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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부터 창업 컨설팅까지, 커피 교육의 모든 것 이제 커피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 한 잔의 커피가 주는 해방감과 행복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충분하다. 때문에 취미로 커피를 배우려는 이들, 혹은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커피 교육을 실시하는 곳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한 법.<커피마스터학원>은 ‘진실되고 성실한 교육’을 중시하는 황윤경 원장의 소신처럼 커피의 모든 것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장으로 이름나 있다. 배우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다양한 과정 <커피마스터학원>은 배움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취미반부터 바리스타 자격증반, 핸드드립 반, 로스팅 반, 라떼아트 반, 사이드메뉴 반 등이 개설돼 있다. 특히 창업반은 카페 운영자들도 많이 찾을 정도로 실속 있고 알찬 과정으로 유명하다. 창업반은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본 커피 메뉴를 배울 수 있는 기초반과 이태리식, 아메리카식, 커피마스터학원의 특별 레시피를 곁들인 80가지 이상의 메뉴를 마스터할 수 있는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창업반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배움에 그치지 않고, 황윤경 원장의 꼼꼼한 창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재료나 기기구입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알찬 과정이다. 특히 심화반을 수강하면 바리스타 자격증 반을 함께 수강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져 1석 2조다. 총 10회로 운영되는 바리스타 과정은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기본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개인 실습 시간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탄탄하게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게 장점이다. 현장경험 풍부한 실력파 강사진 맛있는 한 잔의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선 많은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제대로 배워줄 수 있는 강사’를 만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커피마스터학원>에선 시장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력파 강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직접 강의를 맡고 있는 황윤경 원장을 비롯해 바리스타 자격검정 심사위원 및 대학 강의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한창환 교수의 강의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각종 자격증 및 수상 실력이 풍부한 바리스타 트레이너들이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황윤경 원장은 “같은 과정을 수강한다 하더라도 모든 수강생이 같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는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강사진들이 정확히 파악해 레슨을 실시한다. 맞춤 개인별 레슨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커피마스터학원>은 단순히 커피교육장이 아닌 실기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검정장으로도 합격점을 받은 곳이다. 때문에 수강생들은 자신이 연습하던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실기에 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커피마스터학원>은 교육청 인가를 받은 학원으로 현재 교육청 산하기관과 협력 하에 고양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커피 강의도 진행 중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제대로 된 커피 가르쳐주고파 오랜 기간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다 우연히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어 학원까지 운영하게 됐다는 황윤경 원장은 예나 지금이나 진정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고 전한다. 때문에 수강생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제대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본인은 물론 강사진들의 열정과 진실성은 자신한다고 황윤경 원장은 전했다. 아울러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의 강점이 녹아든 강의로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황 원장이 내다보는 커피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카페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황 원장은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보완해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젊은 층이라면 단지 국내시장에 머물 것이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을 내다보는 넓은 눈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카페 시장 안에서도 연구하고 길을 찾는다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황 원장은 조언했다. 위치 : 일산서구 주엽동 109번지 화성프라자 4층 문의 : 031-925-5220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
- 대구미술관 개관 후 첫 미술사 강좌 열어 대구미술관이 오는 4월 14일~6월 23일까지 격주 화요일에 ‘철학자 아빠의 인문육아’의 저자이자 철학연구가 권영민을 초청해 시민을 위한 미술사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6회로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배운 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 ‘천재 개념과 싸운 천재들’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좌에서는 예술세계에서 ‘비주류’로 취급받았던 미술이 현재 어떻게 ‘주류(major)’인 예술작품으로서 평가받는지 살펴본다. 강좌의 제목이 비주류 미술사, 즉 ‘마이너리그 서양미술사’ 로 정해진 이유이기도 하다.김선희 관장은 “대구미술관에서 2011년 5월 26일 개관이후 처음으로 미술사강좌를 실시하는 미술사강좌는 당대의 관점으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 화된 미술사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www.daeguartmuseum.org)를 통해 가능하고 교육인원 12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53-790-3061, 3063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PART 1 우리 아이 도전할만한 과학행사 무엇이 있나?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정부와 시·도 교육청 등에서 많은 과학대회가 열리는 만큼 학생들의 수상 실적을 쌓기에도 좋은 기회이다.