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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첫 적용하는 중2 지금이 입시 수학의 출발선상이다 고등 수학의 수포자는 언제부터 양산되는 것일까? 분당지역 수학교육 전문가들이 지목하는 시기는 중학교 2학년. 고등 수학의 핵심 단원과 연계되는 주요 단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중2 과정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면 수포자의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한다.게다가 지금의 중2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8년도부터 첫 적용되는 ‘통합 수학’ 교과서로 공부하고 주당 수학 수업시간도 기존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드는 학년이다. 이에 ‘수학도 영어처럼 쉬워진다’는 풍문에 학생도 학부모도 휩싸이고 있다. 그러나 특히 이과 전공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자칫 수학의 끈을 느슨하게 풀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2 수학, 무엇이 중요하고 왜 중요한지 분당지역 수학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았다.도움말 ZD수학 이승호 원장, 수이학원 조동일 원장, 3·14수학 장우진 원장고등 수학의 핵심 개념 확장, 중2 과정부터 시작된다수학은 위계적인 학문이라서 그 기초인 중등 수학이 탄탄하게 받쳐주지 못하면 고등 수학의 탑이 전체적으로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수 Ⅰ,Ⅱ를 몇 번 돌렸다’, ‘미적분Ⅱ까지 나갔다’며 고등 선행의 경쟁에 휩싸이느라 정작 자녀의 중등 과정에 생긴 빈틈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수학 과목에 시간 투자가 많은 학생일수록 중등 심화보다는 고등 선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변 분위기에 휘둘려 학생의 능력치와 관계없이 무리하게 선행에만 매달린 경우 고등학교 시험 성적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선행을 해놓고도 고등 수학에서 무너지면 학생 스스로 회복하기란 정말 어렵다.” ZD수학 이승호 원장의 지적이다.이승호 원장은 고등 수학은 기본적으로 중등 수학 개념의 보완, 심화, 확장 과정이라며 그 기초적인 개념인 다항식의 계산, 일차함수, 연립방정식과 부등식, 일차방정식 등이 처음 등장하는 중2 과정의 탄탄한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개념들은 바로 중3 과정의 제곱근,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등으로 연결되며 예비 고1이라는 출발선상에 선 중3 학생들이 고등 수학의 경주에서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한다. 내신에 신경 쓰기 시작하는 중2, 경험과 습관이 중요하다중2 수학이 중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다는 수이학원의 조동일 원장은 시기적인 관점에서도 중2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유학기제를 마치고 비로소 내신 성적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중학교 2학년 때 수학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성적을 받는가는 중요한 경험으로 자리 잡게 된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중등 심화과정이 완성되는 것은 내신 기간 중이다. 내신을 준비하며 기본 개념만 익혀두었던 데서 더 나아가 이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궁리하는 제대로 된 수학 공부의 경험을 비로소 시작하는 시기가 중2라고 여겨진다. 꾸준한 자기주도학습이 성공의 열쇠가 되는 수학 교과에서 중2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중3을 맞이하는가는 극명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부단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이하고 오답을 점검해 나가는 공부 습관을 스스로 키워나가야 할 시기라고 조동일 원장은 강조한다. 이과 진로 원한다면 선택교과로 결국 심화수학 하게 된다문·이과가 통합된 고등 교과과정을 배우게 되는 첫 번째 학년이 될 지금의 중2는 고등학교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교과로 배우게 된다. 따라서 ‘공통 수학’이라는 교과서를 사용한 고1 과정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다.공통수학에는 지금의 수학Ⅰ, Ⅱ와 미적분, 확률과 통계가 포함되지만 이과 수준의 미적분은 제외되며 미지수가 3개인 연립 일차방정식과 부등식, 확률과 통계에서는 분할과 모비율 개념이 빠진다. 그리고 선택과목으로 배우게 되는 고등 기하 과목에서도 공간 벡터는 제외된다. 2009 개정 교육과정 대비 학습량도 20% 줄어든다는 교육부의 발표에 많은 학부모들이 이제 고등 수학이 영어처럼 쉬워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한다.그러나 3.14수학의 장우진 원장은 “배우는 범위가 축소되는 것과 쉬워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짚어준다. 또한 “경제학과로의 진로를 원한다면 경제수학을, 이과 진로를 원한다면 심화수학을 선택교과로 이수해야 하므로 수학 교과 과정의 변화 자체에 대한 고민보다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 설정이 빠를수록 자신이 필요한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개정교육과정 학교급별 수학과목 주요변화 내용 (자료: 교육부)초등학교삭제: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아르(a)·헥타르(ha)단위자연수의 혼합계산, 규칙과 대응 등 3, 4학년군에서 5, 6학년군으로 이동정비례와 반비례 중학교로 이동누리과정과의 연계성 확보중학교삭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 도수분포표에서의 자료의 평균 등연립일차부등식, 이차함수의 최댓값·최솟값 고등학교로 이동 통합곱셈공식과 인수분해 통합 등 내용 연계성 강화기하 영역 정당화의 방향성 구체적으로 명시국제적 추세를 고려하여 ‘피타고라스의 정리’ 학습 시기 조정고등학교삭제: <수학> 부등식의 영역, 미지수가 3개인 연립일차방정식<확률과 통계> 분할, 모비율<기하> 공간벡터‘다항함수의 미적분’ 도입에서 수열의 극한, 구분구적법신설: 보통교과 <실용수학>,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전문교과 <심화수학Ⅰ>, <심화수학Ⅱ>■문이과 통합되는 중2 수학 왜 중요한가?