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7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 대비 798명이 감소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됐지만, 지원자도 다소 감소해 12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19.30에서 19.97로 소폭 상승한 정도였다. 모집인원이 더욱 줄어든 논술전형의 경쟁이 치열했고,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주요 12개 대학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 중앙대 29.08:1로 가장 높고, 서울대 6.86: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중앙대가 29.0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28.53:1, 경희대 27.23:1, 서강대 27.1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6.86:1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7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성균관대(+4.22)와 중앙대(+3.23) 2개 대학이다. 성균관대의 경쟁률 상승은 경쟁이 치열한 의예과 논술전형이 신설된 영향으로 보인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연세대(-.1.95), 서강대(-1.69) 등 5개 대학이며,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대학은 없었다.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2학년도에 2만 2,182명이었는데, 2023학년도는 2만 1,384명으로 798명 감소했다. 해당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2022학년도에 42만 8,229명(복수지원기준)이었는데, 2023학년도에는 42만 7,044명(복수지원기준)으로 1,255명 감소했다.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지원 경쟁률* 2023학년도와 2022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2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임.*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4.58:1, 치의학과 11.84:1, 경영대학 5.91:1서울대는 전체 2,056명 모집에 1만 4,108명이 지원해 6.86: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대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93:1, 일반전형이 8.12:1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53:1, 일반전형이 7.38:1이었다. 두 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이 3.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6.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5.50: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6.33:1로 가장 높았으며 항공우주공학과가 1.43:1로 가장 낮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식품·동물생명공학부가 7.38:1로 높았고,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6.00:1로 가장 높았으며, 지구과학교육과가 1.67:1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도 8.7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대학은 3.31:1, 경영대학은 3.07:1, 의예과 5.33:1, 수의예과 5.00:1, 약학계열 6.50:1, 자유전공학부 4.8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5.33: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4.30:1, 사회복지학과가 12.57: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0.07: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8.86:1로 가장 높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가 15.8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술대학은 디자인과가 29.8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음악대학에서는 국악과가 9.29:1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에서는 지역균형과 마찬가지로 체육교육과가 19.67:1로 가장 높았다. 간호대학은 6.56:1, 경영대학은 5.91:1, 의예과 14.58:1, 치의학과 11.84:1, 수의예과 11.47:1, 약학계열 8.34:1, 자유전공학부 8.16:1의 경쟁률이었다.서울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의예과 12.00:1,논술 치의예과/약학과 99.80:1연세대는 전체 2,110명 모집에 2만 6,782명이 지원해 12.6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가 13.50:1로 동일하게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문화인류학과 11.50:1, 식품영양학과 11.25: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가 22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7.59:1의 경쟁률이었고, 치의예과 7.17:1, 약학과 9.17:1, 경영학과 4.42: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5.1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스템생물학과도 23.25:1로 높았다. 