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적을 향해 모두가 뜁시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마라톤 대회’가 19일(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앞 갑천변에서 출발하여 약 5km 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 대회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4·19 마라톤 대회, 기적을 향한 첫발현재 대전지역 중증장애아동의 상당수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주일만 치료를 받지 못해도 몸이 틀어지는 장애아동들은 의무교육에서도 방치된 지 이미 오래다. 24시간 장애아 옆을 지켜야 하지만 치료비와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만 하는 장애아 부모는 이런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현실에 좌절을 느낄 수밖에 없다.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교육과 돌봄서비스가 병행되는 병원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그야말로 장애아동과 그의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적 존재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 건립의 시작 단계부터 외면당하기 일쑤다. 또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2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장애아동과 그의 가족들은 대한민국에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한다. ‘4·19 기적의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파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마디가 되는 행사이다. 대전 시민과 장애아가족 모두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염원을 모아 시작한 마라톤 대회는 기적을 향한 작은 출발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라톤 행사는 대전시장애인부모회와 대전어린이재활병원시민추진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출발장소로 집결하면 된다. ‘심장은 뛴다’라고 새겨진 등번호판을 부착한 후 출발한다. 참가비는 없고, 참여하는 시민의 수만큼 후원업체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중증장애아가족 200여명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 뛸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뿐 아니라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후원한다. 5km를 한 시간 안에 완주할 경우 참가자 1인당 1만원씩의 후원금을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공연과 함께 사진전, 다양한 기부업체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음료와 간식도 제공한다. 병원 파견학교, 국내 최초로 대전에 신설지난 3월 2일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에 병원 파견학급이 신설, 입학식이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병원 파견학급은 장애로 장기입원을 하거나 3개월 이상의 통원치료를 받는 중증장애아동이 치료를 받으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의 병원 파견학교는 전국 최초로 대전에 신설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건양대병원은 낮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는 장애 영·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영아반 2명, 유치원 3명, 초등학교 과정 3명 등 총 8명이 입학해 2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보람병원에도 1개의 장애아 특수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수업은 월~금요일 하루에 한번 30분씩 일대일로 진행된다. 교사는 특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혜광학교에서 2명을 지원했다. 수업은 장애아들의 발달정도와 인지능력 정도에 따라 적합한 특수교육이 진행된다.올 3월 파견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입학한 중증장애아 건우의 아빠 김동석씨는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 씨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파견학급이 신설되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다양한 특수교육과 함께 더 많은 장애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견학급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 입문단계에 들어선 병원 파견학교의 부족한 수업시간과 내용, 입원기간의 중단에 따른 시한부 교육 등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다”라고 지적했다.4.19 기적의 마라톤 문의 042-488-9457, 010-2503-1415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K-POP의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 사업 신청접수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용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K-pop의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 사업을 실시한다. 꿈키움은 K-pop을 바탕으로 댄스와 랩, 밴드 3개 분야로 구성이 되며 4월 20일부터 용인포은아트홀 교육실에서 무료로 실시한다.총 17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은 후에는 발표회도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켜주는 자리도 마련한다. 7월에는 용인문화재단 마루홀에서 열리는 한ㆍ러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러시아 청소년들과 K-pop을 통해 교류하며 그간 배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제공된다. 교육이 끝나는 10월에는 용인에 거주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에게 예술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드림’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발표 무대를 가진다. 용인문화재단 이우정 예술교육팀장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예술가적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을 진행했다. 올 해는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꿈키움’ 사업으로 내실을 다졌다. 청소년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지만 전문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으로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며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추천과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추천을 통해 할 수 있다.문의 (재)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인문학과 목공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기에 걸쳐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야기 목공소’를 무료로 진행한다.