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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입학 후 6개월에 한번 시력검진 통해 점검해야 어느 순간 불쑥 눈이 침침하다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면 영락없이 안경처방을 받게 된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감기나 다른 질병처럼 증세가 겉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이 알아채기 어렵다. 아이들 또한 눈이 조금씩 나빠지고 있지만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업 중 칠판 글씨가 안 보일 정도가 돼야 엄마에게 증세를 호소한다. 우리가 얻는 정보 중 많은 부분이 눈을 통해 입력된다. 그만큼 역할도 많고 소중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 눈이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나 무관심으로 눈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안과에서 정기 검진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소아안과클리닉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전문 진료를 펼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 소아안과 이경욱 진료과장으로부터 소아와 청소년의 눈 건강관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성장기에 따른 근시진행이 시력저하의 주원인많은 사람들이 조명이나 자세, 컴퓨터 사용이나 독서 등을 눈이 나빠지는 원인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눈이 나빠지는 것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보다 성장과 관계가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근시는 축성근시로 성장기에 안구가 커지다보면 초점이 자꾸 뒤로 가게 된다. 결국 안구의 앞뒤 길이가 길어지면서 망막 바로 앞에 상이 맺히는 근시가 되는 것이다. 사람마다 키가 다르고 성장 속도가 다른 것처럼 눈이 나빠지는 것도 개인차가 크다. 모두 성장기를 거치지만 시력이 좋은 사람이 있는 것은 이런 이유다. 그러나 한번 나빠지기 시작한 시력은 성장이 끝나는 20세 무렵까지 계속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끼기 시작하면 눈이 계속 나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안경 때문이 아니라 성장 때문으로 봐야 한다. 아이가 시력저하 증상을 보인다면 안과에서 정밀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안경 착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한다. 만4세가 되면 일차 안과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이 시기에는 안과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아이들에게서 종종 발생하는 사시나 약시 등은 빠른 치료가 필수다. 특히 약시의 경우 만6~7세 이후 발견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다. 그 전까지 정상시력을 유지했던 아이들도 초등학생이 되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6개월에 한번 정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시력검진을 받아야만 급격한 시력저하로 아이가 겪는 불편을 줄여줄 수 있다. 눈병은 독감, 시력에 악영향 줄 수 있으므로 완치까지 치료해야소아나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과질환이 알레르기성 질환과 눈병 등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비염처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환경에 노출돼 발생하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이 겪는 결막염의 절반 이상이 알레르기성이다. 아이가 눈을 가려워하거나 자주 비비고, 눈이 자주 충혈된다면 알레르기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안과질환은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간단히 호전될 수 있음으로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눈병은 주로 여름방학 때 많이 발생하는데 초기 발견이 어렵고 전염성이 강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단순결막염을 감기에 비유한다면 눈병은 독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시력에 영향을 주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깨끗이 나을 때까지 끝까지 치료해야 한다. 렌즈 선택시 산소투과율 90%에 달하는 하드렌즈 권장사춘기 학생들 중 간혹 렌즈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사춘기가 되면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안경을 벗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부모와 상의하고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 착용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 중엔 무조건 저렴한 렌즈만 찾다가 눈에 부작용이 생긴 경우도 있다. 학생들이 손쉽게 구입하는 렌즈가 대부분 저가의 소프트렌즈인데, 저가의 소프트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낮아 착용하는 동안 눈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렌즈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산소투과율이 90%에 달하는 하드렌즈를 권장하며, 소프트렌즈를 선택할 경우 산소투과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새빛안과병원 소아청소년 안과, 성형안과 이경욱 과장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최선의 선택, 드림렌즈꿈의 렌즈로 통하는 드림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만 착용하며, 아침에 렌즈를 빼고 난 후 하루 종일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드림렌즈의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입증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 시작한 근시의 경우 성인이 되면 70~80%에서 고도근시로 발전되는데 그 이유는 한번 나빠지기 시작한 눈은 20세까지 근시가 진행되는데 근시시작 연령이 빠를수록 근시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고도근시가 되면 라식이나 라섹등의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녹내장이나 망막질환의 원인이 된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초등학교때부터 드림렌즈를 시작하면 고도근시의 가능성을 20~30%로 낮출 수 다고 발표되었다. 