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 1021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이영준 展3.5~3.11 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조은아 展2.26~3.11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대전서구 작가초대展2.4~3.31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어린이 도서 원화 전시회3.4~3.10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이학수 초대전3.7~3.29갤러리 오호문의 042-823-9075 동화에 동화되다展3.5~3.10 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대전광역시청 직장나누회원展3.5~3.10 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독립운동가 사진展3.7~3.29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270-7486 풍경展3.11~3.17M갤러리문의 042-330-3114 복을 담다展2.13~3.11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2014신소장품展I2.17~3.29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문의 042-602-3225 대전미술의 지평-김동유展2.28~4.19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문의 042-602-3225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윤길호展3.2~4.3대전교육미술관(대전광역시 교육청1층)문의 042-480-7979 이희주의 ‘Space. Memory. Present’ 展2.26~3.11갤러리 웃다문의 070-8263-4312 현대갤러리30주년기념 전국작가 30인展3.5~3.31 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공연소식> 그대와 영원히1.22~3.8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극적인 하룻밤2.12~3.15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작업의 정석3.05 ~ 4.5아신극장문의 1599-9210 뽀글이 아줌마 봉숙이2.12~3.28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죽여주는 이야기2.12~4.12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여우와 까마귀2.14 ~ 4.12둔산아트홀 문의 1899-6689 효자가 된 호랑이2.11 ~ 3.8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문의 042-480-5000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3.08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애임하이교육(주), 2015 미 교환학생 설명회 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유학 설명회가 열린다. 애임하이교육(주)에서 미국 교환학생 설명회를 3월 11일(수)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개최한다.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은 1년간 미국 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들으며 미국인 자원봉사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설명회 장소는 애임하이교육㈜ 컨퍼런스룸(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0-9 서전빌딩 9층)이며 사전에 예약하면 교환학생 신간 <미국 교환학생, 알고 보니 쉽네!>를 증정한다. 문의 02-582-7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독일에서 만난 인연, 타지에서 느끼는 불안감 대안공간눈의 2015 첫 신진작가 지원전은 고의선, 이신아, 강현아의 ‘Dot. Dot. Dot’이다. ‘닷닷닷’은 낯선 타지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동기가 모여 만든 그룹으로,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유학 중인 작가들이다. 비디오, 설치미술, 회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하는 작가들로, 오랜 기간 타지에서의 생활을 통해 느꼈던 ‘관계 부재’를 집과 놀이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집_ 매우 익숙한, 유년시절 한번쯤 보았을 법한 골목길의 낡은 집이자, 한편으로는 나의 집을 떠올리게 하는 빈집(전시공간인 대안공간눈)을 작가3인이 가진 집에 대한 의미에 초점을 두어 설치작업을 진행한다. ▷놀이_ 놀이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볼 수 있듯 놀이는 사회를 반영한다. 성격파악이나 교육을 위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알아가기 위해 놀이를 하기도 한다. 작가3인은 나라의 색이 저마다 다르지만, 놀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들이 찾은 놀이, 그들이 본 놀이의 개념을 확인해볼 수 있다. 타지 생활 전면에 깊숙이 깔려있는 감정인 ‘낯섦, 이질감, 불안함’ 그리고 ‘관계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영상, 설치 등의 작업을 통해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안공간눈 제1,2전시실에서 3월12일까지 전시된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신학기 메타몰입 설명회 내신 최강의 힘, 메타몰입 신학기 설명회가 열린다. 이미 KBS 시사기획 <창>을 통해 방영돼 큰 반향을 일으킨 전교 1등의 공부비법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을 통해 등록과 동시에 성적향상을 시키며 특히 중상위권 아이들을 상위권으로 진입시켜 내신대비 최강자로 자리 잡고, 이는 학부모님과 학생들 입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아울러, 독서 프로그램 ‘메타리딩’도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메타리딩 프로그램은 독서교육을 통해 빛나는 영재의 기틀을 만들고 있다. 메타몰입 초·중·고 내신 설명회는 3월 3일(화)로 시간은 오후 2시이고, 대치동 본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이다.문의 02-538-0618, 010-8581-06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도서관이 내 손 안에…무료로 책 읽어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11년부터 운영한 통합전자도서관의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기기 발달과 전자책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한 도교육청의 통합전자도서관 구축과 이용자의 수요가 맞물려 이루어진 성과로 2011년 762권이던 이용자료 수가 지난해에는 18,507권으로 크게 늘었다. 통합전자도서관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누구라도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바일 이용자가 PC이용자를 앞서기도 했다. 현재 통합전자도서관은 전자책 9,631종, 오디오북 662종, 이-러닝 자료 23종 등 다양한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신간 자료를 꾸준히 늘려 장서의 질을 높이고 있다. 