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지 투자에 대한 핵심적이고 명쾌한 컨설팅 받을 수 있어 2018년에 가장 핫한 키워드는 ‘부동산’이 아닐까? 끝없이 치솟는 부동산가격에 표정 감추기 어려운 사람들을 보며 나는 왜 그동안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살지 않았는지 후회를 하던 이들이 많다. 이제는 많은 전문가들이 아파트의 시대가 가고 땅에 관심을 돌릴 시기라 말한다. 이미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지방의 경우 집값 상승은 저조한 반면 토지시장의 호황을 누리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하지만, 토지는 미래가치를 판단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라서 초보자가 쉽게 뛰어들기에 부담이 있다. 이럴 때 함께 할 좋은 길잡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토지안전스쿨연구소의 박수아 대표를 만나 ‘토지’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어떻게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자랐기에 타고난 감각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대대로 동네 사람들이 우리 집 땅을 안 밟고는 살 수 없을 정도로 평택에서 많은 토지를 소유하던 집안이라서 늘 ‘땅’에 대한 얘기가 넘쳤죠. 그러다가 그 토지 일부가 만도기계에 매입이 되는 과정을 보면서 토지는 1+1=2가 아니라 1+1=11이라는 속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부동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저를 포함한 친정 가족들은 본업이 있으면서도 거의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답니다. 게다가 예전부터 시어머니께서 꾸준히 안중, 평택에 토지를 사두셨는데 평택 고덕신도시와 미군기지가 조성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하게 됩니다. 저는 그것과 별도로 크고 작은 토지매매 거래를 해왔고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토지투자에 대한 확신은 더해졌고, 직접 제가 투자를 하면서 남들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토지 투자는 투자금도 많이 들고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보통 그렇게 생각하지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개인 투자자가 좋은 물건을 찾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어렵기도 하고, 위험요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토지 투자는 이익이 가장 많으므로 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물건이 있는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여러 사람들과 분할 투자를 하면 부담이 줄어 소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등기만 본인 앞으로 나오면 확실한 거니까요. 그렇다면 토지안전스쿨연구소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보통 도시계획을 계획하면 30년 전부터 발표를 합니다. 저희는 도로가 곧 돈이라는 생각으로 길(혹은 전철)을 따라 계발을 앞두고 있는 역세권 노른자 땅만 취급합니다. 이에 대한 상담도 받고 있는데 워낙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기에 상담료를 따로 받고 있기도 합니다.한편 저희는 10~20년 실제 본인도 투자를 하는 경력자들만 일을 하고 있으며 산업개발업체도 함께 운영하며 매입한 토지에 대한 활용방법이나 재매도 등을 책임지는 사후관리도 철저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할 등기 시 팀 구성이나 여러 법적인 절차까지 모든 것을 전천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혹시 최근 집중하시는 곳, 눈여겨 볼만한 곳을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송산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서울과도 30분대 거리로 마지막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송산 신도시(그린시티)는 수자원공사에서 국책사업으로 개발하며 CNN 맥킨지에서도 2025년 세계 부자도시 4위로 꼽았을 정도로 유망합니다. 해외 여행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자동차 테마파크 등의 건설이 예정되어 있고 44개 학교가 들어서는 에듀타운, 마리나 리조트, 영상테마파크, 산업단지 등이 속속 들어오며 그 밖에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 010-5673-5494 2018-12-11
- 송파구립도서관 리더에게 듣는다_ 송파글마루도서관 조수연 관장 송파구 도서관 회원수는 약 37만5400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고 그 만큼 독서 인구가 탄탄하다. 동네마다 둥지를 튼 작은도서관들의 공이 크다. 이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도서관이 ‘지식발전소’로 서서히 변신 중이다. 송파구 공공도서관의 리더격인 송파글마루도서관 조수연 관장에게 ‘동네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도서관 이용자들의 변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칸막이 있는 열람실보다는 ‘자유로운 관심사별 토론이 가능한 도서관’을 원합니다. 이제 공공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인 동시에 대학도서관 못지않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합니다”라고 조 관장은 강조한다.4차산업시대 동네 도서관의 역할은?2005년 거여동에 거마도서관이 구립 공공도서관 1호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송파구에는 12개 구립 도서관이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장지역 부근에 2013년 문을 연 글마루도서관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장수근린공원 안에 들어선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에 옥상공원과 1층 야외에 책읽는 쉼터를 갖춘 글마루도서관은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실내외 공간을 꾸몄다. 올해 전국 2399개 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글마루도서관은 송파구 통합전자도서관 운영과 도서관들이 갖고 있지 않은 책을 서로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책솔이’ 서비스를 진행한다. 