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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다리가 되어주는 세상, 커피한잔으로 시작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것은 꼭 대단한 결심이나 거창한 계획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가까이에 내가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일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내가 마시는 커피한잔으로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고, 또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면 기분 좋은 일일 것입니다. 한 잔의 커피가 모여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우리 동네 착한 카페를 소개합니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Cafe bridge builder’카페 브리짓빌더는 비영리단체인 브리짓빌더가 추진하는 첫 번째 수익사업으로 2014년 6월 중산동에 1호점을 개원했다. 브짓빌더는 소년소녀 가장이나 가정이 해체돼 복지시설 혹은 대안가정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전스쿨을 열어 비전캠프, 비전 멘토링, 비전 패밀리데이를 통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가게 수익금은 모두 비전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가게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일자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해주고, 나아가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곳은 원래 브리짓빌더 이사로 계신 분의 가게였는데 미국으로 가시면서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해 기증하셨다고 해요. 또 전문커피생산업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더치커피를 공급해주시고, 바리스타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해주고 계십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문을 듣고 일부러 커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사랑이 전염되는 것처럼 나눔도 그런 것 같아요. 하나의 다리가 또 하나의 다리로 연결되니까요. 중산 1호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카페가 생겨나기를 바랍니다.”(카페 매니저 바리스타 정선주씨)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커피, 생과일 쥬스와 에이드 등을 맛볼 수 있고, 고르곤졸라 피자와 계절 메뉴로 팥빙수와 고구마라떼 등을 판매한다. 더치커피와 원두도 구매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105 현해플라자 1F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일요일 휴무)문의 070-7722-3347
발달장애청년들이 세상으로 나가는 다리 ‘나는 카페’ 능곡역 앞 능곡플라자 2층에 위치한 ‘나는 카페’는 사단법인 ‘장애청년 꿈을 잡고(Job Go)’가 2012년 한국마사회의 자금지원과 경기도의 행정지원,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 협력을 받아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꿈을 잡고(Job Go)’ 프로그램인 바리스타 초급교육을 이수한 발달 장애인들의 일터이며 숙련된 바리스타에게는 일반 커피전문점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2012년 안산 1호점을 개원으로 2013년 고양시 능곡에 6호점이 문을 열었다. 현재 이곳에선 3명의 발달장애청년들이 하루 3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고 있고, 올해부터 근무 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카페이름 ‘나는’은 ‘I’m 과 Flying‘ 두 가지 의미로 발달장애 친구들이 바리스타로서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비상해 간다는 뜻이 담겨있단다. “같이 일하기전에는 저도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잘 알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같이 일하다 보니 표현방식이 조금 다르고 서툴 뿐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자주 찾아준다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생각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게 제일 바라는 점이죠.”(권정재 매니저)에스프레소 커피, 스무디, 각종 차와 에이드를 맛볼 수 있고, 쿠키와 베이글을 판매한다. 위치 덕양구 토당로 52 능곡플라자 201호시간 오전 9시~오후9시, 토요일은 6시(일요일, 공휴일 휴무) 문의 031-978-9207
공정무역을 통해 산지의 농부와 아이들을 돕는 ‘Bean Tree 200.25’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한 ‘Bean Tree 200.25’는 공정무역을 통해 질 좋은 원두를 수입하고, 산지의 농부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커피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그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돌려주는 프렌차이즈 카페다. 북위 25도와 남위 25도 사이의 커피벨트에 존재하는 200개의 커피농장에서는 하루 1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경제적,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질 좋은 원두를 공정하게 수입해 적절한 수준의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설립됐단다. 본사를 통해 들어오는 원두를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 해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가 본사를 통해 산지의 아이들과 농부들에게 되돌려지는 형태다. 특히 우간다 커피는 수익금 전부가 현지 아이들을 위해 쓰여 지고, 인도네시아 커피는 수익금의 일부가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리필시 1000원을 받는데 이 또한 연말에 현지에 보내져 아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주변에 핸드드립을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가 많질 않아서 핸드드립커피를 드시러 많이 오시는 편이구요, 좋은 일 하는 카페라는 것을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죠. 위치상으로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 대부분이 단골손님들과 소문을 듣고 오시는 분들입니다. 요즘 카페들이 너무 많은데, 이왕이면 공정무역으로 수익금의 일부가 좋은 일에 쓰이는 카페를 많이 이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남지 매니저)핸드드립, 더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원두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과일차를 판매한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조각 케이크, 와플, 피자 등도 차와 곁들 일 수 있다.
