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백암고 나눔천사, 홀로어르신 돕기 훈훈 용인시에서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학생들이 홀로어르신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어르신들께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고등학교(교장 박준석)는 지난 11월 30일, 고3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가사실에서 홀로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12상자(10㎏/상자)의 김장김치를 홀로어르신 12가구에 직접 전했다. 이날 김장은 백암고등학교의 인성교육프로그램의 하나인 ‘in the nature 텃밭 가꾸기’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친환경 채소를 재료로 사용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김장 재료를 기부하고 교사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는 등 학생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연수 학생은 “친구들과 김장을 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성 백암면장은 “각박한 현실에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의 처인구 백암면 324-5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어린이 미술, 디자인 프로그램 ‘1-5 리틀마스터’ 아이들을 위한 미술, 디자인 프로그램인 ''1-5 리틀마스터'' 겨울방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 세계의 명문대학교와 대학원에 진학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미국 RISD의 파운데이션 교육이 융합되어 완성된 1-5 디자인랩의 대표적인 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건축, 그래픽디자인, 회화로 구성된 수업으로 미술과 디자인분야 안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올해 5번째로 청담동에 위치한 미술 디자인 전문교육원 ‘1-5 디자인랩’에서 만 5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총 6세션으로 9개의 각기 다른 커리큘럼이 편성되어 있어 모든 세션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세션별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미술디자인대학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과 아트센터(ACCD), 스미스 건축대학, 홍익대, 국민대 석사이상의 디렉터들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문의 02-3447-1511, www.1-5designlab.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중국 최고 레벨의 전문대학 ‘남경공업직업기술대학’으로 GO! -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중국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 재학 중 한국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합격해야 졸업- 부담 없는 유학 경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전에 성적표가 배부됐다. 일산에서 명문대에 입학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이 들지만, 어렵게 입학해서 졸업을 한다고 해도 엄청난 취업난에 시달리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미래가 불투명한 국내 대학보다 실속 있는 중국유학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21세기 동아시아 리더를 양성하는 ‘동아시아교육문화원’을 찾아서 대학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들어보았다. 중국 최고 교육·문화 도시에 위치한 ‘남경공업직업기술대학’ 동아시아교육문화원(The East Educational and Cultural Center)은 특화된 중국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남경공업직업기술대학’ 진학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와 중국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재학 중에 국내 가이드(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합격해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믿고 보낼 수 있다.동아시아교육문화원의 박기환 대표는 “인(IN) 서울은 고사하고, 스카이(SKY) 대학을 졸업해도 미래가 불투명한 시대에 평범한 대학진학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특성화된 중국대학에 입학해서 밝은 미래를 열어가라”고 설명했다.남경공업직업기술대학은 중국 최고 레벨의 3년제 전문대학으로 중국어 입문자도 바로 본과 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유학경비가 1개월 기준 54만원에서 75만원으로 저렴해서 더욱 경쟁력이 있다. 이는 학비와 기숙사비, 생활비를 합친 비용이다. 그리고 남경공업직업기술대학이 위치한 남경(강소성)은 기후가 온난하고,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인구 천만 이상의 대도시로 중국 최고 수준의 교육, 문화, 관광, 산업 도시이다. 특히 북경과 상해에 비해 유학비용이 저렴하고 대기오염이 심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대학진학과 취업까지, 실속 있는 선택중국은 G2(Group of 2)국가로 미국과 함께 세계를 리드하는 최강국이다. 현재 한국의 최대 교역국가로 한국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국의 모든 산업분야 특히 관광서비스 분야의 최대 고객이기도 한다.이러한 현실에서 중국의 남경공업직업기술대학에 입학해 공부한다면 한국 대학에서는 갖출 수 없는 살아있는 중국어와 중국문화, 중국사정 등을 제대로 습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도 취업 걱정이 없다. 실제 중국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은 ‘중국어 능력’과 ‘타문화 이해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국내 기업 취업이나 비즈니스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학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졸업생 대대수가 취업이 곤란합니다. 실제 상위 10%를 제외한 90% 졸업생이 들러리 인생인 셈이죠. 