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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고 합리적인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유학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너무 막연한 학교 선정과 유학기간 동안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걱정이다. 또 미국인만큼 유학비용 역시 고민 요소 중의 하나다.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유학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미국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그것. 중3~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공립과 사립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할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미국 ISE 재단은 매년 교환학생을 선발하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비영리 재단으로 강남역에 위치한 ㈜ 유학센터는 공식 한국사무소로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ISE 재단의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있다.안전성, 동남아 유학보다 합리적 비용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유일하게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그만큼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교육비가 무료인 미국 공립학교에 배정되고, 생활할 호스트 가정 역시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것이 아닌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을 선발하기 때문에 1천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학을 경험해 볼 수 있다.선발 조건은 만 15세~18세(중3~고2)의 학생으로 최근 3년간 성적이 C학점 이상인 경우, 영어테스트에 통과하고,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두 학기 동안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생활하게 된다. 그만큼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시야를 넓히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고 돌아온다.J-1 비자는 청소년 시기에 평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할 때는 F-1 비자로 부모의 예산에 맞춘 최대 효율의 사립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동남아 국가에서의 유학비용보다 낮은 금액으로 만족스런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검증된 호스트와 관리자 상주함께 생활하는 호스트 가정은 신청자 중 법적 검증을 비롯해 까다로운 심사 조건으로 선발한 가정으로 미국에서 제 2의 가족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ISE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주류층 가정에서 숙식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고, 미국 호스트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미국 공립고등학교에서 2학기를 수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 중간 관리자와 현장 관리 감독자가 배정되어 있어 아이가 적응에 문제는 없는 지 체크하고 또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하다.ISE 재단은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가장 오랫동안 진행해온 곳으로 무려 4300여 명의 코디네이터와 지역 관리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호스트는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프로필을 보고 호스트 가정에서 학생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면 시간을 들여 프로필과 자기소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공식 한국사무소, 준비과정 꼼꼼히배윤후 대표는 “국내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내세우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ISE 재단과 직접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공식 한국 연락사무소는 ㈜유학센터가 유일합니다.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대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플랜까지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이 가능한 곳은 유학센터입니다”라고 말했다.실제 ㈜유학센터에서는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출발 전 한국에서의 준비에서부터 미국에서의 관리까지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법,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법, 과학과 수학 용어 수업, American History 등을 4주간 무료 수업을 준비한다. 또 현지에서 학교생활이나 호스트 가정과의 의사소통 등 전반적인 유학 생활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ISE 재단 CEO ‘Wayne Brewer’와 함께 하는 교환학생, 조기유학 학부모 설명회▶일시 : 4월 7일(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장소 : 강남역 신분당선 세미나실 2019-03-28
