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OECD국가 중 문해력 꼴찌, 대안 없는 국어교육? 며칠 전 우리나라의 문해력(文解力)이 OECD국가 중에 최하위수준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학구열이 높은 나라에서 그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반응하였지만, 교육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자조의 목소리가 팽배하다. 하지만 누구 하나 이런 현실을 개탄만 할 뿐 문제원인과 구체적 대안을 말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오늘날처럼 입시교육이 정치적 쟁점화 되어있는 현실에서는 어떠한 교육정책도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기에 서로 눈치만 볼 뿐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능도 어려워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수능 국어영역의 본령이 ‘국어능력의 제고’에 있다면 현재 고3들이 EBS문제집에만 몰두해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문해력이 떨어지는 일에 교육정책이 일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문해력(文解力)은 ‘문서, 혹은 문장 해독능력’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독해력’과 ‘요약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을 바꿔 다시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처럼 어려서부터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 나라도 없다고 난리이면서 모든 공부의 출발점이 되는 국어문장 독해력조차도 기본기가 안 되는 현실이라니? 게다가 수능에서마저 ‘물수능’이라는 말까지 빈번히 등장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많은 학생들은 수능 국어영역 시험에서 시간 부족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모순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너무도 자명하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독서교육, 독해교육의 부재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관행이 자연스러운 독서습관만을 강조하였고, 독해능력이 뒤떨어지면 모두 학생의 독서습관과 성실성의 문제로만 치부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정확하게 우리말의 기본적인 어휘체계와 그 범위를 언어발달 단계와 교과과정을 고려하여 한정하고, 우리말의 기본 문장구조를 체계적으로 학습시켜 읽기와 쓰기교육에 자연스럽게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문해력’은 지식의 습득과 사고력, 표현력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교육이 그토록 강조하는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의 출발점이자 그 끝이라 할 수 있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수원시, 공공시설물 야간·휴일 확대 개방 운영 수원시가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원시 공공시설물을 휴일과 야간에도 개방해 운영한다.시는 시·사업소·구·동, 산하기관, 위탁기관의 모든 청사 및 건물, 주차장, 건물 외부 조경시설에 대해 7월 1일부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휴일과 야간에도 확대 개방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공공청사 및 건물 내 대·중·소회의실 113개소 368실 중 특수용도, 전산, 통신 보완시설을 제외한 93개소 273실을 모임,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각종 교육,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등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자의 사전 신청에 따라 시민들이 사용할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이에 따른 청사 보안유지와 관리 인력 배치 방안으로는 직원이나 청원경찰의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활용, 시설 안전을 위한 CCTV 추가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청사 내·외부의 주차장이 근무시간 외에는 일부 폐쇄되어 시민불편을 초래했던 것을 개선해, 공공주차장130개소 1만1873면 중 청사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119개소 1만1601면을 민원인 방문 시간 이후와 유료주차장의 경우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박물관, 공원, 체육시설인근에 설치된 공공주차장에 대하여도 시민 이용시간대인 야간과 공휴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이와 함께, 벤치, 포토존 등 모든 공공청사 외부에 조성된 조경시설 중 야간과 공휴일에 접근이 폐쇄돼 있는 시설물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공공청사 외부 조경시설 113개소 60만㎡중 인근주민 소음문제, 조명밝기 조정문제로 불가피하게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곳을 제외한 103개소 49만㎡을 야간과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에 밝게 정비하고 정기적인 순찰, 관리 등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특별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포토존, 벤치 등 시민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와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시청의 문턱을 낮추고 친근함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장실을 개방하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수원시 97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학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시장실을 개방한다. 참여인원은 초등학생 20명 내외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 시장실 체험 프로그램, 시장 인터뷰,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자들의 관점으로 공공시설물을 관리했던 관행을 벗어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공시설물을 확대 개방하게 됐다”며 “개방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30
- 윤선생, 여름방학 맞아 ‘여름특별학기’ 운영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여름특별학기’를 운영한다. 특별학기는 구체적인 개인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미션 수행을 통해 영어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설계한 윤선생만의 집중학습 프로그램이다. 윤선생영어교실(방문학습)은 읽기, 말하기, 쓰기, 문법, 내신 중 보충하고 싶은 영역을 선택, 목표를 설정한 뒤 반복학습과 포트폴리오 활동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윤선생영어숲(학원)과 우리집앞영어교실(공부방)도 읽기, 말하기, 쓰기, 문법, 파닉스, 내신 등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을 선택하여 집중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은 같지만 여기에 그룹 액티비티인 ‘토론 특강’이 추가된다. 문의 1588-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30
