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 최고의 국제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우뚝 도약하다!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스카이 아메리칸스쿨은 교사 자격증을 갖춘 검증된 선생님이 강의한다. 국제학부는 전원 북미 원어민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학제의 기준에 의한 미국명문고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SAT, ACT, TOEFL, 제2외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및 다양한 선택과목(악기, 체육, 미술 등) 및 각종 Activities(Dbate Club, 자원봉사, 멘토링, 체험학습, Club동아리 활동 등)로 이루어져 있다. 특성화 학부는 50%의 필수과목 수업후 각 전공분야별로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받게되는데 각분야별로 저명한 담당 교사들이 분야별로 철저히 교육시켜 명문대학 진학에 철저를 기한다. 특성화 학부 신설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스카이 아메리칸스쿨은 금번 가을학기부터 특성화 학교를 신설하였다. 특성화 학교는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 IT전공과<국제자격증 취득후 국내외 관련명문대진학> ? 항공분야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희망학생 해외(미국, 필리핀) 항공대진학> ? 호텔서비스 분야 <호텔경영, 호텔리어, 조리사 위해 스위스, 호주, 필리핀 호텔관련대학 진학> ? 예.체능분야 <클래식음악, 실용음악, 골프-국내외 관련대학 진학 특히 골프는 미국골프대학 진학> ? 의료분야<의과, 간호사, 약사 희망학생 동구 항가리 또는 체코 의과대학 진학> ? 국내반<국내대학 수시입학 준비, 검정고시과목 준비> 이상 6개분야 특성화 학교는 학업능력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개강기념으로 수업료의 30% 특별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철저한 진학관리학기전 1박2일의 Vision Camp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전학년 개별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Road Map을 작성하여 개별지도한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최고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업에 소질을 발견 하지 못한 학생 일지라도,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며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해주고 있다. 특히 고3학년 미국현지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 현지 학교 카운셀러를 통해 명문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학교부설 영어유치부스카이 아메리칸스쿨 부설 영어유치부는 교사 모두 자격을 갖춘 원어민 선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탁월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인 “FE200HR (Fluent English 200 hrs)" 으로 유치부 과정인 2~3년정도(200시간)의 영어교육으로 유창한 영어를 할수 있게된다. 북미 출신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의 정확한 발음과 놀이, 대화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영어를 배우며 구사하게 되고 선진국 교사들의 매너교육도 받게 된다. 문의 031-902-09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내신에서 입시까지, 일산 수학교육의 길을 묻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수풀림학원은 “꼼꼼한 관리를 넘어 정확한 피드백”을 강조하며 내신을 넘어 입시까지 수학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역전의 시간, 다가오는 여름방학 특강 준비로 바쁜 이규헌 원장을 만나 ‘수풀림학원’에 대해 들어보자. Q 일산은 내신과 입시에 관심이 많다. 수풀림학원은 깐깐한 일산에서도 꼼꼼하기로 소문난 화제의 학원이다. 노하우가 궁금하다. 전형시험을 통해 꼼꼼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비어있는 개념은 없는지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을 한 다음 중장기적인 플랜을 학부모님께 제시합니다. 중장기적인 플랜에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대부분 세분화된 레벨과 6~7년 간의 커리큘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풀림은 학년별 5개 레벨인데 조금 더 세분화하면 10개로 나누어집니다. 보통 선행에 따라 반을 나누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현행의 심화 정도에 따라서도 레벨을 구분한다는 점입니다.진단을 통한 처방은 대부분 레벨 배정으로 이루어지나 혹시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특별 프로램인 워너비 또는 보충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습니다.반배정에서부터 꼼꼼하고 세밀하게 이루어지다보니 자연히 수업에서도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한 것입니다. 레벨별로 내신대비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교재 구성이나 진도 나가는 속도, 난이도 등도 단계별로 다르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의 아이들이 한 반에 있어서 수업하는 것과는 크게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대부분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경우 중등에서가 아니고 고등에서 발생하는데 수풀림에서는 중등에서만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닌가요? 맞습니다. 중등 수포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풀림에서는 초중고를 연계하고 수학을 단원 단원 또는 학기별로 개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시각을 보도록 학습하고 있습니다. 예비중1이나 예비고1 단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이 아이는 선행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고, 비어 있는 단원들이 있다.”입니다. 당연합니다. 초등전문에서는 초등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중등전문은 중등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강조하다가 고등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입니다.예를 들면 수학은 초.중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초중등 개념이 잘 잡혀 고등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초등 고학년 때 선행을 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초등만 전문인, 또는 중등만 전문인 타 학원과는 다르게, 초중고 선생님들이 수학개념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수풀림학원이 일산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하게 된 데에는 강사진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강사들이 실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에 더해 우리 학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을 어린 아이 대하듯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한다. 