- 청담동 맛집 ‘청담 25’ 청담동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들이 꽤 있다. 인근에 밤샘 작업하는 사무실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청담동주민센터 옆 ‘청담 25’ 역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곳은 특히 울릉도산 돌미역국과 저온 숙성 한우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하다.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담소 나눈다‘청담 25’로 들어가는 순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놀라게 된다. 고깃집 특유의 어수선함은 온데 간 데 없고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통이나 그와 비슷한 장치들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크고 웅장한 커피머신이 홀 중앙에 자리해 카페에 잘못 들어왔나? 살짝 당황하게 된다. 이곳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좌석 배치가 매력적이다.홀 내의 좌석은 대리석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등받이가 높은 크림색 소파로 구성해 각 자리마다 독립된 공간을 연출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널찍한 주방이 있고 빙 둘러 4인실, 6인실, 8인실, 10인실 등 12개의 독립 룸이 설치돼 있다. 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담소 나누며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하기에 제격인 곳이다.영양만점의 울릉도 청정 돌미역국추천 메뉴인 울릉도 청정 돌미역국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칼슘, 요오드 등이 다량 함유돼 맛은 물론 영양이 뛰어나다. 미역국 전문점답게 종류도 다양하다. 보양식인 참가자미 미역국을 비롯해 완도 전복, 한우 등심, 소갈비, 조개, 황태 미역국 등이다. 이는 한우 사골과 조갯살 등으로 육수를 내고 학가산 메주로 만든 재래식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더욱 깊은 맛이 난다.또 100% 국내산 최상등급 한우를 25일 동안 저온 숙성시킨 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육회나 생고기도 당일 산지에서 직송된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특선’도 출시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육개장, 떡만두국, 된장찌개, 닭개장, 북어국 등을 요일별로 제공하며 가격은 10,000원이다.와인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한우고기간장게장, 갈치구이, 코다리찜 등의 특선 메뉴도 인기 만점이다. 그중에서도 장지녕 총괄 셰프가 만드는 간장게장이 단연 일품이다. 26년 경력의 장 셰프는 ‘장지녕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자 요리연구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한우 토시살(150g, 55,000원)을 주문하니 간장에 절인 파김치와 깻잎, 고추, 마늘 등과 김치, 동치미, 샐러드, 가자미식해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이어 고기와 함께 숯과 연통이 등장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연통은 고기 구울 때만 끼우고 다 굽고 나면 빼는 하향식 덕트라고 한다. 숯에 불이 붙고 석쇠위에서 고기가 익어가자 직원이 다가와 먹기 좋게 잘라준다. 또한 이곳은 와인 콜키지가 무료다. 때문에 다양한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 아울러 식후에는 테라로사의 ‘에스프레소 블렌드’로 만든 고품격 아메리카노가 특별 서비스된다. 직원이 직접 뽑아주는 테라로사 커피 한 잔이 무한한 행복감을 안겨준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79길 32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단 일요일은 밤 11시까지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3-2577 2019-03-28
- 손으로 직접 밀어 만드는 ‘미러손칼국수’ 대치동 은마상가 지하에 위치한 ‘미러손칼국수’는 상호 그대로 손으로 직접 밀어 면을 만든다.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뛰어나다. 상가 지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느낌의 식당이지만 한쪽 벽을 가득 메운 유명인들의 친필사인이 이곳이 맛집임을 입증해준다.맑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육수는 15여 가지의 야채와 해물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들고 거기에 면, 감자, 당근, 호박, 다시마 등과 청양고추가 송송 들어간 양념장이 더해지면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칼국수가 탄생한다. 아울러 아침마다 직접 버무려 제공하는 겉절이도 빼놓을 수 없다. 심심하면서도 간이 잘 배어있어 신선하고 맛깔스럽다. 음식이 나오기 전인데도 김치에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다.메뉴는 칼국수, 수제비, 섞어(칼국수+수제비), 비빔국수 등이며 여름철에는 계절 메뉴인 콩국수와 국산 콩으로 갈아 만든 콩 국물도 판매한다. 칼국수와 수제비 사이에서 메뉴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칼국수와 수제비가 함께 들어간 ‘섞어’를 추천한다. 가격 또한 엄청 착해 모두 6,000원. 모든 재료는 포장이 가능하며 곱빼기인 경우에는 1,000원이 추가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212 은마종합상가 A블럭 지하 32,33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문의: 02-501-8748 2019-03-28
- 몬테소리 교육 실천하는 ‘푸르니유치원’ 2004년 설립 이후 아이들이 마주할 세상의 처음 학교로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성장시켜 온 ‘푸르니 유치원’이 새로운 시설과 교육시스템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다시 출발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교실 및 친환경적인 시설, 바깥놀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놀이터와 옥상 마당은 물론 통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까지. 새롭게 단장한 푸르니 유치원은 원아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모습을 갖추고 오늘도 유치원 문을 활짝 열고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 환경, 몬테소리시설뿐만 아니라 이번 리뉴얼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다. 기본적인 유치원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몬테소리’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 이탈리아의 여의사이자 아동 교육자였던 ‘마리아 몬테소리’가 개발하고 그녀의 이름을 딴 ‘몬테소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육법으로 유명하다. 