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양종금 동양종금증권, 10년 만기 비과세 국채 특판 – 이자소득세 면제, 정부가 원리금 지급 보장, 세전 8.73%, 세후 5.37% 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은 3일부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0년만기 비과세 국채 1,000억을 선착순 판매한다. 특판 대상인 10년만기 비과세 국채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최고세율 적용시 연평균 세전금리가 8.73%(세후 연평균 수익률 5.37%)로 동일 만기 비과세 장기보험보다 약 2%포인트 이상 높은 고수익 확정금리부 상품이다. 이 채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원리금 전액을 지급보장해 최고의 안전성을 가지고 있으며, 표면금리가 0%이기 때문에 이자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투자수익 전액이 비과세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거액자산가들에게 비과세 국채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10년만기 상품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는 뛰어난 재테크 상품이다. 이 채권은 전용면적 25.7평 초과 공동주택용 토지분양시 채권입찰제 방식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 채권의 1인당 판매금액은 최소 1 천만원 이상이고 최고 한도는 없으며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가 가능하다. (대표전화 : 3770-23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3
- 대신 자료제공: 대신증권 홍보실(769-2288) 대신證, 미니홈피 방문자 100만돌파 이벤트 실시 월평균 15만명 방문…휴대용 게임기, MP3플레이어 등 경품제공 대신증권이 자사의 미니홈피 방문자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28일, 증권업계에선 처음으로 싸이월드에 개설한 미니홈페이지의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오늘부터 31일까지 "100만 돌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개설한 대신증권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젊은 층의 감각에 맞춰 펀드가입 상담 등 다양한 직간접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약 15만 명이 방문해 9개월 만에 총 방문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방문자수 100만 돌파 기념으로 사이버머니인 도토리와 휴대용 게임기, MP3, 영화 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00이 들어간 화면 캡쳐"를 비롯해 "종합주가지수 시가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싸이월드 미니홈피(www.cyworld.co.kr/daishin)에 접속하면 된다. 김완규 대신증권 전산기획팀장은 "대신증권 미니홈피 서비스는 젊은 층의 감각에 맞춰 구성돼 단기간 내에 방문자 100만 돌파라는 성과를 얻어냈다"라고 말했다. 또, 김팀장은 " 앞으로도 주식투자 정보 및 다양한 재테크 관련 정보를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9
- 투자자 있는 곳이라면 증권맨 어디든 갑니다 증권사와 증권유관기관들이 투자자를 직접 찾아나서고 있다. 현장 영업에선 투자자들의 특성을 배려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은행이나 보험사와 달리 객장으로 찾아오는 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영업에 만족하던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메리츠증권은 28일 고액 고객들이 자주 찾는 골프아카데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메리츠증권 PB센터는 워커힐호텔내에 있는 골프아카데미를 방문해 아카데미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설명회와 함께 고객들의 구체적인 재테크 고민을 해결해줄 개인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엔 학부모가 대부분인 고객을 겨냥해 자녀진로 지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는가하면,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론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 특강(사진)도 개최했다. 건강 특강 자리에선 세무사가 나서 세무상담도 벌였다. 고객의 특성을 배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영익 상무 등 스타 애널리스트들을 내세워 지방순회 경제 및 증시 설명회도 갖고 있다. 특히 이 설명회에는 경영으로 바쁜 지역 경제인들을 초청, 언론을 통해서만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스타들을 직접 연결해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증권업협회 등이 소속된 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9월 계룡대 공군본부를 직접 찾아가 현역군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강을 하기도 했다. 근무지를 벗어나기 어려운 군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였던 셈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객성향에 맞는 맞춤형설명회를 개최하니까 반응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9
- 증권맨 투자자 있는 곳이라면 증권맨 어디든 갑니다 증권사와 증권유관기관들이 투자자를 직접 찾아나서고 있다. 현장 영업에선 투자자들의 처지를 배려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은행이나 보험사와 달리 객장으로 찾아오는 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영업에 만족하던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메리츠증권은 28일 고액 고객들이 자주 찾는 골프아카데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메리츠증권 PB센터는 워커힐호텔내에 있는 골프아카데미를 방문해 아카데미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설명회와 함께 고객들의 구체적인 재테크 고민을 해결해줄 개인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엔 학부모가 대부분인 고객을 겨냥해 자녀진로 지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가하면,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론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 특강(사진)도 개최했다. 건강 특강 자리에선 세무사가 나서 세무상담도 벌였다. 고객의 특성을 배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영익 상무 등 스타 애널리스트들을 내세워 지방순회 경제 및 증시 설명회도 갖고 있다. 특히 이 설명회에는 경영으로 바쁜 지역 경제인들을 초청, 언론을 통해서만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스타들을 직접 연결해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증권업협회 등이 소속된 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9월 계룡대 공군본부를 직접 찾아가 현역군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강을 하기도 했다. 근무지 이탈이 어려운 군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였던 셈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객성향에 맞는 맞춤형설명회를 개최하니까 반응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9