‘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며, ‘이야기 목공소’는 성인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목공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용인문화재단의 문예회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주민용인(ZOOM-IN YOUNGIN)’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진 작품으로 남기는 등 시각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2기로 나눠 운영될 예정인 이번 ‘이야기 목공소’는 ‘생각이 담긴 목공’, ‘나를 표현하는 소품’, ‘이웃을 위한 함께하는 물건’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은 인문학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디자인과 도안과정을 거쳐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매기수가 끝난 후 수강생의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함으로써 수강생이 아마추어 작가로 거듭나는 뜻깊은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될 1기 ‘이야기 목공소’는 현재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접수 진행 중이며, 15명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직영점, 디베이트 클래스 설명회 진행 그 동안 케빈 리 대표와 우수한 연구진들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수많은 디베이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디베이트 교육 전문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이 대치 직영점을 오픈하며 디베이트 클래스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4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대치 직영점(대치동 916-24 미준빌딩 2층)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을 입력하면 투게더 디베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으로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직영점은 이미 전국적으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본격적인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886-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Talk Talk Talk 두드리면 영어와 친해질 수 있어요” 요즘은 학생중심이 대세다. 뭐든 스스로 공부하고 방법을 찾고 성취감을 느껴야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아리 활동도 마찬가지. 저동중학교의 영어동아리 ‘CBB’는 학생들 힘으로 동아리를 꾸려가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다. 다양한 영어활동으로 하루하루가 바쁜 저동중학교(교장 최복점)의 영어동아리 ‘CBB''를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학생중심 영어 동아리 ‘CBB''CBB(Can Be Better)는 학생중심 영어 동아리다. 지난해까지 영자신문 동아리로 활동해 오다가 올해 ‘CBB’로 새롭게 재정비했다. 기존 동아리가 담당교사의 역할이 컸다면 CBB는 기획부터 활동까지 모든 게 학생들 중심이다. 동아리 활동을 스스로 꾸려 보자고 제안한 건 학생회장이자 동아리 회장인 남승현 학생(3학년 8반)이다. 남승현 학생은 “선생님 의견을 따르는 것보다 우리가 중심이 돼서 능동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영어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CBB는 3학년 학생 20명이 활동한다. 그래서 어떤 동아리보다 팀워크가 좋고 협동이 잘 된다. 김유나 담당 교사는 “CBB는 영어는 기본이고 진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동아리”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알찬 프로그램을 짜고 실천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은 한 달에 한번 영어전용교실 ‘talk talk’에서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5명씩 나눠서 활동하는데, 모든 학생이 같은 책임감으로 자기 역할을 해낸다. 점심 멘토링부터 뉴욕타임즈 번역까지CBB의 활동은 네 가지다. 점심 멘토링과 뉴욕 타임즈 번역, 영자 신문 만들기와 네팔 친구와 교류 활동이 있다. 점심 멘토링은 매일 점심시간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PPT로 퀴즈를 만들어서 후배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욕 타임즈 번역은 2주에 한번 CBB 카페에 올린다. 인문, 경제, 사회, 정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나라밖 소식을 전하고 서로 댓글을 달면서 소통 한다.구교현 학생은 “영자신문 번역은 영어 공부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우리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저동누리’ 영자신문은 한 학기에 한번 출간한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거나 선생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한다. 저동누리의 여러 면을 차지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네팔 친구와 교류는 화상 채팅으로 한다. 매년 7월이면 네팔에 가서 직접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자제하는 분위기다. 다양한 활동으로 한 뼘 더 성장CBB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어쩌면 뭔가를 스스로 한다는 자체가 즐거움이고 기쁨인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성취감 또한 크다고 입을 모은다. “스스로 해내는 성취감이 있어요.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CBB 활동을 통해 내 꿈에 다가가고 싶어요.”(이예원 학생) 신문기자가 꿈이라는 남승현 학생은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짜 영어 실력 쌓고 동기부여라는 큰 수확도 얻었다. CBB에서 영어를 만난 학생들은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났다. 구교현 학생은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놀기만 하는 동아리가 아니라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아리여서 좋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 김유나 교사 “사실 학생들이 외부활동 중심으로 꾸릴 줄 알았는데, 뉴욕타임즈 번역을 한다고 해서 참 기특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도 ‘과정’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해나간다면 좋은 1년을 보낼 거라 생각해요. 이런 경험들은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좋은 나침반이 될 거예요.” >>미니인터뷰 - 학생남승현 학생(3학년 8반) “이보다 좋은 동아리는 없어요. 모든 것을 학생들이 정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서 활동하다 보니 보다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됐어요. 2주일에 한 번 뉴욕타임즈를 한국판으로 수정해서 동아리 카페에 올리고 있어요.” 구교현 학생(3학년 1반) “외교관, 법조인, 검사가 꿈이에요. 그동안 학교에서 학생 자치활동을 꾸준히 해서 학생중심 CBB 활동이 특별할 건 없었어요. 그래도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리 힘으로 만들어간다는데 보람 있어요.” 이예원 학생“점심 멘토링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수업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죠. 후배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오히려 배운 게 많았거든요. 영어 책을 더 많이 읽을 생각이에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
