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어·수학 수준별 수능 폐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7학년도 대입 전형은 전체 모집 인원 감소, 수시 모집 선발 비중 증가로 요약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와 수학도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수준별 수능은 2014학년도에 처음 도입했으나 수험생 혼란과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등의 문제가 제기돼 이듬해 영어영역부터 폐지됐다. 또한 한국사가 필수과목이다. 수능 시험일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7학년 수능부터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른다. 올해는 11월 17일이다. 이외에도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올해부터 전국 3200여개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들은 1학년 1학기나 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골라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는 중간·기말고사와 같은 시험이 없는 학기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 수업 위주로 운영하는 일반 학기와 달리 진로 탐색이나 체험과 실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에서 “자유학기제의 성과들이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교육부 등에 지시했다. ■수능 국어 A/B형 폐지2017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인문계·자연계 공통 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나형 시험으로 치러진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A/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준별 수능을 단계적으로 폐지한 것”이라며 “현재 국어 A형보다 난도가 조금 높아질 수 있으나, 기본 출제 방향은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BS 연계 교재는 인터넷 특강이 없어져 <수능 특강> 화법·작문·문법, <수능 특강> 독서, <수능 특강> 문학과 <수능 완성> 국어가 된다. ■수능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응시과목이다. 시험 시간은 30분이어서 4교시 시험시간이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난다. 오지선다형으로 2~3점짜리 문항이 출제된다. 전체 배점은 50점이다. 다른 과목과 달리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성적표에 표기된다. 40~50점 1등급, 35점 2등급, 30점 3등급 등 5점 단위로 등급이 내려간다. 한 이사장은 “대학별 전형 계획에 따르면 3등급 30점 이상 받으면 수시와 정시 어디에서도 불리하지 않다”며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부분을 묻는 시험이기 때문에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할 것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BS 연계 교재는 <수능 특강 한국사> 한 권이다. ■수학 출제 범위 변경2009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요되는 시험이 2017학년도 수능이다. 수학 영역에서 계산 과정이 많은 방정식과 부등식, 계산이 복잡한 유리식과 무리식, 계차수열, 다항식의 약수와 배수 단원이 삭제되어 학습량이 20% 정도 줄었다. 출제 범위도 변경됐다. 자연계 학생이 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세 과목이다. 수학 B형에서 ‘가’형으로 바뀌면서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부분이 빠지고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가 들어갔다. 인문계 학생이 보는 수학 ‘나’형도 세 과목이다.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시험 범위다. 수학Ⅱ의 경우 집합과 명제, 함수가 포함됐고 행렬과 그래프 단원이 없어졌다. 한 이사장은 “수학 영역의 경우 시험과목과 출제범위가 바뀌기는 했지만 일부 내용들이 축소됨에 따라 수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학 역시 EBS 연계 교재에서 인터넷 특강이 없어졌다. 수학 ‘나’형은 연계 교재 3권, ‘가’형은 연계 교재 4권으로 바뀌었다. ■의대 선발 인원 증가의학전문대학원과 의대를 병행하는 11개 의대 중 9개가 의대로 체제를 변경한다. 의대 선발 정원은 205명 늘어난다. 2017학년은 고려대(74&rarr106명), 동아대(34&rarr49명), 성균관대(28&rarr40명), 아주대(28&rarr40명), 영남대(53&rarr76명), 전남대(88&rarr125명), 중앙대(60&rarr86명), 충북대(34&rarr49명), 한양대(77&rarr110명)의 정원이 늘어난다.2018학년에는 서울대 (95&rarr135명), 연세대(77&rarr110명)가 각각 40명, 33명 늘어난다. 현재 서울시립대와 순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을 교육부에 신청한 가운데 국립 의대 신설까지 얘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의료계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립 의대가 설치되면 의과대학은 41개에서 42개로 늘어난다. 자료제공 교육부, 제일학원도움말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국어 유통기한! 