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오교육, 특목고 및 명문대 합격 로드맵 설명회 대치동 특목고 전문 학원 대오교육(오기연 대표)이 1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8시에 대오교육 세미나실(대치사거리)에서 각 2시간씩 ‘특목고와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과목별 로드맵 특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예비초등 3~6학년, 예비중등 1~3학년 학부모이다. 참석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또 대오교육은 2월 9일(화)에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고등학생 참가 불가)이며, 반드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야 하고,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버스비)이며, 점심을 준비하면 된다. 봉사시간 8시간을 부여한다. 문의 02-566-7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맞춤형 자원봉사 안내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소년 영어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월 20일(수), 23일(토) 2차례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 영화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청소년의 제안으로 영어 재능을 살려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콩쥐팥쥐’라는 전래 동화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영어로 번역하고, 성인 자원봉사자들의 감수를 거쳐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에게 한글 교재로 제공하게 된다. 또 오는 2월에는‘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가족봉사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가족봉사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동 텃밭을 가꾸어 수확물을 사회복지 대상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이밖에도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성폭력, 지역사회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 및 캠페인, 레크리에이션과 UCC제작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서초푸드뱅크에서는 소외 계층에게 일상적인 생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을 소포장하거나 배달하는 봉사자를 모집한다. 또한 사랑의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정 반찬 지원과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 중인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 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eochov.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초구자원봉사센터(02-573-9252)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학교 어린이집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에 텃밭 보급 안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학교나 어린이집, 복지시설,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도심내 텃밭을 보급하며 도시농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29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게 사업계획서와 단체증빙 서류를 받아 상자텃밭과 어린이집 텃밭 공동체 텃밭 등 20여개의 텃밭을 제공할 예정이다.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단체가 텃밭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한 후 텃밭 조성비와 텃밭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0개 기관에 텃밭상자 공급 및 텃밭교육을 추진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단체는 직접 옥상이나 마당 등 생활공간에 상추, 고추, 토마토, 배추 등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동체 의식의 높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텃밭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아카데미운영,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 주말농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481-256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틴볼스쿨 운영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2016 동계 틴볼스쿨을 1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틴볼스쿨은 다양한 봉사활동프로그램을 마련, 방학기간에 집중되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원봉사 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중 고교생 7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동계 틴볼스쿨은 지난 4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40여개의 특별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어르신사랑 발마사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위기탈출 넘버원, 환경지킴이 등 프로그램이 있고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에는 3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이버 폭력예방과 인성함양 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오감만족 친환경 겨울방학 강좌 강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과학?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다. 1월부터 8회에 걸쳐 2월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두 달간 친환경 펠트가습기 만들기, 폐품의 재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펠트로 만들어진 가습기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간단한 세척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우유곽을 활용하여 시계를 만들어보면서 폐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도 배운다. 3월부터는 일회용 컵을 활용한 천연 제습기 만들기, 니트를 활용한 수면 양말 만들기 등도 예정돼 있다. 문의 02-3425-5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대학별 논술 전형 대비 : 연세대학교 논술 전형 연세대학교에서는 2006학년도부터 각 교과목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다면사고형 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고 최근에 대학 측에서 당분간 논술 전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에서 강조하는 다면사고형 논술이란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통합논술과 같은 맥락이지만 타 대학들보다 좀 더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형식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120분 동안 2,000자 분량의 글을 서술하게 하는데, 2013학년도까지는 3~4개의 제시문을 주고 1번 문항은 비교·분석형 문제(주로 3자 비교)를, 2번 문항은 자료 해석형 또는 이를 바탕으로 한 논증 평가형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형식이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 있다. 