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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호재 날개 단 강동 부동산 시장 서울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해 변방 취급을 받았던 강동구가 부동산 시장의 ‘숨은 원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복합단지 개발, 아파트재건축, 지하철 연장 등 굵직굵직한 호재로 서울 동부권의 요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핵심 키워드로 정리했다. 주거와 업무 동시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구의 고덕강일공공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이 지난 7월 국토부 공동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뒤 이 일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만4523㎡에 달하는 부지 내에 대형 상업 시설을 지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 이로서 이 일대는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기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우선 강동구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 일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고 2016년 하반기부터는 토지 조성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민경덕 주무관은 “내년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면 2018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이케아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유통사, 기업체들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며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한강 프리미엄에 사통팔달의 교통망, 지하철 9호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최적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이 일대를 문화, 쇼핑 공간인 유통·상업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할 비즈니스·R&D존, 호텔·컨벤션센터·위락시설존, 그린·생태체험존으로 개발해 서울 동부권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강동구는 재건축중 낡은 저층아파트가 있는 조용한 동네였던 둔촌, 고덕, 상일동 일대 재건축이 가속도가 붙었다. 고덕지구 내 주공2,3,4,단지는 재건축 사업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4단지는 주민 이주를 끝내고 철거를 진행중이며 일반분양을 진행중이다. 2단지는 10월말까지 이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단지는 마지막 행정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7단지도 10월까지 신청을 마친 예정이다. 이 일대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고덕시영은 지난해 1차 분양을 마치고 오는 10월 조합원 미계약분을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1만1106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할 둔촌주공은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연내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암사동 선사주거지, 역사생태공원이 있는 암사동은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인 ‘역사문화 공존 마을 만들기’에 선정돼 4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암사동 주민들 주도로 도시환경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재건축 아파트명기존 세대수건립예정 세대수고덕시영25003658고덕주공2단지27714973고덕주공3단지25804066고덕주공4단지410687고덕주공5단지8901744 고덕주공6단지8801818고덕주공7단지8901859둔촌주공59301만1106 사통팔달 도로망과 지하철 연장 편리한 교통망은 강동구의 장점.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다. 구리암사대교, 용마터널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졌다. 현재 강동은 지하철 8호선, 5호선의 종점이지만 하남미사지역까지 노선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는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이 아니라 하남미사지구를 배후에 둔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금노선인 지하철 9호선의 4단계 노선으로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3.8km 연장이 확정됐으며 고덕역은 연장구간의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직접적인 수혜 지역은 둔촌주공, 고덕주공아파트로 강남 도심까지 25분 내외 닿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입지분석가 김학렬이 본 강동의 미래 Q. 입지분석가가 본 강동은 어떤가? 강동 전역이 지금 공사중이다. 재건축 이주, 신규 분양, 업무지구 개발 등 강동구가 생긴 이래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8호선이 하남미사까지 연장된다는 건 강동이 종점이 아니라 중심지가 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강남권을 관통하는 9호선 황금라인이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제2경부고속도로도 지나가고 하남미사지구 30만 가구가 배후에 포진하고 있다. 용산, 여의도, 압구정에서 시작되고 있는 한강 프리미엄은 이제 시작인데 강동구는 한강까지 끼고 있다. 5년 후, 10년 후 강동구는 꾸준히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다. Q. 