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주독자마당>“발표기사 너무 많아 기관지 같은 느낌” “내일신문은 전반적으로 딱딱한 느낌 입니다. 사진이나 그래픽 편집에서 묘를 살려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천재명 사장은 쓴소리를 거침없이 쏟아 냈다. 그는 “신문을 읽게 만들려면 제목이라도 잘 뽑아서 독자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 평이한 제목에 밋밋한 편집은 내일신문의 최대 단점이다”고 지적했다. 외국 출장이 잦은 천 사장은 비행기 안에서 국내 신문은 물론이고 해외 신문도 자주 접한다. 그는 “신문은 기사만 잘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며 “사진 기사 하나가 주는 메시지도 강렬한 것이 있는데 내일신문은 너무 글 중심이어서 따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사람들의 관심사를 읽어 내는 힘이 중요한데 트랜드 분석도 전반적으로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흥미 있어 하고 생활의 힘이 되는지를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 사장은 “내일신문은 다른 일간지와 다르게 정치면에서 깊이 있는 해설성 기사가 돋보이고 경제면에서도 기획으로 다루는 경제 정책에 대한 전망 등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천 사장은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줄곧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천 사장이 직접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 상품을 만들고 이 상품을 국내 여행사에 제공한다.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에 종사하다 보니 서비스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천 사장은 “내일신문이 정보 서비스업을 표방한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지만 아직도 독자 서비스는 약하다”고 말한다. 그는 “30대 독자들은 재미있는 소재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사를 원하고, 40대 독자들은 재테크 등에 관심이 많은데 기업체나 기관에서 발표하는 기사가 너무 많아 기관지 같다”고 평가했다. 또 “주말에는 소프트하게 읽고 넘어갈 수 있는 면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무거운 주제로 꽉 차여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작은 회사지만 직접 경영을 하고 있는 천 사장은 경제면에 관심이 많다. 천 사장은 “경제면 기사가 대기업 중심의 상품 소개가 많아 실망스럽다”고 한다. 그는 “대기업의 신기술과 상품 소개는 물론 중소기업의 톡톡 튀는 상품이나 아이템을 소개해 판로를 열어 주는 것도 언론의 몫이다”고 강조했다. 그래도 천 사장은 내일신문에 희망을 걸고 있다. 천 사장은 “내일신문의 여러 가지 색다른 도전이 마음에 든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중앙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지역 신문 발행은 독자들에게 서비스 정신이 돋보이는 결정”이라며 “실생활에 유익한 기사가 많아 좋다”고 말했다. 단지 여성 중심의 내용에서 남성도 함께 보는 신문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내일신문 인터넷 사이트에 관해서도 “인터넷 사이트를 유료화하기 보다는 정기 독자들에게 무료 아이디를 지급해 더 많은 고급 정보를 더 빨리 줘야 한다”며 “기존 신문의 사이트와 다르게 독자 서비스를 확대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005-05-16
- 우리 우리투자증권, 아시아퍼시픽 14호 선박펀드 공모 - 만기 12년, 매 3개월 마다 연 5.9% 고정 배당금 지급 - 액면가기준 3억원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비과세, 초과금액은 분리과세 - 2005년 7월 상장예정으로 환금성 제공 우리투자증권(사장: 朴鍾秀)은 6월 16일(목)~17일(금) 양일간에 걸쳐 연 5.9%의 수익을 고정배당하는 아시아퍼시픽 선박펀드 14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에프선박금융이 운용하는 이번 선박펀드는 매입한 선박을 현대상선㈜에 장기계약을 통해 대선해주며 이때 발생하는 용선료 등의 수입을 재원으로 투자자들에게 12년간 연 5.9%의 수익금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계약기간 중 현대상선이 절대적인 용선료 지급의무를 부담함으로써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아시아 퍼시픽14호 선박 펀드는 보험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 하였고 투자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7월 중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특히 액면가액 3억원 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비과세, 3억원 초과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분리과세가 되는 절세형 상품이다.(단, 2008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고 그 이후는 미정) 약 97억원 규모로 공모하는 아시아퍼시픽 14호 선박펀드는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주당 매출가액 5,000원에 1,000주이다. 또한 청약금액의 50%까지 대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유선청약이나 인터넷 청약은 불가하며 반드시 방문 청약을 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2팀 이우철팀장은 “ 선박펀드는 이미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있고 저금리 시대에 연 5.9%의 고정수익은 충분한 투자매력이 있다.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선박펀드가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05-06-16
