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영애 측 “허위사실 유포한 악플러 고소” 배우 이영애 측이 한채영과 고부관계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를 고소했다. 이영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다담은 "이영애와 그의 배우자인 정호영 씨는 허위의 소문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 및 블로거들을 서울용산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의 관한 법률 위반죄로 형사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러들은 이영애와 정호영 씨가 여배우 한채영 씨 및 러시앤캐시 사장과 혈연관계는커녕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도 러시앤캐시 사장이 정호영 씨의 아들이므로, 그와 결혼한 한채영은 정호영 씨의 현재 처인 이영애와 고부관계가 된다는 허위소문을 인터넷 상에 마치 진실인 것처럼 게재했다. 또 이영애와 정호영 씨를 비롯해 그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두 주먹 불끈, 주부 3인의 재취업 도전!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오래 쉬었는데 정말 취업이 가능할까? 최근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업주부들의 새로운 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사와 자녀 교육문제로 선 듯 취업 전선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 재취업에 도전했던 송파구 주부 3인의 생생한 도전기를 들어본다. 전업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관심 고조최근 언론에서는 연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시간제 채용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도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26만 명 까지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주부들의 재취업 기회가 어느 때 보다 무르익어 있는 상황.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팀 라은경 팀장은 “센터를 찾는 주부들이 작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주부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연령대는 주로 40대~50대 중반이 많다”며 “직업 상담에서부터 관련 교육,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 집중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취업률도 70% 이상으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라고 한다. 서울시 취업특화 사업의 하나인 청소년현장체험지도사의 경우 취업률이 100%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분야가 다양하지 못하고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가 쉽지 않아 정부차원의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고학력 주부들이 많은 만큼 고학력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과정도 개발 중에 있다. 주부들의 경제활동 유입은 가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잠자고 있던 자아를 성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근무시간과 근거리 근무지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보안과 고급 전문 인력을 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또한 여성 새로 일하기라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주부들의 재취업을 보장한다는 민간 자격증 학원들이 난립하고 있는 만큼 주부들의 교육기관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http://songpa.seoulwomen.or.kr)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공공기관 이용을 권장한다. 송파구 주부 3인의 재취업 도전기마음은 당장이라도 취업전선으로 나서고 싶지만 선 듯 나서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의 교육문제.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의 대부분이 초 중등 학부모이기 때문에 ‘엄마가 없는 시간에 우리아이는?’의 문제는 일터로 가고자 하는 주부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원인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에 도전했던 송파구 주부 3인의 도전기를 들어봤다. CASE 1. 전문자격증으로 안정된 직장 안착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김계진(43) 주부.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경력단절의 시간이 오래된 경우 다시 취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김씨의 경우 결혼 전 영양사로 근무하다 육아문제로 휴직했지만 재택근무 등 꾸준히 일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재택근무의 경우 시간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업무량 대비 소득이 낮은 편이어서 최근에 영양식 프로그램개발 관련 IT업계에 종일제 직원으로 이직했다.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가사일이 부담되긴 했지만 친정 부모님과 남편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가능했다고 한다. “전업주부일 때 보다 바빠지긴 했지만 남편과 가사와 육아를 조금씩 분담하게 되어 오히려 더 좋다”며 가족 간의 상호 도움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한다.CASE 2. 자신에게 맞는 자격증 선택의 중요성초등5학년과 3학년 두 아이의 엄마인 윤경숙(40)씨는 오래전부터 취업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정리컨설턴트에 관심을 갖고 교육비도 자비로 부담하면서 6개월간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통과하고 실습도 받았지만 현재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근무시간. 