의예과는 12:00:1, 치의예과는 16.17:1, 약학과는 12.17:1, 경영학과는 9.34: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38.97: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8.47:1보다 낮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와 약학과가 동일하게 99.8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새로 모집한 약학과는 지난해에도 147.2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경영학과 75.86:1, 정치외교학과 73.83:1, 언론홍보영상학부 71.50: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공과대학의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은 60명 모집에 443명이 지원해 7.38: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생부 일반 학업우수형 식품공학과 32.90:1, 학생부 일반 계열적합형 의과대학 24.47:1고려대는 전체 2,533명 모집에 3만 5,695명이 지원해 14.0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는 지구환경과학과가 22.6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1.60:1, 바이오의공학부 18.80:1, 식품공학과 18.6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7.7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는 식품공학과가 32.9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의공학부가 32.31:1, 컴퓨터학과가 29.8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은 26.56:1, 경영대학은 12.69:1, 사이버국방학과는 6.2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4.47:1로 가장 높았으며, 철학과 22.25:1, 식품자원경제학과 21.33:1, 정치외교학과 21.29: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3.00:1이었다.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4.73:1, 디자인조형학부는 17.80:1, 체육교육과는 9.30:1이었다.고려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일반)전형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55.67:1, 학생부종합(일반) 철학과 26.80:1서강대학교의 2023학년도 수시 최종 경쟁률은 1,030명 모집에 2만 7,960명이 지원해 27.15:1을 기록했다.전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유럽문화학과가 가장 높은 16.33:1 이었으며, 중국문화학과가 15.25: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인문학부 철학과가 26.80: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22.83:1, 정치외교학과는 21.09:1로 비슷하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가 23 2022-09-22
-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을 위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이미 1차 설명회를 마친 학교도 있지만 대다수 학교는 10~11월에 주로 열린다. 참고로 사전 신청이 이루어지는 강남지역 자사고 입학설명회는 일부 날짜의 경우 선착순 접수로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강남지역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와 강남지역 일반고 중 3개교(단대부고, 영동고, 풍문고)의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일정을 모아봤다.<강남지역 자사고 입학설명회 일정>▶세화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4(화) 19:00 일주관(500명)-2차 : 10.6(목) 19:00 세화관(200명)-3차 : 11.22(화) 19:00 세화관(200명)-4차 : 11.24(목) 19:00 세화관(200명)※ 홈페이지 신청 https://www.sehwa.hs.kr/ ▶세화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12(수) 19:00 세화관-2차 : 10.26(수) 19:00 세화관-3차 : 11.9(수) 19:00 세화관-4차 : 11.23(수) 19:00 세화관※ 홈페이지 신청 https://www.sehwa-gs.hs.kr/▶중동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15(토) 10:00 창조관-2차 : 11.22(화) 19:00 창조관※ 설명회 내용 : 1. 중동의 전통과 문화(학교장) 2. 교육과정 & 진학에 대한 이해 3. 서울대 의예 합격생이 말하는 중동 학교 생활 매뉴얼 4. 입학전형 안내※ 설명회 참석 가능 인원과 참여 방법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 홈페이지 신청https://www.joongdong.hs.kr/▶현대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9.19(월) 18:00 6층 강당-2차 : 11.1(화) 18:00 6층 강당-3차 : 12.3(토) 10:00 6층 강당※ 설명회 신청기간 : 2차 신청 10월 26일(수)~10월 28일(금), 3차 신청 11월 30일(수)~12월 2일 (금). 신청 시작일 0시부터 선착순 150명.(설명회 방식과 인원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홈페이지 신청 http://www.hyundai.hs.kr/▶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24(월) 18:30-2차 : 학교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할 예정※ 홈페이지 신청 http://whimoon.hs.kr/<강남지역 일반고 입학설명회 일정>▶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1.9(수) 14:00 재능관-2차 : 11.10(목) 14:00 재능관※ 홈페이지 https://dan-kook.sen.hs.kr/ ▶영동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9.24(토) 11:00 해청관 독서실-2차 : 10.14(금) 17:00 해청관 독서실※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되며, 설명회가 끝난 후 Q&A가 진행될 예정※ 홈페이지 https://yd.sen.hs.kr/▶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9.15(목) 본교 콘서트홀-2차 : 10.6(목) 18:00 본교 콘서트홀※ 설명회 내용 : 학교 역사·시설 소개, 교육 프로그램·교육과정·입시 결과 소개, 설명회가 끝나면 학교 투어 및 부서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 홈페이지 https://poongmoon.sen.hs.kr/ 2022-09-22