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과학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내 자녀가 도전할만한 우리지역 과학대회와 행사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학교별 다양한 과학대회 개최과학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집중되는 과학의 달 4월에는 지역 내 학교에서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와 행사가 개최된다. 영재교육원, 특목고 등의 진학을 준비하거나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교내 과학대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열의도 높아지고 있다. 과학행사 일정은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학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일정과 프로그램을 알 수 있으니 미리 살펴하고 준비해보자. 안양 평촌초등학교는 오는 4월 8일에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시 대회 출전 예선으로 과학미술대회, 기계공학탐구대회(과학상자), 항공우주대회(에어로켓), 탐구토론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4월 15일에는 과학축제를 개최해 탱탱 볼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착시팽이 만들기, 양초 만들기, 나비날개, LED 광섬유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평촌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행사를 마련 한다”며 아이들이 놀면서 과학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작으로 각종 지역예선 실시 첫 번째로 개최되는 과학대회는 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기도 과학전람회다. 안양과천 지역예선은 4월 14일 평촌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군포의왕 지역예선은 4월 18일 신흥초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에서 수상한 작품은 5월 경기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부문은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으로 대부분 3월에 출품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교 단위 대회에 희망하는 학생의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탐구토론 등 5개 분야로 참여가능하다. 작년과 달리 전자통신 분야는 실시하지 않으며 과학탐구토론대회 주제는 초등은 놀이기구의 과학, 중등은 장애인을 위한 과학, 고등은 빛의 활용이다. 안양과천 지역예선은 5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평촌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과학탐구토론대회는 4월 22일 사전심사를 거쳐 5월 8일에 본심사가 이루어진다. 군포의왕 지역예선은 5월 9일 이루어지며 5~6월에 경기도대회를 거쳐 8월에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안양과천교육청 전승석 장학사는 “과학대회는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탐구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생각한 것을 결과물로 만들어 다른 학생들과 겨루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의 과학대회 준비에 과도하게 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며 “대회의 심사기준은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으로 준비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23회 경기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초등 5학년과 중 1학년이 참가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초등 6학년과 중 2학년이 참가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로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한다. 지역예선의 경우 각각 5월 18일과 5월 19일에 개최되며 장소는 대회 당일에 발표한다.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팀은 8월에 경기도대회를 거쳐 9월에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군포의왕교육청 관계자는 “자연관찰탐구대회는 대회 당일에 공개하는 장소에서 관찰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장소에서 자연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미리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과학탐구실험대회 역시 실험 주제를 대회 당일에 공개하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 접근방법과 보고서를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터득하고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실험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정보통신 분야의 창의적 IT영재를 발굴하는 제32회 경기도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사용언어를 Linux C/C++로 통일하며 지역예선은 4월 11일에 실시하며 5월 23일 경기도대회를 거쳐 7월 17일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온가족 참여하는 경기도 과학행사 인기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해피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특히 중앙홀 2층에서는 생활 속 과학 특별전시 체험이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18일부터 22일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전기와 빛, 화학원리 등 우리 생활과 관련한 기초과학실험에 참여해 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상상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에 ‘첨단과학 사이언스 쇼’가 펼쳐지며 성인대상 과학 공연, 달 관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과학관 곳곳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과학교육원은 4월 18일에 경기도 과학교육원 및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과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 35개의 과학체험 활동부스가 운영되며 과학 전시물을 활용한 탐구마당, 과학놀이마당, 생태마당, 천체관측 등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세상이 온통 과학이네!’란 주제의 특강도 이어진다. 