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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고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받는 현재 고2들은 예전과 달리 과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교에서 편성한 교육과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탐구과목에서 인문과정과 자연과정의 경계를 허물어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각 고등학교가 선택과목들을 모두 개설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거점형, 연합형, 온라인형)이다. 서초구에 소재한 양재고(교장 조양형)는 이미 2013년부터 과학거점학교로 지정되어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작년 2018년부터는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추가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과학사’ 개설로 진로심화 선택 가능해져작년부터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사’ 수업은 조금 특별한 모습이다. 일과가 끝난 금요일 오후 6시, 송출장비와 커다란 모니터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학생들과 함께 마치 한 교실에서 다 모여 수업하는 것과 똑같이 수업이 진행된다. 커다란 모니터에는 자기 방에서 접속한 학생, 학원에서 접속한 학생, 혹은 조용한 스터디카페에서 접속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이 비춰진다.물리적으로 서로 다른 공간이지만 마치 한 교실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모르는 것은 그 자리에서 질문하고, 또 조사한 주제를 발표하기도 한다. 온라인 수업이기는 하지만 바로바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이다.현재 ‘과학사’ 온라인 수업은 인근 강남·서초지역 6개 고등학교 13명의 고2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본인들 학교에는 수업이 개설되어 있지 않아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에는 진로 심화과목으로 과학철학이 배경이 되는 ‘과학사’를 선택하거나 융합형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과학의 본성과 윤리 및 과학기술의 흐름을 배울 수 있는 ‘과학사’ 선택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학교 간 격차 해소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실제 교육현장에서 직접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지도교사에 따르면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은 학교 간의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격차 해소, 또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한다.각 학교에서는 선택인원이 많지 않은 과목 개설이 선생님 수급이나 내신 산정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다. 또 거점학교로 이동해야하는 공간적 이동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의 경우 성적 산출은 등급제가 아니라 A, B, C 3단계의 성취도 평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신 산정의 불리함 등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한다.과학거점학교의 특성 살려양재고는 2013년부터 7년째 강남서초지역의 과학거점학교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 수요가 많은 실험 과목을 기본으로 운영하는 한편, 2017년부터는 추가로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철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과학사’를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점학교 학생 모집 안내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11월, 과학을 포함해 10개 영역 공동모집 안내 포스터를 각 학교에 배부한다. 모집요강 및 제출서류 양식은 학교간 협력교육과정 홈페이지 ‘콜라캠퍼스’ 및 거점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예비 고 1은 3월에 신청을 받으며 2학기는 학교에서 별도모집 또는 결원보충 모집을 한다.평가는 거점학교와 과목에 따라 다양한데, 양재고 ‘과학사’ 수업은 100%수행평가를 통해 성적을 산출한다. 따라서 온라인 수업이지만 수업참여도와 과제 수행 등 전반적인 수업 충실도와 성장을 근거로 성적을 산출한다. 또 학교간 협력 교육과정도 학생부 교과학습발달 상황에 소속교에서 이수한 과목과 마찬가지로 과목, 단위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기록된다.단 석차등급은 산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또 대학들의 전형계획에 따르면 진로 심화과목 선택과 이수가 내신 등급 못지않게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심화과목이나 혹은 단위학교에 개설되지 어려우 소인수 과목은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선택할 수도 있다. 2019-06-13
- 미국 유학 준비의 시작은 美 영주권 취득에서부터 미국 유학을 준비할 때 대부분의 유학생과 학부모들은 유명 대학교 입학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하지만 대학 입학에만 집중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을 투자하는 것임을 곧 알게 된다. 미국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을 하는 등의 경제·사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美 영주권 취득이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것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트러스트헤이븐’의 배재한 부대표를 만나보았다.미국 영주권의 강력한 혜택 미국 영주권자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美 영주권자는 공립(주립) 대학의 학부 입학이 외국인 유학생에 비해 더 쉽고 유리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1/3 수준의 학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국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법학, 치・의・약학 전공 대학원 과정 진학 시에도 영주권자는 외국인 쿼터제한의 영향에 있는 유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학 자체가 매우 유리하다. 이런 영주권의 혜택들 속에서도 무엇보다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영주권 취득 시 미국 현지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의 기회는 美 영주권 이상의 신분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기 때문이다.