강동 재건축 아파트 양대 축인 고덕과 둔촌지구 전망은? 총 1만1106세대에 달하는 초대형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둔촌주공은 올림픽공원과 가깝고 9호선, 5호선 더블역세권에 입지해 있다. 즉 강동의 랜드마크가 될 고급 아파트다. 고덕지구는 좀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강남이 대한민국 1등이 된 건 주거와 업무시설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고덕지구가 이에 해당한다. 노후된 아파트가 초고층 아파트숲으로 바뀔 뿐 아니라 고덕업무단지에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 완료했고 이케아도 매장을 내기 위해 물밑작업 중이다. 사실 삼성, 이케아 모두 부동산 입지 분석이 탁월한 기업들로 꼽힌다. Q. 현재 강동구 대장 상권인 천호역세권의 미래는? 5,8호선 더블역세권으로 현재 강동구 최대 상권인 천호 일대는 앞으로 어떤 시설물이 들어서는 지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특히 8호선으로 연결되는 잠실역 123층 롯데타워, 5호선 연장선으로 연결되는 하남미사지구의 신세계 유니온스퀘어와의 향후 경쟁 관계를 살펴봐야 한다. 천호 일대는 이들 시설물들로부터 반사이익을 받을 수도 역으로 수요층이 유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입시분석가 입장에서 부동산투자의 ABC는 무엇인가? 최근 몇 년간 부동산시장에는 1000~2000만원 소액으로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사는 (gap)투자가 인기를 끌다보니 묻지마 투자의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위험 신호를 보이는 지역도 분명 있다. 부동산 입지 분석의 4가지 코드는 교통, 교육, 생활 편의성, 환경이다. 넘쳐나는 부동산 정보 중 투자자 본인이 ‘팩트’만 추려 4가지 잣대로 관심 지역의 과거, 현재의 흐름을 살피고 미래의 모습까지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면 투자해도 괜찮은 곳이다. 설혹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더라도 입지가 좋으면 버틸 수 있다. 강동은 장기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면 매력적인 지역이다. Who is 김학렬?한국갤럽 부동산조사본부 소속으로 부동산 입지 분석 업무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으며 <부자들만 알고 있는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흔들리지 마라 집 살 기회 온다> 책을 펴냈다. 온라인카페 ‘행복재테크’, ‘부미사’ 등에 2015-09-10
- 모의고사는 잘 보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2015학년도 대입전형간소화 정책 이후부터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6학년도 입시는 우리나라 198개 대학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6.9%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전형 규모가 커지면서 대입의 가장 중요한 전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내신 성적이다. 내신 성적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핵심요소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학생의 학업능력과 함께 성실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내신 관리에 대한 철저한 지침이 필요하다. 그것은 서울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전 과목 1등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 1등급이 힘들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20%-40%-40%로 반영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체 성적은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 만약 본인의 목표등급보다 훨씬 못 미치더라도 절대로 자포자기 말고 고3 마지막 내신 시험까지 최선을 다 할 것 등이다.그런데 이렇게 중요해진 내신 성적 관리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 중의 하나가 국어과목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이다. 공부에도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흔히 국어 과목은 우리말이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정신 차린 어느 학생이라도 단기간에 기대감을 쉽게 갖는 맹점이 있다. 이것이 오히려 실망감으로 돌아설 때는 “나는 뭘 해도 안되는구나” “배워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등의 왜곡을 낳는다. 부모 입장에서는 그것이 더 무섭다. 요즘 국어 과목은 모의고사보다 오히려 내신시험이 대비하기 어려운 형세다. 그것은 성적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각고의 노력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한정된 지문에서 출제해야 하는 범위의 제약이 오히려 문제의 변별요소를 선택지 용어나 보기의 조건에 집약되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선택지나 보기에 들어있는 교과 외 지문이나 용어에 대한 어휘 추론능력과 독해 분석력을 갖추지 못하면 쉽게 매력적인 오답에 휘말리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국어지문을 열심히 읽고 참고서 요약 내용과 주요 개념을 달달 외워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영어원서읽기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한 과정이 중요하다 영어원서읽기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한 과정이 중요하다 “어머니, 좀 진정하세요!”“진정이요? 내가 지금 진정하게 됐어요? ““아~ 어머니! 조금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차분하게 다시 말씀해보세요.”초등학교 5학년 A 어머니의 말씀은 이랬다. 당시 우리 학원은 6명 정원으로 100%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했다. 