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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용인외대부고 신입학전형 설명회 지난 9월 24일,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의 설명회가 한국외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설명회에는 사전 예약한 1000명 외에도 현장 접수로 500여 명이 추가로 참석해 용인외대부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월 9일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입학전형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 교육의 특징과 진학결과, 그리고 2단계로 진행되는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용인외대부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인성, 창의성, 자율성을 겸비한 세계시민 육성’이 목표용인외대부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자유로운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학교 활동으로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있는 용인외대부고에서 중요한 것은 인성, 창의성, 자율성이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용인외대부고에서 말하는 인성이란 단순히 착한 성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에서 어떻게 역량을 발휘하고 조율하며 기여했는가다. 창의성과 자율성 또한 마찬가지로 혼자가 아닌 집단에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이끌고, 결론을 도출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능력을 말한다”라고 집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목표를 설명했다.국내와 해외 대학,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고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교용인외대부고의 강점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전폭적인 도움이 학교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동아리, 스터디그룹, 주문형강좌 등 학생 선택 자기주도학습과 해외와 국내, 수시 및 정시의 균형, 그리고 해외와 국내 입시 Trend에 맞춘 교육과정이 강점”이라는 것이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의 설명이다.이처럼 특정 대학이나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최선의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를 하기에 해마다 국내대학과 해외 대학, 수시와 정시 합격자의 균형 잡힌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지난 2022학년도에는 서울대 83명(수시 36명/정시 47명), 의예/치의/한의예 97명, Yale(1), Upeen(2), Dartmouth(1), Northwestern(3), UChicago(1), Johns Hopkins(1), Berkeley(6) 등 미국과 영국, 그리고 싱가폴 및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대학에 146건의 합격사례를 거뒀다. 특히, 해외 대학의 146건의 합격사례는 단 43명의 국제계열 학생의 결과다.2단계 전형으로 367명 선발용인외대부고는 3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특례입학과 국가유공자자녀를 선발하는 정원 외 모집 17명을 제외한 350명은 정원 내 모집이다. 정원 내 모집이지만 전형에 따라 전국단위 선발과 지역우수자선발,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자격 조건이 정해져 있으니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 지원해야 한다.2023학년도 용인외대부고 모집구분 및 인원용인외대부고의 지난해 경쟁률은 전국단위 자사고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지난 4년간 경쟁률의 추이를 살펴보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방침이 결정된 이후 경쟁률이 낮아졌다가 점차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용인외대부고 전형별 경쟁률(2019년~2022년)그래프를 보면, 전국의 모든 학생이 지원하는 일반 경쟁률이 가장 높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이 가장 낮다. 특히, 지난해 용인지역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지역우수자선발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져 전국 일반 경쟁률과의 격차를 줄였다.이처럼 경쟁률에 주목하는 이유는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선발하는 1단계 전형에서 2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2 대 1이 넘으면 한 과목이라도 B가 있으면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1단계(교과성적, 출결상황)40점 → 2단계 면접 60점용인외대부고의 신입학 전형은 2단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단,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자가 정원의 2배수가 넘으면 추첨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교과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1단계 평가는 2학년과 3학년 총 4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해 산출한 점수로 이뤄진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과목과 학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것으로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반영비율이 낮고 국어, 수학, 영어가 사회와 과학보다 반영점수가 높다.단계별 점수출결은 교과 성적 총점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워낙 촘촘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용인외대부고에서는 단 1점으로도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출결상황도 중요하다. 실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무단지각, 결과 등이 있는 학생들이 있다고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안타까워했다.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 합격 결정용인외대부고의 면접은 철저히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출제된다. 3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상대로 15분 내외로 진행하는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서 출제한 3개의 질문을 하게 된다. 지원자별로 기본 3개의 질문을 하지만 답변에 따라 추가질문이나 꼬리 질문이 이어질 수 있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높은 배점을 가진 면접에서는 철저히 자기소개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내용이 아니라 나만의 특성(개성)이 드러나는 활동, 호기심을 가지고 한 활동, 그룹 속에서 내가 기여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동기부터 과정, 그리고 결과와 이후 연계된 활동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하며 “심화 연구주제 내용이 있어야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으나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그리고 학술제 및 여러 대회에서 제시된 주제에 대한 발표, 수행평가, 토론 등 중학교에서 참여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그 과정을 진실하게 서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2022-10-06
