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신 대신증권, 웰빙 재테크설명회 개최 - 7일 광주 운암동지점에서… ''재테크 설명회와 한방강좌''를 동시에 대신증권이 주식관련 투자설명회와 한방강좌가 합쳐진 ''웰빙 재테크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7일(화) 오후3시30분 광주시 북구 운암동 지점 3층 객장에서 ''2006년 투자전략 및 생로병사에 관한 한방강좌''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신증권 투자전략팀 함성식 과장이 ''2006투자전략 및 유망종목 분석''에 대해 설명한 후, 광주 경희한방병원 윤경환 원장이 ''생로병사에 관한 한방강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 문의) 대신증권 운암동지점 (062-527-1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7
- 대신증권 대신證, 동덕여대와 산학협동 조인식 체결 -맞춤형 증권교육, 모의투자대회 등을 통해 증권관련 우수인재양성 지원 대신증권이 동덕여대와 손잡고 증권관련 인재양성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일 오전 11시30분 동덕여대 대학본부에서 김지은 대신증권 IT본부장과 임윤성 동덕여대 사회과학 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 조인식을 체결하고, 대학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신증권은 증권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 및 대학 증권교육 과정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한다. 또, 온라인거래 시스템인 U-사이보스를 무료 제공해 대학내 주식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고, 증권관련 맞춤형 강의와 재테크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순천향대와 영산대와도 산학협력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대신증권 김지은 IT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증권은 미래 잠재고객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동덕여자 대학교는 증권전문인력을 활용한 대학내 증권 교육과정의 내실화라는 측면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본부장은 "앞으로 전국 각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확대해 증권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3
- 증협 제2기 여성증권아카데미 개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와 여성단체 아키아연대(대표 윤소영)가 주최하는 여성증권아카데미가 2일 시작됐다. 지난 연말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강좌가 진행된다. 총 100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은 경제·금융과 투자환경의 이해, 합리적인 자산설계와 재테크, 포트폴리오 짜기, 투자자보호 등 자산설계와 관련된 종합적인 강의를 듣게 된다. 협의회는 “여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안에 모두 10회의 여성증권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방 강좌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오는 4월 중 여성증권경시대회(가칭)를 열어 여성의 자본시장 이해도와 투자 관점을 재조명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3
- 부자는 양으로 가치를 정하지 않는다 부의 문을 여는 부자들의 셈법 치유칭지엔 /아롬미디어 /9800원 엘버 스체티는 이집트에 사는 노인으로 일생동안 돈버는 비결을 연구한 사람이다. 그는 재테크에 대한 사고와 수학 원리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수학이론, 이른바 ‘부자수학’을 창시했다. 그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근본적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엘버 스체티를 만나 전수받은 ‘돈 버는 비결 12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오한 철학이나 법칙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독자들이 생각의 틀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앞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부에 대한 ‘혁명적인 지혜’로 가득차 있다. 저자는 중국내에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년간 기업의 재무 및 인재개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업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외형적인 양으로 결정하지 않고 발상의 전환이 근본적 배경임을 강조한다. 부자는 “나는 1원의 자본금이 생겼다”고 말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나는 1원이 생겼다”고 말한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23
- “부자는 양으로 가치를 정하지 않는다” 엘버 스체티는 이집트에 사는 노인으로 일생동안 돈버는 비결을 연구한 사람이다. 그는 재테크에 대한 사고와 수학 원리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수학이론, 이른바 ‘부자수학’을 창시했다. 그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근본적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엘버 스체티를 만나 전수받은 ‘돈 버는 비결 12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오한 철학이나 법칙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독자들이 생각의 틀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앞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부에 대한 ‘혁명적인 지혜’로 가득차 있다. 저자는 중국내에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년간 기업의 재무 및 인재개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업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외형적인 양으로 결정하지 않고 발상의 전환이 부자의 근본적 배경임을 강조한다. 부자는 “나는 1원의 자본금이 생겼다”고 말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나는 1원이 생겼다”고 말한다. 같은 1원을 바로 보는 데서 부자는 그것을 무한히 증식이 가능한 자본금으로 바라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단순한 화폐 1원으로 전락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23