- 이트레이드증권, 다음 FN과 함께 모의투자대회 개최 ● 증권사-포탈과의 제휴를 통한 대회진행으로 시너지 추구 ● 주식, 선물옵션으로 나뉘어 개인전-팀대항전으로 대회 진행 (2005. 6. 8 서울)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증권사 이트레이드증권㈜(www.etrade.co.kr, 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은 2005년6월7일부터 온라인금융상품 유통서비스 기업인 다음에프엔(대표 진호근)과 공동으로 ''제1회 라이벌전 모의투자대회’를 개죄하였다.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있는 본 대회는 주식과 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식부문은 5000만원, 선물옵션은 1억원의 사이버머니를 가지고 실시간 매매를 하게된다. 주식부문은 개인전 뿐만 아니라 참가자 가 두개의 팀(장보고팀 vs 염장팀)중 하나의 팀에 가입하여 두 팀간의 수익률대결을 펼치는 팀대항전으로도 진행되며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된 고객을 위한 재도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표순도 이트레이드증권 마케팅본부장은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증권시장 학습 및 건전한 재테크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포탈과의 제휴를 통한 대회 진행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대회는 6월7일부터 7월17일까지 총 6주동안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7월10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 혹은 다음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www.daum.net)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서비스센터(1588-2428) 혹은 홈페이지(www.etrade.co.kr)를 참조하면 된다. 2005-06-09
- 주식투자자 주식에 ‘올인’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들은 다른 재테크 분야보다 주식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간접투자상품(펀드)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비춰 다소 예상밖 결과다. 3일 증권포탈사이트 팍스넷(www.paxnet.co.kr)이 개인 주식투자자 1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로지 주식투자만 한다”는 응답을 934명(68.7%)이 선택했다. 펀드나 부동산엔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얘기. 다음은 “주식 비중이 높고, 펀드나 부동산도 투자한다”(165명, 12.1%) “부동산 비중이 높고, 주식이나 펀드도 투자한다”(109명, 8.0%) “세가지를 비슷하게 투자한다”(103명, 7.6%) 등 순이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식투자자는 주식에만 ‘올인’한다는 설문결과는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주식투자자들의 특성이 드러난 대목”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펀드상품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펀드보다 직접투자가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을 가장 많이(567명, 41.7%) 꼽아 ‘주식투자자 특성론’에 무게를 실었다. “직접투자가 재미있다”(375명, 27.6%) “펀드수익률을 믿을 수 없다”(330명, 24.3%)라는 응답도 상당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주식투자로 얼만큼의 수익률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냐는 질문에 대해선 435명(32.0%)가 “50%이상”을 꼽아 주식투자자의 높은 기대수익률을 드러냈다. 다음은 “10∼20%”(287명, 21.1%) “10%이하”(218명, 16.0%) 등이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2005-06-03
- “부자고객 마음을 잡아라” “부자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은행과 증권사들이 부자고객 확보에 앞다퉈 나섰다. 100명의 소액자산 고객보다 1명의 거액자산 고객이 수익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현실론 때문이다. 따라서 부자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과 증권사들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다. 삼성증권은 우수고객 전문점인 Fn Honors점 최우수 고객 20여명을 대상으로 ‘노화방지 혈액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검사는 노화방지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라 끄리닉 드 파리’가 내놓은 전문서비스로, 고객은 서울 신라호텔에 위치한 전문센터에서 혈액검사를 받으면 된다. 혈액검사를 통해 고객은 DNA와 세포의 노화 진행정도를 알게되고, 개인별로 맞는 노화방지 프로그램을 처방받게 된다. 이와함께 두피케어와 스킨케어 서비스도 받게된다. 이에앞서 하나 신한 외환은행 등은 상류층인 VIP고객 자녀들의 중매를 서는 서비스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금융자산이 수십억원대 이상인 상류층의 자식들을 서로 맺어줘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은행들은 이들 자식들을 모아놓고 부모가 물려준 부를 유지하는 세테크 방법 등을 교육하기도 한다. 은행들은 고액을 맡기는 고객에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특판상품을 내놓기도 하고, 뮤지컬아이다펀드를 발행하는 등 문화 예술 공연펀드를 내놓아 상류층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도 했다. 삼성증권 Honors지원파트 강두식 차장은 “재테크 뿐만 아니라 건강과 문화가 고액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로 떠오르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펼친 뮤지컬 난타와 리움미술관 관람 등 문화이벤트도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2005-06-03