- 로봇코딩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미래의 일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가 되고 있는 로봇코딩 등 미래창의인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로봇과학클럽 오세창 대표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오세창 이사를 만났다.로봇코딩,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한 오세창 이사장이 이번에는 보드게임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의 이명숙 원장과 의기투합해 로봇코딩과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코딩과 접목해 교육하는 로봇코딩교육지도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으로 미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오 이사는 “최근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며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의 수요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대중화되어 있는 보드게임지도사에게 로봇코딩지도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통합교육과정은 로봇코딩과 보드게임을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보드게임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에는 4차인공시대에 필수인 창의융합적사고를 놀이를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지도사는 방과후강사, 홈스쿨, 문화센터 및 실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지도사 등에 관심이 있던 주부들에게는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강사교육, 창업 지원할 터오세창 이사와 이명숙 원장은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 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사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 이사는 “이번 공통과정은 기존의 단독과정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두 가지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통과정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보드게임지도사나 로봇코딩지도사 등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사는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분야에서, 저는 로봇과학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각 학교나 기관에서 강사의뢰 등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양성과정 이외에도 창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창업교육과정 등도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주부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한편,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10월 말에 개강한다. 2022-10-06
- 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공간,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의 대표 명문 고등학교인 신성고등학교(교장 조동호)는 경기도 최고 명문 사학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가올 더 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04년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단계적 2015, 2020, 2025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요구들을 충족해 나가고 있는 신성고등학교를 소개한다.도움말 신성고등학교 한재섭 홍보부장교사, 강신길 교무부장교사신성고등학교 교육목표의 핵심은 ‘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신성인’이라는 교훈에서 알 수 있듯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다.2020년 9월 취임한 조동호 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리더육성’을 2025프로젝트의 아젠다로 정하고, 존중과 배려의 생활 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학습 공동체, 소통과 참여의 자치 공동체를 만들며,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단계들을 실천하고 있다.자기 주도 학습 능력 키워줄 최고 수준 열람실과 도서관 운영수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성고는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줄 열람실(462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능력 있는 신성인을 키우는 중심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25m 6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36타석의 실내 골프장과 7타석의 GDR 시스템은 수준 높은 체육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신성고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200명이 기숙사에 입사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462석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람실은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신성고 교육과정 편성은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신성고 강신길 교무부장교사는 “신성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을 완성하고, 그 결과 학생들이 좀 더 확대된 과목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라며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과 학점제 등을 고려하여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술, 체육, 교양 등 각 교과에서 학생들의 수준과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적절한 과목을 개설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며 교과 활동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지성과 덕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2021 교육과정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또한, 학기 기말고사 후 개최되는 ‘창의노력 컨퍼런스’는 학생들의 지식과 감성을 마음껏 펼 수 있는 지성의 놀이터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창의 노력 컨퍼런스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 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고교학점제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운영한 자율 교육과정은 환경을 테마로, 주제 강의와 토론, 그리고 주제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신성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독서 및 논술 교육, 1인 3기 프로젝트, 신성 예술제 및 학술제 등 돋보여신성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서 및 논술 교육이다. 