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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량의 꾸준한 증가, 매매·전세가도 상승세로 전환 최근 주택매매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거래에서도 활기를 띄고 있다. 전세 가격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돼 전세 난민이 올해도 여지없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2015년 3월 주택가격 동향은 매매가는 19개월, 전세가는 3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의 매매와 전세 동향은 어떤지 2014년 1분기(1~3월)와 2015년 1분기(1~3월)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알아본다. ■수원 주요 아파트 매매 동향-중소형 중심 거래 활발,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매매가격은 금리인하에 따른 대출 금융비용 감소로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광교는 매매가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자연앤 힐스테이트 84㎡는 2014년 1분기의 경우 5억4000만원선에서 거래가 형성됐으나 2015년에는 평균거래가가 6억을 넘어섰다. 광교역 부근의 상록자이 59㎡도 3억9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상승했다. 광교 지역 M부동산 공인중개사는 “2015년에도 수원고등법원, 고등검찰청의 이전이 확정되고, 경기도청사부지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가격 상승 요인들이 많아 광교지역 부동산이 들썩일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놓았다.영통동은 지난 2014년 1분기에 비해 2015년 1분기에는 거래량도 늘어나고 매매가도 완만하게 상승했다. 수원지역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황골 주공 59㎡는 2014년 1분기 2억2000만원에서 2015년 1분기에는 2억38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고, 살구골 현대 134㎡는 같은 기간 4억87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가격이 상승됐다.북수원의 한일타운 84㎡는 3억250만원에서 1년 후에는 3억2000만원, 이목동과 정자동의 신규단지인 장안힐스테이트 59㎡ 와 SK스카이뷰 84㎡는 각각 2억8900만원에서 3억500만원, 4억1000만원에서 4억400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가 성사됐다. ■수원 주요 아파트 전월세 동향-교통·상업·교육 등의 인프라 잘 갖춰진 곳, 전세 인기 벌써 몇 년째 이어진 전세가의 상승은 우울한 얘기. 전통적으로 전세가의 상승은 매매가를 올리고 매매 전환 수요를 낳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 간은 자가 전환 비중이 높지 않고, 저금리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 선호 증가에 따라 전세물량 부족현상은 지속됐다. 수원 전세시장도 이와 다르지 않고, 전세가의 상승이 지속적임을 알 수 있었다. 광교는 아직 신분당선이 개통하지 않아 매매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높지는 않지만 인프라가 점차 갖춰지면서 전세가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연앤자이 125㎡는 2014년 1분기 4억3000만원에서 2015년 1분기에는 4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이편한세상 2차는 같은 기간 동안 2억6~7000만원선이던 전세가가 3억2~3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영통동은 교통·상업·교육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세가가 강세인 만큼 지난 한해 전세가의 상승률도 높았다. 영통동 G부동산 공인중개사는 “59㎡의 경우는 매매가의 80%에 육박하고 있고, 실수요자가 많은 84㎡은 70%까지 전세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벽적골 롯데 59㎡ 경우 매매가는 2억4~5000만원인데 전세가는 2억선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청명 삼익벽산의 경우 3억9000만원선에서 매매가 이뤄지는데 전세가는 3억3~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타운 대림84㎡의 전세가는 2014년 1분기 2억1000만원에서 2015년 1분기 2억4000만원으로, 장안힐스테이트 59㎡는 2억2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상승됐다.▷수원 주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금액:만원(층), 중간가 기준 구분 아파트명( 2014년 1~3월 2015년 1~3월 2015-04-28
- 명지병원, 고양시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와 협약 통해 의료지원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동참, 고독사와 자살예방 지원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치매를 비롯한 공공의료에 나서고 있는 명지병원이 지역 내 고령 인구의 치매 관리와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최근 지역 내 치매노인들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정신적 지지를 위한 의료적 지원과 치매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선 지난 4월 16일에는 사회관계 단절로 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등의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복지관측과 함께 2014년 진행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이 의뢰한 독거노인의 관련 검사와 진단, 투약 등의 치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집단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내용에는 독거노인 무료 건강검진과 보건교육, 노인 우울증 치료 지원, 가정간호 및 가정방문 진료 등의 직접적인 지원 등을 통한 독거노인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이 포함돼 있다. 이 병원은 이보다 앞선 4월 1일부터 고양시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령 인구의 치매 관리와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해당 협약을 통해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주간보호센터 내 치매환자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무료로 제공하며, 환자 가족들이 치매 증상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업무에 지친 주간보호센터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한 이후 치매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치매사업과 백세총명학교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민간의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용인으로 떠나는 인문학 강좌-인문학으로 감성충전하자 용인시는 최근 고조되는 인문학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총8회에 걸쳐 ‘용인으로 떠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인문학 강좌’는 경희대학교 교양대학과정인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수진이 전하는 철학, 문명, 고전 인문학 강의들로 구성된다. 