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찬 고교 생활이 합격의 열쇠, 건강한 사회인 되고싶어요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영풍)가 올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생 2명을 배출했다. 박지웅 군(3학년, 행정회계직)과 김계현 양(3학년, 우정계리직)이 그 주인공들. 두 학생은 목표를 갖고 고교 생활을 알차게 보낸 것이 합격의 지름길인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참고로 지역인재 9급채용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고교 및 전문대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이 응시해 필기와 서류, 면접 단계를 거쳐 선발된다. 총 150명의 합격자 중 경기도는 29명의 합격자가 나온 가운데, 일산지역에서는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가 상경계열에서 유일하게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계현 학생 박지웅학생 Q. 시험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계현: 내신은 꾸준히 관리해야 해요. 공무원 필기시험은 학교 시험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에요. 공무원 준비반을 통해 대비를 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야간자율학습도 충분히 활용해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내신과 필기시험을 계획성 있게 준비했답니다. 지웅: 저 역시 공무원 준비반의 도움을 많이 얻었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각 과목 담당 선생님들이 공부 방향과 틀을 잡아주셨지요. 내신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아서 1.1등급 정도 유지했습니다. Q. 시험 준비를 하며 어려웠던 점은?계현: 무엇보다 학교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게 가장 부담이었어요. 시험 범위와 성격 모두가 다르니까요. 특히 영어는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었거든요. 하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꼼꼼히 지도해 주셔서 많은 보완이 됐어요. 지웅: 공무원 준비반에 2학년 말에 들어가게 됐는데, 시험이 있는 올 9월까지 약 1년간 이것만 바라봤어요. 공부 자체도 어렵지만, 그 시간을 견뎌야 하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적지 않았어요. Q. 필기시험과 면접을 치른 후 느낀 점이 있다면? 계현: 학교 시험과 경향이 많이 달라 무엇보다 국어와 영어의 기초실력이 중요하다 생각됐습니다. 국어 기초문법, 영어 단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어요. 만약 특성화고에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 싶다면 입학 전에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목표를 잡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지웅: 끝나고 난 뒤 좀 허무했어요.(웃음) 한 시간 동안 각 과목별로 20문제씩 풀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내 노력이 평가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면접도 준비를 잘 해야 해요. 지원동기를 비롯해 전문 지식과 응용능력 등을 함께 물어보기 때문에 예상 질문을 미리 숙지하고 충분히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느꼈어요. Q. 고교 3년의 생활이 궁금해요. 계현: 3년을 돌아봤을 때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해요. 편집 동아리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요. 방과후 수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도 힘썼답니다. ITQ, 전산회계 2급, 전산회계 운용사 3급 등의 자격증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웅: 경제와 금융과 관련한 시사공부, 토론 활동 등을 하는 경제 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저 또한 ITQ, 전산회계, 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했고요. 저 같은 경우엔 1학년 때부터 학원에서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답니다. Q. 후배들에게 해 줄 조언이 있다면? 계현: 꿈, 혹은 진로를 확실히 갖고 학교생활을 한다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육 관계도 중요하고, 내신관리도 꾸준히 잘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지웅: 누구나 어느 순간 나태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Q. 앞으로의 각오가 있다면? 계현: 회사생활, 공적인 자리에선 똑 부러지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그런 매력적인 사회인이 되고 싶습니다. 지웅: 학교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는 만큼 그곳에 잘 적응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고, 그 다음으로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사회인이 되고 싶어요.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2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대, 중하위권에게는 절대적인 기회, 그리고 대비를 합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대, 중하위권에게는 절대적인 기회, 그리고 대비를 합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과 2016년 수능 영어현 고1이 치르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는 절대평가로, 1등급은 100점~90점, 이후 등급 간 10점 차등 9등급제로 확정되었다. 이와 함께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능 영어 98점이 1등급 , 올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100점이 1등급 컷이 되면서 영어는 입시에서 완전히 변별력을 상실하는 것처럼 보였다. 