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대구시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조사할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오는 4월 1일~15일까지 모집한다.2016 경제총조사는 6월 7일~7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모집하는 조사요원의 규모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과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총관리자 등 총 1080여 명이다.신청은 거주지 구군청에 서면으로 하거나, 구비서류(채용신청서 등)를 구?군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조사요원은 대구시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조사 기간 중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채용 시 우대된다.합격자 발표는 4월 25일부터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용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구?군 통계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 대구시 기획담당관 053-803-2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학생부 10개 항목 속에 대학의 인재상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학업역량과 더불어 호기심과 열정을 풀어나간 과정을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학생의 우수성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위권 대학일수록 이를 선호하는 경향은 뚜렷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핵심서류는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수시 학생부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새학기를 맞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지역 선생님들에게 경쟁력있는 학생부 관리법을 들어보았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오현진 교사(늘푸른고)/윤승현 교사(분당고)/유승렬 교사(분당영덕여고)/김수미 교사(수지고) 조효완 광운대학교 입학전형 전담 교수 겸 입학사정관 실장 수동적인 나열보다 깊이있는 활동으로 진정성이 드러난 학생부학생부에는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모든 활동이 기록된다. 그 속에는 대학에서 선발하고 싶어하는 인재상을 알아볼 있는 평가요소 즉, 학업역량, 전공적성, 성실성과 열정, 인성, 리더십 등 학생의 면면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들이 들어있다. 전체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교과영역인 8번 교과학습발달상황과 비교과영역인 그 외 9개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의 전문가로 10개 항목의 모든 내용을 양적(정량)ㆍ질적(정성)으로 꼼꼼히 평가한다.“학생부는 학생의 충실한 학교생활의 결과로 기재가 이루어져야지, 입시 목적으로 행해지는 형식적인 활동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학생의 수준에 맞지 않는 대학 전공 수준의 독서활동이나 집에서 먼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은 바람직하지 않죠.”늘푸른고 대입지원센터 센터장 오현진 교사의 설명이다. 오 교사는 선택과목의 결정도 내신 관리를 위한 목적보다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전공 관련성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부 관리의 핵심으로 ‘진정성’을 들었다. 구체적 활동이 없는 반장이나 회장 경력보다 수업 중 모둠 과제 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리더십 영역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 학부모의 요구로 형식적으로 쓰여지는 내용은 대학에서도 그 행간을 읽는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은 학생이 자신의 진정성이 담당 선생님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오 교사는 조언한다. 학생부의 핵심은 학업역량, 구체적으로 기재된 과목별 세부특기사항 중요학생부는 양보다 질, 공통 의견보다 개인별 구체적 기록이 중요하다. 학생부의 페이지 수가 학생부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학급의 모든 학생에게 똑같이 기록된 내용은 그 분량이 아무리 많아도 입학사정관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학교 생활의 핵심인 수업 시간에 학생이 어떤 태도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학은 관심을 갖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선생님과의 교류가 이루어져야 하며 학생부에 이를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생의 뛰어난 학업 능력과 훌륭한 인성은 학교 안에서 선생님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되고 확인되어야 합니다.”분당고 입시전략연소 소장 윤승현 교사의 설명이다. 윤 교사는 교과 성적 이외에도 학생의 학업능력과 적공 적성을 볼 수 있고, 열정과 창의성 인성적인 측면도 학생부의 거의 모든 항목에서 드러나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학생부 각 항목마다 어떤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이 기록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생님의 눈에 띄어야 학생 각각의 구체적 사실이 기록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 세특과 독서활동 등은 학기별로 균형 있게 서술되어야 합니다. 모든 항목별 구체적 사실들이 담임 선생님에 의해 종합의견으로 꿰어져서 우수한 학생 개인의 스토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학교 잘만나는 운도 작용, 스스로 활동찾고 기재되도록 노력해야 학생부 기재는 학생도 학부모도 더욱 사교육 관련자도 아닌 학교 선생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학생부를 충실하게 기재해주는가의 여부는 전적으로 교사의 재량권에 속한다. 때문에 학생부는 기재는 어떤 학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의 진로 선택 도전과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에, 입시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학교 역시 많다.