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지영, 악플러 수십명 고소 “처벌 요청” 가수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 고소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혔다.WS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무분별하게 글로써 타인을 공격하는 인면수심의 악플러에게 엄격한 법적 제제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7월 수 십명의 네티즌을 고소했다"며 "연예인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결혼 후 유산을 겪은 사람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비방 그리고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산된 아이를 합성한 잔인한 사진들을 보며 마지막 방법인 고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백지영은 결혼 이후 임신 중에도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해 심적인 불안감으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겪어야 했으며 결혼과 임신, 유산을 거치면서도 수 많은 악플 때문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모두 감내해야만 했다"며 "악플러들의 소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명예 훼손 및 허위사실을 게재,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향후 수사 결과와 기소에 따라 합의 없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선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가맹점주 경조사때 CU, 긴급인력 지원 편의점 CU(씨유)는 '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는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가족의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 참석 필요때 본사에 신청을 하면 직영점에서 긴급 근무 인력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결혼은 가맹점주 본인 또는 자녀에 한해 1일 지원이 되며 장례의 경우는 점주(배우자) 및 직계가족 한해 최대 3일 동안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지원 시간은 1일 8시간(최대 10시간)이고 근무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인 주간 근무시간이다.긴급인력 근무자 이용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CU의 본사인 비지에프리테일에서 부담한다. 근무자에게 기본 시급과 교통비를 지급하고 출·퇴근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점포의 경우 숙박비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지원 범위 및 인력 규모 등을 추가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는 함께 하는데서 시작합니다! 필리핀을 고향으로 둔 엄마 덕분에 낯선 나라에 가본 친구가 부럽기만 한 딸아이를 보며, 여성가족부의 다문화캠페인 내레이션이 떠올랐다. “편견은 가장 높은 벽이기도 하지만 가장 빨리 허물 수 있는 벽이기도 합니다. 편견의 벽을 허물고 아이들처럼 어울려 보세요. 같이 가요.” 하지만 어른들은 같이 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스스로 편견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편견 안에 갇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아이들처럼 함께 뛰놀고 함께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소통은 함께 하는데서 시작한다. 자신의 편견을 깨보고 싶은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소개한다. 다양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지원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문을 열어 만 6년째 결혼이민자들과 그 가족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의사소통을 힘들어 하는 결혼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은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장 기본 사업. 단순한 의사소통 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며, 한국 사회 적응에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다문화 강사, 바리스터, 제과제빵,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 등 취업 연계 교육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실제로 8개국의 다문화를 알리는 강사들이 배출돼 유치원, 학교, 도서관 등으로 강의를 나가는 상황. 결혼이민여성 강사들의 생생한 이야기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춘천시다문화지원센터’는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국적별 모임 뿐 아니라 배우자 모임, 부부모임, 시부모모임 등 다양한 자조모임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문화가족과 일반인들의 소통 확대 위해 노력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반인들에게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국적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거나 전통 놀이를 해볼 수 있으며, 각국의 요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것이다. 다문화 가족이 직접 이야기를 쓰고, 삽화를 그려 넣어 녹음까지 한 ‘지구촌 엄마들의 스토리텔링 북’도 벌써 세권 째 만들어졌다. 일반인들에게 다문화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작업이다. 