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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의 전통, 전국 톱클래스의 자부심, 우리가 이어갑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은 말한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게 야구라고. 신명나게 응원을 하면 선수들이 보답이라도 하는 듯 홈런을 쳐 줄 때의 짜릿한 기분. 느껴보지 않고서는 모른다는 게 야구라고 말이다. 직접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지고 잡는 선수들의 기분은 어떨까. 백마초등학교(교장 원순자) 야구부 선수들은 한결같이 ‘야구가 인생이 됐다’고 이야기한다. 지난 9월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3위를 거머쥐며 전국 톱클래스 야구부로서의 자부심을 지킨 백마초 야구부 선수들을 만났다.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명문 야구팀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방과 후 교실이 한창인 때, 학교 운동장에선 기합 소리가 한창이었다. 하얀 유니폼을 입은 소년들이 글러브를 끼고 공을 던지며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매일 같은 시간마다 어김없이 훈련을 시작한다는 백마초 야구부선수들이다. 맹일혁 감독은 “매일 3시30분부터 8시까지 훈련을 한다. 어린 친구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정신력이 매우 높다”며 백마초 야구부 선수들을 높이 평가했다. 백마초 야구부는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97년 창단돼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따낸 트로피는 실로 상당하다. 지난해엔 성남시장기야구대회, 수원시장기야구대회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항만공사사장기야구대회 준우승, 경기도 학생체육대회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다수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지난 9월엔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3위를 따내기도 했다. 맹감독은 “학생들이 열심히 해준 만큼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경기도 내 초등 야구팀인 16개 있는데,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실력 있는 팀이다”고 했다. 흘리는 땀만큼 엘리트 야구인으로 성장해가는 친구들 백마초 야구부는 현재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는 야구를 하기 위해 일부러 백마초로 전학을 온 친구들도 상당수다. 백마초에서 야구부 생활을 한 뒤엔 야구부가 있는 서울 지역 중학교, 혹은 고양 지역에선 원당중이나 신일중으로 진학을 하곤 한다. 맹 감독은 “팀원 수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거의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곤 한다. 체력과 정신력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며 백마초 야구부원들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만큼 고된 훈련과 노력이 뒤따른다. 강인한 체력을 다지는 것은 기본. 매일 수비와 공격 연습을 비롯해 시즌마다 진행되는 전지훈련이 어린 선수들에게 힘들 법도 하지만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야구를 할 때 제일 즐겁다고. 그래서 손에 물집이 잡히고 발가락이 아파와도 야구를 그만둘 수 없다고 말이다. 친구들에게서 한국을 넘어 세계 유명 구장의 마운드를 밟고 있을 미래의 모습이 엿보였다. >>> Mini Interview ▶ 주장 진원호 선수(6학년) “야구선수였던 형을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죠. 이제껏 한 번도 야구가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야구를 사랑합니다. 현재 서울 덕수중으로 진학할 예정이고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 진출한 강정호 선수처럼 실력이 훌륭한 야구 선수가 될 거예요” ▶정원식 선수(5학년) “제가 왼손잡이어서 그런지 LA다저스 좌완에이스 커셔 선수를 늘 존경하고 닮고 싶었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백마초 야구부에 지원했어요. 야구를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연속 3경기를 출전할 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그만큼 정신력이 강해진 시간이었습니다” ▶홍민기 선수(3학년) “2월부터 야구를 시작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많아요. 특히 지난여름, 다른 초등학교 야구부와의 주말리그에서 우승을 따낸 게 자랑스러워요. 역시 경기에서 승리할 때가 야구가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죠. 앞으로 한국 야구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 맹일혁 감독“백마초 야구부가 실력을 갖춘 전통 있는 팀이 되기까지 학생들의 노력은 물론 학부모와 학교 측의 관심과 지지가 많은 힘을 주었다. 감사히 생각한다. 초등학교 야구단은 취미로 즐기는 리틀 야구단과 달리 엘리트 야구를 지향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 행복하게 야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성인이 됐을 때 기초가 탄탄히 쌓여진 실력 있는 선수로 키워내고 싶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행복하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해가겠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생활 체육과 달리 엘리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게 사실인 터라, 앞으로 야구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육회, 교육청에서 유소년 체육에 대한 관심을 더욱 쏟아주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0
