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서치유는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가 행복해지는 과정 독서치유는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가 행복해지는 과정 우리는 책을 읽으며 때로는 웃고 울며 형언할 수 없는 묵직한 감동과 작은 위로를 얻기도 한다. 책 한권이 갖는 치유의 힘이다.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의 저자이자 독서치유 전문가인 김영아 교수를 만나 행복한 독서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왜 독서치유인가? 영남대학교 논술지도학과 교수를 역임한 행복한독서치유학원 김영아 교수는 두 가지 면에서 독서에 치유를 덧붙인다고 했다. 첫째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심리학적 기반이고 두 번째는 독서 논술에 대한 기존의 통념이 가진 오류를 치유한다는 것이다. “독서치유는 독서지도보다 한 걸음 나아간 과정이다. 독서지도는 어찌 보면 지식적인 면에 가까운 데 반해 독서치유는 독서지도를 기반하며, 나아가 책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돌아보고 나의 존재의미를 찾아가는 것, 그리고 내가 아닌 남을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세상을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가드너의 자기성찰지능과 타인이해 지능을 독서치유를 통해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치유는 기본적으로 소그룹을 형성해 책을 읽고 등장인물에 대한 사고와 감정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게 된다. 이 때 독서치유의 원리가 작용하는데 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 해석, 적용의 원리가 그것이다. 원리에 따라 나를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한다. 그러다보면 정형화된 나만의 문제 해결방식을 벗어나 타인의 사고와 삶의 방식도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능력까지 갖게 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정리되어 표현하는 과정에서 논술적 요소가 가미되는데 여기에서 여타의 방식과 다른 창의성이 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정형화되고 가공된 글이 아닌 자신만의 탐색이 녹아 있는 글이 나오는 것이다. 독서치유는 내 삶의 진정한 주인 되기 김영아 교수는 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독서치유의 놀라운 힘을 발견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독서치유는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러한 독서치유의 놀라운 힘을 많은 이들과 함께하고 대중화하고자 행복한독서치유학원을 개원한 것이다. 김영아 교수는 “행복의 전제조건은 명예나 물질이 아닌, 공감하고 배려하며 타인과 같이하는 삶이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청소년들은 무한 경쟁 속에서 앞만 보고 무조건 내달리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갈등하고 표류하는 이유는 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독서치유는 목표가 없고 타인의 시선에 좌지우지되던 청소년들이 책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감과 자아 존중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는 청소년들의 학습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타인에 의해서 끌려가는 학습이 아닌, 내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히 서고자 하는 마음이 학습에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전국의 수 많은 사례들이 증명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자녀의 성적을 올리고 싶은 부모들은 강의를 들어볼 것을 권하고 있다. 김영아 교수는 “많은 아이들이 독서 치유를 통해 달라진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생겼으니 최선을 다해 달려볼 의지가 생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책 읽기는 반드시 정서적 발달에 따른 책 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릴 적부터 무조건 책 읽기를 강요하는데 이는 평생 생활로 실천해야 할 독서에 대해 일찌감치 흥미를 잃게 할 뿐 아니라 문자화된 글을 멀리하는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행복한독서치유학원에서는 획일화된 느낌과 감정, 교훈을 얻는 독서가 아니라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따른 독서 접근법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학원의 교사들은 독서, 논술지도사 자격은 물론 심리학에 기초한 심리 독서 지도사 과정을 마치고 한겨레캠프, 학교, 지자체, 도서관등의 기관에서 임상을 충분히 거친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먼저 자녀를 이해해야 행복한 소통 가능해 많은 부모들이 청소년 시기 자녀들과 많은 갈등을 겪곤 한다. 김 교수는 “청소년들은 불안하고 힘든 시기다. 하지만 부모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아이들의 바람과 달리 조건식의 사랑을 주는 경향이 있다. 그럴수록 아이들의 초조감과 불안감은 팽배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때문에 독서치유는 학생 뿐 아니라 자녀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려는 부모들에게 오히려 필요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에 방송, 전국 교육연수원, 대학원등에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부모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직접 진두지휘할 뜻을 밝히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31-2 진우프라자 4층 문의: 031-912-1669 일산센터 오픈기념 어머니 대상 강의 행복한독서치유학원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 제 3강 에서는 “스트레스 down, 회복탄력성 up이 21세기 성공의 키워드”라는 내용으로, 28일(4강)에서는 “정서적 발달과 책 읽기통한 자녀와의 의사소통법” 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비는 회당 5천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고등수학, 이렇게 쉽게 공부해도 되나요?” “고등수학, 이렇게 쉽게 공부해도 되나요?” 수학은 단원 간 연계성이 강한 과목이다. 다른 단원의 문제를 해결할 때도 간접 출제 영역의 개념이 필요하고, 그 개념이 문제를 푸는데 핵심적인 열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학은 모든 단원의 개념을 ‘왜 그럴까’를 생각하며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또한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건수학’은 이런 수학의 핵심을 꿰뚫는 학습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짧은 시간에 높은 학업성취를 이뤄주는 건수학, 오늘도 학생들을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건수학의 김상건 원장을 만나보았다. 내신과 수능 아우르는 ‘최고 교재’ 건수학(원장 김상건)은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이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이곳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자체 교재’로 유명하다. 김상건 원장은 “건수학의 교재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만들었다”며 “학생 맞춤형 교재로 단계별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상건 원장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교재는 10여종이 넘는 교과서를 압축해서 학교내신뿐 아니라 수능까지 난이도 별로 분류했다. 지난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4점짜리 문제를 적중하기도 했다. 기본개념서와 중하위권/상위권/최상위권으로 3단계로 구성되며 매년 수정작업을 한다. 교재는 무료로 제공한다. 