그러나 2014학년도 논술고사에서는 그동안 고수해 오던 기존의 문제 유형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출제하였다. 논점과 관련하여 제시문의 순서를 정해 나열하게 하거나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게 하는 등의 논제가 그것이다. 또한 사회 계열의 경우 제시문에 통계 자료, 도표를 사용하지 않고 텍스트 제시문으로만 구성을 하기도 하였다. 2015학년도 사회계열의 경우에도 통계 자료나 도표, 그래프 등이 텍스트 제시문과 별개로 분석대상으로 출제되지 않았다. 그러나 논술의 큰 틀에서 보면 다면사고를 바탕으로 한 비교·추론, 자료 해석, 논증·평가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는 논술시험 출제의 기본 방향을 주어진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과 분석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 사고와 이를 종합하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연세대에서는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여러 제시문을 분석하는 데 적용할 논점을 문제 자체에 명시하고, 이 논점을 바탕으로 학생 나름의 다양한 분석 기준을 마련하여 논리적으로 정합성 있는 논술 답안을 이끌어내는 것을 요구한다. 제시문의 난이도는 2012학년도까지 상당히 어려웠으나 이후 어느 정도 난이도를 조정하여 고등학교에서 정상적으로 국어와 사회 과목을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 있다.구체적인 접근법을 살펴보면 1번 문항의 경우 제시문 간 비교·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보통 세 제시문의 비교를 묻는 것이므로, 두 제시문 비교나 여러 제시문의 경우라도 상반·대립되는 두 개의 관점을 비교하는 문제보다 더욱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우선 세 제시문을 모두 포괄하는 공통 범주를 설정하고(이는 논제에서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 공통 주제와 공통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비교 기준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비교 기준에 따라 단락을 나눠서 답안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방법만을 고수할 경우 오히려 논리적 정합성이 떨어지면서 틀에 박힌 형식적인 답안이 될 수 있다.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비교 기준별 답안 보다는 제시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를 바탕으로 각 제시문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는 답안을 쓰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특히 강조하는 다각도에서의 고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본인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단편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논제와 제시문간의 맥락을 본인 나름대로의 사고 과정을 통해 이해한 후 답안에 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2번 문항의 경우 자료 해석 문제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문항은 자료 자체에 대한 분석보다는 전체 주제와 각 제시문과의 논리적 연관성을 깊이 있게 이해한 답안을 요구한다. 자료에 대한 해석이라는 것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결과가 나타난 원인, 이유를 밝히고 숨어 있는 의미나 사회적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제시문에 대한 심층적 독해가 정확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초점을 맞춰야 되는 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 논술 문제의 특징은 두 개의 문항과 모든 제시문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으면서 논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1번 문항의 주요 논점이 2번 문항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두 문항의 답안도 논리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둔산한림학원 042-488-7004최은석 둔산한림학원 인문논술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2015학년도 강원도내 특성화고 취업률 56% 달성 강원도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3개교 졸업예정 학생들에 대한 취업현황(2016.1.1 기준)을 집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예정생 가운데 인사혁신처 국가직 공무원 1명, 강원도교육청 4명, 강원도청 11명, 서울시청 3명, 부사관 6명 등 25명이 공무원으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공기업에 18명,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 10명, 삼성전기 등 대기업에 148명, 중소기업에 1,453명이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 합격자는 이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4학년도 40.1% 취업률 달성에 이어, 2015학년도 취업률은 55.7%를 기록했고, 취업의 질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진로과 김선규 장학관은 “특성화고생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정책은 확고하다”며 “특성화고 취업7080이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취업7080’ 프로그램으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금년에도 취업7080정책추진단 운영, 강원취업진로도우미 강원하이잡(Hi-job) 스마트앱 활용, 특성화고 인재 예절학교 운영,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취업지원관 운영, 강원취업지도교사협의회 운영 등 ‘특성화고등학교 7080’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 추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강원도 고교평준화 1세대, 대입경쟁력 확인됐다! 지난 2013년, 비로소 강원도에서의 고교평준화가 시행되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선거공약이자 춘천, 원주, 강릉 등 학부모들의 70%가 넘는 찬성을 통해 고교평준화가 도입됐다. 하지만 평준화를 통해 과도한 입시경쟁과 학교 간 교육 격차가 점차 해소될 것이란 교육당국의 설명 뒤에도, 여전히 하향평준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3년. 강원도 고교평준화 1세대가 치른 2016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도권 주요대학 등 전체대학 합격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교평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주목된다. 평준화 1세대 첫 입시결과, 기대 이상의 의미 있는 성과 도교육청 대입지원전략팀이 올해 입시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일반고의 수시모집 4년제 수도권 대학 단수 합격자가 2015년 대비 409명이 늘었고, 평준화지역에서는 23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고교평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주요대학 가운데 연세대 7명, 고려대 9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3명, 이화여대 11명이 각각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자연계 상위권의 의과대 합격자 수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전년 대비 22명이 증가한 34명의 학생이 의과대에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도내 수험생의 서울대 합격자 수가 다소 감소한 배경으로 보인다. 