‘트러스트헤이븐’이 제시하는 편리하고 빠른 미국 영주권 취득 방법은 ‘EB-5 VISA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다. ‘EB-5 VISA’는 1990년부터 미국 의회가 승인하고 있는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 취득 비자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나이, 학력, 경력, 영어 실력 등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투자자는 물론 배우자와 만 21세 미만의 자녀 모두가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경험과 신뢰의 리저널센터‘EB-5 VISA 프로그램’을 통한 성공적인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결국 올바른 리저널센터의 선택을 통한 투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러스트헤이븐’의 파트너 회사이자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리저널센터는 ‘EB5 Capital’이다.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총 25개의 부동산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세계 55개국 고객들의 투자를 맡아 진행하고 있고, 100% 이민국 승인률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고객에게 투자원금을 상환한 이력까지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배재한 부대표는 “‘트러스트헤이븐’은 최고의 미국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실제적으로 오랜 기간 미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하고 생활한 것은 물론이고 기업 컨설팅 및 투자분석가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미국 현지 투자 프로젝트와 리저널센터의 선별에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고객의 美 영주권 취득 목적에 부합하는 올바른 상품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는 미국 대학 및 전공 선택을 포함한 유학 전반에 관한 올바른 로드맵을 제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만의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문의 02-569-8900, www.th-immigration.co.kr미국 영주권 취득(EB-5) 세미나▶일시 : 6/15(토) 오후 2시, 6/20(목) 저녁 7시 6/29(토) 오후 2시, 7/ 6(토) 오후 2시▶장소 : 강남구 테헤란로 507(삼성동 wework빌딩) B1-C Hall 2019-06-13
- 복고풍 디저트, ‘압구정 자미당’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간식과 디저트까지 복고풍 메뉴들이 인기다. 맛집 블로그에서 요즘 핫 하다고 하는 디저트 메뉴가 바로 ‘찹쌀 꽈배기’. 유행의 최첨단을 선도할 것 같은 압구정에 옛날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찹쌀 꽈배기와 팥 도넛으로 줄서서 먹는 간식 집이 바로 ‘자미당’ 이다.이곳의 주력 메뉴는 안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한 입 베어 물면 푹신푹신한 식감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찹쌀 꽈배기. 3개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인근 학생들 하교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찹쌀 꽈배기 외에도 호두와 견과류가 들어간 팥 도넛은 1개에 1,500원, 핫도그도 1,500원, 치즈 핫도그는 2,000원에 맛 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851(압구정역 4번 출구 바로 앞)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무)문의: 02-545-4858 2019-06-13
- 가로수길의 핫한 카페 ‘hi hey hello’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로수길 메인도로 뒤쪽에 자리한 ‘hi hey hello!’가 단연 독보적이다. 통유리로 장식된 시원스러운 외관과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이 남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흑색 천장, 천장과 대비되는 흰색 타일 바닥재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천장에서 늘어져 내려온 각양각색의 전등갓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키가 큰 화분들과 인형, 그림, 조형물에 아티스트가 그린 예술 작품까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신선함을 안겨준다.가운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그 옆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뒤쪽의 베이커리 키친에서 막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들이다. 스트로베리, 초코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크루아상과 프랑스산 초코스틱을 넣은 헤이 쇼콜라, 애플 데니시, 얼그레이 스커트, 초코 포레스트, 크럼블,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마로치노, 나리주카 말차라테 등의 시그니처 음료와 바리스타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직접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6,300원 선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신사동 540)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목금토 /11시 마감문의: 02-549-9345 2019-06-13
- 강남역 ‘솔라티움 시티 강남’ 오피스텔 & 상가 분양 정부의 불타는 ‘의지’로 아파트 거래에 찬바람이 불면서 거래 실적도 뚝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당연히 아파트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 서울시내 최고의 상권이자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강남역 인근에 오피스텔과 상가를 갖춘 ‘솔라티움 시티 강남’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강남역 인근에 아직도 분양할 건물이 남아있을까? 1980년대 강남 개발이 시작되면서 중심지로 자리 잡았던 곳인 데다 워낙에 노른자위 땅이라 새로운 건물을 올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남역(신분당선) 도보 2분 거리에 오피스텔과 상가를 포함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분양까지 한다니, 투자를 망설일 이유가 없을 듯하다.‘100만 배후수요’라 불릴 만큼 엄청난 수요웰빙 오피스텔과 트렌디한 상가의 조합이곳에 분양될 ‘솔라티움 시티 강남’은 강남역이라는 초역세권 입지에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89실과 상가시설 59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근린상가와 메디컬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고 7층부터 12층에는 웰빙 주거시설인 오피스텔이 들어서게 된다.