하루 종일 근무는 물론 지방까지 내려가야 하는 경우도 자주 있어 부담이 됐던 것. “정리컨설턴트는 시간제 선택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보수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아침 일찍 부터 늦은 시간까지 해야 하고 하루 종일 먼지 속에서 일해야 하는 3D업종이기 때문에 자격증이 있어도 이 분야에 종사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는 의견이다. 사설교육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 홍수시대에 자신의 여건에 맞고, 활용 가능한 자격증 선택의 중요성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CASE 3. 힘들었지만 나 자신으로 돌아갔던 근무시간영어유치원에서 보조교육교사로 한 달간 근무했지만 자녀의 교육과 가사 때문에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온 이지연(43)씨. 이씨는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결혼 후 가사 일에 전담하다보니 경력단절 기간도 길고 평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소신이 있어 보조교사로 근무했지만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종종걸음으로 집에 오면 밀린 가사 일이 산더미다. 허겁지겁 식사준비에 아이들 챙기고 나면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모를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씨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근무시간동안은 아이들과 가사 일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았다”며 “근무시간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으로 조정된다면 꼭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자신의 삶으로 되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니 자아성취란 생각보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듯싶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9
- 강남구 소식 - 2013년 11월 2주 강남구가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3분기까지 구민 총 14,907명이 보건소의 구강 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주요 사업으로는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겔도포사업, 노인의치보철사업, 무료치아홈메우기사업,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 등이 있다.이중에서도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상자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현재까지 약 6,3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 관내 만 5~7세 어린이 2,745명이 ‘불소도포 서비스’를 받았고, 영유아·임산부·노인 등 2,887명이 ‘무료 구강검진’을 다녀갔다.이밖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강남구방문건강관리센터 등과 연계해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등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인형극 공연(935명 관람)’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가족단위의 ‘토요가족구강교실(33가족)’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구는 앞으로 타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하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계획하고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은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몸에 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의 일 년이 한자리, 강남사진전 열어강남구의 일 년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강남구가 11일부터 24일까지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2013 강남 사진전’을 개최한다. 첫 주는 강남구청 로비에서, 그 다음 주는 구민회관 로비에서 열리는데 강남구 사진 작가회 주관으로 2013년도에 구에서 열렸던 주요 행사와 축제 모습을 담은 사진 50점을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사진은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 제11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2013 강남패션페스티벌, 영동대로변 국화축제 등 주민에게 사랑받았던 행사의 명장면들만 모았다. 특히 지난 10월 강남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주요 장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종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올 한해 있었던 주요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한 해를 의미 깊게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2014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그간 강남구정 행사에 대해 잘 몰랐거나 참여하지 못했던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이번 2013 강남 사진전을 통해 우리 구정을 보다 잘 알게 되고 내년에는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강남구 김장쓰레기 배출은 이렇게강남구가 김장철을 앞두고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무 껍질·배추겉잎 등 김장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 