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ADHD의 유형에는 뭐가 있을까? 우리나라 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도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소아의 신경정신 질환 가운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즉 ADH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나대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가 ADHD는 아닐까?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공부는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다보면 ADHD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보게 되고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일단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라는 병명 자체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크게 보면 ‘주의력결핍 우세형’과 ‘과잉행동-충동 우세형’의 두 유형으로 나누게 되며, 각 유형의 특징적인 증상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주의력결핍 우세형 ADHD】세부적인 것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이나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다.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학업이나 숙제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며 저항한다.활동이나 숙제에 필요한 물건들을 잃어버린다.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ADHD】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옴지락거린다.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이탈한다.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지나치게 수다스럽다.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두 유형 모두 각기 9가지 항목에서 6가지 이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알찬 방학 보내기, 학교 캠프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자녀들의 방학이 돌아올 때면 늘 이번 방학은 무얼 하며 보내지? 하고 고민하게 되죠. 그렇다면 한번 쯤 각 학교에서 준비하는 방학캠프를 찾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교내 방학 캠프는 과학, 독서, 영어, 스포츠 등 다채로운 테마에 따라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과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 방학, 교내 캠프를 찾은 친구들의 모습은 어떤지 들여다보았습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과학)저동초등학교 드론캠프 날아가는 드론 보며 내 꿈도 키워가요 저동초등학교(교장 김용채)에서는 지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겨울방학 드론 과학 캠프가 진행됐다. 드론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신설된 방학 캠프. 항공이론과 무인기의 미래에 대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과학 분야에는 로봇캠프도 별도로 마련돼 운영됐다. 캠프는 저학년부와 고학년 반으로 나뉘어 전 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는 1일차엔 항공과학과 무인기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2일차엔 레이븐 전동기 제작, 배트맨 슈팅기 체험학습, 드론의 이착륙 조작법 등을 배웠다. 마지막 3일차엔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드론의 재난구조 현장을 간접경험하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리포터가 찾은 날엔 한창 실내 드론 조작 연습이 한창이었다. 자신이 조종하는 대로 날아가는 드론을 보며 ‘우와~’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처음인 드론 조종이 맘대로 되지 않자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파고드는 모습이 진지해보였다. 제한 시간 안에 목표 지점에 착륙시키는 게임을 할 때는 서로가 한 마음으로 친구의 드론이 성공하길 바라며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율아 학생(5학년)은 “드론을 처음 접해서 생소했지만 캠프를 통해 작동 원리나 다양한 쓰임새를 알 수 있었어요.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드론은 보니 신기해요. 마치 조종사가 된 기분이랄까요”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다음 번 방학에도 드론캠프가 열린다면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박수혁, 기현재 학생(5학년) “애니메이션에서 드론을 많이 보긴 했었지만 실제로 드론을 조작하고 조종하면서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즐거운 방학을 캠프를 통해 보낸 것 같아요” (박수혁 학생) “무인으로 날 수 있는 드론이 신기해 캠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드론이 사람의 생명도 구할 수 있고 그 활용도가 많은 것을 알게 됐어요. 앞으로 드론에 대해 좀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어요” (기현재 학생) 양경아 강사 “드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 활용범위가 넓습니다. 해외택배서비스, 재난구조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되는 드론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했는데,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보람을 많이 느꼈어요” >>>(스포츠)금계초등학교 육상캠프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운동하는 즐거운 시간 금계초등학교(교장 양규진) 실내체육관은 하얀 입김이 나오는 겨울이지만 아침부터 열기가 가득했다. 