- 연말정산용 연금저축·보험, ‘애물단지’ 소득공제만 바라고 가입했다간 낭패 보기 십상 재테크 효과 적고 중도해지땐 해지부담금 커 초등학교 교사 2년차인 A(26)씨는 최근 3회분까지 납입한 연금보험을 해약했다. 지난 9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을 만한 항목이 없다고 울상이던 그에게 주변에서 하나같이 가입을 권했던 터였다.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그로서는 20년 앞날을 대비해 매달 20만원씩 저축하기보다는 당장이 급했던 것. A씨는 이미 납입한 60만원을 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결혼자금 저축액을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늘렸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의 연금저축`신탁`보험은 가입후 7년까지 연말정산때 240만원 한도 내에서 불입액 전부를 되돌려주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그러나 노후대비와 소득공제라는 이 일석이조 상품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단순히 연말정산 효과만을 노리고 가입했다가 해지가산세에 추가 소득세까지 내가면서 해약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미미한데다 장기간 돈을 묶어두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B(37)씨도 연말정산을 코앞에 두고 4년 가까이 유지해오던 연금보험을 접었다. 맞벌이 부부로 월평균 500만원 정도 수입이 됐기에 그동안은 매달 20만원 정도 납입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두 아이를 위해 몇 년 안에 직장을 그만둘 계획이지만 소득공제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상용 저축으로 유지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소득은 반으로 준 상태에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교육비 부담이 배 이상 되면 생활비도 빠듯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금저축이나 보험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근로자층이 따로 있다.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는 만큼 그 이상 세금을 내는 근로자여야 한다. 면세점이 연소득 1100만원이기 때문에 입사한지 몇 개월 안되는 신참의 경우에는 세금을 낼 일이 없으니 당연히 소득공제 혜택도 없다. 연봉이 1500~2000만원인 근로자라도 실질적인 혜택은 미미하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최근 언론을 비롯해 곳곳에서 연금저축이나 보험에 가입하기만 하면 곧 세금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무분별하게 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다보니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 대신 비과세 혜택이 있는 ‘비적격 연금상품’에 가입해놓고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요구하는 촌극도 벌어진다. 보험은 7년까지는 사업비를 받기 때문에 중도 해지할 경우 원금도 못 찾는다거나 은행이나 증권사 상품은 ‘종신’ 보장이 안된다는 점도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도 태반이다. 김 회장은 “중도 해지했을 경우 소득공제 금액 이상을 토해내게 돼있다”고 지적했다. 연금을 기타소득으로 보아 22%의 소득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가입한지 5년 이내라면 가입금의 2%를 해지가산세로 내야 한다. 게다가 돌려받는 금액이 300만원이 넘으면 다음해 종합소득세를 그만큼 더 내야 한다. 실제 납세자연맹에는 연금보험을 해약했는데 세금을 너무 많이 뗐다는 항의성 상담이 빈번하게 접수된다. 지난해 납세자연맹을 찾았던 김선영(33·서울 서초구)씨도 그런 경우. 전자부품 회사에 다니는 그는 4년 전 회사에서 직원 복지 차원에서 연금 불입액의 절반을 부담해주겠다는 말에 “이런저런 설명도 안듣고 덜컥 가입했다”. 김씨는 “회사 사정상 본인이 모두 부담하게 되면서 유지가 어려워져 해약했는데 불입한 금액의 1/2 정도만 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그의 동기 6명 가운데 4명이 연금을 해약했다. 그나마 두명도 해지할 경우의 불이익 때문에 마지못해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최종일 보험소비자연맹 소비자팀장은 “당장 연말정산 효과를 노리고 가입하지만 1~2년이 지난 뒤에야 실제 자신이 받을 혜택과 연금을 유지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을 비교해보고 후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연금 상품의 경우 재테크 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7년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대신 중도해지뿐 아니라 연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때도 22%의 기타소득세를 내야한다. 나눠서 받더라도 매번 5.5%의 연금소득세를 낸다. 한 재무설계사는 “3~4년 안에 목돈을 쓸 경우라면 연금보다 일반 저축이 낫다”며 “20만원씩 매번 낼만한 여유가 있는지, 언제쯤 은퇴할 건지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급여와 납세액이 가장 많은 시점에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7
- 직장인, 새해 희망 1위 ‘연봉인상’ 직장인들이 2006년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로 ‘대폭적인 연봉인상’이 꼽혔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가 직장인 586명을 대상으로 ‘2006년 가장 희망하는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폭적인 연봉 인상이 23.2%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소기업 연봉의 대기업 초월(20.5%), 3위는 토익 등 영어성적과 무관한 직원 채용(11 9%)이 기록했다. 이밖에도 실업률 최저, 기혼여성 대환영, 100% 채용되는 채용박람회, 대기업 신입사원 대대적 모집, 기업 정년 100세까지, 최다 인력 채용, 채용경쟁률 사상최저 등이 2006년 희망뉴스로 뽑혔다. 직장생활과 관련하여 바라는 사항으로도 38.6%가 ‘대폭적인 연봉인상’이라고 답했으며, ‘성공이직’, ‘자기계발’등으로 나타났다. 2006년 개인적으로 가장 바라는 사항으로는 ‘결혼·연애’라고 답했으며, ‘로또 대박’, ‘성공 재테크’, ‘내집 마련’, ‘건강’ 등을 들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2