신성고 필독 인증도서 및 자유 선택 도서를 읽고 독서 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기록되는 독서삼품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모닝(Book Morning),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활동중심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SBO(Shinsung Book Odyssey), 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독서력 향상 프로그램인 BCR(Book Club & Reading), 북 콘서트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6만5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 한 최고 시설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활동들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둘째는 1인 3기 프로젝트이다. 신성고는 36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에서는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주 1시간의 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 골퍼에게 골프의 기본기와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익힌다. 1학년은 주 2시간씩 체육관 25M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들에게 4개 영법의 기본기와 실전 수영을 마스터하게 된다. 특히 신성고의 수영장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학년 때는 통기타 수업을 통해 연주를 위한 기본기와 다양한 주법을 익히고 있다.셋째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성 예술제’와 자기 주도적 연구 활동과 그 결과들을 발표할 수 있는 ‘신성 학술제’이다. 신성 예술제는 이미 지역의 유명한 하나의 문화예술의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신성 학술제는 신성고 학생들의 탐구 의지와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신성고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마지막으로 넷째는 특별한 분을 초청하여 삶의 이야기를 듣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마라토너 이봉주, 이재정 국회의원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2022학년도 신성고등학교 대학 입시 결과신성고는 2022학년도 서울대 13명, 의대 27명, 연고대 46명의 입시 결과를 자랑한다. 재학생 중 수도권 소재 대학(서울 포함)의 합격자 비율은 약 68%이다.신성고 한재섭 홍보부장교사는 “학생 수가 감소하여 입시실적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수능시험제도의 변화로 예년과 같은 실적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예년과 비슷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서울대를 중심으로 선전했으며, 내신 등급에서 타 학교 대비 불리한 면이 있지만 다양하고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짜임새 있고 알찬 생활기록부가 작성되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특히 2022학년도 대입의 경우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 지원으로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많이 배출된 점이 주목할만하다. 신성고는 자연계 학생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수학 성적이 탁월해 정시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여왔다. 특히 올해부터 바뀐 수능이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해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 지원을 할 경우, 자연계보다 몇 단계 위의 상위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2022-10-06
- <PLACE>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반려견에게 산책은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 사회 적응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목줄을 풀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은 반려 가족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산책 공간이다. 고양시 탄현역과 일산역 사이, 대화동에 반려동물 공원이 마련됐다. 일산 호수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덕양구 덕수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반려동물공간이다. 지난 3월 착공식 이후, 현재 주차장 등은 공사 중에 있지만 놀이터는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반려동물공원의 면적은 약 5천평 규모로 기존 수목들을 포함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산책로와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됐다.반려동물공원은 대형견놀이터, 소형견놀이터, 장애물놀이터 세 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이중잠금장치와 울타리가 쳐 있어 비반려인들의 산책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반려견들도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장애물놀이터엔 간단한 훈련이나 자신감을 높여줄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놀이터에 입장에 목줄을 풀어주니 반려견들이 맘껏 자기 영역을 표시하며 뛰어다니기 바쁘다. 공놀이를 즐기는 반려견, 다른 가족의 반려견들과 인사하며 뛰어다니는 반려견, 그 모습을 흐믓하게 즐기는 견주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식수대와 배변수거함 통도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공원을 이용할 때는 배변 수거 등 철저히 펫티켓을 지켜야 한다. 공원을 찾은 한 주민은 “유로로 놀 수 있는 공간들이 있지만 부담이 되는 면이 있는데, 산책을 겸하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가까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다른 한 주민은 “아직 관리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터라 소형견, 대형견 입장 기준을 지키지 않아 종종 문제가 생기도 하는데 이같은 입장 기준은 지켜줘야 한다”며 “아울러 cctv 설치 등을 포함해 관리 시스템이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CCTV 설치, 관리인 상주 등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관리동에는 화장실과 회의실, 주민커뮤니티 공간 등도 조성해 비반려인들의 휴식과 교육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93 * 일산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고양시에는 일산호수공원(일산동구 노루목로 10 호수공원)과 덕수공원(덕양구 고양대로 1804-22) 내에 반려견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대형견놀이터, 중소형견놀이터 등으로 구분돼 있고 놀이기구 등이 마련돼 있다. 반려인들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등이 있고, 식수대 등도 있다. 일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오후9시 조명 소등)이며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 이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2022-10-01
