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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육! 뮤지컬 공연으로 쉽고 재밌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교육이 각광받고 있다. 직접적인 설명 대신 인형극이나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훨씬 교육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연의 주제는 다양한데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도덕성 등은 물론 최근에는 금융을 포함한 경제교육에 공연을 접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융 뮤지컬이다. 부천원일초등학교(교장 신현미)는 금융감독원 교육기부를 통한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어린이 청소년 금융보험교육 및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보험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융 뮤지컬 ‘캡틴 가디언’을 관람했다. 교육 뮤지컬 ‘캡틴 가디언’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문제로 엄마와 다툼이 벌어진 슬기와 장난이 지나치게 심해 선생님과 부모님께 매일 꾸중을 듣는 주노가 주인공이다. 슬기와 주노는 학원을 몰래 빠지고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꿈같은 환상에 빠져들게 되면서 환상의 세계에서 비행선의 캡틴인 ‘가디언’ 선장을 만나 여행을 하면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과거와 미래의 여행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와 금융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게 된다. 이번 공연은 극단 다파
의 전문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노래로 구성돼 풍부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또 ‘생활 속 위험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개념이 어린이 수준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전달돼 지루하지 않게 금융보험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학생들이 직접 극중 등장인물로 참여함으로써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즐기는 소통 기반의 형식이어서 학생들에게 더욱 인상적이었다. 공연 중간 신나는 노래와 춤이 라이브로 펼쳐졌으며, 마술, 난타 및 퀴즈를 풀어보는 순서도 있어 어린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천원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 뮤지컬 관람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미래 경제 주체인 어린이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주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는 게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아이들 급식 방사능으로부터 지켜주세요 학교급식을 방사능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안산 방사능조례’(가칭) 제정운동이 추진 중이다. 안산환경운동연합과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정의당, 안산시의회 전준호, 나정숙 의원 등은 방사능 안전 학교급식 네트워크를 구성해 조제 제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모임을 결성한 것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 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바다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 때문이다. 최근 대만에서는 방사능 오염을 우려해 일본산 식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방사능오염에 대한 우려는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교육당국, 지자체의 대응은 체계적이지 못하고 기준치 이하 일본산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입되고 있고 학교 급식재료로도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방사능 안산네트워크 홍지인(안산 YWCA 소속)씨는 “방사능 국가 허용치는 상업적 관리기준이지 의학적 관리기준이 아니다. 수산물에 농축된 방사능 물질은 적은양이라도 섭취하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방사능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단체급식을 인해 방사능에 피폭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이들이 추진 중인 ‘안산시 방사능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지원 조례안’ 초안을 보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을 진행하는 곳의 식재료가 방사능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지자체의 지원과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안산시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며 매년 검사체계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 있다.방사능 안산네트워크는 조례가 시민들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 서명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지지서명을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대규모 시민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공청회를 거쳐 오는 6월쯤 조례 발의를 추진할 예정이다.방사능조례 제정과 관련해 참여나 궁금한 사항은 안산 YWCA (031-483-6536)로 연락하면 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2015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015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은 유아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과학탐구, 역사탐구, 창의력개발, 미술, 음악, 축구, 농구, 방송댄스, 인라인, 음악줄넘기, 다이어트 핫요가 등 총 59개 프로그램 177개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펜싱, 과학교실, 드럼, 팡팡미술, 시대별 역사, 줌바휘트니스 등 신규강좌가 추가로 개설되어 시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우선 접수 후 29일부터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환자중심의 정확한 진단, 합리적 시술로 만족도 최상! 수유역 빨래골 입구에 위치한 지인통증클리닉 1호점 강북본점. 열악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꽉 채운 환자들로 아침부터 원무과 앞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2008년 3월 지인통증클리닉 1호점으로 개원된 강북본점은 개원 7여년 만에 80~100여명이던 일일 방문 환자 수가 2~3배를 훌쩍 넘어서며 현재 지인통증네트워크 중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클리닉’이라는 말도 생소했던 시절. 지인통증클리닉은 강북본점을 시작으로 성북, 잠실, 약수점 등 지인통증네트워크로 급속히 성장하며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강북본점에는 지역에서 방문하는 환자뿐 아니라 입원환자의 50%, 외래환자의 30% 정도가 외지환자로 경기, 부산, 대구, 여수 등에서 찾아오며 심지어 제주도에서 항공편으로 온 환자들도 있다. 