경기도 과학교육원 최경순 교육연구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과학체험을 즐기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미래의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의왕시, 위기 청소년 적극 지원 나서 의왕시가 올해부터 학업 중단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퇴, 퇴학, 학교 부적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 적응이 힘든 위기 청소년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강화키로 했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전문상담원을 통한 사례관리와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과 취업지도 등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문능력을 갖춘 수행기관을 선정해 연간 약 6700여만원의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지난해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 차원으로 진행해 왔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심리·진로·가족 상담을 비롯해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학업중단 숙려제,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가정 및 학교 복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관련 단체와 기관들을 대상으로 약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프로그램 운영비와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해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안양시, 개인정보보호교육 실시 안양시가 오는 11월까지 시 산하 각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상담센터, 장애인심부름센터, FC안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무요원 등 시 산하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1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시의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업무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관리방법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대응과 법적책임 등에 대한 강의가 실시된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사례 동영상이 상영되고 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지면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에 10개 기관 400여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2015 희망 고교를 가다 <2>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고등학교이자 최고의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학교장 박완규 이하 경기과고). 경기과고는 ‘The First & The Best’라는 신념 아래 최고 실력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교육 실적까지도 최고를 자랑한다. 박완규 교장은 “경기과학고등학교는 배움과 이룸, 나눔과 누림, 그리고 도움과 보탬의 즐거움이 있는 학교”라며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인성까지 갖춘 학생들과 열정 넘치는 교사, 그리고 이들을 위해 마련된 우수시설과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이자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최고 영재들의 집합소인 경기과학고를 지난 달 25일 방문했다. 이날 경기과학고 탐방에는 과학영재고에 그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 이서진(광진중2)양과 은종인(광희중2), 김민규(자영중2), 안선호(서울사대부중2), 유두현(중원중2)군이 함께 했다. 이들은 “경기과고의 우수시설을 둘러보며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또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재고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고 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1% 과학영재 위한 완벽 시설 갖춰 약속 시간보다 일찍 모습을 나타낸 중학생들. 고등학교라기보다 작은 대학 캠퍼스같은 분위기의 경기과학고 교정을 둘러보며 묘한 설렘을 표출하고 있었다. 봄이 성큼 다가선 교정은 그야말로 싱그러움의 극치. 쉬는 시간이여서인지 자유롭게 여기저기를 활보하는 재학생들의 모습에서 더할 나위 없는 활기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먼저 다성 명의 학생들 반겨준 사람들은 경기과학고 홍보동아리 회원 문승현(1학년)양과 김시빈(1학년), 이홍기(1학년)군. 자연스럽게 학교 투어가 시작됐다. 먼저 경기과고의 핵심시설이자 학생들이 실험과 탐구활동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과학영재연구센터(SRC)에 도착했다. 2013년 완공된 과학영재센터는 천체관측시설과 고성능 현미경 등을 갖춘 연구·실험 전문센터다. 지하2층 지상7층으로 이뤄진 이곳은 각 층별로 생물, 화학, 물리, 진구과학 등의 전공실을 배치, 공동기기실과 각종 실험실, 배양실, 관측실,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이 좋게 분자생물학실험실에서의 연구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은 학생들은 DNA 추출과정에 대한 교사의 설명에 “책에서 보던 실험이 여기에 이뤄진다니 정말 신기하다”며 모든 설명에 즉각적인 답변을 이어가는 재학생들을 향해 “와!”라는 탄성을 연신 쏟아냈다. 이홍기군은 “SRC 실험실에서는 불가능한 실험이 거의 없다”며 “재학생들의 연구 활동 전 과정이 거의 이곳 SRC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 발전 이끄는 핵심 인재들이 산실 SRC의 위용을 뒤로 한 채 기숙사와 식당, 체육시설 등으로 발길을 돌렸다. 경기과학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4인 1실, 혹은 2인 1실을 사용하며 모든 식사는 학교 식당에서 제공된다. 문승현양은 중학생 홍일점인 이서진양에게 “여학생 수가 남학생에 비해 적어 기숙사생활에 혜택이 많다”며 “2인 1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목욕탕이 방마다 있어 편리하다”고 귀띔했다. 현재 경기과학고 여학생의 비율은 10% 정도로 총 379명 학생 중 여학생은 40명이다. 취미생활과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음악실, 미술실,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도 마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투어코스는 경기과학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홍보관’. 경기과학고는 지난 1983년 국내 최초의 과학고등학교로 설립, 2010년에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했다. 홍보관 입구에 들어서자 경기과학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혁과 함께 연도별로 졸업생들의 사진과 이름이 빼곡하게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김시빈군이 “많은 선배님들이 졸업 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우리도 3년 후면 이곳에 사진이 걸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경기과학고 김혁 영재선발부장과의 만남 경기과학고, 이런 게 궁금합니다! Q. 교육과정에서 과학과 수학의 비중이 높을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과 특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기본적으로 교과 147학점, 연구 활동 33학점 등 180학점으로 구성됩니다. 연구 활동은 자율연구 20학점, 현장연구 8학점, 그리고 졸업논문 5학점입니다. 여기에 특별활동으로 단체활동 120시간, 봉사활동 12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우리 학교는 PT(Placement Test)제도가 있어 일정 수준의 성취도를 보인 학생들에게 교과영역에 대한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AP(Advanced Placement)제도도 있어 KAIST·POSTECH·GIST·UNIST와 학점인정협약을 체결, 3년 내에 대학졸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Q.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나요?