- 고양시,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고양시가 지난 20일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의 시설이다.장항동은 5백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10억원, 도비 2억 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2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인쇄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구축했다.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는 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내 인쇄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상품 개발사업, 인쇄기술경진대회 및 인쇄의 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2022-10-01
- 고양학군 2023학년도 고입전형 후기 일반고 8,436명 모집 경기도교육청은 9월 7일 ‘2023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신입생 입학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9개 학군 총 5만 9,860명이며, 이중 고양학군은 8,436명이다. 고양학군 모집정원은 지난해 7,187명에서 1,249명 증가했다.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2023년 1월 3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자료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고양학군 학생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 캡쳐 2022학년도 일반고 전형, 86.05%가 1지망 배정 받아후기 일반고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전 가족이 경기도 내 거주자해야 한다. 전기학교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내신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 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방식에 의해 지망 순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 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내배정’,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에서 학교별 정원의 50%를 배정하고,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학군내배정은 학군 내 소재한 5개 고등학교를 희망 순위대로 지원하며,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학군은 덕양구 1구역과 일산동·서구 2구역으로 나뉜다. 일산동·서구 지역은 가좌고, 덕이고, 대화고,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세원고, 안곡고, 일산대진고, 일산동고, 저동고, 저현고, 정발고, 주엽고, 중산고, 풍동고 등의 16개 고교를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 백송고는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배정과 달리, 학교장 전형으로 135명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 고양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6.05%로 지난해(83.55%)대비 상승했다.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 희망자 일반고 동시 지원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 희망자는 이중 1개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고와 동시에 지원해야 하는데 학군내배정에서는 1지망에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선택해 기입하고, 2지망부터 5지망까지는 일반고 희망학교를 순위별로 지원하면 된다. 구역내배정에서는 1지망에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선택해 기입하고, 2지망부터 끝지망까지 구역 내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지망순위를 작성하면 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하면 일반고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2지망부터 추첨 배정한다.설명회 일정■ 고양학군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사이트 접속 기간 : 10월 1일~11월 30일고양학군 : https://www.youtube.com/watch?v=PnP-5tGKWfE(유튜브 검색 :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23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고양)) ■ 고양외고 입학설명회설명회 일정 : 10월 13일, 11월 3일,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장소 : 고양외고 글로리아 체육관 400명 대상신청기간 : 10월 12일, 10월 31일,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신청방법 : 고양외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고양국제고 10월 29일 대면 및 온라인 설명회설명회 일정 : 10월 29일 오전 10시 대면, 오후 2시 온라인신청기간 :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신청방법 : 고양국제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백송고 11월 26일 입학설명회학생 선발 방식 : 내신 200점 만점 기준 학교장 전형으로 135명 선발설명회 일정 : 11월 26일 오후 2시신청방법 : 백송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팝업창 참고입학설명회 외에도 일대일 맞춤형 입학 상담 진행 중문의 031-929-0610/0644■ 운정고 10월 29일 입학설명회설명회 일정 : 1부 12시 30분/ 2부 14시 30분부터신청기간 :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신청방법 : 운정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팝업창 참고■ 한민고 10월 29일 11월 26일 입학설명회신청방법 : 한민고 홈페이지 입학안내 게시글 참조신청기간 : 10월 20일, 11월 17일 예정 홈페이지 확인 필수 2022-09-30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17-선택과목 정하는 ‘꿀팁’ A냐 B냐를 놓고 선택을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물며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선택은 위기를 맞는다. 고교생들의 과목 선택은 더 어렵다. 경우의 수도 많을뿐더러 선택의 기준을 최대한 나에게 유리하게 맞추려니 생각할 부분이 많아지고 복잡해진다. 수학 국어 탐구 과목 모두 선택을 해서 공부도 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한다. 과목 흥미도, 선택하는 학생 수, 표준 점수 등 생각해야 할 요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선택과목과 나에게 유리한 선택과목을 정하는 꿀팁은 무엇인지’을 물었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의 대부분은 학생 자신이 가장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과목 선택을 복잡하고 힘들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좋은 상황을 미리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화법과 작문/확률과 통계/생활과 윤리/사회문화 선택 저는 선택과목 결정의 기준은 두 가지로 정했어요. 