-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 대회 5인 수상 강남지역 특성화고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 학생들이 2022년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은상 이재현(2학년), 동상 서진형(3학년)&노준혁(2학년), 장려상 강요셉(3학년)&이환희(1학년) 학생이 수상했다.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는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초·중·고등부)이다.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적절히 사용해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우수 시상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한국대표 교육 자격이 주어진다.2022년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에서 은상을 수상한 단대소고 이재현 학생(2학생·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은 “지난해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단대소고는 2020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개설학과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인공지능SW개발자, 데이터엔지니어),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임베디드SW개발자, 컴퓨터보안전문가), 게임콘텐츠과(게임SW개발자, 스마트폰앱개발자)가 있다. 단대소고는 일반계고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 학습, 소프트웨어 전공 분야에 어울리는 마인드 함양(대학교수 초빙 강의 등), 알고리즘 능력 제고(코딩 포함) 등 체계적인 SW 교육과 국·영·수 학습을 통해 취업뿐 아니라 대학 진학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2022-09-22
- 고1, 고2 사탐 과목 선택이 고민이라면? 강남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1학기 말에 학생들의 선택과목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1차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년도에 수강하게 될 선택과목을 2학기에 최종 확정 짓게 된다. 학교에 따라서 선택과목 중 일부를 지정 교과로 편성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의 선택권은 넓어졌지만 그만큼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도 따른다. 고1, 고2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면서, 입시와 맞물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탐구 영역 선택이 자유로워졌지만, 사실상 인문 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사회탐구 9개 과목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학종과 수능을 고려한 사회탐구 선택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세진사탐전문학원 강충석 원장, 필리아사탐전문학원 김여진 원장수능 사회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만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 발생 2022학년도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별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사회탐구 9개 과목 중 윤리와 사상과 사회문화가 68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정치와 법은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수능에서 정치와 법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고 윤리와 사상과 사회문화가 어렵게 출제되어, 시험 난도와 과목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5점 차이가 났다.지난 6월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어땠을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채점 결과에 따르면 사회탐구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은 윤리와 사상과 경제가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생활과 윤리는 66점으로 가장 낮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8점이나 차이가 났다.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다지만, 시험 난도는 매번 달라질 수 있어 유불리를 논하기에는 그 기준점이 모호하다. 물론, 응시자 수가 적은 과목보다는 많은 과목에서 등급 확보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시험 난도 예측은 불가능하다. 수능 사회탐구 과목 중에 생활과 윤리는 매년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 중에 하나지만, 올해 6월 모의평가처럼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한다.세진사탐전문학원 강충석 원장은 “엄밀히 말하면 사회탐구 선택지별, 과목별 유불리는 없다. 수능이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고 해마다 과목별 난도 조정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사회탐구 선택지를 고민할 때 많은 학생이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를 염두에 둔다. 사회탐구 선택 기준에 있어 큰 틀의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학생 대다수가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는 과목 특성상 국어에 강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사회문화는 도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능 사회탐구 선택과목 고민 고3 내신 과목과의 연결점매년 달라지는 수능 시험 난도의 차이 탓에 과목 선택의 유불리를 명확히 따지기는 어렵지만, 고2 학생이라면 수능 선택과목까지 고려해 내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강충석 원장은 “고3 때 배우는 과목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신과 수능을 따로 공부해야 하며, 자칫하다가 사회탐구 4~5개 과목을 공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어가 약한데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 않나’, 혹은 ‘수학을 포기했는데 사회문화 선택이 불가능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종 있다. 