언어는 나를 둘러싼 태초의 몸이요, 집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가족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이면서 유일하게 우리에 의해 인위적으로 선택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는 우리의 의식과 맞닿아 있음으로 해서 아무런 준비 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에 의해 그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와 집의 크기, 모양, 재료 등이 결정되는 것이다. 1차 언어가 집에서 형성된다면, 2차 언어는 학교에서 형성된다. 집에서 형성되는 언어들은 의식주로써 골격언어가 되며, 그 위에 따듯한 살이 덮이듯 세상과 자아의 경계언어가 놓이게 된다. 살에 해당하는 언어들은 오관으로 감각할 수 있는 형태이면서 이성으로밖에 인지할 수 없는 언어들로 둘러싸인다. 그리고 이 몸의 언어들을 가지고 우리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실험과 모험을 펼치는 한바탕 언어적인 향연을 펼치며 성장하게 되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진짜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먹거리들은 유통기한이며, 원산지 등을 세세히 따지며 가려 먹지만 언어적 먹거리들은 보이지 않고 의식할 수 없음으로 해서 그냥 마구잡이로 받아먹는 성향이 있다. 물론 언어적 양식도 음식처럼 그 영양과 맛을 고려하게 되는데, 우리는 어떤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1차 언어는 살가운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으로 하여 형성되는 원초적이고 감각적인 것이므로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2차 언어는 부모의 노력과 준비에 의해 선택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2차 언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교사(교과)의 언어와 독서이다. 제도권 교육을 따라가는 한 교사의 언어는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독서를 통해 받아들이는 언어들이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받는 유일한 통구일 수 있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을 개정하며 꾸준히 고전 읽기와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독서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과거의 독서교육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답보하고 있는 상태다. 국어교육이 바로 서야 독서교육 또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국어교육은 1차, 2차 언어를 통해 정상적인 국어 어휘 습득능력과 문장 독해능력을 형성하고 있는지 바르게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인문, 자연, 사회 분야로 의식이 자연스레 확장되어 갈 수 있도록 알맞은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지금처럼 입시환경만 어렵게 만든다고 하여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올 겨울, 성장균형관리로 예뻐지고 길어지자! 수능을 끝낸 여고생들의 관심사중에 하나는 ‘예뻐지기’다. 그동안 대학진학을 위해 고교 시절 내내 앉아 있느라 유독 하체비만이 심하고, 얼굴도 부어 있기 때문이다. 오목조목 작은 얼굴과 균형 잡힌 몸매, 곧은 다리를 꿈꾼다면 약손명가로 가보자. 이곳은 몸의 기둥인 뼈를 다스려서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관리해주는 곳이다. 약손명가 일산점을 찾아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성장균형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36년 전통 자랑하는 ‘약손명가’의 골기 테라피약손명가는 골기 테라피(Golki Therapy)로 유명하다. 골기 테라피는 1979년 이병철 회장이 창안한 신 개념 테라피로 골기요법에 뷰티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만들었다. 이는 주로 근육을 만지는 다른 관리와 달리 자극을 줄수록 예뻐지는 뼈의 특성을 이용한다. 인체의 기둥인 뼈를 다스려 우리 몸의 영양분 공급 및 노폐물 배출이 수월해지도 도와주고, 우리 몸의 아름다운 변화까지 이뤄내는 관리이다. “골기 테라피는 뼈의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뼈는 세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째 자주 쓰는 뼈가 길어지는 성질, 둘째로 외압을 받게 되면 뼈가 단단해지는 성질, 셋째로 자극을 통해 혈류량이 증가해 시원함을 느끼는 성질이 있습니다.”약손명가 골기 테라피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손으로 개인별 맞춤 관리를 하는 것이다. 체계화된 교육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약손명가 일산점은 지난 2005년 문을 열었다. 지난 11년 동안 약손명가 일산점을 이끌어온 김은서 원장은 지금도 쉬지 않고 토요일마다 골기 테라피 교육을 받는다. 이는 직원 교육을 중시하는 약손명가만의 문화로 어느 지점을 가도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손명가 일산점의 김은서 원장은 “약손명가는 세분화되고 체계화된 단계별 골기 테라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본기가 있어도 꾸준히 교육받아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손명가의 대표적인 관리 프로그램은 얼굴골기, 바디, 체형, 맞춤 골기이다. 