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환경 농장 ‘솔이텃밭’ 경작주민 모집 송파구 친환경 농장 ‘솔이텃밭’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분양텃밭은 총 230구획으로, 1구획(14㎡)당 연간 6만원이며 1가구당 1구획 한도로 분양한다. 경작자 편의를 위해 농기구, 농업용수, 퇴비, 쉼터 등을 제공한다. 배추와 무, 상추와 쪽파 등을 재배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약용작물(산약초 등)과 허브도 재배할 수 있도록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솔이텃밭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중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우선 도시농업 전문강사로부터 밭 갈기, 퇴비 뿌리기 등 시기별 농법과 친환경 경작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텃밭체험 ‘키즈팜’은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참여하면서 작물 심기부터 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고 떡, 손수건, 달걀꾸러미 등을 만든다. 경작을 희망하는 주민은 2월 12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2월 18일(목) 오후 4시 송파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의미와 전략 201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예비고2가 되는 현재 고1학생들이 영어 절대평가 첫 응시대상이 된다. 현 상대평가 9등급제보다 학생들 사이의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사교육이나 점수경쟁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영어 조기교육 분위기 조성과 사교육의 증가를 불러 올 수도 있다. 또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등급별로 인원배분의 불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고 입시에 혼란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후년 입시에 적용되는 절대평가 등급제는 무엇이고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남은 고교생활 입시준비를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알아보자.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 출제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저하될 우려가 없도록 현 학교영어 교육 개선하기 위함이다. 특히, 학교 영어 수업이 수능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에서 벗어남으로써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유도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실상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상단의 표는 등급별 절대평가 분할 기준으로, 최근 수능 자료를 바탕으로 비율을 적용하면 절대평가로 전환할 때 1등급 인원이 약 9~16% 선으로 전망할 수 있다. 이는 전체 수능인원의 약 5~9만 명 정도가 될 것이고 4년제 인서울 인원을 약 8만3000명으로 봤을 때, 인서울 할 수 있는 인원보다 1등급 인원이 적거나 대략 일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발표되어야 명확해지겠지만 4년제 인서울 상위권, 중위권 학교는 수시 및 정시에서 영어 1등급을 최소한의 지표로 삼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다른 수도권대학과 지방거점 국립대도 최소 2등급이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일 경우, 어디까지나 영어 1등급을 전제로 국어, 수학, 탐구에서 승부가 날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학교수업에서의 비중도 국어, 수학, 탐구과목이 늘어나고 수능 이후의 평가요소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여 평가기준과 항목이 세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 입시체제와 비교 했을 때 변하지 않는 건 본인의 성적이 어느 정도 선까지 준비되어야만 여러 전형을 노릴 수 있고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영어에 대한 변별력이 낮아지고 타 과목들의 중요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필자가 생각했을 때는 안정적인 성적관리를 위해서 최소 고3이 되기 이전에 영어점수 90점 이상을 달성해야만 고3 수험생이 되었을 때 국어, 수학, 탐구과목의 학습비중을 높일 수 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평가이든 절대평가이든 영어만큼은 고2까지 끝낸다는 생각으로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간혹 절대평가라는 개념에서 학생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비고2 학생들 중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면 수능영어가 쉽게 나오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이다. EBS 교재의 실질 체감 연계률이 크게 줄었지만 비연계 지문 난이도도 EBS 교재의 난이도와 차이가 없거나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수능 지문은 영어권 국가 대학생 수준의 교양서적에서 발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고2 교육청 출제 전국모의고사의 지문 수준을 보면 고3 모의고사 수준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쉬운 영어를 예상하고 EBS 연계교재를 내신처럼 지문을 외운다거나 단순한 문제풀이 기술만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성적은 보장할 수가 없다. 교육부가 언론에 쉬운 영어로 출제한다고 하지만 수능에서 쉽게 받아들여진 적은 많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떤 난이도로 출제 된다 해도 본인의 고정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요령이 아닌 실질적 내용 독해·이해능력과 논리구성능력을 키울 수 있는 폭넓은 학습이 필요하다.문의 042-826-6432 www.ggstudy.co.kr 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계룡건설,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2000만원 전달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은 1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세종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시대적 조류에 맞춘 평생교육을 위해 설립된 곳이다.