송파북페스티벌 같은 책 관련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하며 12개 구립도서관끼리 협업을 이끌어내며 송파구 공공도서관 운영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Q. 송파구립 도서관 이용 현황, 많이 빌려보는 책은 무엇인가요?12개 구립도서관 올해 대출 통계자료(1월~11월)를 보면 약 123만3000권의 책을 빌려봤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대출 1순위는 문학 장르입니다. 2순위는 사회과학서와 자연과학서이지요. 세부적으로 보면 아동, 청소년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이 분야 책을 주로 빌려봅니다. 반면 성인들은 재테크, 부동산,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다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있는 사회과학서적에 집중됩니다.교육과 연계되는 독서 데이터도 흥미롭습니다. 글마루도서관 통계를 보면 영유아는 언어 발달을 위한 도서, 청소년은 학업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서가 많이 대출되며 30~40대는 자녀를 위한 수학, 과학도서 대출이 많습니다.Q. 동네마다 있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 지식의 실핏줄 역할을 했지만 이제 주민들은 대형 도서관에 대한 갈증이 큽니다.개관 11년차인 잠실에 위치한 송파어린이도서관 장서가 10만권, 5년차에 접어든 글마루도서관이 8만1000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도서관들의 장서는 2만권을 넘기기 어렵지요. 도서관은 공간이 있어야 프로그램을 알차고 다채롭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협소하고 인력이 적은 작은도서관은 책 대출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지요.연령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필요로 하고 독서모임, 강좌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장서를 많이 보유한 일정 규모 이상의 권역별 허브 도서관은 필요합니다.송파구에서 도서관 회원이 많은 빅3는 잠실3동(1만900명) > 장지동(1만6000명)> 잠실2동(1만4000명) 순입니다.2위가 장지동인 이유는 뭘까요? 규모가 큰 글마루도서관 때문이지요. 잘 갖춰진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인구는 정비례합니다. 우리 도서관에서 연간 구입하는 신간도서가 약 8000권입니다. 주민들이 희망도서를 도서관에 신청하면 2주 안에 받아볼 수 있지요. 이 같은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하는 분들이 꽤 많고 그만큼 독서의 저변은 넓어집니다.Q. 도서관 사서의 역할이 바뀌고 있지요?개개인이 원하는 책을 맞춤형으로 골라주고 연령대별, 주제별 북큐레이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올해 우리 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한 책처방우체통 서비스가 호응이 컸는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린이, 청소년,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도서관 회원들이 각자의 사연을 적어 도서관에 마련된 우체통에 접수합니다. 사서들이 내용을 읽은 후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골라주고 힘이 되는 문장과 응원의 메시지를 손편지로 써 답장합니다. 부부갈등, 이성교제, 취업고민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지요. 책처방 서비스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사서들도 북큐레이터로서 보람이 컸고 회원의 고민을 접하며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까지 얻었습니다.이런 경험을 토대로 10월에 열린 송파북페스티벌에서는 미래불안증, 분노조절장애, 우울증, 자존감, 착한사람 강박증 등 현대인의 고민을 치유할 100권의 책을 골랐고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까지 선별해 책처방리스트를 만들어 나눠줬습니다.각 자료실마다 사서 추천 도서들을 골라 전시하고 매년 각 학교 권장도서를 조사해 청소년실에 비치해 놓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가까운 문현중과 손잡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문현고에서도 계획중입니다.Q. 2018전국도서관 평가에서 글마루도서관이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송파구립도서관의 허브이자 롤모델로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올해 첫 선을 보여 5개월간 진행한 아빠학교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5~7세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동화여행, 7~10세 자녀를 둔 가족들이 꾸미는 독서뮤지컬을 차례로 열었는데 아이와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던 아빠들이 책을 통해 육아에 동참하며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지요.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AR 기반의 체험형 동화구연도 만족도가 높고 올해만 103회 18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우리말뿐만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영어로도 동화구연을 진행합니다.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4시에는 1층 북카페에서 낭독회를 엽니다. 독서동아리 회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책을 통한 힐링의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12월18일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낭독회에서는 샌드아트, 클래식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는 ‘인공지능이 정보처리와 판단을 대신하기 시작한 디지털 독재를 경계해야 하는 21세기에는 인간의 직관, 공감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직관과 공감 능력을 길러주는 게 바로 깊은 독서와 사람과의 소통 아닐까요. 도서관 운동이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조수연, Who is she?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다 도서관의 잠재력에 눈 뜨고 인생의 방향 전환을 했다. 문헌정보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홍보사서로 일하며 우리나라 도서관정책의 현황과 흐름을 보고 듣고 경험했다. 2017년 글마루도서관 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도서관운동을 차근차근 펼치는 중이다.▶송파구립도서관 이용 현황◀도서관회원수대출 권수소나무언덕1호11,51750,326소나무언덕2호27,42592,062소나무언덕3호9,66138,170소나무언덕4호16,23665,642송파어린이86,977372,788잠실본동1,437634,657가락몰17,16446,200어린이영어27,71492,713거마18,63858,440돌마리19,48441,110위례 47,67059,759글마루78,530281,204합계375,3921,233,071*2018년 1월~11월 이용 기준 2018-12-05