그중 일산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리는 휜 다리 관리, 골반관리, 균형얼굴관리, 작은 얼굴관리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신부는 웨딩 케어 관리(관리 시간 2시간 30분)를 추천한다. 약손명가의 관리사는 피부미용국가자격증 소지자로 약손명가에서 ‘골기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청소년에게 효과 좋은 ‘성장균형관리’ 인기최근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장균형관리’가 인기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다. 성장균형관리는 신체의 중심인 골반부터 전신을 균형 있게 관리(복무골기-다리골기-팔골기-등 집중골기-종아리 풀기-두상풀기)하는 것으로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뼈모 세포가 주로 활동하고, 나이가 들면 뼈 파괴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성장균형관리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뼈모 세포의 활동을 왕성하게 만드는 관리입니다.” 성장균형관리는 4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과 중학교 2학년 남학생 등 사춘기 학생들에게 효과가 좋다.“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몸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줍니다. 실제 중 2병을 호소하던 학생이 꾸준히 관리를 받고서 몸이 반듯해지고, 키도 커지고, 표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소 10회 이상은 받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관리 비용은 50회 250만원, 10회에 70만원이다. 주 1회이며, 관리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된다. 미니인터뷰- 약손명가 일산점 김은서 원장뼈는 유기질 40%, 무기질 60%로 돼 있습니다. 골기법은 이 유기질 부분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운동을 하면 젖산이 배출되듯이 골기 테라피를 꾸준히 하면 몸속의 가스가 빠져나가고, 림프 순환이 잘되게 도와주며, 몸이 붓고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 (공휴일 오전 10~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6시(일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센트럴프라자 3층(일산동구청 맞은편)문의 031-905-4361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연말에는 우리도 바쁘다고 전해라~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모에는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봉사와 온정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남을 위한 봉사라고 하면 일부 특별한 사람들, 주로 젊은 사람들의 활동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제는 은퇴 후 30~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100세 시대. 이렇게 늘어난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시니어들은 봉사활동에 있어서도 적극적이다. 의미 있는 봉사로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시니어봉사단, 그들을 찾아가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송포농협 실버봉사단‘2015 고양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봉사상 휩쓸어 ‘송포농협 실버봉사단’(단장 이옥자)은 지난 12월 11일 열린 ‘2015 고양시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명숙 복지과장이 개인 봉사상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단원 10명이 우수 봉사상 표창을 받았다. 특히 우수 봉사상은 30여 명의 수상자 가운데 이들 봉사단원 10명이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송포농협 실버봉사단은 2003년 경기농협지역본부에서 실시한 실버생활 관리사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봉사단체. 42명의 단원들은 조를 나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부부 등 31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말벗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매월 2, 4주 목요일에는 노인복지회관 및 요양시설, 노인복지센터, 노인정 26곳을 방문해 점심봉사와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송포농협 조합원이 돌아가시면 조를 이뤄 장례식장을 지키고 음식준비와 설거지, 문상객을 안내하는 등 장례를 돕는 등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더 봉사활동이 많아 새벽부터 집을 나서는 일도 많다는 단원들. 