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꿈다리상담실’ 개소식 가져 이주아동과 청소년의 진로와 진학을 지원하는 ‘꿈다리 상담실’이 지난 3월 9일 글로벌다문화센터에 문을 열었다. ‘꿈다리 상담실’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장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방황하는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꿈과 희망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꿈다리 상담실’ 운영은 지난 2월 공모절차를 거쳐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가 맡기로 정해졌으며 글로벌다문화센터 1층에 상담 공간을 마련해 전문상담사를 채용했다. 지난 9일 개막식 행사는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 및 중도입국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및 축하떡 커팅 등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앞으로 이곳 꿈다리 상담실에서는 ▲진학 및 진로 관련 맞춤형 상담 및 정보 제공 ▲관련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MOU 체결을 통한 협력지원 ▲각종 이용 가능 서비스 연계 ▲부모교육 및 진학설명회 개최 ▲중·고등과정 검정고시 준비반 운영을 통한 학력취득 지원 ▲진학·지도 관련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이주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현 외국인주민센터소장은 “꿈다리상담실은 학교·정부기관·민간기관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허브 기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많은 학교 밖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공교육으로 진입하고 꿈을 실현하여 당당한 우리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하며 언제나 상담사에게 친절한 안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상담문의 ‘꿈다리상담실’(031-599-1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분당 선생님이 들려주는 분당 입시이야기 &내 아이 만을 위한 입시전략 “2015년 ?분당용인수지 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오는 4월 10일?단국대학교 학생회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학부모가 목말라하는 알짜 교육정보와 입시정보를 제공하면서 교육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연 내일신문 교육브런치 강좌. 이번에 개최되는 ‘분당에서 대학가기’는 지역화 개별화 되어가고 있는 입시에 맞춘 분당지역 학부모만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강좌입니다. 분당지역 고교 교사들이 직접 전하는 분당의 분당만을 위한 입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같은 내신 같은 스펙, 누구는 합격 누구는 불합격?학생부 중심의 수시전형과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으로 입시는 대폭 간소화됐습니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오히려 더욱 복잡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선발인원의 60%에 육박하는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그렇습니다. 비슷한 내신에 스펙을 가졌음에도 어떤 학생은 붙고 어떤 학생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누구도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죠. 실제로 1등급 대가 불합격하고 2등급 대가 합격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행간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대학입시를 위해 지금부터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고등학교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은 물론 학교 내에서 하는 ?모든 활동들이 기록되고, 그대로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교과와 비교과를 철저하게 관리해야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자녀의 현재 성적과 비교과 스펙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중학교나 고교 1학년 학부모라면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서 지금부터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죠. 남보다 일찍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맞춰 실력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학생들이 대부분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 합격 가능한 대학은? 지역을 알고 나를 알아야 성공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지역의 특성입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고교의 진학률을 분석해 봄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입시전략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현재 입시체제는 특성상 지역화, 유형화, 개별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지역이나 고교 유형에 따라 엄연히 학력이 다르고, 정성적 평가가 이루어지는 학생부중심전형에서는 이 같은 고교 간 격차와 학생의 개별적인 스토리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역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분당 일반고 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분당에서 대학가기’ 분당 학생만을 위한 맞춤 입시솔루션을 제시합니다! 분당용인수지 내일신문은 지역화, 개별화, 유형화 되고 있는 입시현실에서 내 아이만을 위한 입시전략을 세우려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브런치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4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단국대학교 학생극장(혜당관)에서 열리는 ‘분당에서 대학가기’ 교육강좌에서는 현재 고3부터 고1이 입시를 치르게 되는 2016~2018년 대학입시의 흐름을 살펴보고 분당지역 대학진학률과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분당지역 학생의 실제 합격 불합격한 다양한 사례를 들여다봄으로써 분당지역 학생들이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강의 주제 &강사진 *제1강, 분당지역 학생 입시전략 이렇게 짜라(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늘푸른고등학교에서 진학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오현진 교사. 제1강 ‘분당지역 입시 전략 이렇게 짜라’에서 오 교사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에 해당하는 2016년~2018년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리하고, 통계와 자료 분석을 통해 분당지역 입시를 분석해 봄으로써 분당 지역만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강, 분당지역 합격사례를 통한 전형별 입시전략(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서현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진학지도를 맡아 오다 올해 분당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긴 윤승현 교사. 윤 교사는 ‘분당지역 합격사례를 통한 전형별 입시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시와 정시, 합격 불합격 등 다양한 개별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구체적인 개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기흥구보건소, 어르신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관내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을 시작으로 기공체조교실, 만성예방질환예방 식습관 교육, 노인성 구강질환예방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신바람 체조교실’과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인 치매, 중풍, 관절염의 원인 및 증상 등 예방법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경혈 지압법의 원리ㆍ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한의학 건강증진 교실’이 기흥구 어르신들만의 무병장수 비밀 프로그램이다. 