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자유 발도르프학교, 2016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부천 자유 발도르프학교가 현재 2016년 신입생과 2~4학년, 7~8학년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발도르프 교육은 유네스코가 이미 1994년 세계적인 창의 교육으로 인정한 교육으로 정해진 교과서가 없다. 그 대신 학생이 배운 수업 내용을 자신의 공책에 그림과 설명을 덧붙여 정리한다. 학생들이 각자 자기만의 ‘노트-교과서’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담긴 내용들은 학생 스스로가 소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 것으로 ''앎''의 단계를 넘어서 삶의 자양분으로 변형될 수 있다. 이렇게 학습되고 축적된 내용들은 훗날 학생들이 자기 삶의 여러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유용한 살아있는 지식과 능력이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저력이 된다. 발도르프학교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인간 발달론을 바탕으로 아이의 연령에 맞는 학습내용을 고유한 교수방법에 따라 가르치며, 몸과 영혼, 정신이 건강한 세계시민을 기른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학교다. 19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첫 학교가 세워진 이래 현재, 1000개가 넘는 발도르프학교가 전 세계에 걸쳐 창의 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부터 소수 학부모들에 의해 발도르프학교 만들기가 시작됐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을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부천시에서 2014년 교육의 시대적 과제를 읽어낸 몇몇 학부모의 열정과 교사들의 의지가 결합되어 교육예술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작은 배움터 ‘부천 자유 발도르프학교’가 시작됐다. 다음카페: http://cafe.daum.net/bucheonwaldorf홈페이지: http//www.bucheonwaldorf.com 문의 032-614-5272, 부천시 소사구 성주23번길 19(송내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도봉구, 소셜미디어 활용 ‘콘텐츠 문화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도봉구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소셜미디어 활용’ 연구 결과, 도봉구가 콘텐츠와 문화분야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부문은 전략, 조직, 콘텐츠와 문화, 제도적 지원과 통합, 교육과 분석, 법적 기반 등 총 6개였다. 이 중 도봉구는 콘텐츠와 문화 부문 성숙도 측면에서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꼽혔다. 문의 : 2091-29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재취업 강좌 현장을 찾아서-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재취업 강좌 현장을 찾아서-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전문가 과정’ 다양한 성격 유형에 따른 상담기법으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잊을 만하면 부각되는 학교 현장의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언어폭력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일상화된 욕설, 비속어 사용 및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폭력은 우리 학생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인성교육 강화와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 2015-10-01
- [강서·양천 고교 동아리 탐방] [강서·양천 고교 동아리 탐방] 백암고등학교 “사랑 진리 자유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꿈꿔요” 양천구 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는 인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여러 개의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5-10-01
- 국어 바보들에게 - 2015년 한글날에 즈음하여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일상적인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아이들이 있다. 이상하게 여겨 영수 성적을 확인해보면 문제해결 능력과 암기력은 뛰어난 아이들인 경우가 많다. 무엇이 문제인가? 가장 큰 원인은 소통의 단절이다. 언어기호는 마음의 뜻을 전달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마음의 뜻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껍데기일 뿐이며 가짜이다. 우리 아이의 인생을 좀먹게 하는 껍데기뿐인 교육에서 벗어나려면 아이들의 관심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욕망을 이끌어 현실세계에 맞닿도록 이어주는 학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모든 공부는 바른 독서교육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현재 우리는 아무 내용이나 아무런 방법도 없이 밀어 넣는 ‘막무가내’식 교육을 하고 있다. 억지 교육이다. 이것은 초중고 학생들이 국어나 논술 학습을 처음 시작할 때 선생님 의존도만 높은 기이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모든 교육은 교육자 이전에 교육의 목표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 현실은 입시에 의해 파생된 교육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언어교육도 입시교육에만 초점을 맞춰 당장 시험에 나오고 도움이 된다고 믿는 고식지계가 판을 친다. 국어교육만이겠는가? 수학도 영어도 매한가지이다. 내 자식을 기른다는 마음으로 다시 결핍과 필요에 의한 교육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언어가 바로 서지 않은 아이는 정상적인 이해와 습득이 어렵다. 언어는 단어에 바른 이해와 습득 방법의 원리가 숨어있다. 모든 단어에는 뿌리가 존재하고 그 뿌리는 스토리와 역사성을 간직하므로 의미중첩의 원리에 의해 이해와 기억에 도달한다. 