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르신 건강 요리강좌, 은빛요리교실 운영 서초구는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실에서 영양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 요리교실 ‘혼자서도 척척, 은빛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총 4차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1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나 혹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자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 내용은 건강한 밥상 구성과 장보기, 건강한 식품 선택 요령, 저염 양념장을 활용한 단백질 반찬 만들기, 다양한 채소 요리와 식품 손질과 보관법, 냉장고 활용 요령 등이었다. 은빛요리교실은 2014년부터 시작된 강좌로 지금까지 총 486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강좌이다. 서초구는 일회성 강좌로 끝내지 않고 지역 접근성 등의 요인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양재, 내곡 등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서 조리체험, 영양ㆍ식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 협약식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이하 팔달새일센터)는 25일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및 취업 지원 공동체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식은 팔달새일센터와 유관 산업체들이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과 교육 및 취업지원에 공동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베이비시터 또는 산후관리사 교육을 이수자나 관련 분야 종사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아동과의 상호작용, 조리기능, 가사관리를 교육하여 모자케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화는 교육과정이다.협약서에는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에 대한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및 공동사업 개발 및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문의 031-259-98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31
- 책보다 더 감동적인 ‘사람’을 읽다 아이가 어릴 때는 육아서적을 좀 뒤적였고, 좀 자라선 공부와 관련된 책들에 열중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엄마이기에…. 이런 경험을 이유로 엄마들의 독서모임은 육아를 위한 하나의 방편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임 속의 엄마들은 오히려 책을 통해서 나를 찾아가고, 이해관계가 아닌, 능동적이면서도 끈끈한 관계를 맛보고 있었다. 책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독서동아리를 통해 ‘엄마들의 이유 있는 책읽기’가 백배 공감된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독서동아리 ‘정다운 우리’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다름’, 그리고 ‘여유’ “주인공 그레고리우스처럼 의미부여가 되는 삶을 살고 싶은 게 우리가 아닐까요. 제가 독서모임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오늘의 책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읽은 후의 느낌을 전하는 김승옥 씨는 ‘책은 혼자서 보면 죽은 지식이지만, 여러 사람이 나누면 빛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2013 수원학부모아카데미에서 만난 학부모회 엄마들이 ‘책을 통해 변화하자’라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한 ‘정다운 우리’는 2년 째 격주 수요일마다 모여 느낀 점을 나누고 있다. 강지영 회장은 “처음엔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선정했는데, 올해는 책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보다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말로 정다운 우리의 성장을 설명했다. 지난 1년간의 활동들을 기록한 책도 출간했다. 편집을 맡았던 이경선 씨는 “고생은 좀 했지만, 결과물을 보니 뿌듯했다. 나를 보면서도 그렇다. 잘 베풀 줄 몰랐던 내가 나눌 줄도 알게 되고, 그러면서 마음도 많이 편해졌다”면서 이제야 사람이 된 것 같다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있자니,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에 방범이 찍힌다. 덕분에 내면의 행복을 찾았고, 여유가 생겼고, 아이들을 편하게 바라보게 되는 지경이 됐다. 예를 들면 “아이의 성적을 보고도, 다음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격려를 하게 된다”는 신윤선 씨의 고백처럼 말이다. 같이 읽고 공감하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임진옥 씨는 “어릴 때부터 원 없이 책만 봤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었는데, 여기 와서 그 소원을 제대로 이루고 있다. 자기발전은 물론 자녀교육은 저절로 따라가는 것 같다”고 들려줬다. “책이라는 알맹이를 중심으로 수다를 떨면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엄마들에게로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강지영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지인에게 책을 권유해주고, 아이가 속한 학교에서 책읽기모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 대평중학교 ‘너를 읽어주마’책 읽고, 글 쓰고, 바느질까지, 나를 표현하는 방법의 확장 너를 읽어주마 1,2에 이어 발간될 3번째 책 ‘너를 써주마’를 위해 오늘은 ‘사랑’이란 테마로 글쓰기가 진행 중이다. 김복순 씨는 “글 쓰다 보면 정말 머리에서 열이 난다”며, 글쓰기의 녹록치 않음을 토로한다. 하지만 이런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답을 찾은 이도 있다. 박정숙 씨는 “정신적으로 많이 아팠는데,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고민이 더 깊어졌다. 그러다가 글쓰기로 나를 표현하면서 점차 치유가 됐다”며 변화를 들려줬다. 학부모독서동아리 모집 가정통신문을 보고, 책 읽는 엄마로 본보기를 보일 겸, 정보도 얻을 겸 동아리를 시작한 게 2011년, 그새 아이들은 중학교를 졸업했고, 엄마들은 동아리에 매료돼 학교에 남았다. 5년 째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격주로 책 읽고, 글을 쓴다. 