위 난이도 기준으로 절대평가에서는 23%가 영어 1등급이 되며, 이는 인서울권 대학에 지원하는 거의 모든 학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쉬운 출제가 예상되었던 2016년 수능 영어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한 반성적 고려에서인지 난이도 있는 문항이 2-3문항 출제되었다. 학생들은 불수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어려웠다. 1등급 컷은 94점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1~3등급 하락하여 입시에서 큰 불리함을 겪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과연 이번 수능이 영어가 가장 어려웠던 2010, 2011학년도 수능에 비견될 정도로 어려웠을까? 그렇지 않다. 변별력 확보를 위한 2-3문항이 어려웠을 뿐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를 대비하지 못했다. 쉬웠던 작년 수능과 연이어 100점 만점이 1등급 컷이었던 평가원 모의고사.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난이도에 맞추어서 영어를 공부하고 현재 등급에 안주하며 타 과목에 시간을 할애했다. 심지어 노력해야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학생들조차도 타 과목에만 매달렸고, 결국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영어 등급이 크게 하락하였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시대의 영어 조기 완성과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주어진 절대적인 기회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겪었을 당황과 등급이라는 결과를 봤을 때 느낄 좌절감이다. 현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를 겪지 말아야 하며, 다행히 여러분들에게는 대비할 시간이 있다. 수능 영어는 향후 쉬울 수도 혹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려울 수도 있다. 먼저 영어가 쉬울 경우 영어 조기 완성이 중요하다. 학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중3에서 늦어도 고2까지는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영어를 완성하고 그 후 타 과목에 투자해야 한다. 당연히 영어 완성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대비가 된 학생은 영어가 갑자기 어려워지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현행 상대평가에서 4등급 이하로 영어를 포기할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기회이다.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절대평가에서는 1등급, 적어도 2등급은 확보가 가능하며 영어 때문에 입시에서 차등을 겪을 일은 거의 없어진다.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주어질 수도 있다.다음으로 영어가 어렵게 출제될 경우 영어 등급 상승 혹은 유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절대평가로 전환한 취지를 고려하면 영어는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16년 수능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었고, 교육부는 언제든지 돌발적인 난이도로 출제할 수 있다. 영어 완성의 의미와 영어 공부 방향 절대 평가에서 영어 조기 완성의 이유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찾아온 기회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면 영어 완성의 의미는 무엇일까? 올해처럼 변별력 있게 출제된 두 세 문항을 맞힐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 이것이 영어의 완성이다. 변별력 있는 문항은 한글로 해석한다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현학적이다. 이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어 독해력뿐만 아니라 글에 대한 해석력도 키워야 한다.먼저 어법은 모든 테마를 최소 3회 이상 학습하여 되도록 중등 내에서 끝내야 한다. 어법 내용을 정확히 학습한 후 문제 풀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문제 풀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법을 독해에 적용하여 영문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가장 어려운 과정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법을 통한 구조 독해는 많은 영어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바이며, 중고등 모두 내신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은 어법에서 출제되므로 어법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독해는 중2까지는 다양한 지문을 흥미 위주로 학습하면서 직역하는 습관과 주제 파악 능력을 갖추고, 중3 이후에는 모의고사 유형의 지문을 중점으로 학습해야 한다.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다독하여 폭 넓은 배경 지식을 함양하는 등 영어 외적인 노력도 경주해야 한다. 이는 언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어휘는 EBS교재 연계 이후 엄청나게 확장되었다. 기출 어휘를 중점으로 꾸준히 반복 학습하여야 한다. 듣기는 수능에서 어려웠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혹시 부족한 학생은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에서 딕테이션과 반복 듣기로 학습해도 충분하다. 마치며절대 평가로 영어는 변별력을 상실하여 공부 안 해도 되는 과목이 된 것이 아니다. 쉬울 경우에는 조기에 완성해야 하는 과목, 어려울 경우에는 꾸준히 대비해야 하는 과목이 된 것일 뿐이다. 미리 대비해 놓으면 이후 상황에 맞추어 대응할 수 있고, 그 대비는 여러분들이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단은 주변 학원, 인강 등 무수히 많다. 잘 찾아보면 입시까지 상담 가능한 학원도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상위권은 영어를 조기에 완성하고 대응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 중하위권은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다.서보협 現. Aim-High 프리미엄 팀장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1