지난 11월 21일에는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ROTC 고양지회 봉사단, 3040봉사단, 해피일산과 개인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 1,100Kg(약 450포기)의 김장을 담가 고양시 관내 복지관들과 연계된 홀몸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했으며 12월 22일 동지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새벽 7시에 모여 2가마 분량의 팥죽 물 내리기부터 시작해 점심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렇게 봉사현장마다 동분서주, 일상이 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65세, 하지만 이들은 “누구의 도움을 받는 시니어가 아니라 보람 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 집안 살림에 바쁜 주부들이지만 봉사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 해야 하는 것이라는 ‘송포농협 실버봉사단’. “우리를 기다리는 이들을 생각하면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일”이라고 한다. >>>고양실버인력뱅크 ‘산타 스쿨’ 산타클로스가 되기 위해 율동, 노래, 아동심리도 배워~ 지난 12월 22일 하늘마을 6단지 어린이집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산타클로스 할머니가 나타났다. 완벽한 산타 복장으로 선물꾸러미를 나누어주는 이들은 고양실버인력뱅크 ‘산타 스쿨’의 신가현(76), 김재옥(77)어르신. 신가현 어르신은 산타 봉사를 한 지 4~5년째 베테랑으로 처음 산타 할머니가 된 김재옥 어르신을 리드하며 율동과 노래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가현 어르신은 “산타 복장만 입는다고 산타클로스 역할을 할 수는 없어요. 어린이집에는 아직 산타클로스가 뭔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있어서 하얀 수염을 단 모습을 보고 우는 아이도 있고 선물이 친구 것보다 작다고 떼를 쓰는 아이도 있어요.(웃음) 그럴 때마다 재치로 아이들을 달래고 넘겨야 하기 때문에 산타 봉사를 나가기 전 일주일 정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 율동과 노래는 기본으로 배우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 아동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습니다”라고 한다. 이런 철저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에게 완벽한 산타클로스가 되어 동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산타스쿨’. 어르신들은 “일 년에 한번 뿐인 산타 봉사는 실수 없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커요.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잠시나마 꿈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라고 한다. 산타 봉사 외에도 수년 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는 두 어르신은 실버세대들은 어떻게 하면 은퇴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고 전한다. “집에 있는 것보다 나올 곳이 있다는 것이 좋고 봉사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들에겐 가장 큰 활력소에요. 앞으로 실버세대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산타스쿨’ 외에도 동화세상(동화 구연, 손 유희, 손 인형극 등을 통해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 마술램프(마술공연), 함초롬히 핸드벨(핸드벨 연주), 요술풍선(풍선 아트), 고양600년 동극(고양시의 역사와 유래를 인형극으로 전해주는 활동), 페퍼(페이스페인팅 봉사), 화장실문화해설봉사단(호수공원 화장실 전시관에서 화장실 변천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해주는 활동), 경로당 행복봉사단(어르신 건강관리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실버들이 경로당을 찾아 치매예방을 돕고 건강 체조를 지도하는 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실버소식 이모저모고양실버인력뱅크 미소나눔 거리안전지킴이 활동팀 ‘미소나눔 거리안전 캠페인’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지난 12월18일과 12월22일 두 차례에 걸쳐 화정역주변교차로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소나눔 거리안전지킴이사업단 참여어르신 130명이 ‘미소나눔 거리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고양경찰서의 업무지원을 받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통안전 지키기와 참여 어르신이 직접 교통안전 홍보물 배포하기,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실버인력뱅크는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 및 교육,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 031-932-7713~4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16-01-05
- ‘얘들아 놀자 봉사단’ 호응 강동구의 ‘얘들아 놀자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전래놀이를 소개하고 지도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얘들아 놀자 봉사단’은 지난 9월 강동구자원봉사센터가 5주간 진행한 ‘전래놀이지도사 놀자 선생님’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곳(오륜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과 어르신 복지관 2곳(강동노인종합복지관, 해공노인복지관)을 선정하여 기관별로 각각 2회씩 찾아가 전래놀이 지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 봉사단은 학업 부담과 스마트폰, 온라인게임 등을 선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어르신에게는 어린 시절의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혼자 하는 실뜨기, 손뼉치기, 실팽이, 여우놀이, 달팽이, 짝짓기, 비석치기 등의 전래놀이를 전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노원구, 학원봉사회와 함깨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 학원 수강권 쏜다! 