김난영 원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가정에서의 무릎 교육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많이 겪곤 한다. 이러한 위기에 놓인 아이들은 인성, 학습은 물론 훗날 사회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서적인 안정감, 기본적인 생활습관, 바른생활 자세,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스스로 독립하고 사회에서 주체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몬테소리 교육이다”고 말했다.몬테소리 교육은 철저히 아동의 발달 수준과 흥미, 동기를 중요시하는 아동 중심교육이며, 여러 발달 영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하는 전인교육이다. 김난영 원장은 “유,아동기는 인지가 팽창하고 호기심이 급증하는 시기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 안에서 배워가고 발전해가는 능동적인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 감각, 언어, 수, 문화, 과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영역 안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을 시도하고 탐색하고 발견하고 발전하게 된다. 김난영 원장은 “몬테소리에서는 최종적으로 아이들의 만족감과 즐거움을 갖춘 평온한 상태를 ‘정상화’라고 한다. 이 단계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자유의지(volition), 참여(Engagement), 통합(Integration), 즐거움(Love), 네 단계를 거치는 데, 이 네 단계 활동이 교실에서 날마다 반복되어 정상화에 도달하고, 이 정상화에 도달한 어린이들이 창의성이 발달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난영 원장은 몬테소리 교육이야말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교육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난영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앞으로 시대는 이른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 이는 배우고 싶은 지적 호기심을 갖추고, 스스로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의지, 지적활력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몬테소리는 이러한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법이다”고 강조했다. 유아 교육 경력 30여년, 행복한 아이들의 울타리 만들고파30여 년 동안 유아 교육에 몸담아 온 김난영 원장.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연세대학교 유아교육학 석사를 거쳐 지난 30년간 강남의 유치원에서 몬테소리 교육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가천대, 한양여대 등에서 유아교육 전문가 제자들을 다수 양성해온 전문가이다. 한국에 몬테소리 교육법이 잘 알려지기 전 American Montessori Society에서 몬테소리 교육자 및 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김난영 원장은 “자기주도적인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만 3세~ 만 5세 아이들에게 자기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 행복함을 심어주고 나아가 역량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음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울러 “어느 때부턴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시대가 아이들에게 그리 녹록치 않은 세상이 되었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과 의무감이 크다”며 “어려운 일이지만 푸르니 유치원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성장할 아이들이 이 일에 최선을 다해 전념할 수 있는 힘이자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93번길 26자세한 사항 및 입학 문의: 031-922-2214 / puruni.kidis.co.kr 2019-03-28
- ‘입시에 진심을 담다’ 블로그 운영하는 박은지 입시컨설턴트 ‘SKY캐슬’이 방영된 후 드라마의 취지와 달리 입시코디를 찾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없는 현실이라 입시코디를 찾게 된다는 의견이 많다. 내신 성적과 학교 활동까지 충실히 챙겨야 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입시에 진심을 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박은지 입시컨설턴트를 만나 대입 전형의 큰 흐름이지만, 큰 부담이 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내신 성적 관리가 최우선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내신 성적(교과)과 학교 활동인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준비해야 하는 전형이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은 모두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중요하다. 박은지 입시컨설턴트는 학생부 관리를 기본으로 대학 지원 전략과 학과 선택 등 대학 입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한다.학생부 관리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내신 성적이다. 내신 성적은 대입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오답 노트 작성이나 과목별 공부방법, 수행평가 준비에 대한 조언을 꼼꼼히 하며 학습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드라마 속 입시코디의 활동 탓에 비교과 활동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부각됐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박 컨설턴트는 “비교과 활동은 내신 성적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내신 성적이 기반이 돼야만 비교과 활동이 유의미해진다”고 전했다. 