비싼 학비와 우물 안 개구리 식의 붕어빵 교육으로 인한 청년실업 양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합니다.”(박기환 대표) 동아시아교육문화원 이끄는 박기환 문학박사박기환 원장은 지난 16년 동안 동아시아교육문화원을 이끌어 왔다. 과거 10년 동안 포항공대(포스텍)의 인문사회학부 교수였던 그는 현재 동아시아 글로벌 인재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사회인, 학부모까지 해마다 많게는 1천여 명을 상담해 왔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이맘때면 가장 바빠진다. “젊은이들과 미래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외국이 아닐 정도로 국제화가 진행됐는데, 여전히 비전 없는 국내 대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거든요.” 박기환 원장은 국내 대학 교육의 치명적 결함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중국유학을 권하고 있다. 중국 유학에 대한 상세하고 알찬 정보로 유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주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박기환 원장은 닥터박 일본어 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와 닥터박 재팬·차이나 글로벌리더칼리지의 대표이기도 하다. 약력연세대학교 학사동경대 석사 비교문화 전공오사카대 박사 일본학(문화교류사)전공오사카대 객원연구원 역임(한인문화교류기금 펠로우)게이오대 객원연구원 역임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인문사회학부 교수 역임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47 웅산빌딩 4층 410호문의 031-907-137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앞 못 보는 이웃들과 책 읽는 즐거움 나누고 싶어요 정발산동에 위치한 녹음 스튜디오 ‘소리와 사람들’에는 토요일마다 자원봉사자들이 모인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녹음하는 이들이다. 짧은 글부터 소설까지 이들이 녹음한 이야기는 의정부시각장애인 복지관, 일산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상업적인 녹음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오디오 효과를 넣어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녹음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의 반응도 좋다고 한다. 성우들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책 녹음 봉사‘소리와 사람들’은 2004년에 문을 연 전문 녹음 공간이다. 라디오 광고, TV 영상 광고 등 성우 녹음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다루고 있다. ‘소리와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 공간으로 활약한 데는 성우 장영재씨의 역할이 컸다. 장씨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 30세에 성우의 길로 들어서 15년째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학교 방송반과 음악 감상실에서 DJ 경험을 쌓으며 목소리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그였다. 성우 녹음 봉사활동을 시작한 까닭을 묻자 장씨는 “경기가 안 좋아 많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녹음실이 비니까 이 공간을 활용해보자는 마음이 들어 성우들을 모아 재능기부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하던 일을 시작한 것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경기가 나빠졌을 때 자원봉사를 시작한 마음이 남다르다. 오디오 드라마처럼 생생해 인기성우들만으로는 어려워 지난해부터는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일반인 봉사자들을 모집했다. ‘소리와 사람들’ 성우 녹음 봉사 모임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모여 대본 리딩을, 둘째 주 토요일에 모여 본 녹음을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짧은 글 읽기를 하면서 기본 발성과 화술 등을 배운다. 녹음해 들을 만 할 정도가 되면 소설 한 권을 정해 배역을 나눠 드라마처럼 녹음한다. 배경 음악과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 연기, 효과음까지 넣는다. 장영재씨는 “대개 시각장애인들은 대개 한 사람이 단조로운 톤으로 빠르게 녹음한 책을 서비스 받고 있고 음성 도서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소리와 사람들에서 녹음한 파일은 오디오테이프에 담아야 한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카세트테이프가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그 과정에서 음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장씨는 최대한 생생하고 다양한 효과를 넣어 녹음하려고 한다. 장씨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이 녹음서비스로 받아보는 책들은 당시의 베스트셀러보다는 대개 출간된 지 수 년 지난 책들이 많다고 한다. 장애인들에게 비교적 최근 출간된 책을 보다 생생하게 읽어주고 싶은 것이 장씨의 바람이다. 책 읽기 제대로 배우고 봉사도 하고책 읽기와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누군가에게 책 읽어주는 봉사를 해보고 싶다고 마음먹었을 법 하다. 김민영씨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다. 김씨는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평소 책 읽기 봉사에 관심을 두고 있던 그는 우연히 이 모임을 알게 돼 멀리 서울 쌍문동에서 일산까지 2시간 30분 거리를 무턱대고 찾아왔다.“처음에는 읽기만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을 잘 하려면 끊어 읽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학생들에게 여기서 배운 읽기 방법을 알려줬더니 시험공부에 활용해보고 집중이 잘 된다며 고맙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뿌듯했어요.”중학생 김정은양은 “봉사점수가 목적이었는데 해보니 책읽기도 재밌고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의미가 있어 좋다”고 말했다.원흥에서 온 김미현씨는 “이곳에 와서 혀가 짧다는 걸 처음 알았다. 가끔 발음이 막힐 때가 있었는데 교정도 되고 봉사도 하고 여러 방면에서 좋다”며 웃었다.