반입기준에 따르면, 흙이나 기타 오물 등 이물질이 묻지 않은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배출방법은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과 동일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용봉투에 담아, 일반 가정의 경우 거점형 전용수거용기에,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구는 김장쓰레기의 배출량이 한시적이고 일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보다 많은 점을 감안, 주민편의를 위해 김장철 기간 동안 전용봉투 판매소에 대용량 봉투를 추가로 공급하고 묶음단위로 판매되는 봉투를 낱장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용량 봉투는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리터, 사업장용의 경우 최대 100리터까지 구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할 경우 처리과정에서 유해물질 발생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 반입 불가는 물론, 생활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인 만큼 생활폐기물과 분리 배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불량 공중선 걷고 하늘을 열다강남구가 민선5기 취임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량공중선 총 144.2㎞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정부(미래부, 2012년)의 공중선 정비정책에 앞서 지난 2011년 관내 주택가의 무분별한 공중선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불량 공중선 정비를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11년에는 서울시로부터 ‘공중선 정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올해 정비구역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취약지역 22개소로 하되 주된 정비대상은 전봇대에 과다하게 설치된 전선, 시설기준에 미달되는 통신선, 전주에서 2개 이상 방향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통신선 등이다. 이를 정비하기 위해 구는 한전, KT, LG유플러스 등 8개 전기·통신 사업자와 합동정비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진행해 왔고, 올해만 전신주 1,169기에 공중선 74.4㎞를 정비했다.특히, 여유 장선이 산더미처럼 말려있고 선·폐선이 엉켜있어 상시 감전위험에 노출돼 있던 논현2동 주민센터 인근 전신주들은 현재 정리 작업이 마무리 돼 가고 있어 주민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6월에는 자체 ‘강남구 공중선 정비 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구는 작년 12월 중앙정부의 방송통신위원회 정책협의회 정비계획에 맞춰, 향후 10년 내 강남구 전역의 공중선을 정비해 구민에게 쾌적한 공중(空中)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탁 트이고 깨끗한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통신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손으로 심고 가꾸는 양재천 산책로강남구가 14일 오후 3시, 양재천 영동3교 하부 야외무대에서 산책로 수목터널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늘이 풍성한 양재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주민들로부터 직접 헌수 받아 헌수자들이 직접 심고 가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구는 그 동안 태풍 등의 피해로 훼손된 영동2교에서 영동 6교 사이의 양재천 상단 산책로에 주민, 단체, 기업 등이 헌수한 4m 이상의 키 큰 나무, 376그루를 심는다. 나무가 심겨지면 주민들은 양재천 전 구간을 시원한 녹음 속에서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식수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강남구에서 제시한 권장수종으로 꽂이 아름다운 왕벚나무와 녹음이 풍부하고 그늘이 좋으며 단풍이 아름다운 느티나무다. 식수 모집은 당초 9월 30일까지 키 큰 나무 346그루를 목표로 했으나, 30그루나 더 많이 헌수돼 조기 마감된 데다 이후에도 추가 신청 요구가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신청자 연령층과 기념식수 사연도 다양한데, 특히 결혼 2013-11-15
- [대구]골반교정으로 생리통 자궁근종 불임 등 치료할 수 있어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생리통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여성 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또 만성 생리통이 있는 사람은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구 수성구 여미지한의원의 류태순 원장은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이나 불임, 습관성 유산과 같은 임신관련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골반교정을 통해 여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골반강의 불균형의 두 가지 관점류 원장에 따르면 “여자를 대표하는 주요 장기는 골반강이라는 골반이 둘러싸고 있는 공간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골반강 안에는 자궁, 난소, 난관, 방광, 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있는데 최근 여성 질환이 급증하는 것은 골반강의 불균형과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골반강의 불균형은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골반 변형이다. 골반 변형이 일어나면 골반강이 찌그러지게 된다. 그러면 골반강 안의 장기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자궁과 난관이 협착하여 생리통이나 임신 질환을 일으킨다든지, 임신 중인 태아가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두 번째는 내부순환불량이다. 