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명문대 UCLA 진학 보장 프로그램 설명회 미국 명문 주립대학 UC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립 명문 7개 대학에 100% 진학을 보장하는 ‘UCLA·7UC CAMPUSES 진학보장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된다. GEM 한국사무소와 쉐마기독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306호에서 진행된다. UCLA 입학사정관인 서은경 GEM 한국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쉐마기독학교(www.ishema.kr)는 미국 텍사스주의 Fort Worth Christian School(www.fwc.org)과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귀국학생전문 기숙형 인가대안학교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하루 전까지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문의 031-858-31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자이언학원 삼위일체 영문법특강, 무료 공개강좌도 진행 영어교육의 바른 길을 안내하는 자이언학원에서 단기간에 영문법을 정복할 수 있는 삼위일체 영문법특강을 진행한다. 문법의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 문제풀이를 통한 개념과 원리의 실제 적용, 누적 반복 학습을 통한 체화를 하나로 묶어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문법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이 특강은 기초반(핵심강좌, 마무리강좌), 기본반(핵강, 마강)이 있으며, 각 강좌별로 주 1회 4주 완성이다. 대치동 롯데백화점 뒤에 위치한 자이언학원에서 매월 첫 주에 강의가 시작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는 문법 총정리 무료강좌도 진행한다. 문의 02-529-0582, http://blog.naver.com/zionenglish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 설치 강남구는 26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문민정부’를 세운 김영삼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구청 제2별관 지하 아카데미교육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았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가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가장법에 의거 주민들의 분향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구청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6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24시간 운영했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구 청사를 포함하여 공공청사에 조기를 게양하며 장례기간 동안 각종 축제성 행사는 자제토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더 멋진 인생을 위한 ‘웰다잉’에 대한 관심 뜨거워 죽음은 가장 진지한 삶의 표현, 가장 경건한 삶의 완성이라고 한다.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남은 삶을 어떻게 보람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인지와 맥을 같이한다. 웰다잉 교육이 처음 실시됐던 1990년 초 당시만 해도 죽음은 어둡고 음울한 감정의 표현으로 거부감이 컸다. 하지만 지금은 아름답고 품위 있는 마무리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심리치유 등으로 발전하며 ‘웰다잉’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웰다잉’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를 돕는 실버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그 현장을 찾아가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은 웰빙과 일맥상통, 가족에게 존경받는 어른으로 남고 싶어” 웰다잉(well dying)이란 품위 있는 자연스러운 죽음을 뜻하는 말로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유서와 자서전 쓰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으로 죽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웰다잉 교육은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0회 차로 죽음준비교육, 인생회고활동, Well-being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변은희 강사는 “웰다잉이라고 하면 내가 죽음을 목전에 둔 것도 아닌데 어둡고 우울하게 그런 생각을 하기 싫다는 어르신도 없지 않지만 요즘은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실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웰다잉교육은 삶을 삶답게 죽음을 죽음답게 살기 위한 것으로 웰다잉과 웰빙은 일맥상통한다.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남은 생을 어떻게 더 품위 있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교육프로그램에도 있지만 유언장 쓰기, 자서전 작성, 장묘지 방문, 임종체험, 가족에게 영상 편지 남기기 등 미리 죽음에 대한 체험을 통해서 대부분의 실버들은 지금까지 살았던 순간들이 얼굴에 스쳐 지나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한다. 