노원구는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노원 Dream! 희망 Study!(이하 희망 스터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대상자 100명에 대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저소득 계층 초·중·고등학생이며,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예비 5학년부터 신청을 받았다. 구는 협약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과목의 수강료를 100% 무료지원할 예정으로,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단과반 또는 종합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이 마감되면, 오는 8일까지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운영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심사선정,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문의 : 02-2116-3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Lessons Should Be 교육학자인 듀이(Dewey) 박사는 “The child is the starting point, the center, and the end of all curriculum decision.”이라고 말하며 학생중심(learner-centered)의 교육환경을 강조했다. 라시움 영어교육도 옆의 그림에 나오는 4가지 원칙(4 Teaching Principles)을 기본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수업 안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essons should be learner-centered“Teachers like to teach”란 말이 있는 것처럼 선생님들은 전통적으로 가르치고 이끄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학생들은 그들이 중심이 되어 과제에 주인의식(ownership of their learning)이 생겼을 때 최상의 학습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훌륭한 선생님은 “lead from behind” 역할을 잘하는 선생님인 것이다. 라시움에서는 지속적인 강사교육을 통해서 3:7 in class rule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역할이 70%가 넘도록 선생님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학생중심의 수업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더 많은 수업준비를 해야 하기에 선생님들의 수준을 높이고 수업 준비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고 있다.몇 가지 예를 들면 수업시간에 배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엮어서 자신만의 writing으로 전환하여 과제로 해 온 후에 학생들이 발표하고 피드백을 공유하거나, 재미있는 그림을 보고 그 장면 이후의 사건을 상상해 보고 학생들 개개인의 의견을 발표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방식을 사용한다.어느 정도 레벨수준에 도달하면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발표의 리더, 자료조사자, 주제발표자, 논거 발표자 등을 정하여 발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선생님이 가치의 충돌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찾아서 제시하고 그 과제의 방향을 제시하면 학생들은 writing이나 presentation을 통해서 발표하고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은 그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방식도 있다.라시움은 수업시간의 주인공은 철저하게 학생이어야 함을, 그래서 그 학습의 경험(learning experiences)과 결과도 학생들 몫임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Lessons should be cooperative & interactive언어의 본질이 소통하기(communication) 위한 수단이라 생각해 볼 때 pair work이나 group work 활동을 하면서 배운다는 개념은 당연한 것이다. 언어를 배울 때만큼은 개인적으로 학습하는 것(Individual learning)이 아니라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여 어떤 과제나 상황을 충분히 토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교류(social learning )이어야 한다.예를 들어 라시움 수업시간에는 준비해온 과제를 1~2명의 학생이 발표하는 경우에 다른 학생들은 그 학생의 eye contact이나 gesture 등의 발표방식과 발표내용에 대해 피드백을 주거나 관련된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상호교류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3~4명씩 팀을 지어주고 팀 간에 경쟁을 유도하여 팀원간에는 서로 협력하여 효과적인 발표를 하게 한다.낮은 레벨의 경우에는 스토리를 읽을 때 각각의 등장인물의 역할을 학생들 사이에 정하고 등장인물로 감정이입이 되어 큰 소리로 읽거나, 영어스토리 북을 읽고 일정한 장면을 정하여 연극 스크립을 만들고 필요한 소품을 준비하여 간단한 드라마로 만들어 보는 작업을 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작품을 만들어 낸다.