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아가는 자건거 정비교실’ 무료 운영 강남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자전거 이용자의 간단한 자가 정비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강남구 주민으로 상·하반기 총 8회 예정이며 실습 위주 일대일 교육으로 회당 20명 이내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19일은 영동 5교, 22일은 영동 3교 양재천변에서, 20일과 21일에는 대치 근린공원과 청담 가로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구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열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법규 등에 대해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강남구청 교통정책과 02-3423-64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로지플라워> 신혜연 대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날이 많은 5월. 어느 때보다 꽃을 찾는 이들이 많은 시기다. 파릇한 생명력이 가득한 생화는 언제 받아도 좋을 선물.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어 버리는 생화는 늘 아쉽기만 하다. 때문에 생화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로지플라워’ 신혜연 대표를 만나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그의 도전 이야기를 들어봤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생화 그대로의 느낌, 몇 년간 보존할 수 있어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지키다, 보존하다의 뜻의 ‘preserve''의 의미 그대로 시들지 않도록 보존된 꽃을 말한다. 조화가 실크로 제작된 가짜 꽃이라면,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처리해 질감과 색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꽃이다. 생화와 조화의 단점을 적절히 보완한 분야인 셈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인체에 무해한 알콜 성분의 용액으로 생화의 원색과 수분을 제거하고, 그 이후 다시 용액 처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색깔을 입힌다. 로지 플라워 신혜연 대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꽃뿐만 아니라 나뭇가지, 잎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며 “질감과 탄력감 등 본래의 성질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 공예에 사용되는 꽃들은 거의 일본산을 사용하고 있기에 재료비가 만만치 않아, 완제품 역시 생화 가격보다 비싸다. 하지만 사후 관리가 필요 없는데다 며칠 후면 쓰레기로 전락하고 마는 생화와 비교한다면 합리적일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협회가 생겨나는 등 점차 이 분야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별도의 가게를 얻는 대신 집 안에 작은 작업실 겸 전시실을 마련했다. ‘Feel''이 꽂혀 시작된 프리저브드 플라워 로지 플라워 신혜연 대표가 프리저브드 플라워 세계에 빠지게 된 것은 3년 전 쯤. 신문에 나온 프리저브드 플라워 강좌를 보고 주저 없이 신청했단다. “원래 뭔가를 만들어보는 걸 좋아해요. 아이들도 어느 정도 키워 낸 후에 나만의 일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죠” 1년 여 간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천천히 단계를 밟고 난 후 프리저브드 플라워 자격증(프리저브드 플라워 작가협회 KPAA)을 땄다. 신 대표는 “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시간을 활용해 배울 수 있고,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주부들이 충분히 해볼 만한 분야인 것 같아요. 조금만 욕심을 낸다면 3개월 정도면 과정을 마칠 수도 있지요”라고 했다. 함께 배운 수강생들이 너도나도 가게를 얻어 창업을 했지만, 선뜻 따라가기란 쉽지 않았다고. 성공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자금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낸 것이 바로 홈 공방 스타일의 창업이었다. 그렇게 ‘로지 플라워’는 지난해 4월, 그녀의 집에 마련됐다. 부엌 한 쪽,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작품들이 진열돼 있는 그녀의 작업실은 집 안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가게 임대료 등 여타의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집안일과 작업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1석 2조인 셈이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는 별도로 하지 않았다. 대신 성당에 다니면서 알게 된 지인들이 꾸준히 작품을 주문도 해주고, 성당 행사나 내부 장식 시에도 참여하고 있다. 큰 수익은 아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해 나가는 것도 주부들에겐 큰 활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신 대표는 덧붙였다. “누구나 꽃을 보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죠. 저도 이 작업을 하면서 엔돌핀이 마구 돋는다고 해야 할까요.(웃음) 무엇보다 생화가 가지지 못하는 다양한 계통의 색깔로 자신만의 꽃을 만드는 게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또 다른 매력이죠” 새로운 도전의 길 신혜연 대표는 현재 대학로에 디저트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요즘엔 창업 교육을 받느라 작품 만들 시간이 부족해 아쉽다는 그녀. “프리저브드 플라워 2015-05-26