넉넉해서 나눈 게 아니라 나눠서 넉넉해진 사람들. ‘소리와 사람들’은 당연하게 누려왔던 시력과 목소리를 나눔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었다.봉사 참여 문의 이경희 010-2651-869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성우 장영재씨전문 교육을 해드리지는 못하지만 성우 녹음 봉사를 통해 듣기 좋은 자기 목소리를 찾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20여 명이 지원했고 꾸준히 하는 분들은 10명 정도로 많지 않아 안타까워요. 내년 3월쯤이면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이경희씨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던 중 이곳을 알게 됐어요. 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고 봉사니까 도움이 되는 것도 좋아요. 지금은 여자 회원이 많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자 역할을 장영재 선생님이 대부분 소화하고 계시거든요. 내년에는 10대 남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주면 좋겠어요. 서혜영씨한국말을 할 줄 알아도 잘 읽는 것은 다르던데요. 이제는 매주 첫주 둘째주 토요일은 봉사하러 오는 날이라고 정하고 지내니 가족들도 응원해줘요. 제 목소리로 동시를 녹음해 아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요. 김희정씨딸아이 자원봉사처를 알아보다 참여하게 됐어요. 초등학교 교사로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책을 다양하게 읽어주려고 노력하거든요. 여기 와서 다시 배우는 느낌이에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제대로 책을 읽어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내면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춤 테라피로 좋은 기운 불어넣고 싶어요!” 그간 해오던 교육 관련 출판 일을 정리하고 ‘춤 테라피’를 배우며 자신의 내면과 생활이 달라졌다는 일산동의 권정민 주부.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일을 하기까지 주저하고 갈등했지만 ‘뭘 해도 괜찮다’고 자신을 토닥이며 ‘춤 테라피’를 전하는 강사로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으려는 그녀를 12월의 솜씨맘에서 만났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내 안의 무거움 과감히 떨쳐내고일산동 권정민 주부는 ‘춤 테라피’ 수업을 하는 강사다. 아직은 배우는 과정에 있지만, 작년부터 ‘춤 테라피’ 수업을 시작했고 ‘춤 테라피’를 통해 전하고 나눌 수 있는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2012년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여러 강의를 듣고 기회를 찾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춤 테라피’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게 됐다는 그녀. “제가 좀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특히 일할 때 딱딱해지고 긴장을 많이 하죠. 우연히 접하게 된 ‘춤 테라피’는 정말 좋았어요. 춤을 추면서 내 안에 있는 무거운 것들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하며 내 안의 가벼움을 만날 수 있었죠. 몸을 움직이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춤으로 나를 표현하는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그 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몇 달 후 ‘춤 동작 치료사’ 2급 과정을 접하고 나서 올 3월 1급 과정(통합예술심리상담사로 개설된)까지 듣게 되었다고 한다. 1급 과정은 이미 수료한 상태고 지금은 실습수업을 하면서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 ‘춤 테라피’를 가르치며 경험을 쌓는 중이다. 춤 테라피, 나를 탐색하고 알아가는 과정권정민 주부는 춤 테라피 수업은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고 몸으로 표현하며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보통 춤이라 하면 무대에 올라가는, 남에게 보이는 것을 생각하게 되지만 춤 테라피에서의 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면의 욕구를 따라가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완성이나 결과로서가 아닌 움직이는 과정 안에서 나를 알아가는 테라피의 도구이며, 자기의 내면을 탐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장점이 있단다. “처음에는 다들 몸동작을 할 때 어색해 하고 특히 몸을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어찌 해야 할지 모르죠. 춤 테라피는 자기 몸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몸을 움직여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자기 몸의 감각을 아는 것이 자기를 알아가는 첫 출발’이기에 화려한 동작이 아닌 팔을 한번 뻗어보는 것과 같은 단순한 동작부터 강사가 제시하는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구조화된 움직임을 따라 하게 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권정민 주부의 말이다. 성인수업은 1회기 당 2시간으로 신체를 인식,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활성화하는 동작을 시작으로 주어지는 주제에 대한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것에 따르는 움직임을 해보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마무리는 수업과정 중 느꼈던 것을 사람들과 같이 나누기도 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의 활동이다. 춤 테라피로 더 유연해지고 편안해진 마음 권정민 주부에게 춤 테라피가 와 닿았던 이유는 일을 그만두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로 고민할 때 ‘하고 싶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고 ‘좋아하는 것을 일로 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했기 때문이다. 또 춤을 추면서 몰랐던 나를 알게 되고 내 안에 변화를 느끼며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기 때문이었단다. “춤이라는 것을 통해 마음속에 눌려있던 감정들이 풀어지고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표현할 수 있었죠. 