각 구별로 50여명의 참가자를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enhall.yongin.go.kr)에서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처인구의 ‘인문학 강좌’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중앙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철학자를 찾아 떠나는 고전여행’을 주제로 8회 강의한다. ‘성찰과 함께 사는 삶의 기쁨’, ‘한 달 만에 철학하기’ 등의 소주제로 구성된다.기흥구의 ‘인문학 강좌’는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우리가 사는 세계, 그리고 인간의 가치’를 주제로 8회의 강의를 준비한다. 과학혁명, 자본주의, 근대도시의 탄생, 돈, 정의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룬다. 또한 수지구의 ‘인문학 강좌’는 여성회관 꿈터(405호)에서 ‘고전의 향연, 고전에게 말걸기’ 를 주제로 공자의 논어, 노자의 도덕경,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니체의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등의 강의를 마련한다. 인문학 열풍은 ‘나’ 자신을 찾고, ‘주위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현대인의 열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닦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예상된다.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031-324-8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왜 그들은 데일 카네기 코스를 선택했는가? “Believe you will be successful and you will.”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우리는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성공의 위치에 있는 기업가들 사이에서 성공, 그 이상의 비전을 위해 자기계발의 열풍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다. 이 중심에는 바로 인간경영과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컨설턴트인 데일 카네기가 있으며 그가 쓴 ‘카네기 인간관계론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성경의 뒤를 이은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관계 원리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인적능력 개발·리더십 개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19대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32명, 10%가 넘는 의원들이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창조사회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적 기술과 더불어 인간적인 측면을 겸비해야 21세기의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비즈니스의 성공요인인 원만한 인간관계형성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 바로 ‘카네기연구소’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데일 카네기 최고 경영자 CEO 코스]는 1912년 이래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0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데일 카네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카네기 연설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 역시 “데일카네기 코스 수료증은 내가 받은 수료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카네기 코스를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며 최근 그의 저서 ‘The Snow Ball’에서 데일카네기 코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코스로 향상되는 성공요인은 자신감을 획득하고 인간관계 스킬을 증진시키며 효과적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는데 있다. 또한 창조적 리더십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능력 증진에도 기여한다. 카네기연구소는 코스 수료 후 특전 역시 타 기관에 비해 남다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상패 또는 매달이 수여되고 카네기 연구소의 세계 공인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 모두에게 미 교육위원회 Public Speaking & Human Relation 3학점이 인정된다. 추가로 정기 Follow up 교육 참여가 가능한 것과 카네기 클럽 가입 및 활동 자격이 부여되는 것도 눈에 띈다. 정기적인 카네기리더스클럽 세미나 및 매월 개최되는 카네기CEO조찬 포럼을 통해 서로간의 친교는 물론 리더십을 키워나가고 있다. 성공과 성취를 향한 길잡이대전·충청 카네기 연구소는 충청지역 CEO와 지도층을 중심으로 카네기 코스를 거쳐 간 사람들의 모임인 카네기 CEO 클럽을 강일환 크라이슬러 대전 대표(現대전충청 카네기총동문회장)를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들의 모임을 가지고 있다. 카네기연구소는 자기계발 컨설팅의 선도 기관으로 인식되면서 서울대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는 카네기 코스를 필수이수과목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개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2004년부터 카네기코스(커뮤니케이션훈련)를 진행하고 있고 충남대, UST, 충북대, 한밭대, 건양대,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약 40여개 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취업대비는 물론 인성과 리더십분야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코스로 인식되어 학생들 사이에 그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카네기 최고경영자 대전반 제32기는 5월 19일(화)부터 매주 1회 12주 과정으로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된다. 