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면 활동의 기회도 많이 가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학생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떤 구체적인 활동을 할지 계획하고 실천하며 이러한 내용들이 학생부에 잘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영덕여고 유승렬 3학년 부장 교사의 설명이다. 학교 프로파일을 통해 학교에 대해 숙지한 후 학생을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이 처한 상황까지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한다. 이 점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장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학생은 주어진 환경속에서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대학의 공통된 인재상과 대학별 차별화된 인재상을 파악하자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학생에 대한 여러 요소를 평가하는 방식과 비율 등이 대학마다 약간씩 다르다. 즉 각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따라 최적화된 학생을 선발하기때문. ?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로를 보인 학생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자질을 지닌 학생. 서울대학교가 제시하는 인재상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생부를 통해서 들여다 보고자 하는 인재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수지고 3학년 부장 김수미 교사는 설명한다.“대학마다 인재상이 미세하게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대학이 좋아하는 학생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학업역량이 뛰어나고 전공에 대한 열정이 높으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착한 학생이죠. 따라서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하되 목표 대학의 인재상을 일찌감치 파악 이를 염두해 두고 학생부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 조효완 광운대학교 입학전형전담교수 겸 입학사정관 실장 “학교 활동의 나열이 아닌 학생의 궤적이 보이는 학생부를 원합니다” 학생부는 학생의 3년 간의 꼼꼼한 기록인 만큼 읽고 난 후 ‘구체적으로 학생상이 보이는 서류’가 가장 좋은 학생부라고 조효완 교수는 강조한다. 학생부의 양보다는 한 줄이라도 학생의 어떤 특정한 면모가 보여지도록 기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 학생의 학업역량은 교과 성적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조 교수의 조언이다.“창의적체험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활동이 수동적으로 나열된 교과 비교과 활동이 아닌 하나의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관련 교과목은 물론 독서, 동아리, 진로활동 등에 자연스럽게 전공에 대한 활동이 많고 열정과 노력들이 드러나 있게 마련인 것처럼요.” 적극적인 학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서류다. 자신의 관심사를 호기심을 가지 2016-03-18
- 국내 이공계 인재들의 대안, 미국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 10기생 모집 한국에 소개된 지 10년째를 맞이하는 STEM계열의 미국 명문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현행 입시 교육의 한계성에 부딪혀 한번쯤은 유학을 고려해 본 이과 성향의 학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영재교육기관 NCSSS의 멤버학교이자 미국 대학 조기입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명문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수월성교육 시스템으로 미주리주립대에서 2년(11~12학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미국 명문대 2,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어 최대 2년의 유학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공계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획기적인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에 단 17개 학교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주리아카데미는 국제학생의 입학을 허용하는 3개의 조기 대학 입학 과정 중 가장 우수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국제학생들에게는 장학금(연간 1100~1400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유일한 학교이기도 하다. 과학실험수업, 다양한 액티비티, 본인의 성향에 맞는 트랙을 고를 수 있는 ‘선택적 커리큘럼’ 및 교수와의 1:1 리서치로 연구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등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계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수업에 적응하는 수준을 넘어 전공과정까지 연계될 수 있다. 2007년 한국학생의 입학을 허용한 이후 지금까지 100여 명이 입학했으며, 미주리아카데미 졸업생들은 하버드, MIT, 예일, 컬럼비아, 스탠포드, 시카고, 듀크, 유펜, 코넬, 브라운, 존스홉킨스, 쿠퍼유니온 등 미국 명문대와 서울대 치의대, 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연세대 의대, KAIST 등 국내 명문대에 진학했다. 미주리아카데미 2년간의 학사과정은 고교 2년과 대학 2년을 통합 및 선행하는 과정이어서,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에게도 검증된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 결과로 졸업생 중 미국이나 국내 명문대에 진학해 중도 탈락하는 학생 없이 대학을 조기에 졸업하고 있으며 나아가 대학원, 박사과정도 수월하게 진학하고 있다. 명문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영어실력을 갖춘 이과성향의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medu.or.kr) 참고. 문의 02-515-7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노인인권보호 위해 ‘노인인권지킴이단’ 발족 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침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단’이 지난 9일 발족했다. 용인시는 시청 비전홀에서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보호 활동을 할 ‘노인인권지킴이단’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발족해 올해 두 번째인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됐다. 