냉정하게 말하면 국어가, 혹은 수학이 약하다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란 어렵다. 결국,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면서 국어 점수를 올리고, 국어를 공부하면서 생활과 윤리 점수를 올려야 한다. 사회문화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사회문화의 도표는 논리력이 관건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도 반복 학습으로 논리력을 키우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강 원장은 또, “대학에 지원할 때 국어, 수학 성적을 토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대학,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국어, 수학 성적은 비슷하다. 결국 탐구 영역, 사회탐구가 대입 당락을 좌우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수시는 사회탐구 과목으로 수능 최저등급기준을 충족하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한 내신 과목 선택과 기준점은? 내신을 고려한 사회탐구 선택과목은 진로와 관련해 흥미와 적성도 고려해야 한다.필리아사탐전문학원 김여진 원장은 “첫째, 고1 학생 혹은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내신 과목 선택 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유념해야 한다. 학종은 학생부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때, 지원 모집단위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활동 내용과 학생이 갖추길 바라는 역량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희망 모집단위에 따라 이수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각 고등학교는 입학 후 3년 동안 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공개하므로 이를 확인해 과목 선택을 미리 계획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그러나 특정 과목을 수강했다는 사실만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이에 김 원장은 “과목 이수와 더불어 수강 과목의 세특을 통해 학생 개인의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어야 한다. 수업시간 발표나 보고서 작성 등 수행평가 주제 선정과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에 달렸다. 대학이 공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학교 2022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 ‘전공 관심도 및 학습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TIP 참조)’를 예로 들었다.TIP 동국대학교 2022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전공 관심도 및 학습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지원>큰 틀의 사회탐구 공부 방향성 설정선생님 출제 경향 고려해 내신 대비 공부 학종과 수능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과목을 선택했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점수를 잘 받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흔히 사회탐구는 암기과목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단순히 암기하는 것만으로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공부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충석 원장은 “첫째, 제시문 분석 능력과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기본이 있어야 응용도 가능하다. 기본을 쌓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능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수능형 이론과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이후 심화 이론과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한다. 셋째, 일대일 질의응답을 활용해야 한다. 학교든 학원이든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만으로는 성적 향상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다. 양방향 강의 즉, 질의응답과 대화,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배양하고 제시문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내신 시험은 학교마다, 혹은 출제하는 선생님에 따라 출제 경향이 확연히 다르다.김여진 원장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인지, 모의고사를 중시하는 선생님인지에 따라 학습 방향에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이라면 교과서 구석구석 지엽적인 내신형 문제를 주로 출제한다. 이 경우 교과서에 언급된 읽기 자료까지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2022-09-22