또 지각을 하지 않는 것, 과제 이행, 자습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 등 학원에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이를 지키는 것을 중시한다. Q 원장님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방향에 대해 듣고 싶다 아이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 세대다. 따라서 건강한 사고를 가진,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 거기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수학 교육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단순히 지식만이 아닌, 공부하는 방법이나 사람을 대하는 방법 등을 우리 학원에서 배워갔으면 한다. 굳이 말로 가르치지 않아도 학원에서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게 몸에 밴 학생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 믿는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3층문의 031-915-820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사회, 한국사 공부에 드리는 조언 고등 사탐 과목 선택과 공부법 최근 입시에서 탐구영역이 변수로 떠올랐다. ‘쉬운 수능’체제에서는 한 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회탐구영역의 학습전략이 한층 중요해졌다. 2015년 수능에서 주요대학들이 수능변별력 확보로 최저학력기준에 탐구과목을 포함했고, 정시에서도 탐구 과목의 반영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16년 수능에서도 유지될 전망이다. 사탐 수업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 강의를 듣든, 강의를 들을 때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교재와 단계별 수업 선택,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한국사는 현 고2부터는 수능 필수과목(절대 평가)이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사회탐구영역 공부의 시작은 교과서에 제시된 기본 원리 및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교과서를 두 권 정도 읽고(이때 EBS에서 나온 개념서를 참고하면 좋음, 교과서는 ‘한국 검정 교과서 협회에서 구입 가능), 수능 특강, N제, 수능 완성, 기출 플러스 순서로 한다. 초, 중등 사회, 역사 공부는‘통섭의 시대’답게 의대나 공대를 지망하는 학생도 역사와 철학적 소양을 필요로 한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사회와 역사도 학년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어려운 개념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영어, 수학에 시간과 열정을 쏟다보면 인문사회 상식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초 중등 대상의 한국사/세계사 교육은 독서, 토론과 문답이 중요하다. 사회와 역사를 포함한 모든 학문은 이해가 전제 되어야지, 무조건 외우는 식은 과목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가 사회와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쉬운 관련 도서를 읽게 하는 게 좋다. 도서관에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쉽게 쓰여진 책들이 많고 또 매년 새로운 책이 나온다. 수준에 맞지 않는 도서는 오히려 그 과목을 싫어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수준을 고려해서 차근히 읽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사실 고교생의 사탐 실력도 초, 중등 시절 얼마나 많은 관련 도서를 읽었는가? 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 사탐 과목 선택 원칙1) 학생의 적성과 내신 성적 참고. 2) 과목간의 내용 관련성 고려. 예를들면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한국 지리와 세계지리,?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하면 학습 부담을 줄임. 3) 적성이 분명하지 않다면 다수가 선택한 과목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등)이 비교적 원만한 선택, 소수자 선택 과목은 (세계사 등) 그 과목 마니아층인 경우가 많음. 한국사, 경제는 상위권 학생 비율이 높음. 장상열 원장필 사회 역사 학원 문의 031-921-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오늘은 내가 왕중앙, 실력도 뽐내고 추억도 만들어가요” 지난달 30일, 원중초등학교(교장 류연순)에선 ‘원중 기네스’ 행사가 진행됐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원중 기네스’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학교의 큰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원중 기네스 현장을 찾아가봤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사자성어, 경필쓰기 비롯해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도전 종목 리포터가 찾은 날, 학교 이곳저곳엔 이미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운동회도 아닌데 운동장에서 폴짝폴짝 줄넘기를 넘는 친구들, 멀리 던지기를 하며 환호하는 친구들로 시끌벅적했다. 이 날은 ‘원중 기네스’가 열리는 날. 권 찬 교사는 “학교가 재미있고 신나는 공간임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의적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도전 분야도 다양하다. 경필쓰기, 사자성어 등 학년 필수 종목은 물론 각 학년 수준에 적합한 과제 3~5개를 설정했다. 줄넘기, 악기연주, 동요 부르기, 멀리던지기, 1인 1탐구 대회 등 스포츠,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연계 종목은 물론 컵 쌓기, 젓가락 콩 집기 , 공기놀이 등 이색적이 종목도 진행됐다. 특히 사자성어와 경필쓰기는 원중초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원중초에서는 전 학년이 1주일 동안 한 개의 사자성어를 익혀나가고 있다. 학교 자체적으로 3권의 사자성어 교재를 제작해 지도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권 찬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정보 교육에 치중하다보니 효와 우애 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많이 없다. 쉬운 방법으로 사자성어를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며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자성어 대회 시험 역시 쓰기와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응용력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경필 쓰기 역시 기본 취지는 같다. 단지 예쁜 글씨 모양을 잡기 위함이 아니라, 연필 하나지만 바르게 잡는 연습을 통해 바른 마음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사들의 바람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친구들의 마음처럼 풍성하게 자라나는 작물들 이날 기네스에 도전한 학생 중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부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은 물론,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일부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골고루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네스가 일부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교생의 신나는 축제이자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원중초에선 생태 감수성 교육도 역점사업으로 포함시켜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내에 생태교육체험학습장도 마련했다. 