2015-01-25
- 구미시장학재단, 2015년 사업계획 확정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이 지난 15일 장학재단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교체, 2014년도 결산 감사보고, 2015년도 수입?지출예산 심의, 2015년도 사업계획 심의,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제정, 정관 시행세칙 일부개정 등 2015년 한해 동안 장학재단이 해야 할 주요안건을 처리했다.이사회 안건 중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는 지난해 보다 20명 늘어난 180명으로 지급액은 3억1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재단 측은 오는 3월중 접수를 받아 4월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작년 2월에 기금조성액 2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현재 23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2008년도에 1천억 장학기금조성목표액을 발표했을 때 많은 시민들이 반신반의하였으나, 6년 동안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관심으로 230억이라는 큰 기금이 조성되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4
- 대구미술관 개관 3년 7개월만에 누적관객 100만 돌파 대구미술관이 지난 1월 9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 대구미술관은 개관 3년 7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2014년 관람객은 총 269,080명으로 올 연말까지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5월 문을 연 대구미술관은 개관 초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2013년의 ‘쿠사마 야요이’ 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겨룰 수 있게 됐다. 이어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여름 ‘장샤오강 Zhang Xiaogang, Memory +ing’전과 ‘아시아현대사진전 : 왕칭송 정연두’전, ‘대구미술 : 기억의 풍경’전 등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미술관은 시민들을 미술관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교육 강좌, 성인대상 인문학 강연,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미술관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대구미술관은 대구 시민의 날인 10월 8일을 기념해 ‘108만번째 관람객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미술관은 108만번째 입장 관람객은 세계 물포럼 기간(4월12일 ~4월 17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시간 : 11월 ~ 3월 / 오전 10시~오후 6시셔틀버스 운행 : 오전 9시~오후 6시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1일 20회 문의 : 053-790-3000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4
- js뉴욕영어학원, 세미나안내 중계동 js뉴욕영어학원에서 서울교대 교육대학원 계숙희교수와 함께하는 비교과 정복세미나를 연다. 내용은 고교 대학입시 아는 만큼 성공한다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비교과 정복하기이며 시간과 장소는 2월7일(토) 오전11시에 중계동 사랑의 교회이다. 대 상 : JS뉴욕영어학원 학생과 학부모 (선착순 100명) 참가비 : 무 료 강 사 : 서울교대 교육대학원 계숙희 교수님 신 청 : JS뉴욕영어학원 블로그에서 신청(blog.naver.com/bell325) 문의 02-932-3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대전봉명중,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선정 대전봉명중학교가 ‘2014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선정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교육부는 전국의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640여개 중에서 시도별로 추천된 16개교를 심사해 그중 11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대전봉명중은 3년째 교과교실제를 운영했다. 교과교실별 이용수칙을 마련하고 CCTV를 활용한 학교 폭력예방 및 피스 메이킹과 그린 마일리지를 활용한 생활지도 개선사례 중심으로 교과교실제를 개선해왔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4대 보험 가입사업장에 도봉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여성을 인턴으로 연계,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인턴 연계기업에 지원(총 180만원)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 장려금을 6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장,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북한이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문의 : 070-7858-3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정아림 정신여고 2학년 “아림아, 신념을 갖고 너 스스로 결정해봐 그래야만 장애물을 만나도 끝까지 갈 수 있단다”,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그려봐” 정아림양에게 시의적절한 선생님들의 조언은 꿀 같은 자양분이 됐다. ‘뭐든지 열심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고교 생활을 통해 생활 태도, 삶의 관점이 많이 바뀌었어요. 선생님들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조언을 해주시거든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런 관심들이 나의 성장에 자극제가 되고 있어요.” 