겨울방학 육상캠프에 참여한 친구들이 한창 운동 중이었다. 금계초에서는 이번 방학을 맞아 도서관학교, 영어캠프 등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그 중 육상캠프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됐다. 육상캠프는 스포츠 강사의 진행으로 그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금계초는 고양교육지원청 스포츠 강사 지원 사업을 통해 담당 과목 교사와 전문 강사의 협력으로 체육 교과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순화 교사는 “육상 캠프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방학 시기에 아이들의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들 중에는 교내 육상 선수로 뛰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개인적으로도 실력을 좀 더 쌓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 육상 선수인 이채윤 학생은 “쉽게 흐트러질 수 있는 달리기 자세를 많이 바로잡게 됐어요. 캠프는 저에게 꾸준히 실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캠프의 기본적인 목표는 체력 관리다. 매 시간마다 체육관 10바퀴, 줄넘기 100개를 기본으로 시작한다. 순발력을 기르기 위한 스피드달리기, 몸의 균형감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 등을 병행한다. 전선민 강사는 “캠프의 기본 목적은 체력향상, 근력과 유연성 강화다. 육상과 관련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한다. 단체 활동이지만 맞춤 지도도 진행함으로써 개인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주안 학생(4학년) “매번 방학 때마다 육상캠프에 참여해 왔어요. 러닝 자세 교정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 방학이지만 친구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늘 이 시간이 기다려져요” 이채윤, 이서안 자매(4학년, 3학년) “언니가 육상 선수로 활약하는 것을 보며 부러웠었는데 이번 캠프에 언니와 함께 참여해서 기분이 좋아요. 춥긴 하지만 캠프에 와서 땀을 흘리고 나면 제가 자랑스럽고 몸도 튼튼해지는 것 같아요” 2016-01-28
- 일산지역 교사에게 듣는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생활 지침 초등학교 입학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3월이면 중학생이 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은 복잡하다. 어느 사이 훌쩍 커버린 아이가 대견스럽다가도 이제 곧 ‘입시’ 문턱에 첫 발을 내딛게 될 아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중학교에 가면 ~카더라’하는 주변의 얘기에 괜스레 불안해 지기도 한다. 그 어느 때 보다 큰 변화를 앞둔 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달라지는 생활에 대해 같이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와는 많이 다른 중학교에서의 생활과 공부,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일산지역 중학교 세 분의 선생님께 들어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도움말 발산중학교 조성희 수석교사, 오마중학교 조성자 1학년 부장교사, 정발중학교 윤상숙 수석교사) >>>중학교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수업형태와 학습방법이 다르다수업시간과(45분) 과목이 늘어나고(9과목) 과목별로 선생님이 다르다. 거의 모든 과목을 담임교사가 가르치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교과마다 교사가 다르므로 숙제 양과 학습량이 증가하게 되고 특히 과목별로 선생님의 수업방식과 평가방식이 모두 달라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목의 특성을 잘 파악해 평소와 시험기간의 학습계획을 잘 세우고 과제 제출과 수행평가 시기 등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조성자 교사 학교생활이 다르다담임교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다. 조회와 종례, 점심시간과 담당 교과시간에만 담임교사를 만날 수 있다. 수업시간 중요 내용 필기와 알림장 쓰기처럼 담임교사가 일일이 챙겨주고 살펴주던 초등학교와는 달리 학습에서도 생활에서도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해야 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자기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의 모든 것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고교 입시에 반영되므로 내신관리와 교내 동아리 활동, 학교규칙 잘 지키기 등 학교생활이 더욱 중요하다.-윤상숙 교사 평가가 다르다중학교 입학 이후의 학업은 입시를 전제로 하므로 교육정책과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큰 틀에서 봐야 한다. 중학교에서의 성적은 A나 B를 받는 학생의 비율을 50%로 해 수업 부담을 줄이고 자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성취평가(절대평가)제이며 또한 선행학습을 법으로 금지하고 수업시간에 다루는 내용을 평가하도록 하는 수업밀착형 평가를 전제로 한다. 성적은 1학기와 2학기에 시행되는 지필과 수행평가를 합산하는데 수업 속에서 과정평가가 이루어지는 수행평가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조성희 교사 >>>중학교 진학 전·후 필요한 준비 자기주도학습 능력 기르기 배우는 과목 수와 학습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어진 과제를 그때그때 하지 않으면 쌓이게 되고 그러다보면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시간관리를 잘해 과제가 밀리지 않도록 한다.