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린티처스, 국제커피교류협회 MOU 체결 사단법인 그린티처스(이사장 전병운)와 국제커피교류협회(협회장 김종열)는 지난 3월 30일 카페암보셀리 스튜디오에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했다. 그린티처스는 특수교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교육전문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외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그린티처스와 장애아동들의 자립과 직업교육을 위해 함께할 ICIA(국제커피교류협회)는 커피 산지와 소비국간의 바람직한 교류의 필요성을 확보하고 커피문화의 성장을 도모하기위한 각종 교육, 후원사업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티처스와 국제커피교류협회는 국내 발달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 실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했으며,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실기위주의 검정을 도입했다. 나아가 그린티처스 소속 특수교사들을 중심으로 특수교육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바리스타교육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그린티처스 홈페이지(www.greenteachers.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페 암보셀리 바리스타 교육 담당자(02-2088-0100)에게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노원구, 심리상담 서비스 펼쳐~ 노원구는 상담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지역의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구는 지난 3월 행복한가정상담코칭센터,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설 광운대심리건강증진센터,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가족상담연구센터, 노원교육복지재단 등과 함께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분기별 1회 구청 또는 평생교육원에서 휴먼서비스 대상가구나 심리상담 모니터 대상 가구가 참여하는 ‘희망 온(溫) 데이(Day)'' 사업을 추진하고 월별 1회 이상 상담기관 전문 상담가, 통합사례관리사, 동 주민센터 및 민간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담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사례회의’를 펼치고, 상담 진행기관 간에는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2116-3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쓰레기 재활용, 노원구에서 배워볼까요? 노원구가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자원회수시설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자원 순환 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우선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총 26회에 걸쳐 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학급 단위 또는 30명 이내 그룹으로 신청 접수하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원자원회수시설 및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부터 8월 사이에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문의 : 02-2116-3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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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입시분석과 특색 있는 프로젝트로 수성의 저력을 입증하다!
수원의 대표적인 남고인 수성고등학교(교장 김국회)는 2014 경기도 더 좋은 일반고 우수고, 수원시 좋은고 사업 우수교, 경기도 혁신학교 이미지 신장 우수교로 선정, 60년이란 세월에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물수능으로 치열한 입시전쟁을 치렀던 2015학년도에도 재학생 기준 대학진학률 85%, 서울 및 수도권 지역 4년제 대학 진학률 64%란 성적표를 거뒀다. 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배움 중심 수업의 내실화 등 중점추진과제로 앞서나가는 수성고의 현재를 들여다봤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중략)고등학생의 작품으로 간주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결성이 높은 논문으로 평가됨.’ ‘한중 FTA의 주요쟁점과 해결방안에 대하여’는 심사 항목별로 만점을 받을 만큼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논문의 저자 이 강 군은 수시로 성균관대에 합격했다. # 학생회장 김동관 군은 학습동아리에서 경험한 끝장학습 경험과 함께 연구논문인증제 도전의 실패 원인과 자기성찰, 솔직한 고백이 담긴 자소서로 어필, 서울대 1차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최종합격까진 이어지지 못했지만, 이런 경험에 힘입어 경희대 국제학과에 진학했다.
▣ 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_ 창의, 지성, 인성을 겸비한 수성인 ▷연구논문인증제_ “13년도부터 시행한 연구논문인증제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논문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변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실제로 수시면접에서 이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이 이뤄졌고, 이런 교육과정이 결국 학교의 프로파일 수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진호 교감은 2013년 한양대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자체 심사를 거친 논문들을 선별해 대학에 제출, 분야별 교수진들에게서 구체적인 첨삭지도를 받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2015학년도엔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한양대에 2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좋은 논문을 학회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인문학 북콘서트, 수성TED대회_ 서울 수도권 주요대학들이 비중 있게 다루는 독서활동을 돕기 위해 ‘인문학 북콘서트’도 야심차게 출발했다. 학생들은 8개 교과별로 교사가 추천한 교과연계도서를 읽고, 1,2학기에 한 번씩 패널들과의 토론과 더불어 저자초청 인문학 북 콘서트를 갖게 된다.설득력 있는 자기표현과 의사전달 능력을 배양하는 수성TED대회는 4개의 강연주제에 따라 약 5~7분 분량의 원고지를 작성,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교 60주년인 올해는 사람도서관까지 접목,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사람도서에 참여한다. “삶의 고백,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게 이재봉 교무부장의 설명이다. ▣ 배움중심 수업 내실화_ 크레센도(학습멘토링), 자율학습동아리 등 학습동아리 활성화1교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수성세미나실, 특별실 등 29개 교실은 학습멘토링 ‘크레센도’ 등 자율학습동아리에 참여한 학생들로 북적인다. 크레센도는 성적 격차가 큰 영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친구를 자율적으로 돕는 프로그램. 멘토와 멘티가 윈-윈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논문연구를 목적으로 한 동아리 등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모여서 만든 학습동아리가 바쁘게 돌아간다. 이 교무부장은 “자기소개서의 학습경험을 적는 부분에서 성적의 향상 정도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학교 내에서의 치열한 학습과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녹여내는 것이 학생을 정성 평가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했다.