이러한 협동활동(cooperative language learning )을 통해서 그 언어의 실제 사용경험이 축적됨으로써 학생들은 그 언어를 감각으로 익히게 되고 필요한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게 된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언어는 그 사이(between)의 의미전달 도구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 안에서 여러 명이 협력하여 의미 있는 언어를 연습하는 방법이 당연히 옳다고 할 수 있다. 언어는 주어와 동사를 배우는 문법이나 개별적인 단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Lessons should be task-based과제나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같이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교수법을 task-based language teaching and learning(TBLT)이라고 한다. 라시움에서는 수업의 많은 과정뿐만 아니라 수업 외의 과제에 있어서도 이 교수법을 선호하고 있다.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옷 입기, 학교 가기, 제 시간에 과제물 해내기, 친구 만나기, 토론하기 등 하루하루 수많은 tasks들을 수행하며 지낸다. 라시움에서는 그날 수업의 주 내용과 연관되는 의미 있는 tasks들을 Problem-solving tasks, decision-making tasks, opinion exchange tasks, information-gap tasks 등을 통하여 수업용으로 디자인한 수업 안을 가지고 학생들이 거침없이 많이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TBLT는 task나 project를 수행하는 과정(process-oriented approach)을 중요시하고 과도하게 결과(product-oriented approach)를 강조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서 실력이 늘 수밖에 없도록 되어있다.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한 학기마다 그랑프리 대회를 여는데 반마다 경주용 차량의 모형이 벽에 붙여지고 선생님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그 반의 경주용 차량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다든지, 추석에 각각의 학생들이 경험한 일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온라인 소통공간에 올리고 가장 긍정의 피드백을 많이 받은 학생을 시상하기, 또는 집이나 학원이 아닌 공원, 길거리, 백화점 등의 다른 공간에서 큰 소리로 책을 읽는 모습을 온라인 소통공간에 5개 이상 올리기, 높은 레벨의 경우에는 뇌사상태에 빠진 환자에 대해서 산소호흡기를 제거해야 하는지 또는 생명이 있는 한 연명치료를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찬반을 정해서 그에 해당하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서 배심원들을 설득하여 승리하는 테스크를 수행하도록 한다. 이러한 구체적인 4가지 원칙을 수업안(syllabus design)과 실제 교수법에서 열심히 실천하는 것이 우리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향상하는 진정한 유기농 영어교육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라시움 선생님들이 참고로 하는 learner-centered language learning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의 기준을 제시한 코호넨 (Kohonen, 1992) 박사의 5가지 제시사항이다. 1. Encourage the transformation of knowledge within the learner rather than the transmission of knowledge from the teacher to the learner.2. Encourage learners to participate actively in small, collaborative groups. Embrace a holistic attitude towards subject matter rather t 2016-01-06
-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앞두고 살펴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맘껏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고양시에서는 2014년 대송중(교장 소복례), 대화중(교장 김상재), 중산중(교장 홍성표), 신원중(교장 오선향) 네 곳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행했고, 2015년에는 스물아홉 개의 희망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행했다. 2016년 올해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참고 교육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계획[요약]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자유학기제는 2013년 교육부가 ‘자유학기제 시범운용 계획’을 발표한 후 연구학교와 시범학교, 희망학교 등에서 계속 시행되었고 2016년 올해에는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그간 시범 운영된 자유학기제는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자기 표현력과 학교 구성원 간의 친밀도 등을 높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한 체험기관 및 프로그램 확보, 체험자원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 프로그램의 내실화 등 보완되어야 할 점이 많다는 의견이다. □자유학기제의 기본 