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든 아이들에게 밥 한 끼는 무상으로 먹이자. 이웃 경상남도에서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편적무상(의무)급식을 포기하고, 4월부터 선별적 급식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경상남도는 부자들에게 조차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정말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를 들면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또한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자는 소리는 비논리적이며 삼성전자 이건회 회장의 아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과연 이들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아이들 밥을 먹이는데 보수와 진보의 논리가 따로 있는 것일까? 필자는 초등학교 다닐 때 가난으로 상처받은 일이 많았다. 부모님들이 도시락만은 싸주시려 하셨으나, 농사일에 바쁜 어머니는 새로운 반찬을 만들 경제적인 여유도,또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으셨다. 심지어 일주일 내내 같은 반찬만을 싸주신 경우도 많았다 김치, 무말랭이, 콩자반은 변하지 않는 메뉴였다. 필자는 밥위에 계란을 프라이하여서 얹어오거나, 소세지 반찬을 가지고 오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친구들끼리 반찬을 나누어먹을 때 필자는 너무 창피해서 반찬통을 열지 않고 밥을 굶은 적도 많았다. 친구들이 같이 먹자며 자신의 도시락을 나누려해도 자존심 때문에 뿌리 치고 수돗가에 가서 물을 마시면서 허기를 달래면서 부모의 가난을 원망하며 펑펑 울었었다. 즉, 상대적 빈곤의 느낌은 절대적 빈곤에 더하여 너무나 고통스런 것이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까짓 것 굶은 것도 아니고 가난한 형편에 도시락을 싸서 준 것도 고마워할 것이지만, 그때는 어린 마음에 가난한 부모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모른다. 반면에, 매일 고기반찬 종류를 반찬을 챙겨오는 아이들은 우쭐해하며 으스대었고, 그들은 그들끼리, 보잘것없는 반찬을 싸서오는 친구들은 그들끼리 어울렸다. 그 당시 필자에게 ‘왜 매일 맛없는 같은 반찬을 싸가지고 오냐’며 핀잔을 주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후 오래 동안 필자는 그 친구와 가까워 질수가 없었다. 즉, 도시락 반찬은 가난이 무엇인지 그리고 빈부격차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단초의 역할을 하며 폭넓은 교우관계를 가로막으며, 부모의 가난으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주홍글씨였던 셈이다. 그때 가난한 아이들이 희망했던 것은 아이들이 모두가 똑같은 반찬을 싸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현재의 무상급식논란도 과거 필자의 경험과 다를 바가 없다. 무상급식혜택을 받기 위하여 부모는 자신이 가난하다는 증명을 해야 하고 부모들이 명단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그 아이는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철없는 친구들은 “쟤네 집은 가난해서 공짜 밥 먹어요” 라고 한마디 때문에, 듣는 아이는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되고, 자신들로 인하여 ‘가난한 집의 아이’라는 마음속 낙인이 찍힌 자식을 보면서 스스로를 책망하는 부모들의 아픔도 생각해보아야한다. 분명히,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거보다 먹고사는 문제는 많이 해결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빈부격차는 존재하며 인간의 삶이 있는 한 이 격차는 사라지지 않는 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난이 대물림되어서, 나아질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비록, 가난한 집에 태어났더라도, 자라나는 아이들만큼은 출발선이 같아야 하고, 사회는 공정한 기회를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 또한, 교육은 이해 득실의 정치 논리로 풀어가서는 안 된다. 교육의 본질과는 상관없이 모든 것을 경제논리로 풀고자 하는 경향도 재검토 되어야한다. 기본적으로 삶의 목적은 먹고 사는 문제이며 그리고 교육의 목적도 기본적인 먹는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다음의 고귀하고 거창한 목표가 빛을 발휘하는 것이다. 선별적 급식으로 개천에서 용을 내자는 거창한 구호보다 아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개천으로 보지 않고 주눅들지 않은 상태에서 밥 한끼라도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함께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모든 정책에 우선해야한다. 대한민국은 모든 아이들에게 밥 한 끼 정도는 아무런 논란 없이 무상으로 먹일 수 있는 사회라고 믿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2015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모집 대구시교육청이 ‘2015년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오프라인)을 공개모집한다.모집대상은 대구시교육청 관내 유치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회의 및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링 활동이 지장이 없고 컴퓨터 인터넷을 활용해 기본적 문서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모니터단은 오는 4월에서 12일까지 교육정책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참여, 토론회 참석 등 매월 1회 정도의 오프라인 모집에 참석해 교육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ducks1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학교급, 성별, 경력, 자기소개서 등을 고려하여 모니터링단을 선정하고, 신규 참여 확대를 위해 연속 2년 이상 모니터단 활동을 한 경우는 제외하고, 신규 참가자를 30%이상 선정할 계획이다.모니터링단에게는 활동 지원을 위한 실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추진할 예정. 