스토리와 역사성을 상실한 암기식의 교육이나 학습방법은 공교육을 망치고 학습기회를 박탈하며 우리 아이의 인생을 망친다. 이미 고등학생이 되어 언어소통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국어학원을 찾은 경우는 잘 못 찾아간 것이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학원식의 학습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기회를 주고 바른 이해와 기억의 원리를 자각하도록 하는 열린 수업이 필요할 뿐이다. 세종대왕께서 우리에게 준 것은 바른 문자와 소리로 기억을 살리고 그 기억의 힘으로 과거를 잊지 않고 보다 아름다운 내일로 나아가는 후손의 길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명문미술대, 중학교 때 부터 도전해야 예고입시, 중등 고등미술학원, 대학주최실기대회, 실기공모전, 수학능력시험 등 이 모든 요소의 최종 목적은 ‘명문 미대의 합격’이다. 이 목적 달성을 위해 목표설정과 목표를 향한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표설정은 빠를수록 좋으며 치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이 두 가지는 변치 않는 진리다. 목표가 정확하게 설정된 학생은 미래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치밀한 준비를 한다. 평소 입시생들을 보았을 때 ‘좀 더 일찍 미술전문교육을 받았더라면 시간과 비용이 오히려 더 적게 들었을 텐데’ 라며 아쉬운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성실하게 실기능력을 쌓아가며 성적을 안정적으로 잡아가는 학생은 ‘중학교 때 부터 목표를 세우고 준비한 인재였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중학생 중 미술에 관심 있는 학생은 일찍이 예고입시를 준비한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목표 한 예고입시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보다 큰 꿈을 꾸며 미대입시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대입성공사례를 보더라도 예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계 고등학생의 합격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올해 내가 지도하는 학생 중 수상하거나 합격한 학생도 일반계 고등학교의 미대입시 지망 학생이 더 많다. 본원에서는 중고등부 학생이 명문 미대입시를 위해 다음과 같이 준비시킨다. 첫째, 저학년 때부터 ‘탑클래스-특화수업’을 통해 차별화된 지도아래 표현능력과 조형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창의적 발상력을 만들어 간다. 둘째, 정기적인 명문대 방문 탐방수업(대학별 졸업전시와 학과별 과제 전 견학 및 교수님, 선배님과 의 만남)을 한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목표를 세워가고 미래 선배들의 작품과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다. 셋째, 명강사를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다양한 미술수행능력을 탐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넷째, 명문미대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을 만들기 위해 무료독서실을 운영하고 성적과 학습형태를 학습코칭 전문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탑클래스 입시는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해야할 필요가 있고 검증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표현에만 치우치거나 정해진 포맷에 길들이지 않는 창의적인 수업을 소화시킨다. 명문미대를 원한다면 좀 더 일찍 준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게 좋다. 김종민 부원장탑클래스창아미술학원 031-917-05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스스로 문제해결력 기르는 로봇교육이 중요해요” ‘201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서 ‘아트로봇교육원’ 학생들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초·중·고 모두 5개 팀이 출전해 초등부와 고등부는 대상을, 중등부 3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창작부분에서는 수년 동안 대상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무수한 로봇인재들을 길러낸 아트로봇교육원의 서재수 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201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미션 창작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요.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어떤 로봇을 만들었나요.A.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규모가 큰 대회에요. 배틀 큐브, 트랜스포터, 로봇 인 무비, 응급구조, 미션형 창작 등 총 10종목이 있습니다. 아트로봇에서 출전한 창작로봇부문은 단순히 키트 제작 로봇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고민하면서 만드는 로봇입니다. 올해 주제는 ‘영화 제작에 도움이 되는 로봇’이었습니다. 먼저 아이디어를 모으고 팀을 짜서 출전했는데요. 초등부에서는 개인 4D 헬멧 로봇을 만들었고, 고등부에서는 무인촬영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고등부 대상 팀은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능과 근접 촬영 기능, 그리고 상대배역까지 대신해주는 단독 촬영 기능이 있어서 주목받았습니다. Q. 고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 놀라운 성과인데요. 일반고 뿐만 아니라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과 겨뤄서 당당히 우승한 비결은 무엇인가요.A.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에 있습니다. 아트로봇에서는 매뉴얼 로봇 제작 수업, 프로젝트 수업과 로봇 미션 수업, 프로그래밍 수업을 하는데요. 