지난 수요일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웰다잉 교육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의 6회째 강의가 있는 날이었다. ‘인생회고’ 2회 차 교육인 ‘가족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실버들은 노트와 교재를 펼쳐놓고 가족 내에서 자신의 모습과 위치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항에 물고기를 그려보라는 변 강사의 말에 사뭇 진지하게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던 이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 현재 자신이 가족 내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 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심리적으로 표출되어 나타난 것”이란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날선 질문도 이어졌다. 변 강사는 “예전과 달리 가족 내에서 실버들의 위상이나 위치가 불안한 요즘 ‘가족관의 대화 부족, 소통의 부족’에 대한 실버들의 고민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웰다잉 교육은 실버들에게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알려주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자손들에게 남겨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죽음에 대한 성찰로 더 가치 있는 인생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한다. ‘내 생애 아름다운 마무리’ 교육은 장수사진 찍기, 가족과 함께 버킷리스트 작성, 호스피스 교육 등을 끝으로 11월 21일 수료식을 갖는다. 수료식에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대한 초청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변은희 강사, 59세웰다잉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미루지 않고 전하는 것이 웰다잉의 시작일 수 있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버들의 경우 대부분 은퇴를 맞은 분들이기 때문에 이전의 일과 연관되어 만났던 인간관계와는 대부분 단절된 상태예요. 그럴 때 가장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것은 가족이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난 생을 돌아보면서 세대 간, 가족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실버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채석은씨, 84세 나이가 들수록 도의적이고 예의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전 강좌를 듣기 전부터 지금까지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왔어요. 그래서 변 선생이 강의 시간에 가족 간에도 도의와 예의를 지켜야 하고 그것이 가족관계를 좋게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요즘은 점점 배려심이 없어지고 예의가 없는 사회가 되고 있잖아요. 동방예의지국이 아니라 동방무례지국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래서 세대 간, 가족 간 갈등도 많고요. ‘내 생애 아름다운 마무리’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 간의 배려와 존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는 의미 있는 강의라 실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웰다잉 교육, 이곳에서도 열려요~ 파주 운정행복센터, 아름다운 생을 위한 프로그램 ‘무·소·유(무척 소중한 YOU)’파주시노인복지관 분관 운정행복센터에서는 깊은 삶을 위한 준비, 아름다운 생을 위한 죽음 준비 교육 ‘2015 웰리빙을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교육기간은 11월 4일~12월 23일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노년&아름다운 마무리, 인생이 내게 준 선물, 나의 삶 나의 다짐, 존엄한 마무리, 품위 있는 죽음 준비, 장묘시설 견학, 유언과 상속의 기본, 유언장 작성 방법 바로 알기, 유언장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945-5596~7 2015-11-26