선발된 모니터단은 온라인 모니터단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문의 :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 053-231-04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제9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접수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다음달 1일부터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제9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 소재는 싱겁게 먹기를 통한 건강 식생활과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문제 제기,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먹을 만큼 차리고 남기지 않는 알뜰한 상차림 문화, 외식 후 남은 음식 싸오는 습관 등 올바른 식생활에 관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고 대구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학교 단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포스터(4절지 사이즈, 393mm * 545mm)를 함께 남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705-702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51번지 대구광역시 남구청)하면 되고 모든 수상 작품의 저작권은 남구청에 귀속된다. 수상작 선정은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 교사 1명과 미술 교사 2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맡게 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과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홍보 효과가 큰 작품 위주로 선정된다. 대상 1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최우수 1명, 우수 8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의 학생에게 대구시교육감상과 남구청장상, 그리고 각각의 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5월 14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같은 달 27일 오후 4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daegu.kr/)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위생과 ☎ 053-664-2763 번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내신 국어 1등급의 비결 내신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서울대 학생들의 대부분은 시험기간을 따로 두지 않고 상시로 대비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 말은 단순히 학습량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신 국어영역은 대단원 3개 정도, 지문 10개 내외로 출제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고 집중하면 불과 서너 시간이면 지문정리는 끝내고도 남는다. 학습목표에 해당하는 성취기준도 개념적인 요소로 원리와 어원을 이해하고 정리하여 예시문항에 대입하는 실전문제를 풀어 가다보면 쉽게 익힐 수 있다. 그런데 똑같이 가르쳐도 학생들의 성적에는 편차가 발생한다. 학습관리를 동일하게 할 수 있다고 가정하여 그 이유를 곰곰이 따져보면 결국 문장 하나하나를 정독하고, 요약할 때 일반적인 상위어를 활용하여 문단마다 정리하여 쓰고, 모르는 단어들은 1차적으로 문맥적 의미와 문장 구조적 의미를 추측하고, 2차적으로 중요한 개념어들은 어원을 풀어 이해하거나 옥편이나 사전을 찾아서 반드시 그 뜻을 써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시험범위에 있는 지문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 않고 읽어보는 집요함이 내신대비의 근간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시험기간을 정하여 과목의 중요도에 따라 공부시간을 배정한다. 그리고 자습서를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집을 풀어간다. 이러한 공부 방법은 매우 가벼운 정보 습득은 가능할지 모르나 언어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는 내용을 깊이 각인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학원이나 인강 등을 아무리 반복하여 들어도 막상 시험 당일이 되면 까마득한 벼랑에 선 기분으로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런 경험을 겪고 학원에 오게 되면 대부분 학습력, 집중력이 떨어진다거나 공부 방법을 모른다는 피상적 진단을 내리게 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급급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원에 맡기게 되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명하지 않을까?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지역의 대입 성과 위해 공교육 교사들이 나서다 입시가 복잡해지면서 대입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학습에 중심을 두되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법이나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지역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전진협). 공교육에 몸담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의미 있는 일을 벌이고 있다. 진학역량 강화 위해 결성대전진협은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진학역량을 강화하자는 생각으로 모임을 결성해 2008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교사연수와 학부모 대상 설명회, 주요대학초청 설명회, 입시상담 등 대입정보 제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한다. 창단 멤버인 백승룡(대신고) 교사는 “대전이 서울에 비해 입시 정보가 부족하기에 적어도 정보 부재로 인한 입시 불이익은 없애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6명의 교사가 뜻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공교육을 살려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서울권 입시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 연수, 입시 상담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진협 활동이 차츰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들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는 20명의 운영위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 진학TF팀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들로 지역에서 대학진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교사들이다. 이중 5명의 교사는 대표운영위원을 맡아 해마다 대전진협의 굵직한 사업을 기획한다.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유성구청에서 매주 입시상담을 진행한다.교사연수·학부모설명회에서 입시 정보 공유대전진협 활동의 큰 축은 교사연수와 학부모연수, 입시상담이다. 