“수학적 사고력 기르는 훈련 시작해야 하는 시기”- ZD수학 이승호 원장문이과가 통합되어 공통 수학을 배우는 지금의 중2 학생들은 교과융합과 실생활과 연관된 교과 학습이라는 교육이념의 선상에서 운영되는 교과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보다 더 많은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와 긴 문장제 문제, 과학 교과 등이 융합된 문제 등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식에 의해 문제를 풀이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문제를 출제한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며 문제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러한 수학적 사고력은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연습과 훈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읽으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해답을 도출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을 스스로 즐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수학의 꽃 함수의 기초 다져야 할 때”-수이학원 조동일 원장고등 과정에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종종 함수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등 수학의 문장제 문제와 여러 응용문제의 종착지는 결국 함수의 응용이 되곤 하지요. 따라서 함수를 처음 배우는 중2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차함수는 쉽다고 응용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고 그 원리와 개념을 소홀히 하곤 하는데 어떻게 해서 이러한 그래프가 그려지게 되는지 함수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중3의 이차함수도 그리고 고등 수학의 다양한 함수의 응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겠지요. 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항식의 연산도 중2 과정에 처음 나옵니다. 결국 고등 수학은 중등 수학의 확장이란 점을 명심하고 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아야 고등 과정에서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2016-10-24
- 우리지역 특성화고교를 가다②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찌감치 취업을 선택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학생과 이를 지지하는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에 있는 특성화고교를 소개한다. 취업률 안양시 1위, 안양유일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촌공고’평촌공고는 1994년 설립된 특성화고로, 현재 산업디자인과, 전기전력과, 전자통신과, 전자기계과 등 4개 학과 36개반에 950명이 재학하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실업난과 특성화고 지원정책으로 특성화고의 인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평촌공고는 안양권 특성화고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공계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전자통신, 전자기계, 전기전력, 산업디자인 등을 전공과로 두고 있는 평촌공고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진학, 취업, 군대까지 해결,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평촌공고는 높은 취업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경로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안양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산학일제형 도제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은 진학, 취업뿐 아니라 병역특례혜택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도제학교는 고교재학중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해당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교졸업후에도 일학습병행으로 대학진학시 대학 등록금도 전액 국가에서 지원된다. 병역특례까지 가능하다.일·학습병행제도 운영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취업과 대학진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이론교육울 받고 기업에서 일하면서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이수가 가능하다. 대학등록금을 국가에서 지원함은 물론이다. 이후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도 가능하다. 2016년 현재 22명의 학생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등록금 면제 뿐 아니라 졸업 후에도 경력이 인정되어 채용되기 때문에 일반진학한 학생들에 비해 경제적인 자립이 가능하다. 