처음엔 나와 의견이 일치되길 바랐는데, 이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것이 더 좋다는 김현숙 씨의 얘기에서 독서토론의 매력이 전해진다. 나만 옳다고 생각했던 유은주 씨는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삶도 보다 당당해졌다.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시작했다는 박채형 회장은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까지 생겼다고 했다. 조상희 씨는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음을 깨달았다. 독서활동 외에 영화관람, 회원 이은희 씨의 바느질강습, 봉사활동 등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들은 그렇게 책 때문에 왔다가 사람을 읽고, 너를 읽어주려 했다가 나를 읽게 됐다. “우리의 활동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던가 봐요. 책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이렇게 흘려보내지 말고,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편집자 역할을 했던 김영은 씨는 책이 출판되면서 독서동아리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고 들려줬다. 가깝게는 회원의 거주지, 회원 지인의 동네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이 그 예. “너를 읽어주마 외에도 ‘수다북클럽’, ‘책에게 길을 묻다’ 등 대평중 내에서 활발하게 독서동아리가 운영되는 것도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박혜미 사서는 귀띔했다. ◎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반달어린이도서관 ‘9기어머니독서회’ 아이들의 사춘기를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추다 아이의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들락거렸던 엄마들이 이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데도 공평하게 시간을 투자한다. 그만큼 삶이 풍요로워졌다는 김현정 씨는 “앞뒤 생각 말고, 부담을 떨쳐버리고, 일단 던져라”라는 말로, 독서회에의 도전을 권유했다. 김준희 회장 따라 탐색만 해보려고 왔던 황은경 씨는 이젠 독서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엄마가 책을 읽으니까, 아이들도 책을 읽고, 하물며 여섯 살짜리 딸은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독서회 이전 2015-03-31
- 2015 희망 고교를 가다 <1>외대부고 인성과 창의성, 자율성을 고루 갖춘 인재들을 발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HAFS 학교장 김성기, 이하 외대부고). 문학박사 김성기 교장은 “외대부고는 단편적인 지식을 강요하는 교습기관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이를 구체화할 기회를 주는 곳”이라며 “동시에 사고의 틀이 어느 한 분야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까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허용해주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한다. 뛰어난 대입 실적으로 많은 학생들의 ‘희망’고교이자 학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외대부고. 지난 3월 20일 외대부고 진학을 희망하는 이정우(원촌중2), 서정우(신동중3), 권정헌(신천중2)군과 오윤아(정신여중2), 천지현(동대부여중3)양이 외대부고를 찾았다. 학교탐방과 재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느껴본 이들은 하나같이 “직접 외대부고에 와보니 학교분위기와 프로그램이 정말 뛰어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꼭 외대부고에서 내 꿈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국제과정·인문사회과정·자연과학과정 진행 화창한 봄날, 외대부고 운동장엔 체육복을 입은 재학생들이 열심히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구령소리, 웃음소리, 파이팅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운동장 반대편에 챌린지(Challenge)홀과 드림(Dream)홀, 파이오니어(Pioneer)홀 등의 교사동과 다목적관이 위치해있고 그 너머로 전교생이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가 눈에 들어왔다. 먼저, 재학생들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세 명의 학생 신서연(국제과정·2)양과 김지오(인문사회과정·2)양, 공원상(자연과학과정·2)군이 중학생들을 맞아준다. 능숙한 듯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로 만남의 자리를 편안하게 풀어주는 재학생들. 그들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자신을 국제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이라고 소개한 이들. 외대부고의 세 가지 교육과정이다. 2005년 외고로 개교, 2008년 첫 졸업생의 51.63%가 SKY에 합격하면서 신흥명문으로 등극한 외대부고.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면서 이 세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과정은 해외명문대학 진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공학 계열 선택과목 이수가 가능하고, AP와 SAT 시험 준비 등 해외대학 입시에 맞춘 맞춤식 지도가 이뤄진다.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은 각각 인문·상경 계열 진학과 자연·공학 계 및 의대·치대·한의대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수능·논술은 물론 심층면접 교과를 집중 이수하고 있다. 자율형 사립고로의 전환 후에도 꾸준히 뛰어난 대입 실적을 거두고 있는 외대부고. 2015학년도 대입(국내)에서도 서울대 66명, 고려대 86명, 연세대 88명, 카이스트 15명, 포항공대 2명 등을 비롯 의·치·한의대에 7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학생 중심’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되는 프로그램 “외대부고의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이자 장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중학생들의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 재학생들의 답변이 쏟아진다. 