누군가에는 잔소리로 스칠 선생님의 충고를 되새긴 덕분에 그는 자기 성장의 방향타를 분명히 세웠다. “미국 교환학생 행운의 티켓을 내 손 안에” 고교 시절 최고의 경험으로 미국으로의 교환학생 경험을 꼽는다. 단기 교환학생 제도는 정신여고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성적, 영어 면접으로 매년 단 2명을 선발하는 데 정양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꼭 뽑혀야겠다는 목표가 분명하니까 내신 시험 기간 중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고 면접에서도 나의 절실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지요.” 이런 노력 덕분에 1학년 겨울방학 기간 중 약 2주간 LA의 기독교 학교인 VCS를 다닐 수 있었다. “모든 수업은 토론, 발표 형태로 진행되더군요. 주제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추론하면 선생님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계속 질문을 던지더군요. 우리나라 토론수업 방식과 비교해 가며 미국 교육 시스템의 강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지요.” 모든 수업을 골고루 청강하고 운 좋게 댄스파티까지 초대받아 현지 청소년들의 문화를 알차게 체험해 보았다. “미국에서 머무르면서 만난 정신여고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잊을 수 없어요. 선뜻 숙소를 제공해주셨을 뿐 아니라 각계각층에 포진한 동문들이 우리를 환대하며 LA의 구석구석을 보여주셨고 인생 선배로서 경험담까지 들려 주셨지요.” 이 같은 ‘동문 유대감’은 그의 고교 생활에 윤기를 더해주었다. 창의올림피아드 동아리도 그 중 하나다. “과학적 지식, 독특한 발상, 협동심, 연극적인 기법까지 두루 갖춰야 창의올림피아드에 참여할 수 있어요. 신생 동아리라 경험이 부족한 우리를 위해 울산과기대 물리학과에 다니는 선배가 우리를 헌신적으로 지도해 줬어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계속 하게 되더군요.” 실천하는 선배들에게 배운 ‘나눔 정신’ 다양한 선배들에게 배운 ‘나눔 정신’은 정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공부 나눔’을 실천하는 자극제가 됐다. 수학 때문에 애태우는 친구를 위해 매일 30분 일찍 등교해 문제풀이를 도와주거나 시험기간 중에는 수학, 과학 공부하다 막히는 반 아이들을 위해 자청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친구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게다가 남을 알려주려면 내가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밀도 있게 하게 되고요. 가령 수학을 가르칠 때는 매일 개념서를 다시 보고 인강을 들으며 해당 문제를 꼼꼼히 풀었어요. 이런 식으로 공부하니까 내 수학 실력까지 탄탄해 지더군요.” 친구들의 공부를 도와주다가 정양만의 독특한 공부법까지 터득할 수 있었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게 능사는 아니에요. 핵심은 집중력이지요. 흐트러지려는 집중력을 다잡기 위해 공부할 때마다 남을 가르치듯 나 자신에게 말을 걸면서 암기해요. 시각, 청각을 모두 동원하는 셈이죠. 요점도 구어체로 정리하니까 훨씬 머릿속에 오래 남아요.” 합창대회 통해 마음을 지휘하는 법 터득 사람 사이의 관계, 시너지의 중요성은 합창대회 지휘를 맡으며 터득했다. “합창은 반 전체의 ‘화음’이 맞아야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데 지휘대에 서보니까 그 미묘한 차이를 알겠더군요. 34명 전원이 쉬는 시간 마다 똘똘 뭉쳐 연습한 덕분에 우리 반이 1등을 했어요. 친구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어요.” 영어말하기대회, 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 진로 강의 등 학교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면서 고교시절을 풍성하게 보내고 있는 정양. 이런 경험치가 쌓여 확실한 진로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경험이 쌓일수록 뭐든 해보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길러져요. ‘이번에는 이걸 새로 배웠네’ 스스로를 격려할 줄도 알고요. 입시 너머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어요”라고 그는 어른스럽게 답한다. 후배를 위한 조언 한마디구하는 자만이 얻는다입시에서는 성적 뿐 아니라 교내 활동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늘 안테나를 세워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다녀온 선배의 경험담을 듣고 일찌감치 준비한 덕분에 선발될 수 있었다.친구를 얻어라내 공부, 내 스펙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나누려는 마인드를 가져라. 좋은 친구를 얻으면 내가 훌쩍 성장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이 즐겁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639호 강서구 소식 2015년 2월 강서지식비타민 강좌(풍수)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5년 2월 제96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2월 12일 오전 10시 ~ 12시에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이번 강좌는 ‘잘 되는 집안의 풍수 인테리어’라는 주제로 21세기 미래학연구소 이상인 소장이 강연한다. 재물과 행운을 부르고 가족의 체질과 신체리듬을 고려한 건강 인테리어에 대해 생활 속에서 간단치 실천할 수 있는 풍수비법을 소개한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326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 코칭 리더쉽 과정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는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 코칭 리더쉽 과정을 운영한다. 자기이해, 진로비전, 학습 및 생활습관 플래닝, 스터디스킬 4가지 영역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코칭을 통해 자녀의 정서, 학습과 진로, 생활측면의 변화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강의 일정은 1월 21일 ~ 2월 11일(총4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진행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며 재료비(심리검사지 등) 및 교재비는 별도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접수 가능하다.