평촌공고는 2015년 현재 한국산업기술대 39명 입학 재학 중으로 전국 특성화고 중 입학실적이 1위다이외에도 중고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맞춤반은 학교-기업-학생간 협약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후 취업이 보장된다. 2015년에는 7개과정 54개 업체 119명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등 진학에도 유리하다.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반도 운영되고 있다. 2016년까지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공공기관 취업 40%로 확대하는 등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평촌공고에서는 1학년때부터 특별반을 편성하여 이론시험,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2016년 9월 현재 한국전력, 삼성전자 등에 취업하는 등 해마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인범 입학홍보부장은 “평촌공고에 오는 학생들은 일반 인문계학생들에 비해 취업, 진학 등에서 월등하게 유리하고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요즘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소신을 갖고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인성 중시, 학교폭력 없는 학교평촌공고는 바른인성의 갖춘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교생이 등교시 교문에서 인사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현재는 평촌공고의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인권존중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전문상담실을 운영하고, 학교내 대안학급 운영, 1교사 1학생 결연 상담 및 사제동행프로그램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장려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촌공고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전자기계과 4학급 100명, 전자통신과3학급 75명, 전기전력과 3학급 75명, 산업디자인과 2학급 50명 등 4개학과 12학급 총 300명 모집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은 11월 7일~11월 9일, 일반전형은 11월 21일~11월 23일까지이다.문의 031-390-4700 안양시 동안구 갈산로 16번길 13기술 중심 체험교육, 안양공업고등학교학생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다양, 취업 맞춤반 100% 취업 완료 1948년에 개교한 안양공업고등학교는 공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특성화고이다. 현재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로 선정돼서 운영되고 있으며 실습 위주의 프로젝트 수업이 특징이다. 안양공업고등학교 노경민 교사는 “전공별 기초지식부터 해당 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까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활동적인 수업이 많다”며 “3년 동안 취업 전공에 맞는 차별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적성에 맞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이다”고 말했다.약 3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6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공업고등학교를 찾아갔다.실습 위주 수업으로 전문 분야 인재육성, 안양 최고의 시설안양공고는 전교생이 수업료 및 방과 후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전문분야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신소재화학공업과, 전기제어시스템과, 건축토목과, 전자기계과까지 4개 학과가 운영된다. 신소재화학공업과에서는 주변 실생활에서 필요한 화학, 섬유 제품에 대한 기초지식과 환경산업, 신소재 섬유개발 산업 분야의 기술을 배운다. 취업분야는 제약. 식품, 화장품, 의료장비 제조업 등 다양하다. 전기제어시스템과에서는 산업 자동화 구축을 위한 전문기술을 배우며 전기, 전자 관련 실무자로 취업할 수 있다. 도시 전체를 계획하고 창출하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려는 건축토목과의 취업분야는 설계, 건설 회사부터 건설직 공무원까지 폭넓다. 미래 산업인 전자기계과 취업분야는 프로그래밍, 기계설계. 자동차, 설비, 금형산업이다.안양공고 노경민 교사는 학과별 전공수업에 대해 “전공별로 전문수업은 물론 화장품. 옷, 가구 등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취업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업이 많다.”고 말했다.안양 최고의 시설도 안양공고의 자랑이다. 과별 전공 실습실, 첨단 컴퓨터실 등 60여 개의 학과별 전문 실습 시설은 기본이며 넓은 축구장과 헬스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기업 견학부터 자격증반, 취업 엘리트반 운영 등 취업 준비 철저안양공고에서는 방과 후 진로 활동으로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1학년 때는 특기와 적성에 맞는 일반 자격증을, 3학년 때는 전공분야별 기능사 시험을 많이 준비한다. 학교에서는 신소재화학공업과 학생은 염색 기능사(침염기능사)를, 전기제어시스템과 학생은 전기기능사 등 전공분야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안양공고 담당자는 “3학년 1학기에 실기시험으로 전공분야별 기능사 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하도록 교육한다. 열심히 한 학생은 여러 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졸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중소기업 취업 맞춤반과 안양공고 자체 취업 박람회 운영 등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안양공고의 자랑이다. 올해 고3의 경우 취업 맞춤반 63명이 36개 협약업체에 100% 취업했다.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 합격 대비 특별반인 취업 엘리트반도 운영한다. 올해 삼성 반도체에 입사한 전기제어시스템과 어광수 군은 “목표를 대기업 입사에 두고 학교 수업과 학생회 활동, 방과 후에는 자격증 대비반 수업과 인적성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꾸준히 노력해서 2016-10-20
