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과학관, 가을밤 가족캠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10월 24일~25일, 11월 7일~8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화성, 목성, 금성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캠프’를 연다.천체관측 숙박시설인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천체관측 강연과 망원경 조작?천체관측 실습, 드론?로봇키트 체험 등을 제공해 천문과학과 첨단 산업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회를 더할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진로탐구 강연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특히 이번 캠프는 화성, 목성, 금성 세 개의 행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체관측소의 200㎜ 주망원경, 400㎜ 반사망원경 및 실습 망원경을 활용해 진행되는 천체관측 실습에서는 평소 관측하기 힘들었던 가을밤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다.행성들이 서로 가깝게 모이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10월 25일은 화성, 목성, 금성이 서로 최대로 접근해 쌍안경의 한 시야에 동시에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11월 8일은 세 행성들과 더불어 초승달이 가세해 다시보기 힘든 장면을 관측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대구과학관은 과학관 상설전시관 탐방, 천체투영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 가족 나들이를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8만원(숙박 식사 포함)이며, 참가 정원은 각 80명이다.문의 : 대구과학관 www.dnsm.or.kr, 053-670-62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수성구,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11월 3일~12월 3일까지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이 강좌는 주민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상품화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과 다른 이에게 발명기술을 지도 및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성구는 이 교육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좌는 발명기술지도사의 직무인 영재창의지도론, 지식재산권 이론, 발명과학 이론, 발명기법이론, 특허검색 등의 이론과 ㈜한국자격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발명기술지도사 민간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강좌는 발명기술, 특허, 지식재산권 등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평생학습알림터 053-666-3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난중일기 인간 이순신 인문학 콘서트 부천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 ‘5인 5색 뇌섹의 향연’ 마지막 주제 강연으로 인문학콘서트 <난중일기 속 장군 이순신, 인간 이순신>을 개최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천시 꿈빛도서관이 다년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 나서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는 현재 KBS TV 인기 교양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 도서 자문 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신병주 교수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난중일기에 나타난 다양한 이순신의 모습을 통해 준비된 장군 이순신의 활약상과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신병주 교수 초청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당일인 10월 29일 오후 7시까지 시청 어울마당으로 오면 된다. 또한 강연 종료 후 저자 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군포, 마을버스 운행현황 점검·평가 군포시가 지역 내를 운행하는 11개 노선의 마을버스 운행 실태와 교통법규 준수 현황 등을 일제히 조사,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마을버스를 선정한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민 모니터단 요원 운영, 설문 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마을버스들이 배차간격을 준수하는지 또는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측정 항목은 교통약자 배려도, 급출발 횟수, 운행 중 핸드폰 사용 여부, 정류장 안내방송 적정성, 신호위반 여부 등이다. 운수업체 지도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각 운수업체를 찾아가 사무실 현장 시설상태와 안전교육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운전자를 위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도 향상돼야 마을버스 운행질서와 수준이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20콜센터, 민원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사항을 모두 종합해 점수를 차등 배점할 예정이다.‘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시행에 따른 이번 조사 내용을 더 상세히 알기 원하거나,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된 신고 또는 건의 사항 등이 있으면 시 교통과에 전화(390-0493)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송파구 참살이실습터 방글라데시 공무원 견학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공무원 연수단이 ‘성 주류화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자리 양성평등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송파구 참살이실습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에서 코이카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 한 것으로 직업훈련기관과 여성친화도시 등을 방문하는 일정. 방글라데시의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의 여성아동부 성주류화 담당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역여성의 직업능력을 배양하여 경제적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송파구 참살이실습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참살이실습터 수료생 중 성공적인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우수사례 창업자의 경험담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업사이클링 등의 교육도 체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노원구 목공예 체험장과 나무상상놀이터, 목공소 등 갖춘 목예원 조성 노원구는 공릉동 29-2번지 일대(서울여대 맞은 편)에 목예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목공예 체험장’은 약 80㎡의 규모로, 청소년과 성인 등 개인은 물론 가족 단위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업대, 전동실톱, 전동드릴, 수작업 공구 등의 시설·장비를 이용해 DIY 가구를 비롯한 각종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데, 4인 가족과 개인 기준 각각 5000원과 2000원의 이용료를, 목공예품은 1000원의 시설 이용 요금만 있으면 된다. (재료비는 별도) 아울러 영유아들을 위한 ‘나무 상상 놀이터’은 자동차 테이블, 플레이하우스 등 놀이시설도 배치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단체 1인당 3000원을, 개인 4000원이다. 