- 우리 지역 고교 진학지도부 탐방_ 수명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부 우리 지역 고교 진학지도부 탐방_ 수명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부 진로진학 TF팀 구성… 전 교사가 한마음으로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아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이어서 학교의 진학지도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린다2015-11-11
- 사당까지 40분, 편리한 생활여건과 초등학교까지 품다! 1년 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와 더불어 토지확보까지 마친 봉담한신휴플러스는 주변 일반분양아파트 대비 80% 이상의 높은 분양률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은 물론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지금 당장 들어와 살아도 불편할 것 하나 없는 기존의 풍부한 인프라 등이 봉담의 마지막 주거단지 봉담한신휴플러스에 쏟아지는 관심 포인트다. □ 포인트1.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환경 자녀교육을 향한 부모의 열의를 대변하듯 신규분양아파트의 성패는 통학거리, 통학로 주변의 환경이 어떤가에 달려 있다. 특히 초등학교일수록 통학거리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더욱 중요해진다. 실제로 초등학교 과밀화지역에 속한 봉담한신휴플러스 인근의 모 단지 아이들은 횡단보도 5개를 건너 1.5km거리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면에서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봉담한신휴플러스의 높은 분양률은 ‘학교 품은 아파트’의 위용을 제대로 말해주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문화공원이 옆에 위치해 아이들이 자연을 보고 즐기며, 풍부한 상상력까지 발휘하게 해주는 행복한 통학로가 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 중학교는 가까운 와우중에 배정되며, 이외에도 주변으로는 와우초, 동화초 외에 화성동화중, 석전중, 봉담고, 홍익디자인고, 수원대, 장안대, 협성대, 한국농수산대 등 대학들도 포진돼있어 우수학군 밀집지역으로서 주거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유일의 농어촌특별전형 적용지역으로 대학 진학률이 약 91%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 포인트2. 동탄신도시 10분대, 강남 40분대 등 초고속 광역교통망지역주택조합의 특성상 도심에서 떨어져 접근성이 불편할 것이라는 편견을 여지없이 깬다. 봉담한신휴플러스 서쪽으로는 봉담2택지지구, 동쪽으론 임광그대가, 현대아이파크 등 대단지 공동주택이 위치해 주변의 교육환경과 교통여건이 이미 탄탄하게 마련돼 있다. 일명 노른자 땅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봉담의 마지막 주거단지로 평가받는 이유다. 봉담-동탄, 봉담-과천, 평택-화성고속도로가 인접해 동탄은 10분, 사당 등 강남까진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2016년 수원-광명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더 빠른 초고속 광역교통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수인선 전철역 봉담역도 2017년 개통예정에 있다. 분양관계자는 “여러모로 봉담이 저평가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봉담한신휴플러스가 신도시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봉담택지지구의 마지막 방점을 찍게 되면서 완성된 에듀파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멀지 않아 봉담의 부동산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인트3. 봉담문화예술타운, 화성바이오밸리 등 눈부신 미래가치약 143만㎡ 규모의 봉담2지구, 약 174만㎡의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약 192만㎡ 봉담문화예술타운 등이 개발진행 중에 있어, 봉담한신휴플러스에선 향후 미래가치까지 눈부시게 펼쳐진다. 봉담 최초 29층 랜드마크에 봉담최저 11%의 건폐율로 조성될 친환경 녹색공원, 전 세대 남향배치, 4Bay설계, 40평형대를 능가하는 넓은 조리 공간, 팬트리수납공간 등도 특화된 포인트. “이 모든 것을 충족하고도 분양가는 동탄신도시의 절반가격인 평당 700만원 중반대로, 수원의 전세가격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200여 세대 잔여분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이며, 59㎡, 84㎡ 중 84㎡만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금 1500만원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분양가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위치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426-2번지분양문의 031-896-673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0