-교과 180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하고 영어능력인증제 TEPS 650점 이상, 단체·봉사활동 12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또 필수적으로 영문졸업논문도 작성해야 합니다. Q.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작성법이 있을까요?-설명회에서도 말했듯이 중학생들에게 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쓰라고 조언합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영재성을 드러낼 수 있는 키워드라면 더욱 좋겠죠. 스스로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꾸밈이나 가식 없이 자신을 솔직담백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Q. 경기과학고 특별프로그램도 궁금합니다.-경기과학고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정말 많습니다. 대학 수준의 심화된 강의 주제를 선별해 희망 학생들에게 수강 기회를 주는 ALP, 실제 자연 환경에 대한 관찰과 탐구가 이뤄지는 자연탐사활동, 또 전문 연구가들과 함께 연구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연구, 해외연구프로그램인 ORP 등을 비롯 과학동아리한마당, 경기과학나눔학교, 경기과학실험학교 등이 있습니다. 또 인성 함양과 예술 감상 기회를 갖는 인문학주간도 있어 학생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Q. R&E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R&E는 학년별로 진행되는 연구 활동입니다. 1학년은 기초 R&E(2인1주제)로 연구에 대한 기초역량을 배양하게 되고, 2학년은 심화 R&E(2인1주제)로 연구능력을 배가시키며, 3학년은 1인1주제로 졸업논문을 써야 하는데, 졸업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합니다. 세부적인 활동으로 자연탐사,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 R&E 활동 등이 진행됩니다. 경기과학고 2016 입학전형 일정 2015-04-09
-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개발, 막 올라 광진구가 서울 동북권 중심 첨단업무 복합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의, 자양재정비촉진지구 내 ‘자양4재정비촉진구역’개발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광진구는 지난 24일 광진구청 뒤편에 위치한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으며, 4월부터 일반 공급 분양을 시작한다.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은 광진구 아차산로47길 23 일대로 면적은 1만816.4㎡에 달한다. 2개동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31~65㎡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아파트 129가구에 대해 일반 공급 분양을 시작하며, 오피스텔도 4월중 분양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키즈룸, 문고, 독서실 등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공간과 실버클럽 등 노년층을 위한 소통공간, 지역주민이 이용가능한 커뮤니티 지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옥상정원을 비롯한 공원과 보행자 쉼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일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의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지역 랜드마크인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 위락시설과 건대입구역,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인접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아시와와 한국에서의 학원교육'', 국제 학원교육 학술대회 열린다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교육학자들이 모여 한국의 학원교육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박경실)는 오는 4월 11일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에서 ''아시아와 한국에서의 학원교육- 그 역사와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교육 전문가가 모여 한국의 학원교육을 평가하는 학술대회는 처음이다.한국학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보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주제와 분야별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Mark Bray 교수(홍콩대), Ora Kwo 교수(홍콩대), Woo Huay Lit 박사(싱가포르 교육부), Li Wenjian 박사(중국 교육부), Abbas Arani 교수(이란), Zhang Wei 박사(홍콩) 등 외국 학자와 김영천 교수(진주교대), 함승환 교수(한양대), 한진상 교수(목포대), 주재홍 교수(진주교대), 이현철 교수(고신대) 등 국내 학자가 발표, 참여자로 나선다. 이밖에 국내 현직 교사들과 학원 원장이 학술대회에 참가한다.학술대회를 준비한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조문호 회장은 "양질의 교육 확산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한국의 학원교육이 국내에 비해 외국에서 평가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세계적 교육 전문가들이 한국 학원교육의 성과와 발전 과제를 발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학술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나 학원장은 보습교육협의회 사무국(02-795-1742)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잠실여고, 보인고, 가락고 3~5등급 대상 설명회 개별 학생에 최적화된 영어 교육과 수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젝트인투 영어학원에서 잠실여고, 보인고, 가락고 학생 중 3~5등급 학생을 위한 특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신에 적합한 공부 방법 및 수시전형을 찾지 못하여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것만 준비해서 당당히 ‘in 서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올바르고 빠른 정보력을 바탕으로 선착순 10분께 무료로 수시, 정시 컨설팅과 각 영역별 선택 및 집중 전략비법을 전수해 준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예약 해야 한다. 문의 02-6326-8205/ 010-3618-8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관절염 및 낙상 예방 타이치 운동 교실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 교실’을 연다. 오는 4월 13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교육기간은 4월 13부터 5월 20일까지 보건소 지하 1층 건강증진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실시된다.타이치 운동은 중국의 전통무술인 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체조다. 평상시 관절 관리법 등 이론교육을 병행해 노년기 건강생활을 유지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부드러운 자세와 느린 동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유연성과 근력이 강화되고 정신적 긴장이 완화되어 관절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며 노년기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문의 033-737-4056(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