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우리 아이 수포자에서 구원하기! 똑순이맘들을 위한 지침서 최근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수포자’이다. 수포자란 ‘수학을 포기한 자’의 줄임말이다. 도대체 왜 수포자가 생겼을까? 이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선행이 수포자를 만든다선행교육은 제대로 활용만 되면 참으로 좋은 제도이다. 그러나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친 선행은 오히려 수포자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미리 선행한 학생들이면 잘해야 되는데 왜? 수포자가 될까? 그 해답은 다음과 같다.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선행교육의 아주 큰 문제점중 하나는 바로 학생들을 단순한 문제풀이기계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수학개념을 설명하지 않고, 문제풀이 방법만 알려주고 있는것이다. 실제로 학생에게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되니? 라고 질문했을 때, 이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하는 학생수는 극소수이다. 즉, 실제로는 수학개념도 모르고, 수학문제를 제대로 풀 줄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은 할줄안다고 착각을 한다. 여기서부터 수포자가 되는 첫 단추이다. 2. 수학은 쉬어서는 안되는 과목이다.우리나라 수학교육은 철저한 계단식구조로 되어있다. 만약 중간에 수학공부를 6개월만 쉬게되면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결국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되는데 그 사이에도 진도는 멈추지 않고 나가게 된다. 결국 이는 더 큰 학습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 학생이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할때는 너무 많은 학습량으로 인해 포기하게 된다. 3. 기본, 심화가 수포자를 만드는 핵심이다.학생들이 수학공부를 하는데, 대부분의 사교육에서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고 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의 차이가 무엇일까? 바로 문제집의 차이다. 수학개념은 불변의 진리이다. 사용되는 개념은 변화가 없다. 기본, 심화는 학생들에게 사고력을 키우는게 아닌 문제풀이 기계를 만드는 출발점이다. 기본문제의 구성은 계산문제등이다. 그 문제를 단순히 연습한다고 수학과 친해질까? 심화과정에 나오는 고난도의 문제를 푼다고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올라갈까? 착각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지금 학생에게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니? 왜 이렇게 풀어야 되니? 질문을 해봤을때, 듣는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설명을 할 수 있는지 관찰해본다면 충격적인 결과를 보게 된다. 학생들은 알지못하는것을 안다고 착각한다. 근본적인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 기본, 심화가 아닌 개념에 대한 진리탐구가 진행된 후에 문제풀이훈련이 필요하다. 수포자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1. 개념이 정답이다.수학공부는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문제풀이만 공부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중간, 기말고사의 성적은 올릴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포자로 가는 길이다.그렇다면 개념을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개념을 안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라는 흔히 말하는 합차공식이 있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학생은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 너무나 당연하게 쓰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연한 개념이 아니다. 이유가 있고, 논리가 있다. 그 이유와 논리가 바로 사고력의 핵심이다. 사고력이 수학을 잘하는 원동력이다. 2. 수학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냉정하게 초등교육과정부터 고1교육과정까지의 수학을 공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필요할까? 학생들을 바보로 만드는 문제풀이중심으로 공부하게 되면 끝이 없다. 그러나 사고력중심의 개념학습을 한다면 6개월에서 1년이면 충분하다. 학생들에게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만 기다려주자. 제대로 된 개념학습만 한다면 반드시 그 학생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최소 6개월의 시간, 몰입을 한다면 성적도 오르고, 학생의 사고력도 큰 변화가 생긴다. 3. 공부방법의 변화단순히 문제를 풀어가는 공부가 아니라 설명하는 공부로 바뀌어야 한다. 혼자 문제를 풀 때에도 스스로 설명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해설지등을 읽고,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막상 설명을 하게 하면 제대로 하지는 못한다. 교육학에서도 설명을 통한 학습효과는 이미 입증되어있고, 이에 관해서 많은 논문들이 있다. 나아가서는 친구들에게 설명도 해보는 기회가 필요하다.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공부를 못했던 학생이 가장 빠르게 자신의 실력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서 ‘나도 되는구나. 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학습의 재미를 유발한다. 결국 공부는 재미있어야 한다. 공부의 재미를 찾아가는 아주 중요한 방법이다.