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더하기 학습심리상담소 부모교육 안내 마음더하기 학습심리상담소에서 "별에서 온 부모"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진로지도 노하우를 전하는 부모 교육강좌를 연다. 한혜영 소장은 “ ''성격 대 지능'', ''정서 대 습관'', 환경 대 유전'', ''기초 대 선행'', ''현재 와 미래''를 핵심키워드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시에 고민하는 부분을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동기 및 청소년, 청년기 자녀가 있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부모양육태도 검사(해석 포함)를 제공한다. 사전 20명 한정으로 전화 접수만 받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일시: 3월 11일 오전 10:00~11:30문의: 031-487-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자전거 교육받고 봉사시간 받고 … 자기정비과정 신설 아산시가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상반기 아산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아산시 권곡동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옆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성인과정과 주말과정, 자가정비과정, 학생들을 위한 방학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나눠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기초질서, 자전거 정비, 자전거 주행, 자전거 관련 영화상영 등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신설된 자가정비과정은 자전거 정비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전거꾸미기과정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자전거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시간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아산시 도로과 담당자는 “지난해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 참여율이 예년보다 18%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특색 있는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자전거 사고 없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일정과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www.asan.go.kr/node/84854)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시된 일정 중 원하는 기간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도로과(041-540-2989), 또는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041-549-834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부천미래학교 10개교 선정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창의적인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부천형 혁신학교 ‘부천미래학교’가 2015년 시내 학교 10교를 선정되어, 총 15교가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부천미래학교는 2013년부터 시행한 후 올해로 3년째이다. 미래학교는 경기도 혁신학교와 조화를 이뤄 부천지역에 적합한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모색하고, 이에 걸맞는 부천형 혁신학교를 위해 탄생했다. 부천미래학교는 학원으로 내모는 단순 문제 풀이식 교육에서 탈피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인 학습력, 깊이 있는 사고력,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을 교육 방침으로 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학교들은 지난 1월 부천미래학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17교를 대상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10교를 선정하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5교(부원초, 고리울초, 부천초, 원미초, 성주초), 중학교 3교(심원중, 상일중, 상동중), 고등학교 2교(경기예술고, 부천여고)이다. 부천미래학교는 2년간 교육환경조성 및 학력신장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4개의 추진과제를 통해 운영된다. 먼저 경기도교육과정은 참된 학력을 신장하는 학생 중심의 수업, 학력향상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운영을 위해서 학교 비전 세우기, 학교 비교육적 관행 없애기, 회의 문화 바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아침 맞이하기, 학생생활평점제 없애기 등을 진행한다. 개방과 협력의 학습공동체 운영 과제로는 학교 단위 학습공동체 연구회 조직하기, 정기적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과제에 따라, 상일중학교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또래 멘토링 운영, 학교폭력예방 교내스포츠 클럽 학급별 리그 경기, 학교비전수립을 위한 워크숍, 따뜻한 아침 맞이하기 및 존중어 쓰기 행사, 학생 자치법정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천여자고등학교는 배움 중심 맞춤형 학력향상을 위해 수학과 영어를 대학생 멘토링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공감·성장책 읽기 프로젝트로 독서활동 포트폴리오 운영, 사제동행 심층독서, 독서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경기예술고등학교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하나린 뮤지컬 공연, 민주적 학급 공동체 만들기, 음악과 정기연주회 등을 계획 중이며, 심원중학교는 학교 도자기 벽화 프로그램, 전자 과학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별로 6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실무와 이론 겸비한 유뷰티미용학원 오픈 피부, 헤어, 두피, 메이크업, 병원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두루 갖춘 유뷰티미용전문학원이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17 중앙노블레스 5층에 오픈했다. 유뷰티미용학원은 실무경력과 학원이나 학교에서 오랜 강의 이력을 쌓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미용전문학원이다.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기술과 더불어 인성과 직업정신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피부국가자격증반, 헤어자격증반, 두피관리사과정, 챠밍메이크업과정, 병원코디네이터과정 그리고 창업준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두피관리사과정은 학원에서 교육 및 수료와 자격증 취득까지 원 스톱으로 할 수 있다. 