실제로 결혼이주여성과 일반주부들 함께 구성된 ‘레인보우 칸타빌레 합창단’은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족과 어떻게 함께 가야할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친구가 된 이들은 더 이상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인 여성으로 나뉘지 않았다. 20세의 결혼이주여성은 50대 중반의 한국 주부가 친정어머니 같이 느껴지고, 엄마로서 아내로서 비슷한 고민을 나눈 합창단원들은 서로의 가족이 궁금하고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친구가 된 것이다.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두진 센터장은 “합창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다”며 ‘춘천시다문화가족진원센터’가 다문화가족만을 위한 곳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곳으로 자리 잡을 때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간> ‘춘천시다문화지원센터’ 신두진 센터장 미니인터뷰 Q.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많이 존재합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하여 잘 생활하고 있음에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 보다는 부정적이고 왜곡된 선입감을 가지고 대한다는 것입니다.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배우자들의 불만은 대부분의 가정적이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 등으로 인식되어 있어 자존감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에 지원도 중요하지만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Q.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소외된 다문화가족을 찾아 발로 뛴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이곳을 찾아오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이 더욱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찾아가는 다문화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실태를 조사하고 가정방문 서비스를 강화해 각 가정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다문화가족들에게 혹은 일반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은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현장에서 보면 매우 긍정적인 다문화가정의 훌륭한 잠재력도 가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사회적인 편견을 가져오고 힘들게 합니다. 이제 한국사회는 결혼이민자를 함께 포용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의 251-8014 / www.damunhwa.cc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여성 성형수술’ 사후관리가 중요해 최근 여성수술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문의와 상담이 늘고 있는 추세다. 여성성형은 대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질 근육이 이완되고 회음부가 늘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타이트한 바지 입기가 불편하거나 비대칭, 과도하게 늘어진 모양을 개선하는 소음순 수술을 의뢰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성감을 높이기 위한 음핵표피 제거술, G-spot 수술 등이 있다.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의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처녀막 복원술도 시행한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마다 외모가 모두 다르듯 질이나 골반, 외음부 상태나 모양도 각기 다르며 여성 성형수술의 목적 또한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수술은 각 개인에 따라 수술방법도 달라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전에는 영상진단기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보고 진단기기를 통해 질의 압력도 점검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범위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외과적 수술이든 내과적 수술이든 환자가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선택할 때는 집도하는 의사의 실력을 근거로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여성 성형에서도 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후 만족도 높은 결과를 내는 의사가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임상경험이 많다는 것은 그에 따른 수술법에 대한 노하우도 축적되었다는 의미다. 다만, 미용수술은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부인과수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병원선택의 어려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때는 사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사후 결과를 예측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수술 후에 흔적이나 부작용은 없는지, 신경이나 혈관손상을 최소화 하고 부종이나 통증은 없는지, 마취방법이나 수술 후 사후관리는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사전 사후 사진을 요구하여 변화된 모습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여성성형 수술은 단순히 1차적 수술로만 끝내기보다는 수술 후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케겔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케겔운동은 질과 골반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서 질과 골반의 탄력이 높아져 성감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요실금증상도 예방할 수 있다. 한사랑산부인과의원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5