- 신한생명 '라이프플랜종신보험' 판매(사진) 신한생명(대표 한동우)은 종신보험의 기본인 ‘사망보장’에 보험기간중 생활자금을 중도에 지급해 자금 활용성 확대 및 재테크 기능을 결합한 일석삼조형 신상품인 ''무배당 라이프플랜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만 2년 시점부터 매년 라이프플랜자금이 지급되어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제2보험기간 개시 시점에는 노후생활에 유용하도록 리후레쉬자금이 일시에 지급되어 주택구입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경우, 연복리 4.0%의 확정이율로 적립되며, 적립된 자금은 필요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35세인 남자가 ''라이프플랜종신보험'' 1억원에 가입하여 25년간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기본적으로 사망시 1억원 보장을 받으면서 라이프플랜자금은 100만원씩 매년 지급되고, 납입이 끝나는 60세에는 리후레쉬자금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005-04-24
- <밥일꿈>공직자의 부동산투기 막으려면(남 기 업 2005.04.19) 공직자의 부동산투기 막으려면 남 기 업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국장) 올해 들어 고위공직자 부동산 투기문제로 벌써 4명의 장관급 인사가 낙마했고, 현재 홍석현 주미대사도 같은 문제로 여론의 사퇴압력을 받고 있다. 국가적으로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고위공직자이기에 보다 높은 윤리적 잣대의 적용이 필요하지만, 본질적으로 부동산 투기문제는 개인의 윤리적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이와 관련해서 정치권은 고위공직자 재임시 부동산투기를 불가능하게 하려는 ‘부동산백지신탁법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한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이 법안도 무늬만 ‘백지’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백지’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첫째, 이 법안에는 고위공직자가 자신의 소유부동산을 등록할 시에, 본인이 그 재산에 대해서 실수요자임을 반드시 해명하도록 하는 절차가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실수요자가 아닌 부동산 소유는 매매차익을 노리거나 지대상승을 노린 투기적 목적일 가능성이 농후하고, 지금까지지 수 많은 공직자가 이런 방법으로 부를 축적해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둘째, 이 법안에는 소유부동산 중 실수요임을 해명하지 않거나, 실수요자라고 볼 수 없는 부동산은 백지신탁을 하게하고, 공직을 떠날 때 신탁할 당시의 가격에 준한 금액을 수령하도록 하는 조치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것은 해명하지 않는 투기적 목적의 부동산을 통해서 공직자가 불로소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근본 조치이다. 셋째, 백지신탁 할 부동산의 범위는 본인과 부인 그리고 직계존비속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부동산 투기로 물러난 고위공직자의 투기행태를 볼 때, 부동산 투기는 본인명의로 하기보다 부인 혹은 가족의 명의로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백지신탁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공직 취임 이후의 부동산 재테크는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한 정책을 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사회에 토지불로소득은 안 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차제에 부동산 투기의 근본적 원인인 토지불로소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관심을 집중해야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은 토지보유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만큼 생산과 유통에 부과하는 세금을 감면하는, 이른바 ‘패키지형 조세개혁’의 단행이다. 토지보유세 강화를 통해서 불로소득의 환수비율을 높이면 투기적 수요는 제거되어 토지는 효율적 이용자가 소유하게 되고, 토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주택가격은 하향 안정되어 가계의 가처분소득액은 증가하게 되며, 결국 이것은 소비와 투자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005-04-19
- 저금리 시대, 젊은층도 재테크 관심 재테크에는 남녀노소가 따로없었다. 불안한 고용과 사회안전망, 고령화, 저금리 등 노후를 불안케하는 요소들이 속속 불거지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세대와 남녀를 떠나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저축이라는 은행상품만으로 안정된 노후보장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대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를 찾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고 있는 것. 재테크 고민에선 20대 대학생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4일 오후 연세대학교 신경영관 각당헌에서 열린 대우증권 주식투자설명회 ‘전국 대학 투자챌린지’에는 150여명이 넘는 남녀 학생들이 참석, 강사의 설명에 귀기울였다. 전국 10개 대학에서 연속 개최되고 있는 이번 설명회에는 매회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른 대학에서 속속 개최 요청이 들어온다고 대우증권 온라인서비스부 김형래 부장은 귀뜸했다. 이날 연세대 설명회를 지상중계한다. /편집자주 첫 시간 강의에 나선 재야 증시전문가인 인터넷투자사이트 팍스넷 김철상 이사는 주식시장의 대세상승론과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미국 S&P지수는 지난 128년동안 무려 10만배가 상승했다”며 “이를 복리 연수익률로 따지면 연 9.5%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시장은 17년이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1만시대로 갈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투자자를 두 부류로 구분했다. 시세를 쫓는 부류와 가치를 쫓는 부류로 나뉜다는 것. 시세를 쫓는 부류는 호재나 악재, 경기상황, 경영환경, 차트 따위를 따지면서 단타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로 90%이상 실패한다는게 김 이사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시세를 쫓는 단타매매는 증권사에 수수료를 떼이기 때문에 결국 마이너스섬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가치투자는 신용과 담보의 법칙을 따라야한다고 주장했다. 