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실내악 콘서트 “여자라서 행복해요!”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산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일까? 정작 현실은 열혈 아이교육에 날씬한 외모, 경제적 능력까지 요구당해 오늘날의 결혼한 여자는 고달프기만 하다. 대상에 따른 다양한 테마의 소통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 관객들 스스로 힐링과 깨달음을 얻어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소통,톡 TALK’시리즈. 그 두 번째 주제는 엄마·딸·아내로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회는 클래식에 정통한 전문 MC 유정아가 맡았다. 이번 무대의 모태인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라는 책의 저자인 김진희가 실제 삶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와 애잔한 그림을 보여준다. 엄마·딸·아내의 역할에 동시에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희망과 절망, 번민과 외로움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 그리고 테마에 따라 현악 4중주의 매혹적인 연주도 펼쳐진다.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실내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위로와 힐링을 넘어 오랜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등 브런치가 제공된다. 공연일시 10월 25일(금) 오전11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전석2만2천원(브런치제공) 공연문의 1544-234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대구]의사 한의사 복수면허 프롤로통증의원 한의원 이종진 원장 ‘한의사 면허에 의사 면허까지 두 개의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이종진 원장(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 원장)을 만나기 전 든 생각이다. 한의대나 의대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데, 학교에 들어가 어려운 공부를 하고 면허를 따냈으니 말이다. “제 롤모델이 대구한의대 장성익 교수님이세요. 장성익 교수님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후 경북대 의대ㆍ계명대 의대 해부학교실에서 21년 간 교수로 재직한 후 대구한의대에서 다시 한의학을 공부해 현재대구한의대 해부학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해부학교실 조교로 일하면서 교수님을 보며 유학 뒤 교수가 될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결국은 부산대 의대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좀 더 공부를 해서 의원 한의원 협진을 할 수 있다면 환자에게 가장 좋은 일 아닐까 생각이 들었거든요.”교수 한의사 진로 갈림길에서 의대 진학 선택유학 후 교수가 될 것이냐, 한방병원 수련후 한의사가 될 것인가, 의대에 다시 진학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던 이종진 원장은 결국 의대 진학을 선택했다. “쉽지 않았죠. 의대에 뒤늦게 진학해 공부도 해야 하고 의대 진학 후 결혼을 했으니 가장 역할도 해야 하고…. 학교 다니면서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당직의로 근무하고 그랬어요. 힘들기는 했지만 그때 배운 것이 참 많았어요. 어르신들 보면서 협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고요.”그리고 그는 지난 10월 초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을 개원했다. 대구지역에는 복수면허 의사 4명이 있지만 의원급 중 복수면허를 가지고 개원을 한 사람은 이 원장이 지역 최초. 그가 개원한 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은 당연히 환자의 상태나 치료 과정에 따라 양방과 한방을 함께 적용하고 있다. 작게나마 양한방협진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이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 행정이 이분화되어 있어 양한방 협진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양쪽 모두 어떤 질병에 대해서든 한계를 가지고 있고, 협진을 하면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의료진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한다.“최근 의료계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천연물 신약은 기본적으로 한약과 그 바탕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한의학과 만나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죠. 다만 한의학은 그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지 못해 주류 의학에서 밀려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한방협진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한의학이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고 의사들은 한의학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의사 한의사 모두 환자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프롤로치료, 한의학 마인드와 맞닿아 있어이 원장이 프롤로통증의원·한의원을 개원한 이유도 양한방협진이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통증의학분야가 아닐까 생각해서다.그가 주목하고 있는 프롤로 치료는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염증을 만든 뒤 시간이 경과하면 염증이 생긴 곳의 세포가 증식되면서 손상부위를 강화하는 인대증식치료법. 이 치료법은 관절과 근육 등 부위의 통증을 잠시 가라앉히는 일시적 치료가 아닌 기본 구조물을 튼튼하게 해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으로 ‘원인적 치료’를 강조하는 한의학의 마인드에도 맞닿아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생각.이 원장은 “통증치료만큼 의원 한의원 협진의 효과가 큰 분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통증이 너무 심해 신경차단술을 받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침 치료를 했더니 상태가 훨씬 개선되는 경우도 많이 본다”며 “개원을 하고 환자를 만나면서 양한방협진이 환자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치료방안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의사도 한의사도 결국은 환자가 낫는 모습을 보기 위해 진료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입니다. 환자가 원래 가진 자정능력과 치유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양방과 한방이 환자의 치료에 있어 서로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는 것이 복수면허자의 의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수면허자의 의무(?)를 지고 총총히 진료하러 가는 이 원장의 모습을 보며 훗날 한의사와 의사가 함께 환자를 살피고 진료를 논하는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안양시소식 - 2013년 10월 4주 안양시민학당, 고전문학의 세계로안양시민학당 인문학 분야 강연이 17일부터 시작되었다. 사회 저명인사와 석학 등이 출연해 명 강연을 펼치는 안양시민학당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열린다. 