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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2015년 치매사업‘가족지원부문’에서 우수 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 노원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2015년 치매사업 ‘가족지원부문’ 우수 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치매환자 가족의 우울감 극복과 행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로 마음빚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8일까지 노원구 치매지원센터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2시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노원구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 작품 전시 및 컨퍼런스, 공연 발표 등을 진행한다.문의 : 02-2116-4356, 911-7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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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빛그림 공연, 엄마들도 행복해져요”
내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대하고 책을 읽으며 행복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학부모들이 다 똑같을 것이다. 그 똑같은 마음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 두 번째 빛 그림자극을 완성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바지 총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신원초등학교(교장 문명순) ‘맘스빛그림’ 동아리를 만났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사서 선생님 없는 학교, 엄마들이 나섰다‘맘스빛그림’은 신원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빛 그림자극 동아리이다.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무엇보다 책 읽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작년 가을에 결성됐다. 처음부터 빛 그림자극을 하자고 모인 것은 아니었다. ‘동화 엄마아빠’로 매주 금요일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평소 책이 작아서 뒤에 앉은 아이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고 몰입도도 떨어지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고 ‘한번 PPT 작업을 해서 큰 스크린으로 띄워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러던 중 작년 5월 고양시 교육청에서 사서 미 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저희 학교에는 사서 선생님이 안 계셨거든요. 그곳에서 처음 빛 그림자극을 보게 되었고 우리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거죠.” 배애란 동아리 회장의 말이다. 그때부터 단순히 PPT로 보여주려던 계획에서 좀 더 욕심을 내 단순히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이 아닌 수정해 포토숍으로 처리하고 움직이는 효과에 음향까지 곁들이는 작업으로 확대되었다. 그렇게 탄생한 첫 작품이 지난겨울 1·2학년 창체 시간에 공연한 ‘아씨방과 일곱 동무’이다. 처음에는 모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지만 첫 공연은 꽤 성공적이었다. 선생님들께도 ‘너무 잘 만드셨고 고생하셨다’라는 인사를 듣고 그때부터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서로 다른 재능들이 모여 완성된 작품맘스빛그림이 작품을 완성하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뜻을 같이 한 회원들의 단합과 노력 때문이었다. 처음 빛 그림자극을 해보자고 모인 인원은 ‘동화 엄마아빠’ 동아리 회원들 중 6명. 모이고 보니 극단에서 활동한 전직 배우부터 KBS 리포터, 연예기획사 배우 리딩 파트너, 연극영화과 출신 엄마까지 숨은 재주꾼들이 많았단다. 그래서 연출, 기술, 내레이션 등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들이 조화롭게 나뉘고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었다고 한다. 배 회장은 “놀랍게도 각자 다른 재주를 지닌 회원들이 모이게 되었고 서로 궁합이 잘 맞아 힘든 작업이었지만 서로 끌어주며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고자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먼저 책 선정 작업을 하고 책이 선정되면 대본을 만든다. 책 선정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으로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 그 후에는 스태프는 스태프대로 배우는 배우대로 맡은 역할을 각자 연습하는 시간으로 한 달을 보낸다. 그리고 다시 모여 그간 연습하고 준비한 것을 확인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갖은 후 공연 2주 전부터는 맹연습에 돌입한다. 신원초 최영락 교감은 “부모님들이 시간을 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어려서부터 부모의 책 읽어주기 활동은 긍정적인 아이를 만들고 책 읽기 습관을 들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신원초 맘스 빛그림 학부모들의 활동이 그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 엄마아빠·빛그림 활동 인근 학교로 확산되기를맘스빛그림은 6월 봄부터 준비한 두 번째 작품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작품은 ‘베로니카, 넌 혼자가 아니야’와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모두들 엄마로서 아내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았지만 좋아할 아이들 얼굴을 떠올리며 또 같이 연습하는 회원들의 얼굴을 보며 서로 힘을 낼 수 있었단다. 그들의 바람은 앞으로도 꾸준히 동아리 활동이 이어지는 것이고 나아가 인근 지역 학교에도 동화 엄마아빠와 빛그림자 극 활동이 확산되는 것이다. “다른 학교로 전학 간 엄마가 그 학교 도서회 엄마들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그래서 시간을 조율해 만남의 자리를 가지려고 해요. 저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 의향이 있고 이렇게 동화 엄마아빠와 빛그림자 극 활동이 주변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 회장의 말이다. 맘스빛그림의 바람처럼 동화를 읽어주고 보여주는 학부모들의 활동이 인근 학교에서도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한 그들의 힘찬 행보가 계속 되기를 기대해본다.