생태체험학습장에선 학급별로 토마토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을 직접 길러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작물의 성장과정을 함께하고, 이를 통해 감수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연순 교장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도 고차원적인 교육을 중시하다보니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교육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원중초는 바른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사자성어와 경필쓰기를 비롯해 생태체험학습장을 마련했습니다. 원중 기네스 행사는 성취감은 물론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입니다. 모든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감동이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서유민 학생(6학년) “사자성어 대회를 마쳤어요. 사자성어를 사용한 문장 짓기 등 일상 생활에서도 쓰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어요. 일주일에 하나씩 익히고 있는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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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 전문가를 꿈꾸며 우직하게 걸어온 길
덕이고등학교(교장 이기철) 3학년 한성민 학생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Kangar, Perlis UniMAP Main Campus)에서 열린 국제 공학기술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쓰레기 분리수거 로봇’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15개국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성민군은 일반고 학생으로서 과학고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발명품을 전시하고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세미나도 진행했는데 성민군이 제출한 논문은 우수논문으로 인증돼 우수논문상도 받았다. 유치원 때부터 로봇을 만들고 바라보며 꿈을 키워왔다는 한성민 학생을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로봇과 발명의 자연스러운 결합흔히 유치원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성민군 또한 어릴 적부터 레고와 로봇을 좋아했다.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어보며 만들기 실력이 조금씩 쌓여갔고, 초등 5학년 때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로봇 만들기 수업을 듣게 되면서 본격적인 로봇의 세계로 들어섰다. 6학년 때부터는 각종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대회나 규모가 큰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면서 자신감이 커졌고 관심 분야도 넓어졌다. 로봇 제작에 이어 생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발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늘 새로운 로봇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던 터라 발명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확장됐어요. 발명 또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거잖아요. 로봇과 발명을 결합해 생각해보니 둘이 잘 맞더라고요.”이렇게 로봇을 활용해 태어난 발명품이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 로봇이다. 이 로봇은 쓰레기를 자동 분리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쓰레기를 넣으면 알아서 분리해준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고 편리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은 발명품이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발명품은 방범용 후방감지 스마트 폰. 스마트 폰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 뒤에 사람이 다가와도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람이 뒤에서 접근하면 자동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을 담아 치안 문제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든든한 지원군의 도움으로 성장성민군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발명품들은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탄생한 것들이다. 대회에 나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줘야 하고 발명품을 작동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다. 대부분을 혼자 공부하며 개척해왔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을 땐 관련 분야의 전문 교사들이 많은 과학고 학생들을 부러워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묵묵히 도움을 주는 지원군들 덕분에 성민군은 여전히 로봇 전문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발명품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은 부모님께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구해주셨고요, 선생님께서(덕이고 발명동아리 이정인 지도교사) 기술적인 자문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가분들과 연결을 해주셨어요. 또 한림원의 교수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덕분에 로봇공학과 기계공학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성민군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하는 과학영재 사사 사업에 발탁돼 관련분야 전공 교수들로부터 일대일 교육을 받았다. 본인이 갖고 있던 로봇과 발명 분야의 열정에 전문 교수들의 지도가 더해져 세계에서 주목받는 발명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로봇은 나의 꿈고3인 성민군은 요즘 수시 원서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뚜렷한 만큼 학과 중심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파악 중이다. 로봇대회나 발명대회가 시험기간과 겹쳤을 때는 두 가지를 병행하는 고단한 길을 걸어왔지만 관련 분야의 활동들을 멈추지 않고 해왔다. 학교 발명대회는 무조건 참가했고, 교내 과학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발명 동아리와 컴맹이라는 컴퓨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도 쌓았다. 로봇이나 발명 관련 대회에는 일반고 학생들보다 과학고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참가한다. 학교의 지원이 든든한 과학고와 달리 일반고 학생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약점은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꿈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성민군의 생각이다.