기존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 22곳에서 제각각 구입해서 제공하던 오디오북, 이-러닝, 전자책을 통합전자도서관에서 일괄로 구매하여 서비스하면서 예산의 효율성도 높였다. 자료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원하는 자료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통합전자도서관 담당자는 대출 자료를 분석해서 맞춤형으로 자료를 선정하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 신청 코너도 누리집에 만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꾸려 도서 선정 방향, 구입목록 심의 같은 전반 사항을 결정하고, 올 3월부터는 전자도서관 누리집에 ‘사서가 추천하는 전자책 코너’로 이용자의 자료 선택을 돕는 방안을 추진한다. 통합전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김해옥 씨(춘천?여)는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직장인도 오디오북을 내려 받아 출퇴근할 때 잠깐씩 들어도 1주일에 책 한 권을 너끈히 읽을 수 있다.”고 했다. 신영미 통합전자도서관 담당자는 “일반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볼 수 없었던 전자잡지 200여종을 탑재하여 3월부터 모바일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강원도통합교육문화관/교육도서관 누리집(http://lib.gwe.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로그인하여 전자도서관(http://ebook.gwe.go.kr)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컴퓨터, 태블릿컴퓨터,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더 큰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세요” - 수준 높은 SAT, AP 수업- 일대일 맞춤 입시컨설팅- 40% 이상 저렴한 교육비 우리나라는 입시 전쟁 중이다. 지나친 경쟁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잃은 지 오래고, 그나마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교육 현실이 이렇다 보니 아이들의 개성과 적성은 무시된 채, 무조건 입학만 하고 보자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다른 삶을 살길 바란다면 미국 대학으로 눈을 돌려보자. 다양한 국제 전형과 입학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있어 오히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수준 높은 교육과 체계적인 입시컨설팅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곳, ‘Ivy Collegiate School’을 소개한다. 미국 명문대학으로 가는 길 ‘ICS’‘IVY COLLEGIATE SCHOOL’(이하 ICS)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다. 주로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SAT(Scholastic Aptitude Test)와 AP(Advanced Placement)를 전문으로 교육한다. 학업성취도와 함께 인성교육을 중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ICS를 이끌고 있는 디렉터 패트릭 콜린스(Patrick Collins) 씨는 “ICS는 수준 높은 교육과 체계적인 맞춤 컨설팅으로 학생의 미래까지 생각한다”며, “원활한 소통과 밀착 관리로 학습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낸다”고 설명했다. ICS의 모든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때문에 지원 자격이 다소 까다롭다. “내신이 3,4 등급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보통 중학교 3학년이면 토플 70~80점은 돼야 하고요. 자세가 좋다면 5등급도 괜찮습니다.”(송원경 교감) 외국인 학교 이상으로 완벽한 커리큘럼, 자연계에 특화ICS는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특히 인문사회 영역뿐 아니라 자연계 영역(과학)이 특화돼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길을 열어줄 수 있다. “ICS의 수업 수준은 아이비리그 콜롬비아대학교 물리학과와 영문학을 복수 전공하신 패트릭 콜린스 선생님의 직강으로 이루어지므로 외국인 학교 못지 않습니다.”(장은미 교무부장)수업은 무학년제로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이 있다. 부족한 것을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과목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심화과정은 미국의 저명한 대학교수들의 강의를 모은 ‘무크(MOOC)’라는 온라인 강의를 활용한다. 또한 책 읽기 프로그램도 자랑할 만하다. 좋은 책을 선별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노출시키고, 다각도로 체크한다. “콜린스 선생님은 에세이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이에요. 대학교수들의 영어기고나 에세이를 첨삭하고 있습니다.”(장은미 교무부장) 밀착관리와 맞춤 컨설팅으로 대학진학까지 한번에!ICS는 체계적인 입시컨설팅을 한다. SAT 시험 방향부터 미국대학 정보, 유학정보, 유학 절차까지 철저하게 분석해서 학생들에게 맞춤 컨설팅을 한다. 평소에 학생들의 성적과 적성, 생활을 꼼꼼히 관찰하기 때문에 아이 성향에 맞는 맞춤 제안이 가능하다. 자존감이 낮고, 케어가 필요한 아이는 학부중심의 학교나 사립대학을 추천하고,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이는 장학금을 주는 주립대학을 추천하는 식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 반에 정원은 10명이 넘지 않는다.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인 정규수업과 방과 후 SAT 수업이 있다. SAT 수업은 월, 수에 진행하며, 외부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수업료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입학금과 기부금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40% 정도 낮다. 미니인터뷰 - 패트릭 콜린스(Patrick Collins) “한국 학생들은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고, 부지런하고, 집중력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아주 긍정적인데요.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는 자기 주도력이 약합니다. 