청주반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은 6월 2일(화) 개강한다.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과는 달리 소규모 인원이 카네기교수진의 특별한 코칭에 의한 집중 트레이닝과정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천안 데일카네기코스가 5월 13일(수)부터 8주 과정으로 개강예정이며, 데일카네기코스 대전DCC 일반8주과정이 6월 8일(월)개강예정이다. 방학에는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인성 리더십 프로그램이 캠프로 진행된다.카네기 코스에 대한 교육문의는 042-488-3597, 042-487-3597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ww.ctci.co.kr ctci@ch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아파트‘서울역 센트럴자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분양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희소가치가 높은 도심권 새 아파트가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중인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 동, 총 134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418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72㎡형 97가구, 84㎡형 321가구 등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이다.중구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수요는 풍부하지만 1000가구 이상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다. 공급이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아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곳이다.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가깝고 남대문 시장과 인근 도소매 시장도 인접해 있다.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경의선·AREX·KTX가 지나는 서울역이 걸어서 10분 안팎인 역세권 아파트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환일고, 환일중, 봉래초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착한 분양가가 매력적이다. 서울 도심권에 자리잡은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혜택도 풍성하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고, 안방과 거실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문의 02-6022-86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아토피ㆍ천식 예방 교육 뮤지컬 ‘아토피특공대 삼총사’공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안심학교 대상 유ㆍ소아 및 아동들에게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극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뮤지컬 형식의 교육극을 선보이며 안심학교 대상 외의 기관까지 확대ㆍ참여토록, 총 3회(4월 22일, 6월 24일, 6월 25일)에 걸쳐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대규모 인형극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나 소아기 어린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실질적인 질병의 원인과 치료보다는 외관상 보여 지는 피부상태로 인한 좋지 않은 선입견들로 인해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 뿐 아닌 부모에게 마음의 상처로 남는 등 신체적, 정신적 부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공연 형식인 만큼, 다양한 춤과 노래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가 제공되어 아이들이 함께 몰입되어 교육 효과와 재미를 더한 공연이 되었다. 문의 031-324-8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연세인지학습연구소, 가정의 달 맞이 심리검사 할인 이벤트 연세인지학습연구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종합심리검사 비용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반포역에 위치한 연세인지학습연구소는 영유아,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육, 심리검사 및 치료를 하는 전문 기관으로, 아이의 발달 상황에 맞춰 학습 코칭도 병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형제나 자매, 그리고 친구등과 함께 왔을 때 적용되며, 종합심리검사 비용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할인은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2-534-85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학생, 금융소외계층 찾아가는 금융교육실시 강남구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3일까지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운영팀 소속 금융전문가를 초청해 ‘금융이야기’란 주제로 각 학년별로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지역 내 참여학교는 자곡초, 압구정초, 삼릉초, 봉은초, 대왕초, 구룡초, 대치초, 대청초, 학동초, 개원초, 일원초 등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는 대치중, 청담중, 수서중, 대청중 4개교, 고등학교는 중산고, 은광여고, 수도공고 3개교로 총 18개교이며, 참여 학생 수는 총 3448명이다. 금융당국과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 할애된 경제교육 시간은 총 31시간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교과의 0.7% 수준으로 이 중 금융 관련 부문은 2~3시간 정도며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 등 단편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고 있다.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금융·경제 교육은 전무한 실정이다.강남구는 앞으로도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금융소외 계층에게도 금융교육을 실시해 기초적인 금융지식 함양과 채무관리 능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02-3423-552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건강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 서초구는 지난 4월 28일(화)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을 발족시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유해한 먹거리로부터 서초구 주민들을 보호하는 지킴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처음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를 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부들의 자조모임으로 시작되었다. 