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분명 좋아하는 과목이 한 과목쯤은 있을 텐데 그 과목 공부법을 발전시켜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에도 적용하는 등 스스로 자기만의 학습방법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교과별 연간 학습계획과 수행평가 일정을 미리 잘 살펴 꼼꼼히 준비한다면 점수도 높이고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윤상숙 교사 집중력 기르기 중학교에서는 교과별로 수업에서 담당교사가 요구하고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각기 다르므로 특히 더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중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최소 10분 이상은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수업시간이 초등학교보다 5분 더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집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 과도한 핸드폰 사용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외에는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은데 집중력은 공부뿐 아니라 놀이나 예술 활동 등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훈련하고 노력해야 한다.-조성희 교사 독서습관 기르기독서를 하면 어휘력이 증가하고 어휘력이 늘어나면 이해력과 표현력, 문장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독서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책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지필시험에서 서술형 평가 배점이 35%(35점) 이상이고, 수업과 수행에서 학생주도형 평가로 발표시간이 증가하고 있어 말과 글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독서만큼 필요하고 좋은 것은 없다. 덧붙여 글을 읽을 때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어휘력 기르기를 위해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한자를 공부해두면 1학년 한문 교과와 2학년 제2외국어(중국어 혹은 일본어)를 배울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조성자 교사 >>>중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명심해야 할 것 학교의 생활 인권 규정과 선도 규정 잘 살필 것.조성자 교사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분명한 책임을 지게 한다. 따라서 입학 전 진학할 학교의 홈페이지에 있는 생활 인권 규정과 선도 규정을 잘 살펴보고 규정에 어긋난 행동으로 징계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요즘 문제가 많이 되는 학교폭력(언어폭력, 신체폭력, 성폭력, 사이버 폭력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므로 이에 대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장난이라고 하지만 상대방이 그것을 괴롭다고 느끼면 무조건 폭력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참고로 학교폭력의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같은 학교에 배정되었다면 같은 학급에는 배정되지 않도록 학교에 도움을 청할 수 있다 모둠활동 시 배려와 경청 가장 중요조성희 교사중학교 수업에서는 모둠으로 하는 활동이 많다. 특히 올해 1학년 2학기는 자유학기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둠활동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요즘은 핵가족 시대의 영향으로 ‘자기만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이 많은데 그런 학생은 모둠수업에 적응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2016-01-28
- 수준별 시험 폐지,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 2017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은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다. 이외에도 수학 영역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국어 영역에서는 A/B형 시험이 폐지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이 같은 시험을 본다. 수학은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더라도 큰 틀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어 영역은 응시 인원 증가, 출제범위 변화 등에 따라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인문계열 입시, 국어 영향력 더 커져2014학년도에 도입된 A/B형 수준별 수능이 시행 1년만인 2015학년도에 영어 영역에서 먼저 폐지된 데 이어 2017학년도에 국어 영역까지 폐지된다. 이에 따라 국어, 영어 영역 모두 계열별 시험이 아닌 인문·자연계열 공통 시험으로 치러진다. 수학은 현재 인문계열이 응시하는 A형이 ‘나’형으로, 자연계열이 응시하는 B형이 ‘가’형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어 출제된다.국어 영역이 인문·자연계열 공통시험으로 출제됨에 따라 자연계열 수험생은 출제범위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 국어 A형의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Ⅰ, 문학Ⅰ, 독서와 문법Ⅰ이고 국어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문학Ⅱ, 독서와 문법Ⅱ였다. 그러나 2017학년도부터는 공통 범위로 바뀌게 되어 자연계열 수험생은 이전에 비해 학습 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공통 시험이 실시되면 인문계열 수험생은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과 경쟁해야 하는데 자연계열 수험생의 국어 실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평가인 수능에서 등급 및 백분위 점수 확보가 전에 비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앞으로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국어 영역 학습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주요대학 정시모집 수능 전형의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국어와 영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수학과 탐구 영역에 비해 높아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최근에는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인문계열 입시에서 국어 영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사, 중하위권이나 자연계에 부담2017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수험생이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는 수능 4교시에 탐구 영역과 함께 실시된다. 50점 만점으로 총 20문항을 30분 동안 풀어야 한다. 