- 올바른 수업의 두 가지 요건 지금 우리나라 교육에 필요한 것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모든 아이 교육에서 선생님 당 아이들의 수가 적을수록 좋다. 두 번째로 교육에 대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관계인들과 공유해야 한다. 지금 대치동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자습을 하는 일이 아직도 빈번하다. 만약 이런 수업을 공개한다면 이렇게 무책임한 수업 진행이 이루어질까? 시험 범위와 진도가 상이한 경우도 종종 있다. 시험이 보름 남았는데도 시험 범위의 반만 공부한 경우를 아직도 목격한다. 매일매일 수업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다면 이렇게 수업을 진행할 수는 없다.필자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행동으로 옮겼다. 일단 한 반의 학생 수를 8명으로 제한하였다. 학원이 대치역 부근이라 임대료는 높고, 분당 수강료 상한제가 있어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한 선생님이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서 아이가 어떻게 수업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수업할 수 있는 최대 명수가 한 반 8명이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했다.두 번째로 아이들의 학습 정보를 기록해서 선생님, 학원, 학생 및 학부모와 공유했다. 한 학생이 학원에 올 때마다 평균 25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기록한다. 이 또한 한 학급당 학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아이들의 학습을 책임 관리하시는 담임선생님이 학습 정보의 대부분을 기록 관리하기 때문에 한 학급의 크기 제한은 이 시스템의 기본 요건이다. 이런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교재를 가지고 오지 않을 때가 많고, 과제 완성도도 부족하며, 오답 정리를 안 할 때가 많다. 아무리 총명하고 성실한 학생도 정기적으로 책 검사를 하지 않으면 채점 및 오답 체크가 부족해진다. 하지만 모든 학생의 영역별 과제 완성 정도와 오답 완성 정도를 기록하는 시스템에서는 오답 관리가 월등히 잘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객관적 관리가 가능하다. 혹시 학생의 학습 진행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 또한 투명하게 기록된다.필자가 일하는 학원은 선생님들도 그리고 학생들도 할 것이 많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항상 같이 일하시는 선생님들과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다.정영어학원 백시영 원장문의 02-3414-3388 2022-09-22
- 통수학이란 무엇인가? 수학이란 자연의 대상, 현상, 변화를 정의, 이해, 해석, 표현하고 소통하는 언어이며 문자이다. 즉 수학이란 자연의 언어이며 논리적인 사고의 확장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수학을 배워가며 학생 스스로 깨우쳐가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확장해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능통하고 통달하게 하는 수학 진행 과정이자 학생/학부모님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첫째, 점검/교정 프로세스현재의 수학 진행(진도) 상태가 적합한지 소홀히 한 부분이 있는지 구멍이 있는지 등을 판단하고, 풀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습관이나 버릇 그리고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 학생의 현재 수학 실력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이에 따라 학생 각각에 정확한 솔루션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교정이라 하며 그동안 잘못 진행되었던 수학 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 점검과 교정은 학원에 처음 상담 시, 단원별, 누적 단원별, 중간고사 범위, 기말고사범위, 수능 범위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학부모님과 소통해야 한다.둘째, 개념의 정립과 생각의 확장① 공식암기 비법서와 (math mind map) 개념 정립기초부터 꼼꼼하게 다지고 잊었을 때 바로 찾아 습득하고, 심화 개념까지 담은 공식암기 비법서를 통해 그 개념의 본질적이고 확장된 의미, 기하학적 의미, 해석학적 의미, 다른 시각의 접근 등을 제시하고, 자연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 학생의 탐구욕과 흥미를 자극해 스스로 사고하고 그 사고가 점점 자라나서 폭발적으로 확장되도록 한다.② 바로 복습배운 바로 그날 복습이 바로 복습이다. 다음 날 하는 복습은 숙제이고 공부이다. 이해된 개념과 확장된 개념 그리고 생각은 영원히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스스로 깨우친 생각과 개념은 아주 소중하므로 반드시 바로 복습을 통해 습득하자.③ 백지 맵핑을 통한 가르치기바로 복습을 통해 기억이 살아 있을 때, 자신을 스스로 가르쳐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사고를 적극적으로 확장시키자.셋째, 숙제와 소통학생이 배운 내용에 부합되는 문제와 도전할 수 있는 문제, 킬러 문제 그리고 문항 수를 적절히 안배해 숙제를 부여하고 학부모님과 연속적인 소통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소통체제를 갖춘다.자언수학학원 전성우 원장문의 02-2135-3318 2022-09-22
- [미국 대학입시] 아이비리그의 마음을 움직여라 - 3부 UC계열 대학과 미시간대학은 입시 요건에 면접(Interview)을 포함시키지 않는 대표적 대형 주립대학이다. 입학 결정 시 성적, 활동, 에세이 등을 반영하며, SAT 점수 및 추천서 포함 여부는 각 대학별 입학 정책에 따른다. 이에 반해, 아이비리그 및 명문 사립대학의 경우 면접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비교적 획일화된 입학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브라운, 유펜(U Penn) 등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서는 학생에 대한 개인적 통찰력을 얻기 위해 해마다 지원자의 90% 이상에 달하는 학생을 인터뷰한다. 이는 대다수의 지원자가 거주하는 주(state) 및 지역 내에서 유입되는 주립대학과는 달리, 다양한 주뿐 아니라 전세계 지원자들 가운데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특성상 각 개인의 독특한 배경(background)이라는 맥락에서 지원자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구체화된 면접을 통해 합격 또는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뷰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진다.1. 첫인상과 전반적인 태도(Overall Mannerism)대입 면접관(interviewer)은 인터뷰를 통해 발견해야 하는 특정 자질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은 자로, 학생이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면접에 임하게 된다. 또한 그들은 학생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사고, 세계관, 문제 해결 능력 등의 내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에 대해 입학사정관에게 보고한다. 