-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의 단면과 이면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의 단면과 이면 ‘대입 준비는 초등 1학년부터’ 라는 문구가 절대 과장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2018년도 수능부터 영어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는 교육부의 발표, 서강대 정시 전면 폐지, 고려대 정시 15%로 축소.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씁쓸하게도‘패자부활전’이라는 건 불가능하고 나이 들면 철들고 철들면 공부하겠지 하는 기대 같은 것은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죠. 대학 정시가 ‘패자 부활전’이라고 불리었는데 이 정시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니까요. 그 좁은 정시 관문 조차도 철들어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 하던 아이들이 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주 불편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수시든 정시든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 잘하던 아이들이 합격을 하는 것이지 뒤늦게 철들어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다고 해도 이미 벌어진 간격을 좁힐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소위 명문대들은 어떻게든 영어 잘 하는 학생 선발해 저는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이니 대입 관련 영어 과목만 들여다 보겠습니다. 2018년부터 수능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 평가가 아닌 영어 이외의 과목으로만 변별력을 가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더러 있는 것 같은데 대학 관계자들이 그리 생각 없는 사람들은 아니죠. 전공수업은 대부분 원서로 하는 과들이 많은 현 상황에서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학생들을 뽑아서 4년 내내 전공 교수들 고생시킬 명문 대학들은 없지 않을 까요? 자연계 전공이라 할 지라도 전공수업은 원서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각 대학별 원서 선정 기준이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대학 1학년 때 듣는 생물학 개론 수업이 있다고 치면 소위 SKY 대학들은 미국 대학 1학년 들이 듣는 개론 수업 원서를 그대로 채택해서 수업하고 교수들도 수업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그래도 상위권에 속한다는 다른 대학들은 미국 고등학생들이 쓰는 교재를 쓰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AP수업에도 쓰이는 교재들이니 절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학교재들 보다는 조금 덜 어렵겠지요. 그런데도 어려움을 토로하는 교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내가 전공을 가르치는지 영어를 가르치는지 모르겠다고 말이지요. 수능에서 영어 변별력이 사라진 이상, 대학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영어 과목의 변별력을 확보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그 형태는 TOEFL/TEPS 성적, 영어 에세이, 영어 인터뷰 등을 의미 하겠지요. 그런데 이 기준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제대로 수준 높은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준비조차 어려운 부분입니다. 초등학교 때 영어 기초가 이미 탄탄하지 않은 학생이 수학 등 다른 주요과목들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중고등 시절에 모자랐던 영어 실력까지 따라잡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얘깁니다. 슬픈 현실이나 철들어 공부를 좀 열심히 해보려 마음 먹었을 때는 이미 ‘석차 이동 사다리’가 치워 진지 오래 인 거죠. 영어 공부 일찍 시작해 절대평가제 대비는 고등학교 입학 전 끝내야 그럼 영어공부 대체 어떻게 시켜야 하는 걸까요? 전 영어는 어찌 되었던 일단 일찍 시작하라고 조언 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학습임에 앞서 언어이기 때문에 늦어도 만7세 이전에는 시작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 학습을 일찍 시작한다고 효과적이다 할 수는 없겠죠. 초등 영어는 흥미를 유지시키고 재미있게만 공부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 들이 더러 계시는데 한국에서 중고등, 대학을 갈 계획이면 흥미 유발에 더해 빈틈없이 꼼꼼히 영어학습이 진행되어야만 합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씩 매일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국어 습득하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도 습득이 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듣기도 듣기 교재로 체계적으로, 말하기도 문법부터 쓰기까지 연결되는 수업들과 연계해서 체계적인 학습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기존의 영어말하기, 듣기교육에 더하여, 독해, 문법, 어휘를 좀더 중점적으로 공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 고교 내신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와 어휘, 영어듣기, 그리고 독해를 잘하기 위한 영문법입니다. 영문법이 약한 학생들은 문장이 조금이라도 어려우면 이상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대충 어림짐작으로 해석을 하면서 엉뚱한 해석을 합니다. 영문법을 잘하면 독해가 정확하고, 영작을 잘하며, 영어말하기에서도 수준급의 회화가 가능해집니다. 영어듣기도 일정수준을 넘어서려면 영문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종종 일부 어학원은 "초등학생들이 영문법을 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는데, 이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과거에는 영어듣기, 말하기,영작 등에 소홀하고 영문법 문제가 과다하게 출제되는 등 영문법을 지나치게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경향이 문제라는 것이지, 영문법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게도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는 한 교육관련 책 제목을 현실화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부모님들에게 조차도 입시를 읽는 지혜가 절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은 특성상 입학사정을 할 때 영어의 비중을 줄일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영어가 검증된 학생들을 뽑고 싶어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써 외면하고 싶을 수는 있어도 말이지요. 초등입학부터 영어 교육을 꼼꼼하게 제대로 시키기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이 더더욱 요구되는 현실입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1