건강의 마지막 비밀인 ‘실버 리듬댄스’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활동이 감소되는 노년기에 리듬댄스를 매개체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몸의 유연성과 근력강화, 낙상 등 위험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 치매예방,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 동참한 한 어르신은 “동년배 친구들과 어울려서 운동을 하니 몸 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한층 젊어 진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 들을 주변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오랜 친구들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의 비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며, “기흥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비밀 3가지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의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용인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용인시 민선 6기가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안전용인조성’에 발맞추어 100만 용인시민 안전 프로젝트 ‘시민안전 아카데미’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1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길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안전에 관한 사회적 지표는 미약한 수준이다. ‘시민안전 아카데미’ 는 재난대응 역량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도시를 구현하고자 작년 9월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와 뜻을 같이해 협력기반의 ‘시민안전 교육’ 융합행정을 공동추진하게 되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하는 ‘시민안전 아카데미’는 올해 3월 17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회(총 7회) 5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2일간(1일 4시간씩) 생활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을 테마로 선보인다. 용인시청 및 각 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체험은 서울보라매 안전체험관 등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대상은 이ㆍ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사회 지도자와 봉사자들을 우선으로 하며, 중점교육은 재난ㆍ안전사고 발생 최초 5분의 골든타임 대처능력을 위주로 하며, 평소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알고 있는 안전행동요령을 사고 유형별로 구체적· 체계적인 형태로 진행해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안전 아카데미’를 계기로 안전과 행복의 지킴이 역할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안전전문가 수준으로 거듭나서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는 ‘안전도시 용인’ 조성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안전기반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이 확실히 확보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용인시 안전총괄과 031-324-3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혼자서 벅찬 육아, 품앗이로 함께 해요 용인시가 2015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육아 프로젝트 ‘도담도담 엄마품 품앗이’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팀(4팀, 한팀 당 5가족 이상)을 모집한다. ‘도담도담 엄마품 품앗이’는 이웃 간 서로 품을 나누어 자녀를 양육하는 형태로, 지역 내 자녀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녀를 함께 키우는 지역문화를 조성,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동육아프로젝트이다. 5가족 이상의 가족이 함께 품을 나누어 공동육아를 진행하고자 희망하는 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육아관련 교육과 품앗이활동을 위한 장소 제공과 함께 품앗이 활동비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희망팀은 3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http://yongin.familynet.or.kr)에 이메일(yongin@familynet.or.kr) 혹은 팩스(070-7469-7136)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323-7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대입과 유학 준비를 한 번에, 미국유학 전문 ‘솔로몬에듀’ 미국 유학 최고 전문가를 지향하는 컨설팅 회사인 ‘솔로몬에듀’는 자녀들의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는 학생에게 차별화된 유학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5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 100위권 내 명문대학교 진학프로그램’은 내신과 토플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한 미국 내 100위권 주립·사립 대학교들로 구성되어 있어 졸업 후 재수를 결정했거나 아직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가을학기 원서접수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어, 가을학기 신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유학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총 학비+기숙사비 3만 불, 4만 불대의 미국 보딩스쿨 입시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어 비용이 많이 안 들면서,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미국의 보딩스쿨 입학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미국 유학 전문 ‘솔로몬에듀’는 신논현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7-3376, www.solomon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내신수능전문 ‘몰입영어’ 2관 개원 전인적인 영어학습 전략과 학생과의 1:1 멘토링 시스템, 학생들을 위한 입체적인 학습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Test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몰입영어가 2관을 새롭게 개원한다. 본관에 이어 2관에서도 꼼꼼한 관리와 특화된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내신·수능 영어점수를 올릴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몰입영어만의 칭찬학습법으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공부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대학을 잘 아는 어학원인 ‘몰입영어’ 본관은 대치동 932-2 양지빌딩 1층에, 2관은 대치동 1021-3 덕산빌딩 5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64-9515, www.molipenglis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선행학습 유발 교내대회 금지 조치를 바라보며 지식이나 기능을 중요시하는 수월성 중심의 차등교육에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이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전인교육으로의 전환이길 바란다. 대학입시가 수능, 논술, 교과 성적 등 성과중심으로 치러지던 시대에서 입학사정관제 도입과 함께 전공적합성과 잠재성, 과정중심의 평가가 입시에 반영되는 시대로 바뀌었다. 논란이 있었지만 입학사정관제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학교생활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라잡고 있다. 나아가 2015학년도부터는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이 대폭 확대되면서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하게 했는지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일부 특기자전형을 제외하고는 학생부전형의 모든 입시서류에 각종 외부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공인어학성적 등을 기재할 수 없도록 함에 따라 표면적으로 공교육 정상화로 이어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이러한 변화로 다양한 학교활동이 기재되는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전공 관련 수월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각종 대회가 크게 늘었다. 