- 자연석 폭포 갖춘 학성근린공원 준공 원주시가 자연석 폭포를 갖춘 학성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학성근린공원은 2013년 착공해 지난해 피크닉장과 숲속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올해 자연석 폭포와 중앙의 잔디광장, 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했다.원주시 학성동 산 14-1번지 8만6천여 평방미터에 조성되었으며 시가지에 자리 잡은 근린공원이다. 이미 조성된 교육문화관과 청소년수련원 등의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원주시는 향후 학성근린공원의 경관을 저해하는 전신주와 전선을 지중화 사업으로 매설하고 노후된 보행자 도로도 정비해 한층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반곡별 유치원 개원 2016년 3월 1일로 연기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정한)은 강원도교육청과 17일 오후 협의를 거친 후 올해 9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반곡별유치원의 개원예정일을 내년 3월 1일로 연기하기로 했다.이는, 현재 단구·관설동 지역의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이 졸업 6개월을 앞두고 갑자기 학교를 옮길 경우 통학시간이 길어지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또한, 통폐합 예정이었던 단구·관설동 지역 5개 병설유치원(관설·구곡·남원주·단관·단구초 병설유치원)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내년도 원주시 공립유치원의 학급수와 정원에는 변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후속조치를 마련해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이주의 고양소식 동네마트에서도 안심 쇼핑 가능해요 고양시는 중. 소형 식품 판매매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제공하는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의 코리안넷을 이용해 판매업체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POS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 시 해당 위해상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매장 내 POS 단말기가 설치된 중,소형 식품매장 19곳을 선정하고 7월중 설치 완료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포돌이작은도서관 하반기 개관 고양경찰서 내에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이 올 하반기 개관한다. 198㎡(60평) 규모의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에는 열람실, 어린이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이 설치되며 4천권 이상의 각종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고양경찰서 인근에는 학원가와 상가 및 옥빛마을, 별빛마을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으며 지도초등학교, 지도중학교 등 학교도 가까이에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청년드림캠프’ 원스톱 일자리 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 실업 대책이 시급한 지금,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다면 고양청년드림캠프를 방문해 볼만 하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고양청년드림캠프는 진로탐색과 일자리연결, 인생 멘토링까지 종합적, 체계적이 서비스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직업인 멘토와 청년 멘티가 만나 소통하는 청년 Job談(담) 멘토링, 일자리 매칭 상담 전략 등은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청년드림캠프는 하반기에도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청년드림잡페스티벌, 청년박람회, 캣취업프로그램, 청년드림데이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8075-36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자연계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자연과학이란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분석이 시작이다.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에 비유하여 만유인력을 설명하였고, 아르키메데스는 목욕을 하다가 밀도와 부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였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이공계인이란 이렇듯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 수능에서 수학 과학 문제는 정확하고 빠른 계산능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대학의 교육은 계산기가 사용가능한 이해와 추론 중심의 연구를 중요시 한다. 자연계 논술은 제시문에서 대학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그 정보를 수학,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접목시켜 올바른 결과를 도출 시킬 수 있는지를 묻는다. 자연계 논술을 단순히 문제풀이로 접근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사람은 컴퓨터보다 계산이 빠를 수 없다. 그러나 그 계산을 위해선 컴퓨터에 공식을 입력해 줄 수 있는 인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수리논술은 단순히 문제 풀이인가?한양대학교는 2015학년도 논술전형 입시 결과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논술전형 시험시간이 120분에서 75분으로 줄어들고 모의논술 문항이 계산중심의 문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 예측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연계 오전 문항을 살펴보면 논제1의 제시문의출처는 ‘정적분의 활용 - 적분과 통계(EBS 수능완성), p,31’이며 논제 [1-1]의 출처는 ‘무한급수 - 수학1 B형(EBS 수능특강), p,138'' 이라고 명시되어있다. 따라서 계산능력이 출중한 학생들이 높은 성적으로 합격할 것이며 커트라인 또한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논술전형 오전문항을 풀었던 학과별 합격생 평균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과는 다이아몬드7 학과인 ’소프트웨어전공‘으로 78점이다. 가장 낮은 과는 ’자원환경공학과‘로 63점이다. 평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커트라인은 더욱 낮을 것이다.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이 논술 문제를 풀이하면서 난이도를 물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1-1]. [1-2]는 약간 어려운 수능 3점 문항 이라고 했고, [2-1]문항은 아주 쉬운 3점, [2-2]는 4점 문항이라고 평가했다. 수능에서 수학 4문제를 길게 잡아 20분 정도에 푼다고 가정한다면 답안 작성시간을 포함해서 35분이면 각 문항이 15점 이므로 60점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하고 나머지 40분동안 40점중에 5-10점만 획득하면 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논술은 문제 풀이와 답안 작성을 동시에 훈련해야한다.