- 탐방_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한 서울 월촌초등학교 탐방_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한 서울 월촌초등학교 “학생·학부모·학교가 하나 돼 폭력 없는 학교가 됐어요” 서울 월촌초등학교(교장 이우종)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에서 폭력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6만 8,000개 국가기관, 지자체, 학교 등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 2014년 예방교육 평가점수가 높은 6002015-12-21
- 2017년 대학입시 학생부 종합 전형 성공 전략 대학입시는 수시와 정시로 나눠지는데 특히 수시전형의 경우 2015년도 수시 입시를 통해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한지 2016년 입시와 2017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교의 학사일정에 따라 월별 이슈에 맞는 학생부 활동을 멘토링 하며 1학기 중간고사 성적 상담부터 학생부 구성의 방향을 잡게 되면 그만큼 합격의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들어가려면 다음과 같은 성공적략을 실천해야한다.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수시 원서 접수기간에 자기소개서 혹은 지원 학교를 정하기 위한 컨설팅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만큼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없게 된다.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학생부를 관리한 학생이 예년에 비해 합격이 많이 되고 있다는 사실로 보더라도 고1부터 동아리와 봉사, 독서에 관한 학생부 활동에 대한 계획이 동시에 이뤄져야한다. 본인의 진로·적성에 따라 공식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계획하고 어느 방향으로 진로를 정해야하는지 준비해야한다.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채워 나간 학생들이 작년에 비해 여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것을 보면, 체계적인 관리가 앞으로 합격가능성을 높일 것 같다. 교내 활동을 충실히예년에 비해 올해는 교내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전에는 교외 활동과 교내 활동 모두를 열심히 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했지만 올해는 교외 활동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학교 학생회활동, 교내 동아리 활동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봉사활동도 개인적인 교외 봉사활동 보다는 교내 동아리를 통한 교외 봉사활동을 한 학생이 합격을 하였다. 교외활동도 학교장 추천이 있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보다는 교내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2015년도 합격한 학생들의 특징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꾸준히 준비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내 동아리에 가입하고, 이에 해당하는 독서활동을 하고, 전공에 대한 열정을 내세울 수 있는 보고서를 꾸준히 작성하고 이를 학생부에 일관성 있게 올린 학생들이 합격하였다. “학생의 진로가 바뀔 수 있는데, 이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실패를 줄일까요?” 이런 경우라면 보편적인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 방법이 된다. 예를 들어 이과 학생들은 수학 관련 동아리 활동이나 과학관련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문과 학생들은 독서 토론 동아리, 토론 동아리 등을 열심히 활동하면 되고. 그런 다음 자신의 진로가 결정이 되면, 이들 보편적인 동아리 활동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고 이를 학생부의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기입하도록 담임선생님께 부탁하는 것이다 고1은 다양한 영역의 독서를 통해 진로·적성을 파악하는 과정을 겪었음을 학생부에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고2는 심화독서를 시작하는데, 본인의 진로 적성과 관련된 심화독서를 위한 도서목록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독서록을 만들어서 정리해야한다. 소논문을 통한 전공열정 제시 2015년도 합격한 학생들을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논문을 작성한 학생들이 여러 곳에 동시에 합격하였다. 즉 소논문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 실제 예로,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의 면접과정에서 자기소개서나 학생부에 대한 질문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학생이 연구한 소논문에 대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당연히 이 학생은 서울대에 최종 합격했고 연세대, 고려대에 동시 합격하였다. 이 학생 이외에도 경희대 의대 합격한 학생, 연세대 간호학과와 이화여대 수학교육과를 동시에 합격한 학생도 소논문을 작성하였다. 