해나가고 있는지를 평가해 전형목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즉 전형목적의 내용에 추구하는 인재상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형목적에 맞게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서류평가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된다. 연세대 자기소개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교협에서 지정한 공통양식을 사용하고, 특기자와 국제계열은 전형에 맞는 양식을 사용한다. 자기소개서 양식에 맞게 글을 써보고 내가 어느 전형에 맞는 인재인가를 판단해보는 것이 좋다. 연세대 서류평가의 주요기준을 살펴보면 연세대가 어떤 인재를 요구하는지 알 수 있다. <연세대 서류 종합평가 주요기준>* 개인적 역량: 창의력, 논리력, 사고의 독창성, 적극성, 도전정신, 자기 확신, 성실성, 자기주도적 관리 및 위기대응 능력 평가* 학업 역량: 자발적 성취동기, 관심 학문분야 및 지적 성취, 학업성취도의 변화 추이 등을 평가* 사회적 역량: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 관심영역 참여 동기·지속성·참여도·역할 및 성과, 활동을 통해 변화된 태도나 행동 등을 평가* 교육 및 사회경제적 환경: 개인의 교육 여건 및 사회경제적 환경, 고교환경과 교육과정의 특징 등을 평가 # 고려대학교: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 육성고려대학교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교육받은 고대인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 및 교육하여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교육받은 고대인상’이란, 어떤 모습일까? 고려대는 자아를 실현하는 행복한 전인, 창의적 능력 있는 실무적 전문인, 성실히 봉사하는 참여적 민주시민, 통일을 준비하는 애국적 대한인, 변화를 주도하는 개방적 세계인 등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받은 고대인상’으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고려대는 성실성, 리더십, 공선사후정신, 전공적합성, 창의성 등의 핵심역량을 평가한다. 전형별 특성에 따른 세부역량 설정의 차이는 있으나, 다섯 가지 평가 역량은 모든 입학사정관전형 평가의 바탕이 된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핵심 평가 역량>* 성실성: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며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 리더십: 바른 언행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화합함으로써 공동체 발전을 주도하는 능력* 공선사후정신: 이타적 활동에 대해 신념과 주관이 뚜렷하고, 배려심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사회정의와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려는 자세* 전공적합성: 전공에 대한 적성이 있으며, 전공영역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잠재력과 능력을 계발하는 자세* 창의성: 주어진 문제에 대해 독창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줄 아는 능력의 잠재된 정도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대학별 홍보자료, 입학처 홈페이지 및 문의, 입학설명회 동영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서초구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영아반 전문교육 이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어린이집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들로 하여금 영유아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자로서의 역할 등을 교육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새로 시작되는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서초구는 이미 지난 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지난 10일부터 영아 전문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영아기의 발달적 특성과 이를 고려한 생활지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하며, 상반기 교육은 지난 1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거쳐 진행된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이 아니므로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수자에게는 1년간 3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데, 이는 교사들의 직무능력향상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을 주관하는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주입식?이론위주 내용보다는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현장중심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시민이 직접 만들고 제작한 이웃과 동네 이야기 시민들이 주체가 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누리 제작단’이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영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2014년 10월, 센터 미디어 제작교육을 수료하고 미디어 제작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 순수 시민 제작단이다. 고양시민들로만 구성된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각각 영상제작단(18명)과 라디오제작단(12명), 시니어제작단(12명) 등 세 개의 모임으로 이뤄졌으며, 고양시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영상과 팟캐스트를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가장 먼저 결과물을 낸 영상제작단의 ‘고양e-TV 매거진’은 고양시민들의 삶의 현장, 소소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종합 매거진 형태로 제작한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작된 1편은 총 17분 정도의 분량으로 ‘대자동 양로원 방문기’, ‘문촌?강선마을 생선장수’ 등 고양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고 영상제작단이 직접 기획, 제작한 ‘고양e-TV 매거진’은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이 주체가 돼 고양시의 지역 콘텐츠를 발굴, 제작해나갈 계획이다. ‘고양e-TV 매거진’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gymc1) 및 고양시청 블로그(http://goyangcity.tistory.com)를 통해 볼 수 있다. 