변화하는 입시흐름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해 교사연수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입시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달에도 10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교사연수를 실시해 70~80명이 참여했다.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하루 2강씩 총 8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015 대입수시전형 사례와 대비방법, 대입정시전형 사례와 대비법, 학교 프로그램 활용법, 고등학교 수학학습법, 2016 대입총론, 2016 최상위 대학 지원전략,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6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이며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열린다. 신청은 대전진협 카페에서 하면 된다. 대전진협 회장 유상우(서대전여고) 교사는 “학부모들과 입시정보를 공유해 전략을 세워 대학을 잘 보내자는 생각에서 매년 학부모 진학 코칭을 마련한다. 서울진협 등 각 지역의 진협과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실제 적용 가능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우(보문고) 교사는 “대전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지역의 입시 사례를 보여주고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자리”라며 “지역적인 전문성이 묻어있는 만큼 그 어떤 설명회보다 내실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있었던 학부모 진학코칭. 올해는 4월 3일부터 실시된다.대입 상담 진행·대전진협 카페에 자료 공개대전진협의 입시상담은 유성구와 함께 매주 진행한다. 대전진협 운영위원이 순서를 정해 매주 화요일에 유성구청에서 입시상담을 한다.유성구에서 미리 신청을 받아 한 명당 30여분씩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고1~3학년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법 및 고교생활 상담, 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준별 대학 진학 전략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유 교사는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도록 해서 목표 대학이나 학과에 따른 스펙 준비, 본인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등 입시전략을 안내한다”고 밝혔다.5월에는 유성구청 주변에서 수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학별 부스를 마련해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8월경에는 고3을 위한 수시전형에 따른 배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대전진협 카페(http://cafe.daum.net/djjinhak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 등급 컷 활용법, 주요대학 입시전형과 수시지원전략도 정리되어 있다.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입시 정보를 볼 수 있고 설명회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성남시, 청소년 술·담배 문제 해결 나선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손잡고 청소년 흡연·음주 문제 해결에 나선다. 두 기관은 3월 12일 오후 6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절주 사업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기에 맞는 체계적인 보건 사업안을 마련해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성남시 관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금연·절주 교육과 캠페인을 한다. 이를 통해 유해 환경차단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절주 분위기를 확산한다. 장길웅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은 “학업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흡연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성희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담배를 권하는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청소년 음주,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겠다”고 말했다. 분당구보건소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 금연서약 행사, 금연자료 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문의: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729-3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영국, 조기유학 및 여름캠프 설명회 영국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며 영국유학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립학교 진학에 경험이 풍부한 OACPartners에서 영국유학 및 여름방학캠프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당 24시간 주요 IB학과목 수업을 하는 영국IB 명문사립캠프, 옥스포드대학의 컬리지에서 직접 생활하고 학습하는 영국대학체험 캠프, 옥스포드 명문사립학교에서 공부하는 옥스포드 영어캠프로 구성된다. OACP의 영국 여름방학 캠프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의 학생들이 30여년 이상 참가하여 교육의 질과 안정성이 검증된 과정이다.4월2일 11시에 위세븐어학원(서울지사)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08-6777, www.oacp.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조선일보 주관 김필립 원장의 유학 전략 강연 ‘유학생 수(數)난시대, 수학이 관건이다’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는 김필립 수학전문학원 대표와 함께 유학생 및 귀국학생 학부모를 위한 공부 전략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명문대 진학을 초점으로 하여 4회 강좌로 열리며 유학생의 수학 정복 노하우, 유학 중 현지 수학과 한국 수학 동시 정복하기 등을 주제로 진학 계획에 따른 개인별 수학 정복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2015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 수학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필립 원장이 유학(귀국)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노하우를 공개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접수 및 강연은 맛있는 공부 대치 스터디 센터(02-565-2900 www.m-center.co.kr)에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11시~13시에 진행되며, 2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문의 02-552-5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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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설정에서 합격까지, 모든 Girl 책임지는 학교 프로그램
