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건강동행센터 개소 원주시가 15일 중앙메디컬센터 2층에서 지역사회 1차 의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원주시 건강동행센터’를 개소한다. 원주시 건강동행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지역 내 건강자원과 연계해 충분한 상담과 효율적인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의사의 진찰·처방 외에 체계적인 건강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센터에 의뢰하면 영양, 금연, 운동 등 건강교육 및 지속적인 환자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자기관리 지원체계를 통해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민의료비 절감 및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문의 : 033-733-6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기흥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 눈 교육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러브아이 자원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특별한 눈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을미년 새해벽두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아이들의 시력저하 등 눈 손상이 매스컴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기흥구보건소는 안경광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러브아이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재능기부 ‘눈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특별한 교육의 주요 내용은 눈 구조 그림책이나 눈 실물모형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끈 후, 올바른 생활습관 법, 눈 운동 등 실습교육이 이루어지고 마지막으로 눈 건강을 위한 맹세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마무리된다. 보건소는 부모 손길과 관심이 상대적으로 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관리 외에도 운동교실, 올바른 식습관교실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좋은 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안 모 양은 “요즘 들어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눈이 많이 나빠져 얼마 전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여기서 배운 눈 운동과 종이비행기에 적은 생활 습관 맹세를 지켜 더 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게 노력해보겠다”고 하면서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지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새해부터 훈훈한 재능기부 선물을 해준 봉사단이 있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보건소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눈 건강을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한양대학교 2016학년도 대입전형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2016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목표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입시준비에 임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리즈 여섯 번째로 한양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수시 비중 소폭 확대, 학생부종합전형 66명 증가, 논술전형 65명 감소2016학년도 한양대 입학전형은 2015학년도와 비교해 전형유형은 동일하지만 전형별 모집인원의 변화가 있다. 정원 내 모집인원 2,897명 중 수시모집으로 2,138명(73.8%), 정시모집으로 759명(26.2%)을 모집해 수시의 비중이 2015학년도의 72.5%에서 1.3% 증가했다.수시모집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66명, 특기자전형이 36명 늘어난 반면 논술전형은 65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에서는 전년대비 37명이 줄어든 759명을 모집한다. <2016학년도 한양대 전형별 모집인원-정원 내 기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전형은 346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만으로 선발하므로 서류도 학교생활기록부만 제출하면 된다. 교과 성적 반영방법은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인문계와 상경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예체능계는 국어·영어·사회 교과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등급과 이수단위를 지표로 활용해 등급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 자격에 따라 일반, 고른기회, 특성화고 등의 지원자를 1,030명 모집하며 이중 일반학생 선발인원은 915명이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서류는 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만 제출하면 된다. 평가 성적 반영방법은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적성, 인성 및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는 관련계열 교과 이수 확인으로만 참고하며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기준>* 적성(40%):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다양한 경험 및 활동 평가. 학생부 영역 중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일반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중심으로 평가* 인성(30%): 타인과의 소통, 협력, 공동체의식 등 평가. 학생부 영역 중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중심으로 평가* 성장잠재력(30%):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 평가. 학생부 영역 중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중심으로 평가 수시 논술전형논술전형은 520명을 모집하며 ‘논술 50%+학생부종합평가 5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며 인문계열은 인문사회논술, 상경계열은 인문사회논술과 수리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을 실시하며 논술시험 시간은 75분이다. 