특히, 그동안 교외 스펙 쌓기로 강점을 드러낼 수 있었던 학생들이 많은 특목·자사고나 강남의 입시명문고 등이 이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여기에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시 규제에 들어갔다. 선행학습 유발하는 각종 교내대회 인정하지 않는다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저촉되는 교내대회를 금지한다는 지침을 안내했다. 이 법에 따르면 각종 교내대회에서 학생이 배운 학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여 평가하는 것은 금지된다. 따라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각종 교과목 경시대회나 공인어학시험과 유사한 대회는 법에 저촉되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수상한 교내상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경시대회는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생이 배운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해야하므로 학년별로 실시해야 한다. 교내대회의 수는 더 많아지고 대회당 참가 인원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한 ‘교내상 지침’에 따라 대회별 수상자를 참가인원의 20%로 제한함에 따라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들의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를 독려해야하는 상황이다.실제로 지난해 강남고교들의 교내대회를 살펴보면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은 차별화된 교내 비교과 스펙 마련을 위한 대회가 잦았다. 아예 대회 이름에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타이틀을 붙인 경우도 많고, 토론대회, 퀴즈대회, 말하기대회 등 다양하다. 많은 학교의 경우 1년에 20여 개의 대회가 있을 정도이다. 방학이나 중간·기말고사 기간을 제외하면 실제로 경시대회를 치르는 시기는 특정기간에 집중돼 한 학생이 한 달에 3~4개의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또한 전 학년 혹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습 수준이 높은 고학년 수상자가 많아 ‘입시 스펙 밀어주기’라는 논란도 있었다. 간혹 선행과 심화학습을 완벽하게 한 저학년 학생이 수상자에 오르기도 하는데, 이런 학생의 경우 유사한 대부분의 교내상을 휩쓸어 특정 소수에게 ‘몰아주기’라는 논란도 있었으며, 선행학습이 미흡해 학교 교육과정대로 학습하는 많은 학생들에게는 부러움과 위화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수월성 중심 차등교육에서 성실성 중심 전인교육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에서 쌓은 탄탄한 기본학력과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전공적합성과 잠재성을 주로 평가하는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일선고교에서 치러진 각종 교내 경시대회와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서 보인 우수성이 이를 반드시 입증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무래도 경시대회의 경우 일찍부터 선행과 심화학습을 제대로 한 학생들이 유리하고, 토론대회·소논문·발표대회 등도 그에 맞춘 특화된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전형에 비해 학부모의 정보력과 관리 및 지원이 요구되는 전형이기도 하다. 평범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챙겨야하는 복잡하고 불편한 전형으로 인식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학교생활 중심의 입시, 교외 스펙 금지, 쉬운 수능, 선행을 유발할 수 있는 교내스펙 금지까지 입시 환경은 학생의 기본학력과 성실성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지식이나 기능을 중요시하는 수월성 중심의 차등교육에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이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전인교육으로의 전환으로 해석한다면 과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일까.요즘 우리 청소년들을 보면 초등 고학년부터 입시공부를 시작하는 듯하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도 없이 입시에 맞춘 주요과목 선행학습에 집중하게 되고, 중학교에서는 특목고 입시준비,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부터 대입준비로 성적 지향의 치열한 경쟁문화 속으로 빠져든다. 독서도, 운동도, 취미도, 여행도, 심지어 우정까지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뒤로 미루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무엇이든 때가 있는 것이 아닐까. 성장기에 운동으로 풀어야할 스트레스가 있고, 양서를 읽고 키워야할 정서와 소양이 있고, 사춘기가 아니면 쌓지 못할 끈끈한 우정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선행학습 유발 교내대회 금지’를 비롯한 다양한 입시 및 교육정책들이 부디 학생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중심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전통목공예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모집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따른 사회적 충격완화 및 실업청년의 교육훈련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목공예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베이비붐 세대 75%, 실업청년 25% 우선선정하고 현장실무 중심 실습위주 전공능력 배양하고 이론과정과 실습과정의 적절한 조화로 나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통목공예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기간은 2015.4.09 ~ 2015.10.16 (28주과정) 448시간이고 매주 목, 금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춘천시 동산면 조양1길 (조양리 429번지)에서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25명(신청인원초과시 면접 후 선발) 이며 춘천시 거주자이면 지원가능하가 시행기관 고용노동부, 춘천시이며 운영기관은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강원지부 이다 접수기간은 2015. 3. 31일까지이다 문 의 : 033-261-3100 , 010-9324-6483 신청방법 장승문화연구소 홈페이지 (www.jangseung.com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3월 31일 도착분에 한함)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제5회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창업아카데미 과정'''' 수강생모집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5회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창업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된다.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오는 4월부터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개설하는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개인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한다.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상진 사무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원하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창업의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 할 것” 이라고 말했다.창업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이해하기 부터 시작하여, 사업 모델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게 마련된다.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기업 경영전략, 사회적기업탐방, 마케팅전략, 회계, 재무, 세무등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다룬다. 마지막강의에서는 사업계획서 발표및 모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평가받고 새롭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한편, 제5회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고용노동부, 춘천시 후원사업이다. 3월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및 접수는 www.coopcity.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fornaeil@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8224-25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