피부관리과정은 간호학원과 연계하여 메디칼스킨케어과정 이수 후 병원 취업도 할 수 있다. 나이와 성별 구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산학협력을 통해 진로 상담도 이루어진다. 또한 졸업 후에도 동문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문의 031-413-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안산희망재단 사업보고회 ‘괜찮아 희망이야’ 안산희망재단의 2014년 사업보고회 ‘괜찮아 희망이야’가 지난 27일 고잔동 롯데시네마 5층 플래너에서 진행됐다. 안산희망재단은 ‘나눔이 순환하는 희망의 지역공동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12년 설립된 안산지역재단이다. 안산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재정을 마련하고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단체에게 후원하거나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지난 한 해 동안 희망재단에 모아진 성금은 약 6억7천여만원. 세월호 직접지원기금과 간접지원기금, 세월호 기록기금 등 세월호 피해 회복을 위한 기금과 고려인 후원기금 등의 명목으로 기금이 모였으며 매월 배분위원회를 열어 3억 9천여만원을 지원했다.이날 행사는 희망재단에 기부금을 낸 시민들과 그 혜택을 받은 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안산의 많은 사람들이 까치밥을 남겨두는 감나무 주인처럼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업보고회에서 안산교육복지멘토링 지원사업과 고려인 너머가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한 활동을 설명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멘토링 지원사업 담당자는 사업보고에서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한양대학고 학생들과 1:1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정말 많이 밝어졌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소외받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희망재단은 지난 한해 동안 △지구인의 정류장 보금자리 지원사업 △그룹홈 자립단계 청소년 기술교육 지원 △고려인 자녀 공부방 지원 △주거 및 긴급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했다.한편 안산희망재단은 사업보고회에 앞서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올해 모금 계획을 수립했다. 매달 1004원씩 기부하는 희망 1004 모금에 안산시민 13만명이 참여하는 것과 ‘1사 1지역사회기금’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따뜻한 봄, 숲 속 걷기 어때요? 동장군이 기세를 떨치던 겨울도 서서히 물러나고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운 여름을 나려면 운동이 필수이다. 벌써 산에는 형형색색 아웃도어를 차려입은 등산객들로 넘쳐나고 하천 변에도 운동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운동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특히 새벽에 나가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무엇보다 운동이 절실하지만 여유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하루 1시간 걷기만으로 유방암 위험 줄인다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거창한 생각부터 한다. 헬스나 복싱, 사이클 등 돈이나 시간 등 모든 것을 갖추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 선뜻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운동은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걷기 운동만큼 효율적인 운동이 있을까. 계단을 틈틈이 걸어 오르내리거나 출퇴근이나 하교 할 때 한 정거장만 걸어도 운동이 된다. 적당한 보폭을 유지해 걷게 되면 전신운동으로 좋다는 걷기는 하루 1시간만 걸어도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시간에 7.2km씩 가벼운 조깅에 가까운 속도로 걷거나 사이클, 수영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이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걷기 운동의 효과는 심장 강화, 당뇨병 예방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이 줄어든다. 미국 타임지에서는 ‘걷기는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주는 최상의 운동요법’이라고 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 운동을 선택했다면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언뜻 보기에 운동 강도가 더 높은 달리기나 근력운동이 살 빠지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런 운동들은 지속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시점도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 뒤 15분이 지난 후부터이므로 걷기와 같은 저 강도 운동을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 걷기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자기 체중을 이용한 안전한 운동이라는 점이다. 과체중으로 관절이 약해진 경우도 큰 무리 없이 실시할 수 있다. 걷기, 함께라면 즐거움이 두 배 걷기도 누군가와 함께 하면 지루함도 없고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다. 이에 안양시 만안보건과 운동처방실(031-8045-3162)에서는 걷기 전문가와 함께 하는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3월 6일~3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학공원, 안양천, 수리산 둘레길을 전문가와 함께 걷는다. 노르딕워킹협회 국제걷기전문가 강상일 씨가 나쁜 걷기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경사도에 따른 보행 그리고 연령대에 맞는 바른 보행방법을 알려준다. 또 숲 속에서 걸으며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걷기 운동이 즐거워지는 방법이다. 안양시의 봄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숲 체험 교실은 오는 3월 19일 오전 10시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실시된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날 관악산 둘레길을 3시간 동안 걸으며 숲 해설가의 이야기로 숲 교육이 진행된다. 동안보건소를 출발해 학의천, 관양고등학교, 자연학습장을 걸으며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올바른 걷기 자세를 교육받고 점심식사를 한 후 행사가 종료된다.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숲 학교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만하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숲 속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문화센터에서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손꼽는다. 