- 송파 상권의 중심 ‘센트라포레’ 분양 중 최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으로 사실상 아파트 거래가 묶이다 보니 그 자금이 점차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로 움직이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다. 그런 추세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은 송파의 중심에 들어설 ‘센트라포레’ 상가이다. 꼼꼼하고 치밀한 준비 끝에 상가 분양시장이 어려운 와중에도 현재 순조롭게 분양 중인 ‘센트라포레’ 상가를 찾아가 봤다.센트라포레가 자리한 곳은 서울의 송파지역으로 강남과 잠실 등 사무실 밀집지역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주거지역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고 신혼부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사람이 몰린다는 것은 그만큼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것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상권뿐만 아니라 극장이나 서점 등 문화생활 역시 그 수요가 상당할 것이다. 더구나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법정 68시간 근로시간에서 올해 2월 28일, 주 52시간으로 단축시키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졌다. 그러다 보니 사무실 밀집지역은 타격이 크지만 반대로 직장인들이 일찍 퇴근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주거지역은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현재 분양 중인 ‘센트라포레’는 송파 상권의 중심지로 최근 활기를 타고 순조롭게 분양을 진행 중이다. 상권 형성의 기본은 사람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유동인구는 얼마나 되는지가 상권이 살고 죽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센트라포레’가 자리한 상가 주변에는 송파 푸르지오, 꿈에 그린 등의 주거시설이 풍부해 일단 1만여 세대가 넘는 고정인구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힘이다.한 세대 구성원을 3~4명이라고 치면 적어도 고정인구만 3~4만 명이다. 여기에 대기업 계열사의 사옥이 곧 지어질 계획인데다 대규모 종교시설까지 함께 들어서고 인근 부지에는 프랜차이즈 냉면 기업의 본사까지 입점할 예정이어서 휴일을 비롯해 평일에도 유동인구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센트라포레’ 상가는 연면적 8,452.11m²(약 2,560평)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로 이루어지며 상가 임대차 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에비슨영 코리아(구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사가 담당한다. 에비슨영 코리아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전문회사로 아시아 첫 번째 지사이자 전 세계 85번째 지사이기도 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최근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각 고객 특유의 다양한 사업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주며 임대 실행 계획까지 수립해준다.따라서 무분별한 상가 구성을 지양하고 상가 전체의 콘셉트에 맞게끔 상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상가 1층은 생활편의시설에 맞는 업종을 우선적으로 입점 시키고, 2층과 3층에는 미용실을 비롯해 뷰티클리닉, 독서실, 학원 등 교육인프라, 키즈 특화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 3~4층과 최상층에는 최근 유행하는 유럽형 테라스처럼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탁 트인 조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뿐만이 아니라 상가 입주자들과 고객들을 위해 상가 내에서 산책이 가능한 산책광장을 비롯해 스카이정원, 메이플 쉼터 등의 자연친화적인 시설까지 제공하며 야외활동까지 가능하도록 여러 멀티 기능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워낙에 좋은 학군인 송파 학군이어서 유명 학원들도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대치동 학원가처럼 또 하나의 '명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송파 중심 상권이라는 탁월한 입지와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의 체계적인 관리, 여기에 더해 분양가도 주변 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발 빠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 홍보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 정한빌딩 3층에 있다. 2018-12-05