제일 먼저 하는 수업은 4개월에서 14개월 과정의 매뉴얼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매뉴얼 로봇 제작 수업은 로봇 키트(kit)의 매뉴얼에 따라 로봇을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로봇의 각종 부품을 익히고 모터나 센서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모든 과정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설계도를 그리기 때문에 자기만의 로봇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죠. 프로젝트 수업은 로봇 제작을 위해 필요한 과학지식 등 이론적인 부분들을 스스로 찾아내는 수업으로 35개 주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보그라는 주제를 정해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그에 맞는 다양한 이론적 지식들을 탐색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제를 수행합니다. 로봇에 대한 이론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이후에는 다양한 로봇 미션 수업을 합니다. 한 달마다 바뀌는 미션에 따라 스스로 로봇을 설계하고 만들어 봤기 때문에 어떤 미션도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Q. 교육과정 이외 수업 외적인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A. ‘팀’을 잘 만들어서 좋은 성과를 내기 때문일 겁니다. 대회에는 보통 3명 이하 팀 출전이 가능한데요. 아트로봇에서는 주로 3명을 한 팀으로 출전합니다. 협업을 한다는 자체가 교육적인 효과가 크고, 또한 절충과 양보, 생각을 모으면서 자기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들로 학년을 섞어서 구성하는 편입니다. 로봇은 기계·설계부터 전자, 전기, 제어,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융합학문이기 때문에 때론 돌발적인 의견이 좋은 아이디어가 되기도 하거든요. Q. 로봇이 생활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는데, 세상을 바꾸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게 있을까요.A. 로봇은 아이들의 단순한 흥미를 끌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로봇을 좋아하는 마음과 기계조작을 잘하는 손재주는 취미에 불과합니다. 진짜 세상을 바꾸는 로봇 연구를 하려면 로봇은 물론 수학, 과학을 좋아하고 기초 학문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문학이나 예술 쪽으로도 다양하게 관심을 가진다면 융합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초가 쌓이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나중에 진짜 필요할 때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토양이 됩니다. 그게 바로 미래의 원동력입니다. Q. 앞으로 아트로봇의 계획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지금까지 초등학생을 중점적으로 교육해왔습니다. 창의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시기이고 발전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즘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자주 찾아옵니다.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등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중요해졌다지요. 그래서 앞으로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로봇의 교육과정과 마을축제나 학교와 교육청에서 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각종 대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자 합니다. 물론 수업을 원하면 수업도 가능하고요.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재능기부도 할 생각입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1084-5 예일빌딩 4층(후곡 학원가)문의 031-905-77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고양외고·고양국제고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 성취평가제로 변별력 확보 위한 2단계 면접 부각돼경기지역 전체 외고, 국제고의 입시원서 접수가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우리 지역 외고, 국제고도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하반기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열중인 모습이다. 고양외고는 다가올 입시에서 10학급, 2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고양국제고는 8학급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영어 성취평가제의 영향이 이어져 변별력 확보를 위한 2단계 면접(서류평가 포함)이 당락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도움말 : 이수정 고양외고 입학담당관, 김범석 고양국제고 입학담당관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고양외고고양국제고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형 사립고 등은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 이 중 외고와 국제고는 1단계는 영어내신 성적+출결(감점), 2단계는 1단계 성적+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양외고와 고양국제고 역시 이에 따라 신입생 전형을 실시한다. 영어 내신 성적은 중2, 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의 합으로 성적을 산출하는데, 중2는 성취평가제 성적을, 중3은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성취평가제의 영향으로 변별력이 약해짐에 따라 2단계 면접이 중요해졌다. 1단계 전형에서 동점자가 늘 것으로 예상돼, 학교 측은 2단계 면접을 통해 변별력 확보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배점은 160점, 2단계 배점은 40점으로 총 200점 만점으로 전형이 이뤄진다. 김범석 고양국제고 입학담당관은 “AA11과 AA12간의 점수 차만 봐도 1.6점 차이에 불과해 2단계 서류 면접에서 당락이 많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AA11의 내신으로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2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를 바탕으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교사추천서를 생략하는 학교들도 있다. 