미국 대학에서는 ‘몇 등을 했느냐’보다 ‘무엇을 배웠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ICS에서는 100점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들이 가진 진짜 실력을 끌어내 미국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정직’을 모토로 있는 그대로 다가갈 것입니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산로 458 드림프라자 2층문의 031-925-1258 www.ivycollegiateschool.org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서초구 평생학습 지원, 서초 e-교육센터 서초구는 구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교육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초 e-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4개 분야 35개 강좌로 시작된 서초 e-교육센터는 현재 영어, 제 2외국어, 자격증, 교양 등 9개 분야 641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각 분야에서 검증받은 수준 높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홈페이지(edu.seocho.go.kr)에서 서초구민이라면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강좌는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되어 바쁜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다.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임산부 요가, 재테크 정보, 요리강좌 등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기초이론 강의는 구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강좌 중 하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춘천교육문화관 3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공감체험’ 참가가족 모집 춘천교육문화관(관장 김문정)은 춘천지역가족을 대상으로 3월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공감체험’을 오는 3월 21일(토) 14시에 운영한다.‘카드지갑 목걸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15가족을 3월 3일(화) 10:00 ~ 3월 16일(월) 18:00까지 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12,000원은 본인 부담). 문의: 258-25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로봇, 자동화시대 그리고 교육(2) 자동화시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지난 1월 KBS에서 신년 기획으로 <시사기획 창, 로봇 혁명 미래를 바꾸다>를 방영 했습니다.기술 발전으로 인간에게 풍요와 안락한 생활을 가져다주지만, 반대로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부족이 우려된다는 내용으로 “2030년까지 우리 일자리 중 47%가 사라지거나 그 일자리의 중요성이 미미해 질 것이다.” 라고 전망했습니다. 로봇 혁명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협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화의 물결은 아직도 우리가 피부로 느낄 만큼 와 닿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생활과 함께하는 자동화는 돌발 상황에서도 항상 안정성과 정확성을 유지해야하므로 많은 시행착오와 엄청난 테스트를 거쳐야 나온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무인자동차는 기술적으로는 거의 검증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의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이와 같은 자동화시스템은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그 물꼬는 엄청난 속도로 다른 자동화 시스템으로 보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화 시대에 맞는 우리의 교육 그럼 이제 우리의 교육을 살펴볼까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 컴퓨터나 여러 가지 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계산능력과 지식을 암기하고 익히는데 너무 많은 국가적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겁니다. 자동화시대에도 모든 판단은 다 인간이 합니다. 결정하는 주체는 사람인 거죠. 그 시스템을 만든 것도 사람이고요. 이렇듯 판단하고 분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성, 흥미로운 질문 등을 어렸을 때부터 접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의 교육에 이와 같이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새로운 기획과 설계로 창출해내는 능력, 이공계에서도 문과적인 소양과 예술적인 능력을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더해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무리 미래사회가 그러하더라도 한국 사회에서 좋은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현실적인 목표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흔히 창의적인 수업은 학교공부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대학교에서도 입시제도(수시-학생부 종합)를 통해 학생들의 이런 능력을 검증하려고 더욱 더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중학교 1학년 때 자율학기제를 실시하는 등 기존의 학습방법을 변화하는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느리지만 기존 학교성적에 다양한 활동이나 창의적인 능력 등을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특히 대학교 입시제도에서 수시로 선발하는 인원이 7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대학입시제도에 따른 특목고와 일반고의 비교 그렇다면 우리도 이와 같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특목고나 자사고에서는 이와 같은 수시(학생부 종합전형)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서울에 있는 상위권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비교과 영역의 활동이 아주 중요한 전형요소가 됩니다. 학생이 관심 있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히 활동했느냐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정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 예로 특목고에서는 학교가 인정하는 동아리의 수가 평균 24개인 반면 일반고에서는 평균 2개라고 합니다. 즉 각자가 관심 있는 동아리를 선택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거지요. 반면에 일반고의 경우에는 학생 스스로가 이런 동아리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 환경에 좌절하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특목고나 자사고로 진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지만 일반고에서도 특목고 못지않은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더라도 단지 시간 맞추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고 재능기부나 진학하고자하는 분야와 관련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봉사하여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의 작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나간다면 일반고에서도 수시(학생부 종합전형)전형으로 더 좋은 진학의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로봇도 창의적이고 학습적인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소재 저는 로봇을 교육하는 사람으로서 어릴 때부터 로봇이 좋아서 만들고 아이디어를 내고 미션에 맞는 창작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만들어서 그 로봇 기능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하며 여러 가지 문제해결과 도전정신을 배워가는 학생들에게서도 미래의 인재 향기가 납니다. 