- [파주 운정] 동패고 & 한빛고 1학년 2015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 내신 기출 분석 동패고등학교총 21문항 중 객관식 16문항, 서술형은 5문항. 단원별로 보면 함수, 유·무리함수, 수열, 함수일반, 명제, 집합 순으로 많이 출제 되었다. 15문항이 교과서 또는 형성평가 자료(학교 Handout)에서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교과서 문제의 대부분은 필수 중요 유형들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학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하는 기본 개념들을 확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문항은 창작되었으나 매우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외부에서 출제된 4문항이 학생들에게 매우 생소한 문제들이라 폭 넓고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을 수 있다. 8번 문항의 경우는 두 함수의 합성함수를 제시하고 원함수를 찾는 문제인데, 문제 유형이 생소하여 못 풀었다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문제에 제시된 함수가 일차함수라는 조건을 간과한 경우가 많다. 풀이가 길어질 수는 있지만 실제는 매우 단순한 문제였다. 12번 무리함수적인 내용은 그 점을 대입하는 것 이외는 없다. 제시한 식의 최댓값은 1학기 학습내용인 이차함수의 최대와 최소를 이용하여 구하는 문제였으나 이를 파악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시험 범위에 있는 최대와 최소 관련 문제인 산술, 기하 평균 간의 관계를 이용하여 풀다가 꼬인 학생들이 많은 듯하다. 15번 문제는 전형적인 수능 스타일이다. 주어진 수열의 합 조건으로부터 특정 항을 찾는 문제였는데, 문제 의미를 파악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수열에서 문제 파악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직접 몇 개의 항을 대입하여 구해보면 길이 보일 때가 있다. 이 문제도 그렇다. 수능형이지만 높은 난이도는 아니며 계산보다는 의미 파악에 주력해야하는 문제이다. 서술형 1번 문제 역시 과거 수능 스타일의 문제이며 문제의 요지가 명제의 검증이라는 점을 우선 파악해야 한다. 원명제와 대우명제가 동치이므로 원명제와 대우명제를 우선 검증하고, 역명제는 검증의 필요가 없음을 이해해야 하는 문제였다.필수 유형이면서 난이도가 높지 않았던 교과서 중심 문제들은 중·상위권 학생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았겠으나 생소한 외부 문제가 시험의 성패를 갈랐을 것이다. 난이도 차가 극명하여 최상위권 학생들은 90점 이상이 가능하겠으나 중·상위 학생들은 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권 학생들과의 격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문과를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는 수2는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과목이다. 내신에 출제 여부를 떠나 수능 유형의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기본 개념에 근거하여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은 필수라 하겠다. 필수 중요유형의 학습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문제가 어려울수록 계산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 파악이 중요하므로 문제를 꼼꼼히 독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빛고등학교총 19문항 중 객관식이 16문항, 서술형이 3문항(부분문제까지 5문항). 서술형의 배점(75 : 25) 비중이 타 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다. 시험 범위는 집합부터 함수 끝까지였으며, 수열단원은 출제 되지 않았다. 함수 단원의 출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함수 일반, 유·무리함수, 집합, 명제 순이다. 한빛고 역시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대부분 중간 정도였다. 개별 문제들이 크게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만도 않아서 문제풀이 시간이 모자라거나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었겠다. 집합 단원은 4문항이 출제 되었는데, 시험지 첫 장의 문제 치고는 난이도가 높다. 물론 모두 다 필수 중요 유형들로 익히 대비 했을 문항들이지만, 초반에 학생들이 시험을 어렵게 느끼게 한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명제 문항은 3문항으로, 절대부등식은 산술과 기하평균을 이용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코쉬-슈바르츠 부등식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연습이 부족한 학생들은 손도 대지 못했거나, 다른 방법으로 풀었다면 시간을 소비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부분 학습이 되어있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쉬운 문제였음에 틀림없다. 함수일반에 관한 문제는 골고루 그 중요한 내용들을 모두 다루었다. 함수 개수, 종류, 합성, 역함수, 일대일 대응조건 모두 출제되었으며, 여러 개념이 혼재 되어있는 문제가 많다. 서술형 1번의 경우는 역함수 문제임을 빠르게 인지할 필요가 있는 문제였다. 유·무리 함수 또한 대부분 중요 개념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15번 문제의 경우는 실생활 문제를 출제하였다. 수업시간에 가우스 기호를 다루었다고는 하나, 가우스 기호에 대한 정의가 문제에 주어지지 않아 교과서 밖 개념(혹은 교육과정 밖)이 출제되었다는 논쟁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16번의 경우 이차함수의 대칭성을 이용하여 접근한 학생들에게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을 것이지만, 혹 이차함수식을 구하여 푼 학생들은 시간을 많이 소비했을 것이다. 가장 생소하며 어려웠을 문제는 서술형 3-2번 문제이다. 곡선위의 한 점과 직선위의 한 점사이의 최소거리를 구하는 문제였는데, 본래 곡선의 오목, 볼록과 직선이 가지는 특징을 알아야하는 문제이지만, 주어진 직선이 점근선의 교점을 지나며 유리함수의 대칭선이 되는 직선이라는 점이 문제 풀이의 열쇠였다. 