- 미군기지의 풍부한 임대수요로 투자 관심 요즘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평택이다. 여의도 5.4배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대형 호재를 바탕으로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군기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군전용 렌탈하우스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임대수요 풍부임대사업의 제1 조건은 수익의 안전성이다. 외국인 렌탈 사업은 기존 수익형 부동산 상품보다 쉽고 안전한 임대사업이다. 미군 및 미군 관련업체 주거관리 담당직원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관리비 및 공과금 등을 송금받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미군기지 통합 이전으로 주한 미군의 90%가 평택으로 이전해 4만 4,000여 명의 미군과 가족 등 최대 8만여 명이 거주할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라서 풍부한 임대수요가 보장된다.‘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현재 단독주택 단지로는 평택에서 가장 큰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대단지이다. 미군은 계급에 따라 주택임대수당이 차등 지급되는데,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일반 사병들이 거주하고 있는 빌라나 연립이 아닌 주택수당이 높은 군무원과 고급장교들을 위한 고급형 타운하우스이다. 따라서 연 임대료 4만 달러가량으로 높은 임대수익이 예상되며, 월세가 아닌 년으로 매년 렌탈비를 한 번에 선불로 받고, 2~5년 장기 임대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공지시가 높은 입지로 가치도 높아'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k-55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형 렌탈하우스 단지로 도심 내에 위치한다. 평택시 독곡동 361-3일대 대지 12,253.76㎡(약 8,000평)에 지상 3층 총 70개 동으로 건축되는 최고급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이다. 미군 부대 인접 입지뿐만 아니라 국도1번 도로변에 접해있어 공시지가가 매우 높아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급장교나 미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하우스인 만큼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로 특화됐다. 가구별 전용 테라스와 덱을 배치했고, 세대별 2대의 독립 주차장을 확보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햇살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친환경 단지이며, 단독 세대의 3층 수직구조로 층마다 독립 공간으로 구성됐다.각 층별 3m의 높은 층고와 건폐율 20%의 넉넉한 녹지 공간, 활용도 높은 썬큰 공간 등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로 특화됐다. 세련미와 기능성을 겸비한 빌트인 시스템도 공간의 품격과 효율성을 높였다. 외국인 대상 임대관리 매우 편리부동산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 주변 렌탈하우스 임대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한다면 공시지가를 먼저 검토해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미군 주택과에 등록된 국내 부동산 사무소에서 임대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임대관리도 매우 편리하고 쉽다. 또한 외국인 대상이기 때문에 전입신고나 확정일자를 생략하며, 임차인 월세 소득공제 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상의 면세사업이라 할 수 있다.1차 시범단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세대들도 한창 공사 중이라서 총 70세대가 완공되면 k-55기지 중 최고의 타운하우스 면모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현재 선착순 일반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청약 후 계약, 중도금 납부, 준공 후 렌탈 완료 및 잔금납부 순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면 샘플하우스 확인도 가능하다. 문의 031-666-6565 2018-12-03
- 50년 전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 역삼점 오픈 1969년 말, 성남 구시가지 옛 버스 종점 근처 골목 어귀에서 처음 문을 연 ‘철뚝집’은 ㈜브라더푸드시스템(대표이사 윤건, 윤성건)의 대표 브랜드이다. 성남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맛집 중 하나로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자 했던 서민들에게 ‘싸고 푸짐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2018년 현재까지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추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이 드디어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시대의 흐름에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킨 50년 전통의 원조 삼겹살집역삼역 7번과 8번 출구, LG아트센터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철뚝집 역삼점이 지난 10월 29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2000년대 후반, 두툼한 생고기를 통으로 구워주는 삼겹살집의 등장과 함께 인기가 주춤했던 냉동삼겹살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사실 철뚝집은 1960년대부터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50여 년의 세월 동안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와 50년 노하우의 특제 파무침을 고수하고 있던 전통의 냉동삼겹살 맛집이다.철뚝집 역삼 직영점의 강현준 점장은 “이미 성남 본점을 시작으로 분당, 용인, 위례, 송파 등 수도권 남부 일대에서 검증받은 철뚝삼겹살, 철뚝우삼겹, 생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라며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는 파무침을 빼놓을 수 없는데 철뚝집 원조 할머니만이 알고 계신 비법 소스를 못 잊어 철뚝집을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인근에서 찾을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 눈길이제 오픈한지 겨우 한 달, 이미 역삼역 인근에서 가성비 좋은 삼겹살집이 생겼다며 입소문이 났다. 기름이 잘 빠지게 기울인 추억의 사각주물쇠판 위 호일을 겹겹이 깔고 구운 삼겹살과 파무침을 함께 올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 즐긴 후, 끝으로 불판에 밥을 볶아 먹는 손님들의 표정에선 만족감이 역력하다.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철뚝집의 의지는 점심 메뉴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점심시간에만 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정식과 청국장은 이 일대에서 찾기 힘든 부담 없는 가격 7,000원으로 제철 반찬 8가지, 쌈 채소, 된장찌개, 계란찜에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된다.