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주들에게 주는 사랑, 일상이 선물이 되길… 맞벌이 500만 시대, 요즘 젊은 부부들에게 아이 양육은 최대의 고민이다. 그렇다고 당장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는 부부들이 믿고 맡길 곳은 부모님 뿐, 그래서 ‘황혼육아’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최근 이 황혼육아의 트렌드도 진화하고 있다. ‘이왕 맡아 키우는 거 확실하게’라는 생각으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슈퍼 그랜드 파파, 그랜드 맘이 늘고 있고 新육아법 강좌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향토시인 문곡 박영길(61세)씨도 손주 사랑에 있어선 둘째가라면 서러운 슈퍼 그랜드 파파. “내 자식을 기를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요즘 손자 손녀를 통해 새록새록 알아가는 기쁨과 행복이 남다르다”는 박영길 씨를 만났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손주들이 성장한 후 소중하게 돌아볼 추억 만들고 싶어박영길 씨는 ‘문예운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알각달각 고향소리』를 출간한 향토시인이다.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중국 광저우에서 사업을 했다는 그는 타향살이 중에도 늘 태어나고 자란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대한 시작(詩作)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향토시인이라고 불리는 것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된 고향의 지명과 자연의 모습, 그리고 세상살이의 애환을 순수한 고향 말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그의 이름 앞에는 향토시인 외에 ‘황혼육아 블로거’라는 또 하나의 별칭이 생겼다. 손주 가인이, 효원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그린 블로그 속 ‘황혼육아’에 담긴 글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슈퍼 그랜드 파파? 그런 건 잘 몰라요. 나는 내 방식대로 손주들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원래 글쓰기를 좋아하니 블로그도 자연스럽게 운영하게 됐어요. 쓰다 보니 손주들이 저희들 나온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고 또 여기도 갔었지 하면서 추억을 곱씹기도 해요. 그러니 이제는 블로그를 접을 수도 없고…(웃음) 손주들이 성장한 후에도 할아버지와 갔던 곳,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음식 등 소중하게 돌아볼 추억을 전해주고 싶을 뿐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으로 밝고 건강한 인성 키워주고 싶어그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인 가인이와 효원이의 등하교 길을 늘 함께하는 할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외모만 턱 보아도 예술인(?)의 포스가 흐르는 그가 손주들의 손을 꼭 잡고 등하교 길을 지키는 모습은 학교 내에서도 이미 소문이 났을 정도. 큰 키에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어디서나 눈에 띄는 예술가지만 가인이와 효원이 앞에서는 영락없는 할아버지의 모습 그대로다. “황혼육아? 힘들지요. 우선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하지만 그런 것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보람도 있고 행복합니다. 사람(人)꽃이 제일 예쁘다더니 손주들이 그래요.”손주바보가 된 할아버지 박영길 씨는 “자식을 기를 때는 다정한 아버지이기 보다 엄한 아버지였던 것 같습니다. 부모로서 잘 길러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나이 들고 보니 그 자식이 맞벌이한다고 몸 고생 마음 고생하는 것이 안쓰럽고 애틋해요. 마음 편히 사회 생활할 수 있도록 손주들을 돌보고 성장을 지켜봐 주는 일, 이것보다 의미 있고 보람된 인생 2막이 있을까요.”박영길 씨는 특별한 교육관을 갖고 손주들을 기른다기보다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산으로 들로 자주 나가는 편이라고 한다. 그의 시처럼 “동심은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자연과 동화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먼 후일(後日) 풍성한 감성을 갖게 될 값진 양식거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 그가 손주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은 예전 어르신들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실천으로 몸소 보여주었던 ‘밥상머리교육’이다. “할아버지와 같이 지내다보니 어리지만 어른들 보면 우선 인사부터 합니다. 아무래도 할아버지와 함께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른공경과 예의범절을 익히는 것 같아 대견합니다.”엄마아빠가 엄한 존재라면 할아버지는 무조건 져주는 그런 존재이고 싶다는 박영길 씨. “할아버지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손주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란 걸 나중에라도 알게 될까요? 흔히들 자식을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하는데 그런 내 새끼가 낳은 자식이야 오죽 하겠어요. 할아버지의 사랑은 무한대 따뜻함이지요. 우린 함께 걸을 때마다 늘 손을 꼭 잡고 다녀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할아버지와 손주의 교감, 거창한 교육이 뭐 따로 있나요.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는 경우에 어긋난 사람이 될 리가 없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된 것 아닌가요?” 순수한 동심과 함께 하는 그의 일상, 이제 그의 시작(詩作)의 주제는 아이들이다. 