또한 고교평준화 시행 전의 춘천, 원주, 강릉의 주요 6개고 외에 일반계고 학생의 수도권 진출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질과 적성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 대입지원관도 확대 이번 입시결과는 강원도가 고교평준화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시스템 구축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는 대입지원관의 1:1 고급 컨설팅 제공도 충분한 역할을 했다. 비평준화 당시의 강원도는 특히 입시정보 수집에 있어서 서울 등 수도권과의 불균형이 큰 문제였다. 학부모의 경제적, 시간적 여유에 따라 직접 서울권으로 발품을 팔며 대학별 설명회에 참석하기도 했고, 컨설팅을 따로 받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시행된 대입지원관 제도로 인해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 컨설팅을 받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졌다. 대입지원관을 통한 상담이 원활해지면서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기존의 인식 또한 크게 달라졌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태백 등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8명의 대입지원관들은 상담과 특강 위주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있다. 각 지역별 교육문화관에서 내방상담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원거리 등 소외지역의 경우 직접 찾아가 개인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상담은 고3학생만이 아닌 고1, 2 학생들도 대상으로 하는데, 최근에는 중학생들의 상담도 늘고 있다고 한다. 특강의 경우, 고교별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강의에서 최근엔 계열별, 지원희망대학별, 전형별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수시 결과의 견인차 역할을 한 대학입시지원관을 현재 8명에서 10명으로, 2명을 2월 중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담임교사 진로 연수 등 전략적 입시대비 돋보여 여기에 도내 고등학교들이 보여준 열의와 노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학교별 자체 교사 진학연수, 진학연구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교사들이 주도하는 강원진학지도협의회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진학지도를 해온 것. 이와 함께 도교육청 대입지원전략팀이 구축해 놓은 입시관련 빅 데이터도 수험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나아가 개별 진학포트폴리오 준비로 풍성한 생활기록부 작성을 유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고교 프로파일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수도권대학으로부터 호평 받을 수 있었다. 원주 상지여고 지창욱 연구진로부장은, 이번 2016학년도 수시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준비된 맞춤식 진로진학지도를 꼽았다. “평준화로 들어온 학생들이라 성적뿐만 아니라 개성 또한 무척 다양했습니다. 때문에 학생 하나하나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접근했고, 그 노력이 통한 것 같습니다.” 입시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한 후 개별 학생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운용한 것이 전략적으로 맞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도교육청의 지원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무엇보다 입시 사이클에 맞춘 적절한 시기에 질 높은 담임교사 진로 연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대입지원전략팀에서 많은 자료를 제공해주었기에 교사들이 입시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고, 특히 단위학교 차원에서는 진행이 어려운 ‘서울권 대학 캠프’ 등을 교육청 단위로 운영해줘서 수험생이나 학교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준화세대 특징 고려한 맞춤식 진로지도도 한몫 춘천의 김창석 대입지원관은, 2013년 대입지원관으로서 자신이 처음 강원도에 왔을 때만해도 일부 고등학교에서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준화 이후 도내 학교들의 적극적인 변화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전 비평준화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상위권 고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시키는 것이 한계가 있었고, 반면 하위권 고교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교과 전형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죠.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점점 높여가는데 일선 학교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수가 없었죠.”하지만 지금은 평준화로 인해 모든 고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학교별로 성공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안정되어 가는 단계라고 봅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도 풍부해지면서 강원도가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에도 학교생활기록부와 싸움을 하고 계시죠.” 도교육청은 남은 정시전형도 학생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병희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수시전형 결과, 고교 평준화 1세대의 대입 경쟁력이 확인되었다”며 “혁신교육과 평등교육의 성과를 대입에서도 계속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풍성한 겨울방학 함께 해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전시 중인 2015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전문가 연계 사진 및 건축프로그램의 결과물 교육전시를 시작으로 연계프로그램 ‘사진 속 숨겨진 그림 찾기’와 ‘나만의 공간, 파빌리온 짓기’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31일까지는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튼튼이의 겨울나기’가 운영되며, 특히 겨울방학 중에는 ‘푸드포체인지, 풀무원 재단의 바른먹거리 캠페인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건강 음식 프로그램’이 유아, 초1·2, 초3·4학년을 대상으로 세분화돼 실시된다. 겨울방학프로그램 문의는 031-270-8637, 건축프로그램은 031-270-8635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참조.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확대 경기도 안양시가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지원대상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안양시는 17일 “지난해 화상영어교육을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중학생과 고교생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안양시 화상영어교육은 컴퓨터용 웹카메라 마이크가 부착된 헤드셋을 이용해 시가 위탁한 업체의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http://www.anyangenglish.co.kr)에 접속, 화상으로 원어민과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습·복습은 물론, 1000여종의 원서를 활용할 수 있는 (맥그로힐)전자도서관도 이용이 가능하다.수강료는 원어민 1인이 상대하는 학생 수(1대 2, 1대 3, 1대 4)에 따라 월 5만3000원, 3만6000원, 2만9000원으로 나뉘며 시가 2만원을 보조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인 학생은 전액 지원(1대 4 수업)한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강사를 통해 수준 있는 영어회화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