자연계 논술을 접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문제 풀이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그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면 한양대 논술전형 결과는 매우 높은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합격 성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논술전형에서 전략적인 답안작성법 훈련이 부족했다는 뜻이겠다. 따라서 논술전형에서는 무리하게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 대비하는 방법과 함께 답안작성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훈련의 시작은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 과학논술이란 내신이나 수능의 과학과목과는 별개인가?많은 학생들이 과학 논술은 많은 선행적 지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학 논술 역시 최근 들어 기존의 출제 방식과 달리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적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되는 연대나 고대에서 조차 가장 기본적인 교과 과정을 응용해 답을 추론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에서는 교과 외 범위의 주제를 가진 문항들이 출제가 된다. 그러나 교과 외의 주제를 묻는 문항들은 반드시 주제에 대한 설명이 제시문을 통해 주어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과학 논술의 변화의 경향을 본다면 과학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충실한 교과서적 지식의 준비가 필요하고, 다양한 주제를 접함으로써 주어진 문항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연계 논술의 커트라인이 생각보다 낮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과학 논술은 수능에서 과학 탐구 영역과 마찬가지로 논술 전형에서 굉장히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과학 논술의 상대적으로 수리논술에 비해 문제의 접근이나 답안 작성이 용이하므로 원하는 대학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학논술에서 고득점을 얻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효과적인 논술 답안이란자연계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인과관계에 기초하여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나오는 서술형 평가와는 다른 부분이다. 어떠한 결과물이던 간에 원인이 없는 결과란 없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칠 때 처음에 ‘명제’를 가르쳐 인과관계를 서술하게 하는 것이다. 원인이란 반드시 자신이 글을 쓰는 목적, 근거, 계산방법 등을 글의 형태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후 수식적 결과를 명시해 답안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채점기준에 논리적 서술이 들어가 있는 이유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주의하면서 글을 작성한다면 합격이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일산과학전문 케이에스아이(KSI)과학전문학원 김영주 후곡관 031-915-0979백마관 031-908-66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동아마이스터고, 금형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동아마이스터고(교장 박종곤)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주관 ‘2015년도 차세대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마이스터고는 실습장비와 교육비를 2억 2000만원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는 뿌리산업관련학과가 있는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중 4개 학교가 선정됐다. 동아마이스터고는 협력기관인 한남대 대전금형RIS사업단과 (사)융합금형발전협의회, (재)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자문을 받아 협약기업(삼우금형, 한국델켐)과의 산학연계 주문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선정됐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내 자녀에게 신바람 불러일으키기 세상의 모든 일은 재미있고 신바람이 날 때 가장 잘할 가능성이 높다. 흔히 신바람이 난다는 것은 흥이 나는 상태로 유쾌하고 즐겁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인들은 이미 삼국시대 이전부터 신명을 중시하였다. 한국인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신바람을 우리 자녀들이 하는 공부에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라 본다. 1. 신바람 나는 삶을 살려면 첫째로 자신이 하는 공부 또는 일이 좋아야 한다. 먼저 자녀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공부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관심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통한 영어교육을 추천한다. 동물, 우정, 로봇, 모험, 역사, 우주, 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을 공급해주자. 스토리는 재미가 넘쳐나고 우리 자녀들에게 상상력을 공급해 준다. 영어 스토리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와 그림, 문장과 그림들을 연결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진다. 주인공의 욕구와 어려움,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책에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이렇게 계속 신선하게 공급되는 책들을 통해서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모험을 즐기기도 하고 주인공이 처해 있는 상황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배운다.그리고 눈높이에 맞아야 재미도 있고 좋아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녀의 수준에 비해서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다면 난이도를 조정해 보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70% 읽는다고 할 때 어려운 책과 쉬운 책의 비중은 각각 15% 정도면 적당하다. 물론 쉬운 책과 어려운 책, 그리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골고루 섞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신바람이 나고 싶으면 먼저 주변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라.자녀가 신바람이 나서 공부를 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중요하다. 우리는 예로부터 함께 하는 문화가 뿌리 깊다. 기쁜 일, 슬픈 일,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면서 동고동락하며 신명으로 가는 문화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신바람이 나기 위해서는 먼저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중요하다. 일단 선생님을 믿고 따르며,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지내도록 꾸준히 알려주는 것이 좋다. 