여러 학생의 실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클래스를 만들었는데, 그 어머니의 자녀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친구 B가 같은 반에 배정된 것이다. A는 6살부터 영어를 시작했고, 영어 유치원을 2년이나 다닌 반면, 친구인 B는 그보다 훨씬 늦은 2학년 2학기쯤에야 영어를 시작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항의였던 것이었다. 학원의 영어교육 방향을 리딩으로 전환하고 나서도 종종 그런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된다. 훨씬 오랜 기간을 영어에 투자했는데 정작 실력은 비슷한 이런 상황이 왜 생기는 것일까? C의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학원에서 매일 1시간씩 원어민과 공부한다며 흡족해 하시는데 거기엔 약간의 착각이 있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직접 들은 바에 의하면 실제로는 그 1시간 동안 선생님만 주로 이야기 하고 각 학생들에게는 평균 1분 30초 정도만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영어 말하기는 충분한 INPUT 과정 후에 가능하다. C의 어머니는 마치 아이가 그 학원에 머무는 동안 계속 영어를 사용하고, 그래서 원어민 선생님이 있는 학원에 다니기만 하면 영어가 다 해결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다.리딩 레벨이 2.8인 6학년 학생 D의 어머니께서는 원서가 아이 학년에 비해 너무 쉽다며 끊임없이 더 높은 책을 읽게 해 달라고 요구하셨다. 2.5에서 3.0, 3.0에서 4.0으로. D는 계속해서 리딩 레벨을 올리더니 결국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곧 시작될 중학생 시기를 코 앞에 두고 다시 아래 레벨로 내려왔다. 영어공부 늦게 시작하고도 실력으로 역전하는 비결 흔히 영어는 일찍 시작해야 좋다고 알고 있다. 물론 어릴 때 배우게 되면 발음도 좋고, 외국인을 보고도 전혀 겁을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가 갈 수 있는 등 여러 장점들이 있다. 그러나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어릴 때 시작한 친구보다 반드시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이는 어떤 방식으로 영어를 배웠느냐, 어떻게 관리했느냐가 투자한 시간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이를 원어민 학원에 보냈다고 해서 영어가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원어민 교사의 존재가 아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집중하여 참여하고,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지 등의 교육의 질까지 좌우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반면 리딩 수업은 그렇지 않다. 원서읽기는 각 학생 개개인의 레벨에 꼭 맞는 책과 함께 학원에 있는 모든 시간을 온전히 자기수준의 책을 통해 듣기와 읽기, 쓰기와 말하기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위의 D학생처럼 학년에 비해 레벨이 낮다고 조급한 마음에 빠르게, 대충대충 건너뛰는 것은 올바른 독서방법이 아니다. 마음을 조금 늦추고, 한 박자 늦더라도 자기 레벨의 책을 수평으로 다양하게 읽으며 INPUT을 많이 한 친구가 나중에 더 빠르게, 더 수월하게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하는 방법이 진리다 원서 리딩을 꾸준하게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어떤 학생은 리딩을 조금 하다, 중요 시험 있다고 잠깐 쉬고, 다시 시작했다가 방학 중 특강 간다고 잠깐 쉬고 그러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자꾸 이렇게 쉬다 보면 그사이 레벨이 낮아지고, 다시 다니며 겨우 예전 레벨을 회복하고의 반복일 뿐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다. 오히려 늦게 시작했더라도 꾸준하게 리딩을 이어가는 친구가 앞서 갈 수 있다. 영어식 사고력은 완독한 책의 양이 꾸준히 쌓일 때 한 계단씩 한 계단씩 탄력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런데 리딩을 하다가 바쁘다고 중간에 자꾸 쉬게 되면 오히려 퇴화되어 사고력이 멈추거나 자라지 않는다. 뇌 과학자들이 말하길 우리 두뇌 속에 언어를 담당하는 브로커영역과 베르니커 영역은 꾸준히 사용할 때 왕성하게 활성화 되어 점점 수준 높은 언어구사능력과 사고력이 자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영어는 끈기의 싸움이다. 간혹 1년이면 말문이 열린다던가 심지어 6개월이면 영어가 완성된다고 과장 광고하는 것을 보고 그 말에 현혹되어 세트물 제품을 비싸게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너무나 안타깝다. 영어를 비롯해 어떤 언어도 그렇게 쉽게 배울 수는 없다. 영어는 마음 먹는다고 바로 되는 것도 아니고 족집게 강사에게 배운다고 금방 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노출되는 시간과 투자하는 양에 꼭 정비례한다.영어는 과정이 중요하다. 옳은 방법을 통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수준에 맞는 원서를 많이 접하다 보면 그것이 내 몸 안에서 싹이 나고 자라나 체화 되는 것이다. 특히 장기간의 큰 안목으로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 때나 중1~2때에 지속적인 원서 리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두원 센트럴1리딩클럽 대표, www.central-1.com ▶목동본원(파리공원 옆 광장빌딩)▶목동 제2캠퍼스(양천구청 옆 센트럴 프라자) ▶목동 제3캠퍼스(7단지 세신비전 프라자) ▶강서발산 캠퍼스(가곡초 건너 동아빌딩) ▶강서마곡 캠퍼스(수명산 파크옆 신한은행3층) ▶강서등촌 캠퍼스(등현초 사거리 로얄프라자3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윤성근 저자 강연회 강서도서관은 ‘책이 좀 많습니다’의 저자이자 ‘이상한 나라의 헌 책방’ 대표인 윤성근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일시는 9월 17일 오전 10시~오후 12시이며 장소는 도서관2층 교육문화교실2이다. 대상은 지역주민 40명 선착순이며 헌책방 운영자가 직접 만난 장서가, 애서가, 책 고수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접수기간은 2015-09-09