방향-집중적인 진로 관련 수업 및 체험을 하여 ‘초등학교(진로인식)-중학교(진로탐색)-고등학교(진로설계)로 이어지는 진로교육 활성화-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방법 등 학교 교육 전반의 변화를 견인하는 계기로 활용 □자유학기제 운용 학기-1학년 1학기와 2학기, 2학년 1학기 중에서 학교장이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 학기 결정(현장의 선호도, 자율성 제고, 체험자원 분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교육과정은 학생 참여형 교수·학습 및 과정 중심의 평가가 적용되는 ‘교과 수업’(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과 학생 희망과 참여에 기반을 둔 ‘자유학기 활동’으로 나뉨 교과 수업●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융합수업●협동학습, 토론, 실험·실습 등 체험 중심의 학생 참여·활동형 수업●개인 및 조별 프로젝트 학습 확대와 실생활 연계 수업 강화 자유학기 활동●170시간 이상 편성, 오후에 운영 권장●1학생, 1문화·예술, 1체육 활동 참여●진로탐색활동(체계적인 진로교육 시행-진로검사&상담, 초청강연, 직업탐방 현장 진로체험 2회 이상 등)●주제선택 활동(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3D 프린터, 금융·경제 교육 등)●예술·체육 활동(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 개발-연극, 디자인, 작사·작곡, 벽화 그리기, 스포츠리그 등)●동아리 활동(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및 특기·적성 개발-문예토론, 라인댄스, 천체관측, 사진·동영상 등) □자유학기제 평가-중간·기말고사 등 지필식 총괄평가는 시행하지 않으며,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 실시(형성평가, 수행평가, 자기 성찰평가 등)-평가 결과는 학생의 성취 수준, 참여도 및 태도, 자유학기 활동 내용 등을 중심으로 학교생 활 기록부에 서술식으로 기재-고입에 자유학기의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나, 자유학기 활동 등 비교과 영역(출결,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등)은 반영 가능 >>>자유학기제 말·말·말>>>선생님 Talk(톡)>>>대송중 임윤정 1학년 부장교사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 아이들“자유학기제를 밖에서 보면 시험을 보지 않는 학기, 진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는 학기라는 생각에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제가 준비하고 겪은 자유학기제는 그런 것보다는 오히려 변화된 수업이 중심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과를 재구성한 프로젝트 형태로 심화한 내용을 단계적으로 수업했죠. 학생들은 그런 수업을 통해 협업도 많이 하게 되고 서로 소통하면서 표현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에 학년과는 다르게 토론수업을 할 때 잘 이루어지고 준비가 잘 되어있지요.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자유학기제를 겪으면서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이런 자유학기제 활동들이 2~3학년 때도 잘 연계가 되고, 자유학기제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중간에 점검하고 확인하는 제도적인 체계가 마련돼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인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는 학교에서 하는 자유학기제 설명회에 꼭 참석하시고 학교에서 나가는 가정통신문을 잘 보고 참여하면서 목소리를 많이 내셨으면 합니다.” >>>대화중 김진생 연구부장교사변화된 수업방식이 가장 큰 수확 “자유학기제의 가장 큰 수확은 교사들의 수업방식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진도를 나가는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소재의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바뀌었죠.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 자신도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주제 선택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인데요,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외부 강사와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한 준비가 가장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는 학교에서 하는 아이 활동에 관심을 두시고 준비물만이라도 잘 가져올 수 있도록 챙겨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교에서 꿈 찾기 활동을 많이 하는데 집에서도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 대화를 많이 하셨으면 합니다. 수학과 같은 교과는 부모가 관심이 있어도 모르면 도와줄 수가 없지만, 자유학기제의 활동은 부모가 관심만 가지면 충분히 도와줄 수 있습니다.” >>>중산중 김경숙 1학년 부장교사< 2016-01-05