- 수지구보건소, ‘근육은 UP 지방은 DOWN 운동동호회’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걷기 실천율이 가장 낮은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근육은 UP 지방은 DOWN 운동동호회’ 운영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역사회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걷기 실천율은 2013년 32.8%로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연령대별 걷기 실천율은 60대에서 42.6%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40대에서 평균보다 6.7%, 3.3%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지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매주 2회 16주 동안 체지방율 30% 이상 되는 30~40대 여성 동호회를 만들어 기초검사(체력, 체성분, 운동행태)실시 후 스트레칭, 요가 및 밴드 근력 운동, 탄천 걷기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체력검사는 근력 14.2%, 유연성 11.7%로 증가하였고 체성분 검사는 체지방량 6%, 체지방률 3.3%가 감소하였으려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운동동호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이 건강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절실히 알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계속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상, 하반기로 나누어 ‘근육은 UP 지방은 DOWN 운동동호회’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성인층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만들어 운동실천 및 행태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수료자가 이번에 교육 받은 운동의 생활화와 지역사회 건강 지도자 역할을 해주어 지역주민과 더불어 운동을 실천하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9
- 고3들을 위한 마무리 학습전략!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지금 까지 공부했던 것을 잘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고3 마무리하는 공부 방법은 매년마다 제가 써왔었던 기고내용 입니다. 올해도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EBS연계에 관련된 것입니다. EBS 교재의 모든 문제들은 수능 출제의 바탕이 됩니다. 그러므로 EBS 교재를 여러 번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EBS 문제가 연계가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A형 29번문제은 EBS수능특강 미통에서 함숫값과 미분계수의 기하학적 의미를 이용한 개념문제였고 2015학년도 수능B형 6번문제도 EBS수능특강 기벡에서 합성변환에 의하여 옮겨지는 좌표를 구하는 개념을 이용한 문제였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A형 27번 문제는 수능특강 미통에서 확률밀도함수의 그래프에서 미지수를 구하는 방법을 사용한 문제였고 2015학년도 수능B형 26번 문제는 수능특강 적통에서 사용된 표현을 변형한 문제였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EBS교재에 출제된 문제들 중 개념문제나 공식이 유도되는 문제들이 수능에 출제 되었으며, 또한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그래프 또는 수식이나 조건들이 변형되어 수능에 출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3 수험생들은 일단 EBS교재에서 나온 개념, 공식 유도하는 문제들과 그래프관련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꼼꼼히 점검을 해야 하겠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면 이런 식의 연계는 EBS 뿐만 아니라 모든 시중교재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BS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남아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 방대한 양을 일일이 체크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는 EBS연계교재를 이용한 공부가 시간을 절약해주고 각단원마다 학생들이 알아야할 학습목표에 맞는 문제유형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아직 충분한 고1,고2 학생들은 EBS교재에 연연하지 말고 충분히 여러 권의 시중문제들을 접하면서 경험을 쌓는 게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고3 특수한 상황이니 오해금지 ^^) 마지막으로는 교육청 모의고사 또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수능은 이제 패턴, 유형화 되어버린 시험입니다. 최근 3~5년간 2문제에서 5문제가 어렵고 나머지 문제들을 굉장히 쉽게 출제가 되어왔습니다. 21번 29번 30번이 전통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문항들입니다. 보통 문과 경우 21번, 29번은 미적분문제, 30번은 가짓수를 세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항을 계속 반복해서 틀리는 학생들은 본인이 그 문항에 약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지금까지 기출 되었던 문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기계적인 반복풀이는 안됩니다. 그 문항에 해당되는 원리와 개념을 확실히 한 후 반복적인 연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무한급수 도형문제는 매번 빠지지 않고 문제가 나옵니다. 자이OOO 교재에 무한급수 기출문제를 10문제만 풀어보면 비례식을 이용하여 공비를 구하면 답이 바로 나오는 정말 쉬운 문제, 점수 주는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1번 미분문제 또한 그래프가 그려질 수 있는 경우를 하나씩 나열하여 주어진 조건에 맞는 상황을 찾아 미지수를 해결하는 것으로 조금만 신경 써서 그래프 그리는 것을 연습한다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맞춰야 할 문제들은 반드시 맞추고 남은 시간에 어려운 문항을 도전 하는 게 요즘 수능의 흐름입니다. 그 흐름에 맞게 학생 자신이 반복해서 틀린 문제를 연구하여 남은 시간동안 내 것으로 만들어 주시면 수능 100점이 현실이 되겠죠. 이제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에는 남아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를 토대로 학생스스로가 약한 유형문제들을 반복 연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고 EBS연계교재를 통해서 각 단원마다 개념이나 원리들을 완벽하게 이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고3 여러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태솔수학 원장 강태솔문의 031-921-7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9