특히 이화여대 수학교육과를 합격한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앞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강조했지만 동아리에 가입할 때와는 달리 자신의 진로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때 소논문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소논문을 통해 전공에 대한 열정, 전공에 대한 수학능력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고3에 올라가면 수능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고2 겨울방학에는 소논문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차별화된 자기소개서합격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활동내용들은 전체 분량의 3분의 1만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배운점, 변화된 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특징이 있다. 활동내용들은 학생부에 모두 나와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나열할 필요가 없다. 활동사항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준 활동, 전형에 맞는 활동들만 나열하는 것이 필요하다. 3개 이내로 제한을 두었지만 2개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 활동을 통해 변화된 점, 배운 점을 포함시킨 경우가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소개한 내용들은 항상 강조한 것으로, 특별한 것들이 아니다. 항상 그렇지만, 이러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항들을 누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준비하느냐가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고 1, 2학년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를 바탕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시작부터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학생부를 만들어왔다면 문제가 없게 된다. 전문적인 학생부 전형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학생부 대입 전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분석하게 된다. 또한 중구난방식의 활동으로 인해 어느 것을 고를까 갈팡질팡하는 고3에게 그동안 쌓아온 학생부 활동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학생부를 재구성해 수시 합격의 요점을 제공해준다. 단기 고액 컨설팅으로 수시 합격은 어렵다. 지금부터라도 학생부종합 전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공부습관트레이닝, 진로 진학 후곡센터 박성진 원장문의 031-915-7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0
- 수성구 ‘자유학기제 실천’ 사회부총리 표창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5년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 사례 공모전’ 자유학기제 지원 기관·기업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해 학교, 기관, 기업들과의 자유학기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성구청은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지난 14일 The-K 서울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유학기제 전방위 지원,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수성구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를 구정목표로 세워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기관 개방, 공무원 진로강사 파견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수성진로 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직업체험처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나서서 직업체험처 발굴과 네트워크를 구축, 학교들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2015년 18개교 1천800여명 학생들과 지역내 23개 기관을 연계해 총79회에 이르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또,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수성아트피아, 범어 용학도서관, 보건소 등 산하기관, 총 29개소를 모두 직업체험처로 개방해 학교들의 체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33회에 걸쳐 461명에게 직업체험처를 제공하였다. 또 수성구청은 공무원 40여명을 진로강사로 양성해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직업인 특강에 파견, 총 45회에 걸쳐 1,400여명의 학생에게 강의를 제공했다.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 심화직업체험 프로그램인 TBC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아나운서 체험프로그램’, 토요 영화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대구과학관 융합과학 경진대회 눈길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창작물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겨룰 수 있는 융합과학 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3D 프린터로 생산한 생활용품의 자웅을 겨루는 ‘무한상상 메이커스 경진대회’와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골드버그 큰잔치’가 그것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국립대구과학관 무한상상 메이커스 경진대회는 아직 대중에겐 생소한 메이커 운동을 지역 최초로 청소년에 도입한 경진대회다. 메이커 운동이란 상상력을 현실 창작물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인 ‘메이커(Maker)’가 창작물의 제조 원리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문화를 통칭하는 말이다.