비교과 활동은 진로 방향성이 중요학생부에 기록되는 비교과 활동은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 독서 등이다. 비교과 활동은 다양한 경험도 의미가 있지만 방향성이 중요하다. 자신의 진로·진학의 목표와 방향에 맞게 활동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그러나 진로가 바뀌거나 희망학과가 달라졌다고 해서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엔 다양한 역량을 가진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로 다른 과목과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 박 컨설턴트는 “대회나 학교 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것 보다는 참가 횟수가 적더라도 진로 방향성이 뚜렷한 것이 좋다”며 “그렇다고 무조건 한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진로 방향성을 염두하고 분야별 연결고리를 찾아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입시컨설턴트는 비교과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고민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의 주체는 당연히 학생이 돼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의 시작인 자소서부터 마무리인 면접까지 학생 스스로 이것을 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박 컨설턴트는 “내가 대학에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또 어떤 준비를 하고 대학에 갔는가가 생기부에 다 담겨 있다”며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해보고 책도 읽고 진학한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더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대학에서도 이런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시행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코디는 입시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박은지 컨설턴트는 일산지역 일반고의 큰 특징으로 비교과 활동을 하기가 수월하다는 점을 꼽았다. 강남이나 분당과 비교해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준비하는 학생이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학교 선생님들은 비교과 활동을 자소서에 잘 담아주기 위해 애를 쓰시는 것 같다고 한다. 미리미리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비교과 활동을 준비한다면 학생부가 풍성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박 컨설턴트는 “비교과 활동을 챙기며 학생부 관리를 해 놓은 학생은 수시 원서를 쓸 때 지원 가능한 학교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며 “모든 학생에게 입시 코디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 입시 준비 과정이나 방향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입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다.문의 010-7513-6818블로그 https://blog.naver.com/jinsimconsulting 2019-03-28
- 2020년 대입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2020년 대입에서는 대학의 수시모집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화되었다. 수시전형에서 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꼽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입시결과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를 살펴보고 송파 학생들의 지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도움말 강남구(보인고 3학년부장)교사 · 오양욱 (보인고 연구부장)교사 · 김은영(한영고 3학년부장)교사상위권대, 학생 분석과 고교역량 파악되어 수능최저 폐지연세대는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전형과 논술전형에 적용하던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연세대의 논술전형은 높은 기준의 수능 최저를 적용하였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오직 논술성적을 통해서만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수능 최저기준에 대한 부담이 사라져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겠지만 논술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체계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다.서강대 역시 학생부종합(학업형)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이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수능 이후에 제출하므로 학생들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확인한 후에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2018학년도에는 수능 최저 미충족 학생들과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로 인해 최초 경쟁률 대비 실질 경쟁률이 많이 줄었다. 2019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폐지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김은영 교사는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는 점을 들어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해당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 최저를 굳이 반영하지 않아도 충분히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인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평가 척도를 활용하여 대학에 들어 올 학생들은 검증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 대학에서 수능 최저가 폐지되었다고 해서 학생들 입장에서 유불리를 크게 따질 필요가 없다고 본다. 