고양외고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교사추천서를 생략한다. 고양국제고는 참고자료로만 교사추천서를 활용한다.자기소개서 항목은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가 교육부 지침의 자기주도학습전형 매뉴얼을 따르기 때문에 학교마다 약간의 변형이 있기도 하나 사실상 통일됐다. 고양외고와 고양국제고 역시 이를 따라 자기소개서 안에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인성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기소개서는 1500자 이내로 작성하는데 이번 입시부터 띄어쓰기가 제외돼 사실상 지난 입시보다 200~300자 정도가 늘었다. 자기소개서는 면접 질문 내용의 바탕이 되므로 내용에 대한 충분한 숙지를 토대로 작성해야 한다. 이수정 고양외고 입학담당관은 “자기주도학습 영역의 경우 단순한 스펙의 나열보다는 노력의 흔적이 묻어나는 과정 중심의 진솔한 기술과 자기성찰이 관건”이라며 “인성영역 역시 사실의 나열보다는 어떠한 사실을 통해 이것이 나의 생각이나 삶에 미친 영향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의 영역별 배점은 고양외고는 자기주도학습영역 30점, 인성영역 10점이고 고양국제고는 자기주도학습영역 25점, 인성영역 15점이다. 자소서 작성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작성 분량을 안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기소개서에는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 실적, 각종 인증시험 점수, 자격증,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면 감점이나 0점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고양외고는 정원 내에서는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고양국제고는 여기에 지역우수자전형을 추가해 선발한다. 지역우수자전형은 고양지역 내 학생들과의 경쟁으로 전국단위 일반전형과 차이가 있다. 지난해 지역우수자전형 경쟁률이 2.60:1, 일반전형 경쟁률이 3.12:1로 지역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이 다소 낮았으나 입시에서의 유·불리는 제반 여건을 고려해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번 입시에서 고양국제고의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0명, 지역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40명이다.고양외고와 고양국제고 모두 이과 수업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과 공부를 하려면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지원 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두 학교 모두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원서접수를 해 11월 13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축적된 교육 및 진학지도 노하우가 강점…고양외국어고등학교고양외국어고등학교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사립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등학교)이다. 2002년 개교 이래, 어학능력과 다양한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그간에 축적된 교육 및 진학지도 노하우를 통해 매해 우수한 진학 실적을 보이며 명문 고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15학년도 SKY대 합격자는 152명(중복합격 포함)으로 나타났다.전체 학생 수는 2015년 4월 기준, 835명으로 남학생이 304명, 여학생이 531명이다. 전공학과는 영어과 3학급, 중국어과 3학급, 일본어과 2학급, 스페인어과 2학급으로 구성된 4개 학과가 있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전공 외국어와 심화영어가 포함된 전공 관련 심화과목 80단위를 필수 이수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숙사와 통학이 함께 운영되며 기숙사비는 월 25만 원으로 사립학교로서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료는 분기당 128만 4,000원이다.고양외고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활동과 경험을 높이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G·Y·F·L 스탠더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성취한 학생들에게 금·은·동장을 부여한다. 공인어학시험, 명사초청강연, 봉사활동, 교내 경시대회, 진로탐색활동, 논문. 1인 1예 1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이 그것으로 학생들이 3년의 과정을 거치며 각 분야의 활동을 하나하나 성취해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양한 영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학생자율동아리가 구성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프론티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진로탐색 체험을 하도록 돕는다. 또 모의유엔, 영어연설대회 등 학생자치활동도 활발하다. ◇ 재학생 미니인터뷰면학 분위기 좋고 학생 주도의 활동 많아저희 학교는 우선 분위기가 참 좋아요.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독려해주는 분위기고,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분위기도 참 좋아요. 공부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잘 푸는 것이 중요한데 축구를 한다든지 건전하게 해소하는 분위기가 높아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학생 주도의 활동이 많아 유익해요. 특히 저는 학생이 주체가 돼 하는 활동들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생각과 경험의 폭이 넓어지고 진로에 대해서도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어요. 얼마 전에는 친구들끼리 기획해 기업체에 방문해 다양한 직종을 체험했고 또 모의 기업을 만들어 경쟁과 협력의 경험을 했는데 사회에 대한 눈을 틔울 수 있어 좋았어요. 