- 일반고는 6논술이 현실인가? 마인드맵수학김필구 원장대학 수시 접수가 마감된 직후 우연히 식당에서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소위 6논술이 현실이라며 푸념하시는 학부모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은 자사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라는 말씀이십니다. 물론 일반고는 자사고 보다 각종 교내 경시 대회와 동아리 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일반고 학생은 6논술만 가능한 것일까요? 일반고에서도 교과 과정에서 생긴 호기심을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활동과 지속적이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 그리고 진로관련 독서 등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누구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사고나 특목고에 비해 내신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한 면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반고 학생들이 수시를 논술만 지원할까요? 어마어마한 경쟁률과 수능최저를 고려할 때 결코 유리한 전형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학생과 학부모님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늦어도 고1 2학기 중에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 제가 상담한 고3 학생들 대부분이 적어도 1년 전에만 시작했더라도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볼 때, 미리 준비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고 학생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입시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016-10-20
- 면접 준비 순서 먼저 면접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빠르게 대학별로 면접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 평가요소 등을 알아야 한다. 인성·가치관 등을 평가하는 기본면접은 지원한 대학뿐 아니라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를 종합해 자주 출제되는 주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보고 질문 내용에 대비해야 한다. 심층면접의 경우 인문계는 시사적인 내용을 물을 때가 많아 최근 이슈를 교과개념과 연결해 학과 특성에 맞게 정리하면 합격의 길이다.다음으로는 면접 진행 방식을 알아 두어야 한다. 면접관 수, 소요 시간, 대기 중 미리 면접 자료를 제공하는지, 인성만 평가하는지, 전공과 관련된 면접을 치르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확인해 두어야 한다. 특히 올해 면접에 대한 대학의 기본 틀을 알기 위해 대학의 입학관리처에 직접 문의해 세부적인 사항까지 확인할수록 좋다. 그 후 전년도와 큰 변동 사항이 없다면 전년도 기출을 중심으로 나에게 물을 것 같은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봐야 한다. 그 후 수험생들은 예상 질문을 만들면 곧바로 말하기 연습을 시작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먼저 글로 답변을 작성해 보는 게 좋다. 그러면 자기 사고력을 한 번 더 논리적으로 가다듬을 수 있게 된다.이제 면접 연습은 실제 상황처럼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은 엄마 혹은 친구와 함께 반복해서 연습하는 게 좋다. 이때 면접관 역할을 하는 사람은 비판적일수록 좋다. 사소한 점이라도 일일이 지적을 해주고, 그 지적을 수정하는 것만이 합격을 보장해 준다. 엄마와 친구들과의 연습 과정을 마치고 나면 면접담당선생님과 함께 연습을 해보자. 면접 연습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최종적으로 실제 면접 상황임을 가정하고 연습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을 검증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답변의 논리성, 발음의 정확함, 목소리 크기, 말하는 속도, 시선 처리, 손의 움직임 등 모든 면의 단점을 보완하면 면접에 합격하리라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이제 본격적으로 수시에서 면접관련 1차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면접은 상대방에게 나를 소개하는 행위다. 이 과정에서 면접관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후회 없는 면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손권일수석컨설턴트비법스터디문의 031-718-9572 2016-10-19