- 전자정보기술원, 소프트웨어 모바일 기술사업화 교육 실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 오는 6월 9일~10일 스마트창작터가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관련 분야의 기술사업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SW 모바일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 대학생과 일반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사업화, 지식경영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 기술사업화 이해 및 사례와 사업 성공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중소기업청과 구미시가 지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구미 스마트창작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안드로이드 앱 개발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Lab View, 3D 프린팅 활용 등 SW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교육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5일까지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www.geri.re.kr) 사업지원안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창작터 054-460-9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인터뷰…파충류 소년 조정우 요즘엔 주변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예쁘게 단장한 강아지라도 보게 되면 부모를 졸라 사달라고 하기 일쑤다. 하지만 강아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양이도 아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뱀을 사달라고 조르는 소년이 있다. 그것도 집에는 이미 도마뱀이 4마리가 있는데도 말이다. 못 말리는 파충류 사랑으로 소문난 조정우(13·안양남초등학교)군의 집을 찾았다. 도마뱀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정우네 집, 거실 한쪽에 1m는 족히 넘어 보이는 도마뱀이 살고 있는 사육장 2개가 자리 잡고 있고 또 한쪽에는 거북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어항이 보인다. 여느 집처럼 TV는 볼 수 없다. 은은한 조명 빛을 받으며 웅크리고 주시하고 있는 도마뱀,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쩐지 눈길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정우는 서슴없이 도마뱀이 살고 있는 사육장의 유리문을 열고 손으로 도마뱀을 꺼내 머리를 쓰다듬고 만진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기 일쑤일 텐데, 무섭지 않은 걸까? 정우는 “도마뱀의 피부를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무섭고 징그럽다는 느낌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정우가 파충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거북이를 키우게 되면서다. 친척에게 얻어 온 거북이를 키우며 파충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정우. 어렸을 때 놀러간 동물원에서 뱀을 목에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후부터 뱀 사랑에 빠졌다.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도마뱀을 분양받은 이후 지금은 도마뱀만 4마리로 늘었다. 모두 종류가 다른 도마뱀들은 한 마리씩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 거실에 두 마리, 방에도 작은 도마뱀 두 마리가 살고 있다고.각각의 도마뱀들에게 이름도 직접 지어주었다. 26일 입양되어 왔다고 ‘이육이’, 움직임이 활발한 육식 도마뱀은 축구선수 이름을 따서 ‘베컴’, 그리고 암수 한 쌍 도마뱀 ‘서동’과 ‘남동’이 있다. 파충류 사랑에 푹 빠진 정우,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땐 도마뱀들과 이야기도 나눈다고 귀띔했다. 교내 희귀동물 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호기심에 관심을 갖는다 해도 꾸준히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터. 정우는 도마뱀을 키우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파충류에 대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보며 상당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파충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비슷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정보도 얻고 도움을 얻기도 한다.정우 엄마는 “파충류 등 희귀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며 “처음엔 그저 호기심이니 금방 수그러들 줄 여겼는데, 스스로 찾아서 공부도 하고 갈수록 더 파충류에 애정을 쏟고 있어 말리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관련 공부는 스스로 하고, 도움 없이 먹이도 주고 잘 키우고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달았다고. 실제 정우는 학교에서 성적도 우수한 편이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 학급 회장을 맡고 있다.정우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알게 된 블로그 이웃들과 친해져 가끔씩 만나 애완 파충류를 판매하는 가게에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교내에서 ‘희귀 애완동물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에게 정우는 부러움의 대상이라고.하지만 사실 도마뱀 때문에 겪는 고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도마뱀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육식을 하는 도마뱀도 있어 쥐를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정우네 냉장고 냉동실 한 칸은 냉동 쥐로 가득 채워져 있다. 처음 냉동 쥐를 사왔을 때에는 비위가 상해 밥을 먹지 못할 정도였다고. 정우는 이제 도마뱀 한 쌍을 키워 알을 낳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벌써부터 알 낳을 준비를 하기 위해 매일 도마뱀 몸무게를 재고, 인큐베이터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파충류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됐지만 이제 정우의 꿈은 파충류 전문가가 되어 파충류 사업가가 되는 것이다. 정우가 파충류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애완 희귀동물 관련 교육과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쥬라기의 신범 대표를 알게 되면서다. 