또한 중계동 산 42-3번지에 위치해 있던 목공소도 이곳에 이전·조성했다. 362㎡ 규모의 목공소에는 목공 작업공간, 도장 도색실, 연마실, 음각기 작업 공간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폐목을 활용한 벤치와 각종 공예품 등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낼 계획이다. 문의 : 02-2116-39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2016학년도 고입전형 길라잡이 - “진로목표에 맞는 학교 선택하라” 본격적인 고교 입시가 시작됐다.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자사고 등 고교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중학교 학부모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이 크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가이드북’을 통해 2016학년도 고입전형을 살펴봤다. 전기전형 학교 1개만 지원 가능고등학교 입학 전형은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전형 학교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자립형 사립고가 있다. 전기에 포함되지 않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는 후기전형 학교이다.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민한식 장학사는 “2016학년도 고입전형은 예년과 비슷하다. 고교 선택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올해는 2000년에 태어난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시기여서 지난해보다 중학교 졸업생이 500명이나 많다. 대전시내 고등학교는 한정되어 있는데다 택지개발로 신규아파트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노은지구의 경우 인근 고교가 포화상태여서 고민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대부분의 고등학교는 광역단위로 학생을 선발한다. 외국어고와 과학고도 광역단위로 선발한다. 출신 중학교가 있는 광역시나 도내 고등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중학교가 속한 지역에 외국어고나 국제고가 없을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외국어고나 국제고 지원이 가능하다. 마이스터고나 농업·공업·수산·해양·예체능계열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 영재학교는 대부분 전국단위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입 전형의 기본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선발고사이다. 전기전형 학교의 경우 학교별로 실기고사와 적성검사, 실험·실습과 면접을 추가해 선발한다.전기전형 고등학교는 1개 학교를 선택해 지원해야한다. 전기전형 학교에 합격하면 후기전형 학교에는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마이스터고의 경우 다른 전기전형 학교보다 먼저 전형하므로 불합격한 경우에는 다른 특성화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되더라도 전형기간이 겹치면 지원할 수 없다. 전형기간은 원서 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대전외고에 지원하면 전국단위 자율학교인 공주사대부고나 한일고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전형 학교 원서교부 본격화전기전형 학교의 원서교부는 지난 8월 동신과학고를 시작으로 10월에 본격화했다.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해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전주상산고와 천안북일고는 13일 원서를 마감했다. 26일부터는 전국의 마이스터고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마이스터고 전형은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직업흥미와 적성,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취업을 원하는 인재 선발이 원칙이다. 인기 있는 마이스터고의 경우 입학생들의 내신 성적 커트라인이 상위 20~30%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대전 지역에는 동아마이스터고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있다. 두 학교 모두 입학생의 50%는 전국단위, 나머지 50%는 지역에서 선발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직업기초소양평가를 실시해 11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28일부터는 대전외국어고, 지역 자사고인 대성고와 대신고가 원서를 교부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인성을 평가하고 검증한다. 대전외고는 영어과와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러시아어과에서 남녀 250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과 출결점수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을 반영해 12월 4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세종국제고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지난해와 다르게 일반전형에서 지역우수자 15명을 우선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단계에서 영어내신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모집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1단계점수(160점)와 면접(40점)을 합산한다. 12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입전형 큰 틀은 예년과 비슷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고는 동일한 방식으로 배정이 이루어진다.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며 고등학교별로 희망배정 60%, 평준화배정 40% 비율로 정원을 맞춘다. 19일 현재 교육부로부터 자사고 지정취소절차에 대한 동의를 얻고 있는 서대전여고는 일반고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민 장학사는 “일반고와 자공고는 학생들이 희망 순위에 따라 5개 학교를 지원하면 학생 희망과 지리정보를 활용해 거주지 인근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추첨으로 배정한다”고 설명했다.원서접수는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중3 재학생과 졸업자는 각 출신중학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타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원서를 교부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5일이며 학교 배정 발표는 1월 29일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안산시청 앞 초역세권 센터하임 오피스텔 상가분양 여의도에서 안산중앙역을 잇는 신안산선이 2017년, 소사~원시선도 2016년 개통예정인 안산시청 앞 초역세권에 센터하임 오피스텔 상가가 분양 중이다. 기존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산시청, 안산우체국,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교육지원청 등 주요 관공서와 안산고대병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뉴코아아울렛 등이 인접하여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지하5층 지상 12층 규모로 총398세대가 분양중이며 상가는 26점포가 입주한다. 분양가는 2년 전 분양가 그대로 가격으로 분양하여 3천만원대 실투자금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익률이 높다. 또한 반월 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시화멀티테크노밸리와 송산 그린시티 조성 등으로 약 36만여명의 이상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10월 중순 사전청약 실시 예정이다. 문의 : 010-9676-7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강동 300인 공감토론회 현장의 목소리 교육은 대한민국의 단골 이슈다. 