- 인성을 알아야 인성 교육을 한다 올 7월부터 교육부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을 시행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학교 폭력이 만연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이어지자 특단의 조치로 결정한 일이었다. 그 내용은 인성교육 교사 양성과 배치 토론식 교육 등이 있지만, 이는 준비 되지 않은 미흡한 공상적 구상일 뿐이다. 좀 더 구체적인 것으로는 인성교육 평가제와 상급학교로 진학시 5일간(이건 몇 시간을 뜻하는지?) 인성 교육이 있다. 이런 발표가 있자 인성교육을 빙자하여 정부의 시책을 옹호하고 학생들을 틀에 맞춰 교육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사람의 인성마저 점수화하려고 하느냐, 이러다가 인성교육 학원이 또 생기는 거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높다. 교육은 100년 대계라 하였는데, 무슨 일이 생기면 그 근원을 파악하지 않고 그저 땜질식 처방을 하니 실로 암담하다. 나는 그런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인성이 무슨 뜻인지 알고나 있느냐고? 인성을 요약 정리 한다면사람은 세 가지 성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의 근원인 영성(靈性)과 생명의 외피인 체성(體性), 그 사이에 인성(人性)이 자리잡고 있다. 영성은 동양학에서 리(理)라 하는데 그 본질이 빛이고, 체성은 그 본질이 물질 자연이다. 인성의 본질은 기(氣)로서 영성과 체성을 연결하여 사람을 살아 있게 하고, 활동하게 한다. 그러므로 기가 끊어지면 몸과 영이 분리되어 죽음을 맞이하고, 몸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다. 현상계 사람의 실체로서 생활을 좌우하는 것은 인성이다. 이 인성은 영성이나 체성보다 복잡하다. 그래서 인성의 개념을 정립하기도 그것을 교육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그 복잡한 것을 요결하면 인성은 지식과 감정, 경험이 만들어내는 의지 복합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자아이며 정체성이다. 인성 교육을 위한 접근 방법오늘날 교육에서는 지식과 경험을 주로 가르치고 익힌다. 학교나 사회 교육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행히 우리 사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정작 사람은 판단하고 행동할 때 배운 대로 하기보다는 감정에 따라 좌우되기 십상이다. 남을 괴롭히거나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잘 알지만, 자기 욕심과 감정에 따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감정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가 없다는 데 난관이 있다. 그렇다면 감정의 정체를 안다면 보다 인성 교육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감정이란 바로 칠정이니, 喜(기쁨), 怒(분노), 哀(슬픔), 懼(두려움), 愛(사랑, 집착), 惡(미움), 慾(욕심)으로 대략 설정된다. 이 감정들이 섞이고 부딪치면서 또 다른 미묘한 감정을 만들지만, 대체로 이렇게 정리된다. 이 복잡한 감정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교육하고 발전시키고 풍부하게 할 것인가? 그 답은 사람 속에 있다. 앞에서 간략하게 정의했듯이 인성은 영성과 체성 사이에 있다. 이 셋이 삼위일체로 존재하는 것이 사람이다. 이 셋의 관계가 건강하면 인성도 건강하게 된다. 체성인 몸이 건강하고 근원의 생명인 영이 건강하면 자연히 인성이 건강해지는 것이다. 체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체성의 건강은 자연에 달려 있다. 자연적인 것을 먹고 자연 활동을 많이 하면 건강하게 된다. 오늘날 자연을 멀리 하고 인스턴트를 즐겨 먹으며 답답한 콘크리트 공간에서 오래 머무니 우선 몸이 건강하지 못해 인성이 삐뚤어진다. 자연은 자유롭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몸과 의식과 먹을거리는 보장해 줄 필요가 있다. 현대 도시사회에서 그것을 확보하긴 어렵지만 최대한 자연적 생활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영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인성 본연의 감정 교육은 예술 활동이 담당한다. 일부 특기생만이 아니라 일상 수업에서 연극과 미술과 음악 활동을 자연과 어우러져 하면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교육은 예술 교육은 등한시하고 지식 정보 교육이 압도적으로 많은 실정이다. 지식은 영성과 배치되어 영으로 통하는 길을 어둡게 한다. 예술은 영성과 인성을 이어주는 통로이다. 대다수의 예술가들이 뛰어난 영성을 보이는 것이 그 증좌이다. 영성의 개발은 수양이다. 수양이란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다. 마음을 밝히는 일이다. 영성의 본질이 빛이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태양빛 별빛 달빛을 자주 누리고, 선행과 봉사, 명상과 종교 생활 등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영성의 발달에는 절대적으로 사랑이 필요하다. 영의 양식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가르치는 첫 번째 학교는 가정이다. 가장 가까운 부모 자식간의 진실한 사랑에서부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서 효(孝)가 나온다. 거기서 인간 됨이 출발하므로 효는 만행의 근본이라고 했던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인성이 저절로 맑고 향기롭게 닦인다. 마부가 어질면 말이 어질게 되듯이, 영성이 밝아지면 인성이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특별히 새로운 이론이 아니다. 이미 안목 있는 분은 눈치챘겠지만, 성리학의 이기론(理氣論)과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을 보다 쉽게 현대적으로 설명한 것뿐이다. 인성은 자연과 예술과 적절한 지식과 사랑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인간 고유의 고귀한 결정체다. 그 근원은 빛이며 영성과 합일된 인성이 겉으로 드러날 때도 빛으로 표현된다. 인류사에 빛이 된 성자들과 깨달음을 얻는 성현들의 상이 빛인 아우라를 동반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윤규 다산초급중 교장문의 031-947-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9