한편 계룡건설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원을 지난 1월 28일 대전시에 기탁했다. 11일에는 충청남도에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연초 지역사회를 살피기 위해 설 명절에 와병 중인 예비역 장병의 위문금 1000만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을 후원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배재대 유아교육과 임용고사 초강세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임용고사에서 매년 10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하는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 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16명이 최근 발표한 2016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대전시교육청 8명, 세종 3명, 충남 2명, 울산·경기·충북이 각 1명이다. 지난해와 2014학년도에도 각각 12명이 합격하는 등 설립 60년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배재대 유아교육과가 임용고사에 강한 이유는 뿌리 깊은 전통과 함께 대학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재대는 배양영재센터에 임용고사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전문가 초청과 인터넷 특강, 교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선배초청 특강을 비롯해 예상문제를 뽑아 오후 10시까지 면접클리닉을 실시하는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에 합격한 유수지씨는 “18일 졸업을 앞두고 최종합격 통보를 받아 뛸 듯이 기쁘다”며 “선배들로부터 전수받는 노하우와 학교 측의 지원 프로그램이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학과장 최종희 교수는 “전공수업 외에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임용고사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1956년 설립된 대전보육초급대학이 전신이다. 60년간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대전과 세종시교육청의 유아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대부분이 이 학과 출신으로 유아교육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테크브릿지, SWㆍ코딩 교육 설명회 개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실용적 카리큘럼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테크브릿지(대표 김민아)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30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치동 폴샘수학에서 무료 수업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2월 2일(화) 오전 10시 반부터 12시까지 대치동 소재 카페 마나에서 브런치 설명회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소프트웨어와 코딩 교육 전문 테크브릿지는 해외 명문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IT 전문 기업에서 다수의 앱을 개발한 최고 수준의 스텝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SAM Labs'', ''나만의 Website'', ''App Ventor’ 등 다양한 코스의 수업을 진행한다.문의 010-4090-8512, 이메일 tech_bridg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자율형 N수학원 대치 일승학원, 대입 설명회 대형 재수종합학원과 독학재수학원, 개인과외의 장점만을 모아 입시학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치 일승학원(대치동), 강남 일승학원(교대역)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진은 전원 강남 재종반 및 대치동 1타 강사들로 구성하였다. 오전에는 국영수 강의, 오후에는 정규수업에 대한 1:1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수학 보충 및 자율학습을 진행한다. 사탐, 과탐, 한국사는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통해 빠른 시간에 완벽하게 정리시켜 준다. 주 1회 교육청 및 사설 모의고사를 수능과 같은 시간, 환경에서 실시하여 수능에 철저히 대비한다. 강남 일승학원은 서울대 전국 청소년 국제봉사캠프를 1월 30~31일 동안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전 대원외고 주영식 교사와 함께 하는 ‘나만의 생기부’ 만들기, 자소서와 면접이고,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생기부 기재 가능)한다. 또 연간 프로그램 설명회를 1월 29일(금) 오후 2시, 2월 18일(목) 오후 2시, 2월 25일(목) 오후 2시에 각각 진행한다.문의 대치 일승학원 02-555-8100, 강남 일승학원 02-597-9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도봉구, 김수영문학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이어져 도봉구는 제3회 김수영청소년문학상을 6월에 공모, 9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고등부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을, 초·중등부 수상자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을 문학상과 함께 수여, 김수영청소년 문학상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김수영 시인의 시혼을 기리고 구민들의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올해 2회째인 김수영 時낭송대회(10월), 인문학 강좌 4강, 명사초청 강연회(5월), 문학 콘서트(12월) 등 수시로 프로그램을 개최, 김수영문학관이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문의 : 02-2091-22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
- 파주시, 전국 최초 ‘독서바람열차’ 개통 파주시는 범국민적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간동안 스마트폰 이용보다는 독서를 하자는 의미를 담은 ‘독서바람열차’의 개통식을 지난 1월 30일 문산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전국독서단체 등이 참여했다. 개통기념 행사로 권오준 작가와 생태 점토 만들기, 김미혜 아동작가와 시 짓기, 제갈인철 북 뮤지션의 소설로 노래하기 등의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독서바람열차에는 4개 테마 도서 500여 권과 전자북 4대가 비치되고,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순번으로 탑승해 독서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북 콘서트, 독서기행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도 연중 시행된다. 독서바람 열차는 문산역에서 용문방향으로 평일 6시34분, 12시31분, 주말 6시26분, 12시30분, 18시17분 출발한다. 열차는 주1회 정비에 들어가며, 운행 관련 문의는 파주시청 교육지원과(031-940-5042)로 하면 된다.