다들 할 말은 넘쳐나는 데 허심탄회한 공론의 장은 잘 펼쳐지지 않는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강동구가 작정하고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한자리에 모았다. ‘300인 공감토론회’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발언들을 지상 중계한다. ‘강동 혁신교육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난 6일 천호중 강당에 모인 340명은 진로직업교육, 동아리·봉사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학부모의 교육 참여에 대해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원탁 모둠별로 쏟아냈다. 교육의 당사자이면서도 정작 정책 수립 단계에서는 소외됐던 청소년들도 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진로직업교육 _ 내실 있게 체계적으로 미래지향적 직업체험까지 자유학기제 이슈가 뜨거웠다. 3~4시간 직업을 경험해보는 겉핥기식 진로체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내실 있으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고입을 앞둔 중3의 당면 과제가 진로 결정이기 때문에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1부터 중3까지 연계성 있는 진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유명 특목고 중심이 아닌 특성화고 등 다양한 고교의 전문 교사, 재학생들을 초대해 폭넓은 고입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강동 전교1등과 강남 전교1등의 실력 차는 분명이 난다. 이 때문에 자사고,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자소서 쓰기, 면접대비법 같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고입 강의를 공교육에서 제공해 주면 사교육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학부모의 요청도 있었다. 현재 학교에서는 진로, 적성, 다중지능 등 각종 검사를 학년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검사에만 그치지 말고 결과지를 교사들이 공유하며 학생 성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지도하는 연계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진로 교육 담당 교사들은 진로직업체험장이 지역 내 만들어지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이색, 신생 직업, 미래지향적 직업들을 접하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사회,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학업이 뒤쳐진 학생이 너무 빨리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상급학교에서도 부진 과목을 배울 수 있는 상시교과과정(예_중학교에 초등수학 과정 개설)을 개설하는 한편 담당 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격려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건의사항도 나왔다. 봉사활동_ 시간 때우기, 부모가 대신 해주는 봉사 NO 점수 따기 위한 시간 때우기 식 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학생들은 타이핑, 뜨개질 봉사를 신청한 뒤 정작 부모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를 주변에서 목격한다며 무엇을 위한 봉사인지 비판했다. 봉사활동처가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으며 가급적 학생의 진로와 연계된 봉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는 건의도 있었다. 반면 봉사 기관 관계자는 요양센터 등 봉사 활동처 홍보를 위해 학교를 찾아가면 정작 학생들은 엎드려 자거나 스마트폰만 보는 등 귀 기울이지 않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교내동아리_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생과 성인 동아리 연계 필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사 일정을 짤 때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해 달라는 의견과 학생 주도로 진행되는 바자회, 음악회 등 모범적인 사례는 다른 학교들과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교내 동아리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선호하는 동아리들을 추가로 개설하며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지역 내 성인 동아리와 연계해 활동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구가 학생들로부터 나왔다. 학교와 지역 사회 연계_ 마을교사 학교 활동 교과 과정에 포함돼야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컴퓨터, 노래방기기, 신간 도서를 갖춘 청소년 휴카페를 마을 곳곳에 마련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현재 강동구 내에서 양성되고 있는 학부모, 주민이 주축이 된 마을교사들이 학교와 원활히 연계돼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과 내용, 창의적체험활동 등 정규 교과 과정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6년 강동구 교육사업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둘러앉아 심리적 벽을 허물고 각자 입장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컸다. 강동구 이해식구청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정옥 교육장도 함께 참여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교육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토론회를 통해 공교육 발전에 열정과 재능을 쏟을 주민, 교사를 발굴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간다는 강동구의 실천의지는 돋보였다. 씨앗은 뿌려진 상태. 강동구는 주민 104명으로 구성된 마을교사를 양성했고 현재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진행중이다. 내년부터 다양한 경력을 가진 마을교사들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용인시청사에서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하세요 용인시는 ‘자유학기제’의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체험학습의 하나로 용인시청사 견학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체험학습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되며, 용인시는 시청사 견학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탐색 체험 위주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시청사를 시민 품 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라 사계절 시민광장, 사람들의 중앙로비 등 청사 공간을 개방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현재 용인시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청사 내 CCTV통합관제센터, 콜센터,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시설 탐방으로 짜여졌다. 특히 매 회 정찬민 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시정 운영과 시장의 역할, 질의응답 등 대화를 나눈다. 청사 견학은 지난 4월 서룡초등학교 1학년~4학년 전원(330여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 지금까지 5개 초·중·고등학교(600여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22일에도 상갈중학교 1학년 150여명의 학생들이 인솔교사와 학부모 자원봉사단과 함께 청사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 4개 조로 나눠 다양한 시설을 탐방했다. 용인시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용인시 평생교육과 학교교육팀(324-2481)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