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실시 구미시가 지난 10월 19일~20일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여성지도자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여성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미여성리더로서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마음풀기, 소통 프로그램, 긍정과 칭찬의 대화법을 통한 리더십 향상 교육,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삼교수의 ‘창의적 사고를 위한 감성리더십’ 특강 및 양성평등의식 함량을 위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구미시 김용학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끊임없는 자기 노력과 개발로 여성지도자로서 더 큰 역할과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긍정마인드를 구축, 여성의 리더십 자질을 향상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명자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여성지도자들이 여성리더로서 나를 돌아보고, 주변사람들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안양시민학당 인문학 강좌 개최 안양시민학당이 올 가을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을 찾아간다.안양시민학당의 인문학 강좌는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올해 인문학 강좌는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22일 강사로 출연하는 김용택 시인은 ‘자연을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중함, 그 속에서 나눔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9일에는 평론가 정윤수 한신대학교 교수가 출연한다. 정 교수는 ‘클래식으로 보는 유럽 역사’라는 주제로 클래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11월 5일에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인 장재성 교수가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안양시민학당 인문학강좌편의 대미를 장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직업 현장체험 실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군포시 관내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현장체험을 운영했다.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실시된 이번 체험은 군포소방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원광대 산본병원, 농심 군포공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15곳의 직장을 청소년들이 방문, 직업인들을 만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업인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고, 직업인 멘토와 만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기관과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어린이 안심 급식 관리 체계화 강동구가 관내 어린이의 안심급식 위해 설립된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안심급식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자녀의 전문적인 보육에 대한 부모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는 위생순회 방문지도를 강화해 어린이 급식소별 연 6회씩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교사 대상의 영양순회방문지도 프로그램도 연 3회씩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어린이급식소 160개(어린이집 150개소, 유치원 3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어린이 6337명을 대상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충분한 영양이 고려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양·위생컨설팅과 시설장, 조리원 대상 위생교육을 수행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바른 영양 섭취 교육과 식생활 예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특목/자사고 입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본자료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많은 학생 중에 일부 학생을 선발해야하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면접의 목적은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고,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잠재역량과 성장가능성’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고입면접의 경우, 우선, 다른 어떤 면접보다 면접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면접의 기본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학생부는 수상경력이 삭제되어 있고, 내신 성적도 한정적으로만 볼 수 있어 실제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는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를 보충하기 위한 자소서도 글자 수의 제한으로 인해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면접 시 학생부와 자소서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부가적인 설명도 요구한다. 둘째는 면접시간이 상당히 짧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외고와 광역 자사고는 5분~7분정도, 전국선발 자사고와 과학고는 15~20분 정도이다. 