- 성취목표성향 성취목표성향이란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데 있어서 내적으로 어떤 동기가 유발되는가에 관한 성향을 말한다. 학술적으로 숙달접근, 숙달회피, 수행접근, 수행회피의 4가지로 정리된다. 쉽게 표현하면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노력의 형태가 나타나는데 스스로 더 잘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유형(숙달접근), 자신이 실패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노력하는 유형(숙달회피),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 노력하는 유형(수행접근), 다른 사람에게 나쁜 평가를 받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는 유형(수행회피), 이렇게 분류되며 이것을 내적 동기라 한다.성취목표 성향은 6세~11세 사이에 형성된다. 즉 6세~11세 사이의 성장경험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을 더 의식하는 사람, 남을 더 의식하는 사람, 성공을 더 의식하는 사람, 실패를 더 의식하는 사람의 유형으로 구분되어 지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아이들이 수행한 결과에 대하여 지도자와 부모의 평가와 피드백이 앞으로 살아갈 아이의 성향을 만드는 것이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으나 ‘지나친 칭찬은 자신감을 상실 시킨다’는 대립되는 구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칭찬은 동기를 부여하는 훌륭한 도구이기도 하나 남을 의식하게 하는 기능도 다분하다. 자신의 성취감(만족감)보다 지나친 칭찬은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자신의 실력에 대하여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의 칭찬은 오히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부추겨 결국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다.대부분의 부모들은 칭찬과 사랑을 너무나 분에 넘치게 자녀에게 준다. 막연할 지라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자녀는 자신의 상태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다. 반대로 부모의 기대가 너무 커서 자녀가 기대에 못 미칠 때 비난과 힐책으로 자녀를 채찍질 하는 경우도 비슷한 문제를 야기 시킨다.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잘 추슬러 자녀에게 적당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만들어 줘야 한다. 적당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전’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늘 말하지만 아이가 싫어하는 것은 못시킨다는 부모에게 도전이라는 교육이 있을 리 없고, 결국 남을 의식해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쉽다.지금이라도 당신과 당신의 자녀는 어떤 성향인지 분석해 방향 설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해 본다.강윤석총재블랙벨트센터문의 031-717-2853 2016-10-19
- 중3의 고교 선택, 학교 유형별 대입 유불리보다 아이의 입시경쟁력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이유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폭 확대로 고교 선택 중요해져확정 고시된 2018년 입시안의 핵심 골자는 수시 확대와 정시 축소,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다. 논술전형을 폐지한 고려대가 전체 모집인원의 84%를 학생부중심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고, 서울대는 78.4%를 교과전형을 폐지한 연세대는 그 인원을 심층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키로 한 것이다. 2018년 입시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되지만 현재 중3이 치르게 되는 2020년까지 현재의 입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공교육 정상화라는 교육당국의 목적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취재를 위해 학교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학교의 분위기가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 학교 어느 공간에서 누구를 마주쳐도 소리내어 인사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분위기도 진지해졌으며, 강의식에서 발표와 토론이 일상화 된 수업도 달라진 풍경이다.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창의적인 비교과 활동들도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대학입시, 특목·자사고가 유리할까? 일반고가 유리할까?학생부종합전형은 이처럼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학생의 활동이 그대로 기록되고, 그 기록된 텍스트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이 속한 학교가 그 만큼 중요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대학 입시, 특목·자사고가 유리할까? 일반고가 유리할까? 중학교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고교 유형별로 전형에 따른 유·불리가 분명 존재하지만 어떤 고교가 유리하다고 단정 짓기는 쉽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 중의 하나가 바로 ‘내신성적’이다. 얼핏 일반고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행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무결점 내신일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도 정량적 평가하기보다는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선택과목과 선택이유 , 난이도와 성취도를 가늠해서 점수화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을 대학에서 허용하는 이유일 것이다.