골반강은 하복부 위치인데 여성들이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부분이다. 몸통의 가장 하단에 위치하여 지방과 노폐물이 잘 쌓이고 쉽게 순환불량이 생기는 부분이다. 과거에는 장시간의 노동과 걷기 운동,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순환 불량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은 걷는 시간의 현저한 저하, 고지방 육식 위주 음식의 과다 섭취, 하이힐 같은 신발 착용 등으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순환불량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여학생들의 생리통과 자궁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30대 이상 기혼자의 불임과 유산도 늘어나는 추세이다.골반교정 통해 골반강을 바로잡아야치료방법은 먼저 골반 교정을 통해 삐뚤어진 골반강의 형태를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한쪽으로 뒤틀린 골반의 균형을 잡아주면 장기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골반 교정만으로도 순환이 어느 정도 개선된다. 하지만 내부 장기를 침과 한약으로 치료하여 기능을 회복시키고 복부 비만을 개선시켜주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이런 과정은 골반강 내부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복부 지방이 줄어들고 순환이 일어나면 자궁과 난관과 같은 장기들이 건강한 상태를 회복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생리통이 줄고 자궁근종이 사라지거나 재발을 예방하게 된다. 여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의 난임과 불임, 습관성 유산도 자궁 환경이 좋아지게 되면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류 원장은 “몸은 날씬한데 복부비만이 있다든지 아랫배가 늘 차다든지 만성적인 골반통이나 생리통이 있는 경우는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골반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고 여성이 건강해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대구 수성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다이어트 비만관리 뷰라인 테크닉으로 받아보자 2007년부터 구미 인동에서 오픈해서 지난 7년동안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한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은 피부 비만관리 전문점이다. 여성전용, 남성전용, 커플전용, VIP전용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전문피부관리실로써, 뷰라인테크닉을 이용한 얼굴축소와 하체비만집중관리. 등관리, 복부와 뱃살관리가 많은 인기가 있다.이영식원장이 직접 개발한 뷰라인테크닉(View-Line Technique)은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만든다는 뜻으로 4주과정의 교육만 이수하면 익힐수있도록 간단하지만 그효과는 탁월한 테크닉으로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만의 독창적인 테라피이다.뷰라인 테크닉은 골막과 근막에 자극을 주어 셀룰라이트와 체내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관리후 임상효과도 아주 좋다. 굴축소, 여드름, 여드름흉터, 모공축소, 미백, 재생관리 등 모든 피부마사지 프로그램과 하체비만, 등.복부관리, 예쁜몸매만들기와 같은 비만관리는 관리받기 전 사진촬영을 하고 관리후 사진촬영을 해서 그 결과를 고객님들께 확인시켜 드리고 있다.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임상효과가 떨어지는 프로그램은 매출감소를 감수하고 과감하게 없애고 임상효과가 높은 프로그램만 더욱더 보강해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리고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의 20%는 다시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품질이 검증된 화장품이나, 추가 서비스 혜택을 드리고 있다.그리고 임산부를 위한 산모관리와 출산후 산후관리도 뷰라인테크닉을 이용해서 관리를 하는데 부종을 빼거나 출산후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은 결혼식을 앞둔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신부관리로도 유명하다. 웨딩촬영날짜와 결혼식날짜에 맞추어 최상의 피부상태를 만들어주는 관리로써 커플룸에서 예비부부가 편안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이영식 원장은“저희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은 고객 한분 한분 담당관리사가 정해지는 담당관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임상효과와 고객만족도에서 많은 신뢰를 얻고있다”라고 말한다.도움말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 이영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꼼꼼한 이사를 위한 점검 포인트 이사 철이다. 세상 모든 일이 ‘유비무환’이라지만 이사만큼 그 의미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것도 없다. 이사 업체 선정부터 가구 배치, 전화 이전, 가스 신청까지 준비할 일도 많고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가정의 큰 대소사인 이사를 꼼꼼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꼭 점검해야 할 점을 일자별로 정리해보았다.▶ 이사 30일 전① 이사 업체 선정 : 최소한 3~4곳에서 견적을 받아 한 달 전에는 선정해 놓자. 온라인 견적 서비스가 편리하지만 정확한 양을 측정하지 못해 이사 당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방문 서비스를 통해 견적을 받는 것이 맞다. 삼성이사몰 안양점 장우연 부장은 “방문 견적 시 이삿짐의 총양과 동원되는 차량, 투입인원, 소요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② 계약서는 정확하게! : 장 부장은 “업체 선정 시 정확한 견적은 물론, 반드시 계약서를 확인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 철에는 싼 가격을 앞세운 무허가 날림업체도 적지 않다. 