▣ ESD 융합교사 연구회, 학년별 진로팀 구성을 통해 케이스별 입시전략 수립교사의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도 역동적인 수성고를 만들어낸다. ESD 융합 교사 연구회는 융합인재육성의 흐름에 발맞춰 과학,기술,미술 등의 담당교사가 주제탐구활동을 통한 수업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많은 교사들의 협업으로 수업혁신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학년별로 진로팀도 구성돼 전 학년도의 입시를 분석하고, 대학별, 전형별로 연수 자료를 만들어 공유하고 있습니다. 3학년 담임선생님들은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학생의 현재 성적표나 생기부를 통해 매주 케이스를 연구하고,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해나갑니다.” 한성중 교육과정부장은 아이들만큼 바쁘게 움직이는 선생님들의 일상을 소개했다. “학생이나 학부모님들 사이에선 수성고가 학생부를 잘 써준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대입에 필요한 여건들은 충분히 마련해주되, 인성교육을 제일 우선으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충분히 집중하고, 이해한 뒤에 그에 맞는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죠.” 정진호 교감은 이러한 노력들이 오늘의 수성고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 수성고 2014~2015 대학진학 실적(재학생 기준, 중복합격 제외)
대학
2015-04-07 - 강원연극인 대상 제2차 배우술(術)훈련 수강생 모집 도내 연극인들에게 무대에서 활용도가 높은 우리 가락과 난타 연주를 교육하는 ‘제2차 배우술(術)훈련’수강생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본 훈련은 모듬북과 일상 생활소품을 활용한 난타연주로 4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훈련과정이 강원도립극단에서 준비 중인 연극 ‘DMZ 동화’의 장면 구성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출연하는 10여 명의 배우들도 함께 훈련을 받게 된다. 선욱현 예술감독은 “이번 훈련은 신작 ‘DMZ 동화’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모듬북 장단을 기초로 한 난타 훈련을 비롯해 젓가락, 물장구, 다듬이돌 등 생활소품을 이용한 타악으로도 확대 교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의 심재랑 대표가 훈련을 맡는다. 도내 활동 중인 연극인을 포함한 무대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10인 이내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지원신청서는 강원도청 홈페이지 및 강원도립극단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문의 033-255-0497(강원도립극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강원도교육청, 원문 정보 공개 대국민 서비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월 27일부터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통해 공문서 원문을 공개한다.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원문정보공개란 공무원이 업무 중 생산한 공개, 부분공개 문서를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로, 별도의 국민 청구가 없더라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대상 정보의 목록만 공개하던 것을 청구인이 별도의 청구 절차 없이 공개대상 정보의 원문(본문 및 첨부파일)을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원문공개 대상으로 도교육청, 직속기관은 국장급(3급 상당) 이상, 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이 결재한 문서 중 공개로 결정한 문서에 한하여 원문생성 후 7일 이후부터 공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서초문화원 ‘닥종이 공예 반’ 통통한 볼 살과 가느다란 눈, 작고 앙증맞은 입술. 그 특별한 매력에 빠져 닥종이 인형 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서초문화원 ‘닥종이 공예 반(강사 김현정)’ 회원들을 만났다. 닥종이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이제는 서로 속마음을 나눌 만큼 가까운 언니, 동생 사이가 됐다. 손수 싸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그녀들의 특별한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이야기꽃 피어나는 만남의 장 금요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원 3층에서 열리는 닥종이 공예 반의 문을 두드렸다. 안을 들여다보니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데 몰두하느라 적막감이 감돌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깨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한 주 동안의 밀린 수다를 나누느라 오랫동안 이야기꽃을 피우던 회원들이, 이번에는 손수 싸가지고 온 간식을 꺼내 나눠먹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 만남의 즐거움을 맛있는 수다의 장으로 대신하는 그들. 닥종이 공예 반 회원들의 모임이 특별한 이유기도 하다. 닥종이 공예를 배운지 2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혜경 회원은 “김현정 강사님이 ‘원주한지대전’에서 ‘동심, 날다’로 2등을 했을 때 모든 회원이 내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 파티를 열었다. 강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이 항상 똘똘 뭉친다. 매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라며 회원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점점 빠져들게 되는 닥종이의 매력회원들이 닥종이 공예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뭘까. 김현정 강사는 “닥종이 인형은 만들면 만들수록 정이 가면서 아이 키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치 엄마의 마음 같다. 