먼저 자신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어느 정도의 비중을 두고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시와 정시를 7:3의 비율로 준비했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해야 하는 언어와 매체, 미적분과 기하보다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어요. 수시전형을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준비한다면 시간적 효율성을 우선적인 가치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사회탐구는 본인이 학교에서 이미 수강하여 개념 공부가 확실하게 되어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정시전형을 더 놓은 비중을 두고 준비한다면 표준 점수를 우선적인 가치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사회탐구는 경제나 사회문화 같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표준 점수는 선택과목별 최근 3년 표준 점수를 참고하여 파악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화법과 작문/확률과 통계/사회문화/생활과 윤리 선택 저는 수능 공부, 내신공부, 세특, 자소서, 면접 준비 등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기에 효율적인 과목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탐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암기해야 할 개념이 적으며 내신으로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를 택했습니다. 본인이 흥미를 가지는 과목이 최우선이고 그런 과목이 없다면 공부한 경험이 있는 과목을 택하는 것이 좋아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언어와 매체/미적/물리1/지구과학1 선택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흥미’입니다. 재미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잘하는 과목이라도 공부하기가 너무 고통스럽다면 수능까지 공부를 이어가기 힘들어요. 물론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 정말 재미없고 하기 싫은 순간이 오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재미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언어와 매체/사회문화/생활과 윤리 선택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국어 비문학 지문을 풀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었어요. 언어와 매체는 공부할 양이 많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화법과 작문보다 풀이 시간이 덜 걸린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해 과목 선택의 시간을 줄이고 비문학에 시간을 더 쏟는 전략을 썼어요. 또, 언어와 매체는 화법과 작문과 비교해 개념을 알면 답이 확실하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과 성향이 있다면 언어와 매체가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는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챙겨야 했기에 내신 과목을 그대로 수능과목으로 선택했어요. 내신 준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념 복습이 되었고 수능을 위해서 탐구 과목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시간 절약까지 할 수 있었어요. 선택과목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점을 잘 받기 위해서 과목을 선택했다가 자신과 잘 맞지 않아서 후회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이 과목만큼은 1년 동안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다 하는 과목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 무조건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목 선택 인원이 적어서 좋은 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도 서울대는 그런 도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제, 정치와 법 같은 조금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목을 기피하지 않고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언어와 매체/미적분/화학1/생명과학1 선택 저는 생명과학이나 의약학 분야로 진학을 원했기에 과탐은 화학과 생명과학을 다른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을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과목으로 선택했어요.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건 1, 2학년 때 시험 본 국어 모의고사에서 화작 부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고 다른 부분보다 정답률이 너무 낮았기 때문입니다. 화작은 문제가 비교적 쉽지만 긴 글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비문학이 더 늘어나는 느낌을 준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언어와 매체는 문제가 그리 쉽지는 않고 공부해야 할 것도 많지만 문제가 제가 공부한 범위 내에서 나온다는 안정감이 있었어요. 모의고사를 보면서 더 많이 틀리는 부분을 제외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수학은 이과 학생들 대부분이 미적분을 하고 기출이나 사설 모의고사 양이 기하에 비해 많고 수능이 나오는 문제 또한 정해져 있는 편이어서 공부하기엔 더 수월할 것 같아요. 그러나 기하를 공부하면서 너무 잘 맞는 느낌이 들면 기하를 선택하는 것을 말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언어와 매체/미적분/화학1/물리학2 선택 표준 점수나 난이도 같은 요소들보다는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인가를 기준으로 두고 선택과목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언어와 매체/확률과 통계/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 선택 우선 언어와 매체는 수능 표준 점수에서도 유리했고 3학년 내신 과목에도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어요. 확률과 통계 역시 2학년 내신 과목이었기에 선택했어요. 사회탐구는 2학년 내신 과목으로 윤리와 사상이 있었고 3학년 내신 과목으로는 생활과 윤리 그리고 사회문화 과목이 있어 고민했지만, 윤리 과목 2개를 하는 것이 시간이나 공부량에 있어서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언어와 매체/확률과 통계/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 선택 국어나 수학은 3학년 내신 과목으로 선택했던 과목을 그대로 수능에서도 선택해서 공부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했어요. 언어와 매체 과목은 제대로 공부해 놓기만 하면 시험장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에 선택했어요. 문과 학생이어서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확률과 통계를 선택했어요. 사회탐구 과목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제가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했어요. 2학년 내신에서 생활과 윤리를 했고 3학년 내신에서 윤리와 사상을 공부했고 2학년 때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면서 윤리 분야가 제 적성에 잘 맞고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어요. 사상가를 암기하고 그 사상가가 무슨 사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부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사회, 과학 과목은 특히 다른 과목들보다 학생의 흥미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이 선택한다고 쉬워 보인다고 선택하기보다는 학생 본인이 좋아 2022-09-30