- 한눈에 알아보는 부천 알짜 건강 정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생활과 건강 관련해 꼭 챙겨둬야 할 것들이 있다. 부천시에서는 입학을 앞둔 미취학아동을 위한 건강 체크를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오는 이동버스를 운행한다. 또 단체급식을 해야하는 자녀를 위한 알레르기 정보도 미리 알아보도록 했다. 한 눈에 알아보는 부천 알짜 건강 정보를 모아보았다. < 자녀를 위한 식품알레르기 식단 체크부천시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모바일 웹을 통한 식품알레르기 식단을 추가 개발했다. 식단에서는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급식을 실현하고자 식단의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과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센터는 지난 2013년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 확대 지원을 위해 ‘발주량 산출전산프로그램(www.ccfsm.net)’을 개발했다. 이어 센터에서 제공되는 모든 식단과 레시피를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웹을 추가로 개발하여 급식소 및 가정에 제공해 왔다. 이러한 정보제공으로 모바일 웹은 학부모 등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식품알레르기 표시는 식단표와 레시피에 번호(①난류(가금류) ②우유 ③메밀 ④땅콩 ⑤대두 ⑥밀 ⑦고등어 ⑧게 ⑨새우 ⑩돼지고기 ⑪복숭아 ⑫토마토 ⑬아황산류)로 표시되어 확인할 수 있다. 접속은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웹을 깔고 이용하면 된다. < 미취학아동 건강교실 운영원미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건강교실을 열고 있다. 미취학아동 건강교실은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유·아동기의 미취학아동에게 구강·영양·운동·성교육·흡연예방·손 씻기를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구강교육 및 칫솔질 체험, ‘골고루 먹어요’ 인형극 및 다트게임, 비만예방 구연동화, 인체 모형을 이용한 성교육, 흡연예방 및 손 씻기 애니메이션 상영 등으로 이뤄졌다. 이런 다양한 교육 방법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 등 건강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미취학아동기 대상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평생건강관리의 기틀을 위한 것으로 대상은 시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이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부천시보건소가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인 이동건강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부천시에서는 지난 6월 당시 메르스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단체 행사 및 노약자 대상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취소하면서 이동건강버스 운행도 취소한 바 있다. 시는 첫 메르스 확진자 발생이후 메르스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추가자 없이 사태를 종결하고 지난 9월부터 이동건강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찾아가는 건강 보건소는 버스에 각종 검사 장비를 구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한 이동건강버스이다.건강버스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내부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체성분 측정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1:1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순회장소는 주로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이며 이동건강버스 방문을 원하는 단체는 원미보건소로 신청가능하다.자세한 운영일정은 부천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pubhealth.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동건강버스 방문을 위한 신청 및 운영에 대한 문의는 원미보건소 건강증진과이다.문의 032-625-4290 < 제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소사구와 오정구의 어린이 건강을 위한 안심급식과 지원관리를 위한 센터가 개소했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제도권 밖에 머물러 있던 50인 미만 어린이집과, 영양사 미고용 100인 미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와 부천대학교의 관학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대학 내에 2개 센터를 설치되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제1센터는 원미구 관내 어린이집을 제2센터는 소사, 오정구 관내 어린이집을 지원 관리하고 있다.