건수학의 강점은 자체 교재와 그 교재를 풀어가는 김상건 원장에 있다. 그는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을 그만의 감성으로 실생활과 연계해 이야기로 풀어간다. 복잡한 수학기호나 식을 우리나라 말로 바꾸는 작업을 할 정도로 그의 수학은 쉽다. 완벽한 교재를 쉽게 이야기로 설명하니 성적이 오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학생들이 편안하게 듣고 집중해요. 늘 공감하고 함께 생각하기 때문에 질문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을 해요.” 학생을 위한 ‘진심’이 있는 학원건수학은 진정성이 있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났다. 과장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김상건 원장의 교육철학 역시 ‘거짓 없이 가르치는 것’이다. 부족한 아이들은 개인 시간을 빼서 보강해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은 학원비를 할인해 준다. 수업을 100%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주기도 한다. 실제 수업료도 타 학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누구나 힘든 시절이 있잖아요.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교육비를 떠나서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려고 해요. 좋은 콘텐츠를 저렴하게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요.”또한 김상건 원장은 동기부여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5분이나 10분 동안 대학 이야기나 자신의 극복기를 들려주며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교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해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스로 찾아오는 학생은 누구나 환영이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하고자 하는 학생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상건 원장의 평소 지론이다. 생각하는 힘 키우는 ‘수학일기’김상건 원장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수학일기를 쓰게 한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수학과 친해질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아이들은 수학이 어려워지는 순간 포기해버리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해요.”수학일기는 한 달 계획표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매일 잠들기 30분 전에 그날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 대단원, 중단원, 소단원, 핵심내용, 내가 이해한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을 자세하게 기록해야 한다. 이는 생각하는 훈련뿐 아니라 그날 배운 수학적 개념들과 문제들을 다시 되새겨 볼 수 있어서 장기 기억에 효과가 있다. 실제 수학 성적이 4~5등급이었던 학생이 1년간 훈련을 한 이후에 전교 12등, 1등급으로 오르기도 했다. 미니인터뷰 - 김상건 원장지난 5년 동안 『개념을 알면 수학이 보인다』, 『이것이 실생활 수학이다』 등 개념시리즈 책을 써왔습니다. 책을 쓰다보면 전체 내용을 알게 돼서 교과서가 이야기하는 핵심내용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시행착오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요. 앞으로 더 완벽한 수학 교재를 완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83-1 대화프라자 3층문의 031-923-1218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 2015-04-27
- 수성구 현직 공무원, 자유학기제 전문강사로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현직 공무원을 ‘공무원 진로강사’로 양성 후 학교에 파견한다.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대구지역, 2016년에는 전국에 전면 실시된다.수성구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 진로강사’를 양성,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강사풀을 구축키로 했다.이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17일 범어도서관에서 대구시 교육청 장학사와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전문 강사로 활약하게 될 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진로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렇게 양성된 공무원 진로강사들은 오는 5월 18일 수성중학교에 최초로 파견돼 학생들에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강의한다.한편, 수성구청은 2015년 자유학기제 대구 전면실시에 대비하여 2014년 10월 학교장 간담회 및 구청 직업체험을 실시하여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에는 연간 6회, 총 300명에게 수성구청 체험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요청할 경우, 공무원 진로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4
- 야간요가교실 소사보건소가 야간 활력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활력 요가교실은 신체활동을 늘리고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위한 활력 요가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소사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단,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에게는 체성분, 혈압, 혈당 측정 등 사전 건강검진과 운동처방이 제공되며,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된다. 문의 032-625-43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중동초, 집중이수 통한 ‘즐거운 수영교실’ 중동초등학교(교장 김진복)는 3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이수를 통한 ‘즐거운 수영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영교실은 부천교육지원청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과 연계한 활동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체육과 집중이수를 통해 연간 학급별로 16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체험교실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웅진플레이도시 수영장에서 교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체험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자 선생님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 중심의 수영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물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희망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수영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꿈과 희망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인문학 중심도시 수원’ 추진 성과는?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문학 중심도시 4년간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2011년부터 인문학 사업을 시작해 2013년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인문학 전담부서인 인문학팀을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수원시 인문학 추진의 배경에는 정조시대 실학정신, 개혁정신과 더불어 효 사상과 위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로서의 역사성과 백성을 위하는 인문정신이 잘 나타난 수원화성이 있다. 