『갈대 잎으로 바람개비 만들어 함께 돌아가는 손주 가인 효원 푸른 꿈과 희망 좇다 파란 잔디밭에 꽂아 놓고 할아버지 손자 까치걸음 50년 전 저 넘어 타임머신 타고 동심 여행 삼매경(三魅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는 ‘양재천’ 과 ‘탄천’ 일대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에 생태 코디네이터와 생태해설가 등을 동반시켜 연령에 맞게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생생 놀이터 양재천’ 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는 양재천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 등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5~7세)와 초등생 대상이다. 청소년들에게는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시설물과 도심 하천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실’을 운영해 물의 소중함과 깨끗한 하천 보전에 대한 의식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인 ‘시니어-eco 아카데미’는 신노년층에게 동심으로 돌아가 생태체험과 텃밭도 가꾸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벼농사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양재천 꼬마농부학교’를 올해도 이어 간다. 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습지체험을 가족과 단체 단위로 진행하는 ‘행복 톡톡 그린 토요일’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재생연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강남구는 계절에 맞게 모내기 체험, 가을걷이 체험, 여름방학 풀꽃 교실, 겨울방학 조류탐사와 민속놀이교실, 양재천 1박2일 힐링캠프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시니어에코아카데미, 꼬마도시농부 등 일부 프로그램은 전화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키즈스피치 마루지 분당센터 ‘파트너스 데이’ 확대 초중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교육기관인 키즈스피치 마루지 분당센터가 내부 특강과 자체 행사를 넓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확대한다.마루지 분당센터는 성남 분당과 인근 용인, 수원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한 특별 주말 클래스를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최근에는 분당 정자동에 함께 자리한 ‘로미 디자인랩’과 함께 아트 스피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마루지 분당센터는 원생을 위해 실시했던 특강을 이제는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장으로 단장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마루지에서 특별히 설계한 스피치 프로그램이 삼성 노블카운티 문화센터에 개설되며, 분당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특강도 지속돼 유·아동 체육교육기관과 함께 하는 ‘아웃도어 스피치 클리닉’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오픈 기념으로 열렸던 ‘말하기 교육 명사 초청 강연회’도 새롭게 구성된다. 리더십이나 언어치료, 심리상담 분야 등의 명사를 초청하는 한편, 협력사의 교육 시연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이 있는 유익한 지역 행사로 준비 중이다. 문의 031-602-15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마을 사람끼리 모이면 작은 도서관이 더 재밌다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이 만든 그림책 『도서관』은 실존 인물인 메리 엘리자베스 브라운이라는 사서의 이야기다. 평생 읽고 모은 책을 모두 마을에 기증해 도서관을 만든 엘리자베스 브라운 같은 여인들이 우리 이웃에도 있었다. 운정신도시 한빛마을 8단지 아파트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 ‘한빛 꿈 도서관’을 꾸려가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작은 도서관파주 운정신도시 한빛마을8단지 아파트에 들어서면 단지 내 주민복지시설 2층에 있는 ‘한빛 꿈 도서관(관장 홍정미)’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한빛 꿈 도서관은 2012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시작은 1천 권의 책이었다. 1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일 경우 시행사에서 도서를 기증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LH에서 책을 기증 받긴 했지만 관리되지 않은 채 1년을 쌓여 있었다. 보다못한 입주자대표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주민이면서 사서인 홍정미 씨가 관장을 맡았고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2천 4백 권의 도서를 마련했다. 파주시 작은 도서관 협회와 연합해 작은 도서관 잔치에 참여하고 단지 안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를 이끌었다. 여기저기서 책을 모아 널찍한 공간에 차례로 정리하고 1062세대 중 400세대의 가족회원이 가입하니 죽어 있던 공간이 살아났다. 이제 한빛 꿈 도서관은 10명의 운영위원과 15명의 자원봉사자가 무급으로 운영하는 동네 사랑방으로 거듭났다. 날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열어 일주일에 20시간을 운영한다. 봉사자 1인이 주 1시간 봉사하는 꼴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는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8단지-관장홍정미 결과보다 과정이 즐거운 모임토요일이면 한빛 꿈 도서관에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펼쳐진다. 체험학습은 좋지만 멀리 가기엔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함께 모이니 재미난 일들이 벌어졌다.할로윈 데이에는 아이들이 사탕 바구니를 들고 도서관으로 모인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조장을 맡아 아이를 인솔해서 데려간다. 