신서연양은 “우리 학교의 가장 좋은 점은 활발한 학생자치활동”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학교에 반영되어 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회 총무부가 주관하는 ‘HAFS 토크쇼’는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비판·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해결책까지 제시하게 되는데 학교에서도 이들의 의견 적극 수렴하고 있다. 공원상군이 꼽은 외대부고의 장점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 특히 “자연과학과정 학생들을 위한 ARC(Advanced Research Course)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이공계 리더로서의 역량까지 키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자연과학과정 심화탐구과정인 ARC는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시스템, 지도교사 지원 등을 통해 주제관련 심화토론과 실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기본으로 한 스터디그룹형태로 이뤄진다. 아울러 외대부고에는 전문적인 실험을 위한 생물·화학 등의 실험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김지오양은 R&D(Reading&Dicussion) 북클럽 활동을 소개했다. “다독도 중요하지만 심독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활동이에요. 교과별 필독 도서나 권장 도서를 읽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되죠. 토론도 진행하고 심화활동인 소논문 작성까지도 이어지게 됩니다.” 외대부고 학생들의 열정과 호기심의 산실, 동아리와 스터디 그룹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창의체험과 학생회 승인 동아리가 200여개 넘게 운영되며 학습을 포함한 춤과 노래, 연극, 신문, 봉사, 스포츠, 종교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도교사의 지도를 받는 동아리 외에도 다양한 소규모 스터디 그룹이 수시로 결성되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학교생활과 입시도 궁금해요! 재학생들의 열띤 학교 소개를 들으며, 중학생들의 질문도 더 활발해졌다. 권정헌-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를 위해 중학교 때 공부는 얼마만큼 해야 하나? 공-다른 친구들보다 얼마나 빠르게 앞서나가는 것보다 고등학교에서의 수업을 얼마나 잘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수업은 기초부터 깊이 있게 진행된다. 선행학습보다는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깊게 공부했느냐가 중요하다. 서정우-홈페이지를 보니까 1인1악기, 1인1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어떤 강좌들이 있나? 신-정말 다양한 악기와 체육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성악,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같은 악기는 물론 국악기와 팀파니, 드럼 같은 악기도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체육도 마찬가지다. 축구, 농구는 물론 태권도, 태극권, 검도, 골프,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오윤아-기숙사 생활도 궁금한데, 핸드폰이나 노트북 소지는 자유로운지? 공-핸드폰은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고 노트북도 허락을 받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한다. 멀티미디어실이 따로 운영, 100대 이상의 컴퓨터가 있고, 기숙사에도 별도의 멀티미디어실이 있어 수행평가나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정우-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은데? 김-첫 시험에서 좌절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타인과의 경쟁보다 자 2015-04-02
- 성남시내 가장 큰 규모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성남시의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이 중원구 도촌동에 시내 가장 큰 규모로 완공돼 지역 주민 대상 복지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성남시는 3월 19일 오후 3시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위탁 운영 법인 (재)여의도순복음연합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과 도촌어린이집 개관식을 동시 진행했다. 이번에 문 연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3년간 160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5,525㎡, 지하 2층~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복지관 ▲지하 1층은 어르신 무료경로식당 ‘해찬솔’ ▲지상 1층은 정원 82명 규모 도촌어린이집 ▲2층은 상담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성남행복누리센터’, 장애아동치료시설 ‘성남레인보우센터’ ▲3층은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 ‘아이랜드센터’, 36개월 미만 아동보호시설 ‘아이누리센터’, 장애아동치료시설 ‘감각통합치료실’ ▲4층은 대강당, 요리교실 ‘마스터쉐프’ 청소년아카데미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각 시설은 앞선 2014년 12월 1일부터 대상별 복지 서비스를 시작해 어르신 무료급식, 방과후 교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달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복지·의료·보건·긴급지원 등 사례관리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성남·중탑·한솔·청솔·산성 종합사회복지관과도 운영 사업을 연계해 시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중원지역부터 올 하반기 행복드림센터를 신규 개설하고 동 주민센터를 복지기능 중심으로 전환해 성남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문의 :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031-729-28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고1 첫 중간고사, 융합과학 공부법 고1 융합과학은 지구과학의 토대 위에 화학, 물리, 생명과학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만큼 범위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용어 자체도 어렵고 생소하다. 