땅값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지난 몇 년간 신축 건물이 전무한 상황이라서 투자 수요는 폭발적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런 곳에 새 건물, 그것도 최근 트렌드에 꼭 맞는 1~2인 맞춤형 최첨단 Iot 시스템 등을 갖춘 오피스텔과 생활형 근린상가에다 전문 메디컬 상가까지 들어선다니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촉수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일단 주변의 상황을 살펴보면 강남 최고의 상권답게 ‘100만 대군’에 빗댄 ‘100만 배후수요’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강남역 인근에도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자체 수요가 많지만 사무실이 많은 역삼역이 바로 붙어 있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고 IT의 중심인 테헤란로까지도 인근이어서 수요에 대한 걱정은 없을 거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 사장님들의 한결같은 분석이다.실제로 강남역 상가에서 20년이 넘도록 영업을 하고 있다는 강남토박이인 한 부동산 사장님은 “한동안 오피스텔이 괜찮다고 하니 너도 나도 오피스텔에 투자해서 공급이 수요를 앞질렀지만 여기는 강남하고도 최고의 노른자위인 강남역입니다. 지금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잠깐 주춤하고는 있지만 80년대 이후 강남에 투자해서 손해 본 적이 있나요? 또, 아파트야 복잡하지만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규제가 없으니 별 문제가 없지요.”사실 경기도 하남이나 평택 등 특수한 호재가 있는 몇 군데를 제외하면 전국의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있지만 강남만큼은 잠시 소폭 하락했다가 그토록 규제를 받는 아파트까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남불패’라는 말이 그저 허상이 아니라 탄탄한 지표와 더불어 사람들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과 주식은 ‘심리 싸움’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닌 듯하다. 강력한 규제에도 강남만큼은 여전히 상승세인근에 개발호재 많고 미래가치도 높아주상복합건물로서는 더할 수 없는 최고의 입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투자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테라스 특화 설계로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입지조건만으로도 최고의 가치인데 테라스까지 갖췄으니 투자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셈이다. 여기에다 아파트가 아닌 비규제 상품이어서 전매에 제한이 없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또한, ‘솔라티움 시티 강남’에는 최근 트렌드에 꼭 맞으면서도 랜드 마크가 될 만한 앵커테넌트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데다, 3면 개방 대로변 형태의 코너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쇼핑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더불어 전문 병원까지 유치할 예정이어서 상가의 희소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더불어 주변에 롯데칠성, 코오롱, 진흥 아파트 부지 개발, 경부고속도로 6.4km 구간 지하화 개발 계획, 신분당선 연장 등 강남역 일대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 4월 장재터널까지 개통돼 미래가치는 한층 상승하고 있다. 아직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 강남역 5번 출구에 마련된 홍보관을 찾으면 보다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이다.문의 1577-1613 2019-06-13
- 원하는 대학진학 위해 재수 택하는 졸업생 해마다 늘어 양천지역 고교, 강남·서초보다 높은 대학진학률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4.7%로 일명 교육특구로 알려진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작년에 이어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대학진학률 하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학진학률 70%이상 상위권 모두 여고영등포여고(73.3%) 경복여고(70.5%) 광영여고(70.4%)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상위 세 곳의 학교가 모두 여고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영등포여고의 경우 전체 졸업자 225명 중 전문대학은 80명(35.6%),4년제 대학은 84명(37.3%), 국외대학진학은 1명(0.4%)로 총 165명 73.3%를 나타났다. 경복여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이 60명(21.8%),4년제 대학진학이 132명(48%),국외진학이 2명(0.7%)이었고 총 194명 7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58명 중 전문대학진학이 69명(19.3%),4년제 대학진학이 119명(33.2%)이었고 국외진학은 없어 총 188명(52.5%)이었다. 작년 1위는 덕원여고로 총 332명 76.5%의 진학률이었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는 전체 졸업생 263명 중 전문대학은 1명 0.4%였고 4년제 대학진학은 182명 69.2%고 해외진학은 5명으로 1.9%였으며 총 188명 71.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이는 학교는 영일고로 졸업생 494명 중 전문대학 65명(13.2%),4년제 대학 130명(26.3%),해외진학 2명(0.4%)으로 총 197명 39.9%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양정고로 전체 406명의 졸업생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이 7명(1.7%), 4년제 대학 진학은 169명(41.6%), 해외진학은 없어 총 176명 43.3%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가람고로 졸업생 278명 중 전문대학 14명(5%)이었고 4년제 대학진학률은 107명 38.5%였고 해외진학은 2명 0.7%로 총 123명 4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강서고로 총 227명 45%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신목고 51%, 진명여고 51.3%, 대일고 5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영일고 가장 높고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일고로 60.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60.8%로 1위를 차지했다. 영일고를 이어서 양정고가 56.7%를 나타냈고 한가람고가 55.8%, 강서고가 5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가 49%, 진명여고가 48.7%, 광영고가 47.5%로 뒤를 이었다. 