- 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고아현(백암고 졸) 학생 고교 3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꾸준하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살리는 활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든 학교 활동을 진학하려는 전공과 연결 지어 만들어 낸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에 합격한 고아현 학생은 3년 동안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기부를 채워나갔고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생기부안에 전공 적합성을 가득 담은 고아현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글쓰기대회는 되도록 준비해 참여해보세요” 백암고(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고아현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아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사회과학적 특색이 짙은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수행해 온 점을 꼽았다. 생기부의 일부 영역이 축소되었기에 세특의 중요성이 커졌는데 계열 적합성을 세특에 많이 나타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아카데미 토론회’였다. 금상을 받았는데 교내에서 열리는 큰 대회이고 학교에서도 관심이 많아 오랜 기간 철저하게 자료 조사했다. 아현 학생은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대회라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가하는 것을 추천해요. 관심과 별개로 글쓰기와 관련한 대회는 되도록 참여해 글쓰기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상보다는 내신이 훨씬 중요하기에 대회 준비가 1순위가 되는 것은 조금은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대학 학과 홈페이지를 살피며 탐구 주제 정하세요” 아현 학생은 3학년 심화 국어 시간에 ‘반한류’에 대한 글쓰기를 하고 발표를 한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류에 비해 반한류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부족한데 반한류가 일어나는 원인을 탐구하면 한류의 발전 방향 모색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활동을 진행했다. 또,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중점 교육 분야에 ‘대중문화연구’가 있어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기도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다. 아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동남아의 반한류 원인에 관해 탐구하고자 현지의 인식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어요. 반한류가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부재로 야기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적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전파하려는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문화인류학과를 1, 2학년 때 집중적으로 준비하지 않았기에 3학년 생기부에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 힘썼다. 제한된 과목 안에서 문화인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육목표, 개설과목 등을 살피며 탐구주제를 선정했다. 활동 수행 느낀 점 기록하면 자소서에 도움 돼 독서 활동은 학교 내신 기간이 끝난 시점과 방학 중에 주로 진행했다. 유명하거나 추천을 많이 받은 도서를 읽기보다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 소개’를 읽어보고 마음이 끌리는 도서를 선정해 읽었다. 또, 흐름을 타고 한 번에 읽는 것이 좋은 책보다는 독립적인 여러 챕터로 구성된 책을 선호했다. 자소서는 여름방학 때부터 준비했다. 1번 문항이 진로와 관련한 활동 문항이어서 모든 학교의 1번 문항에 가장 큰 힘을 쏟아 작성했다. 1, 2학년 때는 활동을 수행하며 느낀 점들을 자세히 기록해놓고 발표 자료가 있다면 보관하는 것이 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현 학생은 3학년 세특을 쓸 때 자소서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진행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출 문제 많이 풀며 면접 대비해야 연세대학교의 경우 합격자 1차 발표가 수능시험 3일 전에 나왔고 수능이 끝난 후 주말에 면접이 있었기에 준비 기간이 압도적으로 부족했다. 아현 학생은 “수능이 끝난 다음 날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진행한 모의 면접에 참여했고 면접학원도 다녔어요. 해당 학교의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경험을 기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연세대의 경우 도표나 그래프가 출제되기에 그래프 해석 방법을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면접은 비대면 녹화로 진행되었는데 만약 본인이 지원하는 학교의 면접이 비대면 녹화로 진행된다면 할당된 시간을 채우는 것이 기본이다. 두괄식으로 본인의 생각을 던진 후 지문에서 근거를 끌고 와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답변하면 시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만의 분석 노트 만드는 국어 공부법 아현 학생은 내신 공부할 때 나만의 필기 노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노트에 교과서, 학교 교사의 필기, 인강 교재 필기를 한 번에 모두 정리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꼼꼼함이 큰 무기가 되는 내신 공부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아현 학생은 미리 필기해 놓고 반복해 읽는 방식으로 암기 공부를 진행했다. 아현 학생은 또 문학 내신은 본인만의 분석 노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교 교사의 필기, 자습서 교재 등을 한눈에 보고 싶어 시간을 투자해 매번 단권화 노트를 만들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독서 지문 역시 문학과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했다. 수능 국어 공부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국어 지문을 푸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3을 맞기 전 고2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방법도 이야기했다. 아현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부터 수능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다. 아현 학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라고 강조했다. 2022-09-30