드림렌즈는 일반 렌즈와는 달리 시력검진부터 착용과 관리까지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부분이라 일반 안경점에서는 하지 못한다. 정밀한 진단과 렌즈교육, 눈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안과병원에서 처방받도록 해야 한다. 새빛안과병원은경기도내 유일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새빛안과병원은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안과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전문의 10명과 전공의 2명, 마취과 전문의 1명, 내과전문의 1명이 시력교정, 노안, 망막, 백내장, 녹내장, 소아청소년안과, 사시, 약시, 성형안과 등 각 분야별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아안과센터에는 사시 및 성형안과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 3명이 진료하고 있다. 첨단 장비는 물론 7개의 수술실과 입원실을 갖추고 환자가 진료, 수술, 입원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내 유일 보건복지부 ‘안과전문병원’ 지정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병원을 지정된 새빛안과병원은 2015년 1월1일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 지정은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국민들이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수원 교육을 위해 영통 엄마·아빠가 뭉쳤다!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입시 전략이 중요해졌다. 자칫하면 결과를 보장 받지 못한 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비용, 시간, 열정만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복잡한 입시, 넘쳐나는 전략의 갈림길 앞에 선 영통 부모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소수의 상위권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 모두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주고, 꿈을 키워가는 교육의 실현을 꿈꾸면서…. 엄마·아빠들의 모임, ‘영통 담(DAM: Dad And Mom)’이 그들이다. 영통 담이 소망하는 교육, 모든 아이에게 꿈을~학부모라면 한 번 쯤은 현 상황의 과도한 성적경쟁에 문제의식을 가졌을 것이다. ‘부모의 생각이 변해야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엄마·아빠들이 자녀의 공부만이 아니라 자기계발이나 인성, 진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려고 영통담 네이버밴드(http://band.naver.com/n/5LPJvgdw)를 만들었다. 담(DAM)은 ‘Dad And Mom’이라는 의미 외에 부모와 자식, 혹은 학교와 학생들 간의 소통을 방해하는 ‘담’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는 10명의 운영진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송환규 영통담 대표는 “소수의 상위권에 관심이 집중되는 학교가 아닌, 나머지 다수의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고 목표를 찾고 꿈을 향해가는 좋은 학교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찾은 진로에 따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하려 한다”고 모임의 시작을 설명했다. 영통담은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던 부모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고1·고3 자녀를 둔 양우심 씨. “엄마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아이 교육에 기준을 정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영통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하기에 뭐든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김미종 씨도 고교에 입학한 큰 아이가 지난 3월 학교에서 진로 관련 활동 신청서를 작성할 때 선택에 애를 먹었다. 영통담이 어느 정도 답답함을 해소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함께 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의 합류로 보다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 가능해져이처럼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였지만, 비전문가들이기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도움을 줄 교육 전문가를 찾아 나섰다. 최근 국가 교육 정책을 발 빠르게 전해줄 EBS지원센터 박성규 센터장, ‘인성을 키우고 적성을 찾는 방법’에 재능기부를 할 한국인성교육정책연구소 한운옥 대표,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에 도움을 줄 홍정아 원장 등이 기꺼이 함께 했다. 박 센터장은 영통지역 부모들이 현 교육정책을 못 쫓아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안타까웠단다. “학부모들에게 바뀐 교육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적인 부분의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1 아이의 교육 때문에 영통으로 이사 왔다는 한 대표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기를 원했다.더불어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의 참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수원지역 일반계 고교의 대학진학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 실력이 없어서라기보다 학교의 제대로 된 수시대비의 부족이 원인의 하나라고 본다. 수원희망등대센터의 진학진로, 직업 교육 등과 연계해 중학교부터 차근차근 준비시키고자 한다.” 양 의원은 영통담에서 논의된 것을 수원 전역까지 접목시켜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첫 걸음, 교육 설명회 개최앞으로 영통담은 좋은 학교와 좋은 교육을 목표로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 그 중 하나는 올바른 교육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에 관련된 그동안의 잘못된 인식을 바꿔 놓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공신력 있는 교육 설명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 센터장은 “현실적인 부분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무료 강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관련 전문가들을 영통지역과 매칭시키고, 좋은 정보를 제공할 회원들의 재능봉사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통담 네이버밴드를 통해서 계속 정보를 공유하고, 별도의 교육과 연계된 활동들도 해 나갈 생각이다. 