또, 각종 교육기관, 평생학습관, 문화재단,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인문학 도시의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에 알맞은 환경을 갖고 있다.수원시의 인문학사업은 2011년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출발해 2014년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인문학강좌는 2011년에 831회 2만3694명이 참여했으나 2014년 7108회 16만3989명이 참여해 횟수로는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참여인원은 6배 이상 늘어났다.아울러, 시는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인문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인문학 학습정보 통합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문학 교육 강좌 사이트를 신설하고 수강신청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최근에는 SK아트리움, 광교박물관, 광교홍재도서관을 개관했으며, OECD 가입국가 평균 5만 명당 1개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17년까지 20개 도서관을 갖출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5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인문학 중심도시를 지향해 최근에는 정부와 타지자체에서 정책의 목표로 설정하는 등 인문학 중심도시 정책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염태영 시장은 “평화, 인권, 안전, 소통, 상생의 핵심가치가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인문정신에 의한 도시정책을 펼치고자 한다”며 “인문학으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했던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는 제2단계 인문학중심도시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람중심 인문정책은 향후 21세기를 선도하는 비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인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세계인문학 포럼, 세계 시인대회, 아시아 인간네트워크 구축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영통새일센터, 결혼이주민 여성 취업상담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월 14일, 수원시외국인근로복지센터 한국어교실 강의실에서 사전에 접수 받은 12명의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위한 1:1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일본에서 온 새댁부터 8년차 이주여성들로 대부분 20~30대 젊은 여성이었다. 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정보가 부족하여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맞춤 채용정보와 취업알선을 통해 당일 면접을 돕고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국비훈련교육상담도 실시했다. 현재 영통새일센터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위한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초 개강하는 다문화요리체험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031-206-1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학교라는 공동체를 들여다보면 다양한 모습과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아프면서 크고 있다. 그 아픔에 먼저 손을 내미는 누군가가 있을 때 저마다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개인적인 문제나 가족 또는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문화·복지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누구나 대상이 되는 보편적 복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시작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1년에 수원시 각 구마다 1개씩 4개의 초·중학교에서 시작된 이래, 2012년 6개교, 2013년 25개교, 2014년 2개교, 2015년 5개교가 추가 신설돼 현재 총 42개교(초34·중6·고1·특수1)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권선구 15개교, 영통구 11개교, 장안구 9개교, 팔달구 7개교 등이 있다. 수원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에 학교사회복지 디렉터(2명)를 두고 전체 사업지원과 각 학교마다 1명씩 배치된 학교사회복지사의 근무지원을 맡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영 학교사회복지 디렉터의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학교관계자가 관심을 보이고 학교사회복지실을 갖출 유효교실이 있으며, 복지의 손길이 더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신청한 학교도 대상이 됐고, 복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실이 있었던 초등학교의 인근 중학교를 선정하는 예도 늘고 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교육공동체를 모토로 하는 ‘보편적 복지 추구’라는 점에서 차별된다. 학교 안에 소속된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그 대상이 된다. 또한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당면하고 있는 욕구와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다. 궁극적으로 교육과 복지가 공존하는 즐거운 학교에서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학교 속 행복한 발걸음을 위한 복지의 하모니학교사회복지사업은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들을 맞부딪히며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에 그 영역이 넓다.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연계하는 복지의 하모니를 추구한다. 먼저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을 펼친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멘토링, 쉼터운영, 소집단 활동(진로·자원봉사·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등)을 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곡정초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소.나.무(소중한 나의 무한행복)이나 광교초의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우리 모구 함께 외쳐요, STOP’ 등이 진행됐다. 학교지원에도 나선다. 교사상담, 교사연수, 교사간담회,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이벤트 등의 활동이 있다. 학급의 수업에 직접 참여해 인성·진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상담 및 교육, 가정 방문을 통해 가정의 어려움도 해결해 가는 가정 지원 역시 활발하다. 지역사회에서 치료나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조남운 학교사회복지 디렉터는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겪던 다문화 가정 학생을 학교사회복지의 적용사례로 설명했다. “맞벌이라 늘 혼자 지낸 시간이 많아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에 가도록 연결했다.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고 후원단체를 찾아 무료치료를 주선했다. 가정과도 꾸준히 상담을 하면서 선생님, 부모,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합심해 아이가 안정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변화와 감동이 있는 학교사회복지로 나아가다학교사회복지의 손길을 받은 학교에서는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다. 