- ‘쭈꾸미’ 집 여사장 ‘커피’와 바람나다 단계동 봉화산택지 ‘바람난쭈꾸미’ 정미영(41) 대표가 또 한 번 바람이 났다. 큰 길가에 있던 ‘바람난쭈꾸미’가 뒷골목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 자리에 ‘바람난바리스타’라는 이름의 커피전문점을 오픈 한 것이다. ‘바람난쭈꾸미’ 영업을 먼저 끝내고 자리를 옮겨 커피를 마실 때면 피로가 싹 가신다고 말하는 정 대표. 그녀의 꿈과 스토리가 있는 ‘바람난바리스타’를 찾았다. ●소녀의 꿈이 담긴 곳‘바람난바리스타’는 정 대표가 어린 시절 꿈꾸던 소녀의 방을 컨셉으로 꾸몄다. 여기 저기 놓인 귀여운 인형과 아기자기한 소품은 소녀의 방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데 한 몫 한다. 정 대표는 “7녀 1남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내 방을 갖는 건 꿈도 꿀 수 없었죠. 여자 아이들은 인형도 많고 액자도 걸린 아기자기한 방을 갖고 싶어 하잖아요. 어린 시절에 내가 꿈꾸던 방을 생각하며 만들었어요”라며 22살부터 마흔이 넘을 때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날을 떠올렸다.정 대표는 “남편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어요.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눈 터라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아요. 남들보다 엄청 저렴하게 했죠. 카페 컨셉을 잡는 일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직접 발품을 팔았어요”라고 말해 딸 방을 꾸미듯 정성을 들인 알뜰한 여주인의 면모를 보였다.앞쪽에 있던 출입문을 옆으로 옮기고 경첩이 달린 앞문을 완전히 오픈하여 탁 트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테라스에도 테이블을 놓아 밖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한 배려도 돋보인다. ●상큼한 츄러스와 신선한 쥬스의 맛바람난바리스타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츄러스를 만들기 위해 반죽을 받아 와 즉석에서 튀겨내 그 맛이 특별하다. 정 대표는 “오픈하기 전에 많은 커피숍을 다니며 먹어봤어요. 커피숍 메뉴들이 다 비슷해서 특별한 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츄러스를 만들어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걸 보고 메뉴에 추가하게 됐어요”라며 놀이 공원이나 수영장에나 가야 먹을 수 있는 것이 츄러스라며 신선하고 통통한 츄러스와 상큼한 딸기잼의 만남을 경험해 보라고 추천했다.이집 커피의 특징은 라떼에 사용하는 커피와 아메리카노에 사용하는 커피가 다르다는 것이다. 라떼는 우유의 맛을 잡아주기 위해 조금 진하게 로스팅 된 커피를 사용한다. 바람난바리스타의 또 다른 자랑은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갈아 만든 생과일 쥬스다. 농산물시장에 정기적으로 들러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만 엄선해 사용한다고 말하는 정 대표. 젊은 층들이 특히 좋아하는 스무디나 라떼에 비해 값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단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조금 첨가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달콤통통 츄러스 ●맛있는 커피를 저렴하게정 대표는 “식탁에서 식사를 마치고 거실에서 차를 마시는 것처럼 바람난쭈꾸미에서 식사를 마치고 방을 옮기듯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겨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어요. 유행은 끊임없이 변하잖아요. 식당도 카페도 생각의 틀을 깨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예요”라고 말해 식당가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실제로 바람난쭈꾸미에서 식사를 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 다른 커피와 음료는 20% 할인 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매콤한 식사 후에 당기는 달콤한 후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던 이들이나, 짧은 식사 시간만으로 만남의 회포를 풀지 못한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안성맞춤이다.봉화산택지는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쟁쟁한 커피전문점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도 ‘바람난바리스타’를 오픈한 정 대표는 “그런 곳들과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재료를 사용해요. 20년 넘게 쌓아온 장사 노하우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랍니다”라며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늦은 결혼을 해 세 살 된 딸아이를 둔 정 대표는 일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커피숍을 낸 것만으로도 삶이 여유로워 진 것 같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문의 742-0321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가을 여심(女心)은 행복창고로 향한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끝이 보인다. 찬바람이 선뜻 불어오면서 가을의 감상에 빠져든다. 가을 분위기로 집안을 바꿔보고 싶지만 빠듯한 주머니 사정 탓에 망설여진다면, ‘행복창고’ 수원점을 떠올려 보자. 착한 가격으로 질 좋은 가구를 장만할 수 있어 실속파들에겐 보물창고와도 같은 곳. 모던, 앤티크, 북유럽스타일 가구는 물론 색다른 포인트가 될 소품까지 낭만에 물든 가을 여심(女心)을 유혹한다.■앤티크 콘솔 있으세요? 집안을 가을 카페로 만들어 드립니다~가을은 왠지 차분해지는 계절이라 분위기 있는 카페에 앉아 그윽한 커피향을 음미하고 싶어진다. 작은 소품이나 가구 하나만 살짝 바꿔도 집안은 운치 있는 카페가 될 수 있다. ‘행복창고’ 수원점을 찾는다면 한결 수월하게 바꿀 수 있을 듯.강영희 사장의 설명이다. “가을로의 변신을 위한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질 좋은 스크래치 상품으로 부담 없이 가을을 준비해 보세요.” 말이 스크래치지, 매장을 채운 상품들은 단순 반품이나 진열품, 이월단종, 운송 중 약간의 흠집이 생긴 가구들이라 새 제품이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매장 곳곳에 자리 잡은 고풍스런 앤티크 콘솔들. 