기본에 충실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연세대의 활동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성격을 띠고 있다. 명칭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불리고 있지만 학생 선발과정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이 매우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강남구 교사는 “연대 활동우수형 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은 서울대 지원중복자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최저를 못 맞춰서 불합격할 확률은 떨어진다고 보인다. 연대 쪽에서도 최저기준을 없애는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대학에서는 내신을 많이 보고 학교활동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참여했던 학교 프로그램이나 참여과정 등을 살펴보면 학교와 학생의 교육역량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 자료를 대학에서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연대에 합격시키는 고등학교의 리스트가 많이 변하지 않는 점도 이런 상황의 반영이다”라고 덧붙인다.한국외대 역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도 기존의 방법을 바꾸어 일반고 학생들의 진입을 수월하도록 하였다. 바뀌기 전에는 각 교과 성적의 원점수를 바탕으로 등급을 부여한 뒤 학생부에 기록된 등급과 비교해 더 나은 등급으로 학생들을 평가해 원점수는 높지만 교과 등급은 낮은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했었다.수능 최저를 완화한 대학으로는 이화여대, 중앙대, 숙명여대(인문), 동국대, 세종대 등이다. 중앙대는 반영 영역 수는 기존과 같지만 충족 기준을 낮추었고 동국대와 세종대는 반영 영역과 수를 줄였다. 이화여대는 2개 과목에서 평균 성적을 활용하던 기존의 탐구영역을 상위 1개 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것으로 바꾸었다.표1) 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폐지와 완화 대학 전형 (자료 진학사 제공)대학전형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내용동국대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경찰행정 : 국, 수(가/나), 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공통 :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 : 수(가), 과탐 중 1개 이상 반영서강대학생부종합(학업형)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세종대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나), 영, 사(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나), 영,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5 이내숙명여대학생부교과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연세대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논술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이화여대미래인재논술탐구 1개 영역 반영미래인재 자연계열 기준 강화중앙대(서울)학생부교과논술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2)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한국외대학생부교과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건국대 수능최저 도입, 성신여대와 국민대는 수능최저 강화건국대는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다. 2019학년도부터 논술고사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하였으며 2020학년도에는 수능 최저를 적용해 실질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으며 2020학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어와 수학, 탐구 성적만 적용하고 영어는 제외된다.성신여대는 수능 최저 없이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던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수능 최저만 강화했다. 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간호학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올리기로 결정했다.오양욱 교사는 “수능 최저 학력이니 해당 대학에 와서 수학하려면 고등학교에서 이 정도의 학업역량을 쌓고 와야 한다는 점에 대한 기준점이다. 기존 입학생들을 실제적으로 파악하고 난 이후의 요건이라고 여긴다. 건대 같은 경우는 대학의 수준이 차츰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강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수능강화는 기존에 선발한 학생들이 내신은 좋은데 학업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학업역량적인 면을 고려하는 면이 보인다”라고 말한다.표2) 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도입과 강화 대학 전형 (자료 진학사 제공)대학전형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내용가톨릭대학생부교과인문, 자연: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간호(인문) : 국, 수(나), 영, 사(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간호(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건국대KU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5 이내수의 : 국, 수(가), 영,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공통: 한국사 5등급 이내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자연 : 국, 수(가/나),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7 이내성신여대교과우수자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7 이내자연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8 이내이화여대미래인재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꾸준한 생기부 관리,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소통 중요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수시전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눈높이가 잘 조절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라고 강조한다. 대학 선택 시 적정지원과 상향지원의 조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의사소통과 대학에 대한 눈높이 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학종을 세밀하게 파악해보면 대학에서 전형설계를 할 때도 교과 2019-03-27