매달 한차례 관내 9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방치 등 노인학대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정 권고일지를 작성하여 시에 제출하게 된다. 시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전문기관인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시는 이날 어르신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다짐하는 서약서와 함께 경기남부노인보호 전문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무 보답 없이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킴이단 발족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마이에듀케이알’, 필리핀 4주 어학연수 70만원 파격 진행 말레이시아, 싱가폴 유학 전문 ‘마이에듀케이알’은 필리핀 어학연수 4주 프로그램을 70만 원 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3개월 프로그램은 210만 원, 2개월은 14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단 3개월 연수는 5월 8일, 2개월 연수는 6월 6일 이전에 출발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연수가 진행되는 필리핀 수빅은 필리핀 정부가 세계적인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경제특구로 도시환경이 깨끗하고, 수준 높은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손꼽히는 관광 휴양지이다. 트라이시클, 지프니가 출입이 안 돼서 공해와 교통체증이 없으며, 무엇보다 국제학교와 대학교, 어학원 등이 밀집되어 있어 교육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한편, 3월 26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해외유학 이민 박람회 부스 예약 방문자에게는 멀티플러그 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문의 02-540-5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필립스교육어학원, 뉴욕 컬럼비아대학과 공동 프로그램 진행 8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뉴욕 컬럼비아대학이 CEO(Columbia Experience Overseas) 국제교육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파트너로 압구정에 위치한 필립스교육어학원을 선정했다. 압구정 필립스교육어학원은 미국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20년 이상 매년 많은 학생을 하버드, MIT, 시카고, 컬럼비아대에 진학시키고 있는 미국 PES 본원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미국 본원의 고 다니엘 원장과 컬럼비아대학 출신인 압구정점 장원석 대표가 컬럼비아대에서 파견한 강사진들과 함께 주관한다. PES 본원의 각 지원자별 가장 적합한 미국 대학 선택 및 입학원서 작성을 위한 PES College Bounding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뉴욕 PES 본원의 유명 강사들이 SAT, ACT, AP를 집중 지도한다. 6월 27일~8월 5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문의 02-545-0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교육부·한국장학재단, 정부학자금 학생·학부모 수기 공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정부 학자금 지원으로 등록금 마련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과 학부모의 수기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이른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약 120만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받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참가 대상은 정부장학금(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포함)을 받았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졸업생 포함), 학부모 등이다.접수된 수기는 학계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을 선발, 교육부총리와 재단 이사장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심사결과는 다음 달 28일 발표되며 5월 6일 시상식을 연다.접수기간은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 등을 위해 우편 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수기공모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개학 맞이 바뀌는 교육과정 바로알기3_고등과정 토론, 프로젝트, 탐구 학습 등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 늘어개정 세부내용 수능개편과 함께 2017년까지 마련 바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공통과목 이수 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문과와 이과로 구분되어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이를 위해 진로에 따른 상세한 과목 편성 안내서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한 대입제도의 최종안은 교육과정 적용 이전인 2017년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된다.” Q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의 진로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공통과목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문·이과로 나뉘어 지나치게 특정 계열에 편중해 이루어지던 지식 교육에서 탈피하고, 균형 잡힌 소양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Q 고등학교에서 문·이과가 없어지게 되면, 대학 진학을 위한 선택적인 문과, 이과 교육은 사라지게 되나?A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또 진학을 위한 선택 교육도 집중된다.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문과, 이과의 이원화된 구분은 하고 있지 않다. 다만, 학교에서는 6차 교육과정까지의 운영 관습과 수능 등 대입 전형의 필요에 의해 문·이과의 과정을 구분하고 있다. 지난 6차 교육과정까지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인문과정, 자연과정, 직업과정 등으로 분리 운영하였으나, 앞으로는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엄격한 과정을 별도로 두지 않는다. Q 공통과목은 언제부터 배우나A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 및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을 위해 공통과목을 이수한다. 