사탕을 주겠다고 신청한 주민들의 집을 돌며 사탕을 받고 도서관으로 돌아오면 아이들의 어머니들이 한 접시씩 요리해 온 음식을 모아 작은 파티가 준비돼 있다.도서관 공간이 널찍하니 밤샘 캠프도 가능했다. 저녁 6시부터 새벽까지 전래놀이도 하고 영화도 함께 보고 야식도 만들어 먹었다. 생태 강사를 모셔서 마을에 피어난 꽃과 나무를 보고 지도도 그렸다.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 강좌도 함께 들었다. 임진각 통일촌 가족답사, 파주문화원과 유적지 답사, 파주시 독서마라톤에도 참여했다.함께 한다고 품이 덜 드는 건 아니었다. 회의를 한 번 하려면 아이들을 재우고 나와야 하니 밤 11시에 모이는 건 예사였다. “새벽 3시에 회의를 마치고 들어가면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힘들다”고 토로하는 봉사자도 있었다. 하지만 즐거웠다. 한빛 꿈 도서관 봉사자들은 행사의 결과보다 과정을 즐겼다.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에 들고 갈 사탕을 밤 12시까지 포장하며 “이걸 받으면 좋아하실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함께’가 아니면 어디서 느꼈을까. 책으로 나누는 소소한 행복새벽마다 어딜 가냐고, 정말 도서관에 가는 것 맞냐고 뒤를 밟는(?) 남편이 있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사람들. 덕분에 한빛 꿈 도서관은 파주시 자체 평가 최고 점수, 경기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여기저기서 지원금을 받아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힘도 들었다. 지원금을 받을 때면 좋지만 정산서류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너무 바쁘다는 소문이 나서 새로운 봉사자들의 참여가 줄어들까봐 걱정도 됐다. 그래서 올해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최대한 독서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밖으로 보이는 행사는 지양하고 소소해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꾸리려고 한다. 리포터가 찾은 날은 모처럼 한빛 꿈 도서관 전체 봉사자들이 모이는 날이었다. 가만히 쉬는 법이 없는 이 재주꾼들은 또 쿠션을 바느질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있었다. 백짓장 하나를 맞들려고 해도 말 많고 탈 많은 것이 마을 모임인데, 도서관 하나를 거뜬히 만들어 놓고도 또 무얼 하고 놀까 궁리하는 이 여인들. 알짜배기 공동체 일꾼들이 모인 한빛마을 작은 도서관은 큰 도서관이 하나도 부럽지 않단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
-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놀이학교 어디 있을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은 엄마 품에만 있던 아이가 처음으로 사회에 내딛는 첫 관문이기도 합니다. 그 중 놀이학교는 엄마들이 보내고 싶어 하는 첫 교육기관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연령별로 꼼꼼히 구성된 프로그램’ ‘다양한 창의 놀이 활동’ 등을 이유로 놀이학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부모들의 선택을 꾸준히 받고 있는 놀이학교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놀이학교 선택 시엔 충분한 상담을 통해 비용은 물론 프로그램, 교사, 수업 진행 방식 등 모든 사항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준비 과정은 필수입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딸기봐봐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놀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아이, 나아가 인성과 창의력을 함께 갖추는 아이로 양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여 가지의 농작물을 직접 길러보는 텃밭교육과 숲 체험,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순리를 느끼고 깨닫도록 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뮤지컬, 파닉스, 과학 등의 정규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아이의 발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집이 1년에 4권정도 만들어진다. 매주 1회 스페셜데이,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5일 동안 수업하는 ‘Full Moon Factory''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플레이팩토, 파닉스, 피아노, 생활체육, 발레 및 댄스, 수영, 퍼포먼스 미술, 스토리 아트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4세~7세를 대상으로 반이 구성된다. 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491-5 동화프라자 3층 문의: 031-911-5679 ▶위즈아일랜드 감성지능, 인지지능, 사회지능, 잠재지능을 균형 있게 계발해 발현할 수 있는 감성놀이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유아, 유치 분야 전문 감성놀이연구소가 별도로 있어 영국 ISO의 인증을 받은 검증된 감성놀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장점이다. 감성 발달, 호기심 확장과 지식 형성, 창의성 발현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위즈아일랜드는 철저한 교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은 물론 인성과 자질을 겸비한 교사를 양성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유아심리검사 전문 업체와 제휴해 유아기질 검사(CTI), 부모양육행동검사(PRS)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세미나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일산원은 3세~7세까지 저연령과 고연령의 재원률이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전문적인 초등연계학습이 있어 취학 전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교사의 자질은 물론 신선한 식단, 금요 스페셜 데이 등 