고양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 신홍중 군(18)기본적으로 언어에 대한 관심 높아야처음에 고양외고에 입학해서는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공부를 잘하니까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그런 학업 분위기가 오히려 저에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희 학교는 격주 토요일마다 외부에서 명사가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데 그 시간이 정말 좋아요. 얼마 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위원장님이 오셔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국제행사 쪽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외고는 학교 특성상 외국어를 잘해야 해요. 타 과목에 비해 외국어 수업의 단위가 크기 때문에 언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거든요. 전공언어는 물론 2015-09-22
- 개교 2년차, 3년 안에 국내 최고의 명문고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고등학교는 꿈을 향해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는 시기입니다. 지혜로운 고교 선택이 진로진학의 성공을 좌우하지요. 10월 26일 마이스터고의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입 전형이 시작됩니다. 고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우리 지역 고등학교를 집중 탐방하는 기획을 시작합니다. 1. 후기 일반고 한민고 운정고2. 전기 자기주도학습 전형 고양국제고 고양외고3. 전기 특성화고 고양고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세경고 <고교입시 기획> 1.한민고등학교 일반전형 내신 평균 197점대, 경기지역 학생 대상 121명 선발 2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고교 입시철이 다가오고 있다. 고교입시는 대학 진학의 전초전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 학교 선택이 중요한 만큼 학교별 장단점과 특성을 파악해 자녀의 성적과 실정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내일신문에서는 고교입시 기획으로 고양 파주 지역의 고교를 방문해 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파주시에 있는 후기 일반고(사립)인 한민고등학교(교장 전영호)를 소개한다. 한민고는 개교 2년차로 자사고나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이 재학 중인 명문고로 꼽히고 있다. 학생과 교사, 함께 성장하는 융합수업 강점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한민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주말에도 학교에 머물며 한달에 한 번만 집에 갈 수 있다.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신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만큼의 교육여건을 갖췄다. 심화영어과정이나 수리논술,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등 전문적인 심화수업이 개설돼 있다. 영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는 원어민 교사가 상주해 수업을 하며, 제2외국어도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의 과목이 개설돼 있다. 수학, 과학, 언어 분야의 영재들을 위한 영재 특성화반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을 최대한 학교에서 지원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수한 교사들의 확보가 필수다. 한민고엔 특목고, 자사고 근무 경력이나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경우, EBS 강의 경험을 가진 전문성이 검증된 교사들이 대다수다. 이런 교사들이 만드는 융합 수업은 한민고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하나의 큰 주제에 대해 각 과목별로 관련된 내용을 찾아 지식과 정보를 확장해 가는 과정이다. 과목별 교사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해 학생도 교사도 성장하게 만드는,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한 한민고에서는 전교생이 소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과제 연구과정을 수업시간에 배치했다. 소논문을 준비하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전공분야를 심도 있게 탐색하는 경험과 진학 및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지성, 감성, 창의성 가진 인재 양성한민고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갈 수 있는 1인 2기를 시행한다. 음악 미술 등의 예술 분야와 스포츠 등 150여개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체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한다. 매일 아침 기상과 함께 전교생이 아침 체조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5개 종목의 체력인증제와 수영, 육상, 줄넘기 등 교내 체육대회 등을 진행해 건강의 밑거름인 체력을 다지도록 했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며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 동아리와 봉사 동아리 등 36개의 정규 동아리와 76개의 자율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더불어 수학 캠프와 인문학 캠프, 명사초청 특강, 주제별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한민고는 전교생의 70%가 군인자녀다. 학생 모집 정원의 70%를 군인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교육 안에 차별은 없다. 학생들 또한 일반 전형과 군인자녀 대상자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꿈을 향해 달리고 노력하는 교육현장으로 한민고는 성장 중이다. 