이런 모임에 구차원에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전통장 만들기 체험, 먹거리 조사 및 현장 실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발굴한 건강한 먹거리를 직거래와 공동구매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앞으로는 바른 먹거리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텃밭 가꾸기, 소셜 다이닝, 슬로푸드 모임, 부엌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한국 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대표 인터뷰 “반려견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랍니다” 일산동에 위치한 한국 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는 반려견의 심리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천만을 넘어선 것은 오래전 일이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평균 한 가정이 한 마리 이상의 동물과 함께 동거한다는 의미다. 이쯤 되면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무슨 마음으로 그들은 우리 곁에 머물며 기쁨과 위로가 돼주고 있는지. 한국 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대표로부터 사람과 함께 하는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반려견과 애완견의 차이‘반려’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짝이 되는 동무’이다. 남편이나 아내, 배우자를 ‘평생의 반려자’라고 부르는 것은 짝이자 동무이기 때문이다. 애완동물이라는 표현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도 그런 연유다. 짝꿍이자 동무로 늘 곁에 있어 주는 녀석들이니 반려동물이라 부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우리는 그 녀석들을 진짜 ‘반려’로 생각하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내 필요에 의해 존재하고, 내게 불편을 줄 때 외면하는 애완동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고로 ‘애완’의 사전적 정의는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기는 동물이나 물품’을 말한다. 정 대표는 반려견과 애완견에 대한 차이를 강조한다. 유기견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것은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반려견을 애완견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애완견은 더 이상 귀엽지 않고 즐거움을 주지 못할 때 버려질 수 있다. 하지만 반려견은 그들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람과 함께 한다. 이 차이를 명확히 알고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시각으로 반려견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훈련이 아니라 교육이고, 그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따뜻한 소통이다. 반려견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게 도와주는 것이 그의 주된 역할이다. 반려견은 가족정 대표는 군견 훈련병으로 군대 생활을 하며 군사 목적으로 키우는 개들을 훈련시켰다. 훈련을 잘 시켜 군견병 대회에서 수상도 많이 했다. 제대 후에도 강아지 훈련시키는 일을 지속했다. 가정을 방문해 애견들을 훈련시키며 애견들의 문제 행동들을 고쳐주는 일을 주로 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애견훈련 전문가가 귀했던 시절이라 그를 찾는 방송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개들을 훈련시키는 달인으로 인정받을 무렵, 문득 머릿속을 텅 비게 만드는 질문에 직면했다.“그전까지는 강아지들의 문제행동을 무조건 고치려고만 했지 강아지들이 왜 그러는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강아지들이 왜 그러지?’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지며 그동안 해왔던 훈련이 모두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죠. 소통은 전혀 하지 않고 훈련을 강요하며 강아지들을 내 마음대로만 하려고 했던 거죠. 이후 모든 연구를 다시 시작했어요.”애완견이 아니라 반려견으로서 강아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동안 답습했던 훈련 매뉴얼들을 수정했다. 인체의 모든 조직이 각자 쓰임이 있는 것처럼 이는 반려견도 마찬가지다. 머리카락이나 털이 피부를 보호해주듯 강아지들도 비슷하다. 그런데 유독 강아지의 배에는 털이 없다. 강아지 입장에선 털이 없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위란다. 강아지가 배를 내보여주는 일은 사람이 감추고 싶은 부위를 오픈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사람이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 제일 먼저 하는 훈련이 바로 이 복종 훈련이다. 강아지를 뒤집어 품에 안고 배를 보이게 해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강아지는 자신이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약한 부위를 내보이며 주인이 강자임을 받아들인다. 자신의 반려자나 자녀들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가족관계의 시작이다. 강아지의 심리를 이해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거기 있다. 바로 가족이기 때문이다. 강아지에게도 예절 교육 필요한국 애견행동심리센터에서는 반려견의 행동심리를 이해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훈련이 아닌 교육을 중심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수정하는 문제행동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의 마음을 이해하면 강아지들의 문제행동으로 꼽히는 짖음이나 배변 문제를 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강아지들은 소변이나 짖음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정 대표는 두 증세 모두 분리 불안이나 외로움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면 사람처럼 대소변 가리기나 사회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201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