성적은 다른 영역과 달리 절대평가제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원점수에 따라 총 9등급으로 평가되며 만점 50점 아래로 40점까지 1등급, 그 이하는 5점 차로 등급을 분할한다. 한국사 성적은 수시모집 84개 대학, 정시모집에서는 162개 대학이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는 29개 대학만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고, 55개 대학은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형태로 반영하는 경우가 80개 대학으로 가장 많다. 50개 대학은 응시 여부만 확인하고 23개 대학은 점수 합산, 8개 대학은 최저학력 기준으로 반영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등급에 따른 차등 없이 응시 여부만 확인하고 정시모집에서는 3등급 이상 만점, 4등급 이하부터 등급 당 0.4점씩 감점한다. 한기온 이사장은 “한국사의 영향력은 예상보다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쉬운 수능 기조에서 중하위권이나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도움말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7
- 서울강남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회원 모집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은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회원 모집을 진행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강남구 및 인근 서울 지역 어르신들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일정은 2016년 1월 28일(목)부터 2월 5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서류는 2016년도 서울강남시니어클럽 참여신청서, 이력서, 사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 관련 자격증 및 교육 이수증 사본 등이다. 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강남구 봉은사로 68길 39-3, 3층)할 수 있고, 사업 내용은 공익활동(노노케어 1개), 수익형(지하철택배 외 2개), 전문서비스형(종이접기 외 6개), 인력파견형(시험감독관파견사업 외 3개), 고유사업(보육매니저 외 2개) 등이다. 문의 02-547-88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시 합격 노하우_ 유니스트 창업인재전형 이동용 학생(명덕고등학교) 이동용 학생은 고교 1학년 때 과학중점학교인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로 전학을 했다. 전학 이후 중점 과정반에서 내신은 쉽지 않았다. 고2,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선별해 대학의 입시요강을 분석하고 교육청에서 발행하는 합격수기 사례집을 정독했다. 자신의 강점인 ‘STEAM R&E’를 부각시킬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 도전한 결과 1차 서류전형에서 내신 탓에 낮았던 성적이 2차 면접전형에서 1위로 역전해 당당히 유니스트에 합격했다. 자소서 1번, 공부가 아닌 R&E로 어필 2016-02-02
-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시동 경북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연계해 대구?경북교육청의 인성교육시행계획에 ‘할매할배의 날’이 반영되어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예상된다.경북도는 27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할매할배의 날’의 지역화 및 전국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기관간의 공동협력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도는 설명회에서 전국화 실무추진위원과 SNS 홍보위원 등을 위촉했으며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시?군 우수사례의 발표도 했다.‘할매할배의 날 전국화추진위원회’는 민간의 홍보, 기획, 복지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및 주요사업별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행복나르미팀’과 이론 체계화, 주요계획 수립 지원 등을 위한 ‘행복다드미팀’의 두 개 팀으로 구성되어 향후 ‘할매할배의 날’ 신규사업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 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SNS 홍보단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 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할매할배의 날’ 실천의 주체인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경북도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대 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인형극단 운영,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경연을 뽐내는 시군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로고송?웹드라마 제작 및 할매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 발간 등이 추진 될 계획이다. 한편‘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의 만남, 소통, 격대교육을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2014년 10월 27일 제정됐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뵙는 실천운동이다.