또한 이곳은 서울대병원 협력 병원이며 통증센터 동문병원이기도 하다.이곳의 수장, 최용민 원장은 이미 공중파와 주요 신문을 통해 통증질환 전문의로 다수 소개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학회 및 기관에서 강의 의뢰를 받는 전문 의료인이다. 지인통증클리닉 1호점, 교과서적인 통증치료 고집! 지인통증클리닉 강북본점은 의원급이지만 서울대 병원 출신의 대학교수급 의료진인 이석면, 김대욱 원장을 포함한 3명의 원장과 학회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인력, 행정인력이 함께하고 있으며, 디스크, 협착증, 대상포진,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퇴행성관절질환, 테니스엘보우, 수족냉증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료과목으로 하고 있다. 최 원장은 대체의학(석사)과 동서의학(박사)을 공부한 경험과 서울대병원의 진료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밀한 병력 청취와 개인 특수성을 고려한 합리적 진단과 교과서적 치료’를 병원설립의 원칙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로 육체적 정신적 한계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의 주변상황은 디스크, 협착증,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같은 각종 근골격계 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대상포진, 삼차신경통, 수족냉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내는데, 통증의학은 이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최첨단 진료과목”이라고 설명한다. 과잉진료 NO, 환자 상황에 맞춘 합리적 시술로 신뢰 쌓아~ 통증전문의가 직접 진단 치료하는 이곳의 장점은 정확한 진단과 합리적 시술, 환자중심의 교과서적인 치료에 있다. 최 원장은 병원의 기본은 환자의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상황에 맞춰 교과서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환자를 가족처럼 섬기며, 동료 의사들도 가족을 의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설립 취지이자 진료철학이라고 밝혔다. 과잉 검사와 치료는 지양하며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과정을 거쳐 보험적용이 되는 합리적인 시술을 고집하는 모습은, 오랜 대기시간에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에 대한 해답이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시술을 의뢰받는 지인통증클리닉!지인통증클리닉 강복본점은 일반적으로 의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는 환자 이동과정과 달리 대학병원에서도 시술과 치료를 의뢰할 정도로 통증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연간통계에서는 대학병원보다 많은 통증 시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양적인 규모 뿐 아니라 교감신경치료 등 고난이도 시술의 점유율도 높아 명실상부한 최고 실력을 갖춘 전문 통증클리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지인통증클리닉 강북본점은 대학병원에서나 이루어지던 의료강좌를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서울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학계, 지역인사 및 환자 등 관련 단체를 초대하여 통증질환강의, 병원현황 보고 및 사은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통증페스티발인 ‘지인통증의 밤’을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료보건사업 후원, 국내 및 해외아동후원 등 지역사회에 공헌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 : 지인통증클리닉 강북본점 최용민 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내신, 급할수록 돌아가라! 2015학년도 대입전형간소화 정책 이후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6학년도 입시는 우리나라 198개 대학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6.9%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전형의 규모가 커지면서 대입의 가장 중요한 전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내신 성적이다. 내신 성적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핵심요소이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학생의 학업능력과 함께 성실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내신 관리에 대한 철저한 지침이 필요하다. 그것은 서울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전 과목 1등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 1등급이 힘들어지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20%-40%-40%로 반영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체 성적은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 만약 본인의 목표등급보다 훨씬 못 미치더라도 절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고3 마지막 내신 시험까지 최선을 다 할 것 등이다.그런데 이렇게 중요해진 내신 성적 관리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 중의 하나가 국어과목이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노력에 비례하여 기대감, 성취감도 커지는 법이다.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실의에 빠지거나 괴로워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이다. 공부에도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흔히 국어 과목은 우리말이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정신 차린 어느 학생이라도 단기간에 기대감을 쉽게 갖는 맹점이 있다. 이것이 오히려 실망감으로 돌아설 때는 “나는 뭘 해도 안 되는구나”, “배워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등의 왜곡을 낳는다. 부모 입장에서는 그것이 더 무섭다. 이러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국어공부에 대한 바른 인식을 돕고자 한다.요즘 국어 과목은 모의고사보다 오히려 내신시험이 대비하기 어려운 형세다. 그것은 성적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각고의 노력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한정된 지문에서 출제해야 하는 범위의 제약이 오히려 문제의 변별요소를 선택지 용어나 보기의 조건에 집약되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선택지나 보기에 들어있는 교과 외 지문이나 용어에 대한 어휘 추론능력과 독해 분석력을 갖추지 못하면 쉽게 매력적인 오답에 휘말리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국어지문을 열심히 읽고 참고서 요약 내용과 주요 개념을 달달 외워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맞춤형 진로지도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신설학교는 어떻게 학교다운 모습을 만들어가야 할지 교사나 학교, 학부모 모두 고민이 많다. 일산 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내에 있는 덕이고등학교(이기철 교장 2012년 3월 개교)도 그랬다. 새로 조성된 마을에 들어선 학교라 다른 동네에서 온 학생들은 학교도, 마을도 낯설어했다. 교사들은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었다. 