- 겨울방학, 추위 걱정 없이 맘껏 즐겨라~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여러 가지 테마의 실내 체험전들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위 걱정 없이 재미와 스릴은 물론 체험학습의 시간까지 겸할 수 있는 실내 체험전들을 소개한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이번 겨울방학엔 우주여행 떠나볼까?’▶ NASA 휴먼어드벤처展 전 세계 6개국 관람객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던 ‘NASA 휴먼어드벤처展(A Human Adventure)''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과 우주 탐험에 대한 꿈을 심어준다는 전시 취지에 따라 우주 비행과 탐험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는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TV나 화보에서만 봐왔던 로켓, 달착륙선, 우주복 등의 실제 유물을 바라보며 실제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주 영화 속에 등장했던 물품들도 만날 수 있다. 교육 공간에는 우주 과학의 원리, 달 착륙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 각종 장치들의 구조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실제 우주비행사들의 훈련기구인 중력체험기를 경험하고 NASA 소속 우주비행사의 초빙강연을 듣는 등 직간접적인 우주체험이 가능하다. www.ahumanadventure.co.kr기간: 2016년 2월 11일까지 장소: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입장료: 성인1만8천원, 초. 중. 고 1만5천원, 영유아 1만3천원문의: 1644-5210(전시)/ 1566-1369(티켓) ''추위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초대형 규모 실내 놀이터‘▶ KBS Kids 플레이나인 킨텍스와 KBS N이 공동주관하는 초대형 실내체험 놀이공간 ‘KBS Kids 플레이나인’이 올해 시즌 3를 맞이하며 킨텍스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TV, 게임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열차체험, 종이미로 체험, 키즈드림팀, 에어범퍼카 등 신체 활동 위주로 구성한 모험놀이 공간, 가상현실 모래체험, 미술체험, 농장체험 등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환상적인 매직, 버블, 벌룬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각 체험 존마다 미션을 부여해 총 9가지 미션에 성공하면 푸짐한 선물까지 제공한다. 플레이나인은 국가공인 안전검사를 통과했으며, 행사장 내 운영 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기간: 2016년 3월 1일까지 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입장료: 어린이와 청소년 1만6천원, 성인 1만2천원, 시즌권(무제한 이용) 4만원 문의: 031-995-8197 오감 자극, 스릴 가득한 썰매 타고 슝~ ▶ 상상체험 키즈월드 시즌2 실내 썰매 복합놀이 실내 썰매장 ‘상상체험 키즈월드 실내썰매’가 일산에 개장한다. 3천 평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썰매와 놀이터, 오감을 만족 시키는 다양한 체험 존들이 공존한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썰매장과 스릴 만점 바이킹, 언덕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며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코스의 정글짐이 마련돼 있다. 체험 존에서는 네모난 블록들로 직접 만드는 블록놀이, 순백의 자동차를 마음껏 색칠해보는 카 아티스트를 비롯해 협동심이 발휘되는 버블버블 세차놀이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다.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선물하게 될 베일에 싸인 시크릿 박스를 찾는 재미도 있다. 기간: 2016년 2월 14일까지 장소: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입장료: 대인, 소인 1만8천원문의 070-4801-4184 원숭이 해 맞아 귀염둥이 원숭이 만나요 ▶ 원숭이학교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원숭이들의 코믹 단체 수업 ‘원숭이 학교’ 일산 스페셜 공연과 3D 오감만족 체험전이 고양 국제 꽃박람회 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원숭이 학교 공연은 1, 2부 각각 45분간 진행된다. 원숭이들의 예절교육과 체육시간을 비롯해 수학 문제를 풀고 진로상담을 하는 등 원숭이 학생들의 요절복통 쇼가 무대를 채운다. 공연 관람 뒤에는 다양한 체험전을 즐길 수 있다. 직접 색 칠한 그림이 3D 현실로 나타나는 3D 가상 수족관, 3D 증강현실체험, 3D 크로마키 체험 등을 비롯해 레이싱을 즐기며 교통안전 수칙을 공부하는 레이싱 교통안전체험, 모래와 빛을 이용한 미술 체험 샌드아트체험, 동물들을 직접 만지며 교감해보는 키즈애니팜 등 다양한 이색 체험전이 준비된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http://event.monkeypark.co.kr기간: 2016년 3월 1일까지 장소: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전시장 입장료: 1만5천원, 24개월 미만 무료 문의: 031-909-5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한국에서의 영어교육과 영어토론 한국에서의 영어교육과 영어토론 한국과 영어 세상은 여러모로 꼬이고 꼬여 있다. 현대사회에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 하여 줄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원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 또한 목 놓아 ‘글로벌 리더’를 외친다. 그래서 무리해서까지 각종 영어학원 수강 및 과외 공부를 시키고 있다. 아울러 제2외국어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점점 더 학부모들의 등골은 휘어만 가고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