또 나를 탐색하며 알아가는 것이 일상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나에 대해서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많이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졌다고나 할까요.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수용할 수 있게 되고 예전보다 덜 긴장하게 되면서 주위를 바라볼 때도 좀 편안해진 느낌이에요.” 권정민 주부는 지난달 4회기 과정으로 헤이리에서 춤 테라피 재능 나눔 수업을 했고, 그전에는 고양파주민우회 회원으로서 다른 민우회 회원들에게 재능 나눔 수업을 진행했다. 12월부터 고양성폭력상담소에서 상담 자원봉사를 하는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수업할 예정이다. 그녀 또한 2014년부터 고양성폭력상담소에서 자원 활동가로 봉사하면서 학교에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성교육이나 성폭력 예방교육에 자신이 배운 춤 테라피를 접목하는 방향도 연구 중이란다. “작년 9월부터 대안학교에서 ‘평화소통 움직임’ 수업을 시작했고 학교로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 수업을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춤 테라피를 통해 자신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하고 그러면서 내 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체득할 수 있게 하죠. 또 서로 같이 움직임을 하다 보면 나의 감정뿐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때로는 움직임이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거든요.” 관계회복에 도움 되는 춤 테라피로 좋은 기운 전하고 싶어 2016년 그녀 바람은 1급 자격증을 완벽히 따서 좋아하는 일이 자립하는 일로 연결되는 것이고 자신에게 좋은 영향과 변화를 준 ‘춤 테라피’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인도자가 되는 것이다. 특히 나중에 부부가 같이 참여하는 춤 테라피 수업은 꼭 하고 싶단다. “몸은 관계 회복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즘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는 데요, 부부가 춤 테라피를 같이 배운다면 관계 회복과 친밀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새로운 일을 시작했기에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뭔가를 하며 그것을 일로 연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것이긴 하지만 춤 테라피를 계속하기까지는 많은 주저와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결심 2015-12-24
- 2015년 버킷리스트 실천할 마지막 한 달~ 당신의 선택은? 어쩌자고 연초에 큰소리 떵떵 치며 계획을 세웠던 걸까. 한 달에 살은 1kg씩만 빼겠다는 둥,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겠다는 둥. 아무리 자기와의 약속이라지만 너무 심했던 건 아닐까. 후회해도 소용없다. 세월은 야박하게 흐르고 있고 한 해 만큼 우리는 또 늙어갈 것이다.2015년이 한 달 남은 이쯤에서 마지막으로 되짚어보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것,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에 남은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리포터 공동취재 행복한 모습 담은 가족사진 찍고 싶어요올해가 가기 전, 가족과 함께 사진관에서 가서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요. 그리고 이것을 우리 집 벽에 걸어놓고 싶어요. 제가 요새 ‘코칭’을 배우고 있는데요. 현실요법 중에 ‘인생의 사진첩’이란 내용이 있어요. 기억에서 좋은 장면을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인데요. ‘인생의 사진첩’에 행복한 사진이 많으면 아이나 어른이나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사진들이 사람들의 우울감과 자살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아이들이 커갈 때 인생의 중요한 지점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저희 가족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문촌마을 윤홍경 씨 일본추억여행으로 고3 생활의 힘 얻고 싶어요올해가 가기 전에 일본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일본에서 살았거든요. 사실 일본에 살면서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가끔 그곳이 생각나곤 해요. 지나고 보니 저를 조금 더 성장시켜준 값진 경험인거 같아서요. 제가 살던 곳은 도쿄 밑에 있는 ‘치바시’라는 작은 도시예요. 그곳에 가서 18살이 된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걸어보고 싶어요. 한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자주 가던 식당에서 라멘도 먹고, 닌텐도를 팔던 가게도 둘러보려고요. 그렇게 하면 왠지 내년의 고3 생활을 잘 견딜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일본에서 힘을 팍팍 얻어 와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죽자’는 각오로 제 꿈(파일럿)을 향해 달리고 싶어요. 주엽고등학교 2학년 16반 박승범 학생 고마운 사람들에게 그림과 손 편지 선물할래요고마웠던 지인들에게 제 그림이 담긴 노트를 선물하는 것이 올해 목표였어요. 하지만 500부 이상은 만들어야 하고 소량을 만들려면 단가가 너무 비싸다는 거예요. 소량 노트를 만드는 곳을 찾았지만 인쇄 방법이 달라 그림 사이즈도 작아지고 원 그림보다 그림의 톤이 많이 흐려 아쉬웠어요. 그래도 올해 꼭 하고 싶었던 그림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기뻐요.12월에는 헤이리에 있는 예술창작소 아프리카에서 첫 개인전도 열어요. 원래 목표였던 노트보다 더 큰 그림을 소개하게 돼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전시회에서 서로의 느낌을 풀어낼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요.대화동 이주연씨 한해를 정리하는 1년간의 기록 남기고 싶어요2015년이 가기 전 제가 교육전문직으로서 보낸 1년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요. 작년 9월 교사에서 장학사로 첫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기록으로 남길 생각조차 할 틈이 없었습니다. 