형형색색 단풍 아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액자나 멋스런 화병, 어떤 것을 그 위에 놓더라도 잘 어울릴 듯하다.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들도 쏙쏙 도착했다. 화병, 그림, 액자, 스탠드, 시계 등은 허전한 벽을 채우고 공간을 따사로이 할 태세를 갖췄다. 편안한 소파, 일인용 의자, 티 테이블 등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나만의 카페를 위해 준비돼 있다. 원목책장에 좋아하는 책을 가지런히 꽂아 북카페를 만들어도 좋으리라.각종 유명브랜드 가구 상품이 30~80%나 저렴하고, 인테리어 소품도 시중가의 60~70%면 구입할 수 있는 ‘행복창고’ 수원점은 이미 살림의 고수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한 곳. 좋은 물건들이 곧바로 주인을 찾는 이유는 다 있는 법이다. ■신혼, 아기자기한 북유럽스타일 가구는 어떤가요?가을에는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가구점에 쏠리기도 한다. ‘행복창고’ 수원점은 요즘 대세인 작고 심플한 북유럽스타일 가구가 대량으로 구비돼, 신혼부부들의 발걸음이 잦다. TV나 영화에서 보던 옷장, 장식장, 화장대, 침대, AV장, 책상 등 그 앙증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 가구는 평수가 그리 크지 않은 신혼집에 ‘딱’이죠. 크기가 작고 디자인도 다양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가구와도 매치가 잘 돼 신혼부부뿐 아니라 감각적인 가구를 찾는 젊은 수요층에게도 인기 몰이가 한창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얼마 없어 북유럽스타일 가구를 찾는 고객에겐 늘 아쉬움이었다. 수원점에서는 실제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50%나 할인되니 더 반갑다. 가끔 방문 시 50% 이상 할인하는 대박찬스도 주어진단다. 그래서인지 수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는다. ■‘창고大개방’ 특별할인· ‘1000원 경매’ 이벤트로 풍성한 가을맞이‘행복창고’ 수원점은 놀라운 할인가에 더하여 가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 한 달 동안 ‘창고大개방’ 특별할인이 계속될 예정. 보다 저렴한 가격에 행복창고를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 번 구입하면 10년은 넘게 쓰는 가구는 무조건 싼 걸 구입하면 낭패를 보기 쉬워요.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지혜가 필요하죠. 가구 업종에 종사해 가구를 잘 아는 고객도 매장을 둘러보고 견고하고 우수한 가구만 있다고 칭찬하곤 합니다.” 강 사장은 그만큼 행복창고의 상품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10월에는 구매고객에 생활 잡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하나, 10월에는 놓치면 아까운 ‘1000원 경매’가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카페회원들에게 경매 날짜를 공지하는데 누구나 카페회원이 될 수 있다. 운이 따르면 내가 찾던 가구를 단돈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스크래치가구 전문 아울렛 매장이지만 A/S도 확실하다.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해 준다. 착한 가격의 좋은 가구를 만날 수 있는 ‘행복창고’ 수원점으로 가을맞이를 떠나보자. 위치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796-1문의 031-278-634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새마을금고 강도·도난 급증 5년간 17건 중 올해만 7건 발생경기침체 와중에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한 생계형 강도·도난 사건이 올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민주당·비례대표)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새마을금고 강도·도난 사건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1~2013.8) 17곳의 새마을금고에서 강도·도난사건이 발생해 2억35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특히 2009년 4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2건에 불과했던 새마을금고 강도·도난 사건은 올 들어 8월 말까지 벌써 7건이 발생해 5년간 전체 사고 건수의 41.2%를 차지했다. 올해 피해액도 1억6300만원으로 전체의 69.5%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새마을금고 7곳이 털려 1억484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경기·대구·울산 지역은 각 2곳, 전남·대전·경남·강원 지역은 각 1곳씩 강도·도난을 당했다. 새마을금고 강도·도난 사건의 피해액은 건당 약 1389만원으로 생계형 범죄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 의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울산 동구의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600여만원을 턴 강도법은 빚 독촉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고, 8월에는 결혼 혼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5600여만원을 턴 범인이 검거되기도 했다. 진 의원은 "영세한 새마을금고에서 청원경찰을 배치하지 않고 있어 손쉬운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새마을금고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통해 금융사고 방지와 보안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2