다방면에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038-1 문의: 031-924-7256 ▶킨더슐레 독일식 놀이교육을 지향하는 킨더슐레는 놀이를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을 가진 진취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는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 해당 연령에 필요한 충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4세 유아들을 위한 정통 놀이교육 프로그램 ‘킨더빌리’는 어린이의 자발적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체,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을 균형 있게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5~7세들을 위한 ‘킨더슐레’는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영어, 한글, 수학, 아트, 뮤직 등 다양한 시간이 연령에 맞는 내용으로 제공된다. 일산원에서는 18개월부터 참여할 수 있는 ‘킨더뮤직’(주1회 센터수업)과 영어 교재와 함께 즐겁게 영어를 접하는 ‘grapeseed''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안서가 독서프로그램을 도입해 독서의 재미를 늘려가도록 하고 있다. 초등연계 프로그램으로 졸업생을 대상으로 영어수업과 이안서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세~7세반 운영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94-1 아이비프라자 2층 문의: 031-905-0023 ▶위버지니어스 일산직영원 ‘~이상’의 뜻을 가진 위버(uber)와 ‘영재’를 의미하는 지니어스(Genius). 즉 영재 이상의 인재 즉 감성과 인성,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게 교육 목표다. 아담리즈 수학, 짐슐레 교육 브랜드로 잘 알려진 (주)미래엔 에듀케어에서 운영하는 3세~7세 유아 대상 감성리더십 교육기관이다. 원아관리 회의, 과목별 수업 일지, 입학 관찰 일지, 스토리북 등 체계적인 원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적응 프로그램과 마주이야이, 주제놀이 등의 유아중심프로그램이 장점이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자연탐구, 신체 건강 5개의 영역을 기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는데, 각 프로그램은 하나의 주제로 통합되는 이른바 통합 놀이교육으로 진행된다. 멀티미디어를 통한 스토리 학습으로 영어 표현력을 강화하고 과학, 게임 수업 등을 접목해 자연스럽게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Super English'',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위버데이‘를 비롯해 리더십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캠프와 축제가 진행된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06-3 동영빌딩 7층 문의: 031-914-8900 ▶ 베베궁 충분한 경험과 자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능력개발 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둔다.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 지능 등 다중지능이론에 입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긴장해소활동 2015-04-05
- ‘너를 감시하는 나’, 우리의 인권 보장해주세요! 안곡고등학교(교장 유남성) 3학년 김예빈 학생이 ‘제5회 인권문예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너를 감시하는 나’라는 작품으로 1등을 차지한 김예빈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글을 썼다. 안곡고등학교의 김예빈 학생을 만나 ‘학생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제5회 인권문예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어떤 대회인가요?학생들의 권리와 관련된 글쓰기 대회에요. 청소년들의 권리의식을 증진하고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데요. 주제는 폭력문제, 학교보건, 학습권, 교육환경,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알권리, 표현의 자유, 환경(기회변화, 환경보호, 녹색성장 등), 학생 안전권 등 다양해요.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변호사가 꿈이라서 평소 인권보장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학생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를 감시하는 나’를 쓰게 됐어요. Q. ‘너를 감시하는 나’는 어떤 내용인가요?고등학교 1, 2학년 때 선도부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어요. ‘너를 감시하는 나’는 선도부 활동을 하는 학생이 규칙을 어기는 학생들을 감시한다는 의미로 설정했고요. 학교 규정이라는 틀에 맞춰 자신의 개성을 포기하고 다른 학생들의 자유와 권리를 막는 선도부의 입장에서 쓴 글이에요. 주인공은 학교규정에 맞춰서 다른 학생들을 선도하는 게 옳은 행위라고 생각했지만, 선도 활동을 하면서 선도 행위가 학생들의 자유를 부정하는 행위임을 깨닫게 돼요. 결국 틀에 갇힌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서 다른 학생들처럼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 지금 우리학교에서는 선도 활동이 없어졌어요.(웃음) Q. 인권문예대회를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학생의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어요. 학생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볼 때 ‘눈치 보는 사회’라고 꼬집고 있어요. 사회라는 집단에 억눌려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고 최대한 튀지 않고 남들과 비슷하게 행동하려는 분위기는 이미 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학교에서 학생들의 개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에요. 