그리고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1회 졸업생들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갔지만, 역으로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의미 있는 진학 성과를 보였다. 차곡차곡 내실을 다져가며 성장하고 있는 덕이고를 찾아가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덕이고 3학년 담임교사들 긴 안목으로 학생과 학교의 미래 만들기고양시는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지역 내 후기 일반고 지원 학생들은 지망 순위에 근거해 추첨 후 학교를 배정받게 된다. 1지망 희망학교에 배정받는 비율이 80% 정도 되지만 후순위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도 있다. 개교 첫해 이름도 생소한 학교에 배정받아 마음고생을 한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도 학교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두르지 않았다. 대신 3년 후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꾸준히 학생들과 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갔다.덕이고에서는 매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유형 검사와 계열선정 검사를 진행한다. 대입 원서를 쓰기 전까지 자신의 소질이나 진로 방향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수인 현실에서 이런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비전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펼쳤고, 월 2~3회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 입시의 큰 흐름이 될 것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했다. 수학과학 경시대회와 과학탐구 실험대회, 인문사회 토론대회 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분야의 교내 대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인재상’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참인재상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체육예술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인재로서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한다. 관련 분야에 대한 독서 활동과 동아리 활동,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발하는데 진학 희망학과의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상이다. 현재 대학 입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성평가에 대한 준비도 병행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봉사활동, 수업태도, 출결, 준법 등 인성을 객관화할 수 있는 항목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참학생상’도 만들었다. 이는 학생의 인성을 학교에서 보장하는 수상 내역으로 인성평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에 도움 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덕이고는 2014년 유네스코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공모한 ‘Rainbow 세계시민 프로젝트’가 당선돼 동아리 형태로 운영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공정무역과 관련된 캠페인과 환경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역사와 관련된 역미사 동아리와 생명과학 및 환경 관련 과학실험 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매년 12월에 한 해의 동아리 활동을 정리해보는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컴맹 동아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동아리로 App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로봇 프로그래밍과 게임 프로그래밍 등을 선보이는 활동을 했다. 동아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번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수시에서 동시에 5개 대학에 합격하며 스카우트 되듯 진학한 학생도 있었다.류제혁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특기 적성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누리며 진학 준비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교사들의 열정은 학교와 학생을 성장시키는 원동력학교생활의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친구다. 친구와 같이 공부하며 성적이 오른다면 즐겁고 유익한 일. 덕이고 ‘또래멘토링’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방과 후 8교시에 진행됐다. 교과 교실을 개방하고 지도교사가 상주해 철저히 이뤄졌으며, 멘토에게는 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모범활동상을 수여했다. 학교라는 공간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모두에게 유의미한 곳이어야 한다. 일반고라고 해서 대학 입시 중심의 진학지도만 강조해선 안 된다. 덕이고에서는 지난해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직업 위탁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전문 학교에서 1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배려한 교과 보충 수업을 진행하며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덕이고 1회 졸업생들은 카이스트, 포스텍, 공군사관학교 등의 특성화 대학과 규슈대, 위스콘신 주립대 등에 11명이 진학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161명이 진학했고 기타 4년제 대학에 82명, 전문대에 145명이 진학했다. 덕이고의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률은 30%, 전체 대학 진학률은 70%다.신설학교는 유독 업무가 많다.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교사들에게도 신설학교는 부담이다. 하지만 덕이고 교사들의 열정은 학교와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CMS에서 준비하세요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의무화됐다. 지난 3월부터 중학교 신입생부터 의무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초등학생은 2017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를 배운다. 얼마 전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을 소프트웨어(SW) 특화 영재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미래부는 “SW 우수인재의 조기 발굴을 위해 SW 영재교육원을 권역 별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폰과 컴퓨터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많은 부분에서 소프트웨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이다. 이를 대비해 CMS에듀케이션은 지난해 말 소프트웨어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인 ‘ICT ConFUS(콘퍼스)’를 내놨다. ConFUS는 융합을 바탕으로 한 창의(Creativity on Fusion)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에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그룹인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교수팀과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융합인재교육연구소, CMS영재교육연구소가 함께했다.