- 2022년 노원고교탐방 : 청원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선정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청원고등학교(교장 이한도,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는 지난해부터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를 표방하며, 선진적인 교육 환경 개선, 입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수시 정시 역량 병행 강화 및 특화된 AI 과정 도입 등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청원고의 2022학년도 급상승한 진학 현황과 혁신의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의·치·한·수·약 21명, SKY 대학 30명 합격, 중·상위대학 합격자 급상승!청원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수·약 합격자 21명, 서울대 합격자 4명을 비롯해 연세대 12명, 고려대 1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30명에 이른다. (2022. 2.20 기준) 또한 KAIST 등 과학특성화대학 8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17명, 경희대 11명으로 중복 합격을 고려해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가 지난해 대비 확연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참조 표1>김경덕 진학홍보부장은 “2022학년 대입에서 유의미한 결과라면,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재학생 등록자 기준으로 2021학년도 대입에서 51.82%이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22학년도에는 55.0%로 대폭 상승했다. <참조 표2> 특히 서울시립대, 동국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등 서울 소재 10~20위권 대학 진학률은 13.5%로 (2021학년도 8.2%) 이는 서울지역 일반고 평균의 2배 이상의 실적”이라며 “청원고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가 많지만, 2021학년 수시 합격이 90%인데 비해 2022학년에는 재학생 기준 수시 74%, 정시 26%로 정시 역량 역시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전한다.<표1> 청원고 2022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 (2022. 2.20. 기준. 졸업생 포함, 중복)<표2> 청원고 2017~2022년 진학 실적 (재학생 등록자 기준)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등학교!청원고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 위에 자신의 꿈을 찾아 세우고 이를 실현하는 데에 최적화된 전공 학과를 탐색하도록 지도하는 ‘꿈 맞춤 진로 진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인센티브로 추가 배정받은 교원 1명을 진로 진학 전문가로 채용하고, 교과교육부와 진로상담부 교사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도 이수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에서는 진로 진학 연간 계획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미래의 꿈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1:1 교육과정 설계 지도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학생을 최상위권 대학에 보내는 진학 성과를 자랑하기보다는 청원고 학생 모두가 스스로 미래의 꿈을 실현할 기반이 될 중상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학교의 의지의 표명이다.교육과정의 다양화, 내실화, 차별화 & ‘수학·과학 기반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청원고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다양화, 개별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타 학교와 달리 ‘학기이수제’를 채택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아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을 교사들이 세밀하게 관찰하고, 정성 평가 기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의 일체화와 결합하여 과정 중심 수업 및 평가 체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협력적 기록 및 상호 확인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다.아울러 청원고는 AI (정보)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수학·과학 기반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학생 주도형 풍성한 교과 & 비교과 프로그램!‘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고’를 지향하는 청원고는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 활동을 확대 편성하는 등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독서 역량 및 문해력 강화, 독서 일품제, 독서 아카데미,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의 전공 역량을 가시화하여 학생부 기록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오디세이반, 영재학급, STEAM 교육, 수학 페임랩, 과학 페임랩, 영어 모의 유엔 연설, 사회문제 토론 한마당, 씽씽한 우리 학교(의생명 캠프, 화학 캠프), 인공지능 및 SW 경진대회(코딩, 로봇, 드론), 융합주제연구 대회, 학생 탐구보고서 대회, 전공 심화연구 프로젝트, 생태환경 프로그램 등 학생의 자율적 선택이 가능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펼쳐놓고 있다.최근 4년간 88억 투입, 미래형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청원고는 최근 4년간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고·최적의 선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스마트 기자재를 확보했다. 새로운 홈베이스 및 다목적실 증축, 선진형 교과 교실, AI 융합실, 정보과학실, 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창의융합형 실험실,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에코 그린실, 진로활동실, 예술꿈담터, 디자인랩, 아트랩, 나무카페, 중앙마당, 다목적 야외학습터, 대형 인조잔디구장 등 학생 중심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3개년 학년부 순환 운영, 동반형 진로-진학 밀착 지도청원고 학년부(부장, 기획, 관리교사 등) 주축 교사진은 3년간 학생을 동반하여 지도한다. 이는 매년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전망을 토대로 진로 진학 지도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학생과 교사 간 긴밀한 유대감과 신뢰감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미래 설계부터 대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세심한 밀착 지도를 지원하고자 한다.Mini-Interview : 청원고 이한도 교장선생님Q.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의 지향과 실현 방안은? 청원고는 명실상부한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매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고’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슴 속에 꿈을 심어주는 학교,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는 학교, 그리고 꿈의 달성에 디딤돌이 될 최적의 학과와 대학을 길잡이 해 주는 학교, 나아가 중상위 대학 실질 진학률이 좋은 학교를 의미한다. 2019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022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되면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기 이수제를 도입하여 학업 열의가 강한 학생들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과학 과목 이수가 가능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미래형 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청원여고와의 공유 캠퍼스를 통해 심화과정도 개설하고 있다.