“대회에 나가보면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발명품들을 보게 되는데 너무 결과에만 치중해 본질을 잃어버려서 나타나는 현상 같아요. 결과보다는 내가 그것을 만들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갖는 것이 먼저인 듯해요. 그리고 열심히 꿈을 쫓아가다 보면 언젠가 꼭 좋은 결실을 볼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성민군은 로봇공학 전문가나 로봇 연구원을 꿈꾼다. 초등학생 때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꿈이다. 언젠가 로봇과 인간이 공생하는 세상이 온다면 그가 우직하게 꿈을 향해 걸어온 덕분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안산시 자유학기제 위해 부서 개방 한 학기동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는 자유학기제가 시행중이지만 정작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일선학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이런 학교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시 소속 60개 부서를 개방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수업과정으로 진로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안산시는 지난 해부터 안산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진로체험지원단 네트워크를 구성·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 부터는 안산시 중학생 29개교 8,500여명에게 공직과 관련한 직렬별 전문분야 약 30여개의 직업군을 체험하게 할 계획으로 공직체험 매뉴얼을 작성하고 있으며 7월 하반기부터 접수를 받아 시행한다. 또한 시는 관내 4개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학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15년 하반기 청소년수련관 내에 직업체험센터를 개소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이규환 평생학습원장은 “관내 중학생들의 시청 내 공적업무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기의 공무원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적성을 찾아 줌은 물론, 미래 직업을 결정할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군포, 오는 30일 무료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의 특징과 대비 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 변화 추세 등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설명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다.군포시가 지역 내 입시생과 학부모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주)의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대입 성공을 위한 연간 학습 지원전략 등 최신 대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될 설명회는 별도의 참여 신청이 필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입 설명회 자료집이 제공되지만, 장소 관계상 선착순으로 입장이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군포시 관계자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내달 말부터 시행되기에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연중 ‘군포인터넷 수능방송국(suneung.gunpo21.net)’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국내 유일 방문 키 성장 관리 업체 ‘아이더커’ 오픈 성장운동과 성장마사지 그리고 영양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아이들의 키 성장을 관리해 주는 방문 키 성장 업체 ‘아이더커’가 오픈했다. 아이더커는 운동할 때는 유능한 코치가 있으면 좋듯이 키 성장을 위해서도 성장 매니저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아이더커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성했다. 일단 키 성장에 관해 문의를 하면 담당 선생님이 방문하여 무료 상담 및 체험을 하고 현재의 신체를 체크한 다음 맞춤 선생님을 선택한다. 이후 수업을 진행하며 월간단위로 성장 그래프를 작성하여 보고한다. 추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어머니 영양교육을 통해 맞춤 키 성장 설계를 한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월 24만원(주1회 기준)의 회비를 8만8000원으로 할인해 주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31-388-12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새단장한 강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동구 평생학습관이 실속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14기 강동평생교육대학’은 ‘시간과 공간의 인문학 여행’으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서울 이야기를 주제로 몽촌토성, 북촌생활사박물관, 이효석문학관 등 현장탐방을 병행하여 진행한다.강동교양스쿨은 네일아트(8월26일~9월30일), 생활미용(9월1일~11월17일), 사진기술(9월3일 ~ 11월5일) 등 3개 과정을 새로이 개설해 운영하며, 지역네트워크연계 과정은 셀프 메이크업 교실(8월25일 ~ 9월24일), 가정식 브런치 교실(9월2일~10월21일), 목공DIY 교실(9월2일~ 11월18일) 등 실용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신규강좌가 개설된다.이외에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콘서트’가 매월 셋째주 화요일(오전10시~11시30분)에, 이병창 변호사와 함께 하는 ''생활법률교실''이 매월 넷째주 화요일(오전10시~11시30분)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2-3425-5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높은 진학률과 인성교육으로 자사고로 다시 지정된 선덕고등학교 2011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해 올해로 자사고 출범 5주년을 맞는 선덕고등학교는 2015년 입시에서 높은 진학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사고 재지정 결정을 기폭제로 더 높은 진학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덕고등학교의 진학지도의 비결에 대해 신재봉 선생님(3학년 부장교사)을 만나 들어보았다. 전교생의 학력향상 위한 부단한 노력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10명, (중복포함) 연세대 26명, 고려대 38명, 의치한 6명, 성균관대 10명, 서강대 8명, 한양대 11명이라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서울대 합격자 중 8명이 정시로 합격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학교가 가장 자부심을 갖는 것은 입학생들이 고1 3월 모의고사 이후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공부를 원래 잘하는 학생들이 입학해서 이뤄낸 성과가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학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학력향상의 가장 큰 견인차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율학습이다. 