한양대는 논술고사 실시 전에 3회에 걸쳐 모의논술을 실시할 계획이며 1차 모의논술은 4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봉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관련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의예과는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으며 2015학년도 선발학과였던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국어교육과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수시 특기자전형특기자전형으로는 총 242명을 선발하며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105명, 미술·음악·체육·연기·무용 등 137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인재는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영어교육과, 국제학부에서 모집하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는 외국어 면접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에세이는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해 60분간 치러지며 제시문 해석능력, 작문능력,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은 해당 언어 구사능력 및 인성을 평가하며 2인 이상의 면접관과 질의응답 형태로 10분 정도 실시된다. 예체능특기자는 미술 15명, 음악대학 62명, 체육 10명, 연기 14명, 무용 36명을 실기 중심으로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759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가군에서 272명, 나군에서 487명을 모집한다. 인문·상경·자연계열의 전형방법은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의예과 50명은 나군으로 모집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인문·상경계열은 ‘국어B 25+수학A 25+영어 25+사탐 25(2과목)’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20+수학B 30+영어 20+과탐 30(2과목)’으로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40+영어 40+탐구 20(1과목)’으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탐Ⅱ 과목에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 본 입학전형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각 전형별 일정, 전형별 세부사항 등은 반드시 추후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2016학년도 한양대 입학전형 기본계획, 2015학년도 한양대 수시 및 정시 요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강원도 동지역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 20명대로 첫 진입 올해 강원도의 초등학교 학급편성을 위한 학생 수 기준이 최초로 20명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16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주민직선 교육감 취임 첫 해인 2010년 시의 동지역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35명(기타지역 30명)이었으며, 이후 해마다 1명씩 줄어 2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저출산의 영향으로 2011년 9만 4,390명이던 초등학생 수가 올해 7만 9,449여 명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성과 등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에 비해 16개교(410개교 &rarr 394개교)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초등학교 예정학급 편성은 지역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교원배치와 예산편성 기준이 되는 기초자료이며, 이후 신입생과 전학생의 변화에 따라 2월 중순 학급 편성 규모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유선종 도교육청 설립수용담당 사무관은 “저출산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강원도교육청은 이 같은 현상을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급당 학생 수 이외의 교육지표(공교육비 정부 부담 비중 등)에 대해서도 교육선진국 수준을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4년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는 2005년 32.6명, 2010년 27.5명, 2012년 25.2명으로 줄어들어 OECD 평균(21.3명)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이주의 파주소식 시민이 직접 가꾸는 ‘희망공원 관리 분양’ 희망단체 모집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공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내 지역 공원사랑 ‘희망공원 관리분양’ 희망단체를 모집한다. 분양대상은 파주시 관내 읍면동 소재 공원으로 각 단체별 1개 공원 관리를 원칙으로 한다. 분양대상 단체는 기업, 학교, 시민단체, 종교단체, 노인회, 동호회 등 지역공원관리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과 단체이다. 활동내용은 화단관리 및 꽃 식재, 제초작업, 공원 내 미화활동, 공원 내 눈길 터주기 활동 등이다. 참여단체에게는 공원 내 분양단체의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 설치를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하며 정원관리 교육 및 우수단체 표창 등을 한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2월 27일까지로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원관리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공원관리사업소 공원운영팀 031-940-8702 교육문화회관, 스토링텔링 수학 지도사 등 수강생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스토리텔링 수학과 멘사 보드게임 지도사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수강기간은 2월 3일부터 한달 간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문화회관 2층 나눔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는 1만원이다. 접수는 1월 12일~1월 30일까지이다. 또한 교육문화회관은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란 1일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몸펴기생활운동협회 인천경기지역협의회 이상준 회장의 강의로 오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1월 12일~1월 30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을 통해 받는다. 슬레이트 주택 철거·처리 지원...최대 336만원까지파주시는 석면으로부터의 건강피해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201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11년 20가구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301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20가구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6만원으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가 본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하면, 파주시는 일정을 잡아 해당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실시한다. 