단편적인 유리함수의 개념만을 묻는 문제가 아닌 그래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이다. 모든 함수 단원에서 어려운 문제들은 그래프와 관련이 되는 문제가 많다. 최근 수능에서도 고난도 문제로 미분 개념을 통한 그래프의 모양을 파악하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있다. 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중·고등 과정을 통틀어 필수적인 학습요소라 하겠다.전체적으로 어렵게 느껴진 시험이었을 수 있으나, 의외로 고득점 학생들도 많을 시험이다. 중간 난이도의 문제가 많고 여러 개념이 혼재되어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룬 시험이라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 단편적인 유형의 암기가 아닌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유리했을 것이다. 더 이상 한빛고 시험이 쉽다고만은 할 수 없을 듯하다. 이번에 아쉬운 점수를 얻은 학생들은 공부의 방향을 재고해야 할 시점인 듯하다. 김진웅 [파주 운정] 뉴스터디 학원장 문의 031-947-3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2016학년도 교하고, 동패고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파주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할까? 내신이 극상인 경우 한민고나 운정고를 선택하고, 선행과 심화 학습에 자신이 있을 경우 고양외고, 고양국제고에 진학하지 않을까? 그 다음은? 교하고나 동패고가 아닐까? (※ 필자 예상치로, 내신 190점 이상이라도 교하고 진학 시 과목별 2등급을 낙관하기는 힘들다) 동패고는 올해 서울대에 이과생 2명이 합격 했다. 교하고는 1명이 서울대 정외과에 합격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합격생들의 질적인 측면은 필자의 생각으론 교하고가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 학부모들에게 서울대 합격의 위력은 더 강력하다. 2015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180점대 이상의 학생들이 교하고 보다는 동패고에 조금 더 많이 입학했다. (필자추정)교하고로서는 억울할 수 있는 일이다. 교하고 교장선생님이 하나고와 휘문고를 방문한 까닭은? 교하고 교장선생님 이하 부장단은 올해 5월 하나고 방문에 이어 10월 서울 휘문고를 탐방했다. 왜일까? 교하고의 전교 1,2등을 꼭 서울대에 합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여진다. 교하고의 전교 1, 2등 수준이라면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의 최저수능 기준인 3과목 2등급은 무난히 통과할 거라 생각한다. 문제는 학생부종합평가이다. 서울대가 교하고의 학교 운영 프로그램이 우수하다고 인정해야 한다. 추천 학생의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비교과 활동과 세부 능력 평가, 종합평가의 내용들이 서울대 입학사정관들을 감동시켜야 한다. 교하고가 그러한 노하우를 하나고와 휘문고에서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들이 학교 프로그램에서 표현되고 있다.신입생 1학년 때부터 문, 이과를 조기에 분리하고, 학년별로 심화 인재반 및 특별 영재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교과벌 행사 또한 타 학교에 비해 다채롭다. 무관심과 무능력이 팽배한 공교육에서 교하고 김영일 교장선생님의 열정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아래의 표를 잠깐 보자! 어느 학교나 내신 1.0~1.9까지의 학생들은 존재한다. 소위 SKY와 서성한, 그리고 이대까지.산술적으로 학생부종합으로만 각 고등학교별로 30~40명의 학생들을 명문대에 보낼 수 있는 자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학이 각 고등학교의 수준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학교 프로그램이 우수한 학교, 노력하는 학교, 그냥 그런 학교.그냥 그런 학교에 속한 학생의 경우, 개인의 특별하고 열정적인 노력 없이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으로 합격하기가 너무도 힘이 든다. 과장 없는 사실이다!그래서 교하고가 학교의 수준을, 학교의 프로그램을 차별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교하고의 R&E연구과제발표대회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냥 “쇼”가 아니다.분명한 교육철학과 목적을 갖고 운영하는 것이다. 입시트랜드를 아는 것이다. 그러니 적극 참여해라! 최선을 다해라! 파주의 명문 동패고와 교하의 아름다운 경쟁을 꿈꾸며 교하고를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님과 가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작년 입시결과가 어떤가요? 서울대 몇 명 갔어요?”라는 질문보다는 “올해 R&E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은요? 학생부종합대비를 위한 학교의 구체적 노력은요? “라고 물어 보자! 훨씬 더 고급지다! 있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동패고에 오지랖을 떨어보자! 파주에서 서울대 2명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로 2015년 우수한 신입생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묻고 싶다. 철저하게 준비되고 계획된 학교 진학 프로그램에 의해 이 학생들이 서울대에 합격했는지를! 시비를 걸려는 것이 아니다.