특히 학생 활동 중심의 학년 축과 별도로 교사 연구 중심의 교과 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수업-평가-기록시스템을 전담하는 교과교육부와 미래형 교육에 걸맞은 AI 융합인재부를 신설하여 전 교원의 참여와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미래 교육과 변화하는 입시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Q.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청원고의 장점은?청원고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반고(45학급)로, 꿈을 키우는 학생 1,200여 명, 100여 명의 교육전문가 집단이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디른 학교에 비해 청원고의 선택 과목이 매우 다양하게 편성되어 2022-09-30
- 2022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분석노원지역 졸업생 4,926명, 지역별 지원 특성 달라! 교육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상명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광운중이었다. 노원·지역 중학교별 일반고,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외), 자율형사립고 진학률을 상세히 살펴봤다.노원지역 졸업생 4,926명, 불암중 355명, 하계중 350명, 중계중 318명 순’2021년 2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자 수는 4,926명 (2021년 4,967명)이다.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불암중(355명), 하계중(350명), 중계 (318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300명이 넘는다. 이어 공릉중(250명), 상명중(248명), 중평중(242명), 을지중(237명), 태랑중(223명), 한천중(206명)가 졸업자 수 200명이 넘는 중학교이다. 반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월계동 소재의 신창중(103명), 월계중(112명), 염광중(120명), 노일중(125명) 순이다. 지난해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하계중 (342명)과 불암중(339명)으로 각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원지역 2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6.37%, 특성화고 12.44%, 특수목적고 5.46%, 자사고 4.85% 진학2022학년도에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76.37%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소재 26개 중학교에서 2022년 2월 졸업한 학생은 4,926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3,762명 (2021학년도 3,808명, 76.67%) 으로 전체 졸업생의 76.37%로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다. 또한 직업교육 또는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613명으로 전체 졸업생 수의 12.44% (2021학년도 668명, 13.45%)로 지난해 대비 1% 정도 감소했다.또한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26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46% (2021학년도, 252명, 5.07%)이며, 자율형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239명으로 4.85% (2021학년도 207명, 5.17%)이다. 지난해 대비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0.39%로 증가했으며, 자율형고등학교 진학은 0.32% 미세하게 줄었다.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 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3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75%에 불과했다.<표> 2022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 : 명/ %)# 특수목적고 진학률 5.46%(269명)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예고·체고>순!외고국제고 상명중 7.7%, 과학고 태랑중 2.7%, 마이스터고 녹천중 3.6%로 가장 많아올해 노원지역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69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172명의 학생이 외고와 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은 마이스터고 39명, 과학고 35명, 예술고와 체육고에 23명이 진학했다. 따라서 노원지역의 경우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예고체고> 순으로 작년 대비 예고와 체고 진학 학생이 줄어든 반면 산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와 과학고로의 진학률이 높아졌다.특수목적고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상명중 10.5%(26명), 태랑중 10.3%(23명), 중평중 9.9%(24명), 불암중 8.7%(31명), 중계중 7.9%(25명), 신상중 6.7%(9명), 노원중 6.4%(11명), 수락중 6.1%(8명), 을지중 5.9%(14명) 순이었다. <표 참조>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태랑중 2.7%(6명), 불암중 1.7%(6명), 중계중 1.6%(5명)순으로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률은 상명중 7.7%(19명), 불암중 6.8%(24명), 태랑중 6.3%(14명), 중평중 6.2%(15명), 을지중 5.5%(13명), 중계중 5.3%(17명) 순으로 5%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준다. 예고체고 진학률은 신상중이 3%(4명)로 가장 높고, 마이스터고 진학률은 녹천중 3.6%(5명)로 가장 높았다.# 자율고 진학한 239명 중 자율형사립고 진학자 237명!광운중14.3%(21명), 불암중9.3% (33명), 중계중 8.5%(27명), 태랑중 8.5%(19명) 순!노원지역에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이 자유로운 자율고에 진학한 수는 239명 (4.85%)이다. 이중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수는 237명으로, 진학률을 살펴보면 광운중 14.3%(21명), 불암중9.3% (33명), 중계중 8.5%(27명)과 태랑중 8.5%(19명), 상명중 7.7%(19명) 중평중 6.6%(16명)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일반고 대신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수는 총 2명이다. 노원지역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는 수락고등학교이다.이 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노원지역 전체 37명이며, 노원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도 6명이다.<표> 2021학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명 / 2022. 5월 기준)▶ 참고 : 노원구 소재 중학교의 학교알리미 사이트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2년 5월 공시 기준)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