일부학교는 4~5명씩 조를 지어 집단토론식 면접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면접태도와 자신감, 밝은 느낌 같은 이미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최대치를 표현’ 해야 하므로 사전에 예상문제를 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면접에 변별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사전에 서류를 검토하고 질문문항을 준비해온 노련한 면접관들은 학생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원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준비 어떻게 할까?면접문항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질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 무슨 내용이 있는지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자소서에 씌어 진 모든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필요하면 사전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알아 두도록 한다. 예를 들어 기자를 희망하는 학생이 공정성이란 말을 썼다면 ‘공정성이란 무엇인가’, ‘그 사례를 들어보라’ 라는 질문을 받기 쉽다. 공정성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 좋은 사례 등을 찾아서 준비하여야 한다. 학생부에서 학년별로 희망진로가 달라졌을 때는 그 이유를 준비하고, 특별활동 등 기록된 학교생활에 대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 그 답변을 준비해 보자. 특히 3학년에 기록된 독서활동의 경우 간단한 내용 요약, 감명 깊었던 부분,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답변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자소서가 화려한 글재주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는 것처럼 면접도 말을 매끄럽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실히 학교생활을 잘해왔는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보았는지가 핵심이다. 그 외 면접에 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을 주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 밝은 인상 바른 자세, 예의바른 태도로 임하자면접관과 자연스럽게 시선을 맞추며 살짝 미소 짓자. 면접관은 3명, 시선을 고루 나누자. 면접이 시작되면 진지하고 성실한 표정으로 임하자. 면접관에게 예의바른 행동과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고, 바른 자세로 질문을 기다린다. ● 집중하여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자가장 중요한 것은 잘 듣는 것이다. 무엇을 묻는지 그 정확한 의도와 내용을 파악하고 명확히 이해해야한다. 질문의 의도가 내가 쓴 것과 연관되어 있음을 생각하여야 한다. 질문을 하는 면접자의 입술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더 잘 될 것이다. ● 적당한 분량으로 대답하자면접관의 질문에 단답식 답변을 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이유와 설명을 덧붙여 불필요한 추가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한다. 너무 장황하게 대답을 하여 면접시간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 면접 질문 당 30~40초 정도의 대답이 적당하다. 처음에는 이정도 길이의 답변을 하기가 상당히 힘들 수도 있다. 예상문제를 만들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300자 정도로 적어보자. 적은 내용을 적당한 속도로 읽어 보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보고 자신의 말하는 속도와 분량을 가늠해 보자. ● 두괄식으로 대답하자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마찬가지로 면접답변도 두괄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결론을 먼저 말한 다음 필요한 부연설명을 하는 방식이다. ‘그 것에 대해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바로 듣고 싶어 한다. 그래야 면접관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지원자의 답변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거짓말로 답변을 준비해가거나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다가 더 큰 함정에 빠지게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단점이나 부정적인 생각, 경험들을 너무 솔직하게 다 드러낼 필요는 없다. 혹시 이야기 과정상 필요에 의해 단점을 언급했다면 반드시 그것을 극복한 과정과 결과를 이야기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하도록 하자. ●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자면접관이 잘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적당히 크게 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당당하고, 예의 바르게 답한다. 질문이 어렵거나 난처한 상황일수록 말끝을 흐리지 말고 명확하고 힘 있게 끝까지 답하도록 해야 한다. 면접관도 많은 학생들을 면접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분명한 끝말은 자신 있는 느낌을 갖게 해주어 실수나 내용의 빈약함을 덮어줄 수도 있다.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 이은주 소장전)청담러닝EI Team 이사전)토피아 교육전략연구소장전)토피아 강남캠퍼스원장외고/자사고 합격자 1000명 이상 배출대원외고 합격자 400명 이상 배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도봉구 옥상텃밭 조성사업 실시 도봉구는 교육시설, 동주민센터 등 6개 시설 옥상에 텃밭을 조성한다. ‘옥상텃밭 조성’은 건물의 자투리 공간이면서 활용도가 낮아 방치되었던 옥상에 나무플랜트상자, 배수판, 상토, 모종을 준비하여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 시행 후 처음으로 가인, 신방학, 쌍문 초등학교 3개소와 누원고등학교 및 창동문화체육센터 유아예체능단 등 교육시설에 옥상텃밭을 조성하였고, 주민왕래가 빈번한 창3동 주민센터에도 옥상텃밭을 조성하였다.문의 : 02-2091-3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기가 되면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층 커진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입시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된다. 그래서 간단히 예비고와 예비중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현재 교육부의 입시기조와 윤곽을 말씀드리고자 한다.