폭력성을 가진 학생이나 학교 가기 싫어하는 학생도 담임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돌보고, 복지실에서 마음을 달래 줌으로써 학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선영 디렉터는 “스트레스나 관계 맺기 어려움 등의 원인으로 학교폭력이 나타나는데 즐겁게 어울리는 행복한 학교는 학교폭력을 감소시키고, 학교 부적응 문제를 예방하는 것 같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3년3월~2014년10월,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1·2·3차 조사에서 학생 10,937명, 학부모 8,596명, 교사 2,789명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심리·행동·학업영역·학교생활에서 변화를 보였고, 가족건강성·공동체 인식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도 주관적 행복도·학교와 교육신뢰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긍정적이었다. 특히 자녀 양육에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양육태도 등에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교사도 해가 거듭될수록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인식을 많이 하고 있었다.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포함한 구성원간의 협력이 필요할 터. 학교사회복지사들도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 및 연수를 하고, 사례 공유를 하며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우리 학교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합니다~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 공동체-수원매화초매화초에는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등에 누구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사회복지실 ‘해피로드 쉼터’가 있다. 여기에서 초1~2학생들의 ‘마음자람 미술활동’이 한창이다. 8~9명의 학생들이 모여 집단미술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해 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매화초 노경은 학교사회복지사는 “미술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사회성과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매화초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학교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3~4학년의 ‘난 아주 특별해’, 일정한 상담 훈련을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원하는 5~6학년 ‘꿈별지기’ 등이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또래상담동아리 꿈별지기’는 2013년부터 지속해왔는데, 동아리 학생들이 반에 들어가 갈등을 조절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수원愛 통통 봉사단으로 가까운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수업에도 참여해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5~6학년 대상의 &lsqu 2015-04-21
- 엄마가 가장 좋은 독서 멘토 오는 25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전문가 과정’이 시작된다. 오랜 기간의 교육 노하우로 ‘2011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독서교육 부문 1위를 수상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제공하는 ‘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과정이다. 대한민국 상위 1%의 독서지도사 교육기관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독서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지부 중 단 20여개 지부에서만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 한우리 ‘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가 특별한 이유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독서·논술 교육의 중요성이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독서를 바탕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생각하기의 5가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독서토론논술 전문가인 ‘독서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 과정의 교육 기간은 4개월이다. 한우리 전문 강사진의 온라인수업(60시간)과 센터의 출석수업(5회)이 병행되는 장점과 더불어 수강료 역시 많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유수정 지부장은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은 자기주도적인 학습 동기 유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꼭 직업이 아니라도 부모에게는 좋은 교육 방침을 알려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라고 말했다. ● 한우리‘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로 이루는 꿈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책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간다’라는 교육철학으로 25여 년 간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등 독서교육전문가 양성과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등을 연구·개발해왔다. 독서지도사 과정은 독서교육론, 독서자료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지도방법론의 교육내용을 가지고 진행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우리 전문 강사와 관련분야 전공 교수의 현장 중심 강의과 심화, 실습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과정 수료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및 취업이 가능해 수익과 보람이 높은 평생전문가로 새롭게 혹은 다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10-7402-7149, 766-1988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모든 온라인 매체 동원해 취업정보 제공 성남시가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구직자를 위해 온라인의 모든 매체를 동원해 4월 1일부터 일자리 정보 제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페이스북·지역워크넷을 새로 개설했다. 기존의 모바일 웹, 어플, 트위터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 ‘일자리 빛이네(http://snjobcenter.com)’를 접속하면 청년, 중장년층 취업과 관련한 소식을 알 수 있고 관련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과 대체인력에 대한 채용정보도 알 수 있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njobcenter)과 트위터(https://twitter.com/snjobcenter)는 성남일자리센터의 취업 행사, 교육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모바일 웹(http://snintoin.alltheway.kr)은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취업정보에 관해 직업상담사와 전화 상담할 수 있다. 성남일자리센터 모바일 어플은 민간포털사이트인 ㈜커리어넷의 채용 정보와 연계돼 성남지역 뿐 아니라 인근의 송파, 강남, 광주, 용인 지역의 채용정보까지 알 수 있다. 지역워크넷(http://gyeonggi.work.go.kr/seongnam/)은 전국의 채용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성남시는 SNS를 활용한 전방위적 취업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의 올해 취업 성공 목표 인원은 1만4,000명이다. 문의: 일자리창출과 성남일자리센터팀 031-729-4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