- 이주의 고양소식 여성예비창업자 창업 아카데미 16일 개최 고양시는 오는 9월 16일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고양시 거주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실시한다. 여성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별 창업 프로세스 및 창업 절차별 핵심 성공 포인트를 제시하고 창업 아이템 트렌드와 업종 선정 기법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9월 15일까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031-924-5045~6)에서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 특전으로 2016년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 시 서류심사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9월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 모집 고양시는 9월 3일부터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지’란 특별 성별에게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반영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및 성인지 관점 증진을 위해 ‘내가 만들고 싶은 도시 만들기! 여전히 궁금한, 여성친화도시가 뭔가요?’라는 주제로 강시현 교육 강사가 진행한다. 9월 교육일정은 9월 3일(일산서구청), 9월 11일(일산동구청), 9월 15일(덕양구청), 9월 21일(덕양구청)로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유선 및 방문접수로 교육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8075-3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산문화공원 내 ‘푸드 트럭’ 운영자 모집 고양시는 도시공원, 하천, 관광지 등에 푸드트럭 설치 운영이 합법화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 대상지는 1곳이며 일산문화공원 내 2대의 푸드트럭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에 주미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취업애로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희망하는 사람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 공원관리과(031-8075-4312)로 문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예방교실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2015 하반기 치매예방 교실을 9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와 생활 체조 및 웃음 치료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무료 치매 조기검사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 치매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192)로 문의하면 된다. 행주동 솔메무용단,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수상 2015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행주동 주민자치센터 솔메무용단(김순옥 단장)이 31개 참가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천된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소통·공감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대회이다. 솔메무용단은 지난 7월 9일 원마운트에서 열린 ‘2015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15개 참가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양시 대표로 경기도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고봉동 문화행사, 지영동 체육공원에서 열려 ‘소통과 화합,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하는 제4회 고봉인 열린문화 한마당이 오는 9월 4일 지영동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댄스, 노래교실팀의 재능기부 공연과 더불어 아줌마 난타, 줌바댄스 등 아마추어 공연과 다수의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찾아가는 문화 한마당 및 주민 노래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마당을 비롯한 나눔장터, 전시마당, 먹을거리장터 등도 함께 마련된다. 초등학생들의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도 사전행사로 병행될 예정이다. 2015 경기 스토리랩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2015년 지역 스토리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지역의 다양한 이야기 소재를 바탕으로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경기 스토리 창작 아카데미)과, 글쓰기에 대한 이해가 있고 콘텐츠로 개발할 의지가 있는 개인 및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사업(경기 스토리 콘텐츠화 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이야기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본적인 스토리텔링 기법, 경기지역 소재를 발굴 방법을 교육하며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고 자료조사를 위한 답사비가 지원 되는 등의 혜택이 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총 1000만원의 시상금과 내년도 콘텐츠화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 스토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g-storylab.co.kr) 제5회 고양스마트영화제, 9월 12일 개최 제5회 고양스마트영화제가 오는 9월 12일 백석동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부터 작품 공모를 실시해 총 113편의 출품작 중 18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오후 1시부터 1부 본선 진출작 상영회, 2부 시상식 및 각종 이벤트 3부 고양시 로케이션 지원작 시민상영회로 구성된다. 