민첩한 결단과 생각이 필요한 질문에 얼마나 잘 응답하였는지 평가하는 동시에, 신체 언어, 목소리 톤, 얼굴 표정까지 체크한다. 면접관은 해당 대학을 졸업한 선배이자 각 분야의 노련한 전문가 및 리더로서 자신의 주변뿐 아니라 사회의 성공한 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자질과 특성을 지녔는지 여부를 판단한다.2. 각 대학별 전략 및 방향 설정준비와 연습은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학생은 지원서를 제출한 각 대학의 모든 면접에 임해야 하는데, 각 대학별로 면접의 유형 및 방식이 상이하다. 모든 대학 면접에 호환이 되는 하나의 템플릿을 준비하기보다 각 학교별 특성을 바탕으로 확실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입사 지원과 마찬가지로 먼저 대학을 조사하고 각 대학의 철학, 기회, 가치 및 문화 등을 어떻게 적응하고 활용할 것인지 철저한 확인과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대학에서 이루어 내고자 하는 목표와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뷰 보고서에는 학생을 합격시킬지 불합격시킬지에 대한 면접관의 추천까지 포함됨을 기억하자.3. 리더십과 긍정적인 에너지인터뷰에서는 궁극적으로 주변의 기회를 찾고 동급생들과 협력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남겨야 한다. 미국 대학 인터뷰는 진지하거나 형식적이지 않고, 지원자에게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함정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면접 분위기는 지원자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게 도와주는데, 이는 지원자가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을 때 해당 대학에 등록할 가능성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면접관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도록 교육 받은 결과이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차별화할 요소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의사 소통과 관심 분야에 전문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다른 지원자보다 우위를 선점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관은 지원자들에게서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자원을 기반으로 젊고 긍정적인 리더의 특성을 찾는다. 경험과 책임의 결과로 추구해 나가고 있는 자신만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을 충분히 보여주어야 한다.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은 학생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한다. 아이비리그의 학생 프로필 유형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합격한 학생들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이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질에 가능성이 달려 있다는 점은 확실해진다.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학은 전 세계의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하는 자리이기에 지난 칼럼 ‘아이비리그의 마음을 움직여라’ 3차례에 걸친 시리즈를 통해 언급한 지원자의 특성을 구현하는 것은 대입의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목표 대학이 원하는 그 한 명이 되기 위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할 자원과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남들과 다르게 결정하고 추구하며, 또래를 뛰어넘는 세계관을 통해 성장하는 비전을 보여주어야 한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2-09-22
- 풍문고 2023학년도 학교 설명회 지난 19일(목) 오후 6시에 풍문고에서 2023학년도 고교진학생을 위한 학교 설명회가 열렸다. 풍문고는 2017년에 강남구 자곡동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이래 올해 6년 차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강남 8학군 내의 명문 사립고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1차 설명회로 오는 10월 6일(목) 오후 6시에 제2차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2023학년도 고교 진학을 대비해 발 빠르게 개시된 풍문고의 제1차 설명회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다.아카데메이아, 리케이온, 풍문천문반 등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진행풍문고 학교 설명회의 본격적인 시작은 음악 수업 학생 38명이 틈틈이 연습한 악기 연주였다. 이 중 8명은 학교에서 처음 악기를 접한 학생들이라고 했다. 이곳의 음악 수업은 1인 1 악기로 진행되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인내심과 지구력, 신체 협응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학교 역사와 시설과 관련한 기본 설명은 재학생 대표인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직접 진행했다. 풍문고는 강남 고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학생의 면학을 돕는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재학생들이 직접 뽑은 자랑할 만한 시설을 소개했는데 1위가 천문대, 2위는 헬스장, 3위는 콘서트홀, 4위는 기숙사, 메이커 스페이스, 5위는 음악실, 체육관이다. 천문대는 학교 옥상에 있는 전문 시설로 학생들이 직접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풍문고의 기숙사는 일반고 중 드물게 있는 시설로 단지 기숙사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학생이 학교 선택을 하도록 마음을 움직였다고 했다. 기숙사는 4인 1실 기본이며 평일에는 11시까지 면학 시간으로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기숙사의 가장 좋은 점은 시간의 효율적 사용이라고 했다.