자율학습은 자율로 이루어질 때만 제대로 효과를 내기에 강제로 참여시키기보다는 학생 개인 사정에 따라 교사와 상의하여 탄력적으로 자율학습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강제로 시행할 때보다 오히려 학생들의 자발성과 참여율이 높아졌고 따라서 질적 향상도 더불어 이루어진다고 학교 측은 설명한다. 주변에 학원가가 없는 지리적 특성상 자율학습뿐 아니라 입시에 필요한 심화학습 역시 학교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학원에 의존하지 않는 학풍을 만들기 위해 교장 구본량 선생님은 파격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외부 유명 강사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과감하게 영입했다. 외부강사의 도입은 교사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상승효과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실력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를 낳았다. 두 번째 학력향상의 동력은 교사와 학생간의 끈끈한 신뢰이다. 선덕고 교사들은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함께 숨 쉬고 생활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담임교사들은 쉬는 시간을 교실에서 학생과 함께 보낸다. 학생을 감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업뿐 아니라 모든 일과를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에서 시행된 전통이다. 이로 인해 ‘왕따’나 안전문제가 교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토요일에는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스포츠, 봉사 등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교생의 학업능력 향상도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성적 그래프를 통해 시기별뿐 아니라 과목별로 도표화해서 공개되고 있다. 한 명 한 명의 학생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선덕고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진학지도이다. 교감을 진학위원회 위원장으로 하여 각 학년부장 및 고3 담임교사들이 2주마다 모여 대입전형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모임을 갖는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8월 수시, 12월 정시 배치 워크숍을 통해 전교생의 성적과 스펙을 전 교사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각 학생에 맞는 전형과 지원학과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수능시험 다음날부터는 진학지도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하여 이후의 면접 논술 전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수시 합격률 높이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논술지도학생들에게 탄탄한 학력을 우선적으로 쌓게 하는 동시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또한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44개의 토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전공적합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66개의 동아리도 풍성하게 운영되고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제반을 개설해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창의체험 시간을 활용하여 발표, 토론 수업을 통해 독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으며 졸업논문 인증제를 통해 졸업 전에 반드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논문을 한 편 이상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창동청소년수련관과 MOU를 체결해 로봇 동아리 등 이공계 동아리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실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공계 인재반을 선발해 ‘이공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속에서 KAIST 이공계 박사들과 R&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STEAM교육, 창의력 교육, 사제동행 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1학년 때부터 주 1회 수업시간에 논술수업을 편성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학교가 드물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1, 2학년 정규수업에 편성된 논술이 3학년은 방과후수업으로 이어지도록 체계화되었으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심화논술을 병행함으로써 논술전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교내 논술 모의고사를 통해 논술 실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시 논술전형에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부자간 야간산행, 지역사회 멘토 활동 등 다양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엄청난 공부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시에 인성교육까지 챙기려는 학교의 배려 또한 세심하다. 남학생의 성적향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아버지라고 여겨 아버지와 단 둘이 손잡고 야간산행을 하는 프로그램인 ‘부엉이 하이킹’과 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를 어루만지고 상대적으로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버지와의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등굣길 음악회, 학교장배축구대회,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공부의 의미를 학생 스스로 찾도록 배려한다. 선덕고의 진학지도는 한마디로 학교의 장점인 정시 합격률은 극대화하고 단점인 내신은 논술전형을 통해 보완하는 전략이다. 선덕고의 모든 프로그램은 학교를 믿고 선택해준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부터 나온 자생적인 프로그램들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터뷰/신재봉 진학지도부장 입학한 학생 끝까지 책임진다 “선덕고 최고의 장점은 일단 입학한 학생은 꼴찌로 입학했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진학지도를 한다는 점이다. 선덕고는 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하위권이라도 꾸준히 노력해 향상을 이뤄낸 학생들에게 교장이 직접 상을 준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뿐 아니라 선덕고를 좋아해서 선택한 학생까지 전부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지도한 결과, 중학 내신이 46%였던 학생이 서울대에 정시로 합격한 사례도 있다. 그렇다고 선덕고가 수시에 약한 것은 아니다. 논술을 1학년 때부터 정규수업에 편성해서 3학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 결과 연·고대 논술전형에서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자사고로서의 짧은 역사에 비해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자율학습지도부터 토요 프로그램, 진학 워크숍까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ia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