이때 처리비용이 336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에는 소유주의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1차 신청자 모집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가 적을 경우 추가신청을 받는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주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 환경정책과 자원관리팀 031-940-59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나이 들어도 아름답고 당당하게~ ‘런웨이’ 하면 쭉쭉 뻗은 팔등신 젊은 모델들의 무대가 떠오르시나요? 하지만 이제 그런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목요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문화센터에서는 이색적인 패션쇼가 열렸는데요. 런웨이는 여느 패션쇼와 다름없었지만 무대 위의 주인공들은 젊은 모델이 아닌 나이 지긋한 시니어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모델교실 수강생들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참석한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들 중에서 리포터가 만나기로 한 두 사람은 행신동과 장항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진출한(?) 시니어모델, 김귀선 씨(70세)와 유원경 씨(54세). 이날 유원경 씨는 출중한 진행과 노래솜씨로, 김귀선씨는 유독 강렬한 모델포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패션쇼를 끝내고 모델포즈를 취해보는 유원경, 김귀선 씨 런웨이는 젊은 모델들의 전유물? 이젠 시니어모델도 대세~패션쇼가 끝나고 무대 뒤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두 사람, 모태 몸매와 센스를 타고 난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똑같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우리도 처음부터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도 못했답니다. 모델교실에서 워킹을 배우고 연습하다보니 몸이 바로 잡히고 라인도 변했죠. 젊은 모델들처럼 마르고 예쁜 몸매에 어울리는 옷이 아니라 우리 시니어모델은 시니어다운 멋과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체형, 나이 상관없이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시니어모델이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체형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겁내지 않는 열정, 또 자신을 빛내기 위한 평상시 관리와 노력이라고 말한다.일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귀선 씨는 “젊은 시절 미인대회에서 고향인 경상도 대표로 뽑힌 적이 있어요. 그렇긴 해도 제가 뭐 출중해서는 아니고 식구들은 네가 어떻게 미인대회에서 뽑혔냐고 지금도 말을 한다니까요.(웃음). 다른 것보다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몸 관리는 해왔어요. 그러다 우연히 시니어모델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배우게 됐지요”라고 한다. 시니어모델도 작정하고 된 것은 아니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기쁨에 꾸준히 하다 보니 하루하루 변화하는 모습이 즐거워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단다. 그날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걷는 대신 진행과 노래솜씨를 선보인 유원경 씨 역시 평소 옷에 관심이 많았다고. 20대 중반의 딸을 가진 엄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고 아름다운 그가 시니어모델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딸의 적극적인 추천 때문이었다고 웃는다. “제가 보기에도 평소 옷 입기 좋아하는 엄마에게 딱 어울리는 일이라 생각했나 봐요. 저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고요.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 시니어들은 생각이 많이 트였잖아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고요. 나이 들어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무엇이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젊은 세대에게 정신적인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원경 씨는 시니어모델 외에도 5년 전 실용음악과에 도전, 졸업 후 지금까지 팝송개인지도를 하고 있는 열혈 줌마렐라다. 시니어모델 패션 쇼에서 사회를 맡은 유원경 씨 시니어모델,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삶의 활력소최근 시니어모델을 요구하는 시장이 넓어져 교육을 마스터하고 경험을 쌓은 후 홈쇼핑이나 CF, 드라마에 진출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졌다.김귀선, 유원경 씨는 더 배우고 경험을 쌓다보면 우연히 프로 모델이 될 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그것이 목표는 아니라고 한다. 아직은 두 사람 모두 런웨이에 섰을 때의 말로 할 수 없는 희열과 보람, 그것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워킹연습을 통한 근육운동이 되고 음악을 타는 리듬과 율동감각이 길러지죠. 또 패션쇼라는 것이 혼자 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협동심도 생기고요. 런웨이에서의 워킹 룰을 익히다보면 나이 들어가면서 가장 염려되는 치매걱정도 사라집니다.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려는 나 자신, 무대 위에 자신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는 느낌.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이죠.” 이들은 보통 한 달에 2번 정도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데 그동안 코엑스 광장, 일산 킨텍스, 청계천 수상무대 등 국내 무대 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해오무대에서 우리나라 시니어모델의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다.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말랐건 뚱뚱하건 키가 크든 작든 상관없고요. 나이? 전혀 상관없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여든이 훌쩍 넘은 남자 어르신도 멋지게 워킹 하는 것 보셨죠? 이전에는 아흔 넘은 분도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었답니다.” 당당한 아름다움이 몸에 배인 두 사람, 질투가 날 정도로 멋지다. 시니어 패션쇼 에서 김귀선 씨이곳에서 시니어모델에 도전해 보새요~뉴시니어라이프(대표 구하주)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패션과 이벤트를 결합한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07년 시작된 이 사업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형태의 시니어 사업으로 시니어모델교실, 시니어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뉴시니어라이프에서 패션모델 활동을 하려면 일주일에 1번 이상 연습이나 교육을 받게 된다. 