기존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완성된 예시를 보고 이를 따라 하는 식으로 진행하지만, ICT ConFUS는 스스로 발견하는 교육이다. 학생 스스로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한 후 실행하게 함으로써 절차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력,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기술이 작동하는 원리와 개념 이해부터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법을 구사하기까지 단계적이고 총체적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ICT ConFUS는 해법(코딩능력) 창안, 사고의 확산,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구인 셈이다. ICT ConFUS는 초등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고, 분기별로 1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예컨대 코스1에서 배우는 ‘LED도시를 설계하라’ 수업에서 학생들은 LED를 제어하는 개념·원리를 익혀 가로등·교통신호체계 등을 직접 설계한다. 전자신호의 작동논리를 배우고 이것이 모여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게 된다. LED와 교통 신호등 등의 제어를 통해 LED 점등과 사운드 제어에 대한 이해, 차량 및 보행신호의 의미, 상호 점등 주기의 이해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이 과정을 CP3(Creativity 현실화·Convergence 결합·Collaboration 협력·Programming 작업·Prototyping 모형·Physical computing 결과물)라는 하나의 수업모형으로 만든 것이 ICT ConFUS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켜 창의성을 발현시키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마인드를 익힐 수 있도록 생각이 유연한 초등 저학년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어려서부터 시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키워진 사고능력과 디지털 마인드, 융합적 상상력은 디지털 시대에 최고의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ICT ConFUS는 소프트웨어를 다루고 활용하는 능력뿐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새롭고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는 미래인재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분당1센터 031-712-7797 분당2센터 031-709-1288 수지센터 031-261-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평생학습도시 성남 ‘행복학습센터’ 37곳 운영 성남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가 10곳 추가 지정돼 모두 37곳이 운영된다. 성남시는 5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규 지정한 행복학습센터 기관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했다.행복학습센터 현판을 달게 된 곳은 낙생농업협동조합,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정자청소년수련관,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텍아카데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이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기관, 기업체, 민간시설을 사전 검토하고 참여 의사를 타진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게 됐다. 신규 지정한 행복학습센터는 앞서 운영 시작한 수정·중원지역 22곳 다목적복지회관, 분당지역 5곳의 기관과 함께 평생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요구나 지역 자원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정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내줘 학습동아리 모임, 강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성남시는 37곳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복학습센터 중심의 공모사업을 통해 종사자 연수, 전문성 강화 교육, 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오는 2018년 말까지 행복학습센터를 100곳으로 확대하고, 주민들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해 배움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문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연계팀 031-729-8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내 아이가 꼭 해야 할 경험,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기회, 로체청소년원정대 지속적으로 교육하지 않으면 몸에 배지 않는, 그래서 키우기 힘든 마음의 근육. 모든 일에는 반드시 연습이 필요하듯 힘든 과정을 극복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기에, 실천을 통해 배우고 깨닫는 자기극복 프로그램이 생각을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만든다. ‘1단계 도전, 시도&rarr2단계 시련&rarr3단계 열정, 인내, 지혜&rarr4단계 성취감&rarr5단계 자신감&rarr6단계 습관화’의 과정을 통해 성공 목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활동 중심의 국내&해외교육훈련은 대원들 간 배려와 유대감,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 뿐 아니라 창의적 역량을 키워준다. 인성에 기초한 지성, 감성과 조화를 이루는 지성은 글로벌 미래인재의 필수 조건이다. 현재 로체청소년원정대는 14기 대원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문의 02-562-1388, www.youngexp.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대치동 강남진학입시교육, 인문논술 수강생 모집 대치동 ‘강남진학입시교육’에서 2016학년도 인문논술 수강생을 모집한다. 1:1 개별지도 혹은 팀 단위로 진행되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의 논술수업은 논술수업과 함께 1:1 코칭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논술전형은 최저+내신+논술을 모두 다 갖추었을 때 합격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강남진학입시교육’에서는 논술수업뿐만 아니라 학습관리와 수시컨설팅을 함께 진행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도하는 것이다. 특히 인문논술은 학교마다 유형이 다르고 특정 학교들은 영어지문과 수리논술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인문논술을 담당하는 논술경력 9년차의 강란 원장과 5~6년 동안 팀 수업을 진행한 영어지문을 담당하는 영어선생님, 그리고 수리논술을 담당하는 수학선생님이 함께 전문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체계적인 입시논술 답안작성과 수시전략을 함께 지도해 주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은 한티역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6-35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