- 은행 환매 진화 나섰나 은행 PB(프라이빗뱅커)들이 고객들의 환매를 자제시키고 주가 급락을 매수기회로 삼으라는 주문을 내놓고 있다. 현재 주가 하락은 오히려 약이 될 수 있으며 좀 더 조정을 거쳐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주장이다. 23일 코스닥시장이 서킷 브레이크로 일시 매매중단사태까지 맞자 은행 PB센터엔 ‘펀드 환매’를 문의하는 전화와 고객들이 이어졌다. 우리은행 강남교보타워 이인응 팀장은 “고객들은 패닉상태다. 아무리 말려도 환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사실 환매를 문의하는 고객이 많다”고 이날 객장 상황을 전했다. 국민은행 조우석 PB사업부 팀장도 “고객들이 (주식시장)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실제로 환매하는 고객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김태자 옥수역지점 PB팀장도 “낙폭이 너무 커 환매 등에 대한 전화를 몇 통 받았다”면서 “그러나 환매 한 고객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환매할 사람들은 지난 연말에 한 후 다시 저가에 사들였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고객들의 상담문의에 “환매를 고려해야 한다”는 답변을 준 PB는 거의 없었다. “이미 환매시점을 놓쳤으니 장기투자로 가는 것이 낫다”는 입장과 한 술 더 떠 “지금이 매입 시기”라고 부추기기도 했다. 우리은행 이 팀장은 “너무 많이 빠져 환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득한다”며 “좀더 조정을 받은 후 상승할 것이라는 조언에 (고객들이) 잘 따른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조 팀장도 “팔 기회를 이미 놓친 면도 있어 지금 손해보고 팔 필요는 없다”며 “1200~1600포인트에서 움직인다는 게 전체적인 의견이므로 악재도 특별히 없는 상황에서 뇌화부동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김 팀장은 “장기적으로 성장세로 들어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라며 일정정도의 조정은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은 “오히려 투자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낙폭이 큰 경우 매수기회로 보는 경향도 엿보였다”면서 “과도한 하락은 원 상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조 팀장도 “지금은 사야하는 시점”이라고 단언했다. 신한은행 박 과장은 “섣부른 환매는 문제”라면서 “주식비중이 많은 사람은 비중을 조금 줄이되 적은 사람은 오히려 늘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부분 전문가들은 조정기간도 좀 길어질 수 있음을 고려, 중장기 시각으로 볼 것을 주문했다. 우리은행 이 팀장은 “조정 폭과 시간은 더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앞으로는 그러나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다”고 확신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23
- 연금 연말정산용 연금저축·보험, ‘애물단지’ 소득공제만 바라고 가입했다간 낭패 보기 십상 재테크 효과 적고 중도해지땐 해지부담금 커 초등학교 교사 2년차인 A(26)씨는 최근 3회분까지 납입한 연금보험을 해약했다. 지난 9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을 만한 항목이 없다고 울상이던 그에게 주변에서 하나같이 가입을 권했던 터였다.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그로서는 20년 앞날을 대비해 매달 20만원씩 저축하기보다는 당장이 급했던 것. A씨는 이미 납입한 60만원을 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결혼자금 저축액을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늘렸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의 연금저축`신탁`보험은 가입후 7년까지 연말정산때 240만원 한도 내에서 불입액 전부를 되돌려주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그러나 노후대비와 소득공제라는 이 일석이조 상품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단순히 연말정산 효과만을 노리고 가입했다가 해지가산세에 추가 소득세까지 내가면서 해약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미미한데다 장기간 돈을 묶어두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B(37)씨도 연말정산을 코앞에 두고 4년 가까이 유지해오던 연금보험을 접었다. 맞벌이 부부로 월평균 500만원 정도 수입이 됐기에 그동안은 매달 20만원 정도 납입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두 아이를 위해 몇 년 안에 직장을 그만둘 계획이지만 소득공제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상용 저축으로 유지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소득은 반으로 준 상태에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교육비 부담이 배 이상 되면 생활비도 빠듯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금저축이나 보험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근로자층이 따로 있다.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는 만큼 그 이상 세금을 내는 근로자여야 한다. 면세점이 연소득 1100만원이기 때문에 입사한지 몇 개월 안되는 신참의 경우에는 세금을 낼 일이 없으니 당연히 소득공제 혜택도 없다. 연봉이 1500~2000만원인 근로자라도 실질적인 혜택은 미미하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최근 언론을 비롯해 곳곳에서 연금저축이나 보험에 가입하기만 하면 곧 세금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무분별하게 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다보니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 대신 비과세 혜택이 있는 ‘비적격 연금상품’에 가입해놓고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요구하는 촌극도 벌어진다. 보험은 7년까지는 사업비를 받기 때문에 중도 해지할 경우 원금도 못 찾는다거나 은행이나 증권사 상품은 ‘종신’ 보장이 안된다는 점도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도 태반이다. 김 회장은 “중도 해지했을 경우 소득공제 금액 이상을 토해내게 돼있다”고 지적했다. 