관현악단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등도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포럼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지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18~20일까지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DMZ 2.0 음악과 대화’를 개최한다. 과학기술, 창조, 평화 등의 주제로 세계적 거장들의 지식을 접하는 5회 포럼이 진행되며, 그 뒤 재즈·팝·클래식·국악 등의 문화적 공감을 더하는 최상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월드뮤직과 국악의 만남, 퓨전 - 소리꾼 이봉근 + 두번째 달-9월18일 오후5시15분 테크놀로지에 인간적인 감성을 담아온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국악을 포함해 다양한 월드뮤직의 진정한 퓨전을 만들어온 ‘두번째 달’, 그리고 전통음악의 현대화에 앞장서며 세대를 넘나드는 소리꾼 ‘이봉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퓨전이다. 감성적인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애플의 철학처럼, 월드뮤직이라는 형식 안에서 국악과의 퓨전을 통해 전통적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들려주는 이들의 음악은 큰 울림을 전한다. ■뉴에이지 음악으로 느껴보는 자연의 순수한 감성 - 팅스태드 앤 럼블 -9월19일 오후3시15분 녹색혁신, 친환경 등의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 이후 뉴에이지 음악의 대표적 듀오인 팅스태드 앤 럼블은 우리 모두를 북아메리카의 영혼이 깃든 광활한 자연으로 안내해 주며 마음속에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DMZ 2.0 행사를 통해 결성 3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펼치는 이들은 싱그럽고도 찬란한, 맑고 아름다운 뉴에이지 곡들을 들려 줄 것이다.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담은 K-Classic의 성장 -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9월19일 오후6시15분 K-Pop이 있듯, K-Classic의 대표 아티스트로 우리에게 친숙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무대를 만난다. 해외유학 없이 순수 국내 교육만으로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매년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의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 왔다. 그가 평화와 화합, 희망을 주제로 보여주는 화려하고 세련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재즈를 통해 느껴보는 북유럽과 한국 문화의 융합 - 재즈보컬 잉거 마리 -9월 20일 오후3시15분 재즈는 변형 가능한 유연한 형식 안에서 연주자들은 즉흥연주라는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재즈를 통해 DMZ 2.0 포럼의 문화 섹션과 융합하기 위해 내한한 노르웨이 출신의 잉거 마리는 편안하고 감미로우며 때론 허스키한 목소리로 한국 팬에게 사랑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다. ‘아리랑’,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여러 한국 곡들을 그녀만의 색깔로 완벽히 구현한다. ■꿈과 도전을 표현하는 클래식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 피아니스트 박종훈 + 이윤수 -9월20일 오후6시15분피아니스트, 작곡가, 음악감독 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 우리시대의 멀티 아티스트 박종훈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재즈, 월드뮤직을 넘나들며 다방면에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이윤수 역시 우리 세대의 가장 영감 있는 음악가. 이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2대의 피아노를 활용한 레퍼토리를 구상중이며, 좀처럼 보기 힘든 2피아노 4핸즈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장소 :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관람료 : 무료문의 : 031-320-32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개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중요해요 골칫덩이 아닌 사랑스런 개로 키우기,개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중요해요 최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3층 야외에 사람과 세계 각국의 견종이 어울릴 수 있는 ‘이웅종 강아지 테마파크’가 들어서 화제다. 그 중심에 선 이웅종 교수(천안연암대학 전임교수, 이삭애견훈련소 대표)가 궁금해 만나봤다. 그는 SBS ''TV동물농장''에 5년간 고정출연하며 수많은 문제견들의 행동을 교정한 것으로 명성이 높으며, KBS ‘1박 2일’의 국민애견, 상근이 아빠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사랑스럽던 강아지가 골칫덩이 개가 돼버리는 이면에는 분명히 원인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주인 속 태우는 골칫덩이 개, 문제는 어디에? 시도 때도 없이 짖고, 침 흘리고, 자해까지 하는 개. 그토록 사랑스럽던 강아지는 어디로 간 걸까? 눈앞에는 골칫덩이 개가 남아 주인 속을 바짝바짝 태운다. 이에 대해 이웅종 교수는 “개를 탓하기 이전에 본인(견주) 탓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무슨 이야기일까?이 교수는 그간 수많은 문제견들의 행동을 교정해왔다. 