- 주택시장 오랫만에 웃음짓다 서울·대구서 1순위 마감 … 일부 미분양 사업장, 계약 이어져가을 성수기를 맞아 주택시장에 각종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1순위 마감이 이어지고 미분양 판매도 늘고 있다. 청약호조는 물론 계약률도 높아지는 상황이다.<사진 : 대우건설은 2일 문을 연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와 '미사강변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2일간 2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 대우건설 제공>지난 2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 현대산업개발의 '대구 월배 2차 아이파크'는 특별공급(421가구)을 제외한 1713가구 일반분양에 1만6147명이 몰려 9.4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443가구를 공급하는 84㎡C 경우 1순위 당해지역(주택공급지 지역)거주자에만 9128명이 신청해 20.6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롯데건설이 같은날 실시한 서울 중구 '덕수궁 롯데캐슬도 217가구 모집에 1순위만 1517명이 몰리며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소형 아파트인 전용 31㎡는 14가구 모집에 173명이 신청해 12.4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2㎡는 76가구에 816명이 몰려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면적이 넓은 전용 117㎡는 12가구 모집에는 60명이 몰리며 5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했던 '위례 아이파크'의 경우 지난달 30일 계약을 실시해 지난 2일까지 92%를 기록했다.미분양 판매도 늘고 있다.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은 9월 한달간 200건이 넘는 계약이 이뤄졌다.'도농역 센트레빌'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모두 판매됐고, 84㎡도 몇개 남지 않았다. 동탄2신도시 호반 베르디움은 5%만 남고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 산업단지 배후도시로 눈길을 끌었던 시흥 배곧신도시 신규 공급 아파트 역시 90% 이상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회사가 미분양 물량을 전세 아파트로 전환한 인천 '계양 센트레빌'의 경우 오히려 전세 물량을 사겠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대행사인 이삭디벨로퍼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입지나 투자성 대신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에 대해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주택업계는 오랜만의 호조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잔뜩 갖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착시현상'을 우려해 주택 매입시 신중할 것을 권하고 있다.시중은행의 한 프라이빗뱅킹(PB) 팀장은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온기가 많지 않다"며 "현재 청약률이 높은 지역의 경우 인기지역으로 예고된 곳일뿐 다른 지역의 청약률이나 미분양 소진속도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 미분양 계약을 하는 연령층은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30대 초반대"라며 "대출금이 1억원 이상 되기 때문에 가계 대출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수원 천연라텍스 대박 행사 25% +10%+? 최대 할인 여름이 길다길어 9월 내내 여름 분위기를 내더니 며칠 사이에 바람이 차다는게 느껴지는 가을이 왔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신랑이겐 결혼 시즌이기도 하다. 수원에서 유일하게 한곳만 있는 천연라텍스 매장 ‘잠이편한라텍스’에서 25%+10%+? 최대할인을 한다. 요즘 왠만한 곳에서는 최대 80%까지 행사를 하지만 잠이편한라텍스는 품질 하나로 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행사를 해도 10% 정도였다. 어려워진 가게경제의 동참하고자 잠이편한라텍스에서도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할인행사를 준비한 것이다.아이들은 아토피 방지와 잠을 잘 자 집중력이 생기고, 직장인은 일어났을 때 몸이 개운하다. 예비 부부가 될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에게도 침대 구입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매트는 종류별로, 크기별로, 두께별로 다양하게 있어 허리 상태와 자신의 체형에 맞게 부드러운 정도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문의 070-4407-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3
- 일산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김수진 강사...수학에 자신감 심어주기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날로그 교육 방법인 ‘주산’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암산을 통해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두뇌계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다. 일산초등학교에서 방과후수업 ‘주산과 암산’을 가르치고 있는 김수진 강사(34)를 만났다.원주 토박이인 김 씨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원주에서 다녔다. 결혼을 해서도 원주에 살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 준비생으로 있던 시절, 친구의 소개로 주산을 접해 배운 뒤로는 어린이 집에서 주산수업을 진행했다. 그 후 주산 교습소를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금은 기회가 되어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산이란 과목이 놀이보다는 학습이기에 처음에 흥미를 가졌던 아이들이 지루해 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흥미 유발을 위한 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아이들의 입에서 “주산이 좋아요.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와 학부모님들과 상담 전화를 했을 때 “주산을 하고 효과를 많이 보았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 김 씨는 “주산이란 과목이 단 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저를 믿고 아이들을 6년 동안 맡겨 주시고 격려까지 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주산 실력이 늘어갈 때 더욱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주산이 학교 학습과 연계하여 더욱 진보하길 바란다는 김 씨. 그녀의 당찬 모습에 주산의 미래가 밝아보였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