문의 031-960-97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레고블록을 조립하듯이 논리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어울림영화관(고양 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특강 <코딩 교육 따라잡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미디어 특강은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방법을 배우는 ‘코딩(coding)’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딩’교육은 이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이 그 중요성을 언급하고 현재 미국, 핀란드,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초등 및 중등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하면서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딩’ 교육은 컴퓨터 언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알고리즘과 문제처리 방법을 배우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다면적 사고능력 배양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의 과정 자체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학교 등 일반적인 교육기관에서 배울 수 없는 전문화된 주제에 대해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특강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강인 만큼 하루 동안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코딩 교육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맛보기 형태로 진행되고 오는 3월부터 시작될 미디어문화학교 봄학기 정규강좌에 정식 개설될 예정이다. 강의는 소프트웨어 교육연구소 소장이자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자문위원인 송상수 강사가 진행하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수강생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gymc.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무료, 문의 031-960-97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어학능력이 한계점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이유 죽은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영어! 그것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영어사용 환경에 있다 “글로벌 어학능력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라는 지난 기고에서 두 가지 점을 살펴보았다. 첫째는 아이들의 독서를 글로벌 영어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토론 및 발표와 연계시키는 영어사용 환경조성이고 둘째는 학생들이 장기적인 목적과 꿈 그리고 세상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폭 넓은 시각을 갖추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오늘은 이러한 글로벌 어학 능력을 이루는데 있어서 학생들이 느끼는 영어능력 한계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어학능력이 한계점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이유에는 간단히 두 가지이다. 기초 언어 능력이 부족과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부족이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부 교사들조차 ‘기초 언어 능력’의 의미를 단어나 문법을 튼튼히 그리고 많이 학습하는 것으로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초 언어 능력’이란 단어와 문법을 학습 했다면 그것들을 사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표현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즉 ‘영어 실제 구사력’이 기초 언어 능력인 것이다. 단순히 단어나 문법을 학습하고 영어 문장을 한글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기초 언어 능력을 위한 영어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 학생은 영어능력 한계점을 일찍 경험하게 된다. 알아도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스스로 쓰지 않기 때문이다. 즉 학습과 실전적 활용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기초 어학 능력이 뿌리를 내릴 수가 없는 것이다. 이는 영어의 실제 구사력이 없는 것이다. 아는데 영어를 못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학교나 일선 학원들의 학습 방법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단순히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이는 영어표현 구사능력이지 의사소통능력은 아니다. 영어 의사소통능력이란 기본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요약하여 전개하는 의사소통을 말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에 영어표현 구사능력은 필요사항이지 전부는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식이 부족하고 독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영어능력도 어느 시점에서는 쉽게 향상이 되지 않는다. 이는 영어의 문제 이전에 기초 언어능력, 지식, 사고력의 문제이다. 이것이 영어 교육에서도 지식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 병행 되어야 하는 이유다. 그러면 배운 단어와 문법을 튼튼히 하면서 영어 기초 능력과 의사소통을 기르는데 어떠한 방법이 좋을까? 죽어 있는 말들을 끄집어내어 어떻게 자신의 표현으로 구현해 낼 수 있을까? 핵심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바로 “실전처럼 사용되는 영어교육”이다. 아무리 많이 배운다 하더라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과 환경조성이 없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십상이다. 자신이 배운 것을 실제 적용하며 부지런히 구사하는 연습을 가지는가? 학습이 30%라면 실전 연습은 70%되어야 그 언어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영어를 구사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부지런히 갖고 있는가?” 이다. 이 과정에서 먼저 자신의 단어 실력이나 문법 그리고 문장구성 능력을 확인하게 된다. 더불어 사고력의 한계를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말 그대로 언어의 재미와 환희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토론과 발표이다. 토론과 발표를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사실 단어와 문법 그리고 문장구사능력이 일차적으로 검증되어야만 한다. 