영통몰입수학학원우창봉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정선아리랑과 함께 한 6월 월례조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월 월례조회에서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아리랑 공연에 앞서 민병희 교육감은 출연진을 직접 소개하며, “아리랑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지만,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에 대한 관심은 아직 미미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작은 것, 우리 것을 소중히 생각하고 보존하는 것을 넘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무대에 오른 홍동주 정선아리랑 전수관장은 “중국에서 아리랑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우리 고유의 문화를 남에게 뺏기지 않으려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분가량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2012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진실(28) 전수생이 출연해 “눈이 올려나, 비가 올려나, 억수장마 질라나~”로 시작하는 정선아리랑의 대표곡과 해학적인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엮음 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2015년 용인외대부고 캠프 다음달 개최 용인외대부고 캠프가 7월 22일부터 열린다. 전체 교육과정은 7월 22일~8월 14일(23박 24일)이며, 정규교육과정은 7월 22일~8월 8일(17박 18일), 심화교육과정은 8월 9~14일(5박 6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실제로 외대부고에서 하고 있는 수업을 모델로 구성했다. 외대부고 수업의 특징은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외대부고 선배들이 직접 강의를 개설하고, 캠프 참가 학생이 수업을 선택해 듣는 ET(Elective Track)수업이 있다. 문의 031-324-0017, 0019, www.hafs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맞춤형복지급여’ 6월 1~12일 집중 신청 받아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복지급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신규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4인 가족 기준, 422만원) 50% 이하 모든 수급권자이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의 신청서류를 챙겨가야 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 신청을 받는다. 맞춤형복지급여 제도는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달리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자 소득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인 118만원, 의료급여는 40%인 169만원, 주거급여는 43%인 182만원, 교육급여는 50%인 211만원 이하의 가구에 지급한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부양의무자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의 기준이 완화됐다. 교육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수급자가 현행 1만5,350명에서 2만4,222명으로 늘 것을 예상해 5월 초부터 맞춤형복지급여 전담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TF팀은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대상자가 빠지는 일이 없도록 개편사항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담당자·보조인력 교육 등 제도 시행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 031-729-2893 집 안 수도 계량기 밖에서 검침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APBOS,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대치동 영재교육 전문 APBOS(대표 신혜인)가 최근 대치사거리 부근에 의대입시 코칭센터를 개원하고 다양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6월 10일, 17일, 24일 오전 11시에는 ‘제갈용 소장과 함께 하는 2016 의대 입시 수요 세미나’가 개최된다. 일자별로 학생부와 자소서, 수시와 정시 입시 전략, 논술과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해 준다. 또 ‘신혜인 대표와 함께 하는 APBOS 2분기 초중 학부모교실’이 진행되는데, 6월 16일, 23일, 30일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중등 학부모교실이, 6월 12일, 1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초등 학부모 교실이 각각 열린다. 또한 APBOS는 6월 8일 ‘수능 최저맞춤 전략 설명회’, 9일 ‘중등 뇌과학·영재성 자기주도’ 설명회를 각각 진행한다. 문의 02-558-18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서초중학교, 에코스쿨 조성 서초구는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과 쾌적한 지역 커뮤니티 장소를 제공하고자 서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을 추진한다. 총 9,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월까지 완료예정이다. 500㎡ 규모로 선주목과 꽃 사과 등 총 6,163주의 수목, 꽃 잔디, 11,400본의 초화류 식재, 의자, 수목명찰, 야외테이블, 자연학습 공간 등을 설치한다. 학교 스탠드 뒤편 콘크리트 옹벽이 식물 가득한 푸른 벽으로 바뀌고, 창살같이 차가운 메쉬펜스 대신 부드러운 식물 울타리를 설치한다. 낡고 위험한 야외 학습장 바닥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과일나무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으로 새 단장한다. 서초중학교 선생님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는 사업 계획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우리 가족이 힐링하는 방법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가족. 그러나 가깝기 때문에 더 아프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가족이 아닐까. 마을 단위로 공동체를 이루고 살던 과거에는 한판 잔치를 열어 묵은 감정을 털어버리고 대동하는 의식을 치르곤 했다. 대부분 부모와 자녀 두 세대로 이루어진 요즘 가정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세대 간 정화를 하며 살아갈까. 이달의 Talk에서는 가족들이 힐링 하는 방법을 들어 보았다. 사랑한다고 꼭 말하지 않아도 사랑하고, 아프다고 티내지 않아도 아픈 줄 아는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어 가는 저마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리포터 공동취재