진학률 결과를 보면 목동권의 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및 명문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 구조는 내신이 불리한 학교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54.7% 로 나타났고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진학률이 59.8%인 것과 비교해 보면 소위 교육특구라는 강남, 서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내신과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중시하는 수시중심의 현재 입시 구조에서는 높은 학력과 학업성취를 보여도 불리할 수 있어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도 작년 50.3%에서 60.1%로 껑충 뛰었고 한가람고도 작년 51.9%에서 올해 55.8%로 상승했다. 양정고와 강서고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슷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생 438명 중 225명 51.4%의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 목동고가 졸업생 458명 중 227명 49.6%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한가람고로 42.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외고가 전체 263명 졸업생 중 182명 69.2%를 보였다.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동양고가 졸업생 190명 중 99명 52.1%가 진학했다. 그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졸업생 275명 중 132명 48%의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13명 중 160명 51.1%를 보여고 자사고인 장훈고를 제외하면 관악고가 졸업생 292명 중 116명 39.7%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한편,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 고교 중 전문대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한광고가 48명 36.9%를 보냈고 영신고가 112명 36.7%를 나타냈고 광영여고가 12.명 30.8%를 나타냈다. 작년에는 영신고가 37.2%로 가장 많았었다. 해외 진학생이 있는 학교는 3구 전체 36개 학교 중에 19개 학교였고 가장 많은 학생이 해외 진학한 학교는 한서고로 6명 2.3%의 진학률을 보였다. 2019-06-12
-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강남·서초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6개 고교를 취합했으며, 풍문고는 2017년에 강남으로 이전했으므로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진로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서울·강남·서초 낮음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서울, 강남, 서초로 비교 분석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월등히 높고, 서울이 41.5%, 강남이 39.9%, 서초가 44.7%였다. 강남·서초지역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강남은 지난해의 38.8%보다 1.1% 증가했으며, 서초는 지난해의 39.9%보다 4.8% 증가해 서초의 대학교 진학률이 더 높아졌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전국(21.2%)과 서울(17.8%)이 20% 내외로 비슷하고, 강남은 6.5%, 서초가 8.1%로 전국 및 서울과 비교해 현격히 떨어졌다. 지난해 강남과 서초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7.8%와 9.6%로 올해보다 다소 높았다. 국외 대학 진학률 전체적으로 낮은 편취업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현격히 낮음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공시된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보더라도 고교생들의 국외 대학 진학률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이라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보이며, 유학에 대한 선호도도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취업률을 살펴보면 전국과 서울은 약 2%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인데 반해 강남과 서초는 각각 0.1%로 극히 낮았다.기타, 강남>서초>서울>전국 순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강남이 53.1%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는 46.7%로 나타났다. 강남은 지난해 53.0%로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서초의 경우는 지난해의 50.3%보다 낮아졌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재수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은 38.7%(지난해 37.6%)로 강남이나 서초에 비해 10% 정도 낮았고 전국의 경우 21.6%(지난해 20.8%)로 훨씬 낮았다. 4개년 진학률 추이강남·서초지역 3년간 지속 하락 추세에서 올해 상승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지속적으로 70% 이상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고, 서울은 지난 3년간 60%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59.8%를 기록하며 다소 낮아졌다. 강남·서초지역은 전국과 비교하면 진학률이 현저히 낮고 서울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강남의 경우 3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서초는 지난 3년간은 강남과 마찬가지로 하락 추세였으나 올해 다시 50%를 넘어서며 상승했다. # 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46%, ‘기타’ 54%2019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7063명으로 지난해 7229명보다 166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761명(지난해 2751명), 전문대학 진학이 458명(지난해 553명), 국외 대학이 29명(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4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45.8%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5명(0.069%)이었는데 올해는 29명(0.41%)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취업한 학생은 2명이었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이 3813명으로 나타났다(취업자 2명도 기타에 포함).