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주고 친구들과 서로 도와주라고 꾸준히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우리 자녀가 더욱 즐겁게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이다. 또한 숙제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선생님과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친구가 열심히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서 진심으로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면 그 혜택은 그대로 우리 자녀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3.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매사에 신바람이 난다.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작은 일에도 짜증내는 학생들이 있고, 반대로 필자와의 짧은 상담과 조언에도 고맙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 지난 학생들을 되돌아보면 역시 감사할 줄 아는 학생들이 성과도 높게 나타났다. 우리 부모들이 먼저 실천해 보는 것을 권한다. 함께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의 작은 한마디라도 먼저 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해 작더라도 무엇인가를 했을 때 고맙다고 해보자.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가 몸에 밴 자녀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4. 자신이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고 주도적이 될 때에 신바람이 난다.시켜서 하는 일이나 공부는 나이가 어릴 때는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지고 특히 5~6학년 이상의 사춘기에 접어들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자녀들의 성향상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차라리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 생각한다.숙제 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오늘 배운 것 중에 재미있는 부분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달하고 하길 권한다. 자녀들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과의 신뢰가 쌓이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공부에서 주인의식을 심어 줄 수 있다. Creative writing 숙제는 언제 할 것인지, e-book 또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언제 읽을 것인지 등 자녀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녀들과 대화를 통해서 시기와 순서 등을 함께 상의하고 자녀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주자.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은 꼭 지키려고 한다. 부모님의 역할은 나중에 확인하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영어든 수학이든 공부일정을 자녀와 함께 짜서 자녀의 책상과 냉장고 옆면에 붙여놓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스스로 약속을 지킬 때는 그에 상응하는 상을 주는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5. 자녀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그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가 노력하는 과정에 칭찬과 격려를 해줄 때 신바람이 난다.부모님과 자녀는 분명히 세대가 다르다. 따라서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할 때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잠시라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성인인 부모입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신이 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자아의식을 형성하고 있는 중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결과에 집중하여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 보다는 자녀들과 해야 할 일과 목표를 스스로 또는 함께 정하고 이루기 위해서 자녀들이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은 중요하다.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라시움러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수원시, ‘위기가구 쓰레기집 탈출’ 클린케어서비스 시행 수원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지역자활센터 3개소, 통합정신건강센터와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클린케어사업을 실시한다.‘클린케어 사업’은 정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쓰레기 더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심신미약 세대를 동주민복지협의체가 발굴해 수혜가구에 적합한 청소·빨래·방역·소독·위생지도·정신상담·민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수원시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50여 가구의 서비스 신청을 받아 7월부터 클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 분석 후 사업을 확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청소지원사업단과 자활청소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근로능력이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자) 층에 대한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며 클린케어사업의 실질적 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한다.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는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가구의 정신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맡는다.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 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 협의회 김재호 회장은 “수원 전역 생활폐기물에 대한 수집·운반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업체가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이 ‘클린케어 사업’에 사용돼 뜻 깊고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4월말 관내에서 발견된 저장강박증 환자가구의 쓰레기 문제를 접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수원시지역자활센터 3개소와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뜻을 합쳐 주어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과 이웃 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