>>>탄현 큰마을 김윤정 씨 가족 “공연 한 편으로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 이뤄져요”
김윤정씨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과 전시회, 극장 등을 자주 찾는다.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첫째 딸과 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둘째 딸 덕분에 저절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커졌다. 윤정씨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전시회를 주로 가다가 커갈수록 장르가 다양화됐어요.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는 공연이나 전시회가 있으면 될 수 있는 한 함께 하려고 하죠”라고 한다. 최근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서울 공연을 이미 관람했지만, 캐스팅을 달리한 고양 공연 ‘지킬 앤 하이드’는 어떨까 싶어 다시 관람을 한 것이다. 이처럼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생활이 ‘참 감사하다’고 말하는 윤정씨. 그리고 그 감사함은 윤정씨에게 일상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하지만 아직까지 아이들도 이런 시간을 좋아하고 함께 해주니 감사해요.”공연이나 영화를 보고 나오면 주인공의 연기는 어땠는지,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꼭 나눈다는 윤정씨. “요즘엔 가족 간의 소통이 이뤄지기 힘들다보니 공감대를 갖기가 힘들죠. 하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요즘 아이들의 생각은 어떤지도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돼요." 한 달에 한번 ‘맛 집’을 찾아가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엄마, 아빠가 정한대로 따라가는 게 아니다. 가족들이 순번을 정해 그날의 메뉴를 정하고 맛 집에 대한 정보도 검색해보고 결정한다고. 가족이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들이 윤정씨네 가족이 화목한 이유다.
>>>후곡마을 정채옥 씨 가족 “보드게임 한 판으로 우리 가족, 웃음바다가 돼요”
8살 딸과 5살 아들을 둔 정채옥씨. 온 가족이 모일 때면 채옥씨네 집엔 보드게임 한 판으로 웃음꽃이 핀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보드게임은 아이들이 늘 기다리는 시간. 정씨는 “창의수학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따면서 자연히 가족과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많아졌다”라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친밀감이 형성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는 정씨 부부. 집에서 즐기는 소박한 힐링법이란다. 정씨는 무엇보다 보드게임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규칙을 따라야 하는 중요성, 기다릴 줄 아는 여유와 배려를 거부감 없이 알려줄 수 있어 인성 교육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수와 숫자의 개념, 경제적 관념도 키울 수 있다”요즘엔 둘째 수준에 맞춰주기 위해 종 치는 재미가 있는 ''할리갈리‘ 게임을 즐겨한다. 정씨는 “처음엔 이처럼 흥미유발 위주의 게임으로 시작하고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이 되면 도형, 색, 수의 개념을 동시에 익히기 좋은 ‘우노’나 사고력 확장에 좋은 ‘다빈치코드’ ‘메이크덴’을 추천한다”고 했다. 단, 보드게임을 아이들과 함께할 때는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간혹 일부러 져주거나, 너무 어려운 게임 규칙은 자녀 수준에 적당히 바꿔서 하는 것도 요령이라고. 정 씨는 “요즘 스마트 폰과 PC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재미와 화목을 가져다주고 전두엽을 활성화시켜주는 아날로그 식 보드게임을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중산동 최은아씨 가족“주말 근교 드라이브와 먹방, 우리 가족 일주일치 에너지예요”
2015-06-06 - 실용영어와 입시영어, 균형 잡힌 영어학습해야 실용영어와 입시영어, 균형 잡힌 영어학습해야 초등 고학년이 되면 영어교육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많은 학생들이 실용영어(ESL)에서 성적을 위한 입시영어(EFL)로 전환하는 것. 그러나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용영어가 중요해지면서 균형 잡힌 영어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중등영어학원 ‘엠폴리(MPOLY)’의 대표원장 데니스 김을 만나 변화하는 입시환경에서의 바람직한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당분간 쉬운 수능영어(절대평가)의 기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 ‘수학을 포기하면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고 영어를 포기하면 좋은 인생을 포기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출제 방향이 쉬워졌다고 해서 영어 공부를 소홀이 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내신과 수능을 넘어 수시 학생부종합과 대학원서까지 소화하려면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야 하겠고 이를 통해 국내 입시를 넘어 세계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설장할 수 있습니다. Q. 입시 준비가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의 영어 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초등 고학년이 되면 실용영어와 입시영어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는데요. 분명 초등 고학년이 되면 영어학습법에 변화가 필요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초등고학년이 되었다고 해서 당장 실용영어에서 입시영어로 전환해서는 안 됩니다. 