>>>Mini Interview
2015-06-12
- 이주의 파주소식 메르스(MERS) 확산 예방을 위한 행사 중단 및 연기 안내 파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근(MERS)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각종 행사나 교육을 중단하거나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6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시립예술단 단원콘서트, 선진음악문화사업 벤치마킹은 취소됐다. 또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7월 22일~23일로 연기됐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주부운동교실, 어르신운동교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주부운동교실은 2주간 연기돼 6월 19일 이후 재시작한다. 또 임산부 출산교실은 6월 25일 이후 재시작한다. 청소년 안보체험은 잠정 중단됐으며,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예선과 제9회 협회장기 탁구대회와 제8회 파주시 여성배드민턴대회, 제33회 협회장기 궁도대회는 연기(일정 미정)됐다. 노을빛마을 1단지 경로당 기초검진과 해솔마을 6단지 경로당 기초검진 역시 연기(일정 미정)됐으며 관내 도서관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나 교육도 연기된 것이 많으니 확인을 요한다. 독서감상문 작성법 배우는 ‘독서 느낌표’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독서감상문 작성법을 배우는 ‘독서 느낌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책벌레 독서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서 파주시 중앙도서관, 금촌도서관, 문산도서관, 적성도서관과 더불어 두일중, 금촌고에서 운영한다. 독서 마라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pajulib.or.kr) 및 전화(031-940-4388)로 확인 할 수 있다. “폐크레파스 기증하세요”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크레파스 재사용 프로그램에 쓰일 폐크레파스 및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 수거에 나선다. 모아진 크레파스는 재생해 지역 시설 또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폐크레파스 기증에 참여할 이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파주시 금정8길 15-2)로 기증하면 된다. 문의: 070-8146-7915 교하도서관 정찬희 학생,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별언급상’ 수상 지난해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열린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주최:DMZ국제다큐영화제)을 수료한 정찬희 학생이 수료작인 ‘알리사와 나’란 작품으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부문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본선에 진출한 7개의 작품들과 경쟁해 수상했다. ‘알리사와 나’는 수많은 변화 속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던 감독이 외국에 있을 때 만난 알리사가 한국에 오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은 올해에도 교하도서관을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하 도서관 관계자는 “워크숍이 진행되는 다른 영상센터에 비해 장비 등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에서 참가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와 경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의왕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학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모집정원은 30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은 정원의 25%(7명)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 선발인원 초과 시에는 미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오는 18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신청은 6월 11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 인원은 6월 19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0일(실 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며,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5,000원)동안 근무하게 된다.의왕시 관계자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함과 동시에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통한 취업준비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강원교육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어린이집에 보낸 자녀는 모두 무상 보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했던 대통령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 듯 했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빚을 내서 어린이집을 지원하기로 했고, 부모들은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원교육 예산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 한다. 교사 수도 줄어들 것이라 한다. 도내 학교의 40%에 해당하는 작은 학교는 사라질 위기라고 한다. 얼마 전, 정부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학생수 적은 강원도, 교부금 대폭 축소 정부가 세금을 걷어 각 시도교육청에 나눠주는 교부금. 강원도는 현재, 전체 교부금의 약 4.7%를 배분받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교부금 산정시 학생 수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수에 비례해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 하지만 도내 학생수는 전국의 3.2%에 불과하다. 지역이 넓은 강원도의 경우 학생수에 비해 많은 소규모 학교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교부금 산정에 학생수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강원도에 지급되는 교부금을 대폭 줄이겠다는 의미일 수밖에 없다. 교사는 줄고 학급당 학생수는 증가, 작은 학교 통폐합 강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작은 학교를 통폐합하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놀라운 것은 정부의 소규모 통폐합 권고 기준이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로, 강원도 전체 학교의 40%나 해당된다는 것. 