교사로 첫 발령을 받던 해부터 담임을 맡으면서 1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매년 문집을 만들었고, 사제동행 일기를 아이들과 주고받으며 제가 하는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그것에 대한 답변을 글로 남겼었죠. 장학사로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예전처럼 그런 기록을 남기지 못한 게 아쉬웠는데, 올해는 꼭 장학사로서의 새로운 생활과 1년을 정리하는 기록을 어떤 형태로든 남기고 싶고 그러면서 내년을 계획하는 시간도 같이 갖고 싶습니다.고양교육지원청 이경희 장학사 영어 스토리텔링의 이해 위한 책 만들어보려고 해요 올해는 직업교육보다 도서관 이용자들 또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한해였습니다. 책 읽기를 통해 영어의 부담감에서 조금은 벗어나 재미를 느끼는 분들을 만나면서 저와 직접 만나지 못해도 간접적으로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저의 강의를 책으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서관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무엇을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동네 친구들과 혹은 자원봉사어머니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번 시작해보려고요. 영어독서지도사 김도양씨 드론을 배우고 활용해서 나의 음악세상과 접목하고 싶어요드론을 배우고 잘 활용해서 내가 걸어가는 음악세상과 접목하고 싶습니다. 하늘 높이 올라가서 다른 세상을 촬영할 수 있다면, 보여 지는 세상과 가장 멋지게 어울리는 음악을 창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기존에 창작한 노래들을 드론을 통해 더 한 층 가치 있는 동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동안 드론을 조립하고 배우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새로운 드론이 나오면 더 좋은 드론이 나오겠지, 무엇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성능 있는 드론을 구매했을 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으로 도전에 대한 의지가 꺾였었죠. 올해가 가기 전에 ‘드론 배우기’ 프로젝트 완성을 통해 멋진 드론 마니아가 되는 첫걸음을 걷고 싶습니다.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수학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갖게 하는 게 중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다른 일보다 도덕적이면서 본질을 잃지 않게 됩니다"라며 사고력 수학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더욱 소중해졌다고 말하는 시매쓰 후곡센터 박은숙 원장을 만나보았다. 시매쓰 후곡센터에서 선보이는 사고력 수학이란 무엇인가? 12년이 된 시매쓰는 아시는 것처럼 사고력 수학교육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원입니다. 사고력 수학에 대해 모르던 때,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수학교육이 필요한지 학부모님들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교육방향이나 근본적인 교육효과 등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여 그에 맞는 대학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공교육도 교육방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이미 오래 전부터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을 연구한 시매쓰는 기계적이며 반복적이고 단순한 계산적인 수학보다는 수학을 보다 재미있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과목이라는 점을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일산이라는 지역 특성도 있지만 대부분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시험성적이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행학습과 기계적인 문제풀이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시매쓰 후곡센터에서는 처음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와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생각하는 사고력 수학의 매력이 있다면? 우연한 기회에 수학교육을 시작했지만 하면서 저 역시 즐거움을 느꼈고 왜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지 다시 접하면서 수학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학부모님들에게 더 나은 교육법을 제안할 수 있어서 뿌듯함도 느낍니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면 수학에 대한 인식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수학은 계산만 할 줄 알면 된다고 생각했던 인식이 변화하고 시매쓰의 사고력 수학교육을 통해 완성이 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게 있는지. 보통 배우는 수학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과정에 맞게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해결하는 것,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고력 수학은 자신이 이해한 것을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발표하고 설명하기 위해 토론도 하는 등 배우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지도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수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즐거움과 재미까지 얻었으면 하는 것이 시매쓰 후곡센터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교육과정에 따라 학원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런 모습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보시기에 교육의 본질을 잃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육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행하며 행복한 수학, 재미있는 수학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공교육에서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 나눔을 아는 아이로 가르치는 