오는 19일~20일까지 열리는 ‘제 2회 국립대구과학관 메이커스 경진대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참가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골드버그 큰잔치는’ 과학기술과 공학, 수학 등 과학원리에 스토리텔링을 결합시킨 대표적인 청소년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골드버그 대잔치는 저학년(초등 1~3학년)부 16팀, 고학년(초등 4~6학년)부 16팀이 참가해 팀별 창의력을 뽐낸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팀당 2명에서 4명까지 구성 가능하고 팀별 성인보호자를 지정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owerkimbaksa@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창의성과 완성도, 표현력, 협동심 등이 평가 기준으로 작용될 골드버그 대잔치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문의 : 053-795-1151 www.dnsm.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엄마표 영어’로 아이가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요 원어민과 깔깔거리며 대화하고, 재미있게 영어 과학 잡지를 읽으며, 또 자신만의 상상과 생각을 영어 문장으로 술술 풀어내는 아이. 파주 운정 ‘맘스잉글리쉬’의 엄마표 영어를 거친 어느 초등 4학년생의 모습이다. 이경순 맘스잉글리쉬 원장에 따르면 일정 기간, 세심한 전략이 수반된 ‘엄마표 영어’를 거친 아이들 중에는 이렇게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갖춘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7세 아이가 지난밤 꿈 속에서 자신이 환상적인 경주를 벌이는 내용으로 글을 썼다. 무작정 DVD만 틀어주는 엄마들엄마표 영어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맘스잉글리쉬’의 이경순 원장은 자녀 둘을 모두 엄마표 영어로 5년 여간 키우고 있는 엄마다. 그간 그의 엄마표 영어 노하우와 꼼꼼한 관리가 입소문을 타,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먼 길 마다 않고 코칭을 받으러 오는 이들도 있고, 또 더욱 먼 지방에서는 화상을 통해 코칭 및 관리를 받는 이들도 있다. 이 원장에 따르면 적절한 전략이 수반된 엄마표 영어는 아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다 수준 높은 영어 표현도 가능하게 해준다. 그는 “기존, 활자 중심의 영어 교육과 달리, 아이가 일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어에 충분히 노출될 경우, 영어의 어감에 따른 미묘한 차이까지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했다. 통상적으로 엄마표 영어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충분한 듣기가 선행되는데, 이는 아이가 모국어를 익힐 때 수 천 번을 듣고 나서야 말을 배우는 과정과 유사하다. 맘스잉글리쉬의 엄마표 영어 프로그램을 거친 아이들의 경우 특히 듣기 실력의 향상이 확연하다고 한다. 이곳 엄마표 영어 프로그램으로 2년 정도 지낸 초등생의 경우 ‘아이스에이지’ 애니매이션의 절반 이상은 자막 없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곤 한단다. 또 글쓰기 능력도 월등해 자신의 생각을 수준 높은 문장력으로 구사하는 아이들이 많다.그러나 엄마표 영어를 한다고 해서 모두 이 같은 결실을 맺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 따른 단계별 전략과 적절한 커리큘럼이 수반될 때 가능하다. 아이에 대한 제대로 된 파악이나 전략 없이 무작정 아이에게 영어 DVD만 틀어주고 있다면 그간의 방식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영·미 홈스쿨링 협회의 검증된 프로그램 활용 맘스잉글리쉬는 엄마표 영어를 시도하고 싶지만 노하우나 적절한 콘텐츠가 부족한 엄마들을 위해 전문화된 엄마표 영어 코칭 및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영·미 홈스쿨링 협회 등에서 검증된 프로그램과 교재를 활용한다. 여기에는 7개 영역별 온라인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또 센터 내에 2,000여 편의 영어영화 DVD와 2,000여 권의 오디오 챕터북 등을 구비, 회원들에게 매주 무료로 대여해준다. 자기표현이 가능한 5세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코칭 그룹은 자녀의 수준이나 연령을 고려해 편성하며, 엄마들은 주1회, 센터에서 전문가로부터 코칭을 받는다. 코칭은 주로 엄마들의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한 주 간 쓴 생활기록 노트, 온라인 카페에 올린 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별 학습 방법은 물론 실력 관리, 교육 재료, 프로그램, 생활 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해 꼼꼼히 코칭, 관리한다. 맘스잉글리쉬에 따르면 이곳의 엄마표 영어를 지속하면 DVD와 오디오 영어책을 통한 영어 노출 3,000시간 확보는 물론, 매일 2권씩 읽는 한글책을 통한 2,000여 권의 독서이력도 쌓을 수 있다. 또 파닉스, 어휘, 문법, 글쓰기 등 영역별 프로그램도 별도로 있어 고른 실력 배양이 가능하다. 특히 파닉스나 어휘, 문법 등의 경우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일정 단계 이상이 되면 ‘창의적 글쓰기’도 하는데 주제별 영어 작문 실력은 물론 창의성과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다. 또 말하기 능력을 키워줄 원어민 화상통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달 코칭비는 15만 원으로 DVD 및 챕터북 대여,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 등에 대한 별도의 비용이 없어 추가비용이 거의 없다. 또한 아이별이 아닌, 가정별로 코칭비를 산정해 한 가정에 두 자녀 이상인 경우 더욱 경제적이다. 직장인 엄마를 위해서는 주말반을, 또 거리가 먼 타 지역 엄마들을 위해서는 화상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135 신한프라자 703호 (운정 이마트 인근)- 문의: 031-947-8919, 070-4231-8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클래식부터 예술체험까지 풍성한 연말연시 공연소식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운 마음을 예술의 감동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말 연시 안산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전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공연) 크리스마스 이브엔 클래식 공연을 ‘ASAC 송년음악회’성탄절 이브에, 흰 눈만큼이나 우리를 설레게 만드는 클래식 공연을 즐겨보자. 24일 저녁 금난새와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2015 ASAC 송년음악회’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1막 하이라이트가 테너 양인준, 소프라노 서활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전해 듣게 된다. 