지난 17일은 첫 강사로 정인재 서강대 명예교수가 유학의 인문학적 의미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오는 24일은 손승철 강원대 교수가 최근 일본이 독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이사부, 독도의 진실을 말한다 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게 된다. 또 31일은 김영숙 미술 엣세이스트가 피렌체와 초기 르네상스 라는 주제로 유럽의 문화예술 변천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며, 노동은 중앙대 창작음악과 교수는 11월 7일 한국인의 음악 감성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인문학 분야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안양시, 다자녀 가정에 주차요금 감면 혜택자녀를 많이 낳으면 주차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대해 공영주차요금 50%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다자녀 가정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금융기관(농협)에서 발급하는 다자녀가정우대카드를 주차관리인에게 제시하면 된다. 정월애 안양시 가족여성과장은 “출산장려 정책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하여 수도요금 감면이나 문화생활에 대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014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안양시에서는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및 여성정책 사업 지원을 위한 2014년도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다음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성평등 지원 사업은 1억6800여만 원의 규모로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1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주요 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사업,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성평등 및 결혼 및 출산장려사업, 일 가정 양립지원사업, 여성친화도시조성 및 여성정책 사업 등이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16일 내년도 사업공모 계획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성평등정책위원회에서 사업의 목적과 내용의 적정성, 사업비 산정 등을 심의하여 11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안양시, 금년도 추진사업 이상 무안양시가 금년도 계획했던 사업들이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8일 3/4분기 주요업무 평가분석결과 471건의 사업 중 100여건을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사업들도 12월 초 마무리를 목표로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별 업무를 세분화 해 목표치를 정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 분기별 보고회를 갖는 등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 시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평가보고회 자리를 열어 경영효율화와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9월 2주 콘서트>11시 뮤직콘서트 休 클래식 콘서트11시에 찾아오는 도심 속 작은 휴식서로 호흡하는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의 연계공연이 9월 12일 나루아트센터로 찾아간다. 도심 속 작은 휴식 ‘11시 뮤직콘서트 休’의 첫 번째 막을 여는 주인공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클래식 공연이다. 1부,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현악 4중주와 금관 5중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클로드 프랑소와(C. Fran?ois) / 자크 루보(J. Revaux)의 ‘My way'' 등 주옥같은 연주곡들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번 ‘11시 뮤직콘서트 休’ 클래식 콘서트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깊이 있고 열정 있는 연주와 함께 도심 속에 사는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휴식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1984년 창단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차별화된 운영과 높은 음악적 수준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유일의 오케스트라단으로, 1987년 88올림픽 축하 하와이공연을 시작으로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주년 초청 연주, 1996년 일본 순회공연 등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쇼스타코비치, 브루크너, 베토벤 등의 편성이 큰 곡과 윤이상과 같은 현대 작품에 대한 도전을 통해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출된 1000여면의 단원들은 국내외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 교향악단의 주요 연주자로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예매는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만원이다. 만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2-2049-47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오페라>도니제티 ‘돈 빠스꽐레’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1800년대 SNL스타일>도니제티 ‘돈 빠스꽐레’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1800년대 SNL스타일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빠스꽐레(Don Pasquale)’로 코믹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페라 장르의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섭렵할 수 있는 유쾌한 오페라 ‘돈 빠스꽐레’는 18세기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로 아름다운 음악과 성악이 어우러져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해학, 풍자를 통해 숨겨진 인생의 철학을 보여준다. 2013년 강동아트센터와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가 선보이는 코믹 오페라 돈 빠스꽐레는 1800년대의 SNL로 관람객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오페라의 주인공 Don Pasquale. 그의 이름의 뜻은 이태리어로 유대인을 뜻한다. 자기 재산을 탕진할까 두려워 장가도 들지 못한 구두쇠인 그가 70세가 넘어 유산 상속을 위해 사랑을 시작하려 한다. 돈에 관해서는 박식하고 매몰차지만 여자 앞에서는 당황하고 설레 하는 인물인 그는 왜 구두쇠에 노총각이 되었을까? 