정우는 틈이 날 때마다 물어보고 얘기하며 파충류에 대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정우는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취미를 가졌다는 것에 자부심도 생기고, 파충류를 알게 되면서 파충류 사업가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진로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정우 엄마도 정우가 단순한 호기심에서 끝나지 않고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에 한 시름 놨다며 웃음을 짓는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도봉구, 2015년『성인 문자해득교육 공모사업』기관 선정 도봉구가 2015년도 성인 문자해득교육 공모사업에서 총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관은 도봉동노인복지센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학동 성당,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으로 이들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에는 한글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 02-2091-2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주)제임스엔피엘, 이문고에 4000만원 기탁 사회적기업 (주)제임스엔피엘이 대전이문고에 4000만원을 기탁했다. 주정현 대표이사는 “인성과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대전이문고의 교육에 감동받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전이문고는 대전의 변두리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입시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학력신장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 SW교육 선도학교와 대전시교육청의 사교육절감학교 등 1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이문고 홍치영 교장은 “개교 이래 가장 큰 액수의 교육발전 후원금을 쾌척해 준 것에 감사하다. 기금을 유용하게 집행해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자연으로 돌아가자 현대인들의 최대관심사 중에 하나가 건강하게 사는 삶이다. 그래서인지 방송과 신문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건강해지고,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어디에 가면 힐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색깔 있는 채소와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신선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 고혈압, 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면역력도 높아진다고 한다.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자연에서 받는 스트레스, 즉 자외선 또는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피토 케미컬이라고 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것이 활성산소의 제거와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색깔 있는 식물에 특히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음식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가 산업의 심화와 정보통신의 발달이 본격화 되기 전인 60~70년대에는 우리가 가족들과 매일 즐겨 먹던 자연주의 음식형태가 아니던가? 방사한 닭에서 나온 달걀과 제철 미나리와 상추, 오이, 호박, 가지 등 일상에서 즐겨 먹던 채소들은 농약과 비료로 키운 것이 아닌 자연에서 온 재료들이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급격하게 발전해온 산업화와 물질문명을 뒤로하고 되돌아 갈 수는 없지만, 최소 먹거리만큼은 그 옛날로 돌아가자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과 최근 한국에서도 값이 20~30% 이상 더 비싼 친환경적이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와 과일들을 파는 매장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렇다면 먹거리만 자연으로 돌아갈 것인가?이제는 교육도 자연으로 돌아갈 때다. 누구나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림을 그리는 재능을 타고 난 아이도 있고, 운동능력이 남다른 아이도 있다. 음악에 재능이 있을 수도 있고 수리적 능력이 뛰어나거나 언어적 사고 능력에 두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모든 아이들은 태초에 주어진 잠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 능력을 끌어내고 발전시켜서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능력을 키워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여 자신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이 사회와 세계에 기여하게 하는 교육적 본질로 돌아가자. 영어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영어는 이제 세계와 소통하고, 한국 또는 해외 대학에 가서 자신이 하려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발판이다. 성인이 되어 한국을 넘어서 세계 속에서 내가 만든 아이디어로 남과는 차별화된 물건 또는 서비스를 파는데 있어서 의사소통의 도구이다.영어교육을 통해서 단순히 영어적 스킬을 키우는 데에서 벗어나 보자. 영어는 언어다. 그 속에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가 숨어 있다. 이제는 문법과 단어암기, 그리고 단순히 한국어로의 번역과 문제풀이 보다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 자신의 독창적 생각을 영어적으로 정리하여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워보자. 우리는 5천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속에는 우리만의 독특한 의식주 문화와 사고, 가치관, 우리의 색과 문양, 그리고 철학들이 있다. 이것을 세계에 풀어내보도록 하자. 우리의 멋과 색깔이 살아있는 한복과 한식, 한옥 등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도록 새롭게 만들어 보자. 