영통담은 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뜻을 함께 하는 학부모들을 회원으로 모시고자 한다. 밴드에 가입 하고 인증을 받으면 영통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회원 수가 많아져 어느 정도 활성화되면, 좋은 학교의 모습을 공교육 현장에도 건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영토담이 영통 안의 학교뿐만 아니라 영통지역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교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는 송환규 대표. 그 첫 걸음을 4월 23일 교육설명회에서 시작한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소망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복잡한 진학설계, 영통담 진로진학 강연회에서 경쟁력 있게 준비하세요!영통담은 4월 23일 오후2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로진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 서용선 장학사의 ‘미리 바라보는 성공적인 진학전략’과 학습멘토링·주인공공부습관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유명한 고봉익 TMD 교육그룹 대표의 ‘어머니만 몰라요(진로를 통한 진학설계)’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1천원의 행복 ‘광나루 아카데미’ 매월 개최 광진구의 대표적인 인문, 교양 강좌인 ‘광나루 아카데미’가 열린다. 강의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8회에 걸쳐 2시간 동안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앞으로 강병화 고려대 명예교수가 ‘아차산의 우리 식물이야기’, 남재현 프랜닥터내과의원 원장의 ‘건강을 대하는 자세’, 방송인 엄용수의 ‘유머로 소통하라’,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난중일기 속 장군 이순신, 인간 이순신’, 서민 단국대 교수의 ‘건강의 허와 실’, 강판권 계명대 교수의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와 삶’, 성악가 조용갑의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광진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연 입장 시 ‘1천원의 행복’ 기부금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층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2-450-75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어 강동구가 암사1동주민센터 2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현장 컨트롤타워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대주민 교육?홍보 등을 통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공?전문가 주도에서 향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리더를 육성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단국대 부동산학과 김호철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구청 도시재생팀 3명, 공동체 분야 자문계획가 1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기관 직원 2명 등 7명이 상주하게 된다. 한편 강동구는 2016년 3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모집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온라인쇼핑몰 창업 및 글로벌 오픈마케관리자 양성과정,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가사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의료기관 실무자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이다. 각 과정은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이 시작된다. 교육 대상자는 미취업 여성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사진 2매를 갖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2-714-9762, www.youngsan.seoulwomen.or.kr)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의왕시, 2015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모집 의왕시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5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교류단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지바현 키미츠시 그리고 최근 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트랫포드시 소재 에이번 메이틀랜드 교육청과 여름방학 동안 교류하게 될 학생들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청소년 교류단으로 선정되면 우리나라 또는 현지 가정에 체류하면서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유적지 및 주요기관, 관광지 등을 방문하며 자국의 도시를 홍보하는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교류 도시별 모집대상은 미국이 10명(남5, 여5), 캐나다 16명(남8, 여8), 일본이 5명(남2, 여3)이며,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류는 격년 상호방문(미국, 일본)과 연중 상호방문(캐나다)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별 1:1 매칭을 통한 현지 가정 홈스테이로 추진된다.국가별 홈스테이 교류일정은 미국의 경우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의왕시 학생들이 미국 노쓰리틀락시를 방문하게 되며, 일본과의 교류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학생들이 의왕시를 방문하게 된다. 