그래서인지 자녀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주부 회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의 말처럼 태교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회원도 있다. 셋째 출산을 한 달 앞둔 김미자 회원은 “닥종이 인형 만들기에 도전한지 이제 겨우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천진난만한 닥종이 인형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매주 금요일마다 몸과 마음이 힐링 된 기분이었다.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첫째, 둘째 두 아들에게 선물할 번개 맨을 만들고 있다”며 닥종이의 매력을 대신 전했다. 내조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시작한 회원도 있다. 여혜경 회원은 “남편 회사의 해외지사에 있는 외국인 임원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당시 가장 한국적인 선물을 하겠다며 남편이 닥종이 인형을 찾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그때를 계기로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닥종이 공예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력 쌓아 닥종이 인형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서초문화원 공예 반은 1주차에 닥종이 인형의 개괄적인 소개를 배운 뒤, 2주차에 가장 기초과정인 과일 형태 만들기를 배운다. 이후 3주차부터 12주차까지 뼈대, 몸통, 얼굴 표정, 팔·다리·손·발 만들기를 거쳐, 자세 잡고 살찌우기, 피부 입히기, 인형 얼굴 꾸미기, 옷 만들기, 전체 다듬기, 제작인형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등 총 3개월에 걸쳐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과정은 3개월이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이 1~2년 넘게 꾸준히 닥종이 공예를 배우고 있으며, 무엇보다 회원들끼리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회원들. 매주 각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에게서 친숙하고 정감어린 느낌을 받게 된다. 순박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의 닥종이 인형과 마주했던 그 첫 느낌처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대학생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 성남시가 내준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의 올 1학기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 신청서는 4월 한 달간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rarr온라인 신청접수&rarr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나 우편·방문(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올해 1학기분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면서 직계존속이 지난해 6월 3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대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의 든든학자금 대출 자격은 올해 가구소득 8분위로 확대 조정돼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자 지원은 재학 기간에 한하며, 개인별 대출 규모에 따라 연이자 2.9%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심의 후 오는 6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계좌로 대출 이자 지원금을 입금하며,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 안내문 발송으로 지원 사항을 알려준다. 성남시는 2013년도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최근까지 7,578명의 대출 이자 5억3,000여 만원을 내줬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 031-729-3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과거 대입제도 - 현재의 학습방법을 알려주는 나침판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며칠 전 교육뉴스를 뜨겁게 달군 수능관련 기사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2015학년도 물수능의 여파로 2015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만점자 탈락. 따라서 2016학년도 수능은 어려워질 전망.’, ‘현재 고 1,2,3학년 수능방법이 다 다르다. 현재 고3(2016학년도)은 선택형수능 마지막, 고2(2017학년도)는 한국사 필수, 국어A,B형 폐지, 수능11월 셋째 주로 이동, 고1(2018학년도)은 영어절대평가’, ‘현재 중1이 고1이 되는 2018학년부터 문/이과 통합’정말 교육 일선에 있는 필자가 보기에도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데 해당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야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현재의 대입제도를 내 마음대로 뜯어 고칠 수도 없는 법.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옛말이 있듯이 과거 입시제도의 변화과정을 알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본다. 1. 대입제도 변화대입제도는 해방 후 16차례, 평균4년마다 1번씩 바뀌었다.대입제도는 크게 본고사, 학력고사, 수능으로 나뉜다. 위의 변화과정에서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대입제도는 크게 국가주관, 대학주관, 고교내신을 기본 틀로 다양하게 조합하여 반복적으로 변화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변화 이유가 아이들이 학습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2. 