연금을 기타소득으로 보아 22%의 소득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가입한지 5년 이내라면 가입금의 2%를 해지가산세로 내야 한다. 게다가 돌려받는 금액이 300만원이 넘으면 다음해 종합소득세를 그만큼 더 내야 한다. 실제 납세자연맹에는 연금보험을 해약했는데 세금을 너무 많이 뗐다는 항의성 상담이 빈번하게 접수된다. 지난해 납세자연맹을 찾았던 김선영(33·서울 서초구)씨도 그런 경우. 전자부품 회사에 다니는 그는 4년 전 회사에서 직원 복지 차원에서 연금 불입액의 절반을 부담해주겠다는 말에 “이런저런 설명도 안듣고 덜컥 가입했다”. 김씨는 “회사 사정상 본인이 모두 부담하게 되면서 유지가 어려워져 해약했는데 불입한 금액의 1/2 정도만 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그의 동기 6명 가운데 4명이 연금을 해약했다. 그나마 두명도 해지할 경우의 불이익 때문에 마지못해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최종일 보험소비자연맹 소비자팀장은 “당장 연말정산 효과를 노리고 가입하지만 1~2년이 지난 뒤에야 실제 자신이 받을 혜택과 연금을 유지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을 비교해보고 후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연금 상품의 경우 재테크 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7년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대신 중도해지뿐 아니라 연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때도 22%의 기타소득세를 내야한다. 나눠서 받더라도 매번 5.5%의 연금소득세를 낸다. 한 재무설계사는 “3~4년 안에 목돈을 쓸 경우라면 연금보다 일반 저축이 낫다”며 “20만원씩 매번 낼만한 여유가 있는지, 언제쯤 은퇴할 건지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급여와 납세액이 가장 많은 시점에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전략도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7
-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1년도 안된 일이었어요. 어느 날 가난한 맞벌이 부부가 저를 찾아왔죠. 주변사람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것을 보고 나서 자진해서 보험에 가입했죠. 그런데 2~3개월 후 주위 사람들로부터 ‘돈도 없으면서 왜 보험에 들었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어나 봐요. 전화로 보험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설득했죠. 처음 가입할 때의 선택이 정말 잘 한 것이라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어렵게 3개월 정도 더 보험을 유지했어요. 그런데 다시 전화가 왔어요. 급성폐암에 걸렸다고. 그리고 묻는 거예요. ‘그렇게 변덕을 부렸는데도 정말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고…. 결국 그 고객은 5000만원 이상을 지급 받았어요. 지금은 본인이 먼저 나서서 주위 사람들에게 ‘보험에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추천하고 다녀요. “누군가에게 상담을 하는 동안 저는 행복합니다. 최고의 직업을 가졌다는 보람도 크죠.” 삼성생명 대구지점 FC(파이낸셜 컨설턴트·보험설계사)인 예영숙(48)씨는 자신이 하는 보험 일에 대해 이렇게 당당했다. 그는 보험업계에서는 이미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93년 보험업계에 뛰어든 그는 95년부터 11년 연속 연도상을 수상했다. 더구나 2000년부터 2005년까지는 연도상 여왕대상을 6연패 했다. 삼성생명 창사 이래 최초의 일이다. 경기가 어렵다고 모두가 한결 같이 얘기하던 지난해에도 그의 영업은 오히려 빛을 더했다. 254건 신계약과 218억원의 수입보험료, 13회차 유지율 99.9%라는 놀라운 기록이 그가 2005년 1년 만에 거둬들인 실적이다. 비결을 묻자 돌아오는 답변이 의외로 간단하다. “비결이요? 늘 하던 얘기처럼 ‘고객섬김’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로만 하는가 아니면 진심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가의 차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실천하지는 못하는 것을 예씨는 실천한 것이다. 그는 또 “단지 고객들에게 잘해주느냐 못해주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가 우선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객들에게 진짜 필요한 내용을 갖추고 있는지 또한 진지하게 상담에 응할 자세가 돼 있는지 등이 더욱 중요하다는 얘기다. 보험에 대한 철학 또한 확고하다. 그는 “삶에 있어서 보험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재테크든 가족 사랑이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보험이 갑자기 부자로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보험에 들지 않으면 지금까지 이룬 자산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힘들게 산 사람의 경우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 “삶에 대해 대책이 없다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고 보험은 그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가치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단순한 국내 영업인들의 범주를 뛰어넘었다. 98년에 세계 MDRT(백만불원탁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했고, 2003년에는 MDRT 가운데서도 최고 등급인 TOT 자격을 얻었다. TOT는 전세계적으로도 1700여명만이 등록되지 않은 보험영업인의 최고의 자리다. ‘움직이는 영업소’ ‘기적을 만들어내는 여인’ 등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빈말이 아닌 것이다. 고객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은 만큼 다시 고객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에도 인색하지 않다. 지난 99년부터 예씨는 지체부자유자에 대한 자원봉사와 후원을 하는 것을 비롯해 결식학생 급식지원, 소년소녀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바깥활동이 많으므로 가족들한테 소홀하지는 않은지 물었지만 그 즉시 어리석은 질문이 되고 말았다. 예씨는 “어제도 시상식이 끝나고 회사 관계자들과 남편이 함께 만찬을 했다”면서 “남편은 나 이상으로 성실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한다. 가족과 일은 모두 중요하기에 동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씨는 9일 삼성생명 차원을 넘어 그룹에서 선정한 2006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그는 “보험에 대한 믿음과 감동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돼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프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11