개교 3년 안에 국내 최고의 명문고로 우뚝 설 것이라는 학교의 약속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 재학생들에게 들어보는 한민고 Q&A한민고의 주인공인 학생들은 학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학년 오주원, 왕도현 학생이 한 학기 동안 학교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전한다. Q> 학교는 어떻게 선택해 오게 됐나주원 : 평소 예체능 활동을 좋아해 한민고의 1인 2기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어요. 기숙형 학교라는 것도 좋았고요. 원래 일반고를 계획했었는데 한민고를 알게 된 후 망설임 없이 한민고에 가야겠다 생각했어요.도현 : 과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중3 때 학교설명회에 참석한 후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 등이 마음에 들어 한민고로 진학을 결심했죠. Q> 학업은 어떤지주원 : 솔직히 성적표를 받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내신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는 있지만 그러면서 제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됐죠. 친구들과 그룹으로 과목을 정해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며 공부하는데 학업에 많은 도움이 돼요.도현 : 중학교 때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수업 이후에도 선생님들이 관사에 계시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에 함께 계셔서 공부하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Q> 학교생활에 애로사항이 있다면주원 : 다들 기숙사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라 초기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요. 한 방에 4인이 함께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룸메이트들과 규칙을 정하고 이를 잘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또 한 달에 한 번만 집에 갈 수 있는데 집에 자주 가고 싶어요.도현 : 아침 6시 기상이 힘들어요. 그리고 수업과 동아리 활동, 방과 후 일정들이 빡빡하게 짜여있어 일정에 따라 생활하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시험공부와 학교 활동을 병행해야 할 때는 부담이 좀 됩니다. Q> 한 학기를 보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시간은주원 : 저녁에 운동장에 설치된 천체 망원경을 통해 달과 별을 관찰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운동장에 누워 별을 보기도 합니다. 도시에서는 이렇게 많은 별을 볼 수 없는데 자연친화적인 곳에 학교가 위치해 있어 가능한 것 같아요. 도현 :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학교설명회 때는 대략 600여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하지요. 선배들과 함께 학교설명회를 준비하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준비 2015-09-22
- 칼럼-영, 수 선행보다 선행돼야 하는 ‘수시전략’ 수시 시즌에 고3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정시를 잊는 것이다. 수능에 큰 영향을 주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시 지원 고민하고, 자소서를 쓰느라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서 모의고사 등급이 떨어지는 일이 생긴다. 더욱이 수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수능 이후 정시에 지원해야만 하는데도 말이다. 이런 문제의 근본적 이유는 생기부 및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수시 지원 전략이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수시 체제에서 논술을 따로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형은 학생부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동아리, 독서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내신 등급 및 수능 최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다.정시는 불안하고 내신 등급도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들이 쓸 수 있는 현실적인 수시 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그런데 문제는 종합전형의 핵심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학생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차별화된 생기부를 가진 학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색다른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는 학생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대학교에 제출하는 자소서를 대충 쓸 수도 없으니 학생들은 수능 공부를 뒤로 미룬 채 자소서에 매달려 시간을 보내버리고 만다. 수시 카드를 버리긴 아깝고 준비한 내용은 부족한 상황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이 현실이다.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내신 성적과 수능 최저를 바탕으로 합격, 불합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과지원정보, 내신산출결과, 전년도 합격 컷, 경쟁률, 합격진단 여부 등을 알고 싶어 한다. 이런 정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 등을 통해 알아 볼 수 있으니 3학년이 되기 전에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합격 가능성 있는 학과를 정해 놓은 후에 해당 학교 입시 자료 발표 시기에 맞춰 수시 지원 전략이 세워져야 한다. 고1, 2 학생들은 현재 고3 학생들이 겪고 있는 모순상황을 통해 전략을 세우고 수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수시 준비는 1, 2년 뒤 이맘때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해야한다. 한준영 부원장필에듀입시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