이러한 소양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목도 이수하도록 했다. 이러한 문·이과 통합 교육을 현실화하기 위해 수능제도 개편방안도 마련 중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2017년에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Q 공통과목은 무엇이며 어떻게 구성되나?A 공통과목은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고등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이상 8단위), 한국사(6단위)로 구성되며, 사회와 과학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통합적 관점에서 개발되었고, 실험·실습·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위해 과학탐구실험(2단위) 과목도 포함된다. Q 통합사회는 어떤 과목인가?A 통합사회는 초·중학교 사회의 기본 개념과 탐구방법을 바탕으로 지리, 일반사회(정치, 경제, 법 등), 윤리, 역사의 기본적 내용을 대주제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사회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된다. 특히, 복잡하고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사회적 갈등 해결 능력 등을 위해 토의와 토론, 프로젝트, 탐구 등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된다.예: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인구, 문화, 세계화 등 Q 통합과학은 어떤 과목인가?A 통합과학은 중학교까지 학습한 자연과학의 핵심 개념을 적용해 자연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 소양을 함양하도록 학습 내용과 난이도를 재구조화한 필수과목이다.또 이를 기반으로 자연 현상과 인간의 관계, 과학기술의 발달과 미래 생활 예측과 적응, 사회문제에 대한 합리적 판단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한다.특히 자연현상에 대한 4개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분과 학문적 지식수준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통합을 통한 융복학적 사고력 신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예: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등따라서 여러 분야의 기초 개념의 융합과 동료 간 탐구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역량 습득이 가능한 대주제 학습, 학교 밖 현장 체험을 통한 실생활 연계, 전통적인 과학-기술-사회 연계 STS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Q 공통과목과 교과별 필수이수단위는 어떤 관계인가?A 공통과목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과목이고, 필수이수단위는 학생들의 교과 간 균형 잡힌 학습을 위해 필요한 해당 교과(군)의 최소이수단위이다. 예를 들어 국어 교과의 경우, 공통과목 ‘국어’ 8단위를 이수한 이후,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에서 개인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필수이수단위인 10단위 이상을 이수한다. Q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나?A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선택과목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된다.☞일반선택: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으로, 기본 이수단위는 5단위이며 2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이 가능하다.☞진로선택: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으로, 학생들은 진로선택 과목을 통해 보다 심화된 학습이나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배운다. Q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어떻게 연계되나?A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한 대입제도의 최종안은 교육과정 적용 이전인 2017년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18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Q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 한 것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의 적용 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차이가 있나? A 특성화고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2018년도 1학년부터 적용된다. 다만, 별도로 교과서를 개발하지 않고 NCS 학습모듈을 교과서로 활용하는 전문교과의 실무과목에 한해서 2016년도부터 우선 적용할 수 있다. 자료와 도움말-교육부 박남정 연구사,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임성재 장학사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간접흡연 피해 이렇게 줄인다 부천시가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금연문화 조성과 간접흡연 제로화 실현을 위해 ▲금연클리닉사업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사업 ▲금연환경 조성사업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 광장 ‘흡연부스’ 설치-시는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과 송내역 무지개 광장에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하루 유동인구가 20만여 명에 이르는 부천역과 하루 유동인구 11만여 명에 달하는 송내역에는 그동안 마땅한 흡연 장소가 없었다.흡연자들이 주변 곳곳에서 흡연하는 바람에 부천역과 송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로 인한 거리 미관이 훼손되는 등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했다.이에 시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흡연자의 흡연권 보장을 위해 흡연부스를 마련했다. 두 곳에 설치된 흡연부스는 역 광장과 조화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밀폐된 흡연부스의 단점을 보완해 개방형으로 만들었다.▶ 금연성공률 효과만점 ‘금연클리닉’-시는 올해 6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금연클리닉 ▲금연교육 ▲금연아파트 운영 등의 금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시는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기초건강을 측정한 후, 개인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24주 동안 금연상담사와 1:1 개별상담과 금연교육을 받게 되며, 금연패치와 껌 등 금연보조제도 지원받는다.