고1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융합과학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강남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을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이귀연 과학교사,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은영 과학교사 융합과학은 내신 위한 교과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 고1 융합과학은 학교별 선택 교과이다. 강남권 고등학교 중 자율형 사립고와 과학 중점학교, 몇몇 일반계 고교는 융합과학 대신 과학Ⅰ(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을 배우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강남 일반계 고교는 융합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단원이 명확하게 구분된 중학교 과학과 달리 각 분야들을 융합적으로 접근한다.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박은영 과학교사는 “과학의 4개 영역이 융합되어 있어, 그 속의 과학적 이론이나 학습내용을 명확히 찾아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내용은 교양서처럼 편하게 읽도록 서술되어 있지만 학습의 수준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 이귀연 과학교사도 “융합과학은 과학 교양서다. 엄밀히 말하면 교과 내용은 입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에 내신만을 위한 교과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논술과 연계해서 학생의 사고와 폭을 넓혀준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교과 내용을 가지고 학생들을 평가해야 한다. 따라서 시험 출제자인 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융합과학 내신에 대비하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학교 부교재 적극 활용하고 어려운 과학 용어와 개념 정리 융합과학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몇몇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부교재를 활용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부교재는 출판사의 문제집과 달리 교사가 직접 재구성해서 만든 것으로 내신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교사는 “부교재는 교과서 내용 중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만 추려서 교사들이 재구성한 것이다. 물론 교과서가 기본이지만 내신을 준비할 때에는 출제자의 입장에서 재구성된 부교재와 수업시간에 언급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중학교 때 분자만 배웠던 학생들이 융합과학에서 소립자, 미립자를 배운다. 어렵고 생소한 용어정리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박 교사도 “학교마다 시험범위가 다르지만 1단원 ‘우주의 기원과 진화’는 그림과 그래프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이를 정확히 해석하고 학습내용과 연관 지어 이해해야 한다. 3단원 ‘생명의 진화’는 화학식, 화학반응식, 개념 용어 등을 반드시 정리하고 마찬가지로 학습 내용을 이해한 뒤 암기해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단원별 큰 흐름 이해하고 기출문제로 내신 유형 파악 교과서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각 단원에서 강조하는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교사는 “대단원, 소단원의 제목, 소단원의 간단한 소개 글을 먼저 읽고 학습한다면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가 수월할 것이다. 내용의 이해가 어느 정도 됐다면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는 내신문제의 형식,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사도 “문제집은 너무 방대하다. 또, 내신점수를 올리기 위해 사교육을 선택한 학생들도 있겠지만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주체는 학교 교사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교과와 달리 고1 융합과학은 범위가 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학습 난이도를 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다만 융합과학은 내신을 위한 교과이므로 학생들에게 적절한 난이도로 가르치고 그에 맞게 평가하는 학교별 기출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고의 폭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 -단대부고 이귀연 과학교사 “고1 융합과학은 지구의 탄생부터 마지막 단원인 지구의 생태계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접근방식도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탄생’ 단원만 봐도 지구과학 측면뿐 아니라. 화학, 물리, 생명과학 분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단원의 내용을 과학 영역별로 다양하게 접근해나가며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도서 활용” - 중대부고 박은영 과학교사 “고1 융합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우주의 탄생과 물리학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는 책 『물리학 오디세이』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빅뱅에서 힉스 입자까지 아름다운 물리학의 역사’를 부제로 한 이 책은 저자 앤루니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물리학 입문서로 물리학자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실험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 운영 강남구는 다음 달 23일까지 소통과 공감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은 공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학교를 찾아 구정운영과 교육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학부모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일(금), 압구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논현초등학교를 포함 해 지역 내 총 13개교를 방문, 현장 에서 공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지원방향 등에 대한 방법을 토론한다. 