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약 12.2%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39.9%, 여고가 52.1%로 여고 진학률이 약 12.2% 높았고, 남녀공학은 48.3%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38%, 여고 53.2%, 남녀공학 48.9%였다. 전년 대비 남고의 진학률은 1.9% 상승했고 여고는 1.1% 낮아졌으며, 남녀공학은 작년과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다. 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45.5%)>남녀공학(37.8%)>남고(35.6%)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9.4%)>여고(6.6%)>남고(4.1%) 순으로 나타났다.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와 일반고가 비슷해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1.2%로 일반고의 47.1%보다 5.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39.3%, 일반고 47.3%로 진학률에서 8%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소폭으로 그 차이가 줄었다.그렇지만 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39%로 일반고의 39.1%와 비슷했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37.5%,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38.2%이었다. 그러나 2019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2%로, 일반고의 7.7%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1.7%,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9%로 그 차이가 컸다. 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사립고 대학 진학률은 사립고와 공립고 비슷해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48.2%, 사립고 45.1%로 공립고가 3.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도 공립고가 8.9%로 사립고 5.5%보다 3.4% 높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38.8%, 사립고 39.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휘문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영동고 가장 낮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57.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4.5%, 개포고 51.1%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세종고가 61.6%, 은광여고 56.6%, 진선여고 56.4% 순이었다. 2019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가 36.1%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중동고 38.1%, 영동고 38.7%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경기고 26.8%였고, 그 다음이 휘문고 34.6%였다. 2019년 대 2019-06-07
- 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②수학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지난 호 국어 교과 성취도 비교 분석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수학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수학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강남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이상,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유형1은 2018학년도 수학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은 평균은 높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고, C이하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 평균이 높은 것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단국사대부고의 경우 평균이 77.7점인 1학기의 경우 성취도 A보다 B와 C의 비율이 높아 중상위권이 두터워 보이며, 2학기에 평균 80점대를 넘을 정도로 난이도가 좀 더 수월해지면 성취도 A의 비율이 30%대를 넘어섰다.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여학교의 경우 강남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평균은 높아도 변별력을 유지한 평가로 보이며 학생들의 수학 실력도 어느 정도 양극화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유형 2 : 1, 2학기 모두 평균 높은 편, 성취도 B에 학생 집중, E 비율 낮음-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유형2는 평균이 70점 전후로 높은 편이고 성취도 B와 C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가 이에 해당된다. 경기여고는 1학기에 B의 비율이 54.6%에 달했고, 중산고의 경우는 2학기에 B의 비율이 45.9%로 높았다. 현대고도 1, 2학기 모두 B의 비율이 40%대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세 학교 모두 낮은 편이었다. 다소 차이를 보이는 학교는 영동고로 다른 세 학교들에 비해 E의 비율이 1, 2학기 모두 20%를 넘어 상당히 높았다. 이 유형에는 남고, 여고, 남녀공학 학교가 모두 포함돼 있어,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운 학교들로 분석된다.#유형 3 : 평균 60~70점대, 성취도 A의 비율 상당히 높음- 휘문고유형3에 해당하는 휘문고는 강남지역 학교들과는 다른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60~70점대로 강남의 다른 학교와 비교해 중간 정도였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은 1, 2학기 모두 50%를 넘어 압도적으로 높았다. 평균 점수의 수준에 비해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일반적인 성취도 분할기준에 따른 구분이 아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기 때문이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고, 이를 감안해 학교 측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보인다.