- 직장인, ‘새해 연봉 인상’ 가장 희망 직장인들이 2006년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로 ‘대폭적인 연봉인상’이 꼽혔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가 직장인 586명을 대상으로 2006년 가장 희망하는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폭적인 연봉 인상이 23.2%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소기업 연봉의 대기업 초월(20.5%), 3위는 토익 등 영어성적과 무관한 직원 채용(11 9%)이 기록했다. 이밖에도 실업률 최저, 기혼여성 대환영, 100% 채용되는 채용박람회, 대기업 신입사원 대대적 모집, 기업 정년 100세까지, 최다 인력 채용, 채용경쟁률 사상최저 등이 2006년 희망뉴스로 뽑혔다. 직장생활과 관련하여 바라는 사항으로도 38.6%가 ‘대폭적인 연봉인상’이라고 답했으며, ‘성공이직’, ‘자기계발’등으로 나타났다. 2006년 개인적으로 가장 바라는 사항으로는 ‘결혼·연애’라고 답했으며, ‘로또 대박’, ‘성공 재테크’, ‘내집 마련’, ‘건강’ 등을 들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2
- 지자체·대학, 함께하니 ‘잘~ 통하네’ 지역특화 캠퍼스·대학부속 교육기관 설립 지자체와 대학 모두에 도움되는 윈-윈 사업 지자체와 대학간 협력사업이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교육 수준을 제고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단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학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캠퍼스를 개교하는가 하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부속 교육기관을 설립, 지역교육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아예 폐교위기에 몰린 학교를 인수, 지역 요구에 맞는 특성화 대학으로 개편하고 있다. 또 지자체·대학·기업 3자가 협력하여 지역교육을 혁신하는 곳도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캠퍼스 개교 =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전남대와 협정을 체결, 올해 3월 전남대 평생교육원 함평캠퍼스를 개원했다. 지난 1학기 교육에 주민 30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해 독서지도사, 부동산 재테크 등 5개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전남 진도군과 전남대가 협력, 개교한 진도캠퍼스는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수료했고 2003년 문을 연 완도캠퍼스는 450여 명이 수강하는 등 지역 캠퍼스가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완도군은 조선대와 함께 해양생물산업단지의 핵심 역할을 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지역 캠퍼스 형태로 설립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대학과 협력, 특수목적고를 설립한 지자체도 있다. 올해 3월 개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고는 대학이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건축비 198억원을 지원, 용인지역 중학교 출신자를 무조건 30% 뽑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했다. 용인외고 신입생 350명 가운데 30%를 지역출신 학생들로 선발하자 지역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7월 용인시는 강남대와 협력,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0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강남대학교가 학교내 부지 4천평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150억원을 부담해 설립하는 특수학교는 용인, 성남 등 경기도내 동부지역 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시는 예술·체육분야에 강한 용인대학교와 예술고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절차를 논의중이다. 용인시 이병만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마냥 교육당국만을 바라보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인적, 물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 필요한 교육기관을 세우면 지역교육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교육 혁신 = 강원 정선군은 폐교위기에 놓인 정선직업전문학교를 관광특성화 기능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폐광지역 근로자 및 자녀들의 재교육 역할을 해온 직업전문학교를 정선군 특성에 부합하는 관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체제로 개편하면 굳이 폐교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정선군은 직업전문학교운영지원조례를 제정, 학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 관·학 협력체제로 운용해 새로운 지역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LG필립스 LCD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파주시는 교육과 훈련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지역 실업계 고교인 파주 및 주엽공고 LCD 관련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LG필립스 LCD나 협력업체에 취업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은 두원공과대와 LG측이 맡는다. 이를 위해 두원공과대는 경기도 안성캠퍼스와는 별도로 LG필립스 LCD 옆에 파주캠퍼스를 세우고 있다. 물론 캠퍼스 설립은 경기도와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는 훈련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00억원을 지원했고 파주시는 부지 매입을 비롯해 거쳐야 할 행정절차를 적극 도왔다. 이에 따라 두원공과대는 2008년까지 400억원을 투자, 연간 780명에게 학사학위를 줄 수 있는 파주 캠퍼스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박성수 교육협력관은 “지역을 혁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 대학, 연구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지식과 정보, 재원 등을 교류하고 주거·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시도한 대학과의 협력사업은 대학의 연구와 실습, 지자체와 지역주민 원하는 교육여건 개선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협력관은 또 기업체 종사자 입장에서는 좋은 학교가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라며 지역개발 단계부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