- 카이스트 무학과 권광민 학생(중산고 졸)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는 학과 구분 없는 무학과(단일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권광민 학생(중산고 졸)은, 대학 진학 후 1년 동안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고교 3년간의 수시 준비 과정을 꿈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삼았다. 그 후일담을 들어봤다.키워드① 카이스트권광민 학생은 중산고 진학 담당 교사로부터 ‘카이스트에 적임인 학생’으로 불렸다. 단순히 카이스트 진학을 목표로 수시를 준비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학생부 안에 수두룩하게 등장하는 ‘창의’라는 단어와 다양한 활동 때문이다.“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참석한 카이스트 과학 캠프에서 멘토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며 과학적 흥미와 카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카이스트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부여가 되었죠.”키워드② 창의카이스트 인재상은 ‘도전과 혁신, 열정으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전인적 과학기술 인재’이다. 권광민 학생의 고교 활동을 들여 보면 ‘도전, 혁신, 열정’ 그리고 ‘창의’로 귀결된다. 학생부 곳곳에 등장하는 이러한 단어들은 카이스트 인재상과도 부합한다.“고1 때 수학 영재학급에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자판이 위치에 따라 어느 속도가 가장 빠른가’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 산출물대회를 준비해서 1위를 했는데요. 위치에 따른 속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돌려보면서 각각의 결과물을 산출했습니다. 일상의 흔한 소재를 수학, 과학적 사고로 접근해보는 것이 늘 새롭고 즐거웠죠.”키워드③ 뇌 과학권광민 학생의 학생부에 자주 등장하는 ‘뇌 과학’이란 단어도 주목할 만하다. 실험 중심의 화학반과 과학탐구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점차 뇌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기에 관심 분야를 어느 하나로 귀결시키지 말자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뇌 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가 쓴 책 <뇌 과학의 모든 것>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책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듯 쭉 흐름을 훑어보고, 또다시 반복해서 보면서 느낀 점은 고교 생활만으로 제 꿈을 확고히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카이스트에 진학해 1학년 때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저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그때부터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 40여 권을 탐독하며 수학, 과학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 이슈 등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확장해나갔다.키워드④ 융합대개 과학 인재라 하면 관련 분야에서만큼은 우월성을 드러내지만, 그 외의 분야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권광민 학생은 수학, 과학적 재능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두드러진다. 중산고 학생 자치법정에서 ‘검사’를 맡았던 것도 그중 하나다. “모의재판을 통해 어떤 사안과 맞물려 여러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 법과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과학적 관심을 다른 분야와 접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이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학생회 활동을 통해 학교 축제와 체육대회를 주체적으로 진행하며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그 활동 안에서 문,이과적 소양을 아우르는 융합적 역량도 잘 드러나 있다.키워드⑤ 면접권광민 학생은 자율동아리 ‘J하트’에서 강남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깨달음은 정반대로 나타났다.“제가 알고 있는 것과 가르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 카이스트 면접 때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카이스트는 수학, 과학, 영어, 인성을 중시합니다. 면접에서 카이스트 봉사 동아리단이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는데 한 친구가 다쳤고, 여기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상황이 계속해서 제시됩니다.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사고를 해서 답해야 하죠.”수학, 과학, 영어, 인성 이 네 가지 상황이 맞물린 꼬리 물기가 카이스트 면접의 핵심이라면, 권광민 학생은 그에 맞는 역량을 잘 드러냈을 것이다. 다양한 학교활동을 자신만의 성장 자양분으로 삼았다는 점은, 권광민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마지막으로 권광민 학생은 후배들에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중산고에는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열린 마인드로 학생들을 대해주셔서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특강 저자가 많아서 출제 경향과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독서 목록 : <정의란 무엇인가>, <뇌 과학의 모든 것>,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이야기>- 주요 학교 활동 : 2~3학년 학생회 활동, 화학 동아리, 학생 자치법정(검사), 수학영재학급, 멘토멘티- 주요 수상내역 : 수학영재반 팀 프로젝트 산출물대회, 수학경시대회, TRP(team research project), 수학영재반 개인 부분 금상, 과학토론대회 등 2019-03-21