역삼역 주변이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철뚝집 역삼점은 바쁜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고객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사각 쟁반이 끼워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특별 제작했다. 또 각 테이블마다 작은 선반이 있어 수저, 컵, 가위, 집게, 후추 등을 올려놓고 테이블 활용을 원활하게 한 것도 눈에 띈다.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한편 철뚝집을 브랜드화한 ㈜브라더푸드시스템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사업본부의 윤건 대표는 “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을 존중하자는 경영철학으로 각 매장마다 주방과 홀 동선의 편리성 및 입지별 맞춤 메뉴를 정립하고 SNS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현재 ‘철뚝집’은 외식 선호도 부동의 1위 메뉴인 삼겹살을 전문화한 메뉴로 만족도 높은 가성비, 50년 전통의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5개 직영점과 10여 개의 가맹점이 상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라더푸드시스템은 현재 ‘철뚝집’의 점포 폐점률 0%로 가맹점별 담당 매니저가 1명씩 배치되는 등 수시 현장 상담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0년 2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식자재 유통 채널 확립과 슈퍼바이저 육성 등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29길 5(역삼동 678-32)문의 : 02-568-2726영업시간 : 11:00~06:00가맹문의 : 1577-5295 2018-11-29
- 대구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 모집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한다. 복지통장, 집배원, 부동산 중개업자,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수성구는 12월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GTX 인접 아파트 매매가 꾸준히 상승… 입주 물량 폭탄 ‘눈앞’ 교통대책은 ‘안갯속’ 정부가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9.13, 9.21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KB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파주시의 월간 아파트값 변동률(2018.10.기준)은 전월 대비 0%에 머물렀으며 전세는 0.25% 포인트 하락했다. GTX(수도권광역직행철도) 역에 인접한 운정 신도시의 일부 아파트의 경우 예외적으로 매매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아파트는 제자리걸음 상태다. GTX 인접 아파트 꾸준히 매매가 올라서울과 2기 신도시 사이에 제3기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9.21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GTX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 3기 신도시가 GTX 라인을 따라서 입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GTX A노선의 운정 연장이 확정되면서 운정 신도시 일대 아파트 값은 크게 뛰었다. 최근 있었던 정부의 9.13 대책 발표 영향으로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주춤한 가운데도 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했다.운정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는 입주 후(2018.7) 꾸준히 상승해 지난 달 최정점을 찍고 상승세가 다소 움츠린 상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 아파트 72.74m²(전용 면적)의 경우 지난 7월 3억7000만원 하던 것이 11월 현재 4억1,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 면적별로 매매가가 약 3,000만원~4,000만원 가량 뛰었다. 같은 시기에 입주를 마친 운정센트럴푸르지오의 경우 지난 7월보다 매매가가 약 5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내마을 11단지 현대 아이파크도 정부의 9.14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에도 불구하고 전용 면적별로 약 500만원~700만원 가량 매매가가 뛰었다. GTX 인접 지역은 아니지만 신도시 입주 이후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롯데캐슬파크타운 1차와 2차도 큰 폭으로 올랐다. 1차의 경우 84.25m²(전용 면적)가 지난 7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4억1,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 4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 아파트 같은 평형대의 경우도 지난 4월보다 1,000만원이나 올랐다.교통불편 심각… 입주물량 느는데 각종 교통대책 ‘표류’하지만 파주시 전체 부동산 시장을 두고 볼 때 파주는 지난 6월 초 0.03% 상승 후 현재까지 20주 째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KB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파주시의 월간 아파트값 변동률(2018.10.기준)은 전월 대비 0%에 머물러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파주 운정은 낮 시간에 유동인구가 적다. 상당수가 대도시로 출퇴근을 하는 전형적인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데 광역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광역 교통망 확충 없이는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수 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경기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파주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경우 8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서울 도심까지 교통시간을 20~2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키는 GTX 사업을 발표했지만 해당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전개돼 연내 착공 계획은 거의 물 건너 간 상태다. 