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23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대전서구 작가초대展2.4~3.31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이학수 초대전3.7~3.29갤러리 오호문의 042-823-9075 목화회원展3.19~3.24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대전한국화협회 회원展3.19~3.24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프로젝트 이루다 2015 사랑은 ○○이다展3.19~3.24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KGAF(한국화랑미술제)3.20~3.24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곽두엽 展3.24~3.31복합문화예술공간#49<구 쌍리 갤러리>문의 042-253-8118 독립운동가 사진展3.7~3.29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270-7486 홍춘기 展3.18~3.24 M갤러리문의 042-330-3114 제2회 수수한展3.25~3.31M갤러리문의 042-330-3114 2015 롯데갤러리 봄 기획 불어라 봄바람3.14~4.8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2014신소장품展I2.17~3.29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문의 042-602-3225 대전미술의 지평-김동유展2.28~4.19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문의 042-602-3225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최성호 展3.19~3.25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윤길호展3.2~4.3대전교육미술관(대전광역시 교육청1층)문의 042-480-7979 현대갤러리30주년기념 전국작가 30인展3.5~3.31 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공연소식> 나쁜 녀석들3.20~4.2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작업의 정석3.5 ~ 4.5아신극장문의 1599-9210 뽀글이 아줌마 봉숙이2.12~3.28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죽여주는 이야기2.12~4.12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여우와 까마귀2.14 ~ 4.12둔산아트홀 문의 1899-6689 거북이 혹은3.20~4.5소극장 핫도그문의 042-226-7664 친정엄마와 2박3일3.20~3.21충남대학교 정심화홀문의 042-821-8081 언제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70-4416-2209 이세준 콘서트3.19~3.21공간아트홀문의 042-863-0475 웃찾사3.21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김예지 플루트 리사이틀3.22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최우수사업단 선정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4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30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했으며 9개의 우수 사업단이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사업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 교육부 계획서 공모에서도 최우수 사업단으로 뽑혔었다.대전시교육청이 실시한 해외 현장학습은 지난해 9월 24일부터 3개월간 요리 용접 자동차 서비스 4개 분야 37명의 학생이 참여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영어교육 4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4주를 마무리하고 귀국했으며 현재 18명의 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에 재취업했다.2012년부터 시작된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자체 연계형 우수모델’로 자리 잡아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30여명을 선발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 개소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이 문을 열었다.수원박물관 1층에 위치한 열린자료실은 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수원과 경기도에 관한 지역자료와 역사, 고고학,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모든 분야의 도서를 총망라 하고 있다.또, 분야별 전문서적을 비롯해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및 관련 연구 기관의 상설 전시도록과 기획전 전시도록, 학술총서 등이 상당량 비치돼 있다.아울러, 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지나간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의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도울 전망이다.열린자료실은 수원박물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운영되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www.swmuseum.go.kr)를 통해 자료검색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 모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서초구 열린 육아나눔터 ‘키움’ 서초구는 공동육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린이집과 차별화된 열린 육아나눔터 ‘키움’을 개소했다. 최근 불거진 아동학대 사건들로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초구는 열린 육아나눔터를 운영하여 부모들 간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주민 친화적 이웃 간 돌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키움’은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부모와 조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 하고, 자녀와 손자녀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장난감, 도서,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자녀/손자녀와 부모/조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7세 이하) 동반가족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오후 1시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외에도 ‘키움’에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화요일에 진행되는 ‘초등학교 저학년~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조부모 교육’과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12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프랜대디’는 초반부터 주민들의 눈길을 끈다.