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올해에는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할매할배의 날’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부천 과학고 유치 청신호 2020년 오정구 작동에 360명 18학급 규모 개교 추진 예술계통을 제외한 특목고가 부재한 부천지역에 과학고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어 화제이다. 부천시는 오는 2020년 문을 열 부천과학고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특목고 유치를 위해 힘써온 바, 지난해 12월 드디어 관련 기관인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 18학급 360명 모집 예정부천시는 900억 원을 들여 오정구 작동 1번지 군부대 예정지에 18학급 규모 360명을 모집하는 과학고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과학고 설립에 나선 것은 먼저 미래 과학 영재 육성에 따른다.그동안 부천시에서는 지역 내 특목고 부재로 인해 우수 인재들의 타 시·군 등지의 전학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는 추진 중인 부천 창조산업 클러스터와 과학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로 부천 과학고 추진을 서두르게 되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경기도 교육청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타당성에 대해 전국 및 경기도 내 지역 간 균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건립을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부천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측은 “그동안 부천 시내 정명고 등 몇몇 학교들이 과고전환을 위해 시도했지만, 그린벨트 등 여타의 문제로 번번이 과고유치가 허사로 돌아갔다. 이번에 유치추진 중인 부천 과고의 이제 남은 일정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식인가와 교과부의 동의와 승인을 받는 일”이라고 밝혔다. < 2020년 개교 예정인 부천과학고부천시가 밝힌 과학고 유치 계획은 부천지역 청소년의 타시도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어 관심이 간다. 부천과학고는 학생 모집부터 부천 출신 중학생의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현재 시는 부천출신 중학생이 정원의 30% 범위에서 입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또한 부천청소년과학관도 함께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과학인재 외에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과학 체험과 현장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이렇게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부천시는 전국 학력평가는 물론 대입 실적에서 전국은 물론 경기도 내 31개 시 중 내놓을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등 학력저하 현상을 빚고 있는 게 현실이다. 원미구 백송마을 정아현 주부는 “특목고 거주지 제한제도에 따라, 그동안 부천 소재 중학생들이 특목고를 지원하려면 미리부터 타 시·도로 주소지를 옮기거나 전학을 하는 등 번거러움이 많았다. 이번 과고 유치가 사실화 된다면 적어도 면학 분위기는 물론 교육환경에도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경기도 교육청 방송통신 중 고등학교 신설 경기도 교육청이 방송통신 중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지역 명문 중·고등학교에 부설형태로 설치되는 방송통신학교는 경기도지역 중학교 4곳 고등학교 5곳이다.의정부 호원중, 광명 광명중, 성남 심평중, 수원제일중학교에 방송통신 중학교가 개설되며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부천상동고등학교, 수원 수성고, 성남 서현고, 수원여고에 방송통신 고등학교가 설치된다. 방송통신학교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지원할 수 학교별 전형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방송통신학교는 한 달에 2번 주말에 출석 수업이 진행되며 평일에는 인터넷으로 사이버 학습을 수강한다. 3년 동안 일반 중 고등학교와 동일한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정규 중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시수단위 이수제도를 도입 학교외 학습경험을 교과과목으로 인정받아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기준 전국 방송통신 중 고등학교는 54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부분 40~50대가 차지하고 있다. 방송통신학교에 관한 문의는 1544-1294로 하면 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안산 중∙고등부 수학전문 학원 ‘반디수학학원‘ 오픈 안산시 고잔신도시 롯데시네마 맞은편 빌딩 5층에 중∙고등부 수학 전문인 ‘반디수학학원‘이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반디수학학원은 소수정예방식으로, 단 한명이라도 수준이 다르면 별도반을 개설해 수준별 개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100% 학원 자체교재로 수업하고, 매일매일 학습 성과를 모바일 학습보고서로 전달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반디수학의 김경섭 원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다년간 강남, 평촌지역에서 수학 대표강사 및 부원장을 지내 수학 전문 노하우와 비법을 가진 원장이다.김원장은“다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로 교육정책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생들에게 핵심을 가르침으로써 성적향상은 물론 성공적 입시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487-44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