규정이라는 선아래 학생들을 획일화하지 말고 적정한 선에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Q. 대상 수상비결과 수상소감이 궁금합니다?글의 배경이 선도부라서 주인공의 행동을 자세히 서술할 수 있었어요. 심사위원들은 글을 읽으면서 마치 그 고등학생이 된 거처럼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특히 교사도 부모도 아닌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새로운 관점으로 글을 전개한 것이 신선했던 거 같아요. 제 경험을 살려서 쓴 글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뻤어요. Q. 글은 언제부터 썼나요? 글을 잘 쓰기 위한 나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글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썼고 학교 신문에도 종종 소개됐어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 게 중요한데요. 특히 추리소설은 독특한 글 전개방식을 배울 수 있어서 구조가 탄탄한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자신의 강점을 특색 있게 표현할 수 있고 구사하는 언어의 수준과 말하기 실력이 늘어서 면접이나 토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죠. 실제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Q. 앞으로 계획이나 꿈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후배들에게도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많은 책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계속해서 꿈을 꾸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자서전을 읽고는 외교관이 되고 싶었고, 경제서적을 읽으면서는 돈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좋아서 사업가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매일경제 봉사를 가서는 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학교에서 법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고요. 현재 꿈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펌을 만드는 건데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온 영등포 노숙자 쉼터의 봉사활동이 영향을 준 거 같아요. 한때는 잘나가던 사업가가 한순간 노숙자가 된 것을 보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변호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했거든요. 여러분도 책상 앞에만 앉아 있지 말고 더 멀리 보고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
- 이주의 고양소식 고양형 마을 문화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고양시는 시민참여형, 마을 맞춤형 고양형 문화 행사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 마을 축제에 색을 입히다’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안된 프로그램이 채택될 경우 고양문화재단에서 고양시 전래 설화를 묶어 제작한 그림 동화책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을 증정한다. 고양시 주민자치 온라인 홈페이지(http://gojumi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러브맘 카페 풍동점 개관 고양시는 지난 25일 고양시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아이러브맘 카페 풍동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지금까지 고양여성회관, 행신어린이도서관, 고양문화회집 등에 아이러브맘 카페를 운영 중인 데 이어 7호점 풍동점을 개관했다. 풍동 아이러브맘 카페는 풍동KB배움누리 건물 1층의 필로티를 증축해 설치했고 장난감 대여와 학부모 소모임을 통한 보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놀이공간이 설치돼 있다.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일일강좌 수강생 모집 고양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5년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 과정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관심 있는 교육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고 교육 후 사회적경제 창업 관련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소는 덕양구 성사동 소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며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5명 모집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goyangse.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031-960-7872) 접수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해피맘 출산교실 2기 접수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거주 임신부를 위한 5월 ‘해피맘 출산교실’ 2기를 무료로 운영한다. 임신 12주~35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다양한 분만법 등을 교육하며 5월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모유수유부 및 3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유수유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임신부는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05)로 신청하면 된다. ‘세대공감 프로젝트- 게이트볼 손자병법’ 진행 2015년 아동복지기금 지원사업 ‘세대공감 프로젝트-게이트볼 손자병법’이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에서 4월부터 진행된다. 