이에 발맞춰 정부는 2016년 교사 증원 축소를 밝혔다. 강원도의 경우, 신규교사 채용 정원은 올해 360명에서 내년 100명으로 전년 대비 72%가 줄었다. 강원도 학교는 당장 학급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 한 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자 했던 도교육청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상황이다. 어린이집 우선 지원, 학생 1인당 33만원 교육비 삭감 게다가 정부는 시도교육청의 어린이집 지원을 의무화하는 시행령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교육청은 유초중고 교육비보다 어린이집 지원금 666억을 먼저 챙겨서 지자체에 보내줘야 한다. 강원도의 경우, 학생 1인당 33만원의 교육비가 사라지는 셈이다. 강원도교육청 연간 예산은 약 2조4천억원.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경비를 빼고 나면 강원도 실정에 맞게 쓸수 있는 정책 예산은 약 1,812억원에 불과하다. 어린이집 지원금 666억원은 이 정책 예산의 36%가 넘는 수준이다. 강원교육 고사 우려, 도민 모두가 힘 모아야 사태가 심각한 만큼 지역 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정책에 대해 강원 교육단체들의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교총은 “정부의 지방재정 효율화 방안은 단순한 경제 논리로 농어촌의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교조 강원지부 역시 “지방재정 효율화 방안은 강원도 교육현장을 고사키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가 과연 지방교육의 현실을 알고 있는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역시 전례가 없는 재정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예산을 다루는 직원들에게 강원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다. 강원교육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김재석리포터 kbss196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1
- 정신 차린 고3, 딱 20주 지금이 기회다! 수능까지 대략 20주가 남게 되면 학생들은 많은 혼란에 빠진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체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목표 대학, 목표 점수에 못 미치는 자신을 원망만하고 미련의 감정에 머물러 있다가는 오히려 자신의 실제 성적에도 못 미치는 입시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지금은 냉철하게 판단하여 자신의 장점을 중심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 ‘수능’, ‘논술’이라는 전형요소는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해 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본 밑바탕을 가지고 있다. 이럴수록 너무 겁먹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과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했으면 한다. 2016학년도 입시의 최대변수인 수능국어영역과 상위권 대학의 마지막 비상구라는 논술! 국어과목의 측면에서 본다면 ‘내신’과 ‘수능’, ‘논술’이 별개의 시험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모두 기본적인 독해력을 측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결정적인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이다. 그런데 현실에서의 문제는 성적으로 볼 때 대체로 내신과 수능, 논술 성적은 비례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수능 5~6등급인 학생이 내신만 1등급인 경우는 매우 드문 것처럼 말이다. 이 생각의 연장선에서 유추해보면 수능1~4등급이상인 학생들은 논술에서도 자기만의 장점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매년 논술 전형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상담할 때마다 본인이 ‘글재주가 없다’거나, ‘사고력’이 부족하여 논술전형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그 학생들이 논술 수업을 시작하면 불과 1~2개월 만에 ‘글쓰기는 어렵지 않은데, 독해력과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을 발견해내기가 어렵다’로 곧바로 현실인식을 하게 된다. 이제 남은 20주!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공부시간 때문에 갈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논술’과 ‘수능 국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이미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서 강조하고 있는 문구에서 드러난다. 논술 제시문은 교과지문과 EBS지문을 활용하고 기본적인 국어적 독해력만 갖춘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학생 개인의 독서력 보여주는 ‘독특한(어휘·문장 표현의) 답안’이 합격의 당락을 가를 수 있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0
-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공작소'' 참가자 모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애니메이션 제작스쿨 ‘꿈의 공작소’ 참가자를 12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꿈의 공작소’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가 협력해 미래의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에게 참가비를 제외한 교육비(100만원 상당)와 애니메이션 제작 장비 및 제작비를 지원하고 학생기록부에 등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참가 희망자는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를 참고해 신청서류는 이메일(uwyouth@naver.com)로 제출하거나 수련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한 강사진과 알찬 운영계획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노원구, 유해한 흡연으로부터 구민 건강 보호할 금연지도원 모집한다! 노원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지도원’ 4명을 모집한다. ?금연지도원으로 선발되면 기본 1일 4시간 이상 근무를 조건으로 활동하게 되며,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 ▲기타 금연 환경 조성 관련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의 직무를 맡게 된다.