운정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최근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이의 실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 3기 신도시 입지를 공개할 때 수도권 교통망 확보 방안을 함께 내놓기로 했다.3지구 본격 분양 앞두고 3기 신도시 선정 ‘악재’정부가 올 연말 발표하는 3기 신도시와 광역교통망 노선에 따라 운정 지구 집값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주 운정 신도시는 준공률이 50%에 불과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운정 신도시 3지구에 연내 분양이 본격화한다. 운정3지구에서는 앞으로 민간분양 아파트 30개 단지 (2만4000여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등 공공주택 11개 단지 (1만1000여가구) 등 모두 3만5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3시 신도시를 서울과 가까운 곳에 지을 경우 이 지역 청약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향후 집값에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16
- 노안,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 빠르면 40대 초반부터 찾아온다는 노안에 대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지 알아봤다, 특히 40대 이후의 학부모들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면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작성된 자료가 많아 잘 안보이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등 고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즉시 돋보기 등을 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놔둬도 되는지 혹은 수술을 하면 개선이 되는지 40대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노안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 노안, 자가진단보다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일반적으로 노안이라고 하면 선명하게 보였던 작은 글씨들이 더 이상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떠올린다. 노안이라 생각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책이나 스마트폰 같은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던지 작은 글씨의 신문이 흐릿하게 보이고 멀리서 봐야 편안하게 보이는 것이다. 노안이 생기는 이유와 관련해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우리 신체 중에서도 눈의 노화는 특히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안은 특히 수정체의 조절력 감퇴로 생깁니다. 눈의 수정체에는 가까운 것을 볼 때에는 두꺼워졌다가 먼 것을 볼 때에는 얇아지는 조절력이 있는데 수정체가 말랑말랑할 때에는 조절력이 좋아 불편하지 않지만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단단해지면 조절력이 떨어져 노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안’이라는 어감이 안 좋아서 진료를 볼 때 ‘노안’이라고 하지 않고 ‘조절력 저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노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노안이라고 자가진단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노안은 개개인의 굴절이상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노안과 관련된 흔한 오해가 노안을 원시와 혼동하는 경우다. 원시는 수정체의 조절력과 무관하게 망막 뒤편에 초점이 맺히는 질환으로 노안과는 다르다. 또한 백내장 망막질환 등을 노안으로 오해해서도 안 된다. 이외 다른 질환도 증상은 비슷해서 자가진단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다. 근시 환자의 경우에는 정확한 도수가 어지럽게 느껴져 약간 도수를 낮춰 안경을 맞추면 오목렌즈가 상대적으로 돋보기와 같은 효과를 내 노안진단을 받았음에도 오히려 노안이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하기도 한다.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 수술 방법도 다양노안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돋보기안경을 사용한다. 하지만 돋보기안경은 한 번 쓰면 벗기가 힘들고 일찍 찾아온 노안이라면 외관상의 이유도 있어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노안교정을 위한 돋보기를 언제부터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봤다. 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노안 탓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돋보기 등을 이용해 시력을 교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돋보기안경 이외에도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직업이나 미용 등의 목적으로 돋보기안경이 불편하다면 다초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안경 이외의 노안 교정법으로는 다양한 방법의 노안 수술이 있다. 수술방법으로 본다면 라식, 라섹 같은 각막절제술과 렌즈를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으며 교정방법으로 본다면 일명 ‘짝눈’이라고 하는 부동시 원리를 적용한 방법과 다초점 렌즈를 응용한 방법이 있다. 부동시 방법이란 두 눈의 시력을 달리하는 방법으로 두 눈 중 주로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하 주시안)은 원거리를 잘 보이게 교정하고, 보조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하 보조시안)은 근거리를 잘 보이게 교정한다. 이처럼 교정하면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에는 주시안으로 보고,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볼 때에는 보조시안으로 보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두 눈의 시력 차이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시술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때문에 시술 전에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테스트를 하거나 적응 과정을 거친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우리가 갖고 태어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에 어떤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부동시 원리의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두 눈에 각기 다른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즉 주시안에는 원거리 시력이 좋은 인공수정체를, 보조시안에는 근거리 시력이 좋은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며 이 방법 역시 테스트와 적응 과정을 필요로 한다. 