- 종합면용- 대신증권, 순천향대와 산학협력 구축 대신증권이 전국 대학들과 산학협력체제를 통해 우수 증권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14일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온라인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를 무료제공하고, 대학내 주식모의투자대회를 지속개최키로 했다. 증권 관련 맞춤형 강의와 재테크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 김지은 IT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신증권은 미래잠재고객을 발굴하고, 대학은 증권전문인력을 활용해 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
- 지자체·대학, 교육여건 개선까지 협력 확대 지자체와 대학간 협력사업이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교육 수준을 제고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단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학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캠퍼스를 개교하는가 하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부속 교육기관을 설립, 지역교육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아예 폐교위기에 몰린 학교를 인수, 지역 요구에 맞는 특성화 대학으로 개편하고 있다. 또 지자체·대학·기업 3자가 협력하여 지역교육을 혁신하는 곳도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캠퍼스 개교 =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전남대와 협정을 체결, 올해 3월 전남대 평생교육원 함평캠퍼스를 개원했다. 지난 1학기 교육에 주민 312명이 수강을 신청해 독서지도사, 부동산 재테크 등 5개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전남 진도군과 전남대가 협력, 개교한 진도캠퍼스는 지금까지 1471명이 수료했고 2003년 문을 연 완도캠퍼스는 452명이 수강하는 등 지역 캠퍼스가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완도군은 조선대와 함께 해양생물산업단지의 핵심 역할을 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지역 캠퍼스 형태로 설립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대학과 협력, 특수목적고를 설립한 지자체도 있다. 올해 3월 개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고는 대학이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건축비 198억원을 지원, 용인지역 중학교 출신자를 무조건 30% 뽑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했다. 용인외고 신입생 350명 가운데 30%를 지역출신 학생들로 선발되자 지역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7월 용인시는 강남대와 협력,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0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강남대학교가 학교내 부지 4천평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150억원을 부담해 설립하는 특수학교는 용인, 성남 등 경기도내 동부지역 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시는 예술·체육분야에 강한 용인대학교와 예술고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절차를 논의중이다. 용인시 이병만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마냥 교육당국만을 바라보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인적, 물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 필요한 교육기관을 세우면 지역교육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교육 혁신 = 강원 정선군은 폐교위기에 놓인 정선직업전문학교를 관광특성화 기능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폐광지역 근로자 및 자녀들의 재교육 역할을 해온 직업전문학교를 정선군 특성에 부합하는 관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체제로 개편하면 굳이 폐교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정선군은 직업전문학교운영지원조례를 제정, 학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 관·학 협력체제로 운용해 새로운 지역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LG필립스 LCD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파주시는 교육과 훈련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지역 실업계 고교인 파주 및 주엽공고 LCD 관련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LG필립스 LCD나 50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에 취업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은 두원공과대와 LG측이 맡는다. 이를 위해 두원공과대는 경기도 안성캠퍼스와는 별도로 LG필립스 LCD 옆에 파주캠퍼스를 세우고 있다. 물론 캠퍼스 설립은 경기도와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는 훈련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00억원을 지원했고 파주시는 부지 매입을 비롯해 밟아야 할 행정절차를 적극 도왔다. 이에 따라 두원공과대는 2008년까지 400억원을 투자, 연간 780명에게 학사학위를 줄 수 있는 파주 캠퍼스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박성수 교육협력관은 “지역을 혁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 대학, 연구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지식과 정보, 재원 등을 교류하고 주거·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시도한 대학과의 협력사업은 대학의 연구와 실습, 지자체와 지역주민 원하는 교육여건 개선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협력관은 또 기업체 종사자 입장에서는 좋은 학교가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라며 지역개발 단계부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