센터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안전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조리원 방문교육과 대상별 교육(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사, 학부모) ▲매월 식단과 표준 레시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부천시와 어린이집연합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영어캠프, 뮤지컬공연, 인형극, 건강랜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동네편의점 방범 비상벨 설치부천시가 여성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족 대상으로 24시간 방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보안 업체인 KT텔레캅과 지난 13일 ‘홈 방범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고, 신청가구 대상으로 보안시스템 설치 및 보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 방범 서비스는 지원 세대 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인이 침입하면 경보음 발생과 동시에 보안요원이 출동해 범죄를 조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부천시는 홈 방범 서비스의 초기 설치비(가구당 10만원)와 월 이용료(9900원)를 대상 가구에 2년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한부모가족 지원법에서 규정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가운데, 모자가족 또는 청소년 한부모 모자가족 등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경찰서와 협의해 오는 11월 동네 편의점 등 120곳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심야시간대 여성과 아동의 긴급피난처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보 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케임브리지교육개발원, 영국 명문대 합격 전략 설명회 영국 유학 전문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원장 한영호)이 12월 2일,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삼성역 부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층 컨퍼런스홀에서 영국 명문대 TOP5 합격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Sixth Form 전문 칼리지인 ABBEY COLLEGE, MPW, St Andrew 등이 참여해 개별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한영호 원장이 영국 명문대 합격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지사와 영국본사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대상은 Key Stage, GCSE/IGCSE, A-Level, IB 등이고, 수학, 과학, 영어 등 전 과목 강의를 개설한다. 선착순 접수 중이다.문의 서울지사 02-537-9995, 영국본사 070-7135-1284, www.camedu.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어르신 반려동물관리사'' 활용하세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주 5일 근무자나 1·2인 가정의 출장, 가족여행 등 주인의 장·단기 부재 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어르신 반려동물관리사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어르신 반려동물관리사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총론부터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분양) 등 전문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평균 10년 이상 키운 경험이 있으며, 반려동물관리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까지 확보했다. 그리고 일반인에 비해 활동시간이 자유롭고 장소 제약을 받지 않아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문의 : 02-578-4203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범계점, 산전산후 정신건강 및 아이 잠재력 키우기 주제, 교육 강좌 진행 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은 지역의 정신건강을 위해 11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3일에는 임산부와 분만 여성의 임신 및 출산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산전·산후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해 산모와 태아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예방 정신건강 교육 ''Happy Mind Up!''을 진행한다. 강사는 김두형 안양 범계역 희망가득정신과 원장이며 안양시 보건소 만안보건과 5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031-469-2989(안양시 정신보건센터), 386-5775(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범계점)또한 김두형 원장은 11월 25일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별 발달 촉진법으로 아이의 잠재력 키우기를 주제로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로 키워낼 수 있는 시기별 맞춤발달 촉진법과 양육법을 소개한다. 장소는 범계역 엔씨 백화점 평촌점 10층 문화센터( G24)이며 강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이다. 문의 031-380-5090(엔씨백화점 문화센터 평촌점), 031-386-5775(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범계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