문의 : 02-2116-4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노원구, 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하세요~ 노원구가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기초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에 따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체계는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이 4인가구 생계급여는 28%(1,182,309원), 의료급여는 40%(1,689,013원), 주거급여는 43%(1,815,689원), 교육급여는 50%(2,111,267원) 이하의 가구로 기준이 확대되어,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교육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문의 : 02-2116-36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6월 모의평가 이후 다시 돌아볼 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6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이 현 시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남은 기간의 계획과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 중요한 시험이다.시험이 끝난 후, 한 입시 사이트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 A형 1등급 등급커트라인은 원점수 98점이다. 국어 B형 역시 98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 이번 6월 모의고사 수학 A형 1등급 등급커트라인은 원점수 96점. 수학 B형도 94점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어 1등급 등급커트라인은 100점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하여 1, 2등급 학생들은 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쉽지만 시간의 문제가 걸려 학생들이 문제에서 느끼는 난도와는 달리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6월 모의고사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5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이라는 것이 입시업체들의 평가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이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본인의 대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국어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 모두 화번 5문항, 작문 5문항, 독서 4지문, 문학 5지문으로 구성됐고, 문법은 A형에서 5문항, B형에서는 중세국어 문법이 출제되어 6문항으로 구성됐다.종합적으로 보면 국어 A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이었고, B형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 되었다. EBS 교재와 연계하여 체감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작년 6월 모의고사에서 B형의 경우 수능에서 난이도가 다소 어려워졌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예체능 학생의 경우는 이번 모의고사처럼 A, B형의 점수 차이가 없다면 B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겠다. *수학이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B형 지원자 수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때보다 증가했고 지난해 실시된 2015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B형이 쉽게 출제되면서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변별력이 높아진 게 아닌가 싶다. 또한 A형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보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게 느껴졌고, B형의 경우는 작년 수능에서 보여준 결과 때문인지 변별력을 높이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아울러 6월 수능 모의평가의 결과를 토대로 가장 취약한 단원과 문제유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학습비중을 효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영어영어는 실제로 EBS 해당 문제유형에 동일한 지문이 아닌, 소재만 동일한 간접연계문제가 출제됐고 2015 수능과 동일하게 통합형 수능 영어로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쉬운 수능 영어의 기조에 맞춰 나왔다고 생각한다. 연계는 70%를 유지하며 난이도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다. 영어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쉽게 느껴졌기 때문에 유형별로 꼼꼼하게 학습을 한다면 실제 수능에서는 좀 더 수월하고 쉽게 답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해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어떤 유형의 문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지 파악해서 해당 유형의 문항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또한 커트라인 점수가 높은 만큼 실수 없이 확실한 답을 선택해야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탐구국, 영, 수가 쉬워지면서 변별력이 탐구영역에서 더욱 보이고 있다. 국, 영, 수가 안정화되고 실제로 시간적 여유가 더 있는 재수생들이 탐구에서 더 유리할 수 있으며, 학습시간을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직한 과목이라 생각한다.지난해 수능에서 수학B형이 쉽게 출제되고 과탐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탐구의 영향력이 커졌다. 특히, 탐구영역은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인원수에 따라 등급 커트라인이나 표준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변수 요인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탐구영역은 상위권 대학들이 백분위나 변환표준점수로 전환하기 때문에 과목별 난이도는 정시 전형에서 많은 영향력을 보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수능 전까지 확실한 등급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의 정리가 필요하겠다.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과외매니저 서웅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