예전에는 입시영어를 철저히 학습하면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최근 각 학교에서 다양한 방식 (영어로 발표하는 과정과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평가)으로 수행평가가 이뤄지고 있고,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토론과 에세이 등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실용영어에도 익숙해야 합니다. 결국 어휘, 문법, 내신, 수능을 염두 해둔 입시영어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원서, 토론, 발표, 쓰기 등의 실용영어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Q. 입시영어와 실용영어를 모두 아우르는 엠폴리(MPOLY)의 교육 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A. 엠폴리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글을 쓰는 단계를 넘어 문학(Literature), 사회(Social Studies), 과학(Science), 역사(History) 등 다양한 분야의 리딩을 기반으로 배경지식을 쌓고 생각하는 폭을 넓힙니다. 토론(Debate)을 통해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고 조정해서 새로운 의견을 도출하는 과정을 익히게 되고요. 또 학구적 에세이를 쓰면서 자신의 의견을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전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초등 6학년까지 미국교육과정을 하고, 중1까지는 배경지식을 통한 전문성 있는 독해와 시사상식 겸비, 영어토론 시간에 3~5분간 두려움 없이 말하는 논술력 강화, 350자 분량의 학업적/창의적 에세이를 쓰며 표현력 강화하기 등 실용영어의 기반을 닦습니다. 중2부터는 텝스, 토플, 내신에 집중합니다. 한 쪽으로 치우친 학업이 아니라 미리 시작해서 둘 다 얻을 수 있는 영어를 지향하기 때문에 미래 경쟁력에서 앞서갈 수 있습니다. 대학에선 영어보다는 자신의 전공과 취업 등 다른 곳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되는 셈이지요. ? Q. 엠폴리(MPOLY)는 동기부여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A. 엠폴리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동기부여 학습’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입시정보와 인생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세미나를 열어서 학생들에게 ‘왜 공부해야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심어줍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이 글에 대해 정확한 첨삭과 피드백을 해주고, 영역별 내용들을 노트 테이킹(Note-taking)하게 합니다. 예습과 복습, 월례평가를 통해 어떤 영역에서 이해가 안 되었는지 또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이 입시나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려줍니다. 학생들은 언제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면 스스로 움직이게 됩니다. 단 지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합니다. 또한 매월 공부한 내용(단어, 퀴즈, 토론, 논문)을 담은 월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엠폴리 중학생들의 평균이 96.3점, 만점자가 51명이었습니다. Q. 원장님의 교육철학은 무엇인가요. A. 학생들에게 ‘영어교육과 입시에서 필요한 것은 다 해주자’입니다. 예를 들어 일요일 자습실 개방처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학부모, 학생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항상 꿈을 명사로 갖지 말고 형용사로 표현하도록 가르칩니다. 그냥 의사, 변호사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변호사, 세계 난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제인권 단체 단원장처럼 형용사적 꿈을 꾸게 합니다. 문의 031-918-7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6
- 원주시, 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 새단장 원주시가 6월 1일부터 ‘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http://yeyak.wonju.go.kr)’를 새단장한다. 시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기술과 취미, 교양 강좌와 정보화교육 강좌를 쉽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폐지하고 공공 아이핀이나 휴대폰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기 과정의 경우 전산에 능하고 빠른 사람만 선정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선착순제만 가능하던 수강신청 방식을 추첨제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 12주간 진행 (재)용인문화재단은 2015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 ‘내가 만든 정원’을 12주간 진행한다. ‘내가 만든 정원’은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7인의 재능기부와 재단의 전문 교육 강사가 만나 마련한 전문 미술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교육 트렌드에 부응하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단기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시민에게 매력적으로 다갈 갈 것이다. 프로그램은 ‘꽃’을 주제로 하여 보태니컬 아트, 플라워 아트, 스텐실 아트 그리고 동양화 정원으로 구성되었다. ‘정밀화 그리기’, ‘프리저브플라워로 소품 만들기’, ‘스텐실과 마블링으로 초상화 및 꽃 그리기’, ‘동양화로 꽃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보태니컬 아트는 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고, 그 외 강좌는 각 4주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업중 제작한 작품을 엄선하여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일반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은 용인시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문의 031-260-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