어느새 40년을 훌쩍 넘어서는 역사를 가진 영복여고. 그에 걸맞게 수원을 대표함은 물론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 왔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탄탄한 학생 관리시스템으로 수원시 우수고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매년 4~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포함,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 온 영복여고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수시 대비 학교 프로그램으로 합격률 UP!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공부에 대한 열의와 의욕이 가득 찬 학교, 바로 영복여고의 모습이다. 높은 학구열과 성취는 힘들게 공부해도 내신이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영복여고는 진로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등 수시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있다.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이 원하는 상위권 대학이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150여명(2015대입·중복합격 포함)을 합격시키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김호식 작년 3학년 부장은 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무엇보다 개인 성적분석자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학년부터 내신과 전국학력평가 등의 모든 성적이 누적돼 있는 이 자료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된다. 학생들의 성적, 적성, 진학 가능대학, 전국적인 위치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3학년 초인 3월과 수시가 시작되는 8월에 학부모 상담을 한다. “수시 6번의 지원에 앞서 근거로 제시하며, 학생 개인별 특성과 전년도 진학실적을 바탕으로 진학지도에 나선다. 무턱대고 하는 상향 지원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진로탐색·봉사·체험 활동은 물론 논술·면접대비까지 원스톱 대비영복여고는 진로설정에서 합격까지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진로적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은 1학년 때부터 가동된다. 관심 직업을 15~16개의 직업군으로 나눈 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전문직업인 초청의 날’을 마련하고 있다. 각 직업의 지원자는 정해진 교실에서 전문직업인의 강연회를 듣고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또한 12월의 ‘32개 희망학과 진로탐색’ 활동은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후배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선후배 만남의 행사다. 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중요한 비교과 활동을 위해 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 희망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맞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주대 외 5개 대학, 경기혈액원, 중부일보, 영통·무봉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1~2 학생들이 멘토활동을 하는 ‘영복푸른교사’ 교육기부는 영복여고에서만 볼 수 있는 활동이다. 외부 논술 전문가를 초빙한 논술강좌도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이론부터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알찬 논술을 제공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소서 작성과 면접 지도도 하고 있다. 작년에는 20여개의 면접팀을 꾸려 학교별 기출 문제로 면접을 준비시켰다. 4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이 바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맞춤식 방과후학교, 토요자율 동아리 등 학생 자발적 참여 돋보여학교의 준비만큼이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율도 높다. 자기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함으로써 진로를 찾고 실력을 쌓아 진학률을 높여가고 있다. 방과 후 학교에서는 학생 선택중심의 수준별 맞춤식 강좌를 세분화해서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취약과목이나 부족한 과목을 신청해서 챙겨들을 수 있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하는 관현악·경제경영·과학탐구 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돼 매년 활동집을 만들고, 활동 소감문 발표대회를 열어 시상하고 있다. 또한 각 학년마다 100여개의 팀이 활동하고 있는 토요 자율동아리의 성과도 눈부시다. 3~4명의 학생들이 관심분야에 대한 동아리를 만들어 평일 자투리시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활동하고 있다. 멘토 선생님이 중간 중간 점검하고, 학기말에 모든 활동자료를 제출받아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모음집을 만들기도 한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짜인 틀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심 분야를 찾아 자율적으로 조직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김 부장교사는 전했다. 그 외에도 광교산을 등반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사회·과학 탐구대회, 과학탐구 소논문대회, 모의UN회의 등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 들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영복여교 최근 3년간 주요대학 입시실적(중복포함, 재학생. 2015년 2월 자료)
대학