신용은 △기업의 규모(사업의 안정성) △수익구조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기업을 정해야한다는 것이다. 담보의 법칙은 △자산가치(주당순자산정기예금금리) △실적가치(이윤율>8.5%) △성장가치(미래이익>현재이익)라는 나름의 종목선정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기업의 가치를 따져 투자한다면 주식투자는 절대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김성주 과장(사진)은 대학생들에게 재테크의 불가피성과 주식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과장은 “실업률은 점차 높아지고 임시직이 늘어나면서 고용의 질도 나빠지고 있다”며 “더욱이 사회안전망인 각종 연금은 점차 부실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동시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나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야될 절박한 상황에 처한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20대인 대학생들은 열악한 주변여건상 안정된 노후를 위해선 사전준비된 자산운용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김 과장은 한국자산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다. △부동산에 개인자산이 과잉집적되면서 금융자산 비중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상태 △미국 개인금융자산 가운데 주식비중이 45∼50%에 달하지만 한국은 아직 미미한 점 △지속적인 저금리가 유지된다는 점 △높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는 저평가되어있다는 점 △주식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이 추진된다는 점 등을 들어 국내투자자들도 일정부분 위험을 감수하면서 고수익을 쫓는 투자를 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악한 주변환경과 자산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위험도가 높지만, 고수익이 가능한 주식투자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는게 김 과장의 주장이다. 김 과장은 “국내주식시장은 기업구조조정과 저금리, 주주중시경영, 내수와 수출의 동시호조 등의 주변환경에 힘입어 올 하반기 1300대까지 치솟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김형래 부장은 “부모세대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자식들에게 물려줄게 없고, 평균노동기간과 질은 떨어지는 사회적 환경에서 젊은 세대가 어떻게 재테크를 할지 함께 고민하자는게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참가자들의 호응이 의외로 좋은 것은 그만큼 젊은 세대도 재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2005-04-05
- 한화 자료 - 단 하루만 맡겨도 3.1%의 높은 수익 - 급여통장 기능 + 재테크 기능 + 증권업무 기능 한화증권(대표이사 안창희 www.koreastock.co.kr)은 4월1일부터 은행 예금처럼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고 급여이체 및 공과금/카드대금 자동납부 서비스가 가능하며, 나머지 여유자금은 바로 높은 수익률과 안전성을 겸비한 한화 안전형 RP로 자동 투자되는 신개념 급여통장 기능을 갖춘 ''한화 Smart CMA(Cash Management Account)''를 출시한다. ''한화 Smart CMA''는 은행권의 급여통장인 보통예금의 장점은 살리면서 이자소득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단점을 대폭 보완하였다. 특히 업계 최초로 예탁금에 대한 RP 자동 투자로 단 하루만 맡겨도 年 3.1% 수준의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예탁금을 MMF로 자동 투자하는 타 증권사 CMA(年 2.6~2.8%수준)와 차별화 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 Smart CMA''는 주식 및 채권, CP 그리고 공모주 청약까지 카드 하나로 모든 증권 업무가 가능한 종합 계좌로 다목적 기능을 갖춘 재테크 상품이다. 한화증권 마케팅팀 전연하 팀장은 ‘''한화 Smart CMA''는 은행권의 급여통장의 장점과 더불어 카드 하나로 모든 증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각 계좌에 남아있는 자투리 예탁금까지 통합 관리하여 단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멀티 기능 상품’이라고 말하며 ‘여러 금융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 또는 잦은 입출금으로 낮은 이자밖에 받을 수 없는 은행 이용자 그리고 번거로운 계좌이체로 청약자격을 맞추고 계시는 공모주 투자자에게 아주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한화증권 전지점에서 ''한화 Smart CMA''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화증권 전지점 및 이지콜센터(1544-8282)로 하면된다 2005-04-01
- 한화 자료 한화증권 강남프라자지점 4월 주식투자 아카데미 과정 개설> - 입문에서 실전과정까지 2주간 원스톱 교육 서비스 제공 한화증권(대표이사 안창희 www.koreastock.co.kr)은 4월11일(월)부터 4월22일(금)까지 2주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남프라자지점(지점장 황성철,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9-5 대각빌딩 11층)에서 4월 주식투자 아카데미 정기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남프라자지점 주식투자 아카데미과정은 2주 완성과정으로 주식투자의 기초에서부터 실전 매매 및 재테크 전략까지 일대일 개인지도형식의 10일간 고객 특별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1주차인 4월11일부터 15일까지는 기본적, 기술적분석 및 HTS 100%활용법, 해외 단기매매 기법 및 최신 재테크 기법등 주식투자 기초과정으로 진행되며, 2주차인 4월18일부터 22일까지는 유망종목 발굴기법 및 매매타이밍 포착기법, 선물/옵션 및 시스템트레이딩의 이해등 주식투자 중급강좌로 진행된다. 강사는 한화증권 강남프라자지점의 황성철 지점장을 비롯 증권전문방송 교육강사로 고정 출연하고 있는 이동석 차장등 지점 전직원이 참여한다. 선착순 15명에 한해 예약 접수를 받으며, 수강신청 및 문의사항은 한화증권 강남프라자지점(02-3486-1800)으로 하면된다. - 끝 - 200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