학부모와 학생들이 동패고에 거는 기대가 사뭇 크다. 자부심도 커져 가고 있다. 동패고가 파주의 명문고로 발전할 수 있는 불씨가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교하고와 동패고의 멋진 경쟁을 통해 파주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희망이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이제 두 눈 크게 뜨고, 2016년 교하고, 동패고의 움직임에 주목해 보자! 고수남 대표[파주]열린학원 대표이사[금촌]청담표현어학원 원장 문의 031-943-3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마을리더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강동구가 마을공동체에서 중요 역할을 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 한다. 교육은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청 교육장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마을의 여러 가지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실질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소그룹별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강동구 관내 마을과 타 지역 마을도 탐방하고, 마을에 대해 토의도 하면서, 마을지도도 함께 그려보는 등 쌍방향 토론식 강의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질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갈 주체를 육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마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2-3425-5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
-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다 강동구가 영유아 시기의 가장 적절한 교육인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부모인식개선을 위한 소집단 교육은 오는 11월 25일, 12월 16일 강동어린이회관 1층 꾸러기책놀이방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강동어린이회관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
- 2016학년도 수능과 어휘?독해력의 상관관계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우리말이고 독서도 그리 모자라지 않았기에 국어쯤이야 당연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믿었던 이들은 고등학생 시기에 어려운 내신문제나 모의고사를 보면서 처음으로 혼란을 경험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널뛰기하는 입시에 의연하게 대비할 수 있을까?그 방법을 이번 수능에서 유추해 보자. B형보다 쉽게 출제된다는 고전시가 A형에 등장한 ‘용비어천가’를 예로 들면, 고어 지문읽기를 통해 선택지 용어를 분별하여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새 … /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칠새 … / 누인개국(累仁開國)하시어 복년(卜年)*이 가없으시니” 와 같은 지문을 읽기 위해서 고전시가 전영역의 선행학습이 필요했을까? 고전지문을 강독하고 고어를 하나하나 익혀야 했을까? 그렇지 않다. 이 지문의 해독은 “뮐새/그칠새/누인개국/경천근민”이라는 어휘추론 능력이 독해의 관건이다. 만약 고전시가를 익힐 때 고어의 문장구조가 현대어와 다르지 않고, 고어의 조사와 어미의 쓰임, 기본 한자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그리고 국어 주술구조의 호응관계를 고려한 문맥적 추론이 가능했다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지문이었다. 다시 말해 주어 ‘나무는’, ‘물은’과 호응하여 “아니+뮈다(움직이다, 흔들리다)+ㄹ새( 때문에)=아니 흔들리기 때문에 / 아니+그치다+ㄹ새( 때문에)=아니 그치기 때문에” 로 추론할 수 있는 문장이었다. 또한 40번 문항의 선택지에 등장한 표현 중에서 “③ <제2장>과 달리, <제125장>은 전언의 수신자를 명시하고 있다.”는 문장을 “전언(傳言)+수신자(受信者)+명시(明示)”로 한자어를 풀어 이해한 학생들이라면 ‘전달하는 말을 받는 사람=청자’를 분명히 드러낸다고 이해할 수 있었으므로 ‘임금’이라는 단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와 같이 절대로 국어과목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여 지문과 문제 유형의 선행에만 집착해서는 안 될 것이다. 기본한자 1800자를 바탕으로 어휘 추론능력을 다지는 어휘 학습과 국어문장 11가지 유형을 바탕으로 문장의 의미단위, 구절단위 끊어 읽기는 초등학교 5·6학년∽중123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중3(예비고) 시기부터는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수능과 연계된 국어적 개념정리와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을 꾸준히 해야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8