휘문고는 의대 입시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는 학교이고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은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유형 4 : 평균 40~50점대로 낮은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낮음-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유형4는 평균이 40~50점대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성취도 E보다는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훨씬 높은 학교로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도 학교 나름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A부터 E까지 구분했으며, 각 학교별로 구분 방식은 차이를 보인다.개포고는 평균은 1, 2학기 모두 40점대로 가장 낮으며,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슷하고 E의 비율만 낮다. 경기고의 경우는 성취도 B가 30% 이상으로 비율이 가장 높고, 중동고의 경우는 A~B 구간에 70% 이상의 학생들이 몰려 있어 두 학교는 중상위층이 두텁다고 볼 수 있다. 청담고의 경우는 평균은 낮고 표준편차가 커서 학생들의 실력 격차가 큰다고 볼 수 있으며, 성취도 D가 1학기는53.6%, 2학기는 48.9%로 상당히 높다. 반면 풍문고는 평균은 낮은 편인데 성취도 A의 비율이 1학기 48.5%, 2학기 53%로 상당히 높아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춰 성취도를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유형 5 : 평균 낮은 편,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유형5는 평균이 50점대와 6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고, 성취도 A부터 E까지 학생들이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가 해당된다. 세 학교 모두 남녀공학이고 1, 2학기의 분포 패턴이 차이를 보이지만 1, 2학기를 비교했을 때 평균이 살짝 낮아지면 성취도 E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평가의 난이도에 따라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변화가 큰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비교서초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로 높고,성취도 A의 비율 높음- 세화고유형1에 해당하는 세화고는 강남지역의 휘문고와 유사한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1, 2학기 모두 70점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성취도 A의 비율도 1학기 53.2%, 2학기 6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으로 볼 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다고 볼 수 있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세화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인데다가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강남의 휘문고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 2 : 평균 50~60점대,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유형2는 평균은 50~60점대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가 이에 해당된다. 단, 상문고는 1학기 성취도의 경우 유형1의 세화고와 유사한 패턴을 보여 A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비율이 낮아졌다. 이는 상문고가 1학기와 2학기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달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유형 3 : 평균 1, 2학기 모두 50점대 후반, 성취도 B~C의 비율이 높음- 세화여고유형3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50점대 후반이며, 성취도 B~C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고 D와 E의 비율은 극히 낮은 세화여고가 해당된다. 세화여고는 평균이 50점대로 낮은 편인데도 표준편차가 1, 2학기 모두 14점대로 서초지역 고교 중 가장 작다. 학생들의 수학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성취도 B~C의 학생들이 두터운 만큼 중상위권의 내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형 2019-06-07
- 많은 학습량에 불안정한 중·고등 내신, 대비는 어떻게? 우수한 학생이 밀집한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영어에 강점을 보이는 강남지역 학생들 대다수가 내신등급 따기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영어를 손꼽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영어 본문을 통째로 외워야만 그나마 점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뿐 아니라 과목별로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허덕이는 중·고생 내신 고민,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이해만으로 영어단어 암기할 수 없어암기 저장능력에 따라 공부량 차이 커공부의 영역은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 이해하고 응용하고 확장해나가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 두 부분이 잘 순환되어야 비로소 성적 향상의 길이 보인다. 특히 영어, 제2외국어와 같은 어학 분야나 소위 암기량이 많은 과목은 기본적으로 외우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영어 내신뿐 아니라 수능 영어에서도 기본적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영어 단어와 숙어, 혹은 문장 등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또한 영어 문법도 기본적인 암기 위에 이해와 응용, 확장의 과정이 필요하다. 강남지역 영어 내신 대비를 위해 대다수 학생이 교과서 본문을 통째로 외우고,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와 부교재, 고교생의 경우 모의고사 특정 지문 및 EBS 수능 교재 지문까지 외워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 한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만 해도 엄청나다.두뇌스포츠센터 대치본원 유노 연구원장(연구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암기 저장능력’에서 나뉜다. 같은 시간을 들여도 공부량이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무조건 외운다고 해결될까? 암기 원리와 생각하는 법 중요해공부 잘하는 학생 중에 암기 저장능력이 탁월한 경우, 단시간 내에 외울 수 있는 자신만의 암기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암기하는 방법에 따라 두뇌에 입력되는 공부의 양이 달라진다.유노 연구원장은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암기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암기를 잘하기 위해 생각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 영어 단어 1,200개와 모의고사 다빈출 문장 100개를 외워야 한다고 치자. 