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창조경제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상’이다. 창의융합형 인재란 한 마디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적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교육의 출발점으로 제시한 것이 바른 독서교육과 실무능력 강화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안에서도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반드시 1학기 1권의 통합적 독서활동을 의무화하는 등의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정보·안전 과목을 신설하는 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표면적인 변화가 아니라 ‘정성적 평가’라는 평가방식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의 정량적 평가방식은 지식 위주의 암기식 교육으로도 대비가 가능했으나 현재 바뀌고 있는 정성적 평가방식은 논술, 구술, 체험 등 구체적이고 자발적이며 창의적인 자기 표현능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역사과목의 필수화, 한자병기 등의 변화에 대해 단순히 지식위주의 선행 학습을 시도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의 언어 학습능력과 표현능력을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국어적 어휘학습 능력을 돕는 기본 한자 1800자와 국어의 기본 문장구조에 대한 체득을 하고, 다양한 통합교과적 독서활동을 통해 지식정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의 꿈과 끼는 자연·자발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뿐만 아니라 ‘NCS’라는 국가직무능력 표준 평가제도도 국가인재상의 변화에 따른 사회제도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이미 국공립 기관에서부터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에 바탕을 둔 현실적인 실무능력 평가 방식으로 ‘NCS’ 평가 방식이 도입·적용되고 있다. 이제는 지식위주의 선행학습이나 특정 교과목에만 편중된 학습보다는 기본적인 언어 학습능력과 표현능력을 갖추고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통합적인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Leveled Literacy Intervention 전 글에서 20년 동안 영어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사람으로서 유기농 영어교육으로 오기까지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번 글부터는 영어동화책에만 집중하던 modern English Education부터 beyond reading이란 모토아래 거침없이 쓰고 말하는 post-modern English education의 유기농 영어까지 좀 더 자세히 영어교육의 트렌드 변화와 교육학적 의미를 집어보고자 한다. 먼저 여전히 유기농 영어교육에서도 큰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책 읽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tensive Reading라시움은 한 레벨당 30~70권 이상의 책을 학부모가 사지 않고도 선생님과 배우는 독특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왜 이런 다독(Extensive Reading)이 꼭 필요했을까? 영어교육학에서 다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Krashen 교수는 EFL 환경에 있는 학생들은 “A certain amount of comprehensible input”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이 끓기 위해서는 100도가 되기까지 계속 열을 가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영어도 어느 정도 output이 나오기까지는 ‘authentic input’이 충분히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근데 열이 너무 약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면 물이 끓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영어의 input이 적거나(예를 들어 한 달에 2~3권정도) 또는 잘못된 방식(즉 지문 읽고 답 고르기나 레벨이 맞지 않는 책 등)으로 하면 output으로 나오기도 전에 지쳐 포기하게 되는 것을 현장에서 수도 없이 봤다. 라시움 유기농 영어교육의 LCS(Literature Circle System) 프로그램은 Day and Bamford (2002) 교수의 “Top ten principles for teaching extensive reading” for L2 learners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1. The reading material is easy. 2. A variety of reading material on a wide range of topics must be available3. Learners choose what they want to read4. Learners read as much as possible5. The purpose of reading is usually related to pleasure, information, and general understanding.6. Reading is its own reward.7. Reading speed is usually faster rather than slower8. Reading is individual and silent.9. Teachers orient and guide their students.10. The teacher is a role model of a reader 3번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 넣는 것으로, 8번은 큰 소리 읽기나 Retelling and Summary로 바꾸었지만 이 10가지 요소를 한국 학습환경에서 최대한 구현하기위해 노력했다. Leveled literacy영어동화책은 유명한 작가들이 쓴 명작과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언어의 레벨을 고려해 쓴 leveled literacy 두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유명한 명작들은 언어가 아름답고, 작가의 개성이 강하며, 내용이 감동을 준다. 반면 영어교육의 목적으로 쓴 leveled literacy 책들의 내용은 다소 의도적이다. 하지만 언어의 선택이 학습자들을 위해 선별돼 있어 우리 같은 EFL 환경에서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명작들을 읽는 것도 당연히 권한다. 