나침판교육방법에 있어 발전은 있어도 퇴보는 없다는 말처럼 앞서나가는 부모들은 우리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잘 가르키기 위하여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기꺼이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 그런 부모들이 과연 입시제도를 변화시킨다고 하여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아이들의 학습발전 시기를 늦출까? 오히려 새로운 입시제도의 등장이 또 다른 사교육을 낳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의 입시성공의 키워드는 학교내신과 수학이 될 것이다. 학교생활의 성실도 및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기본방법은 내신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수능에서 영어절대평가로 바뀌면 변별력 때문에 수학비중이 높아지고, 문/이과 통합이 된다면 문과학생들의 수학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만약, 수학 난이도가 낮아진다 하더라도 누구나 1등급을 맞고, 누구나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맞을 수는 없다. 오히려 수학 난이도가 낮아진다면 그동안 수학을 어렵다고 기피하거나 힘들어 했던 학생들에게는 수학을 최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현재입시제도의 나침판은 지금보다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높이고 지금보다 수학에 치중하라는 것이다. 3. 핵심 키워드 수학수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창의력이란 어학사전에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이라 나와 있다. 사고력이란 어학사전에 ‘생각하고 궁리하는 힘’이라고 나와 있다. 개념에 대한 다양한 문제의 적용능력향상을 배제한 상태에서 수학교육방법을 단순 개념 암기식으로 바꾼다면 암기과목과 다를 게 무엇이며 과연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어느 정도 향상 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다.수학이라는 학문은 지금까지 인류문명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 이를 잘 알기 때문에 수학을 기본능력 평가에서 배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수학이라는 학문자체가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어려운 학문이다. 어려운 학문을 쉽게 하려는 자체가 모순은 아닌지......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심어주지 못한 어른들 잘못은 아닌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아이들이 힘들어 하더라도, 하기 싫어하더라도 계속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어느 정도의 당위성과 강제성을 띄고 시켜야만 한다. 학습보다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게 재미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문의 031-948-0981파주 교하하이츠 이득훈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
- 3등급, 서울대 한예종 미술대학 지금이 기회 서울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최상위권 대학으로 구분되는 이 학교는 현재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미술인재, 디자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실제 미술에 대한 기본소양과 기준에 부합되는 성적이 충족되면 합격이 가능한 대학이다. 서울대 미대는 수능 최저등급이 3등급이며 한예종은 수능과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위에 소개한 내용 중 ‘미술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기본 소양을 준비하면 된다’라는 부분이 학생들에게 상당히 의미 있다. 일반적으로 ‘미술에 소양이 있다’, ‘잘 그린다’ 라는 부분은 실제 표현력에 국한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 미대입시 및 최상위권 입시에서 요구하는 종합적인 사고력은 실제 표현력에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표현력 수업에 치중하지 않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끌어올린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서울대, 한예종에 합격했다는 점은 관심 있게 바라봐야 한다. 실 예로 본원에서 미대입시를 준비 했던 전윤창 학생은 집중적인 실기준비를 통해 서울대학교 디자인과에 합격하였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미대입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한 송민호 학생의 경우도 준비 기간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국민대 공업디자인과, 한예종 디자인과에 합격했다. 위 두 학생의 공통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기존수업과는 차별화된 전문 미술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 기본적인 성실함과 절실함이 있었지만 학생의 마음과 전문교육의 힘으로 최종 합격에 이른 사례는 눈여겨 볼 가치가 있는 사례다. 좋은 사고는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을 만들어 낸다. 그 상상과 아이디어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비로소 표현된다. 기존의 미술교육은 철저히 표현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학교와 사회가 원하는 미래의 미술인재는 정확하고 즐거운 사고와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논리를 가진 학생이다. 자신의 생각의 논리를 정리하고 기본적인 표현을 연습하기에 시간이 부족해서 최상위 대학에 도전하기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술 전문교육을 하루빨리 경험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종민부원장 창조의아침 주엽캠퍼스 031-902-04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