그는 현재 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계열 교수이자 애견훈련소 대표로 있으며, 동물을 통해 인간의 치유를 도모하는 동물매개치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애견운동장 만들기’와 ‘유기견 희망 프로젝트’등의 캠페인도 오랜 기간 펼쳐오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 일산, 원마운트에 들어선 ‘이웅종 강아지 테마파크’의 일이 하나 더 추가됐다. 강아지 테마파크는 세계 각국 70여종의 다양한 견종을 선보이며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고 반려동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된,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애니멀 테마파크이다. 현재 임시 오픈 상태로 9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그가 이 강아지 테마파크의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은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에 달하고 있지만 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부족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인식과 무관하지 않다. “강아지를 잠시 보는 것과 기르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예쁘고 사랑스러워 집에 데려와 보면 목욕도 시켜야하고 대소변 교육도 해야 하고 산책도 시켜야하고 또 관리 유지비도 많이 들죠. 충동구매가 문제가 돼요.” 견종 선택 잘못되면 문제견 될 가능성 높아져 이웅종 교수는 개마다 항상 장단점이 공존한다고 이야기한다. “견종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환경요소, 견주의 성격 등이 다 달라요. 견주가 바쁜 사람일 경우에는 혼자서 잘 놀 수 있고 운동력이 떨어지는 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반면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치는 중·대형견을 선택해도 괜찮죠. 외모만 보고 예쁘다고 개를 선택하면 견종 선택에 실패하게 돼요.”그는 견종 선택이 잘못될 경우 문제견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이야기했다. “가령 운동량이 많이 요구되는 슈나우저나 코카 스파니엘, 비글 같은 개들을 충분히 운동을 시키지 못하면 이를 해소하지 못한 개들이 문제견이 될 수 있겠죠. 개를 탓하기 전에 본인(견주) 탓을 해야 해요. 그래서 견종 선택 시 전문가 상담을 통해 견종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이 교수는 그런 면에서 강아지 테마파크가 개를 선택하기 이전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반려견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생명의 존엄성과 반려동물이 주는 혜택,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르는 방법 등을 배우며, 반려동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책임’이란 단어를 마음에 새길 수 있길 바랍니다.” 반려견 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개는 성장 단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거친다고 한다. 특히 강아지 때 교육을 잘 시켜야 커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이 교수의 이야기다. “나의 개가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하려면 개에게 바른 행동을 가르쳐야 해요. 개가 문제견이 되지 않으면 개를 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죠. 시도 때도 없이 짖거나 물게 되면 개를 버리는 일이 생기곤 해요. 반려견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래요. 반려견 교육이 철저히 되면 개를 버리게 되지 않아요. 반려견 교육은 2015-09-07
- 아토피 가족 숲 속 여행 떠나요~ 성남시는 아토피와 관련해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숲 치유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 8월 24일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185가족, 55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아토피 가족 숲 속 여행’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기간에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0회 사기막골 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 금토산, 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매회 15가족, 45명(4회차는 50가족 150명)이 모여 계곡체험, 아토피와 흙의 관련성 알아보기, 오감 생태놀이, 자연 관찰, 숲 산책, 낙엽 공으로 축구 경기 등 야외 체험 활동을 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해 과자 성분 비교하기, 우유·친환경 비누·보습제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돼 증상 개선과 예방이 기대된다. 숲 속 여행에 참여하려는 아토피 가족은 환경친구 꿈틀이 홈페이지(www.ggumtree.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또, 아토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충남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 마을에 친환경 아토피 치유방 5개 동을 조성 중이다. 성남시민에게 장기 입주 우선권이 주어져 월 20만원(보증금 200만원)에 황토치유방을 임대받을 수 있게 된다. 문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 031-729-31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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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뭘 만들겠느냐고요?