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의 손자·손녀를 돌봐주시는 조부모들을 위해 실질적인 육아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편성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서초구 복지통장 역량교육 실시 서초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통장과 동복지협의체 및 각 직능단체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복지 전문가로서의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2월부터 통장 및 각 직능단체 회의시간을 활용하여 각동 주민 센터 동장이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2015년 달라진 공공복지제도와 사회복지급여서비스 신청 접수방법,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시 지원제도,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활동 시 준수사항,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주요 사례에 대해 복지용어에서부터 주요사례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것이었다. 서초구 복지통장(509명)과 동복지협의체(318명)는 작년 4월에 결성되었으며, 역할은 저소득층 발굴 및 선도 상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상황 지역주민 발굴 신고, 지역사회의 즉각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물적·인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앞으로 보다 촘촘한 사회복지 망을 구축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 지원을 통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2015-03-16
- 춘천시 전통장 담그기 수강생 모집외 제목: 올 1월 1일 기준 개별, 공동주택 가격 열람춘천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무허가 및 표준주택을 제외한 관내 개별주택 26,163호, 공동주택 64,219호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세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가격은 시 세정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molit.go.kr)에서 열람 할 수 있다.주변 주택에 비해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의를 제기한 주택은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처리결과는 4월말까지 개별 회신받거나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목: 전통장 담그기 수강생 모집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장 담그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은 농촌여성창업장인 ‘동면 상걸리 콩이랑 전통장’에서 한다.일정은 23일(월), 24일(화), 26일(목), 27일(금) 오전10시~ 1시까지다. 고추장, 막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점심은 마을에서 무료 제공한다. 각 날짜별로 20명씩 선착순. 3만원. 신청은 읍면사무소, 춘천시 농정과. 문의: 250-3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3월 미디어교육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3월 ‘공동체라디오 기초교육’과 ‘라디오 음원편집’, ‘토요미디어학교’ 그리고 ‘방송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공동체 라디오 기초교육’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라디오 기획안 및 방송 원고 작성, 라디오 방송진행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으로 3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8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라디오 음원편집’강좌는 라디오 중급강좌로 사운드 포지 7.0을 활용하여 라디오 음원을 편집하고 방송기술을 익히는 수업으로 센터에서 진행한 라디오 기초강좌 수료생 및 라디오 방송물 제작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3월 26일 저녁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토요미디어학교’는 고등학생 진로탐색 교육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교육으로 라디오교실과 영상반을 모집한다. 영상반은 사진으로 자기 소개하기, 무성영화 체험, 영상구성과 컷의 이해 등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라디오 교실에서는 방송언어를 통한 바른 우리말 익히고 쓰기, 발음 및 발성, 라디오 방송대본 작성,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직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송프로그램 기획 및 PD, 아니운서,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대상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이 용이하다. 단체 10~20명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은 조정 가능하다.미디어교육 강좌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강원교육소식지 10호 발간 강원교육소식지 ‘강원교육맑음’ 10호가 발간됐다.3월 9일 자로 발간한 10호 1면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가는 사진을 전면에 배치해 새 출발 새 희망의 모습을 담았다. 4면에는 전국에서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동광산업과학고가 어떻게 학업중단학생 비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사에 따르면, 동광산업고의 학업중단학생 비율은 2013년 12%였으나, ‘학업중단 위기지원팀 구성과 학생생활규정 개정, 음악치료, 미술치료,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으로 1.44%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다.6면에는 교육서비스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양양지역에 양양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싣고 있다. 자유로운 대화형식을 빌어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수다’코너는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한 교사 비율이 20.1%로 OECD국가 중 1위라는 보도에 따른 기획으로 ‘교사로서 자존감이 떨어질 때와 보람을 느낄 때’를 주제로 다뤘다.‘강원교육 맑음’은 달마다 신문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제작되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 교육 관련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로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에 배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온 가족이 함께 초석잠 기르고 판매하니 더욱 즐겁죠~! 풀 초, 돌 석, 누에 잠 자를 쓰는 초석잠(草石蠶). 초석잠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으로 ‘석잠풀’이라고도 불린다. 초석잠은 뿌리를 따라 골뱅이 모양의 덩이가 달려있는데 최근 이 덩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골뱅이 초석잠’이라 불리는 초석잠의 덩이는 2월말~3월초가 수확 철이다. 요즘 주문량이 밀려들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우리지역 초석잠 재배자 파주 ‘함박농원’ 함병대 대표를 만나보았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4년째 재배하는 초석잠, 해마다 재배 면적 늘려 밭고랑에 마른 덩굴을 걷어내고 호미로 흙을 파내자 누에처럼 생긴 뿌리가 줄줄이 나온다. 