라시움 유기농 영어학원에서 300레벨까지 선생님과 배우는 책들은 leveled literacy 책들 중에서 그래도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들의 책들이다. 300레벨이상의 책들은 물론 레벨을 고려했지만 원어민 아이들이 읽는 책들이 많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400레벨이상은 literacy라기 보단 완전히 literature에 진입했기 때문에 이 두 종류의 책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자 이제 leveled literacy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영어동화책의 레벨을 나누는 방식은 출판사마다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가 있다. 미국의 학년을 기준으로 한 Grade 방식으로 1.6이라 하면 미국 1학년 6개월 정도의 학생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Guided reading level방식은 레벨을 A to Z, 즉 26개의 알파벳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는데 Grade 방식보다 훨씬 세분화시켜 놓아서 라시움 프로그램에 많이 도움이 된 방식이다. Lexile 레벨은 200L에서 1700L레벨까지 책의 수준을 구분하여 놓았다. 이 3가지 레벨방식은 모두 호완표(Level Equivalent Table)가 있어서 서로 비슷한 레벨을 찾는데 큰 문제가 없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10년 넘게 한국학생들에게 레벨도 맞으면서 흥미의 코드도 맞는 책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써보고 알아낸 오랜 수고와 경험이 더 정확하고 신뢰 있는 레벨 기준이 아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든다. Read AloudPegolo(1985)라는 교육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For learners who have difficulty reading, reading aloud also helps them to build correspondence between sound and writing symbols as well as to acquire a feeling for rhythm of the language” 큰 소리로 많이 읽으란 말이다. 물론 200레벨 이하인 경우에 주로 해당되지만 높은 레벨도 언어의 감을 항상 유지하기 위해서 많이 큰 소리로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시움 교실을 지나가다 보면 큰소리로 읽는 소리를 늘 들을 수 있다. 라시움 유기농 영어는 학생들이 같이 읽기도 하고, 돌아가면서도 큰 소리로 읽는다. 선생님을 따라서도 읽고, 집에 가면 큰소리로 읽어 비디오로 찍어 올리기도 하면서 참으로 부지런히 Read aloud를 하게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어느덧 영어로 거침없이 읽고 말한다. 그것이 내가 본 라시움 유기농 영어다. 이번 칼럼은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라시움 유기농 영어의 모토는 ‘beyond reading’이다. 따라서 다음 내용에서는 content-based(내용 중심)된 라시움 즉 A Place of Literature, Art, and Philosophy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 Susan Woo 라시움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대구과학관, 가을밤 가족캠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10월 24일~25일, 11월 7일~8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화성, 목성, 금성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캠프’를 연다.천체관측 숙박시설인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천체관측 강연과 망원경 조작?천체관측 실습, 드론?로봇키트 체험 등을 제공해 천문과학과 첨단 산업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회를 더할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진로탐구 강연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특히 이번 캠프는 화성, 목성, 금성 세 개의 행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체관측소의 200㎜ 주망원경, 400㎜ 반사망원경 및 실습 망원경을 활용해 진행되는 천체관측 실습에서는 평소 관측하기 힘들었던 가을밤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다.행성들이 서로 가깝게 모이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10월 25일은 화성, 목성, 금성이 서로 최대로 접근해 쌍안경의 한 시야에 동시에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11월 8일은 세 행성들과 더불어 초승달이 가세해 다시보기 힘든 장면을 관측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대구과학관은 과학관 상설전시관 탐방, 천체투영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 가족 나들이를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8만원(숙박 식사 포함)이며, 참가 정원은 각 80명이다.문의 : 대구과학관 www.dnsm.or.kr, 053-670-62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수성구,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11월 3일~12월 3일까지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이 강좌는 주민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상품화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과 다른 이에게 발명기술을 지도 및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성구는 이 교육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좌는 발명기술지도사의 직무인 영재창의지도론, 지식재산권 이론, 발명과학 이론, 발명기법이론, 특허검색 등의 이론과 ㈜한국자격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발명기술지도사 민간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강좌는 발명기술, 특허, 지식재산권 등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평생학습알림터 053-666-3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