화려한 비교과 활동도 내신 경쟁력 없으면 무의미학교 생활에 대한 성실도와 열정,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 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은 어떨까? 비교과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특목고나 자사고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다양한 분야의 수준높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특목고 자사고에서 비교과까지 놓치지 않고 활동하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내신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내신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비교과 활동이 무의미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고는 수준높은 비교과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당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일반고는 학생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내신 상위권 학생들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내신 경쟁력 다음이 비교과 활동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특목 자사고든 일반고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책무에 따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지는 학생에게 달려있다.학생부종합전형형 성향인가? 수능(모의고사) 경쟁력이 있는가?이쯤되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학교’를 보기보다는 ‘내 아이’를 먼저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진다. 어떤 유형의 학교에서 아이가 입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객관적인 예측이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다. 학생부종합전형형 아이인가? 수능(모의고사) 경쟁력이 있는가? 특정 과목에 탁월성이 있는가? 질문에 객관적으로 답할 수 있다면 고교 선택의 문제는 의외로 쉬워진다.현재로선 고교 이후 내신 경쟁력이 떨어지면 그 만큼 전형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경우 60%가 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학이나 과학,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갖췄다면 논술전형으로 뚫어볼 여지가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재수생 반수생과 싸워 이길 정도의 수능 실력을 만들어야 놓아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든 일반고든 학생이 가진 본연의 성향과 능력을 잘 발현할 수 있는 고교를 선택하고 그 속에서 3년을 보냈을 때 입시경쟁력은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은 분명하다.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 2016-10-19
-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학시간 유투엠 분당미금캠퍼스 강사 박희정031-712-9700교사 중심의 주입식 낡은 교육방식으로 배워왔던 수학수업이 이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상호 소통하는 거꾸로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수학수업을 재미있고 쉽게 만들기 위한 플립러닝에 기반을 둔 ‘말하는 수학’을 시스템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집단적 주입식 교육모델을 거꾸로 뒤집어 문답식 수업, 토론발표수업, 또래 가르치기, 거꾸로 설명하기라는 말하기 전략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참여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 대한 적극성과 두뇌의 활성화실제로 주입식 수업에선 수업시간에 흥미가 떨어져 조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방식의 수업은 지루하지 않고 서로 발표하고 이야기하는 생동감 넘치는 교실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시간이 개념 동영상을 들은 후 선생님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이 시간이 가장 활기찬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변하고 토론하고 설명하게 해야 두뇌가 쉴 틈 없이 자극되고 끊임없이 생각을 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말하는 공부법은 미래 사회의 인재가 지녀야 할 3가지 핵심역량인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살아있는 교육법이다.수업내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이 방식은 분기별 학력진단평가를 통한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을 파악하여 선행진도에 따른 학습과정 설정, 심화 이해도에 따른 교재 레벨 설정, 성취도와 학습 진행속도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등 세심한 맞춤식 설계가 가능하다. 분기별 종합분석표로 학생의 꾸준한 실력향상을 상담 시 직접 확인하며 학생이 학원에 가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교재로 배우는지 어느 정도의 성취도를 이루고 있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말하는 수학으로 서술형평가와 대입논술, 면접에 최적화개편된 교과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방향이 수학적 의사소통과 수학적 과정의 강화이다. 이러한 정책방향에 맞춰 스토리텔링 문제가 도입되고, 평가에서도 서술형 문제를 통해 수학적 과정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업 시험기간 역시 또래 가르치기 및 거꾸로 설명하기를 통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서술형대비는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에서 교과 외 면접이나 논·구술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학습법이 평소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말하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16-10-19