- 강남을 대표할 100년의 랜드마크가 온다! 멀버리힐스 신사동 최초이자 마지막 복합타워여기 강남하고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신사동에 랜드마크로 우뚝 설 메디컬 & 클리닉과 상업시설인 멀버리힐스, 거기에 오피스텔까지 겸비한 최고의 투자처가 나타났다. 복합타워로 지어지는 이곳은 조감도만 보더라도 황홀함과 럭셔리함의 극치이자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복합타워이다.우선 입지조건 하나만 보더라도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걸어서 고작 1분 거리이며 워낙에 유명한 간장게장 골목이 바로 뒤에 있고 그 외에도 주변에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포진해 있어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는다.또 대각선 맞은편으로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독특한 숍과 음식점들이 많아 이곳 역시 밤낮으로 유동인구가 엄청나다. 게다가 버스 노선도 많아 일반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도 고작 2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여기에 더해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는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이렇듯 현재의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는데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신분당선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여기에 더해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위례와 강남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즉, 멀버리힐스가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온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지하철 노선 하나가 생길 경우 당연히 그 주변의 지가상승으로 이어지고 투자자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거기에다 신사역도 워낙 탄탄한 상권인데다 대한민국 최대 상권인 강남역이 지척이고 광화문에서도 버스로 쉽게 연결돼 서울 도심의 상권까지도 일부 흡수할 수 있어 지가상승 효과는 시너지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강남은 침체를 겪고 있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많은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강남지도가 바뀐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여년 만에 최초로 공급되는 업무시설과 근린상업시설, 의료시설까지 한 자리에 모인 복합타워이다 보니 그 희소성으로 인해 치열한 분양 경쟁이 예상되기도 한다. 더구나 모든 것을 다 갖춘 500평 대 이상의 복합시설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그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탁월한 입지조건과 최고의 트리플 역세권2타워 형태로 지어질 멀버리힐스는 지상 3층부터 13층까지의 주거 타워와 지상 4층부터 14층까지의 메디컬 타워, 그리고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갈수록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추세에서 건물의 디자인부터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강남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들어설 상업시설은 일반적인 상가가 아니라 차별되는 브랜드와 최신 엔터테인먼트, 전통과 유행이 공존하는 엄선된 맛집,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채워져 다른 상업시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또한 도로폭도 일반적인 폭인 6m보다 넓은 8~12m로 만들어 개방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며 쾌적성을 높인 선큰 설치와 편안한 휴식과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까지 설계해 브리티시 스타일의 스트리트 숍을 만들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멀버리힐스가 들어서는 신사역 일대는 강남역까지 1km 남짓 오피스라인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주거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곳에 멀버리힐스 같은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83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가 생긴다면 그 수요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2인 세대구성이 추세인 데다 주거공간도 디자인과 독특함을 우선시 하고 의료시설과 온갖 상업시설까지 다 갖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게다가 시공사가 건설사 브랜드 평판 2위이자 2018년 도급순위 8위인 대형 건설사인 롯데건설이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과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를 지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이상 그 안정성이나 파격적인 디자인은 그다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다.10년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멀버리힐스. 조감도만으로도 압도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강남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1600-2378 2019-03-21