허가증과 이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한 보험계약증도 확인해야 한다. #사례1_ 최근 2년마다 이사한 이지연(35 평안동) 씨는 “손 없는 날과 주말은 피한다. 돈도 최소 10만 원 이상 비싸고 이사가 몰려 좋은 업체 선정도 어렵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례2_ 이재은(38 내손동) 씨는 네 곳에서 이사 견적을 받았다. 이씨는 “최고가와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둘 중 인터넷 후기를 보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사 일주일 전① 주소 변경 및 가정배달 중지 신청: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는 접수일부터 3일 이후부터 제공되므로 미리 신청해두자. 인터넷 우체국에서 회원 가입하면 무료 신청 가능. 단, 주소 이전 서비스는 3개월간만 제공된다.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은 여유 있을 때 전화해 주소를 바꾸자. 신문과 우유 배달도 배달 중지를 요청한 후 결산해두는 것이 편리하다. 세탁소에 맡긴 옷이 있다면 찾아둔다.② 불필요한 짐 줄이기 : 대형 폐품의 경우 동사무소에서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사서 처분한다. 쓸만한 물건이라면 아름다운 가게(대표전화 1577-1113)에 기탁 가능하다. 버리는 물건이 많을 경우 헌물건 수거업체나 재활용 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례3_ 이사준비 중인 김진선(41 관양2동) 씨. 김씨는 버릴 옷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헌 옷 수거상’에게 팔았다. 김씨는 “개당 400원밖에 안 했지만 헌 옷이 60개가 넘어 2만 원 넘게 받았다. 짐도 줄이고 외식비는 받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사 삼사 일전 ① 공과금 처리 확인 : 공과금 정산하는 방법과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두자. 가스비의 경우 미리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이사 일시를 알려주면 이사 당일 담당 기사가 방문하여 가스 안전조치 및 가스비를 정산해준다. 새집 가스 신청도 함께 예약해두면 편리하다. 수도세와 전기세는 이사 당일 정산하나 해당 시의 상하수도 사업팀과 한전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면 요긴하다. 지역별 연락처 문의는 경기도콜센터(120)을 이용하자. 전화나 인터넷도 미리 이전 설치를 받을 날짜와 시간을 통신사와 예약해두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② 새집 답사 : 아파트의 경우 미리 관리실을 방문하여 사다리차 사용 여부와 이사 시간을 말해둔다. 주차 협조 요청이 진행되어야 작업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새집 답사가 가능하다면 가구 배치나 못 박을 위치 등도 미리 파악해 놓아야 일이 순조롭다. ▶ 이사 전날 ① 귀중품은 직접 보관 : 포장이사를 하더라도 현금, 보석, 통장 등의 귀중품은 별도로 보관해두자. 당일 날 챙기기에는 늦다. 분실의 우려가 있는 소품도 챙겨둔다. 삼성이사몰 장 부장은 “레고 조각같이 작은 물건은 비닐 팩에 담아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② 냉장고 음식물 정리 : 가능한 음식이 없는 것이 이사 후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사례4_ 고가의 귀중품을 따로 보관하려고 한쪽에 치워 두었던 이 모 씨. 하지만 이사 당일 순식간에 포장되어 찾을 수 없었다. 이씨는 “이사 후 바로 찾았지만, 순간 아찔했다”며 “특히 보관이사의 경우 컨테이너로 들어가면 이사일까지 찾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전날 옮겨놓으라”고 말했다.▶ 이사 당일① 공과금 정산, 도시가스 해지: 아파트는 미리 관리실에 연락해 수도세와 전기세를 포함한 관리비를 당일 정산한다. 개인 주택은 수도세와 전기세 모두 계량기 측정 후 해당 시의 상하수도사업팀과 한전에 연락하면 금액을 바로 계산해준다. ② 이사 정리 : 전체적인 것을 점검해야 한다. 가구 배치 및 가전 가동 여부를 확인하자.#사례5_ 결혼 25년 차인 베테랑 주무 김 모 씨. 김씨는 이사 직후, 세탁기 수평 유무 확인부터 집안 가전제품을 모두 가동해본다. 김씨는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돌아간 이후에는 처리가 늦다. 당일 이삿짐센터 직원과 함께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사례6_ 김은정(40 평안동) 씨는 이사 전날, 빈 새집에 먼저 가서 집안 가구 배치도를 방마다 부착해 두었다. 김씨는 “배치도 때문에 이사가 빨랐다”고 만족스러워했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한혜진, 결혼 후 첫 화보 공개 ‘고혹적’ 스포츠스타 기성용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한혜진이 결혼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한혜진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화보를 촬영했다.토리 버치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한혜진은 암스테르담 곳곳을 누비며 클래식한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혹한 가을여자로 변신한 한혜진은 탄탄한 내공을 지닌 연기자답게 눈빛만으로 카메라를 압도해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한혜진은 오는 12월 방송하는 SBS ‘따뜻한 말 한 마디’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의료산업의 발달과 부족한 간호 인력 평균 수명의 증가와 의료산업의 발달과 확대로 현재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부족한 상태이다. 이는 상황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간호조무사는 종합병원, 각종 병원, 개인 의원, 요양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나이 제한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학원에서 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간호조무사는 20대에서 50대까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자격증만 소지하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과 도전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수업도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국비지원의 교육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원마다 야간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알선도 해 주고 있다. 