- 1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하겠다 중3은 11월말 기말고사를 끝으로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여 동안 학습공백기가 생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의 ‘득’이 되고 ‘독’이 된다. 중3자녀를 둔 학부모의 마음은 바쁘고 불안하다. 이런 때는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귀담아듣자. 정답은 아닐지언정 불과 1년 전 비슷한 고민을 했던 선배 엄마들이 전하는 조언이기에 참고가 될 만하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교육과정·분위기 꼼꼼히 살필 걸“고등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요. 학교 분위기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막상 고등학교에 보내보니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요. 요즘처럼 수시전형이 확대된 상황에서는 동아리 등 교내활동을 뒷받침해주고 수시전형을 꿰뚫어 방향을 제시해주는 전통 있는 학교를 선택할 걸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육과정 비교도 필수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1학년 1학기에 공통과학, 2학기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동시에 배우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수업 연결도 잘 안되고 아이들은 이걸 왜 이렇게 뒤죽박죽 배워야하나 불만이 많더라고요. 탐구과목의 선택 폭이 제한적인 학교도 있으니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최기숙(44·유성구 반석동) 수학에 더 많은 시간 투자했어야“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탄탄한 수학 선행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중3겨울방학 때 과외까지 붙여서 수2까지 공부했는데도 수2 수열부터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사고라서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모여 있어 가뜩이나 수학내신은 안 나오는데 앞으로 더 걱정입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기에 사교육을 시킬 시간도 현실적으로 부족하고 작년 겨울방학에 수학에 더욱더 올인 할 걸 후회스럽습니다. 자사고에 갈 아이라면 겨울방학동안 미적분까지 진도를 빼고 특히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2는 확실히 대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이세라(49·서구 둔산동) 책을 더 읽혀라“영수 공부만 시키지 말고 책을 읽히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중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면 일주일에 한 권씩 읽을 수 있게 지도하세요. 한 달에 2~3권씩만 읽어도 입학 전까지 10권은 가능하겠네요. 중3 겨울방학 때 빡세게 공부한다고 해도 고등학생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죠. 외고에 다니는 딸을 보니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관심 분야에 관한 책을 보는 것도 좋고 학교에서 받은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도서목록을 활용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도서공책을 만들어서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이나 느낌을 간단히 메모하는 것도 좋아요. 국어 등 수행평가에 활용할 수도 있어요. 다방면으로 독서를 해온 아이들은 배경지식이 풍부해서 고등학교에서도 능력발휘를 하더라고요. 국어나 사회, 역사 등 내신 대비에도 도움이 되고요.”김혜숙(45·서구 도마동) 교육정보카페 가입해 분위기 익히기 “고등학교에 가면 학원에 다닐 시간이 진짜 없어요. 학원에 의존하기보다 인터넷 강의나 자기에게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아 스스로 공부해야 해요. 우리 아이도 고1 초반까지 학원과 학교를 병행했어요. 그런데 방학 때 한 과목씩 인터넷강의를 들어보더니 본인에게 잘 맞는지 학원 다닐 때보다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아이도 학원 다닐 때는 학원에서 준 것만 공부했는데 요즘은 본인이 부족한 것이 뭔지 아니까 그 부분을 더 집중한다고 이야기해요. 엄마는 아이의 학습을 보완하기위해 교육정보 카페를 활용하면 좋아요. 황인영 영어카페, EBS자료실, 기출비, 족보닷컴 같은 곳을 이용해요. 미리 이런 사이트에 가입해서 고등학교 학습 분위기를 알아두면 좋겠죠. 학습 자료도 굉장히 많아서 엄마가 학습매니저 역할을 똑똑하게 할 수 있어요.”유산수(46·유성구 노은동) 기숙학원에 보내는 것도 방법“방학이 시작하자마자 경기도에 있는 기숙학원에 보냈어요. 고등학교에 가기 전에 분위기를 바꿔주고 싶은 생각이었고 주변 엄마들도 추천하더라고요. 외아들이라서 보내놓고 많이 걱정했는데 한 달 후에 나온 아들은 만족해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과표대로 규칙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고등학교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대요. 엄마 품에만 있다가 긴 시간을 떨어져있으니 가족의 소중함도 느낀 듯해요. 공부를 잘하려면 엉덩이 힘을 길러야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공부습관을 잡기 좋았던 것 같아요. 한 달 학원비가 300만 원 정도로 꽤 비싸니까 아이를 억지로 밀어 넣기보다는 합의는 필수랍니다. 규칙이 엄격하고 학습량이 많은 기숙학원이라고 해도 엄마 손에 끌려온 아이들은 공부도 안하고 대충 보내다 간다고 하네요.”김옥선(50·유성구 문지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