또한, 캐나다의 경우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학생들이 먼저 의왕시를 방문하고,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의왕시 학생들이 다시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지원자격은 교류도시 청소년이 의왕시를 방문할 때 홈스테이가 가능하면서 무료숙식과 교통편의, 주말 개별 프로그램 제공 등이 가능한 가정의 학생이며, 건강상태와 해외여행 등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의왕시는 교류기간 동안 담당공무원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과 관리를 책임지는 한편, 항공료를 제외한 문화체험경비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정원이 초과되면 공개추첨을 통해 시에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031-345-2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세월호 참사 1주기 부천 안전 얼마나 달라졌나 부천시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도시 부천 가꾸기에 나섰다. 365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 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달라진 부천시의 안전대책을 살펴보았다. < 안전 총괄 조직 ‘365안전센터’ 신설 부천시는 지난해 7월 도시안전에 대한 시민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난행정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5안전센터’를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했다. 센터는 기존의 안전총괄과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안전기획팀, 방재대책팀, 재난관리팀, 안전점검팀, CCTV팀, 안전교육팀 등 6팀 30여명의 규모로 꾸려졌다. 신설된 안전점검팀은 시내의 각종 시설물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일을 담당하고, CCTV팀은 재난, 방범, 어린이보호, 교통 등 각 부서별로 나눠 있던 CCTV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365안전센터는 환기구, 전신주 등 833개소의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워킹스쿨사업 ▲스쿨존 보행환경개선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관련 조례 제정 및 정비 ▲배려와 사랑의 안전도시 조성 3개년 계획 수립 등 안전도시 부천을 지원한다. < 치안유지의 안전벨트, CCTV 확대 설치시는 범죄, 재난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했다. CCTV는 기존 1150대를 포함해 올해 12월까지 시내 우범지역과 교통 혼잡 지역 등 총 774개소에 3241대를 신규로 설치된다. 이로써 부천시에는 1026개소 4391대의 CCTV 설치가 완료된다. 이렇게 되면 1㎢ 면적 당 82대로 전국 최고의 설치 대수이다. 기존에 설치된 CCTV는 단계적으로 화질을 HD급(high-definition, 100M 이내 거리의 상황 선명한 식별 가능)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지난 2014년까지 총 1150대의 CCTV를 설치한 결과 범죄율은 20%, 5대 범죄는 17% 감소했으며, 범인 검거율은 10%로 상승했다. < 어린이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환경 부천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지도사가 어린이 등하교길을 안전하게 통학시키는 워킹스쿨사업을 올해부터 시 전체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는 23개교를 추가해 전 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워킹스쿨사업에 참여하는 안전교육지도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158명을 선발했으며,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안전교육지도사가 노선별로 10여명 내외의 어린이를 멘토식으로 인솔한다. 수혜 학생은 1일 평균 2500명에 이르고 있다.또한 시는 수상사고 발생 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영교실은 관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940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편성하여 진행한다. 이외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63회에 걸쳐 3만 9400명에게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17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10개소를 운영하며, 녹색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CCTV도 172소에서 추가로 19개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여성이 안심하고 다니는 도시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성 맞춤형 안전정책도 강화된다.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 일 새벽 1시까지 여성이 요청하면 각 지구대 순찰차가 동행하는 여성 밤길귀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6명이 이용했다. 스마트폰과 근거리 무선통신(NFC)스티커를 연동한 SS-폴(Smart Spider Police) 시스템도 수도권 최초로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여성 1인 사업장, 홀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000개소에 설치 됐으며, 올해는 택시·아동·장애인 가정 등 4000명으로 확대된다. 또한 차량번호, 위치 등을 알려주는 NFC 스티커를 택시 내부에 부착하도록 하는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는 시내 모든 택시 3457대를 대상으로 올해 안에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참가자 모집 부천시내 박물관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아동, 청소년 및 가족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정부지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시 박물관은 2013년부터 연속 3년째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이번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부천시 박물관을 주제로 하며, 1기 과정은 부천시의 6개 박물관을 답사하고 유물과 지역 이야기를 연결시켜 극으로 재구성하는 연극 만들기 프로그램이다.1기 수업은 오는 4월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참고로 2기 과정은 하반기에 추후로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32-614-26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다양한 미술체험 MTM아트미술학원 부천 상동에 오픈 미술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초등에서부터 중·고교까지 교과간의 통합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큰 흐름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 집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MTM아트미술학원의 오픈은 주목할 만하다.