홈플러스 평촌점 문화센터(031-470-8003)의 ‘숲 놀이학교 갈래요, 숲 속에서 놀아요’는 오는 4월과 5월에 두 차례 진행된다. 4월 숲 학교 ‘숲 속 친구들을 만나요’에서는 4월 12일 안양 고래산에서 동화 ‘보듣이와 숲 속 친구들’을 듣고 고무줄놀이와 대문놀이를 하고 생태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5월, 숲 학교 ‘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에서는 5월 10일 동화 ‘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을 듣고 칡넝쿨로 줄넘기놀이를 한 뒤 생태체험을 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걷기 제대로 하려면1.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는 무릎과 발목, 척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2. 걸을 때는 시선을 20미터 정도 앞에 두고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다. 3. 복숭아뼈와 골반,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고 무릎은 정면을 향해야 하며 체중은 발뒤꿈치에서 바깥 면을 거쳐 엄지발가락 순서로 자연스럽게 옮긴다. 4. 팔은 힘차게 앞으로 뻗어주고 약간 땀이 흐를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머리, 어깨, 엉덩이, 발이 일자가 되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 5.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라면 1회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꾸준히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2015 군포철쭉대축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철쭉과 책 그리고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질 ‘2015 군포철쭉대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철쭉동산,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축제 개최가 취소됐기 때문에 2년 만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올해는 더 화려하고 신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안양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주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특히 올해는 축제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군포문화재단이 담당해 전문성과 차별성이 확보된 잔치가 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군포문화재단은 현재 축제 사무국을 조직 중이며, 3~4월 중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시와 문화재단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자원봉사단체, 소방서, 의료기관, 시민단체협의회와 예술인단체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축제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 방안도 확립한다.한편 ‘2015 군포철쭉대축제’ 사무국은 앞으로 관련 일정을 수시로 공지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에 문의(390-3515)하면 알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철쭉과 책으로 행복을 만들고 있는 군포가,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과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예술을 타 지역 시민들과 나누려 축제를 개최한다”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군포, 다문화 카페 ‘레인보우’ 설치 등 외국인주민 지원 강화 군포시가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 사회 환경 구축,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Rainbow(무지개)’ 카페를 설치한다.시는 ‘201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추진계획’에 의거 올해 33개의 특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다문화카페 ‘Rainbow’ 설치, 결혼이민자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 외국인주민 동아리 모임 활성화 등은 올해 새롭게 추진할 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적응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특히 현재 비어있는 당정치안센터(당정로28번길 22)에 설치할 다문화카페 ‘Rainbow’는 결혼 이주여성 자립지원 일자리공동작업장,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체험 학습장, 외국인 근로자 인권 및 법률 상담 지원 등의 장소로 활용돼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4월 중 문을 열 다문화카페와 하반기 내 시행될 나라별 문화 다양성 체험교육 등은 다문화 가족에게 뿐만 아니라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알기 원하는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돼 군포를 더 행복한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2014년 12월 기준으로 군포시 내 등록 외국인은 6579명으로, 전체 군포시 인구 28만8408명 대비 2.3%에 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군포,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군포시는 시민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책임진다. 시는 26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시민 대상 정신보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축한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기도 내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체 건물을 보유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최초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보건소 내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왔으나 공간이 협소해 서비스 제공 인원이 적었고, 정신보건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는 점을 고려해 보건소 옆 공유지(군포로 221)에 2013년부터 정신보건 서비스 전담 건물을 신축해왔다.