패션모델 교실은 기본과정(16주),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뉴시니어라이프에서는 지난 10년 간 1천300여명의 시니어가 교육을 받았고,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 성북캠프와 강남캠프 두 곳에서 모델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 1월부터 서울 서초구 심산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시니어모델교실이 열린다. 또 지난 해 9월 일산캠프를 새롭게 오픈해 자세, 워킹, 댄스, 메이크업, 연기, 코디, 음악, 패션쇼 등 교육커리큘럼을 진행 중이다. www.newseniorlife.co.kr 뉴시니어라이프 일산캠프 위치는 일산동구 장항동 863-2 일호골든타워 7층 한국수레평생교육원, 문의 031-926-3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우리가 경험하는 인생의 사건들은 모두 처음 겪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에야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하고 후회하곤 하지요. 최근 유행어처럼 모두가 ‘미생’이라 할 수 있지요. 그래서 먼저 경험한 인생 선배들, 스승들의 경험과 조언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무지와 어리석음은 호미로 막을 것을 나중에 가래로 막게 되고 무심코 저지른 사소한 행위가 나중에 커다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2015년 지혜공유조합에서는 새로이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되기 전에, 가기 전에, 하기 전에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좋은 학교를 가는 것보다 좋은 삶, 행복한 삶이 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고3이 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고3 부모가 되기 전에>, 예비대학생을 위한 <대학생이 되기 전에>, 예민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자녀가 사춘기 되기 전에>, 처음 초등학교 학부모가 될 부모를 위해 <초등 학부모가 되기 전에> 인생 선행 학습을 시작합니다. 각 강좌별 35명 선착순 모집, 수강료는 각 강좌마다 조합원 5만원/비조합원 6만원. 자세한 사항은 카페 cafe.naver.com/learningcoop 또는 블로그 blog.naver.com/learningcoop 참조. 신청 및 문의 070-7567-6552 -고3 부모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03 (화) 고3인 자녀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 최창의 (전 경기도 교육의원,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상임대표)2.05 (목) 고3을 둔 부모의 마음가짐과 자세 :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 2.10 (화) 고3 담임선생님의 경험과 조언 : 권도형 (안곡고 교사) /정순희 (덕양중 교사, 고3 학부모)2.13 (금) 고3의 마음읽기와 정신건강 : 신희경 (심리상담 내디딤 대표) -대학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04 (수) 대학은 무엇인가. 대학생은 누구인가 : 함돈균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교수)2.06 (금) 어떻게 잘 공부할 것인가 (공부, 학점, 스펙, 토익, 토플) : 이성민 (풀뿌리사회지기학교 교무지기)2.11 (수) 어떻게 잘 놀 것인가 (연애, 친구, 군대, 동아리, 알바) : 이태영 (신촌민회 사무국장, 전 YMCA연맹 대학부간사)2.13 (금) 평생에 다시없는 대학생활 계획하기 : 김지연 (커뮤니티 디자이너) -자녀 사춘기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03 (화) 사춘기 자녀, 열쇠는 부모가 쥐고 있다 :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2.05 (목) 아이는 사춘기 부모는 성장기 : 신희경 (상담심리 내디딤 원장) 2.10 (화) 약이 되는 대화, 독이 되는 말 : 박수선 (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2.12 (목) 사춘기의 성교육과 건강 : 박혜정 (성교육 강사) -초등 학부모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03 (화) 사춘기 자녀, 열쇠는 부모가 쥐고 있다 :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2.05 (목) 아이는 사춘기 부모는 성장기 : 신희경 (상담심리 내디딤 원장) 2.10 (화) 약이 되는 대화, 독이 되는 말 : 박수선 (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2.12 (목) 사춘기의 성교육과 건강 : 박혜정 (성교육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이주의고양소식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고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월3일까지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민 총 53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농정시책 및 시범사업 안내, 농작물 재배에 있어 필요한 품목별 핵심기술지도, 농업재해예방대책 안내 등을 배울 수 있다. △19일 오후1시 장미반 △23일 오전10시 콩재배반 △26일 오후1시 선인장반 △27일 오후2시 친환경반 △28일 오전10시 채소반 △30일 오전10시 수도작(水稻作 물을 대어 짓는 농사)반 △2월3일 오전10시 생활기술반으로 날짜마다 과정을 달리 운영한다. 장미, 선인장, 친환경농업, 채소, 생활기술 등 5개 분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도작은 벽제농협에서, 콩 재배기술 분야는 원당농협에서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일 교육 장소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러브맘카페 7호점 개소 풍동 KB국민은행 배움누리센터 내에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공간 ‘고양시 아이러브맘카페’ 7호점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장난감과 도서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2014년 탄현아이러브맘카페 개관을 시작으로 ‘고양여성회관점’ ‘행신어린이도서관점’ ‘고양문화의집점’ ‘고양동 새마을경로회관점’ ‘어울림뜨레점’ ‘풍동점’ 등 지역에 따라 주요기능을 달리하며 아이러브맘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문의는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975-3314)로 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난임 부부 지원금 증액 지원 일산동구보건소는 일정 소득 이하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금을 증액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 지원은 기존 180만 원에서 190만원으로 증액하고 △신선배아 3회 각190만원 범위 내, 동결배아 3회 각60만원 범위 내 등 최대 6회 760만원까지 확대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300만원 내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인공수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1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로 2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직장가입자 17만5,872원, 지역가입자 19만2,916원 이하 가정이다. 