게이트볼 손자병법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옥상 게이트볼 장에서 게이트볼 연합회 어르신들이 직접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해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과 다양한 체육문화활동을 하는 세대 간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4월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관내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4월3일부터 참가신청서를를 이메일(jaju2000@artgy.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031-995-9522)로 문의. 갤러리 울, 이만수 개인전 무료 초대 고양시 마을기업 ‘(주)나는’은 4월26일까지 국내 대표 작가 이만수 초대 개인전 ‘겹겹의 시간들’을 고양아람누리 지하3층 갤러리 울에서 진행한다. 작가 이만수는 현재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7여 회의 개인전과 그룹 초대전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선 작가 내면의 세계가 담긴 잔잔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상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 개강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4월4일부터 5월30일까지 ‘2015 상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를 진행한다. 고양시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교실은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합예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놀이야! 우리랑 신나게 놀자’ ‘성라산 사계절 생태 나들이’ ‘창작여행! 몸으로 그리는 예술창작놀이터’ ‘예술여행! 내 친구 인문학이랑 놀기’ ‘솜씨여행! 꼬마농부의 팜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4만원.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선 진로와 입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 특강이 마련된다. 현대무용가 김설진 씨의 진행으로 4월18일(토)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오후2시30분부터 진행된다. 무용단공연이 함께 준비되면 수강료는 무료. 아울러 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감상교육과 공연장, 스태프 체험 등으로 구성된 창의체험 과정이 준비된다. 수강료 무료.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교육사업팀(031-960-9684)로 문의. 전국 스트리트 댄스대회 25일 개최 고양시는 오는 4월25일 원마운트 내 이벤트 광장에서 ‘전국 스트리트댄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명 댄서 100명이 1대1 댄스 배틀을 벌여 최강자를 가린다. 당일 예선전을 치르고,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 중간 심사위원들과 세계대회서 수상 경력을 가진 댄서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
- ING생명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컨설턴트) 에 도전하자! ING생명은 네델란드 외국계 보험사로써 1987년 한국 진출 이후 국내 보험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보험사다. 당시 입사지원기준을 30세이상 4년제 대학졸업 이상자들로 파격 기용하며 보험업계에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성공하는 전문 컨설턴트들을 배출시키며 업계 최고의 맨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그 중심에 ING생명 일산지점, 특히 ‘성공 7팀’의 공이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성공7팀은 지난달 ING생명 전사에서 영업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일산 지점은 ING생명 전 지점에서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언제나 탄탄한 팀웍으로 활력 넘치는 ING생명 일산지점 성공 7팀을 만나보았다. 보험만? No!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 재정 컨설팅 서비스 제공해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할까? ING생명 일산 지점 부지점장이자 성공 7팀장 김우종 씨는 “예전과는 달리 현재의 FC는 보험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의 전반적인 재정을 설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답하며 “FC는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결혼준비, 주택마련, 자녀교육, 은퇴준비 설계 등의 맞춤식 재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라고 설명한다. 확실한 교육과 다양한 보상 체계 이런 전문FC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은 예전보다 넓어졌다. 입사를 위한 나이제한이 없어졌으며 고등학교졸업 이상자이면 입사지원 자격을 가질 수 있다. ING생명의 신입사원은 본사에서의 한 달간의 교육을 통해 FC로서의 자격증취득과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우게 된다. 정식사원으로 위촉되면 영업활동을 위한 400만 원의 초기 정착 수당을 지급받는다. 또 신입 FC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위해 3차 월부터 8차 월까지 40~60만 원의 초기 정착 보너스도 지급된다고 한다. 보상 체계도 마련돼 있다. 입사 후 6개월 동안 기준 업적을 달성하면 신입FC만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또는 현금 시상이 이뤄진다. 또 1년 경과 시점에 기준 업적 달성으로 프리미어 FC가 되면 이후 더 높은 보너스와 계약 수수료를 받게 된다. 신입 FC에게만 보상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ING생명은 다양한 보상체계 중 눈에 띄는 것이 MDRT타이틀 이다. 