스마트폰 세대인 요즘 청소년들에게 아날로그적인 활동을 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많이 줄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손으로 만나는 세상(이하 손만세)’이 바로 그것이다. 얼마 전에는 손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빈곤국가에 보내 화제가 됐다.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폐 크레파스와 폐 현수막을 이용해 자원봉사 물품 만들기에 한창인 ‘손만세’ 봉사현장을 다녀왔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평일 오후, 테이블 위에 폐 크레파스가 가득 놓인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한 강의실 현장. 이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한창인 청소년들로 가득하다. 이들은 이날 지역 곳곳에서 수거한 폐 크레파스를 손질하거나 녹여 새로운 크레파스 한 세트를 만드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새 크레파스 세트를 만드는 작업은 활동별로 분업화돼 조를 나눠 이뤄졌다. 폐 크레파스를 칼로 쓱싹쓱싹 손질하는 조에서부터 폐 크레파스를 녹여 새 크레파스로 만드는 조, 크레파스에 종이로 옷을 입히는 조, 박스 포장하는 조 등, 각자의 손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들이 만든 크레파스 세트는 지역 곳곳,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내 손으로 만든 물건, 도움의 손길 돼요”
‘손만세’는 ‘손으로 만나는 세상’의 줄임말로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부터 기획해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은 물론 일반 성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들 활동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정 캠프와 문산 캠프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손만세’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활동 중에서 눈에 띄는 결과물로는 봉사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빼놓을 수 없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해외 지역 여성들을 위해 기획한 면 생리대 만들기 봉사 활동은 파주지역 성인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최근까지 누적 개수 1,200여개의 면 생리대를 만들었다. 이들 제품은 미얀마와 몽골지역 여성들에게 이미 전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봉사자들에게는 해외의 열악한 환경과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안내하고 아울러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서는 폐 현수막과 폐 크레파스를 이용해 재생용품을 만드는 활동이 새로이 손만세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폐 현수막으로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마대자루를 만들었고, 폐 크레파스로는 새로이 크레파스 세트를 만들도록 기획했다. 여기서 만들어진 제품은 실제로 지역 곳곳,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손만세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슬기 씨는 “봉사활동을 위해 폐 크레파스를 모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경상도,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크레파스를 보내줘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방학 손만세 프로그램에는 1365자원봉사 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손만세 활동을 기존부터 이끄는 멘토 학생들도 함께 해 손길을 보탰다. 김슬기 씨는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때론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다 만들어 놓은 후에는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며 “큰 재능이 없더라도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내가 만든 것이 누군가에게 보내진다니 튼튼하게 만들려고요”문나영(18세)양
‘손만세’에서 지난해 겨울부터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는 문나영 양은 면 생리대도 만들어보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폐 현수막과 폐 크레파스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문양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흐뭇하고, 멘토로서 봉사자들을 가르치며 나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만든 것이 누군가에게 보내진다고 생각하니 튼튼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했다.
2015-09-07
- 이주의 파주소식 제2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오는 9월 1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일반부 및 학생부 12개 종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 주최, 파주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출전 자격은 일반부는 미용사 면허증 또는 자격증 소지자, 학생부는 미용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만 25세 이하)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로 일반부는 선수출전 신청서(지회장 추천서 포함), 반명함판 사진2매, 미용사 면허증 또는 자격증 사본 1부를, 학생부는 선수출전 신청서(학(과)장 추천서 포함), 반명함판 사진 1매, 재학증명서 1통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031-601-6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제3기 신규강좌 참가자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는 2015년 제3기 신규강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NIE지도사 과정은 9월~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수강료는 4만 5천원이다. 야간 생활중국어 과정은 9월~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천연비누&화장품 자격증 과정은 9월~12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educult.pa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의 희망강좌 배달 서비스로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수강료는 4만 5천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educult.paju.go.kr)에서 할 수 있다. ‘201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 두루두루학습’ 신청자 모집파주시는 2015 찾아가는 평생교육 두루두루학습 신청자를 모집한다. 7명이상의 시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 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평생교육 지원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 7인 이상이다. 단 성인 장애인은 5인 이상이면 된다. 신청은 8월부터 접수 마감까지로 읍면동 주민자치담담자에게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문의: 파주시 평생학습담당자 031-940-5924 ‘뱃살 줄이기 주부근력운동교실’ 참가자 모집파주시보건소는 바쁜 일상과 육아로 인해 운동생활이 어려운 주부들을 대상으로 ‘뱃살 줄이기 주부 근력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파주지역 30세 이상 65세 이하 주부 70명이다. 운영기간은 8월 24일~11월 26일까지로, 12주간 24회 실시한다. 주2회,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수업하며 A반은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50분까지, B반은 오전 11시~낮 12시까지 수업한다. 유연성증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생활습관 통증 예방체조, 나트륨 저감화 실천 영양교육, 운동 전후 신체변화 비교분석 등을 한다. 8월 12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 마감하며, 신규참여자 우선 대상을 원칙으로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이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문의: 031-940-5563 ‘제17회 임진강 가요제’, 파주시민 대상 예선 접수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파주지회가 주관하며 파주예총이 후원하는 ‘제17회 임진강 가요제’의 9월 개최를 앞두고 예선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예선은 오는 8월 30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주민등록상 거주자)이다. 예선 참가자 신청 및 접수는 8월 17일~8월 28일, 오후 6시까지로서 신청서 교부 및 접수처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파주지회 사무국에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44-3396, 010-6437-1863, 010-6327-1065)로 문의하면 된다. 제17회 임진강 가요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부터 문산거리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인기연예인들도 대거 출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