김재현 진로진학부장은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아카데메이아, 리케이온의 수업은 프로젝트형 수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케데메이아는 1학년 2학급, 리케이온은 2학년 전공별 10학급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수업량 유연화로 꿈을 찾는 수업, 교사와 함께 하는 풍문 독서토론모임, 풍문천문반, 오케스트라(뮤즈), 메이커 스페이스, 발품 팔아 옛것을 만나다.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풍문 두드림학교, 국제교류 및 유네스코 학교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전통문화교육과 가례재현행사’, ‘발품 팔아 옛것을 만나다’, ‘풍문 두드림학교’는 풍문고 특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독특한 교육프로그램이다.2022학년도 수도권 주요 4년제 대학 재학생 합격 비율(건수) 74.5%설명회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과 최근 3개년 입시 결과에 대한 소개로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우선, 전경준 교무부장 교사가 진로특강을 포함해 실습형 진로 심화프로그램, 이공계 진로융합캠프 그리고 각종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실습형 진로특강은 해당 분야의 실험 또는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해당 분야의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풍문고의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재학생 274명 기준으로 수도권 주요 4년제 대학 재학생 합격 비율(건수)는 74.5%로 의예과 4명, 치의예과 1명, 약학과 1명, 수의예과 2명, 서울대 4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9명, 이화여대 11명, 중앙대 11명, 경희대 4명 등 이다. 지난 2021학년도의 수도권 주요 4년제 대학 재학생 합격비율(교대, 지방 특목대, 해외대 포함)은 62.1%였다.교육과정안, 2학년 교과선택 범위 기초교과에서 탐구교과까지 확장풍문고는 일반고로 교육감 선발 후기 고등학교이며 서울시 교육청에서 선발(추첨)하여 배정한다. 풍문고 재학생 구성 현황에 대해 살펴보면, 강남구가 80%, 서초 송파 기타 지역학생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1학년 재학생은 296명으로 남녀 학생 비율은 1:1.58이며 남학생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학급 편성은 남녀 분반 학급으로 남녀 합반 변경에 대해 논의 중이다. 현재 2학년과 3학년 선택과목 수업은 합반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2023학년도 교육과정안은 기획안으로 향후 확정안이 된 후에 학교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게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3학년도 교육과정안의 주요 특징은 2학년 교과선택 범위를 국영수 기초교과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 과학의 탐구교과까지 범위 확장이다. 모두 21과목 중에서 7과목을 선택해 교과선택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고 한다. 단, 2,3학년 선택과목 중 기초 탐구 범위에서는 각 교과(군) 1개 과목 이상 선택이 필수다. (여행지리, 한국사회와 이해는 1과목만 선택 가능하다)설명회 마지막 코너에서 기숙사 소개가 있었는데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풍문고의 특색있는 시설이다. 기숙사는 약 160여 명 이상 정도 수용이 가능하며 현재 약 100여 명이 기숙사에 수용 중이다. 기숙사 학생 구성은 학교 옆 가까운 지역 학생도 독서실 삼아 이용하는 등 많은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 중이다. 졸업생 기준 40% 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했으며, 평균적으로 전체 학생의 20%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사 내부시설을 자세히 보고 싶은 분은 미리 연락 후 약속을 잡으면 된다. 설명회는 학교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와 진로진학 상담 코너를 개시하면서 마무리됐다.풍문고 김길동 교장설명회 직접 참여해 풍문고 선택하고자 하는 마음 굳히기 바란다김길동 교장은 우선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한 대면 설명회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풍문고는 최근 3년간 강남에서 선발했던 학생들의 성과와 입시 결과가 축적되면서 제대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김 교장은 그런데도 아직도 풍문고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는 분도 간혹 있어 이번 학교 설명회를 통해 풍문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풍문고는 다양하고 편리한 학교시설은 물론이고 강남 지역 사립고교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학교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기대와 궁금한 점을 파악해 이에 부응하고 싶다면서 이들에게 학교를 잘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김 교장은 실제로 학교 설명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한 후에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적응을 더 잘하고 더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장은 학교가 입시성과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는데 이처럼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했다. 김 교장은 학교 선택에 대해 망설이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풍문고를 선택하고자 하는 마음을 굳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22