금연 6개월 성공자에게 금연성공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부천시 금연클리닉의 등록자 수는 모두 8865명(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이 중 4319명이 금연에 성공하는(금연성공률 46%)등 성과를 거뒀다.▶ ‘금연교육’ 이젠 쉽고 재밌게-시는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금연교육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담배의 해로움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코믹한 이야기와 신나는 놀이로 풀어낸 금연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올해도 국악,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금연교육을 진행한다. 문화공연과 접목한 금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배연기 없는 ‘금연아파트’-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동 다정한마을 뜨란채아파트 등 8곳을 금연아파트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시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단지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금연을 돕고, 현수막·금연스티커 제작 등의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자율운영단을 구성해 자체 금연구역 관리와 홍보, 캠페인 등 금연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금연구역 확대’ 조례 개정 추진금연 환경조성과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된다. 대상은 마을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출입구부터 10미터 이내, 주유소, 역 광장 등이다. 어린이집 출입구 10m 이내 및 유치원 출입구 5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추가 고시할 방침이다.시는 관련 조례를 정비해 이르면 5월 개최될 제212회 임시회에 조례를 상정해 추가지정 금연구역과 과태료 부과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버스정류장 16곳에 금연안내벨을 설치하고, 사업장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금연 캠페인도 연중 운영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구미시, 수요자 중심 보육인프라 구축, 맞춤형 서비스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안심 보육환경 조성,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심보육환경 조성 박차 = 구미시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전체 어린이집 483개소에 8억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CCTV 설치를 완료했다. 또 어린이집 급식과 위생 등 운영전반에 대해 부모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 단순적발이나 처벌이 아닌 문제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할 계획. 특히 올해는 복지부와 경북도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자체 연중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점검주간을 운영해 어린이집 모범 운영사례를 공유 확산하는 한편 위반사례 또한 공유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보육 공공성 확대 및 품질관리 강화 = 시는 올해 총 1109억원의 보육예산을 편성, 보육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득 구분 없이 전 계층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1만5000여명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9000여명에게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해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8개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민간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 16개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이 밖에 어린이집 연합회와 부모 모니터링단이 추천하고, 市와 함께 현장방문을 통해 선정하는 ‘예스구미 인증 모범어린이집’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개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에 참여함으로써 보다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구축 = 시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 받는 아동을 대상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2개소에서 올해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종일반(12시간)과 맞춤반(7시간)으로 이용을 이원화 하는 보육서비스가 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현재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에 육아정보센터의 기능을 더해 육아정보 공동나눔터 등 종합 육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처우 개선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 = 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서비스 질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보육교직원수당을 유형별 차등 지원하던 것을 10만원으로 일괄 지원하고, 교사근무환경개선비를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 시비로 교직원 수당 8만원을 추가지급하며, 명절휴가비 확대 지원 등 총 50억원을 지원하여 교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이 밖에 어린이집 이용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코칭 교육을 실시하고, 보육교사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워크숍, 선진보육도시 연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현장, 아이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구미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