업계평균보다 많은 MDRT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ING생명으로서 연봉 약 1억원 정도를 받는 MDRT회원이 되면 다음해에 보너스 1천만 원이 지급된다. 컨벤션(Convention)시상은 두 달에 1회, 1년에 총 6회의 업적 평가를 실시해 3회 이상 평가 기준을 달성하는 이에게 연말 컨벤션 시상식 참석과 함께 다음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해외여행의 부상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7~8월 썸머 콘테스트를 통해 해외여행의 혜택도 있다. 정년이 없는 직업! 금융상품 취급으로 고수익 창출 김 부지점장은 FC라는 직업의 장점으로 “정년이 없다”는 것을 꼽으며 “내가 성과를 올린만큼 보수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엔 상한이 없다”고 말한다. 실제 지난해 성공 7팀에서 억대 연봉자만 3명이 나왔다. 그는 “금융 관련 직업은 대다수 선진국에서 선호도 1위 직업이다. FC는 다양한 금융 상품 취급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고연봉의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매니저(SM, Sales Manager), 지점장, 본부장을 거쳐 사장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 현재 ING생명의 고위 임원 모두 FC 출신들”이라며 FC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실제로 성공7팀은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FC가 상당수 있다. 이들은 매년 MDRT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또 세일즈 메니져인 김우종 부지점장은 지난해에도 팀 영업실적 상위 20% 이상의 팀에게만 주어지는 시니어 SM이라는 타이틀도 부여받으며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성공7팀의 높은 업적은 팀장인 김 부지점장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수평적인 분위기를 이루며 소통을 중시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에 힘입어 신입 FC로서 뉴스타 어워드를 달성한 서중보 씨는 이에 더해 지난 2월에는 선배들을 뛰어넘어 ING생명 전 신입 FC 중 영업실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 씨는 성공7팀에 대해 “업력이 긴 선배들이 계셔서 좋다. FC라는 직업을 선택할 때 대부분 ‘정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는데, 선배님들을 롤 모델 삼아 일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선배님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자상하게 지도해 주신다. 선후배간 소통이 잘 이뤄지는 게 우리 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지점장은 “열정과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ING생명 FC에 도전해보라”며 “지금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 성장하며 성공할 수 있는 가족같은 팀원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B동 T4 (웨스턴돔 3층)입사지원문의 010-9757-5436 (김우종 부지점장)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
- <우리 모임 최고!> 포일숲속마을의 주부모임, ‘손꼼자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춘 포일동 숲속마을. 아파트 단지로 이뤄진 이곳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주부모임이 있다. 이름 하여 ‘손꼼자기’. 손을 꼼지락거려 만들고 배운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매주 한 차례 모여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배우는 이들은 나눔이 얼마나 의미 있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지 활동을 통해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모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도 대단한 편.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손꼼자기’를 리포터가 만나봤다. 매주 만나는 ‘손꼼자기’,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지난주 화요일 오전 10시. ‘손꼼자기’ 모임이 있는 포일 숲속마을 4단지 안 숲 도서관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뒤가 좀 짧아진 것 같아, 한번 봐줄래?”, “길이가 어중간하네. 이럴 땐 BP점 아래 다트를 잡고 이렇게 내리면 돼”, “아하, 그렇구나” 아직 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했는데, 미리부터 모인 ‘손꼼자기’ 회원들이 요즘 만들고 있는 원피스에 푹 빠져 대화를 나누고 있던 것. 재봉틀을 앞에 두고 이리저리 재단한 천을 대보며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의상 디자이너다. 포일 숲속마을의 주부들로 구성된 ‘손꼼자기’는 이렇게 매주 화요일 오전에 모여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함께 배운다. 작년 3월 숲 도서관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면서 이곳을 찾는 주부들의 소통을 위해 모임을 추진하다 만들어지게 됐단다.처음에는 숲 도서관에서 봉사하던 주부들 위주로 모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일회적으로 만들어보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이 늘고 재능을 가진 주부들이 많이 참석하면서 모임을 정기화하고 배우는 내용도 다양화했다고 한다.‘손꼼자기’는 매번 아이템을 달리해 배움을 진행한다. 수제치약, 수세미, 아미네코 인형, 옷 만들기는 물론 코 바느질, 뜨개질, 제빵, 요리 같은 다양한 기술도 배울 수 있다. 회원들은 함께 의논해 배울 품목을 정하고 이를 가르칠 주부를 선정해 모임을 진행해 나간다. 