이밖에 필자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간호조무사 등록시 병원코디네이터나 치과코디네이터 교육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5년 후에는 간호 인력 제도가 개편된다. 현재 간호조무사 제도가 폐지되고 간호 실무 인력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간호 인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더욱 간호조무사에 도전하기를 권하고 싶다.필자는 8년 동안 간호학원 현장에서 원장으로 일했다. 간호조무사 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대체로 나누어보면 첫째, 학교 졸업 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거나 무자격 의료 인력으로 일하면서 자격을 취득하려는 20~30대 이다. 둘째는 결혼과 육아로 쉬었다가 재취업으로 간호조무사를 선택하는 40대이다. 셋째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직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전하는 50대이다. 최근 2~3년 동안에는 둘째와 셋째 부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특기할만하다. 필자의 현장 경험으로 말한다면 어느 부류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학원 졸업 후 90% 이상이 취업하여 현장을 빛내며 일하고 있다. 실제로 학원사이트나 취업 사이트와 연계해 많은 학생의 취업도 도왔다. 직업 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과 함께 취업 연결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게 직업교육의 보람이다.간호조무사의 직업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하다면 실업상태로 있지 말고 지금 즉시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길 추천한다.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1월 2주 착한 친환경화장품 라홍의 할인행사와 임서영 소장의 부모특강친환경화장품 라홍의 다양한 할인행사와 영재들의 오후학교 임서영 소장의 부모특강이 사회적 배려기업 다누리 강남점(02-2038-3114)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친환경화장품 라홍의 제품은 알코올 없고 피톤치드 담은 숲속요정 아침이슬미스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촉촉한 피부를 위한 바디클렌저나 멀티로션은 2개를 사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11일 오후 2시에는 전국 230개 유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전문 영재들의 오후학교 임서영 소장이 강의하는 ‘우리아이 특별하게 키우는 부모습관’ 부모특강이 열린다. 임서영 소장은 감동적인 부모교육 비법으로 1,000회 이상의 전국 강의를 진행한 스타강사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배려기업 다누리 강남점은 압구정 로데오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문의 1644-4799 라홍디엔씨 www.rahong.com 1644-1517 영재들의 오후학교 www.영재오.com 명품성혼 프로그램 30% 특별 감면 혜택평생을 같이할 배우자가 더욱 그리운 요즘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명품결혼정보 (주)좋은느낌동행에서 명품회원가입비를 11월 한 달 동안 30% 특별 할인 및 정회원가입 시 2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역 CGV 맞은 편 티니위니 건물 6층에 위치한 명품결혼정보 (주)좋은느낌동행은 대표이사 및 경력 10년 이상의 성혼의 달인들이 직접 나서서 고객의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책임지고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으로 VJ특공대에서 결혼을 최고로 잘 시키는 회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가격할인 외에도 허니문, 골프투어, 해외여행, 항공호텔 예약, 하나투어 상품 이용 시 특별한 VIP회원 혜택을 동행여행사에서 제공한다. 문의 02-6351-1466 선릉역 한우전문 ‘우나루’, 11월까지 주말 가족이벤트 진행선릉역에 있는 정육점형 한우생고기전문점 우나루에서는 11월 말까지 주말 가족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 방문하는 4인이상 가족과 수능 수험생자녀를 둔 가족(수험표지참시)을 위해 한우 주문 시 ‘차돌된장뚝배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나루에서는 농협안심한우만을 사용하며, 궁중에서 쓰던 무쇠불판으로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손수 만들어 대접한다. 선릉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시설이 완비돼 있어 강남지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 하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160석 규모의 테이블과 룸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위 있는 단체식사 모임을 즐길 수 있다.문의 02-563-9292 하이키한의원, 11월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 후원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은 지난 11월 3일 오전 7시부터 우면산 일대에서 개최된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에 후원업체로 참여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어린이 홍삼젤리를 후원했다. 서초구에 소재한 하이키한의원은 그 동안 지역아동센터인 서초하나복지센터 아이들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이날 걷기대회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서울시 교육연수원~우면산~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 코스로 진행됐다. 