- 펀드도 틈새시장 전략 성장주에 쏠리던 펀드의 무게 중심이 분산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종목과 영역에 투자하면서도 주가가 많이 오른 성장주 일색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안정성을 도모한 펀드들이 눈길을 끈다. 이들 펀드는 또 기업 중심의 사모펀드로 일단 검증을 거친 뒤 일반 투자자를 공략하는 전략을 채택해 안정성을 한층 더하기도 한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은 26일 웰니스(wellness) 펀드를 선보였다.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향과 고령화 시대에 걸맞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사회복지 영역에서 재테크를 추구하겠다는 것. 마이애셋 김종회 상무는 “건강의 기본인 식음료에 50%를 투자하고 제약에는 20% 내외를, 나머지는 공기·물과 관련된 정수기·비데 회사에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일부 연기금으로 같은 형태의 펀드를 운용해 코스피지수 대비 5% 이상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올 여름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이 선보였던 테마펀드 생로병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형태. 생로병사는 50%는 지수를 추종하고 나머지는 제약 헬스케어 등에 투자, 15%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채권형으로 전환한 상품이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내년초에 문화 컨텐츠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각종 문화상품과 이들 상품을 생산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 골든브릿지 관계자는 “문화영역에 관심 갖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 업계에서도 연초에 유사한 상품들을 여럿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컨텐츠 상품을 출시해온 CJ자산운용의 경우 내년에는 국내 자금에 해외자금을 매칭하는 한류 관련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투신운용은 해외 주식에만 100% 투자하는 해외펀드를 준비 중이다.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꾀한 그간의 펀드와는 달리 해외시장의 성장성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 대신 다양한 펀드를 하나의 상품 안에 묶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 형태로 위험성을 낮출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펀드 시장이 커질수록 이같은 유형의 펀드가 더 발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등 펀드가 발달된 나라에는 개인 투자자의 취향을 고려한 특징있는 펀드 상품들이 많다”며 “일정한 영역을 특화시켜 집중적으로 그 분야에 대해 연구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6
- 과제 펀드도 틈새시장 전략 개인 선호도에 안정성 더한 이색 상품 눈길 성장주에 쏠리던 펀드의 무게 중심이 분산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종목과 영역에 투자하면서도 주가가 많이 오른 성장주 일색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안정성을 도모한 펀드들이 눈길을 끈다. 이들 펀드는 또 기업 중심의 사모펀드로 일단 검증을 거친 뒤 일반 투자자를 공략하는 전략을 채택해 안정성을 한층 더하기도 한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은 26일 웰니스(wellness) 펀드를 선보였다.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향과 고령화 시대에 걸맞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사회복지 영역에서 재테크를 추구하겠다는 것. 마이애셋 김종회 상무는 “건강의 기본인 식음료에 50%를 투자하고 제약에는 20% 내외를, 나머지는 공기·물과 관련된 정수기·비데 회사에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일부 연기금으로 같은 형태의 펀드를 운용해 코스피지수 대비 5% 이상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올 여름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이 선보였던 테마펀드 생로병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형태. 생로병사는 50%는 지수를 추종하고 나머지는 제약 헬스케어 등에 투자, 15%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채권형으로 전환한 상품이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내년초에 문화 컨텐츠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각종 문화상품과 이들 상품을 생산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 골든브릿지 관계자는 “문화영역에 관심 갖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 업계에서도 연초에 유사한 상품들을 여럿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컨텐츠 상품을 출시해온 CJ자산운용의 경우 내년에는 국내 자금에 해외자금을 매칭하는 한류 관련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투신운용은 해외 주식에만 100% 투자하는 해외펀드를 준비 중이다.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꾀한 그간의 펀드와는 달리 해외시장의 성장성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 대신 다양한 펀드를 하나의 상품 안에 묶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 형태로 위험성을 낮출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펀드 시장이 커질수록 이같은 유형의 펀드가 더 발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등 펀드가 발달된 나라에는 개인 투자자의 취향을 고려한 특징있는 펀드 상품들이 많다”며 “일정한 영역을 특화시켜 집중적으로 그 분야에 대해 연구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