결혼 자금이 없어 혼자 사는 싱글들, 출산비용이 두려워 아이를 안 낳으려 하는 젊은 부부들,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기러기 생활을 하는 부모들, 은퇴준비를 하지 못한 장년들까지, 우리네 삶과 비교하면서 관람한다면 더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13일(오후 8시)과 9월 14일(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콘서트>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연주회세계적인 소프라노 고미현, 가든파이브 합창단과 협연 진행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12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주관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 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상임 지휘자 겸 음악 감독인 알렉산더 즈라체프(Alexander Zrazhaev)를 비롯 34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는 바로크시대 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어 사할린 주 주민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형식의 진행으로 러시아 정통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러시아 사할린의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는 2차 세계대전 중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됐던 한인 1세와 2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는 러시아와 동북아시아 여러 도시들을 집중적으로 순회연주를 하고 있다.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진행할 소프라노 고미현(한국교원대학교 교수)과 가든파이브 합창단과의 하모니 또한 주목할 만하다. 대한민국 수여 최연소 음악박사 학위에 빛나는 고미현 교수는 2006년 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프랑스 독창회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세계적 소프라노이다. 문의 02-2157-8470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9월 2주 송파소식송파구, 2013 여성건강대학 개강송파구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여성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구는 중년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보건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커리큘럼을 중년여성에게 나타나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맞췄다. 골다공증과 여성암, 요실금과 같은 질병예방교육을 비롯해 치매나 수면장애, 성(性)건강 등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상담해준다. 이때 교육일정에 맞춰 골다공증 및 자궁암 검진, 체성분 검사를 병행해 현재 건강상태 진단도 알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내달 29일까지 총 9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511)로 문의하면 된다.송파의 가을, 독서 바람이 분다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송파구의 ‘북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4일 ‘북콘서트’와 6일 성내천 물빛광장에서의 어린이도서교환전과 도서전시?체험전을 시작으로 ‘책읽는 송파’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영파여자고등학교에서 ‘2013 청소년 독서 어울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교내 곳곳에 독후화를 전시하고, 독서토론대회와 독서 감상문 낭독의 시간을 마련한다.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4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책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독서수다’는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4일엔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 ?26일은 마천1동 새마을문고, 그리고 ?27일에는 소나무언덕 4호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이 같은 책을 읽은 후, 의견을 나눈다. 10월에도 책 읽는 분위기는 이어진다. 3일부터 나흘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와 함께 하는 독서 한마당’이 대표적. 주민들과 관광객 2000여명이 모이는 축제 기간 동안 도서 전시회,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체험전 등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7일 오후 2시에는 잠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독서왕 선발 퀴즈잔치’가 예정돼있다. 사전에 연령대별(초등부/중둥부/일반부) 도서를 선정, 탐독을 해온 참가자들에게 관련 퀴즈를 낸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최후의 1인이 독서왕으로 선발된다.강동 소식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개장강동구가 암사동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2010년 최초 개장 이래 연간 4천명 찾는 친환경에너지 교육 명소이다.총 2120㎡ 규모의 이곳 체험농장에서 봄에는 유채씨, 가을에는 해바라기 씨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주유도 하고 자동차도 타볼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구에 불이 켜지고 믹서로 과일주스를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자가발전 자전거’도 타볼 수 있고, 태양을 동력으로 달리는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직접 운행해 보고 태양열을 이용하여 계란도 익혀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해바라기꽃 개화기인 오는 30일까지 평일(월~금)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없는 날과 휴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과 바이오에너지 체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425-5953벽화로 즐기는 강풀의 웹툰강동구에 ‘강풀만화거리’ 조성이 완료됐다. 조성 장소는 도시 인프라가 열악하고 개발이 지연되어온 주거지역으로 성내2동은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등 순정만화 시리즈, 천호3동은 노년층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테마로 그렸다.구청 주도의 일방적 사업방식을 벗어나 주민설명회와 주민참여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쓰레기 문제 등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구는 벽화가 그려진 마을의 주민을 벽화해설사로 양성해 방문객들에게 벽화설명과 함께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도슨트 운영은 자원봉사로 이뤄져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7개월간 진행되는 ‘독서마라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2회 강동 책 읽기 마라톤’을 개최한다. 종목은 ▲비기너 코스(10km=1만쪽) 하루 독서량 약 48페이지 ▲하프 코스(20km=2만쪽) 하루 독서량 약 95페이지 ▲풀 코스(42.195km=4만2195쪽) 하루 독서량 약 200페이지 총 3가지 종목이 있다. 작년의 경우 662명의 신청자 중 25.2%인 167명이 완주했다. 