최종 도착지인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는 건강체조, 인사나누기, 그리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은 “가을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11월, 서초구민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사인 만큼 홍삼젤리가 아이들의 면역력은 물론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는 지난 1989년 7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시작돼 매월 첫째 일요일마다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구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주인 떠난 빈 집에 모과만 주렁주렁 청문당을 찾아가는 길은 늘 조금 서글프다. 수인산업도로 인천방향으로 가다 42번국도 위를 가로지르는 영동고속도가 나타나면 국도 오른편으로 가마골로 올라가는 길도 나타난다. 수인산업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거기에 서해안 고속도로로 둘러쌓인 이 동네에 옛 흔적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는 오래된 은행나무와 청문당 뿐이다.차라리 비어있으면 좋으련만 편리한 교통 덕분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공장들이 청문당 찾는 길을 더 스산하게 만든다. 공장 소음으로 고즈넉함은 사라지고 머리 위를 달리는 자동차로 위태롭기까지 한 청문당.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기에 청문당에는 너무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조선시대를 관통한 진주 유씨 가문의 삶의 이야기가 들어있고 조선 후기 실학의 산실이었던 청문당. 소음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청문당 마루의 따스한 가을볕을 만나러 그곳으로 향했다.진주유씨 세거지 가마골의 중심 ‘청문당’도로가 마을을 갈라놓기 전 가마골은 수리산 자락이 포근히 감싼 평화로운 동네였다. 마을 앞 산이 가마솥을 엎어놓은 모양이라 가마골이라 불리던 마을이다. 청문당은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진주유씨 가문의 종가집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에 진주유씨가 살기 시작한 것은 조선 선조때 부터다. 선조의 딸과 결혼 한 유적이 임금이 내리는 사패지로 받은 땅이 안산의 가마골이었다. 청문당을 지은 사람은 삼척부사를 지낸 유시회(1562-1635)선생이었다. 5000여평의 땅에 안채와 사랑채 정자와 만권의 책을 보관한 만권루와 괴석원이라는 정원까지 갖춘 멋드러진 양반집이었다.하지만 긴 세월을 지내며 모습은 많이 변해 현재는 사랑채와 안채 아래채, 사당만 남아있다. 좁은 길가에 늘어선 공장을 비껴 올라가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가옥인 청문당이 나타난다. 주말에는 닫혀있지만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개방하기 때문에 관람이 가능하다.나무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으서자 마당 한 가운데 우물이 보이고 안채와 사랑채 아래채가 마당을 가운데 두고 자리 잡았다. 중부지방에서 흔히 보이는 ㅁ자형 한옥구조다.서적 만권으로 가득 채운 만권루 ‘실학의 산실’마침 청문당을 관리하시는 분을 만나 안채 문을 열고 내부를 살짝 들여다 본다. 안채의 대부분은 넓은 대청마루. 대청마루 쪽문을 열면 단을 쌓아 올린 뒤뜰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벽에 그려진다. 청문당 뒤뜰엔 이 집과 역사를 같이한 모과나무가 있다. 수령 250년. 시원하게 뻗어 올라 간 모과나무에 모과가 주렁주렁 달렸다. 사람의 온기가 가득했을 시절, 이 집 안주인은 해마다 가을이면 모과를 따다 차를 만들어 오는 손님들에게 대접했겠지. 그러나 세월의 변화를 아는지 모르는지 반길 사람도 없는데 올해도 모과만 주렁주렁 달렸다.모과나무 옆에는 조상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사당이 안채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양반집에 없어서는 안 될 공간이며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청문당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받아 관리를 받는 이유는 조선 후기 이곳이 바로 실학의 산실이었기 때문이다. 기호남인 3대 가문으로 손꼽힌 진주 유씨가문. 청문당에는 만권의 책을 소장한 만권루가 있었다. 당시 조선의 만권당은 4곳 정도. 그 만큼 많은 서적을 보유하고 있어 당시 문인들과 선비들의 만남이 활발히 이뤄지던 장소였다. 청문당에 대한 기록은 안정복과 채제공, 강세황의 글에 자주 등장한다.강세황선생의 제자 김홍도 그림 배우던 현장청문당에 숨겨진 또 한명의 주인공은 단원 김홍도다. 이 곳은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의 처갓집이었다. 강세황의 글에 따르면 30세 이후 안산 처가에서 세거했으며 이 무렵 젖니가는 김홍도가 자신에게 그림을 배웠다는 기록 있다. 이 때문에 청문당은 조선 후기 대화가 김홍도가 그림을 배우던 곳이 된다. 강세황이 김홍도를 만났을 당시 어디에 살고 있었느냐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단원의 고향이라 굳게 믿는 청문당 지킴이 선생은 사랑채의 한 방을 가리키며 ‘이 방에서 김홍도가 그림을 배웠다’고 자신있게 소개한다.청문당 마루에 앉아 따뜻한 가을 볕을 쪼이며 300여년 전 이 집 마당을 오갔을 사람들을 상상해 보는 것도 큰 재미다. 꼬마 김홍도가 스승에게 그림을 배우고 시대를 한탄하는 남인학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그것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부엌일을 했을 여인들과 신 모과를 깨물어 먹었을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른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오늘도 청문당의 역사는 계속된다. 그 역사 위에 우리 가족의 추억도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주말에 청문당 관람을 원하면 안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미리 예약하면 된다. (031-481-3438)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