- 우리 아이 ‘읽기’로 다잡는 핵심 역량 가을 바람이, 뜨거웠던 여름을 몰아내고 자기 자리를 찾았다.가을이면 항상 떠오르는 말 ‘독서의 계절’가을을 지내며 우리 아이의 독서습관을 점검하고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지금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맞춤 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개개인의 다양성이 강조되고, 능동적인 주체성이 발휘되는 시기이다.그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또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있다. 즉, 교육을 받는 주체가 수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교육의 다양화와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수용성 교육’이 그것이다.2022 개정교육과정을 좀 더 살펴보면 초등과정에서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최대 68시간까지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중등 교육과정에서도 자유학기제를 축소하고 고교 학점제를 대비하는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 진로연계학기란 상급학교 진학 전, 학교급 별로 연계한 진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초등, 중등에 필요한 3의 힘은 진로역량, 학업역량, 공동체 역량이다. 특히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핵심은 읽기능력(문해력), 디지털 리터러시, 메타인지이다. 또 다른 문해력이라고 일컫는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이다.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며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며, 조합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이 바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이유이다.독서는 다양한 세상과의 만남,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 소통과 경험, 지식의 계승, 정서 안정의 도구이며 집단지능, 협업지능, 공생적 지능이 가능한 것도 독서의 힘이다.이 가을, 우리 아이도, 부모님도 좋은 책 한 권 손에 들고 책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세상과의 만남, 많은 사람과의 만남을 가져보면 좋겠다.<대교 솔루니 독서토론논술 안산지점 장수정지점장 > 2022-09-22
- 안양에서 가을 즐기기~ 지난 주말, 안양이 축제로 들썩였다. 안양체육관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다 3년 만에 재개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제3회 안양청년축제인 ‘안양랜드’가 개최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꿈의 원동력을 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념식과 페레이드, 마술공연과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져 오랜만에 시민들이 야외 축제를 즐겼다.이처럼, 가을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가을맞이 예술축제와 춤을 주제로 한 시민축제는 물론 마음을 살찌울 시민강좌 등 내용도 풍성하다. 이번 가을, 안양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가을 축제인 안양예술제와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개최가을을 즐기기 위한 안양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인 ‘안양예술제’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행사이다.이번 예술제는 시화와 미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비롯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10월 1일 밤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 전자바이올린 연주, 유명 가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안양대표팀의 특별공연과 연극협회와 무용협회 등이 마련한 협회공연도 진행된다.예술제를 기념해 추억이 깃든 사진을 9월 20일까지 보내준 시민들에게 사진을 인화해 만든 액자를 선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도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00년부터 시작된 안양시민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의 대표 축제다.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민의 생활예술 콘텐츠가 주제라 의미도 크다. 축제명인 우선멈‘춤’은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의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안양시민축제는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다양한 댄스공연, 댄스대회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물하게 된다.안양 시민학당, 다양한 주제의 강좌 열어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민학당’을 진행한다.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는 안양시민학당은 열린 강좌로 운영되며 매달 2회씩 진행되는 행사다.가을에 열리는 안양시민학당은 9월 22일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논어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0월 13일에는 부동산 및 세금 전문가인 제네시스 박이 ‘돈이 보이는 재테크’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영화평론가 이승재씨가 ‘천만 영화에서 만나는 우리 삶의 모습’을 강연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직장인의 참여를 돕기 위해 밤에 열리는 ‘야간시민학당’도 준비돼 있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나만의 휴식법과 걱정 및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강연으로 듣는다. 또한, 10월 야간시민학당에는 강창희 트러스톤 자산운영 연금포럼 대표가 강사로 나와 ‘100세 시대! 부모의 미래와 자녀의 미래’란 주제로 10월 22일 강연하고, 10월 25일에는 ‘재산을 지키는 3개의 주머니’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역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