2015-03-31 - “나에게 맞는 특별한 요리 즐겁고 쉽게 배워봐~요!” 직업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멋진 요리사가 돼 보고픈 꿈을 꾼다. 요즘은 매스컴의 영향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요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생각은 물론이려니와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위해 혹은 다른 목적으로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요리는 어렵다’는 생각에서 ‘요리는 즐겁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다. 하지만 막상 혼자 하려면 여전히 쉽지 않은 요리. 일생에 한 번쯤은 가족들을 위해 근사한 식탁을 차리고픈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색다른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동네 이색 요리교실을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고객맞춤 요리수업 진행하는 ‘Food Direction 군침’“배우고 싶은 요리 메뉴 내가 정해 배워요” ‘Food Direction 군침’의 요리수업은 정해진 매뉴얼이 없다. 정형화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하게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스로 메뉴를 정하고 배우고 싶은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요리수업은 크게 키즈 반, 성인 반, 창업컨설팅(실무교육반)으로 나뉘고 대부분 1:1 혹은 2:1로 진행된다. 유아와 초등 키즈 수업의 경우는 아이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업으로 이끌되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원하는 것을 맘껏 해볼 수 있게 돕는다.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 편식하는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좋아하지 않는 음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님도 수업에 함께 동참하기를 권한다. 중고등 수업의 경우는 조리 고등학교나 유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조리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요리의 지식적인 측면보다는 흥미와 호기심을 계속 유지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유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현지상황과 현지의 식재료 등을 고려한 요리들을 익히게 한다. 성인 요리수업은 철저한 생활요리 수업으로 취미 반, 예비신부 반으로 나뉜다. 특히 요즘은 건강상의 문제로 음식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건강을 목적으로 요리를 배우는 반도 있다. 창업컨설팅 수업은 철저히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레스토랑을 수년간 운영한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방관리, 자재구매요령, 단가에 맞춘 메뉴구성 등과 같은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수업은 한 달(주 1회 혹은 2회)을 기본으로 주중과 주말 반이 운영되며 일일요리 체험수업도 신청가능하다. 조리학교를 졸업한 2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5명의 젊은 남녀 강사들이 분야별로 나누어 수업하며 그밖에도 푸드 스타일링, 파티 스타일링, 케이터링 등과 같은 여러 분야의 외식사업을 진행한다. 전화 혹은 방문상담 후 결제와 동시에 수업 날짜와 메뉴 등을 결정한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3번지 삼라마이다스 308호문의 031-922-7003 ‘군침’ 노민정 대표의 학교나 가정에서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Tip “아이들이 편식하는 이유는 음식이 맛이 없거나 그 안에 들어 있는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죠. 우선 아이가 왜 편식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아는 게 중요하고 특정 채소의 어떤 맛을 싫어한다면 조리방법을 달리해 그 맛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스스로 요리하게 해 싫어하는 채소를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죠. 만약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도 편식을 한다면 특정 재료에 대한 알레르기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채식웰빙 사찰요리 수업 진행하는 ‘민스쿠킹’“조리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민스쿠킹’에서 진행하는 홍승 스님의 사찰요리 수업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식 요리를 추구한다. 무엇보다 조리법이 간단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재료들도 실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흔한 것들이다. 사찰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재료와 그 재료들 간의 조화와 궁합 그리고 조리법이다. 김민경 강사는 ‘사찰음식에서는 밥을 짓는다고 하지 않고 약을 짓는다고 한다’며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재료의 준비와 요리과정에서 정성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찰요리는 버섯과 두부, 콩 등을 많이 사용하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등)는 넣지 않으며 국간장이나 소금, 참기름과 참깨 등으로 간을 맞추고 향을 더한다. 요즘은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또 흔하지 않은 독특한 요리를 배우고 싶어 찾는 이가 많다고 한다. 어떤 수강생은 직업상 남편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노출돼 강한 맛에 익숙한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배우기 시작했고 또 어떤 수강생은 ‘남편이 건강상의 이유로 주로 야채를 먹어야 하는데 다양한 요리법을 찾지 못하고 맛과 영양을 더한 다양한 야채요리를 배우기 위해 왔다’고 전한다. 사찰요리 수업 외에도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일반가정식 요리수업도 진행된다. 사찰요리 수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진행되는데 한 달에 1번 2시간씩 4회, 일반 가정요리는 2주에 1번 8회 수업으로 6명 정원이다.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반과 특강 수업도 진행된다. 홍승 스님의 사찰요리는 현대백화점 킨텍스 점에서도 수강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블로그나 전화로 문의하고 신청. 위치 파주시 다율동 청석마을 9단지 대원효성 아파트 911동 702호문의 010-4017-3065 (http://blog.naver.com/skylove8001) &lsqu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