그러기에 자연스럽게 단어, 문법 등 ‘기초 언어 능력’을 위한 제반 학습구성요소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발 시킬 수가 있다. 발표와 토론은 학교와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일어날 수가 있다. “무엇”, “어떻게”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기본적인 세 가지 사항을 염두해 두고 이야기 한다면 좋은 발표와 토론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다.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로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진행하다면 이는 당연히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토론과 발표는 글로벌 교육환경에서는 이미 정착화 되어 있는 교육이다. 자기 자신의 표현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면서 가장 적극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를 사용하며 실전적인 상황을 연출해 보기 때문에 표현이나 어법 등을 사용한 영어의 완성도가 자신감과 더불어 크게 향상된다. 총체적으로는 논리적인 생각까지 발전이 되면서 아이들의 영어가 확실히 느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영어가 죽은 영어가 아니라 살아있는 영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강원도 학교 9시 이후 1교시 84.7%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겨울방학이 끝난 뒤 도내 학교 등교시간과 1교시 시작 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84.7%인 539개교가 오전 9시 이후에 1교시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학교 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99.2%, 중학교의 85.8%, 고등학교의 38.8%가 9시 이후에 1교시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체 학교의 93.7%인 596개교가 오전 8시 30분 이후로 등교시간을 정해 등교시간을 늦추기 위한 도교육청 정책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시 이후로 등교 시간을 정한 학교는 385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9시 등교와 관련해 도내 특성을 고려해 학교구성원의 자발적 토론과 의견 수렴을 거쳐 등교시간을 정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이후에도 컨설팅 장학 등으로 학생들에게 여유로운 아침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일찍 학교에 온 학생들을 위해서는 도서관과 특정 교실을 안전지대로 설정해 담당교사를 두고, 아침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일종 학교혁신과장은 “인문계 고등학교의 경우 아직까지 등교시간 늦추는데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 활동과 통학 여건 개선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구미시 주관, 구미대 운영 금형산업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 열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관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운영하는 금형산업 인력양성과정이 지난 6일 구미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금형산업 인력양성사업은 금형업체가 직면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구미시, 구미대, 금형단체?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구미대에 금형센터를 설립하여 하반기부터 금형산업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 사업. 이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17억원(시 7억원, 대학 8억원, 기업 2억원)을 투입하여 금형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 배출한다.특히 이 사업의 교육과정은 산업체 밀착형 교육으로 대학교수와 산업체 대표를 50:50으로 하는 강사진을 구성하여 일부수업은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체험을 동반하는 등 현장실무교육 우선으로 진행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 사업을 위해 구미대학교 내 다목적실습동에 2개층을 증축, 캐드실습실, 정밀측정실, 시제품제작실 및 3D가공실 등 금형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여 매년 20명씩 3년간 총 60명의 금형기술 인력을 양성, 금형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기계공학과 및 자동차기계공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여 2학년 2학기에 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참여학생은 장학금 혜택 및 협약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1기 수료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학기 동안 금형관련 기술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생 20명중 19명이 금형관련 산업체 등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분야에 취업이 확정됐고, 2기 과정은 기간 및 인원을 확대하여 우수한 산학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구미시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이 사업이 수요자 중심의 실무기술자 육성으로 산업체 재교육비 절감과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산학관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경북도립구미도서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이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D 입체영화 관람과 3D 입체안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나눔 봉사활동 단체인 한국교육전문가협회 부설 미래체험관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며, 3D의 원리 및 영상의 시대적 변천사를 배우고, 입체영화 ‘공룡나라’ ‘전설의 꽃’을 관람한 후, 3D 입체안경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발맞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도서관, 문화와 通하다’ 사업을 올 한 해 동안 운영한다.문의 :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054-450-7022, www.gumilib.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