- 음성언어 교수법으로 영어를 습득하면 된다 세계에서 머리 좋기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한국인이 왜 영어를 이리도 힘들어하는 걸까? 전국 곳곳에 학부모 세미나를 다니면서 어머님들께 물어보면 다들 정말 의아해하면서, 영어교육 방법이 잘못되어 그렇다는 것을 모두 공감한다. 공감까지 가능한데 우리는 쉽게 바꾸지 못한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데, 안하는 것이다. 영어를 배우기 가장 좋은 방법은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과 동일하게 하면 된다. 아기가 태어나서 부모와 주변의 언어 환경을 차고 넘치게 채워야 귀가 틔고 옹알이부터 말문이 트이듯이 영어도 흘러넘치게 채워줘야 한다. 많이 듣고 입을 떼야 비로소 글을 배우고 읽거나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신생아에게 연필부터 쥐어주며 ㄱㄴㄷ을 쓰게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의 영어교육은 그래왔다. 귀와 말이 트이기 전에 알파벳을 쓰게 했고, 단어를 외우게 했으며, 문법을 가르쳤다. 핀란드어는 한국어와 같은 우랄알타이어족으로 어순이 주어로 시작해서 동사로 끝난다. 그런데 핀란드의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영어사용이 가능하고 영어 말하기 세계 3위, 영어독해력 2위, 교육경쟁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핀란드도 우리처럼 문자언어 중심으로 영어교육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30년 전에 음성언어 중심의 교수법으로 전환해 현재의 영어실력이 가능해졌다. 우리나라도 음성언어 중심의 핀란드 교수법을 도입하면 된다. 글과 그림, 음성과 영상을 활용해 두뇌 세포를 골고루 자극해야 한다. 소리 내어 읽으며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면서 아이들은 영어와 감성적으로 친숙한 친구가 되고 점차 영어를 잘하게 된다. 영어단어를 문자언어 식으로 외우게 하지 말고, 음성언어 교수법으로 습득하게 하면 된다. 시각과 청각으로 단어를 인식하고, 베르니케 영역(전두엽의 문자를 읽거나 언어를 듣거나 이해하는 영역)을 활성화시킨 후 청각 피질과 회화를 관장하는 브로카 영역까지 작동시켜 궁극적으로 운동피질을 통해 입으로 표출하게 해야한다. EFL 환경에서는 많은 양의 책과 애니메이션, 팝송 등으로 영어 노출을 시킬 수밖에 없다. 아이 수준보다 높은 글이나 책을 제시해 독해 압박을 주지 말고 아이가 쉽게 읽어낼 수 있는 Short Story로 독서의 재미를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리딩은 Input과 Output이 모두 가능해 언어 구현을 가능하기 때문이다.김용우 대표주식회사 ECN교육 문의 1566-8070 2016-10-19
- 원장직강 개인별 맞춤수업으로 고등부 영어 고득점 잡기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집중하면서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아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어떤 수업이 가장 이상적일까? 분당에서 20년 동안 고등부 영어 전문 내신, 입시 수업으로 학원을 운영해온 새움 영어 고준 원장은 오랜 경험과 고민을 통해 원장 직강 칠판 수업과 1:1 맞춤 수업을 절묘하게 결합해 가르친다. 특히 1:1 맞춤 수업은 학생 옆에 앉아서 개념을 설명하고 모르는 부분과 틀린 부분을 확인해 반복 학습시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인다.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살린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 1:1 맞춤수업과 확인학습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어느 학원을 다녀도 잘하기 마련이다. 진짜 중요한 학원의 역량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 지 절실함이 부족한 4~5등급의 학생들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이다.4~5등급 학생들은 학생마다 학습량과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학습의 효과가 나타난다. 1대1 수업을 하면서 개개인의 특성과 개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새움 영어는 칠판 강의와 1대1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영어의 취약한 부분이 모두 다른 아이들을 채워주고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는다.학생들에게 인기 높은 고준 원장의 맞춤수업은 7가지 특징을 지닌다.< 세움 영어 맞춤수업의 7가지 특징 >① 가장 중요한 어휘력을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교수법의 단어암기와 중요 구문들 암기하기② 지문을 이용한 나만의 비밀 단어장 만들기③ 문장 분석을 통한 완전 해석④ 영어 해석법에 대한 풍부한 이론 ⑤ Reading Power를 통한 내신과 수능 문제 풀이 비법 ⑥ 틀리기 쉬운 유형(어법, 어휘, 빈칸, 통일성, 문장 넣기, 문장 순서)의 완벽한 유형 풀이 비법을 통한 문제 풀이⑦ 진로상담과 대학 입시를 위한 1:1 입시 컨설팅, 학습 플래너 관리까지 공부 목표와 학습 동기 부여, 학습습관과 시간 관리도 잡아준다.