- 다양한 교육정보 폰으로 확인 강원도교육청이 4월 1일부터 도교육청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해 도민과의 모바일 소통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공식 운영하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정책과 행사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교 현장 이야기, 자녀교육 전문가 조언, 강원도 체험활동 정보, 진로·직업 정보, 역사 이야기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설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쌤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카카오스토리를 통한 소식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실행한 뒤, 친구 찾기에서 ‘강원도교육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받아 볼 수 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공식 제휴를 맺고 모바일 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엠스쿨’을 다운받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설정하면 학교 가정통신문 등과 함께 도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앱으로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강원도교육청 독서동아리·독서교육연구회 등 227팀 선정 지원 강원도교육청 독서동아리·독서교육연구회 등 227팀 선정 지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초·중등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독서교육연구회 등 총 227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지원 대상은 학생?교사독서동아리 130팀, 교사독서동아리 60팀, 학부모독서동아리 10팀 등 총 200팀에 이르며, 도교육청은 각 팀당 100만원씩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독서교육연구회’(5팀)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학생인문책쓰기동아리’(12팀) △교과 수업 속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교과연계 독서교육’(교사10명) 등 독서교육 진흥사업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지원한다.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2013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독서교육 전담부서를 설치한 데 이어, ‘학교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독서교육연구회 및 독서동아리를 공모를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부모의 독서 활동 제고와 자녀 독서 지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부모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말하기·글쓰기 전문 어학원 ‘dc4어학원’ 수강생 모집 평촌학원가 농협건물 2층에 위치한 ‘dc4어학원’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다.dc4어학원은 청담어학원 대치분원 등에서 최소 6년에서 10년 이상을 가르쳐온 원어민 교사출신 3명의 원장이 기존 문법, 단어외우기 등 한국식 영어학습을 지향하며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3명의 원장이 직강으로 교육하는 학원이다.특히 체험적 학습을 통해 반복적·기계적인 암기가 아닌 실용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사가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주제가 아닌 학생들의 관심과 생활을 반영한 주제를 활용해 수업하는 것이 장점이다. 오는 18일(토) 오전11시에 입학설명회를 학부모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석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31-381-9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평촌 수학전문학원 수풀림학원 확장이전 칠판식 수업과 프로젝터를 이용한 시청각교육으로 수업효율을 극대화한 수학전문학원 수풀림이 확장·이전 했다. 독서실 형태의 자습실과 휴게실 운영으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집처럼 학습에 몰두할 수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문가들의 완벽 내신, 다양한 경험을 통한 학생맞춤교육, 자주 바뀌는 입시 제도를 꿰뚫는 입시지도 등 부단히 연구하며 클리닉 전문강사제도 도입과 철저한 일일 주간테스트, 학습피드백 체크 등을 통해 학습 진도 진행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대원외고와 연세대 출신 수풀림 홍관호 대표원장은 “이번 확장이전을 계기로 좀 더 나은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연구에 머물렀던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확장이전의 의의를 말했다.문의 : 031-384-7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못난 부모 신드롬(Ugly parent syndrome) 미국에서도 부모들이 자식들 문제에 지나치게 흥분하고 간섭하는 것이 문제되고 있다. 이를 Ugly parent syndrome이라고 부른다. 용어가 말해 주듯이 못난 부모들의 문제는 정신적 장애의 문제이고, 부모들이 가장 피해야할 과제이다. 미국에 있을 때 초등학생들의 하키 경기 도중 부모끼리 싸움이 나서 일방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위 사건은 필자가 미국으로 판사 연수를 갔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하키 경기장에서 12세 아들의 하키 경기를 지켜보던 아버지가 상대 선수의 팔꿈치 가격에 흥분하여 상대 부모에게 항의하였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자 주먹이 오가게 되었다. 결국 흥분한 부모들 사이의 폭행은 일방이 의식불명과 사망으로 연결되었다. 가해자는 법정에 살인죄로 기소되었고 폭행치사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에 더 중요한 것은 자식들의 인생이 부모 때문에 망가졌다는 점이다. 신드롬이라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정신적 장애를 의미한다. 스스로는 자식의 일에 관심이 없고 절대 간섭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도 막상 자식의 문제가 발생하면 자제하지 못하고 끼어들게 된다. 이때 이러한 감정을 제어하지 않고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것이 미화되어서는 안 된다. 자식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식을 대신하여 나서게 되면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지 못한 못난 부모가 되는 것이다. 파출부를 해서라도 자녀의 과외를 시키지 않으면 부모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는 자책감을 가진 부모들도 많다.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본받아야 할 일이다. 그런데 왜 과외문제를 왜 망국병이라는 부르는 것일까? 자식을 잘 키우려는 것이 왜 망국병일까? 부모들의 지나친 관심과 개입은 결국 자식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못난 부모라고 하는 것이다. 가끔 자식들의 이혼 사건에 부모들이 깊이 개입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자기 자식은 잘못이 없고 며느리나 사위가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고 자식을 대신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들이 자식들의 결혼생활에 깊이 관여되어 있는 경우 부모 때문에 혼인생활이 파탄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못난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자식들의 일에 끼어들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