신청대상은 법적 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이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진단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04, 4105)으로 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구미평생교육원 ‘2015년 제1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구미시평생교육원이 ''삶이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2015년 제1기 정기강좌’ 68개반 14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첫 정기강좌의 수강신청은 인터넷 접수 60%, 방문접수 40%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정기강좌는 ▲중식조리자격증반, 우리옷만들기반 등 기술 전문과정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과정 ▲하모니카, 기타교실,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동양철학, POP예쁜글씨 등 취미과정 ▲힐링요가, 다이어트댄스 등 건강과정 등 68개반이 운영된다.교육기간은 오는 2월 10일~5월 9일까지 3개월 과정과 6월 27일까지 운영되는 5개월 과정이 있으며, 수강료는 한 과목당 5천원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시민들의 건의를 수렴하여 홈패션 오후, 생활민화, 사진영상(편집)을 신설, 펀펀노래교실을 주1회에서 2회로 수업을 늘려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배우고자하는 열의에 발맞추어 새로운 과목을 신설 운영,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문의 : 구미시평생교육원 교육운영계 054-480-43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
- 구미공단 ‘창조적 산업생태계 표준모델’로 만든다 구미공단을 창조적 산업생태계의 표준모델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12월 경북(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구미단지를 생산만 하던 곳에서 벗어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창조산업단지의 대표 모델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5공단과 확장단지 추가 조성 및 혁신, 재생사업 등을 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금오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경북(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연구역량 강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창조적 산업 생태계 조성 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경제영토 확대,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 강화 = 구미 지역에는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공정률 37%), 4공단 확장단지(공정률 66%) 등 11.8㎢(356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총사업비 2조7812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기존공단(24.4㎢, 737만평)에 비해 50%가까이 경제영토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조성된 지 40년이 지난 1공단을 혁신단지 조성사업과 재생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융합혁신단지로 조성하고, R&D 사업의 집적지인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과 미래 창조경제의 견인차가 될 경북창조혁신센터 등 차세대 신성장전략산업의 연구역량 강화로 산업구조의 체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고 있다.◆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통해 미래 먹거리 마련 = 구미시는 과거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특정산업에 편중되었던 수직적 산업구조에서 탄소섬유, 국방, 자동차부품, 3D프린팅, 항공부품, ICT산업, 전자의료기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과 구미 2020 산업발전전략 계획수립을 통하여 10대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세계적인 탄소섬유 생산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본사를 방문, 5공단에 8만평의 신규 투자를 재확했다. 하이테크밸리 탄소섬유 집적화단지에 유치하게 될 5천억원의 국책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도 신청해둔 상태. 이 사업이 가시화 될 경우 구미는 IT와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항공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구미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우 지난해 10월 독일 볼프스부르크 AG사 올리버시링 사장으로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 구미시와의 교차 개최 제안 이후 IZB 개최 준비를 위해 독일연락사무소를 3월에 개소한다. 세계적인 IZB가 구미에서 개최될 시 생산유발 104억원, 부가가치 유발 47억, 전방산업 및 연관산업 활성화와 자동차부품산업 도시의 지역 브랜드 강화 등 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시는 지난해 3월 개소한 구미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분야 사업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방신뢰성 센터 유치와 국방품질교육원, 국방신뢰성전문대학원의 설립 등을 통해 ICT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방산업을 구미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 갈 계획이다. 제3의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3D프린팅 산업을 위해 구미시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를 금년 내 구축하고신성장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얻어나갈 에정이다.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 구축 등도 순항 중 = 이밖에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항공전자 부품소재 특성화단지 사업‘을 비롯해 정책연구소 그룹회의를 통한 물 산업관련 국비사업도 구상중이다. 또 미래이동통신 5G 테스트베드구축사업, 사물인터넷, 전자산업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미래먹거리를 구체화하고 있다.구미시 투자통상과 담당자는 “5공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공단 인프라 확충, IT 등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 탄소섬유 등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삼각트랜드를 통해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창조경제도시 구미,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가진 도시 구미의 대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