시의 의하면 신축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상 3층(건축면적 546.8㎡) 규모로, 주간 재활 프로그램실, 정신보건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날로 증가 추세인 자살과 우울증, 알코올 중독과 같은 각종 중독관리에 관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정신보건 전문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관련 상담과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전화(461-1771)로 신청하면 되며, 학교나 기업체 등의 집단 교육이나 검사도 가능하다.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pcmhc.or.kr)를 참조해도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빛날인 광문고등학교 윤혜정 생명에 대한 과학적 연구 접근으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술의 발달이 수명 연장의 양적 팽창이었다면, 앞으로 의료 공학의 발전은 수명 연장의 질적 팽창이라고 예견될 수 있다. 광문고 윤혜정(3학년)양은 일찌감치 의료 공학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년에 육체적 결함이나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하게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분야로 진로를 설정했다. “인공 심장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기기를 연구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혜정양의 생활 속을 들여다봤다. 수학에 통(通), 과학은 덤논리적 수학을 특히나 좋아했던 혜정양은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교육청 영재 교육원에서 특별한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수학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못한 과학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윤양은 그 부족함을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학영재반에서 채우기로 했다. 과학영재반에 참여하며 윤양은 교과서를 뛰어 넘은 실생활과 관련한 과학 문제에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천연 화장품과 시중 화장품의 차이에 대한 연구와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의 종류, 원리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그에 맞는 천연 선크림을 만들기도 하며 실생활에 과학적 원리를 적용해 보기도 했다. 학습에 있어서는 그 어떤 과목보다 수학에 흥미와 자신을 갖고 있는 그다. 윤양은 “선생님의 풀이를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풀어보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해결 방법을 찾아갔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했다. 또,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 카르다노 해법(3차 방정식 해법), 페라리의 공식(4차 방정식 해법) 등을 공부하며 수학적 사고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활동 덕분에 윤양은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서는 대상, 과학경시대회에서는 1위(물리), 4위(화학) 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리더로서의 롤 모델(Role Model) 혜정양은 교내 환경과학실험부(BELIS)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과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한 과학 실험은 일상이 되었고 강동과학 축전, 학교 축제 등에서 실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해박한 과학적 지식을 더욱 넓혀 왔다.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을 맡으며 활동 내용을 기획, 준비, 연구하면서 책임감과 더불어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부장이 되었을 때, 사실 가장먼저 기쁨보다 책임감이 찾아왔어요.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40명에 달하는 동아리 부원들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제 마음과 머릿속을 가득 채웠죠.”혜정양은 부장으로 후배들과 남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서기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집중했다. 자신이 먼저 연구 내용을 설정하고 토요일에도 누구보다 먼저 나와서 탐구실에서 실험 준비를 했다. 또 동아리 방향 설정에도 집중했다. 동아리 조직이 진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부원들이 진정으로 얻고 싶고자 하는 방향 설정을 명확히 하며 부원들의 마음을 얻었다. 실험을 할 때 부원들 간 의사 대립이 간혹 감정 대립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그만의 리더십으로 분위기 수습에 앞장섰다. 윤양은 “힘든 때도 많았지만 부원들과 같이 학교 축제 준비와 수행을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다”고 했다. 과학 잡지 통해 의공학자의 꿈 키워“과학 잡지에서 우연히 미국의 로버트 자빅의 인터뷰를 봤어요. 인공심장으로 아직은 적지만 미래에 점차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그의 단호한 말이 제 뇌리에 박혔어요.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제 꿈은 인공 심장 연구원이 되었죠.”어렸을 적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아 과학 잡지를 즐겨봤던 그녀는 지금도 과학잡지 ‘뉴턴(Newton)’을 정기 구독, 꾸준히 읽고 있다. 과학 잡지를 보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뿐만 아니라 꿈까지 갖게 된 혜정양. 서울대 공대 프론티어 캠프에 참가, 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제작하고 연구하고 있는 의학 관련 기계를 직접 보고 원리를 설명 받으면서 그녀의 꿈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공대 캠프는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고등학생이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고 연구원들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잖아요. 과학 잡지와는 또 다른 자극제가 되었어요. 이 경험덕분에 제 진로의 완전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혜정양은 주변에서는 의사가 되라는 권유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평균 수명의 연장에서 의공학자의 역할과 수요도 중대하다는 것을 느끼며 의료기계 연구원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게 됐다. 혜정양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성능 무기를 만들듯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고성능 의료기계를 만들고 싶다”고 당차게 말하며 의료 공학자로서 큰 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