자연을 닮은 영어교육잘 되는 식당에 가보면 두 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첫째는 요리사가 새벽에 농수산물 시장에 가서 신선한 재료를 사오거나 엄선된 산지에서 직접 공급을 받는다는 점이다. 둘째는 요리를 할 때 그 신선한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는 점이다. 영어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책들을 최대한 많이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자. 동물, 친구와의 우정, 로봇, 가족생활, 학교생활, 건축, 생물의 다양성, 지구, 우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공급해 주자. 픽션과 논픽션의 다양한 주제를 큰 소리로 읽으면서 영어 책을 한국어 책 읽듯 유창하게 읽게 만들자. 이해해야 읽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읽을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리듬과 박자를 살려서 생생하게 읽게 되었으면 영어책을 읽은 후에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고 싶었고, 어떻게 어려움을 해결해 냈는지 아이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 당연히 영어로 말해달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해도 된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이해가 계속 되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영어로 자신이 느낀 점과 주인공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이때에 도달하게 되면 아이는 서서히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거침없이 말할 수 있게 되고 사회 문제나 시사 이슈가 주어져도 자신만의 논거와 근거되는 보충설명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쓰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암기하고 문제를 찍는 시험으로 압박된 공부가 아닌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문장이라도 쓰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와 소통하는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신선한 당근을 먹으면 당근의 에너지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영향을 미치듯, 다양한 영어책을 통해 읽고 나서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 하다 보면 그 속의 에너지가 우리아이들의 머릿속에 들어가 변화를 주는 것과 같다. 이제는 영어교육도 인위적이고 강요적인 주입식에서 자연의 방식으로 돌아갈 때이다. 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성남 행복드림통장사업 여섯 번째 결실 봐 성남시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이 여섯 번째 결실을 봐 만기자 80명이 자활 밑천을 마련하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 5월 7일 오후 6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6기 행복·드림 통장’ 만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여는 주춧돌 나눔 행사’를 하고 개별 자활 계획서를 제출받았다. 이번 통장 만기자들은 2012년 2월 후원자와 1대1 매칭 대상자로 선정돼 이후 3년 동안 본인 적립금 10만원에 성남 무한감동 시민 후원금(3억6백만원)과 LIG넥스원 지정 기탁금(9천만원)을 매월 10만원씩 적립했다. 원금 720만원에 이자를 더한 약 770만원 가량의 목돈은 약정대로 주택·교육·창업 자금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애초 100명 사업 대상 차상위 근로자 가운데 20명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경제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만기 전 통장을 해약했다. 박상복 성남시 복지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3년이란 시간 동안 한결같은 자립 의지로 통장 만기 결실을 본 사업 참여자분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과 희망을 나누는 인생을 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031-729-2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성남시민 등산교실 운영 시민 등산교실은 30명씩 ▲1기·6~7월 ▲2기·8~9월 ▲3기·10~11월 등 2개월 단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등산 전문 강사가 이론과 산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한다. 등산 입문 과정, 등산 장비·식량·기상·지형·역사·윤리·환경, 응급처치, 보행법, 야영생활, 해외 고산, 독도법, 안전산행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이론 교육은 매주 수요일 산성공원 관리사무소 내 성남시등산교육센터에서, 산행 실습교육은 매주 금요일 남한산성, 청계산 등에서 이뤄진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다만, 개인 등산용품, 실습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1기 등산교실에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오는 5월 20일까지 신청서(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시청 녹지과 팩스(729-4289) 또는 담당자 이메일(lee6027@korea.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녹지과 산림휴양팀 031-729-4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페트라영어학원, 여름방학 교육 유학생 모집 6~8월 방학 기간에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유학생 및 재외국민전형 대비 개인 및 그룹 맞춤형 SAT, College Essay, AP, TOEFL, TEPS, TOEIC 및 영역별 클리닉 과정이 개설된다. 이 교육을 통해 알찬 성과를 거두고 유수의 명문 대학 합격 사례가 다수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 문의 02-2051-4641, 010-5530-04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