- 재료 선별, 선도 유지, 가격만족까지 ‘인성참치’ 참치회는 음식점에 따라 만족도가 상당히 다른 음식 중 하나이다. 그래서 참치회를 먹을 때는 품질이 어느 정도 보장된 잘 아는 집이거나 가격이 비교적 높은 집을 선택하게 된다. 가격에 끌려 저렴한 참치 무한리필 음식점에 갔다가는 십중팔구 실망감만 더하기 쉽다.음식점들이 많이 몰려 있는 삼성동(삼성중앙역과 삼성역 인근)에 맛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참치회 전문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점주가 매일 새벽 선별한 식재료로 직접 조리하는 곳이라 항상 신선함을 유지해 단골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메뉴의 가격대별 구성도 다양하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둠회’부터 품격 있는 ‘로얄주방장특선’까지 식사 모임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가장 무난한 이집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인성스페셜’(50,000원/1인)을 주문하자, 다양한 부위의 신선한 참치가 먹음직스럽게 세팅돼 나왔다. 참치가 부족하면 리필도 계속 해주니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사이드로 나오는 참치 무침과 깔끔하고 신선한 야채도 입맛을 돋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1길 34(삼성동 155-8)삼성중앙역 5번 출구, 삼성역 5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밤 12시, 주말 오후 5시~밤 12시, 연중 무휴주차: 주차 불가문의: 02-565-3398 2019-03-21
- 판교에서 성공한 ‘서울 멸치쌈밥’, 청담동에 직영점 오픈 서울,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 그 귀하다는 멸치 쌈밥집이 생겨 미식가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한 번 중독되면 헤어 나오기 힘든 음식인 멸치 쌈밥은 멸치 애호가들에게는 상상만 해도 절로 군침이 돈다. 청담동에 지난 11월 오픈한 ‘서울 멸치쌈밥’은 가족 외식은 물론이거니와 멸치 요리 외에 각종 해산물과 육류 등 술안주도 많아 회사에서의 회식까지 안성맞춤이다. 특유의 향 잡기 위해 머리와 내장, 뼈 일일이 발라내사실 이 집은 판교 백현동에서 유명한 맛집인 ‘서울 멸치쌈밥’의 직영점이기도 하다. 사실 멸치 요리 전문점이 이렇게 적은 이유는 멸치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비교적 뚜렷하고 그 신선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멸치 전문점의 경우 멸치 특유의 향을 잡는 데 사활을 건다. 이 집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특유의 향을 잡기 위해 내장과 뼈를 깨끗하게 발라내고 먹기 좋게 하기 위해 머리도 일일이 다 떼어낸다고 한다. 멸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멸치나 씨알이 굵다는 국물 내는 멸치보다도 훨씬 커서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이렇게 깨끗하게 손질한 멸치에다 약간은 질길 수도 있는 시래기 대신 부드러운 고사리를 넣고 이 집만의 특제 양념을 넣은 후 바글바글 끓여 야채에 싸먹으면 멸치 쌈밥의 본령을 맛볼 수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멸치 쌈밥은 강된장처럼 조리기 때문에 간이 다소 센 편이다. 그래야만 밥과 함께 먹었을 때 간이 간간하니 적당하다. 메인 메뉴 외에 같이 제공되는 밑반찬으로는 집 반찬 같은 고소한 멸치볶음과 깔끔한 미역줄기, 그리고 달달한 무쌈이 나와 야채 쌈 대신 멸치와 같이 싸먹어도 매운 맛을 잡아줘 맛이 좋다. 더불어 직접 담근 시원한 열무김치까지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준다.멸치 쌈밥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멸치는 미역으로 유명한 기장에서 공수하는데, 판교점과 함께 대량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비교적 싼 가격으로 최상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단다. 이곳에서 쓰는 멸치는 횟감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의 최상급이며 워낙에 신선하기 때문에 멸치 쌈밥으로 요리를 하더라도 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쌈밥 외에도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최애템’이기도 한 멸치 튀김도 그 고소함과 영양이 극상의 만족감을 더해줘 아이들 최고의 간식임을 증명해준다.멸치의 생명은 신선함, 기장에서 그날 공수한 재료만 써또한, 멸치의 신선함을 최대로 느낄 수 있는 멸치 회무침은 그날 바로 공수된 신선한 멸치에다 미나리를 비롯한 여덟 가지 야채와 판교 본점 사장님이 많은 시도 끝에 직접 개발한 양념 맛이 더해져 살이 잔뜩 오른 멸치의 참 맛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의 레시피대로 주방에서 무쳐서인지 훨씬 더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이런 메인 메뉴 외에도 판교점은 가족 손님이 많아 식사 손님이 주를 이룬다면 청담점은 인근에 주택가도 많지만 사무실도 많은 데다 청담동이라는 특성상 술손님이 많아 메뉴도 술안주 위주로 구성돼 있다. 멸치 쌈밥집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LA갈비 역시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양념 레시피가 워낙 탁월해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 제공하고 있으며 편육과 명태 식해 역시도 같은 이유로 메뉴에 넣었다고 한다.멸치 쌈밥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메뉴다 보니 호기심 때문인지 한 번 먹어본 맛에 반해서 인지 찾는 손님이 많아 이제는 멸치에 버금가는 빠질 수 없는 선호 메뉴가 됐다. 이 외에 부추전과 김치전 등 각종 전 메뉴가 있으며 신선하고 산뜻한 생굴을 비롯한 멍게 류의 해산물이 있으며 신선한 육사시미와 성게알도 있어서 가족들과의 외식 외에 회사에서의 회식에도 적당한 안주와 식사가 마련돼 있다. 술손님이 많다 보니 술도 다양하게 갖춰 일반적인 소주와 맥주 외에 ‘화요’와 ‘연태고량주’, 지평막걸리, 배다리막걸리, 공주 밤마걸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메뉴: 멸치 쌈밥(1인분) 10,000원, 다슬기들깨탕·맑은탕 9,000원, 멸치회무침 30,000원, 꼬막무침 30,000원, 돌문어 숙회 35,000원, 편육 & 명태식해 25,000원, 육사시미&성게알 45,000원위치: 강남구 청담동 19-1주차: 발렛주차 가능문의: 02-540-0334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