이제 교육에서도 창의적인 능력과 학습적인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초, 중등학생은 이런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한번쯤은 꼭 접했으면 합니다. 미래의 인재를 키워야해마다 경제가 가장 중요한 국가과제입니다. 과연 우리는 앞으로 어디서 먹거리를 찾을 것이며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요? 역시 우리나라는 인적 자원에서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기위해 교육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공계의 학문 나아가 문, 이과의 융합적인 학문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무조건 공부해라가 아니라 과연 어떤 공부가 우리아이가 좋아하고 맞는 분야인지 나아가서 미래의 자동화 시대에도 잘 할 수 있는지를 심사숙고하여 안내해 준다면 10년 후 20년 후에도 뛰어난 인재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아트로봇 교육센터서재수 원장031-905-77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거꾸로 교실, 진짜 배움으로 가는 길이에요” 우리 선생님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즐거운 공부습관은 아이의 평생 공부를 결정한다. 아무리 좋은 교재와 선생님이 있어도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서는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없는 법이다. 정발중학교의 윤상숙 수석교사는 ‘거꾸로 교실’이라는 새로운 학습법으로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아가게 하고 있다. 이번 주 <우리선생님>에서는 ‘수포자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는 정발중학교의 윤상숙 수석교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엄마처럼 다정다감한 선생님윤상숙 교사는 수석교사다. 원래 수학을 가르쳤지만, 아이들에게 맞는 학습법을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석교사가 됐다. 교사가 된 것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고등학교 때 수학선생님께서 ‘수학을 잘하니까 수학교사가 되면 잘할 거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게 계기가 돼서 집 앞에 있는 사범대 수학교육과에 들어가게 됐어요.”교사가 돼서는 ‘선생’을 직업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순간도 없었다. 아이들이 마냥 예쁘고 사랑스러워 엄마처럼 살피고 채워주기에 바빴다. 상처받은 아이에게는 눈시울을 적시며 함께 울어주고, 수학실력이 부족한 아이는 남겨서 가르치고 또 가르쳤다. 아이들에게는 늘 마음을 헤아려주는 엄마와 같았다. 수석교사가 된 건 2014년 3월이다. 2012년부터 수석교사제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 수석교사가 되기로 맘먹은 건 2013년이다. 15년 이상의 교사 경력과 꾸준한 연구수업, 여러 수상 경력 등 이미 그녀는 수석교사의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지금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서 정발중학교에 몸담고 있다. 늘 배움의 자세로 학교와 교사, 학생들을 위해 수업 연구와 수업 컨설팅에 매진하고 있다.학생이 보낸 감사 편지거꾸로 교실 ‘플립러닝’요즘 그녀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활용해 1학년 수학을 가르친다. 플립러닝은 일명 ‘거꾸로 교실’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뒤집는 학습법이다. 거꾸로 교실에서는 교사가 직접 만든 동영상으로 학생들 스스로 완전학습을 하고, 수업시간에는 토론발표, 프로젝트학습, 협동학습을 한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거꾸로 교실을 처음 알게 된 건 선배 수석교사의 연구 수업에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어떻게 하면 수포자를 줄일 수 있을까’ 하고 마침 고민하던 차였다. “아, 이거구나, 이렇게 가르치면 되겠구나, 순간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지금도 거꾸로 교실을 마주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전율이 느껴져요.” 거꾸로 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013년 5월이다. 인터넷 카페 ‘배움으로 소통하는 수학이야기’를 만들고 수업 동영상을 제작했다. 처음엔 모든 게 서툴기만 했다.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카페에 올리기까지 2시간이나 걸렸어요. 한동안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꽤 능숙하게 만들어낸답니다.”(웃음) 거꾸로 수업 동영상 자료가르치는 게 곧 배움, 수포자도 줄어‘거꾸로 교실’은 대성공이었다. 수동적이던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변했고,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됐다. 수학을 포기했던 아이들도 더 이상 수학시간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미디어에 익숙한 세대라 그런지 처음부터 큰 거부감은 없었다. 오히려 모둠별 협동학습은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 ‘가르치는 게 곧 배움’이라는 말처럼 학생들은 친구를 가르치기 위해서 이해될 때까지 동영상을 보고 또 봤다. 그러다 보니 수업분위기와 성적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시험을 보면 무작정 찍기만 하던 학생이 70점을 받았고, 성적우수상을 받은 학생도 여럿이었다. 그녀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매일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즐겁게 수업하며 동료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말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학습법을 찾아내고 연구할 생각이다. 당장은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세워 수업에 적용하는 게 급선무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공부는 한 걸음에 갈 수는 없지만 스스로 하는 게 최고잖아요.”조금 더 먼 미래에는 ‘무료 공부방’을 만들 계획이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배움’이라는 큰 희망을 전하며 살고 싶어서다. 이남숙 리포터 nab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