대상은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비기너코스는 초등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1000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 낙타도서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마라톤 완주자는 완주증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광진소식시니어감시단, 떴다방 꼼짝마노인들이 일명 ‘떴다방’인 신종 홍보관, 체험방 등에서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광진구가 ‘시니어감시단’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시니어감시단은 60세 이상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전직 공무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던 노인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 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94개소를 월 2~3회에 나눠 순회하며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교육과 계몽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떴다방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감시단은 주로 식품 및 의약품 구별방법, 충동구매 예방요령, 떴다방 불법 영업행위 신고요령을 안내한다. 문의 02-450-1916결혼이주여성 위한 통번역 서비스광진구가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선발해 자양4동 소재 다문화가족 쉼터에 배치하고 다문화가족 상담 통역 서비스, 결혼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남성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통·번역지원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자에게 생활정보, 관공서, 학교, 병원진료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4대 보험 적용과 주 28시간 이내 근무 시 월 75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광진아트마켓에 참여하세요광진구가 하반기 광진아트마켓 아름다운 장날을 개최하고 참여 예술작가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광진아트마켓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2013 광나루 어울마당 축제와 연계한 ▲&lsqu 2013-09-10
-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운영 성과 톡톡 전주시가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한 결혼 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이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 실시된 검정고시에 31명 전원이 도전, 17명이 합격(55%)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이 올 3월에 개강하여 6개월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은 그간 자격조건 미달로 사회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수준 상승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검정고시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기본으로 중졸반의 경우 선택과목 포함 6과목, 고졸반의 경우 8과목을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단기간에 한국어 공부와 다른 과목을 병행해서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다른 도전자 보다 몇 곱절 더 힘든 환경이다. 이번 고졸반 검정고시에 최종합격한 유지평(35세)씨는 중국 출신으로 지난 2003년에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학력취득과 전문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 “단기간에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려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항상 열심히 응원해준 남편, 아이와 기쁜 소식을 함께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안선영, 비공개 결혼 “조촐한 건 아냐” 방송인 안선영이 오는 10월 5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안선영은 9일 소속사 측을 통해 "안선영과 35세의 예비신랑과 2년여의 연애 끝 두 사람의 고향인 부산 모처에서 10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소규모로 비공개 진행된다"면서 "예물, 예단, 혼수 등도 생략, 최소한의 웨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선영은 비공개 결혼식에 대해, '비공개'란 의미가 '조촐한 결혼식'으로 해석되는데 대한 자신의 생각을드러냈다.안선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공개=조촐"이라는 단어의 제목 선택은 좀... ^^"이라면서 "'조용'과 '경건'으로 해석해달라"는 글을 공개했다. 또한 "조용하고 경건하되, 신나게 잘 한번 해보께요~~ 느낌 아니깐~ (읭..??) ㅎㅎ"란 글을 통해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지킬 앤 하이드>, <스칼렛 핌퍼넬>의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의 2009년 작품으로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잘 알려진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극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 엄기준, 한지상, Key, 박형식이 캐스팅되었고,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성격의 소유자 보니 역에 리사, 다나, 안유진이 캐스팅 되었다. 남다른 통찰력과 큰 배포를 가진 클라이드의 형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벅 역에는 이정열, 김민종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치고 강인하면서 현명한 벅의 아내 블렌치 역에는 주아가, 보니를 짝사랑하며 우직한 성격과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테드 역에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가 캐스팅 되었다.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 텍사스 서부의 시골마을. 23살 보니는 오로지 안정만을 위해 사랑 없는 억지 결혼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미래를 원하는 보니에게는 지긋지긋한 가난과 시골생활은 답답하기만 하다. 클라이드는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일찌감치 삐뚤어졌고, 형인 벅과 감옥을 들락거리다가 탈옥한 청년이다. 고장 난 보니의 차 앞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둘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고, 걷잡을 수 없이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결국 다시 감옥으로 잡혀간 클라이드. 그는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성적학대까지 당하다가, 급기야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보니가 숨겨온 총으로 간수까지 죽인 뒤 탈옥하는 두 사람. 