준비물은 나눠 사기도 하고 집에 있는 것을 가지고 나와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따로 전문 강사를 쓰지 않지만 회원들이 가진 재능이 많아 강사 없이도 배움의 질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아이 옷 전문가인 정혜영(40세) 주부는 “바느질과 옷 만들기를 독학하며 10년간 취미로 해왔다”며 “내 취미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재능이라는 사실이 기쁘고 보람 있다”고 전했다.모임을 지원하는 숲 도서관 강혜원 관장은 “우리 안에 좋은 재능을 가진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며 “이웃들이 가진 좋은 재능을 배우고 이렇게 배운 재능은 또 다른 이웃에게 나누는 방식이라 회원들이 모임에 대해 갖는 자부심과 애정이 남다른 편”이라고 설명했다.3주 전부터 재봉틀을 활용한 옷 만들기 강좌가 꾸려져 원피스부터 아이 옷까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옷을 정해 재단부터 재봉틀 사용법까지 배우는 중이다. 일부 회원은 만든 옷을 직접 입고 나올 정도.‘손꼼자기’ 회원들은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본다고 했다. 백정화(35세) 주부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옷 만들기를 배워 완성해 입어보고, 코 바느질도 배워 아기에게 예쁜 쿠션도 만들어주면서 자신감과 함께 커다란 성취감을 맛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흥미와 재능이 늘자 밤에 잠도 안자고 물품을 만든 적이 있을 정도로 삶에 활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기술의 배움과 나눔만이 아닌 사람 만나고 함께 정 나누는 모임 ‘손꼼자기’ 회원들은 5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연령이 다양한 만큼 살림이나 육아경력도 천차만별. 재능을 기부해 서로 나누고 배우는 것 외에도 살림이나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주부들은 다른 고수 회원들에게서 지혜를 얻기도 한다. 모임 전후에는 차도 한 잔 마시면서 배운 것에 대해 토론도 벌이고 아이들 교육문제나 살림 얘기도 하면서 이웃 간의 정도 나누고 있다. 살림 경력 30년의 맏언니 윤정화(55세) 주부는 “오랜 기간 살림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지식과 내가 배우고 익힌 기술들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삶이 윤택해졌다”며 “나누면 즐겁고 나도 또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어 모임이 즐겁다”고 말했다.‘손꼼자기’는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다. 리본 테이프를 활용해 만드는 카네이션은 개인의 정성과 마음까지 담아 선물에도 그만이라고. 또 여름과 하반기에는 계절에 맞는 물품과 유행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 수집으로 다양한 배움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다.정현진(43세) 주부는 “누구나 와서 배우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배운 기술과 물품은 주변에 선물할 수도 있어 ‘손꼼자기’는 이래저래 큰 도움이 되는 모임”이라며 “정해진 틀이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없다”고 고백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모두가 행복한 꿈 돋움 교육공동체’ 목표 지난 3월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 동안 경기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로 선정된 석천초등학교가 ‘바름♡아름♡새롬으로 꽃피우는 꿈돋움 행복교육’을 목표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행복한 아침맞이를 위한 등굣길이다. 교장·교감선생님이 직접 교문에서 등교하는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굿모닝 하이파이브로 상쾌한 아침인사를 건넨다. 교문에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아침맞이는 교실에서도 각 학급 담임 선생님들의 눈맞춤 인사로 이어져 하루의 시작이 즐겁고 정겹다. 또 9시 등교에 따라 아침시간이 불안할 수 있는 맞벌이 가정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서 마중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침시간을 활용해 책과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문학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리코더 교실, 우크렐레교실, 책나무숲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조기 등교 아동에 대한 안심 교육 및 감성적 문화예술 교육으로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인성, 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맞춤형 원격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학생 사이버 GIFLE 자기주도학습반 수업을 진행한다. 3-6학년 약 130여명이 신청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또 학교에서 방과후수업과 5-6학년 사이버기플 동아리 활동 등 학교와 연계한 사이버 GIFLE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이버 GIFLE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레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에 따라 자기 실력에 맞는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등 맞춤식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학습이 가능하며, 학습내용이 데이터베이스화되어 교사가 학생의 진도상황, 학습내용 등을 관리하고 꾸준히 피드백을 해 줄 수 있는 만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석천초교 박태연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가정과 연계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정규수업에서 부족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영어교육격차를 줄이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