어법과 서술-논술형의 꾸준한 대비, 최고의 적중률 새움 영어새움 영어는 분당 내신 20년의 노하우로 각 학교별 내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학교별 적중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집중적 내신 대비로 내신 적중률이 높기로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나있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법과 서술-논술형은 중요 구문과 어순 개념을 통한 정확한 쓰기를 통해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준비시킨다. 영어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는 1:1 수업학생들이 새움 영어에 머무는 시간은 그저 앉아서 때우는 시간이 아니라 배우면서 익히는 질 높은 공부시간이다. 1:1 맞춤수업은 학생의 약점을 냉철하게 찾아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는 가장 발전된 형태의 교수법이다. 양치기(공부 양으로 승부를 거는 것)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학생이나 지금까지의 학습량과 기본기가 부족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이 선 학생이라면 새움 영어 학원의 체계적인 강의와 1:1 시스템으로 성적을 올리고 대입 합격의 문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31-711-8845 2016-10-19
- 청소년들아, 삶과 배움의 주인이 되자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한다. 멀리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교육은 한 국가의 성망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의 힘을 믿고 그 힘의 올바른 발현을 위해 ‘틔움’이라는 교사협동조합을 구성한 이들이 있다. 그들은 눈앞의 내신시험과 입시만을 좇는 교육이 아니라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문학의 불모지였던 분당에서 지난 10여 년간 ‘인문학의 힘’을 강조해온 서현동 청소년 인문학센터 ‘인문학의 창’이 상호 개편과 함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배움의 목표를 생각하고 스스로 배움을 추구하자‘인문학의 창’의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는 ‘인문학의 창’이 내세우는 배움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삶과 배움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키워내기 위해 이곳 ‘인문학의 창’의 수업은 그 지향점이 다르다.한창 자아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왜 나는 배워야 하는가?’를 스스로 고민하고 그 꿈을 찾아서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사랑하는 태도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자신과 세상을 발견하고 돌아볼 수 있는 배움을 인문학을 바탕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독서를 바탕으로 나와 세상을 연결 짓는다인문학이라고 해서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초등 인문학은 광고, 기사, 그림, 영화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다른 생각을 듣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한다. “유연한 사고와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는 수업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게 된다”고 초등인문학 담당 안혜경 강사는 말한다. 또한 독서를 한 뒤 다양한 시각으로 자신의 삶에 투영하여 깊이 생각해 본 뒤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인다.한창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중등 인문학은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 인문학’과 진로탐색과 주제 연구로 구성되는 ‘꿈틀 인문학’의 두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2주에 1권꼴로 소화하는 깊이 있는 독서와 각자의 관심사를 탐구해 진로탐색 포트폴리오를 형성해 나가는 심도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조수진 강사가 담당하고 있는 영어 인문학도 주제 연구와 관련된 영어 지문을 읽고 이에 대한 문제와 답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 방식의 수업보다 2배의 시간을 들여 영어를 배우게 되지만 철저한 지문 분석과 주요 문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예상하는 훈련은 난이도가 점프하는 고등 내신에서 그 빛을 발한다”고 조 강사는 설명한다. 수업의 주체는 학생, 강사는 배움의 안내자중등 인문학 담당인 정범진 강사는 ‘인문학의 창’에서는 학생이 진정한 주체가 되는 수업이 진행된다고 강조한다. 탐구, 표현, 소통의 과정에서 배움의 주인은 학생이며 강사는 그 생각과 표현의 길을 열어주는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3시간 수업이 알차게 채워지며, 가르치는 이의 생각과 해석을 주입하는 여타 학원의 강의와는 차별화되는 이곳의 수업방식이 ‘인문학의 창’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한다.특히 꿈틀 인문학을 하며 “학생들은 체계적인 주제 연구와 진로탐색을 통해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며 꿈의 실현에 한 발 더 주체적으로 다가서게 된다”고 황인혁 강사는 덧붙인다. 인문학의 창, 신입생 모집 학부모 설명회 개최일시: 11월 2일(수) 저녁 7시, 11월 6일(일) 낮 2시내용: 초등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꿈틀 인문학, 영어 인문학 과정 수업방식, 그리고 인문학의 중요성장소: 서현동 서당초등학교 맞은편 삼환상가 3층 인문학의 창 강의실문의: 070-4156-3655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