암기 원리를 토대로 연속 암기법을 익히지 않으면 의지만 가지고는 단시간 내에 외우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학생들에게 외워야 하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내 한 화면에 담아내는 ‘암기의 기본 원리’와 유노숫자를 활용한 ‘연속 암기법’을 가르치고 있는 유노 연구원장은, 암기 저장능력을 기르면 많은 학습량을 단시간 내에 공부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성적 향상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영어, 고전시가, 사탐, 과탐, 한국사 등암기 저장능력이 성적 좌우하는 첫걸음 유노 연구원장의 암기 저장능력 훈련의 첫 단계는 뜻이 있는 낱말부터 의미 없는 낱말까지 기본적인 암기 원리를 가르치고, 단계적으로 어절 훈련(단문장, 줄거리)을 거쳐 지문(사설) 등 많은 양을 단시간 내에 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유노 연구원장은 “암기가 필수인 강남지역 영어 내신을 비롯해, 암기량이 많은 고전시가, 사회 및 과학, 제2외국어 등 여러 과목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사의 경우, 근현대사 연표나 사건 요약 등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한다. 학습량이 많은 내신과 수능 모두 기본적인 암기 없이는 공부 자체가 어렵다. 반대로 암기 저장능력이 탁월해지면 공부도 4배속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공부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초등 1학년부터 내신, 수능을 준비하는 중고생, 공무원, 자격증 시험 등을 준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기 저장능력을 가르치는 ‘두뇌스포츠센터 대치본원(한티역 8번 출구, 강남구 선릉로 309 SJ빌딩 3층)’은 6월 중에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02-555-0577, www.두뇌스포츠.com 2019-06-07
- 북경대, 청화대 누적 합격자 1천 명 명실상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국의 위상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조기유학을 보내거나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북경대와 청화대 입학 실적이 2001년부터 현재까지 1천 명의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진화국제학교’는 철저하게 입시성과에 포커스가 맞춰진 국제학교다.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이거나 혹은 중국으로의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곳이기도 하다. 정부의 지원 없이 한국인 민간인이 설립해 교육부 학력이 인증되는 곳으로 2016년에는 재외동포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중국 명문대 입시에 맞춰진 커리큘럼‘진화국제학교’는 초등 6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입시성과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진 입시실적 추구형 국제학교이다. 처음 출발이 2001년 ‘북경고려학원’ 입시학원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진화국제학교’로 확대 발전된 것으로 20년 동안 북경대와 청화대 합격자가 1천 명이 넘는다. 인민대, 복단대, 교통대 등까지 확대하면 누적 3천 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런 입시실적은 철저하게 ‘입시관리’형 지도와 교육과정으로 얻은 성과로 중국 유학이나 중국 명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확실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모든 커리큘럼은 오직 중국 명문대인 북경대, 칭화대, 인민대, 복단대 등에서 요구하는 주요 교과목들로만 채워져 있고, 역시나 정치, 지리 등 시험에 나오지 않는 교과목은 아예 시간표에 배정조차 되어있지 않다. 또 입시가 목전인 고등학교 과정에는 수학, 영어, 어문 등 주요 교과목의 필수 수업으로 채워진다.주말에도 그룹 스터디와 그룹 과외 형식의 수업을 학교가 주도하여 진행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재학생의 70% 이상이 한국 학생들이고 한국과 비슷한 교육열을 가진 일본, 싱가포르, 태국 학생들이 30% 정도를 이루고 있다.슝안신구 내 위치, 꼼꼼한 학업과 생활관리‘진화국제학교’가 위치한 슝안신구지역은 신수도 예정지로 모두가 걱정하는 평균 미세먼지 수치가 서울보다 낮은 곳이다. 또 오는 8월경 북경 제 3 신공항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북경대와 청화대, 인민대 등 중국 10대 명문대가 이곳 슝안신구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이다. 앞으로 한국과의 왕래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신축한 ‘진화국제학교’ 슝안신구 캠퍼스 역시 66,000㎡ 규모로 아시아권 국제학교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데, 생활관리 교사와 학생들의 예방접종관리와 건강을 관리하는 의사가 상주해 있다. 또 매일 식사와 빨래 등의 생활관리 서비스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제공된다. 실내체육관, 영화관, 도서관 등 최신의 편의시설과 학습시설이 갖춰져 있어 최상의 환경에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오픈하우스 체험, 여름방학 캠프 진행‘진화국제학교’ 강남캠퍼스 장보은 대표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면 하버드나 아이비리그 등의 명문대에 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처럼 중국으로의 유학 역시 중국 최고의 명문대 입학이 목표가 되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북경대나 청화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진화국제학교’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로의 유학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아이와 학부모와의 소통이 훨씬 수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진화국제학교’에서는 졸업 시 반드시 영어 토플 100점 이상, HSK 5급 이상 취득이 필수 요건이기 때문에 중국 명문대 입시뿐만 아니라 국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특기자 전형으로 매년 10~20명 이상의 입시 실적도 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진화국제학교’ 입학 설명회와 여름방학 캠프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6월 15일(토)과 7월 20일(토)에 북경고려학원 강남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보은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학교에 대한 궁금한 점을 설명할 예정으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552-7040, www.pkgangnam.com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