‘파주 고용복지+센터’에서 임금체불 및 노동관계법 상담 하세요파주 고용복지+센터에 파주지역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임금체불 상담 및 접수, 노동관계법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조정관을 지난 2월 1일부터 배치,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파주시민이 임금체불 등 상담을 위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고양시 덕양구 소재)까지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임금체불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파주 고용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파주지역자활센터, 서민금융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고용과 복지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860-0421~2 “‘정기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파주시는 정기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부모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도록 정기예방접종시기를 사전에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기예방접종 지원대상 백신은 15종으로서 보건소 및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표준예방접종일정을 등록해놓았다. 사전알림 서비스는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시 ‘예방접종 확인 및 다음 접종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기예방접종 사전 알림을 받을 휴대폰 번호를 예방접종 예진표에 정확히 기록해야 한다. 만일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 파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8),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043-71-6852)에 변경된 번호로 수정 요청을 하면 된다. 파주시 경의선 금릉역 역사에 청소년 북카페 열어파주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경의선 금릉역 역사 2층에 청소년 북카페 ''굿북(Good Book)''를 열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북카페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청소년 및 학부모 전문상담과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청소년과 학부모가 주도하는 기획 프로그램, 미디어 제작 및 상영, 청소년 지역문화행사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북카페는 파주청년회의소가 2년간 위탁 운영한다. 파주시 14번째 공공도서관 ‘탄현도서관’ 개관지난 1월 27일 탄현도서관(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649번길 24-7)이 문을 열었다. 탄현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탄현면 신축과 연계해 주민자치센터 2층에 271㎡의 공간을 확보하고 3억 원의 자체예산을 투자해 공공도서관을 마련했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독서동아리방 등이 있으며 장서 5,400여 권을 구비했다. 도서관 운영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매주 토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940-8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영어발표와 토론이 답이다. 많은 특목고에서 영어발표와 토론을 강조하며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는 토론이 글로벌 경쟁력의 기본적인 의사소통 방법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생활을 위한 언어를 넘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소통으로서 토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결국 언어를 마스터한다는 것은 토론이 가능할 정도의 언어실력을 갖춘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말이나 영어 모두에 해당된다. 영어의 완성 또한 영어토론인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를 10년 정도 공부를 해도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니 어떠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영어토론이 가능한 학생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21세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는 잘못된 영어교육과 더불어 토론교육의 부재와 토론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어 토론의 완성을 위한 실체적 접근을 위해서는 먼저 영어발표를 시작해야한다. 발표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면서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다.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언어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발표를 습관화 하면 일단 두려움이 없어지게 된다. 다양한 표현이나 배운 지식이 실전처럼 사용되기 때문에 응용력이 넓어지고 언어의 정확한 구사가 가능해진다. 또한 영어를 사용하며 실전적인 상황을 연출해 보았기 때문에 표현이나 어법 등을 사용한 영어의 완성도가 자신감과 더불어 크게 향상된다. 토론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통합된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배운 것을 핵심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논리적으로 정리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물을 가지고 상대편과 끊임없이 부딪혀 가면서 자신을 표출하고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어 사용의 폭이 넓어지고 사고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실제적으로 어떤 것을 주입식으로만 공부하면 학습된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활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게 된다. 이것이 현재 한국 학생들의 커다란 문제이다. 그러나 발표를 하고나서 토론 과정을 거치면 거기에서 필요한 여러 문법, 단어, 배경지식 사항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가 있다. 총체적으로는 논리적인 생각까지 향상되면서 아이들의 영어가 확실히 느는 효과가 있다 그러면 토론이란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것인가? 아니다. 토론은 발표,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알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발표함과 동시에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객관화시켜 설득하는 과정이다. 미래 인재의 가장 큰 능력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토론의 힘인데, 이는 전문적인 지식과 논리적 사고를 상대방과 공유하는 것이 토론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내재돼 있는 것을 표출해 내는 발표에 비해 토론은 한층 더 즉흥적이고, 객관적이며 논리적이다. 