위의 교정술의 단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이 방법은 두 눈의 시력 차이 없이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모두 초점을 맺을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기술발전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방법이라고 한다. 노안, 균형 있는 영양 공급, 눈 운동과 휴식이 도움 노안교정을 위해 돋보기안경 대신 노안수술을 하게 되면 주의해야 할 점이나 알아둬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 이성준 원장은 각막절제술로 노안수술을 할 때 깎인 각막은 원래의 상태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해야 하며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본인의 원래 수정체를 제거하고 삽입을 하는 방법이라서 백내장이 없는 경우에 시행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노안수술과 관련해 수술 방법에 따라서는 빛 번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야간운전이 어려울 수도 있어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번 찾아오면 되돌릴 수 없다는 노안, 우리 몸의 자연스런 노화와 더불어 찾아오는 것이라서 돋보기안경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늦출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피부나 전신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특별한 영양을 공급하거나 또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 역시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해주고 눈 운동도 휴식을 적절히 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성준 원장은 각종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 눈에도 스트레스를 가중 시킬 수 있어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50분 간격으로 먼 산을 응시하거나 가벼운 눈 운동을 해서 눈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11-08
- 소사-원시선 주변 맛집 - 선부역 갈비이야기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된 후 이용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노선 개통으로 부천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을 뿐만 아니라 부천, 시흥지역 사람들의 안산 나들이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선부역 다이아몬드 공원에서 개최된 ‘선부지역상인연합회’ 행사에도 시흥과 부천에서 찾아온 인근지역 주민들도 많아져 지역상권에도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주목받는 노선 ‘소사-원시’선 주변 맛집은 어디가 좋을까? 소사-원시선이 지나는 선부역 주변은 선부동 지역 중심 상권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권이다. 이곳에서 13년째 맛과 서비스로 주민의 사랑을 받아오는 ‘갈비이야기’는 소사 원시선 주변 맛집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중이다.2층 공간 입식 스타일로 변화선부역 모든 출입구는 다이아몬드 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선부역 5번 출입구를 나와 공원을 가로질러 나오면 삼성디지털 프라자 선부점 옆 3층짜리 큰 건물이 바로 ‘갈비이야기’다. 1층에는 주차장과 로비공간이, 2층과 3층은 홀로 꾸며졌다. 모던스타일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한식에 어울리는 한옥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얼마 전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의자와 탁자를 들여 놓았다. 갈비이야기 최명희 대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키도 커졌고 옛날처럼 앉아서 먹는 방식을 불편해 한다. 특히 어르신들도 허리가 불편해서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것보다 의자를 편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지난 여름 입식스타일로 다 교체했다”고 말한다. 대신 가족모임이나 분리된 공간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3층은 한식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이용하시던 단골들도 ‘참 편하고 좋다’며 잘 바꿨다고 칭찬해 주신다”며 “이렇게 편하게 이용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 바꿀 걸 그랬다”며 활짝 웃는다.단골 손님 만드는 비법…변하지 않는 맛13년 동안 한 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갈비이야기’의 변하지 않는 맛 덕분이다. 갈비이야기는 갈비를 재울 때 오랫동안 숙성시켜 얻은 산야초 발효액을 사용한다. 최 대표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산야초 발효액은 그가 직접 궁중음식과 사찰음식에 대해 공부하며 배웠다. 강하고 자극적은 맛은 한 두 번 발길을 끌 수 있지만 쉽게 질리는 반면 갈비이야기의 고기맛은 쉽게 잊혀지지도 쉽게 질리지도 않아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최 대표는 “그래도 13년 동안 한 자리에 있어서 여기 주변 분들은 다 아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난번 상인회 행사에서 경품으로 내 놓은 식사권을 들고 근처에 사시는 노부부가 저희집을 찾았오셨는데 처음이라 해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두 분을 보면서 처음 이 집을 열었을 때 그 마음이 떠올라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어요”라고 말한다.오랜 만남이 주는 편안한 서비스“13년 전부터 오는 단골도 13년 만에 처음 오는 손님도 모두 편하게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시겠다”는 갈비이야기 직원들. 갈비이야기가 처음 문을 열 때부터 함께한 직원들도 적지 않다. 올해는 주말을 이용해 농장에서 함께 포도농사를 지었다. 약 한번 치지 않고 수확한 포도를 이용해 포도주를 담궈 올 연말 손님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갈비이야기에는 가족단위 식사와 회사 단체회식을 위한 공간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2층은 입식으로 된 140석 규모의 연회홀이 3층에는 12석부터 시작해 100인이상 단체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룸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있다.갈비이야기 031-487-0987단원구 선부광장로 15 2018-11-07