또 2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67 ‘운명’을 강렬한 감동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이번 무대는 1997년 데뷔 후 100여회의 연주를 마치며 이미 그 실력을 검증받은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前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지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맡는다. 문의 : 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 031-481-4023 안산시민 누구나 맘껏 즐기는 ‘안산 겨울이야기’클래식 공연이 약간 부담스러운 안산의 평범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회도 진행된다. 안산시는 ‘안산,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9일 저녁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1부로 진행되며 객원가수로 웅산이 초청됐다. 2부는 2080세대의 어울림 마당으로 가수 홍민, 소찬휘, 울라라세션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좌석은 사전예매 없이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한다.문의 : 안산시 문화예술과 031-481-2068 잔잔한 감동이 그리울 땐 ‘친정엄마와 2박3일’한국 어머니를 대표하는 배우 강부자와 ‘딸’ 전미선이 펼치는 가슴 절절한 감동이야기 ‘친정엄마와 2박3일’이 2년 만에 다시 안산을 찾았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딸은 친정엄마와 딸의 마음을 동시해 이해하는 과정을 그리며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다. ‘친정엄마와 2박3일’ 오는 27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연말 아쉬운 마음을 감동으로 채우기에 손색없는 공연이다. 문의 : 1566-6551 전시 안산시 승격 30년 ‘랩소디 in 안산’ 내년은 안산이 시로 승력한지 30년이 되는 해. 안산 단원미술관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 안산을 빛낸 원로작가 4인 초대전 ‘랩소디 인 안산(Rhapsody in Ansan)’을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연말 안산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작품 세계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로는 성백주, 장성순, 정문규, 신성희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과 작가 개개인의 인터뷰영상이 함께 소개된다. 문의 : 단원 미술관 031-481-0504 예술체험작가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에는 넘치는 시간’경기도 미술관에서는 전시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5 생생화화 ‘시간수집자’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으 ‘크리스마스에는 넘치는 시간’을 진행한다. 23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시 작가와 작가 친구가 함께하는 익살맞은 전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전명은 작가의 사운드 퍼포먼스가 4시에 진행된다. 또 고창선 작가의 특별한 크리스 마스 트리에 소원메세지를 걸어보는 ‘오 마이 디어’등 재기발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입장권만 구입하면 무료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단 사전에 이메일로 예약해야 한다.문의 : 031-481-7014 가족과 함께 상상을 나누는 시간‘시간 수집자’의 또 다른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시간을 달리는 가족’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에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상상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생 이상 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회차마다 4팀이 참여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접수나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만 내면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31-481-7014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수원화성박물관, 관람객들이 뽑은 우수박물관에 선정 수원화성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2015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사업에서 시민들이 선정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협력망 사업을 추진했다.‘2015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는 국내 박물관을 탐방한 관람객들이 방문 후기를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우수 후기를 남긴 관람객을 시상하고 관람객의 후기를 토대로 우수운영관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수원화성박물관이 공립박물관 대표로 올해 우수운영관으로 선정됐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뽑은 우수운영관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4일 (사)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큐레이터상’을 수원화성박물관 김수현 학예연구사가 수상했다. 올해의 큐레이터상은 116개 경기도 소재 박물관과 미술관에 근무하는 박물관 인력 중 단 2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서, 올해 4만명 이상이 다녀간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의 전시 기획과 더불어 그 동안의 전시·교육 부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혜경궁 홍씨와 풍산홍씨’ 전시도록이 서울인쇄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