학교 방문 시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학교사랑방에서는 14개교, 7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서 학교 노후시설 개보수와 교육기자재 지원, 학교 주변 교통 불편사항 개선, 대치동 학원가 불법 주정차 단속, 길거리 흡연 단속, 트롤리버스 운행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유형별, 종류별로 정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문화일정-1025호 <전시소식> 정철 展4.2~4.15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양세히 展3.26~4.8 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그림책 원화전시회4.7~4.21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하헌홍 마다가스카 기행사진展4.1~4.7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빛샘사우회 빛샘사진展4.8~4.14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우수공예품 전시4.2~4.7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오색회 창립展4.2~4.7 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송영선 展4.9~4.15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황충자 展4.2~4.8대전중구문화원 1전시실문의 042-256-3684 혁신사진展4.2~4.8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우수공예품 전시4.2~4.7대전시청갤러리 1전시실문의 042-270-2310 오색회 창립展4.2~4.7대전시청갤러리 2전시실문의 042-270-2310 2015 Seeing and Spring展4.8~4.14 M갤러리문의 042-330-3114 2015 롯데갤러리 봄 기획 불어라 봄바람3.14~4.8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대전미술의 지평-김동유展2.28~4.19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문의 042-602-3225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공연소식>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나쁜 녀석들3.20~4.2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죽여주는 이야기2.12~4.12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여우와 까마귀2.14~4.12둔산아트홀 문의 1899-6689 토마스쿡&주윤하 콘서트4.4.믹스페이스 믹스테이지문의 042-222-7227 2015 개그빅콘서트4.4충남대학교 정심화홀문의 042-821-8081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전문직업훈련 받고, 취업도 하고’ 대전광역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4~8월까지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한다. 세무회계사무원, 컴퓨터 OA실무, 사회사업기획전문가, 온라인마케팅전문가, ITQ마스터 과정을 준비했다. 4월 개강(4월 6일~6월 11일)하는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주 5회, 총180시간, 20명 모집)은 전산회계1급과 전산세무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다. 세무회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중심으로 강의한다. 5월 중 개강하는 컴퓨터 OA실무과정(주 5회, 총180시간, 20명 모집)은 워드프로세서1급과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컴퓨터 중급 이상 활용 가능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사회사업기획전문가과정(주 5회, 총160시간,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20명 모집)은 6월 중 개강한다. 사회복지 실무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능력, 소양, 프로그램 계획 등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7월 중 개강하는 온라인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주 5회, 총200시간, 20명 모집)은 블로그와 SNS 미디어활용 분야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ITQ마스터과정(주 5회, 총160시간, 20명 모집)은 엑셀,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8월 중 개강이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10만원의 예치금이 있다. 80%이상 교육을 수료하면 5만원을 환급하고 1년 이내에 취업하면 5만원을 추가로 돌려준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3회 이상 취업 알선도 제공한다. 또한 5월 중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영아전문보육사과정(주 5회, 총240시간, 30명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액 무료다. 직업훈련과정에 참여 희망자는 반명함사진(2매),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구직신청서, 교육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문의 070-4362-6403, 042-520-5305http://djsaeil.pcu.ac.kr, jobs@pcu.ac.kr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수원시, 사립유치원 셋째아 이상 유치원비 지원 수원시는 출산장려 및 학부모의 사회적 활동 지원과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셋째아 이상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셋째아 이상 자녀의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은 부모와 대상 아동이 수원시에 거주하고 수원시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이어야 하며, 아동 1인당 최고 10만원까지 지원 하는 것으로, 다만 다른 교육비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신청 및 접수는 아동이 재원중인 수원시 관내 유치원에 접수하게 되면 수원시에서 검토 후 지원하게 되며, 국·공립유치원은 2013년부터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되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수원시에서는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출산 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