- 아파트 물량 ‘늘고’ 자족기능, 교통망은 ‘그대로’ 일산 주택 시장은 오늘도 ‘흐림’ 올 여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집값 급등 소식은 일산에서는 남의 나라 일이었다. 정부의 9.13 부동산종합대책 이후로 서울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일산 지역 집값이 소폭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그 여세가 얼마나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3기 신도시 후보지 거론, 아파트 물량의 폭발적 증가, 광역교통망 및 자족 기능 부족 등 가격 상승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가 산 넘어 산이다. 지난해 8월 부동산 대책 이후 큰 폭 상승 없어KB월간 주택 가격 동향(2018.9.10.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12.88%이 상승했다. 1기 신도시 중 성남시 분당의 경우도 아파트 매매가가 전년 동월 대비 19.23%나 상승했다. 하지만 분당과 같은 1기 신도시인 일산은 아파트 매매가가 한 해 동안 0.93% (일산 동구0.23%, 일산 서구0.15%)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 만해도 테크노밸리 부지와 GTX 노선 확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탔던 일산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주택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정부가 8.2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활발하던 거래시장이 얼어붙었고 이후 매매는 물론 전세 시장 모두 보합 국면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올 들어 일산 동구2.08%, 서구2.48 되레 ‘하락’전국적으로 집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난 8월에도 일산의 집값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분당의 아파트 값은 올 들어 11.66% 상승하였다. 평촌도 5.85% 오르면서 서울 못지않은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일산의 아파트 값은 올 들어(8월17일 현재) 동구의 경우 2.08%, 서구 2.48% 포인트 하향 곡선을 그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8.2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이 얼어붙더니 올 초 약간의 조정을 거친 뒤 이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라며 ”추석이 지나면 보통 전세나 매매가거래가 활발해지는데 올해는 9.13 대책으로 인해 거래가 뚝 끊겼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이런 불경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최근 GTX 등 반영 소폭 상승 기운이 같은 가운데 정부는 최근 과열된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9.13 부동산종합대책을 내놓았다. 9.13 부동산대책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을 6주 연속 감소 추세로 돌려놓았으며, 이 가운데 일산 아파트는 반대로 소폭 반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0.15.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산 서구의 경우 전 주 대비 0.14% 포인트 상승했으며, 일산 동구는0.05% 포인트 반등했다. 이는 그간 상승폭이 낮은 지역으로 양호한 GTX 교통호재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촌16단지 뉴삼익이 500만원 상승했다.아파트 물량 ‘늘고’ 자족 기능, 교통망은 ‘그대로’하지만 현재 일고 있는 일산 집값 상승 기운이 앞으로도 계속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산은 주변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어지지만 입주물량이 쏟아진 반면 그에 걸맞은 자족 기능이나 교통망이 갖춰지지 않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 GTX와 고양테크노벨리 등 사업이 진행되면 상황이 호전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입주 물량이 폭발적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6년에 4,538가구, 2017년 1,935가구가 입주했으며, 2018년 말까지 6,03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고양 장항지구에는 오는 2021년까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5,500가구를 비롯해 1만2,340가구가 건립된다. 최근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사업도 주목 대상이다. 현재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 등과 함께 고양시 화전동과 장항동 일대가 대규모 택지를 조성할 3기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어 공급물량 폭탄에 기름을 부을 수도 있다.9.13대책 이후 전세자금 ‘꽁꽁’ 전세값도 ‘보합세’아파트 전세시장도 얼어붙기는 마찬가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합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9.13 대책으로 전세자금 대출 요건이 강화되면서 거래가 뚝 끊긴 상태“라며 ”실제로 20평대 작은 규모 아파트의 경우 전세 물량은 시장에 많이 나왔는데 세입희망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후곡 11단지 전용면적 85.68m²의 경우 전세 값이 지난해 말 하한가가 2억원이었는데 10월 말 현재 1억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