모집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취미반이며 순수미술과 응용미술, 뎃생, 조형, 정밀묘사, 캐릭터디자인, 콘티 및 애니메이션 등을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괄적인 수업이 아닌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개발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예술분야만을 위한 미술교육을 벗어나 포괄적 교육의 토대를 마련한다고 볼 수 있다. 오픈이벤트로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를 그린 문태문 감독의 초빙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문의 032-715-74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특목고와 대입에 필요한 비교과 영역의 모든 것! 영재/과학고 및 특목고 입시의 명문학원으로 명성이 높은 프라임GMS가 지난 6일 노원구민회관에서 ‘특목고와 대입에 필요한 비교과 영역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서울교육대학교 계숙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날 설명회에는 GMS학원 재원생 및 학부모, 그리고 고입과 대입에서 강화되고 있는 비교과 영역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한 수많은 학부모들이 좌석을 채웠다. 자사 특목고 입시의 강자로 불리는 GMS학원은 2013년 59명, 2014년 66명의 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15학년도 고입에서도 6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비교과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GMS학원의 명사초청 강연 현장을 취재했다. 특목고 입시와 대입 합격의 비결, 비교과영역의 철저한 준비가 핵심! EBS 영상 ‘엄마는 울었다’ 감상으로 시작된 계숙희 교수의 강의는 화통한 웃음과 유머, 현장성 있는 입시 정보, 솔직한 화법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비교과영역의 시작은 가정이며 부모’라고 강조하며, 부모가 키워주는 진로, 미래계획, 꿈이 아이의 비교과 활동을 채워주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 순위를 통해 대원고, 민사고, 용인외고, 하나고 등 자사특목고가 상위권을 선점한 이유가 바로 ‘비교과영역의 철저한 준비’에 있다고 전했다. “자사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의 비교과영역은 싱크요율이 99%인 만큼, 특목고 입시 준비는 곧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입시 현실을 나열했다. 현재 IN SEOUL 상위권 대학교 입학정원은 4만명.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65만 여명임을 감안하면 입시는 치열한 격전지나 다름없다. 현재 전국 소재 중학교 3,200개. 일반고 1,500여개. 현재 대입 전형 (수시_학생부, 학생부종합, 논술 외, 정시_수능)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고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목고전형이라고 불릴 정도. 특히 비교과영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대입에서 3~4등급 성적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키워드가 되는 현실을 적시했다. 왜 특목고와 대학은 ‘비교과영역’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비교과영역이라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별 성적 외에 모든 난에 수록되는 것으로 봉사활동, 출결상황, 교내활동, 수상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학생의 학교생활에 관한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물 수능’이라 불리며 단순히 성적만으로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뽑기 어려워진 대학에서 비교과영역을 새로운 핵심변별력으로 판단해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평가제 도입에 따라 ‘노원지역 중학교_ 전 과목 A등급 20%’ 라는 현실에서 특목고와 대학은 학생들의 비교과활동을 통해 학생의 진로활동, 자기 계발수준, 공동체 활동 (인성영역), 리더십(동아리 활동), 전공적합성 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계숙희 교수는 현 중학교 A등급은 상대평가에서 보면 3~4등급에 해당되는 성적으로 특목고에서 학생이 전 과목 ALL A라 해도 무조건 뽑을 수 없다고 전했다. 실제 2015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내신5등급 학생이 비교과활동을 통해서 합격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스펙 (교내외 경시, 자격증 등)을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비교과영역 설명에 앞서 진로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계열별(예체능, 이공계열, 인문계열 등) 코칭 영화를 소개하고, 직업에 관한 스토리가 담긴 영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아이의 시각을 넓혀줄 것이 강조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비교과영역을 한 줄도 쓸 수 없다! _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 특히 자기소개서는 단순한 학교 생활기록이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찾기와 입시 ‘면접’의 해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 실제 사례를 들며 부모와 함께 실전 자기소개서를 정리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의 기록을 글감 삼아 ‘자신의 능력, 가치’를 충분히 전달해 면접관의 관심을 끌수 있어야 하며 꿈 (직업) -> 학습과목과 학습과정 (나만의 학습법) -> 진로활동 (paper_ 텍스트, Forum_ 포트폴리오) -> 동아리 활동 (신청, 기록, 관찰, 포트폴리오 작성 등 활동의 확장) -> 학습의 위기극복 사례 (학습 약점 극복_ 독서활동 또는 전문지식) 순으로 정리하고, 지원학교에 따라 스토리를 확장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독서 감상문을 통한 심층면접 사례, 진로계획에는 지원학교 별 홈페이지 (건학이념, 교육철학, 학교를 빛낸 인물, 지원학과의 교수의 저서, 입시 전형) 활용법도 소개했다. 최근 강화된 인성영역은 봉사활동을 통해 협동, 인내, 배려, 효에 관한 내용을 담아내는 한편, 독서종합인증시스템을 활용해 필독도서 또는 전공에 맞는 전문도서에 대한 느낌과 비판적 사고, 토론 내용을 정리해 놓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특목고 준비는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대학입시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 며 “아이에게 주었던 세발자전거를 버리고, 아이가 스스로 강하게 성장시켜라. 아이의 목표 크기에 따라 삶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말로 강의를 정리했다. 문의 : 3392-2009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