갑자기 밀어닥친 꽃샘추위로 겨울이 다시 온 듯 추운 날씨에도 밀려드는 주문에 골뱅이 초석잠(이하 초석잠)을 캐고 있는 함병대 대표와 그의 딸 현정 씨. 바람이 더 거세지자 호미를 놓고 비닐하우스로 들어가 부녀가 사이좋게 초석잠 모종을 작은 화분에 심는다. 초석잠은 종근과 모종을 구입하는 이들도 꽤 있어 틈틈이 모종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에 위치한 함박농원 함병대(68) 대표는 올해로 4년째 초석잠을 기르고 있다. 고추 등 일반적인 채소를 재배하다 몇 년 전부터 돼지감자, 삼채, 히카마 등 특용작물을 기르기 시작한 함 대표는 딸 현정(35)씨의 권유로 초석잠 재배를 시작했다. 현정 씨는 운영하는 미용실에 자주 오는 단골손님 중 삼채를 기르는 이가 있어 특용작물 재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데 마침 한 TV 정보 프로그램에서 초석잠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소개된 것. 이를 본 현정 씨는 단번에 수익성이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아버지에게 재배를 권유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새로운 작물을 생산하게 되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첫 수확한 초석잠을 모두 팔았으니까요. 이후로도 판로를 고민하기보다는 오히려 없어서 못 팔정도로 꾸준히 잘 나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옆에서 인터뷰를 거들던 현정 씨가 만면에 뿌듯한 미소를 띠며 말한다. 첫해 200평의 밭에서 수확한 초석잠 400~500kg이 다 팔려나가자 함 대표는 이듬해 재배 면적을 800평으로 늘렸고, 그래도 주문량이 수확량을 웃돌자 올해에는 재배 면적을 1000평으로 늘려 잡았다.초석잠 모종을 들고 있는 함병대 함박농원 대표와 딸 현정 씨농약은 당연히 NO! 독한 제초제도 NO! 초석잠은 종근이나 비닐하우스에서 기른 모종을 3월말~4월 중순에 심는 것으로 재배를 시작한다. 감자나 고구마처럼 뿌리에 달린 덩이를 먹는 채소여서 파종을 하고나면 다른 작물에 비해 할 일이 많지 않아 편하다는 함 대표. 하지만 농약을 쓰지 않는데다 독한 제초제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멀칭(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땅을 짚이나 비닐 따위로 덮는 일. 농작물의 뿌리를 보호하고 땅의 온도를 유지하며, 흙의 건조와 병충해, 잡초 따위를 막을 수 있다)을 하고 손으로 일일이 풀도 뽑아줘야 한다. 함 대표는 “덩이째 먹는 초석잠에 농약을 주거나 밭에 독한 제초제를 주면 사람이 먹을 수가 없죠”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여름과 가을이 지나고 서리가 내린 뒤 잎이 다 지고나면 초석잠을 수확하는데,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려야 덩이가 여물기 시작하므로 그 이전에 캐면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땅이 어는 겨울 동안 수확을 쉬었다가 봄이 오는 2월말~3월 초에 나머지 초석잠을 캐낸다. 초석잠 모종심기 작업을 하고 있는 함 대표와 딸 현정 씨 온 가족이 서로 도와 함박웃음 피어나는 함박농원 최근 초석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주문량이 더욱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함 대표는 현정 씨의 도움으로 초석잠 판매를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첫 수확 당시엔 초석잠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생초석잠과 초석잠 장아찌, 차 등을 그해 열린 파주 장단콩 축제에 내놨어요. 그때 현정이가 전단지 등 홍보물을 만들어 도왔죠.” 대부분 초석잠을 처음 보는 이들은 골뱅이처럼 생긴 모양에 호기심을 나타내다가 현정 씨의 홍보 전단내용을 보고 관심을 보였고 시식회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정 씨는 홍보 전단지 제작뿐 아니라 함박농원의 블로그도 개설해 초석잠 완판을 도운 일등 공신이다. 이를 위해 따로 교육도 받았다. 초석잠을 구입하는 이들은 현정 씨가 올린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택배로 주문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현정 씨는 이 기세를 몰아 개인 온라인 쇼핑몰 개설도 준비 중이다. 본격적으로 작물 판매에 뛰어들기 위해 운영하는 미용실도 내놓은 상태. 현정 씨는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고 판매를 도맡아 하는 게 정말 재미있단다. “제가 예전부터 흙냄새를 참 좋아했는데 이 일을 하다 보니 재미가 있더라구요. 작물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 하하.” 함 대표의 아내인 신봉녀(66) 씨도 농사일에 함께 하고 있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하는 일이기에 초석잠을 기르고 파는 일이 더욱 즐겁다며 함박농원의 모녀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말린 초석잠치매와 뇌경색 예방하고 동맥경화와 간경화도 개선 초석잠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콜린과 페닐에타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해 노인성 치매와 뇌경색 예방,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초석잠에 들어 있는 아르긴산, 스타키드린 등의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지방간 형성을 막고 동맥경화 및 간경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현정 씨는 초석잠에 독성이 없어 아이들이 먹어도 좋지만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라고 조언한다. 초석잠이 자궁수축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초석잠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삭아삭한 맛에 생으로 씹어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갈아서 우유 등에 섞어 먹기도 한다. 생으로 먹었을 땐 돼지감자맛이 나고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마 갈은 맛이 난다. 말려서 먹으면 단맛이 진해지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말린 초석잠 가루를 음식에 넣어 먹으면 초석잠이 함유하고 있는 영 2015-03-13
- 수성구-KT, 스마트폰 활용 무료교육 운영 수성구가 스마트폰 초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스마트폰 활용법 무료교육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수성구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기기 사용자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KT ''IT서포터즈‘ 강사들의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사용법과 뉴스 검색, 버스노선 검색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어플리케이션 활용법과 구청 블로그, 트위터 등 SNS 이용방법 등.교육은 3월~11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하며 3월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전화접수를 받아 오는 20일에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10일(단, 휴일일 경우 다음날 근무일) 오전 9시부터 수성구청 정보통신과로 전화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한편, 수성구는 5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한글 워드프로세서, MS-오피스 등 분기별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수성구청 정보통신과 053-666-24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