문의 강서여성인력새발센터 02-2692-4549 www.hrbks.or.kr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상근활동가 모집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상근활동가(사무국장)를 모집한다. 지원기간은 1월 8일 ~ 30일 오후 5시까지다. 자격기준은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을 수료했거나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 활동 경력자,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A4용지 크기의 자유양식, 사진부착), 자기소개서(여성운동과 여성의전화에 대한 생각, 상근활동가로서의 포부와 기대 등),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관련분야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각 1부다. 서류접수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대상자와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문의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02-2605-8455 skwhl@hanmail.net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 ~ 6월 30일(4개월)이며 모집기간은 1월 19일 ~ 26일이다. 모집인원은 8개 분야 32명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홈페이지 게시 및 비치),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 건강보험료 정보제공 동의서,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해당자에 한함), 금융정보제공동의서(홈페이지 게시 및 비치), 기타서류(필요시 안내)다. 근무여건은 시간당 단가 5580원(간식비 3000원)이며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15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 02-2600-63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이화의료원, 마곡에 들어설 제 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에 관한 건축 허가 지난해 12월 완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지난 1월 1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열었다. 이번 기념 예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윤석완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했다.이후 참석자들은 서울특별시 마곡지구 건축 현장으로 이동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이 신축될 부지를 둘러봤으며 현장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부지 매입 비용을 완납하고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으로부터 제2부속병원에 대한 건축 허가 및 착공 신고 등 인허가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번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터파기용 흙막이 공사인 지하연속벽(슬러리 월: Slurry Wall) 설치를 개시할 예정이다.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공식 기공식은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올해 8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날 이순남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이화학당과 이화여자대학교, 동창회 등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셔서 오늘 건축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고 밝히고,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을 설립한 이래 여성 교육과 연구, 진료를 선도해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역량을 총집결해 고객들이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병원을 건립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건립되는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설계안에는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 환자를 위한 섬세함과 따뜻함을 품은 형태와 공간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라는 광장의 개념이 함께 구현되어 있다. 특히 1,000병상 규모의 첨단 국제병원 면모를 갖출 제2부속병원은 미래 확장성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 3단계 추가 증축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일본 의치대 입학 전문 ‘독존학당’프리메디스쿨 수강생 모집 일본 명문대 및 의치대 입학 전문인 독존학당(원장 권택정)이 한국 최초로 일본 국공립대학 의학부, 치학부 입시 전문 코스인 독존 프리메디스쿨을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10명, 교육기간은 2년으로 일본유학시험(EJU)과 각 대학별 자체시험,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시켜 준다. 또한 독존학당은 일본 명문대 준비 코스(프리스트지 코스) 수강생도 모집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독존학당 대강의실에서 일본 명문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kzon.com) 참조.문의 02-3412-1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