영어 발표의 기술은 어느 정도 지속적인 연습으로 많은 성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영어토론은 영어로 쌓은 지식과 논리적 학습 능력을 동시에 발휘되는 것으로 진짜 영어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은 종합 예술의 성격을 갖기에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언어 4대 영역이 튼튼해야 한다. 준비과정에서 읽기와 쓰기가 필요하다면 실전에서는 듣기와 말하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 중 듣기가 더 중요하다. 상대방의 의견을 정확히 듣고 이해해야만 토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어로 유창하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어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를 배우지 못한다면 토론은 불가능하다. 또한 영어토론을 잘하기 위해선 먼저 충분한 양의 배경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배경지식은 단연 영어독서와 리서치(자료탐구능력)에서 나온다. 독서와 리서치를 주제별로 깊이 있게 꾸준히 해야 어느 때곤 꺼내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 토론을 하다보면 학생들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바로 나타난다. 생각이 부족한지, 말하기가 부족한지, 문법이 부족한지, 단어 실력이 부족한지가 바로 나타난다. 이를 보완해 가며 영어 실력을 기르다보면 영어토론 능력 또한 향상된다. 토론은 상반된 입장을 놓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설득하는 찬반토론과 어떠한 주제로 자신의 느낌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비경쟁토론이 있다. 영어표현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비경쟁 토론이 영어표현학습과 함께 많은 도움이 된다. 발표와 토론은 그 준비 과정이 어렵다. 그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본인이 직접 표현 연습을 해야 하고 많은 학습한 사항을 정리해서 시현하는 실전적인 연습이 자연스럽게 수반된다. 발표를 통해서 정리하고, 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확장하며 의견을 표출하면서 새로운 생각이나 표현의 완성도가 함께 향상되는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발표와 토론은 반드시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 ‘내 아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모들께서는 영어발표와 토론을 영어학습에 접목하는 방안을 반드시 고려해보아야 한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교과교실제''수업, 학생·교사 만족도 높다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서울 노원구 신상중학교는 교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수업, 협동학습 등 수업방법을 개선하자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이 향상됐다. 3학년 학력평가 기초학력부진학생 비율이 2014년 4.3%보다 지난해 2.0%로 감소했다. 이 학교는 북카페나 미디어스페이스 등 학생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자료나 수업정보를 활용하도록 했다.부산 서구 초장중학교도 교과별 교사동아리 활동을 수업개선에 적극 활용해 수업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사동아리는 교사 상호간 정서 유대를 바탕으로 연구모임을 활성화 시켰다. 국어동아리는 가족사랑 스승사랑 책읽기를, 사회동아리는 ''쑥덕쑥덕 사회탐구'' 모임을 통해 토의토론 수업을 위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실습을 진행했다.교과교실에는 각 교과에서 학생 수행평가 작품을 중심으로 게시물을 전시했다. 복도나 학교 건물 자투리 공간에 학생들이 토론을 하거나 수업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탁자나 교과재료를 설치했다.이은경 초장중학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창의적인 공간 배치와 교사동아리활동으로 수업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학생들이 맞춤형 교과교실로 찾아다니는 수업방식에 매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고 밀했다.경기도 안성시 가온고등학교는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세분화 시켰다. 이 과정에서 경상교육과정, 의대생명교육과정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블록타임(100분 수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고등학교 교과교실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교과교실제는 기존 중고교에서 교사들이 ''일반교실+특별교실'' 위주의 이동 수업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하며 수업을 듣도록 개선한 것이다. 모든 교과에 각각 전용교실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주요한 변화다.이 제도는 교육시스템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2009년에 도입됐다. 획일적이고 평준화된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수월성을 보장하는 체제로 바꾼다는 취지다.교과교실제로 교사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아지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자율적인 시간표 관리가 가능하게 돼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교장의 리더십과 교직원의 열의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평가다.교육부는 교과교실제를 자유학기제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연계시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학교 사례발표회도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5년 전국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 우수학교'' 시상식 및 발표회를 열었다. 2015년 우수학교는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38개교 중 최종 10개교를 선정했다.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 우수학교는 서울 신상중, 부산 초장중, 광주 수피아여중, 경기 가온 고등학교 등 10개 중고교다.박제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교과교실제 운영은 창의적인 교실환경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며 "교과교실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수학교 운영 사례는 교과교실제 연구·지원 센터(http://scmc.kedi.re.kr.)에서 볼 수 있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