인성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저희 시매쓰 후곡센터도 수학과 관련된 비교과 과목을 함께 지도하려고 독서, 봉사 활동 진행 등을 계획 중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수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첫 고비, 첫 시작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고비를 넘는 아이와 못 넘는 아이에 대한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시간이 오래 필요한 것이 사고력 수학이기 때문에 늦게 시작했다고 난 안 될 거라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려운 순간이 지나면 수학이 즐거운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옆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시험성적을 가지고 아이들의 수학적인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031-912-2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부천에서 특별한 교육이 시작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동시통역하는 특별한 교육이 부천에서 시작된다. 초등 3학년에서 5학년으로 구성된 특설반은 18개월을 목표로 진행된다. 통역 수준은 6세 아이들의 말하는 수준까지 익히는 것이 목표다. 6세만 되어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글을 몰라도 말이다. 마찬가지로 글을 몰라도 미국이나 중국 일본 스페인의 6세 아이들도 각자 자기나라들의 말은 유창하게 한다. 두뇌스포츠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축기억법은 위의 5개 국어 표현을 암기하게 하는 것이 가능한 두뇌기억방법이다. 단 정확한 발음을 위하여 각 국의 원어민들이 직접 발음교정을 한다. 참여 방법은 압축기억법 원리과정과 실전과정을 마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학생들 중에서 평가시험과 구술면접을 통하여 선발한다. 평가요소는 암기력,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 집중력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새로운 개념의 영재들이 탄생할 예정이다. 참고로 압축기억법이란 뇌의 덩어리 기억구조를 digital로 변환시켜 cell마다 하나씩 정보를 저장하거나 또는 수십 개의 정보를 하나의 cell에 압축 저장하는 컴퓨터 식 두뇌기억방법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문의 032-329-0082, 네이버검색 두뇌스포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의왕시, 2015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우수 시 선정 의왕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자전거이용시설 유지관리 및 이용활성화 정책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왕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 자전거 사고예방 인프라구축,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기존 자전거길 유지관리 정책,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지역별 특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시책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의왕시는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시민 자전거교육 및 자전거 보험, 자전거 통학시범학교 등 각종 자전거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특히, 지난해 4월 준공된 산들길은 부곡동 왕송호수에서 청계동 백운호수까지 약 6km의 구간을 연결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이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국비포함 총 5억 원을 투자해 초화류 및 수목 식재, 쉼터 조성 등 산들길 경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시민 건강 및 여가복지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자전거도로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광정동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시작 군포시 광정동 주민 열다섯 명이 사람의 연결고리로 자살을 막는 ‘생명사랑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지난 17일 광정동 주민센터에는 아파트 부녀회 회원, 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모여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결의했다.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광정동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자살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기관에서 상담 또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웃지킴이가 되기 위함이다.홍나래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지난 7월 대야동 생명사랑지킴이 발대식 이후 2번째 마을 지킴이가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자살 없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11개 동 전체에 생명사랑지킴이가 구성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www.gpcmhc.or.kr, 461-1771)는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모든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우울증 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와 응급기관 연계 등 자살예방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더 상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거나 대야·광정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참여, 생명사랑지킴이 신규 발족 등에 대해 상담하려는 사람 등은 정신건강증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390-8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