그렇게 보니와 클라이드는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뮤지컬 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엠뮤지컬 02)764-7857~9 / CJ E&M Ticket 1588-0688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교육지침과 힐링 함께 전하는 대치동 ‘샤론코치’ ‘샤론코칭 & 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는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하다. 학습코칭과 컨설팅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교육 강연으로도 이름이 높다. 그녀의 학습코칭과 강연에는 대치동에서 성공적으로 두 자녀를 키운 엄마로서의 실전경험과 수년간 다양한 학생들의 코칭·상담을 통해 얻은 그녀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런 그녀가 지난해 출간한 『대치동 샤론코치와 SKY가기』에 이어 지난 8월 두 번째 교육지침서 『엄마주도학습』을 펴냈다. 샤론코치의 바쁜 일상 속으로 찾아가 그녀의 교육노하우를 들어봤다.부모상담, 학습코칭, 교육 강연, 재능기부까지요즘 샤론코치의 일상은 분주하다. 부모교육과 상담, 학생들의 진학·진로 코칭, 방송국·관공서 등의 교육 강연, 신문과 잡지의 칼럼니스트 활동, 그리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이다. 그녀가 이토록 많은 일을 소화하면서도 각각의 활동에서 그 누구보다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결혼 후 12년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엄마로서 교육 플래너 역할에 전념했던 그녀는 전문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코칭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지금까지 진학·진로 코칭, 상담관련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실제로 자녀를 수능만점자(2013년 언·수·외)로 키워낸 엄마답게 그녀는 현실을 고려한 실용교육 전문가이다. 코칭·상담에서는 자녀 교육에서 꼭 필요한 부모 역할을 시기별로 콕콕 짚어주고, 6개월 단위로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주며, 자녀와 부딪힐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반영해 실용적인 팁을 거침없이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도 어루만져준다. 방송국과 관공서 등으로부터 강연 러브콜이 쇄도하는 이유이다. 그동안 EBS ‘부모’, ‘학교란 무엇인가’, tvN ‘스타특강쇼’, story on ‘100인의 선택’,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등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각종 재능기부 강연과 함께 ‘이미애 장학금’을 마련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으며,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운 학생들이 학원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올해 ‘강남구 여성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자기주도학습’ 전에 ‘엄마주도학습’이 선행돼야교육특구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어려서부터 무표정한 얼굴로 하루에 학원 두세 곳을 도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엄마가 학원을 골라주면 어쩔 수 없이 다니며 그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다. 사교육이 주도하는 학습의 양상이라 할 수 있다.샤론코치는 5살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시기로 본다.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좋은 공부습관은 엄마주도학습에서 출발해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된다. 즉, 어렸을 때 엄마가 주도적으로 공부습관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시기를 사교육주도학습에 빼앗기기 때문에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게 되고 엄마는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엄마가 게으르기 때문이다”라고 강하게 말한다.그럼, 게으른 엄마에서 벗어나 아이의 현명한 학습플래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주도학습』에서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책에는 막연하고 이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들이 무수하다. “초등 5학년까지는 ‘무엇을 공부 하는가’보다 ‘어떻게 공부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아주 작은 계획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플랜을 세워줘야 하는 것이 엄마주도학습의 핵심”이라고 샤론코치는 말한다. 이 책은 엄마들이 현명한 학습플래너가 되기 위한 교육필독서이다.공부는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되게 하는 것’엄마가 학습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쉬운 일일까? 자칫하면 아이와 갈등만 커지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불신으로 남기 쉽다. 이에 대해 샤론코치는 “엄마들이 티칭(Teaching)도 하고 코칭(Coaching)도 하려다 보니 스스로 과부하에 걸린다. 가르치는 것은 엄마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맡기고, 엄마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 공부의 양, 공부 지속시간 등 아이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체크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은 후 보이지 않는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무리한 계획이 아니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워 아이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야 하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엄마주도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엄마와 아이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다.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부모들에게 『엄마주도학습』은 훌륭한 교육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2013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원주시보건소는 2013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의 출산 가정만 지원했으나,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추가 대상자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장애아,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등이다.도우미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보건소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단태아(12일 제공, 정부 지원 56만6천원, 본인 부담 22만6천원) 쌍생아(18일 제공, 정부 지원 112만원, 본인 부담 33만7천원) 삼태아 이상(24일 제공, 정부지원 170만4천원, 본인 부담 45만4천원)이다. 단 서비스 항목과 지역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산모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식사, 좌욕, 유방 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